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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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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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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방망이(배트)로 공을 치는 타자

파일:external/cleveland.indians.mlb.com/649x433_youthbaseball.jpg

견제구를 받는 1루수

스포츠 정보

종류

구기

참가 인원

9명 또는 10명[1]

종주국

미국[2]

신체접촉

제한됨

올림픽 등재 여부

등재됨 (2020년 기준)


1. 개요2. 기원
2.1. 야구라는 번역명의 어원
3. 상세
3.1. 유니폼3.2. 야구와 날씨
4. 규칙5. 경기방식6. 포지션
6.1. 수비6.2. 공격6.3. 포지션별 고유 번호와 약자6.4. 포지션별 난이도6.5. 초기 야구의 포지션
7. 각국의 야구8. 국제기구9. 국제대회10. 기타대회11. 야구 리그12. 야구 관련 인물13. 야구용어14. 야구용품15. 야구 명언16. 야구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17. 야구 관련 창작물 일람18. 기타 문서
18.1. 관련 종목
19. 둘러보기

1. 개요[편집]

9명씩으로 이루어진 두 팀이 9회씩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하며 승패를 겨루는 구기 경기. 공격하는 쪽은 상대편 투수가 던진 공을 방망이(bat)로 치고 1, 2, 3루를 돌아 홈으로 돌아오면 1점을 얻는다.

2. 기원[편집]

자세한 내용은 야구/기원 문서 참고.

2.1. 야구라는 번역명의 어원[편집]

언어별 명칭

한국어

야구

한자
일본어

野球

네덜란드어

Honkbal

러시아어

БЕЙСБОЛ

스페인어

béisbol

영어

Baseball[3][4]

중국어

棒球

에스페란토

Basbalo

야구(野球)라는 명칭은 일본에서 만든 한자어이고, 한국에서 사용하는 '야구'라는 명칭도 일본에서 만들어진 명칭의 한자독음을 그대로 따와서 사용하는 것이다.

일본에 베이스볼이 전파된 시기는 1872년이며, 野球라는 명칭은 1889년 주만 가나에(中馬庚)라는 사람이 자신의 서적에서 사용한 것을 기원으로 보고 있다. 주만 가나에는 이 단어를 만들어낸 공적을 인정받아 1970년 일본야구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되었다. 그 외에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5]라는 작가도 각종 야구용어를 한자어로 번역한(Batter → 타자(打者), Runner → 주자(走者) 등...) 공적을 인정받아 2002년 일본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사실 야구 외에도 농구(籠球)나 축구(蹴球) 역시 일본에서 만들어진 단어로[6], 1990년대 한글관련 책자 및 일본 잔재어 분석에 대한 책자에서도 이런 스포츠 이름이 일본 한자어라고 소개된 적이 있다. 재미있게도 정작 일본에서는 이제 축구와 농구는 거의 쓰지 않아서 젊은 층이 못 알아듣을 정도이며 영어를 일어 발음식으로 하는 삭카(サッカー)나 바스켓토 보루(バスケットボール: 줄인 표현인 바스케(バスケ)로 주로 통한다.)로 부른다는 것. 다만 야구만은 '베이스보루'라고 안 부르고 '야큐'라는 일본 발음으로 부르는데, 이를 두고 일본에서 한 야구 기자가 야구인에게 "왜 배구도 바리보루(발리볼. 짧게 바레(バレー)라 부름) 이렇게 부르고 농구나 축구도 영어식 발음으로 부르는데 야구는 야큐라고 부르죠?" 라는 질문을 하자, "일본에서는 야구는 야구다. 베이스보루가 아니다. 이렇게 여긴다고 할까요?"라는 답변이 나왔던 바 있다.[7] 참고로 중국어에서는 빵치우(棒球, bàngqiú, 봉구)라고 한다.[8]

3. 상세[편집]

도구를 사용하는 스포츠로, 도구를 사용하는 구기 종목 중 테니스, 골프, 아이스하키 등과 함께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있는 스포츠다. 미식축구럭비, 농구에 비하면 피지컬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다. 피지컬적인 요소도 중요하지만, 스킬이나 멘탈 등도 중요한 종목이기 때문에.

축구/농구에 비하면 지구력도 그다지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축구/농구는 필드/코트를 쉬지 않고 끊임없이 뛰어다니는 엄청난 체력과 지구력이 필요하나 야구는 투수, 포수, 유격수 정도를 제외하면 딱히 체력이 중요시되는 포지션은 없다. 30분 넘게 쉬지않고 뛰어다녀야 하는 경기가 아니기 때문. 때문에 야구 경기는 거의 매일(1주일에 6일 이상)할 수 있다. KBO와 NPB에서는 190cm이 안되는 키에 몸무게가 140kg가 넘는데 체지방률도 그다지 낮아보이지 않는 선수들이 1루수라는 포지션에서 특급 타자로 매우 높은 연봉을 받고 뛰는 경우도 가끔 있다. 아예 수비를 하지 않아도 되는 지명타자라는 포지션도 있고[9].

그러나 타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지컬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지 야구가 피지컬이 중요하지 않은 종목이라는 뜻은 절대 아니다. 야구는 기본적으로 투수는 기술적인 제구력이 뒷받침 해주면 키가 크면 좋은 것이 되고, 키가 안 커도 구위만 좋다면 그만이지만, 타자의 경우는 애초부터 타격스타일을 기교파 타자나 컨택위주의 타자로 잡지 않는 이상은 발이 빠르거나, 아니면 좋은 피지컬을 앞세운 강한 근력, 등이 필요하다. 야구가 피지컬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하는 이유는, 야구는 모두 기본적으로 방망이를 공에다 갖다 맞추는 컨택능력이 기본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즉 스즈키 이치로처럼 컨택 능력과 빠른 발로 살아남거나, 호세 알투베처럼 작은 키의 단신에도 기가 막힌 컨택 능력으로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엔 세이버메트릭스의 영향으로 다득점을 주는 홈런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KBOMLB나 하위, 상위타선 가리지 않고 벌크업, 웨이트 트레이닝등을 통해 근력을 기본적으로 키우는 추세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야구에서는 '힘'이 농구의 '키'처럼 무조건 필요하다. 컨택능력은 기본으로 갖추되, 장타를 칠 힘이 있으면 그것이 야구에서 매우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이해하면 좋다.

구기로서 특이할 점은 공격과 수비가 뚜렷하게 나누어지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식축구와는 달리 공격과 수비시 선수를 따로 나누지 않는 점(지명타자제도가 없을시), 농구축구보다는 포지션이 엄밀히 구분되고[10], 구기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포지션간의 대립구도가 매우 뚜렷하다는 점 등이 있다.

보편적으로 구기는 공 자체를 주고 받으면서 골에 집어 넣는 쪽이 점수를 획득한다. 그러나 야구에서는 던지는 공을 방망이로 쳐내야 하며, 아무리 공을 쳐내도 주자가 홈 베이스를 밟지 못하면 점수가 나지 않는다. 즉, 다른 구기가 공을 다루는 기술에 역점을 두어 발전해 왔다면, 야구는 좀 더 다양한 규칙과 변수를 허용하는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로 발전해 왔다고 할 수 있다. 야구해설자 하일성은 "(야구의 매력 중 하나로) 다른 종목은 공이 득점을 하는 경기인데, 야구는 사람이 득점을 하는 경기다."라고 한마디로 표현했다[11] .

하지만 이런 점은 공만 있으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종목들과 비교하면 약점으로 작용한다. 불과 20명 남짓의 인원이 즐기는 것 치고는 지나치게 넓은 전용 구장을 필요로 하며, 공뿐만 아니라 배트와 글러브를 기본으로 준비해야 하는 등 즐기기 위해서는 많은 것이 필요하다. 어떻게 구색을 갖춰서 시작한다 하더라도 경기 룰 자체가 복잡하고 인위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심판 등 진행을 도와줄 사람이 없다면 매우 지지부진한 경기가 이어질 것이다.

게다가 애초에 선수에게 요구하는 기술을 따로 훈련하지 않는 이상 매우 해내기 어려운 일들이기 때문에[12] 게임에 참여하는 인원 전체가 어느정도 숙련자가 아니면 재미없는 경기가 되기 쉽다. 동네야구에서는 스트레이트 볼넷 → 2루도루 → 3루도루→ 홈스틸 이라는 막장 플레이가 일어나기가 매우 쉬우며, 이 때문에 동네야구에서는 야구의 엄연한 룰인 도루가 금기시 될 정도다. 아마야구에서는 투수의 기량이 특히 중요한데, 동네 초등학교 중학교 운동장에서 야구하는 학생들의 경우 제구가 되지 않아서 타자를 볼넷으로 자꾸자꾸 출루시키는 친구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때문에 굉장한 덕력을 자랑하는 야구팬중에서도 캐치볼 조차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수두룩하다. 특히 한국의 경우 '하는 야구'보다는 '보는 야구'가 불균형하게 발전한 경우인데 높은 프로리그의 인기에 비해서 학생야구의 저변은 좋지 않은 편. 하지만 역설적으로 이는 보는것만으로도 굉장히 재미있다는 장점의 반영이기도 하다. 변수도 많고 세이버매트릭스라는 강력한 파고들거리도 있기때문.

대부분의 스포츠가 한 번에 한 점만 낼 수 있는 반면, 야구는 축구를 제외한 풋볼 계열과 함께 한꺼번에 다득점을 올릴 수 있는(최대 4점)까지 낼 수 있는 드문 스포츠다. 또한 경기시간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9회까지 이어지는 공수교대로 경기를 진행하며 상대 선수 3명을 잡아내는 식으로 세트를 마무리하는 방식또한 독특한 점. 이러한 특징들이 맞물려 야구는 최후의 최후까지 절대로 방심할 수가 없다. 축구는 90분이 다됐을때 2점차 이상 벌어졌다면 사실상 끝났다는 느낌이고 다른 구기종목도 마찬가지지만 야구는 9회말 2아웃에 꽤 많은 점수차로 리드하고 있어도 절대 방심할 수가 없다. 여기서 나온 명언이 바로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변수가 대단히 많고 한번의 실수가 대량실점으로 이어지는 경기 특성상 약팀이 강팀을 쳐발라버리는 의외의 전개도 많이 나온다. 실제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KBO리그든 최강으로 꼽히는 팀들도 승률이 2/3(66%)을 넘어가는 경우는 대단히 드물며 반대로 아무리 약팀이라도 승률이 1/3(33%)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는 보기 힘들다. KBO리그에서도 그렇게 못 했던 2013 시즌 한화 이글스의 승률이 33.1%이고, 21세기에 이보다 낮은 승률은 공개적으로 태업을 했던 백인천 시절의 롯데 자이언츠 밖에 없다.(2002년 26.5%[13], 2003년 30%) 축구나 농구에서는 리그 최강팀이 승률 75% 이상을 보여주는 경우도 가끔 있지만, 야구 리그에서는 70% 이상 승률을 기록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리그의 지배자, 리그 역사상 최강팀 수준의 팀이 기껏해야 70%대 극초반의 승률을 보이는데 매우 드문 수준이다. 한국의 경우 7할대 승률은 1985년 삼성 라이온즈(77승 1무 32패 .706)와 1982년 OB 베어스(56승 24패 .700)의 두 팀만이 기록하였으며, 메이저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승 팀은 2001년의 시애틀 매리너스(116승 46패) 인데 이 경우도 승률이 .716 밖에 되지 않는다.[14]

야구를 흔히 '투수놀음'이라고 할 만큼 경기내에서 투수의 역할이 매우 크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외계인 수준의 막강한 투수가 도저히 칠 수 없는 무시무시한 공을 던진다면 나머지 포지션이 좀 빈약해도 승리를 가져갈 확률이 높다. 단적인 예로 류현진/2010. 다만 이건 한경기 한경기의 경우고 시즌 전체로 볼때는 야수 1명이 투수 1명보다 중요하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아무리 자신의 등판경기에서 승리를 약속하는 선발투수라도 전체 경기의 약 80%는 출전할 수 없다. 단적인 예로 21세기 최고의 단일시즌 임팩트를 기록한 투수인 1999년 페드로 마르티네즈를 보자. 그해의 페드로는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으로 29경기(전 경기 선발출장) 11.7 WAR를 기록했다. 즉 페드로는 자신이 등판한 경기에서 평균적으로 약 0.41승을 팀에게 바친 것이다. 즉 역대급 괴물의 역대급 몬스터시즌에서도 에이스 투수는, 팀의 승리에 절반이 조금 안되게 공헌할 뿐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이영 위너들은 경기당 WAR가 0.3승이 안된다. 또한 야수들의 시즌 WAR가 투수들의 시즌 WAR보다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구를, 특히 단기전을 투수놀음이라고 하는 이유는 타격이 강해도 승에 보탬이 안 된다기보다는 타격은 투구에 비해서 기복이 심한 기록이기에 신뢰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15] 또한 선발투수 5일에 한번씩 등판한다는 식의 투수관리법은 어디까지나 관리법일 뿐이다. 투수는 이론상으로는 전경기, 전이닝 등판이 가능하며, 실제로 단기전에서는 많은 감독들이 투수를 혹사시킨다. 5선발체제가 아니라 4선발체제가 당연시 될 정도로 단기전의 투수혹사 현상은 심각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투수의 건강을 내다버리는 대가로 투수의 승리기여도를 상승시킬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이 극단적으로 드러났던 팀이 제리 로이스터감독 시절의 롯데 자이언츠. 안정적이지만 확실한 에이스는 없는 투수진과 리그 최강의 타선으로 정규시즌에는 6점 주고 7~8점을 얻는 운영을 통해 좋은 성적을 올리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강력한 투수의 역할이 큰 단기전에서는 투수력의 한계와 타선의 기복으로 단 한 번도 시리즈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16] 그 중 하나를 꼽자면 롯데 자이언츠/2010-2011. 10시즌 타율 1~3위가 전부 롯데 선수였으며 전무후무한 타격 7관왕을 한 타자가 있는데도 4위를 했으며 준플레이오프 최초로 2승을 먼저 하고도 3연패를 하는 역스윕이 나온 팀.

또한 기록의 스포츠라고 불릴 정도로 온갖 기록(stat)이 많은 스포츠이기도 하다. 타자에는 타율, 홈런, 타점의 클래식 스탯 이외에도 출루율, 장타율, OPS 등이 있고, 투수에게도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 패, 세이브, 홀드, WHIP 등의 각종 기록이 있다. 이 기록들에 의거해 선수들의 플레이 하나하나가 객관적으로 평가된다. 이 중에는 리그에서 각종 개인상을 수여하기 위해 측정하는 공식적인 기록도 있고, 공식적인 상은 없지만 선수의 실적을 평가하기 위해 만들어낸 기록지표도 있다. 이러한 주요 기록 외에도 세이버메트리션들 덕분에 갖가지 추가적인 기록지표가 나왔고 이 기록지표들이 선수들의 실적과 팀공헌도, 연봉, 시대가 다른 선수들간의 실적비교 판단을 보다 심층적으로 하게 도와준다. 자세한 것은 야구의 기록 계산법 문서 참조.

또한 축구, 농구같은 종목에 비해 타자와 투수가 경기의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스포츠라고 알려져있다가, 최근들어 세이버메트릭스의 영향으로 축구, 농구와 같이 야구장 그라운드 전체 포지션 선수들을 이용하는 전술인 '수비 쉬프트'가 발달하면서 감독의 영향력이 늘어나는 전술적인 스포츠로도 변모하고 있다.

3.1. 유니폼[편집]

야구 모자와 반팔 상의에 긴바지를 입는 게 보통. 하지만 팔꿈치가 까질 염려도 있고, 좀 쌀쌀해질 수도 있으니 속에 추가로 이너셔츠로 긴팔 옷을 입는 일도 많다.

어느 나라든 홈은 대개 흰 옷을 입는데, 초창기엔 야구 유니폼은 흰색밖에 없었다. 거기다 농구, 아이스하키, 미식축구와 달리 선수가 뒤섞이는 일이 거의 없어 굳이 다른 색깔의 유니폼을 준비할 필요가 없었다.[17] 초창기 전통 때문에 홈 유니폼은 흰색으로 규정을 박은 곳이 많다.[18] 다만, 원정 시엔 홈경기와는 달리 빨래 맡길 곳이 없어 더러워지면 빠느라고 고생을 했다. 특히나 흰색은 다른 색상보다 때 빼기 몇 배는 힘들다. 이 때문에 선수 측에서 원정 때 고생 좀 덜 하게 원정경기만큼은 비교적 세탁이 쉬운 회색[19] 옷으로 하자고 제안했고, 구단이 이를 어렵지 않게 받아들여 원정은 유색이라는 전통이 정착했다. 그리고 너무 화려하거나 눈에 띄는 색이라면 경기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화려하거나 눈에 띄는 색상은 잘 사용하지 않고 디자인도 그렇게 복잡한 편은 아니다.

참고로 공격팀은 추가로 점퍼를 입을 수 있다. 타격 땐 입지 않고 주자로 나갔을 때 가능. 대부분은 입지 않으나 아직 출장중인 투수의 경우 어깨 보호 차원에서 점퍼를 입는 경우가 많다.

3.2. 야구와 날씨[편집]

야구는 기후와 날씨에 따라 경기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되는 스포츠다.

한겨울에는 하기 힘들다. 기본동작에 해당하는 타격, 투구, 송구 모두 정교하게 손을 사용해야 하는 동작이므로, 날이 추워서 손이 곱아버리면 경기를 아예 하기 힘든 지경에 이른다. 팜볼을 던지면 된다. 또한 멈춰 있다가 순간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동작도 많기 때문에 추운 날에 운동 잘못 하다간 부상 위험이 굉장히 크다. 여름 혹서기엔 그나마 더위를 참으면서 하면 되지만, 혹한기엔 야구를 한다는 걸 생각하기 힘들다. 이와 같은 이유에서 냉대 기후권 국가에서는 야구라는 스포츠가 발전하기 힘들다. 한국에서 성탄절에는 야구 경기가 열리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비가 오는 날에도 못할 때가 많다. 우천시엔 그라운드 위에서 공이 잘 안 구르게 되어 수비가 곤란하며, 투수가 공을 던질 때 빗물 때문에 손에서 공이 빠지게 되기도 하며, 타격할 때도 빗물이 시야를 가려 방해를 받게 되기 때문. 게다가 꽤나 위험한 도구들(배트, 단단한 공, 스파이크 등등)을 사용하는 경기인지라 자칫 손에서 놓치는 바람에 대형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다. 눈오는 날에도 거의 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역의 기후사정과 경기일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눈을 맞으며 경기를 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메이저리그의 포스트시즌(10월)때 북쪽팀들(토론토, 미네소타, 밀워키, 시카고)의 홈경기의 경우 눈오는 날 경기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기상 조건에 상관없이 야구를 하기 위해서는 돔구장이라는 야구장을 지으면 되지만, 돔구장은 건설비 및 유지비가 일반 구장에 비해 몇 배나 들어간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등 각국의 프로리그가 쉬는 동안에 치르게 되는 국제대회는 초봄에 할 수 밖에 없는데 초봄[20] 중의 대회 개최를 위해서 돔구장이 필요하지만 그 놈의 돈이 문제...

심지어 경기장의 위치도 영향을 준다. 해발고도가 낮고 바다에 가까운 경우 타구가 잘 날아가지 않아 투수가 유리하다. 대표적으로 AT&T 파크.반대로 해발고도가 높을 경우 공기밀도가 낮아져 변화구의 변화가 줄고 타구가 멀리 나간다. 대표적으로 아래에서 설명할 쿠어스 필드. 해발고도가 1600m정도인 메이저리그의 콜로라도 로키스의 홈구장 쿠어스 필드는 대표적인 예로 11년 팀성적이 홈에서는 타율 .281 OPS .801인데 반해, 원정에서는 타율 .237 OPS .677일 정도다.

4. 규칙[편집]

경기 규칙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 문서(KBO)를 참조할 것.

암묵적인 룰은 야구의 암묵적인 룰 문서 참고.

5. 경기방식[편집]

/경기방식 문서 참고.

6. 포지션[편집]

야구의 포지션
야구의 수비 포지션 / 투수의 포지션

좌익수
LF / 7번

중견수
CF / 8번

우익수
RF / 9번

유격수
SS / 6번

2루수
2B / 4번

3루수
3B / 5번

투수
P / 1번

1루수
1B / 3번

지명타자
DH

포수
C / 2번

† 정식 포지션이 아닌 직책들은 대타, 대주자, 대수비가 있다.
지명타자 제도는 내셔널 리그, 센트럴 리그 등에서는 운영하지 않는다.

야구의 포지션은 한 팀에 대개 1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21] 한번 교체당한 선수는 그 경기에 한해서 다시 경기에 뛸 수 없다.

선수 명단(로스터, 엔트리)은 25명으로 고정되어 있는 리그가 많다. MLB에서의 로스터는 25인[22]이며 9월 1일부터 40인으로 로스터를 확대한다.
KBO는 MLB보다 2명이 많은 27명 등록/25명 출장[23]이며 9월 1일 이후에는 5명 추가해서 32인까지 로스터를 확대한다. 포스트시즌에는 3명이 더 늘어난 30명 등록/28명 출장이다.[24] NPB는 MLB보다 3명이 많은 28명이고 일본시리즈에서만 등록인원 40명 중 25명을 매일 자유롭게 투입할 수 있다. 기타 로스터 인원은 리그나 대회마다 조금씩 다르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은 24명, 프리미어 12는 28명, WBC에서는 36명이다.

6.1. 수비[편집]

6.2. 공격[편집]

6.3. 포지션별 고유 번호와 약자[편집]

각각의 포지션에는 고유 번호와 약자가 부여되어 있다.

포지션

번호

약자

설명

투수

1

P

Pitcher.

포수

2

C

Catcher.

1루수

3

1B

First baseman.

2루수

4

2B

Second baseman.

3루수

5

3B

Third baseman.

유격수

6

SS

Shortstop.

좌익수

7

LF

Left Fielder.

중견수

8

CF

Center Fielder.

우익수

9

RF

Right Fielder.

지명타자

D

DH

Designated hitter. 수비에 투입하지 않음.

대타

H

PH

Pinch hitter. 공수 전환이 이뤄질 때까지 기재하는 임시 표기다.

대주자

R

PR

Pinch runner. 공수 전환이 이뤄질 때까지 기재하는 임시 표기다.


예를 들어 643 병살은 유격수 - 2루수 - 1루수로 병살 처리했다는 의미다. 아마야구나 학생야구의 레벨에서는 선수들의 등번호가 저 포지션 넘버에 충실한 편이고, 프로에서는 등번호와 포지션 넘버는 거의 관련이 없다.[25]

야구 포지션의 영어 명칭은 알고 있지만 포지션 번호를 모르는 경우에는 약자가 이해하기 쉽다. 야구 포지션의 숫자를 모르는 경우 1이 1루수라고 오해할 수도 있는 등의 문제가 있다. 그래서 공간이 좁은 전광판에서는 숫자로 쓰더라도 영어권 방송 중계 화면 등에서는 약자로 기재하는 경우가 많다. 한자 문화권 국가들의 경우는 포지션 명칭을 적을 때 글자 수가 많지 많이 소요되지 않으므로 그냥 자국어 그대로, 또는 자국어 약칭을 기재하기도 한다.[26] 특히 현재도 한자를 쓰는 중국어권이나 일본은 한자 한 글자로 표기하는 경우가 꽤 있다.[27]

6.4. 포지션별 난이도[편집]

통상적으로 프로레벨에서는 포수[28] - 유격수 - 2루수 - 중견수 or 3루수[29] - 우익수 - 좌익수 - 1루수 순으로 수비 부담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이것은 어떤 의미를 갖냐면, 앞쪽의 포수/유격수/2루수의 경우에는 일단 공격보다 수비력이 뛰어난 선수를 우선 기용한다.[30] 반대로 수비 부담이 덜한 1루수/좌익수/우익수는 수비가 떨어지더라도 공격이 뛰어난 선수들을 찾게 된다. 다시말해, 1루수와 코너 외야수는 수비력보다 공격력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는 포지션이다. 포수/유격수의 경우에는 수비만 잘하면 리그 평균보다 떨어지는 타율 .250, OPS .650 이상만 해줘도 팀내 주전 경쟁이 가능하다.[31]

KBO나 NPB에서의 몇몇 감독[32]은 아예 유격수를 내야 수비의 '핵'으로 놓고 수비 조정권까지 부여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특히 내야 수비는 수비를 못하면(말귀를 못 알아듣거나 손발이 안 맞으면) 어지간히 쳐도 기용을 잘 안 하는 경향이 생긴다.

포수, 유격수의 경우에는 수비 부담 때문에 자연히 부상의 위험도 높고 체력 저하도 심하므로 공격력이 아주 뛰어날 경우 수비 부담이 덜한 포지션으로 아예 전향시키는 경우가 많다. 포수의 경우 덩치가 크고 발이 느린 선수가 많기 때문에 1루수 혹은 강견을 살려서 우익수로 가는 경우가 많고, 유격수의 경우 수비 방식이 가장 비슷한 위치인 동시에 수비부담은 더 적은 2루수나 3루수로 주로 전향한다.

수비 부담이 높은 포수, 유격수, 2루수, 중견수의 경우에는 모두 야구장의 가운데쪽에서 수비하는 포지션이라서 센터라인이라고 따로 칭하기도 한다.

세이버메트리션들은 각 포지션 별로 수비의 난이도를 평가하여, 선수를 평가할 때 포지션에 따라 조정을 해주는 여러가지 방법을 고안했다. 이를 Positional Adjustment 혹은 Position Adjustment라고 한다. 현대 메이저리그에 대한 Tom Tango의 값을 소개한다. 단, 162게임에 대한 점수임에 유의해야 한다.

  • 포수: +12.5 점

  • 유격수: +7.5 점

  • 중견수, 2루수, 3루수: +2.5 점

  • 좌익수, 우익수: -7.5 점

  • 1루수: -12.5 점

  • 지명타자: -17.5 점

예를 들어 리그 평균의 유격수는 리그 평균의 우익수보다 수비공헌도가 한시즌(162게임)에 15점(약 1.5승)의 차이가 날만큼 난이도가 어려운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다. 출처는 여기.

그리고 주자의 경우는 단거리 달리기 능력이 상당히 중요하다. 어떠한 구단이든 마찬가지로 훈련 이외에 모든 선수에게 100m달리기 기록을 측정해 두는데 가장 빠른 선수를 대주자 또는 대주자 후보요원으로 낙점해 놓는다.

하지만 사회인 야구에서는 이야기가 전혀 달라진다. 취미생활 레벨인 사회인 야구의 특성상, 왼손잡이가 거의 없고 또 밀어치기도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므로 사회인 야구 최고 땡보직은 우익수다. 2시간 경기하는 동안 그냥 가서 서있다가, 들어와서 타격하고 나가서 서있고 하는게 다. 거의 수비하는 지명타자로 보면 된다. 9번 타자에 우익수라는 말이 괜히 나온것이 아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사회인 야구에 선출이 유입되고, 사비를 들여 코칭을 받는 등 전체적 수준이 높아져 중요하지 않은 포지션이 없다. 반면 프로에서 제일 수비 부담이 낮은 포지션인 1루수는 상당히 야구에 익숙한 사람이 맡아야 한다. 송구도 중구난방이고 선수 본인의 실력도 제대로 날아오는 공이라고 다 잡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투수/포수 다음으로 힘들다.

6.5. 초기 야구의 포지션[편집]

초창기의 야구에는 현대적인 의미의 유격수가 없었다. 내야의 1, 2, 3루에 가까이 선 지금의 1루수, 2루수, 3루수와 외야수, 그리고 그 사이에서 중계플레이를 해주는 야수가 존재했는데 이 제4의 내야수 혹은 제4의 외야수가 지금의 유격수 위치로 이동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영어로 유격수를 뜻하는 단어인 Shortstop은 1859년에 뉴욕 클리퍼라는 신문에 최초로 나온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므로 최소한 1859년부터는 유격수가 존재했다는 뜻이 된다. 왜 Shortstop인지는 설이 분분하지만 정확한 것은 없다.

7. 각국의 야구[편집]


축구나 농구처럼 세계적으로 대중성 있는 스포츠라고 볼 수는 없지만 적지 않은 국가에서 행해지는 스포츠이다. 전세계적으로 본다면 매우 다양한 리그가 있다. 그 중 정식 프로리그는 한국(KBO 리그), 미국(MLB), 일본(NPB), 대만(대만 프로야구 리그) 총 4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리그들은 봄~가을에 진행되며 대만을 제외하고는 10개 이상의 팀이 100여 경기 이상을 치루게 되며 대표적인 프로 스포츠 리그로서 각광 받고 있다.

중남미 지역에는 겨울 리그가 있다. (멕시칸 퍼시픽 리그, 베네수엘라 리그, 푸에르토리코 리그, 도미니카 리그, 또한 중남미가 아니지만 호주 리그 등 5개) 지역적 특성상 (열대지역 혹은 계절이 반대인 남반구) 리그는 메이저리그가 시즌이 없는 시점에 리그가 진행 가능하다. 다만 사실 중남미 겨울리그는 해당 지역의 로컬 선수들이 일부 뛰기도 하지만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일종의 단기 임대 형식으로 여름 시즌에 부상 혹은 다양한 이유로 경기 경험이 부족했던 유망주나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꽤 보내기도 하며 과거의 스타 메이저리그 선수들이나, 새로운 직업을 찾는 방출된 애매한 수준의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쇼케이스를 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프로리그로 보기에는 임금 수준이 낮기는 하지만 (박봉으로 악명높은 마이너리그 수준이며 다만 AAA 같은 상위권 마이너리그도 그렇듯이 상위권 선수들은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월급은 받는다. 물론 겨울만 받는다는 건 함정.) 절대 아마추어 수준은 아니며 도미니카나 베네수엘라 같은 지역의 리그는 KBO와 실력 차이가 난다고 보기도 어렵다. (실제 한국에 오는 외인들 중 꽤나 많은 중간급 선수들은 이런 윈터리그에서 뛰어본 경험이 있다.)

물론 중남미 지역에 여름이라고 야구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닌데, 마이너리그 산하 리그가 있는 멕시코를 제외하더라도 특히 좋은 야구 선수가 많이 배출되는 도미니카 등을 중심으로 각 메이저리그 팀들이 미국 지역의 루키리그 팀 이외에도 해외에 1~3개의 루키리그, 즉 10대 육성 선수들을 키우는 팀을 만들어 리그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식적으로 마이너리그 소속으로 되어 있다. 또한 공산주의 국가로 공식적 외교 관계상 미국과 적대국인 쿠바의 경우 리그가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중남미의 자국 선수들이 뛰는 여름 리그는 조금만 잘해도 미국 지역의 팀으로 데려가게 된다. 중남미 지역의 정규리그로 대표적인 리그는 상당한 인기를 누리는 쿠바 리그가 있다. 다만 미국과의 국교 단절로 자국 선수들을 보호하여 명성을 누려왔던 쿠바 리그 역시 수많은 선수들의 망명 등으로 리그의 질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사실상 메이저리그의 위성리그로 전락한 상태이다. (최근 10년 이내에는 일부 정부 관계자 집안 정도가 아닌 다음에야 10대 후반에 싹수가 보이면 미국으로 망명 가는 패턴이 이제 거의 정착되었다.)

이외에는 겨울에 하는 특징이 있는 호주리그가 있다. 싱글 A 수준의 임대선수나 일부 미국 메이저/마이너리그에서 뛰던 자국 선수들이 들어오기는 하지만 중남미 지역과 비교하면 아직 꽤 격차가 있다. 유럽에서도 많은 나라에서 세미프로 내지 아마추어 수준의 리그를 하고 있다. 대표적인 리그는 네덜란드와 이탈리아가 있다. 다만 이 곳의 리그들의 경우 아직 리그 탑이 되어도 미국 야구 기준으로 싱글 A급에 머무는 수준으로 아직 세계 수준과는 차이가 있다. 보통 WBC를 기억하며 네덜란드가 야구 강국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을 텐데, 네덜란드 대표팀의 선수들은 대부분 퀴라소 같은 태평양 지역 네덜란드령 섬나라 출신 선수들이다. 본토 출신으로 성공한 야구 선수는 디디 그레고리우스, 릭 반덴헐크 등 매우 소수이다.

야구가 미국에선 인기지만 유럽의 다른 나라에선 무관심했기 때문에 야구가 전쟁 중 피아를 구분하는 수단으로 쓰였던 적이 있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독일군 특작부대원들이 군복을 입고 노획한 9대의 미제 지프에 분승해 미군 진영에 투입되어 멀쩡한 길가에 지뢰 지대 표시하기, 표지판 돌리기, 거짓 정보 흘리기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미군 후방을 교란하였다. 이로인해 미군에게 발생한 가장 큰 문제는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이런 예상치 못한 문제에 봉착하자 미군들은 상식처럼 쉽게 알지만 독일군들이 잘 모르는 질문을 검문에 사용하였는데, '미키마우스의 여자 친구는?'과 같은 황당한 질문[33] 과 더불어 야구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하지만 미군들이라고 모두 야구를 좋아하지 않으니 어느 장군이 시카고 컵스아메리칸 리그에 속한다고 대답하여 억류된 적이 있었다고 한다.

바레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 에미리트, 오만 등 중동에서는 야구 경기 중에 이슬람의 기도 시간과 겹칠 수도 있다는 문제 때문인지 야구를 잘 하지 않고 대표팀도 없다.

7.1. 대한민국 야구[편집]

한국에 야구가 들어온 시점은 정확히 알수 없으나[34] 현재까지 알려진 한반도에서 열렸던 최초의 야구 경기는 1896년 4월 23일 경성(서울)에 거주하는 미국인들과 미국 해병대원들의 친선경기로 알려져 있다. 그 같은 사실은 서재필이 창간했던 독립신문의 영자판인 「THE INDEPENDENT(인디펜던트)」 제9호 1896년 4월 25일치 기사로 확인됐다. 「THE INDEPENDENT(인디펜던트)」 제35호 1896년 6월 25일치 기사에는 그 해 6월 23일 오후 3시에 훈련원에서 경기를 했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 그 경기에 미국으로 귀화했던 서재필이 필립 제이손(Philip Jaisohn)이라는 미국식 이름으로 6번 타자, 중견수로 출장 2득점을 한 기록도 남아 있다.[35]

최초의 한국 야구단은 선교사 필립 질레트가 1904년 설립한 '황성 YMCA 야구단'이다. 이를 소재로 한 영화 YMCA 야구단도 나왔다.[36] 그래서 2005년에는 한국 야구 100주년 기념 고교야구대회가 동대문 야구장에서 개최되었다. 일제강점기이영민[37] 등 선수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일제강점기 말기에는 몇 명의 선수가 초창기 일본 프로리그에서 활약하였다.

해방 이후에는 1950년대김영조[38] 박현식[39], 김양중[40]과 같은 스타들이 활약했다.

1960년대에는 6.25 전쟁의 영향으로 해체됐던 구단들이 다시 창단하며 한국실업야구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당시 실업리그 최고의 슬러거였던 김응룡, 재일교포 출신의 왼손투수 김성근 등이 한 시대를 풍미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실업야구/역사 문서 참고.

1970년대 이후 실력이 발전한 선수들이 나타났으며 백인천이나 이원국 등은 해외에서 명성을 떨치기도 했다. 실업야구에서 프로야구로 진행하던 70년대 말에는 최동원이 국제 무대에서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 1982년에 프로리그가 발족되면서 지금까지도 명성이 높은 선동열 등을 비롯해 수많은 선수들이 나타나 현재까지 프로리그가 이어지고 있다.

프로리그는 KBO 리그 문서 참고. 2017년 시점에선 프로야구 9구단 창단과정, 프로야구 제10구단 관련 논란을 거쳐,10개 구단간의 프로야구리그가 진행되고 있다. 각 구장의 좌석배치도 및 좌석 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구장 좌석배치도 및 좌석/블럭별 뷰

7.2. 일본프로야구[편집]

일본프로야구 문서 참고.

7.3. 미국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마이너리그[편집]

메이저리그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메이저리그야 시장성과 실력으로 전세계에서 야구만 잘하면 오는 곳. 하지만 미국 국대의 국제대회 성적은 좀 떨어지는 편인데 그도 그럴 것이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반발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건 어느정도는 감안해야 하는게 야구는 축구처럼 A매치 쉽게 보낼 수 있는 종목이 아니다. 그나마 타자는 좀 낫지만 투수의 경우 어깨는 소모품으로 많이 쓰면쓸수록 부상위험도 올라가고 빨리 소모된다. 국제대회에 참가한다는건 평소보다 훨씬 빨리 몸상태를 끌어올리거나 동계에 휴식기없이 계속 던져야 한다는건데 특정 부위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종목 특성상 부상 위험이 확 올라간다. 메이저리그의 경우 1년에 162게임이라 일정 조절할 수도 없다. 당연히 메이저리그 팀들은 국제대회 참가를 싫어하고 메이저리그 일정이 더 중요하다. WBC에선 1회 대회에서 리그를 대표하는 수퍼스타들이 총출동했으나 광탈하고 구단들의 반발이 커지면서 2회 대회부터는 네임밸류가 전 대회보단 조금 떨어졌다. 그럼에도 미국 국대 실력은 꽤 좋았는데 마이너리거들이라도 국제대회에서 잘하면 메이저리그로 갈 주목성을 끌기에 총력을 다하는 점이 있기 때문이다.

국제대회(베이징 올림픽이나 WBC)만 보고 미국 국대 실력이 떨어진다고 야구 전문가들(허구연 참조)도 잘못된 생각을 가지지만 단지 시장성만이 아니라 그 인프라와 선수층만봐도 비교가 안된다. 미국이 괜히 세계 최강 야구리그 국가가 된 게 아니다.

리그의 성질 때문에 좀 별개로 보아야 하는 아시아지역 프로리그를 제외하면 (사실 포함하더라도 큰 차이가 안 난다.) 메이저리그 및 산하 마이너리그는 사실상 현재 야구를 하는 선수들의 전부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전세계적으로 보아도 거의 그러한데 실력 여하를 불문하고 양적인 측면만 따지더라도 메이저/마이너 산하의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을 연고로 한 팀의 수는 최소한 250~300여개에 이르며 (메이저리그 구단은 30개이지만 각 메이저리그 구단은 AAA, AA, 3~4개의 A 수준 팀, 3~4개의 루키리그 수준 마이너리그 팀과 선수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는 중남미 지역의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리그의 팀 수 (50여개) + 한/일/대만 프로리그팀 1,2군 팀 수 (1,2군 별개로 세도 50여개) + 그나마 리그꼴을 갖춘 호주/네덜란드/이탈리아 팀 수 (50여개) 를 합친것 보다도 배는 많은 수치이다.

현재 메이저리그 및 마이너리그 선수들은 단순히 미국 선수 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대략의 출생지를 기준으로 할 때 50%는 미국, 20% 정도는 도미니카, 10% 정도는 베네수엘라, 10% 정도는 캐나다+멕시코, 5%는 자국 리그가 있는 쿠바/한국/일본/대만의 해외파 선수들, 5%는 기타 중남미 소국 및 야구 신흥국 선수들 (네덜란드, 콜롬비아 등) 로 보여진다. 이 정도로 메이저리그는 현재 야구 내에서의 위상은 단순히 미국 지역리그가 아니며 축구로 치자면 유럽 내의 모든 구단을 묶어서 수준에 따라 1~10부리그로 만든 다음 이를 메이저리그 및 마이너리그로 명명한 것이라고 보아야 할 정도이다.

7.4. 그 외 다른 국가[편집]


야구를 하는 나라들 중 미국과 일본, 한국, 대만[41], 멕시코[42] 5개국 정도만 100경기 넘는 프로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그 외의 나머지 국가들 중 중남미 국가들은 팀이 적거나 혹은 경제적으로 노답 수준이고, 인구가 적은 소국이라 세계적으로 크게 영향을 끼칠 수준은 아니다.[43] 또한 유럽의 일부 국가와 호주, 중국은 세미프로리그를 운영하지만[44]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은 아마리그를 운영중이어서 규모는 아직 작다. 아프리카의 경우는 아마리그를 운영하는 나라 조차도 몇 없다. 인도나 파키스탄 등은 크리켓 하느라 바쁘다.

이러한 상황이라 야구를 아무리 잘해도 수입이 작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필히 투잡을 해야만 한다. 게다가 야구가 제법 인기가 많은 중남미 일부 나라들은 경제적으로 리그가 열악하고 리그에 돈이 있다해도 월봉으로 받기에 여기에서 야구잘하면 무작정 해외로 나가려고 한다. 그것도 메이저리거가 아니라 마이너리그, 일본이나 한국, 대만에 가는 것만으로도 출세했다고 할 정도이다.[45] 그 밖에 영연방 나라에서 크리켓 때문에 야구로 가도 실력이 상당한 경우나 인재들이 많은 경우도 있지만 크리켓 인기가 워낙 압도적이고 심지어 야구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드물지 않기 때문에 선수풀이 상당히 작은 편이다. 호주 야구 리그만 해도 구대성 증언을 봐도 명색이 프로리그인 선수들이 투잡을 뛰다보니 저녁에 퇴근하여 리그 경기를 가지는 경우도 여럿 봤다고. 구대성 문서에서도 나오지만 호주 리그에서 4달동안 1경기도 빠지지 않고 나와야지 2500달러(300만원)를 받았다고 인터뷰한 바 있다.

이렇게 야구가 국지적인 인기에 그치는 이유 중 하나는 우선 미국 시장 하나만으로도 크나큰 수익이 되기 때문이다. 박찬호가 2000년대 초에 축구의 호나우두지단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았던 것만 해도 규모가 엄청난 걸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종주국인 미국은 다른 국가에 야구를 전파할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했다. 실제로 미국에선 19세기에도 우리끼리만 잘하고 즐기면 그만이지[46]라고 여겼고, 6~70년대에도 해외 친선전을 벌여도 1회성에 그쳤다.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야구라는 스포츠 자체가 입문하기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 조금 어렵다는 점도 있는데, 똑같이 미국에서 탄생한 농구의 경우 야구와 마찬가지로 미국이라는 거대시장을 배경으로 성장했고, 오랜기간 해외진출에 신경을 쓰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0세기 후반부터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반면, 야구는 미국의 영향력이 지대한 국가들에서만 인기를 끄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농구도 야구처럼 룰이 복잡하지만, 게임의 기본 뼈대가 단순해서 한 번 보면 대부분 파악이 가능하나 야구나 미식축구 같은 스포츠는 깊숙히 들어가면 따로 배워야할만큼 복잡하기에 이런 스포츠들은 오랜기간 노출을 걸쳐 자연적으로 학습하지 않는 이상은 신규팬을 끌어들이기가 어렵다. 비슷한 크리켓 선수들은 야구에 적응하기 쉬울지도...

물론 인기가 많지 않은 이유가 반드시 이런 것들만은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야구/기원 문서를 보면 20세기 초반 미국이 야구 종주국을 자처했고, 그에 대한 반발이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영국이 세계 여러 나라에 축구를 전도할 때처럼 자국이 종주국이라는 주장을 않고 각 나라의 비슷한 놀이에 빗대어 알렸다면 세계화가 지금보다 많이 이뤄졌을 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하지만 또 반례로 크리켓이 있다. 야구의 원류인 크리켓은 오만하게 우리만 원조라고 주장한 것도 아니건만 크리켓 역시 영연방 국가들에만 한정되어 인기를 끄는 것이 현실이다. 단순히 전세계에 비슷한 구기가 흔히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미국이 저자세로 나갔으면 인기 끌었을 거라 한다면 크리켓이 인기를 끌지 못한 이유가 설명이 되지 않는다. 뭐 이에 대해서도 축구와 달리 크리켓은 영국이 전도하는 게 미흡했다는 분석도 있다. 하긴 공만 차고 장비 준비가 더 쉬운(?) 면인지 많은 나라에서 영국인들이 축구를 하거나 전도하거나 아예 영국인 위주로 축구팀을 만들어버린 거랑 달리 크리켓은 그런 것도 별로 없었다. 크리켓이 인기가 많던 인도에서도 영국인들은 그다지 적극적으로 전도하지 않았다.[47] 참고로 인도인들이 알아서 크리켓을 보고 따라했으며, 영국인들은 야만인들이 감히 크리켓을 한다고 비웃었으며 실제로 이런 인도 크리켓팀을 영국 크리켓팀이 비웃으며 경기를 가졌다가 참패하여 망신이라고 달아나듯 가버린 실화도 있다. 크리켓을 다룬 인도 영화 라간이 이 실화를 기초로 만들어졌다.[48]

뭐 어쨌든 현실이 이러다보니 미국과 세계 2위인 일본이나 그 외 나라들의 시장 규모 격차는 엄청나게 벌어졌다. 그래서 최근에는 미국도 야구 전파에 노력을 기울이긴 한다. 그러나 이것이 야구의 세계화가 아닌 메이저리그의 상업적 해외 진출이 목적이라는 비난이 있다. 미국에서 메이저리그에 밀린 NBA가 다른 국가에 중계를 시작하면서 쏠쏠한 재미를 보자 메이저리그 측도 돈이 되는 해외 시장 위주로만 시작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야구의 인기가 미미한 중국에까지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 및 개막경기가 열린 것도 NBA[49]에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NBA 선수들이 해외에 나가서 열심히 친선 경기 및 사인회를 벌이며 팀과 협회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과 대조적으로 미국 메이저리거들이 아프리카나 아랍, 동남아 같은 야구 비인기 지역에 사인회 및 친선 경기를 나가는 경우가 거의 없다. 기껏해야 중국 같은 거대 시장위주의 마케팅이라는 비난이 생기자, 메이저리그 사무국 측은 호주 및 유럽 몇몇 나라 아마추어리그에 투자하고 있다. 캄보디아 및 동남아 나라에 야구장비를 지원해주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야구 세계화 방침이 적극적이지 않다는 평이 대세. 허구연이 자비를 들여 캄보디아에 야구 소년팀과 경기장을 마련할 정도였지만 한 개인의 투자 정도로는 너무나도 미비하다.

우습게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비해서 국제야구연맹(IBAF)은 힘이 너무도 없다. 야구 월드컵이란 이름으로 열리는 대회조차도 1군 선수를 보기 매우 힘들고, WBC를 IBAF가 아닌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개최하는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야구연맹은 투자를 할 여력도 없다. 이건 축구 월드컵을 영국 FA가 개최하고, FIFA가 그냥 바라보는 것과 똑같은 셈이다. 사실 국제야구연맹은 원래 '아마추어 야구'만 취급했기 때문이다. FIFA는 '아마추어 축구'만 취급한 것이 아니라 모든 축구를 다루었고 월드컵도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가 아니었기 때문이다.[50] 올림픽 축구가 월드컵만큼 인기가 없는 이유가 과거에는 신분 제한, 지금은 나이 제한을 하기 때문이다.

2011년 파나마에서 열린 IBAF 야구월드컵 중계만 봐도 열악한 화질과 음질은 월드컵이란 이름값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는데 여러 이유로 인해 WBSC 프리미어 12라는 이름의 초청 형식 대회로 변경 되었다.

2018 아시안 게임은 베트남 대신 인도네시아가 되었는데, 여기는 야구보다 소프트볼이 더 인기 있는 곳이다. 그래도 최소한 인도네시아는 베트남에 비해 국제대회를 내보낼 만한 여력이 있고 인도네시아 야구인구 수가 1만 2천명 정도이며 # 2015년 5월 자카르타에서 제11회 아시안 야구 컵이 열린것만 보더라도 야구장이 있다. # 이 대회에 인도네시아 야구대표팀이 참가 했으며 2015년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도 참가했다. 이러한 기본적인 시설과 인재가 갖춰진 최소한의 야구 인프라가 있어 이 점을 고려할 때 개보수를 한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아시안 게임을 치를 수 있다.

여담이지만, 북한에도 베이징 아시아 경기대회를 앞둔 1988년에 김일성의 지시로 야구가 들어왔다. 그러나 1960~70년대에 북한의 전국적인 체육대회에 야구종목이 여러차례 포함 되었다는 점을 보면 재일 동포들에 의해 야구가 부분적으로 도입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자본주의 스포츠라고 경원시하다 체육을 좋아하는 김정은이 야구도 육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15년에는 이만수가 라오스에 라오브라더스팀을 창단해 야구를 보급하고 있고, 2017년엔 라오스 야구 협회가 창설되어, 2018년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로 하였다.

7.5. 올림픽·아시안 게임 퇴출 문제[편집]

8. 국제기구[편집]

9. 국제대회[편집]

10. 기타대회[편집]

11. 야구 리그[편집]

12. 야구 관련 인물[편집]

13. 야구용어[편집]

야구용어 문서 참고.

14. 야구용품[편집]

야구용품 문서 참고.

15. 야구 명언[편집]

명언/야구 문서 참고.

16. 야구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편집]

17. 야구 관련 창작물 일람[편집]

야구 관련 창작물 일람 문서 참고. 여담으로 야구 만화 주인공은 투수인 경우가 대부분.

일본의 경우 굳이 야구만화가 아니더라도 대부분 만화 한두편쯤은 야구에 관한 에피소드가 나온다.
워낙 일본내에서 대중적이고 인기가 많은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미국과 한국도 마찬가지이다.

18. 기타 문서[편집]

18.1. 관련 종목[편집]

19. 둘러보기[편집]

[1] KBO, MLB아메리칸 리그, NPB퍼시픽 리그지명타자제를 인정하기 때문에 10명이 한팀이 된다.[2] 현대적인 형태로 규칙을 확립한 곳은 미국이 맞으나, 기원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 편.(원래이름인 베이스볼부터가 미국에서 처음 나온 게 아니다.)[3] 네덜란드(Honkbal)처럼 고유의 단어를 쓸때 도 있지만,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많은 유럽 국가에선 영어 철자인 baseball을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하는 편이다. 그리고 발음도 각 나라 고유적으로 읽는게 아니라 영어식으로 읽는다. 가령 baseball을 독일에서는 '바제발', '바세발'이 아니라 '베이스볼' 그대로 읽는다. 보통 외국에서 유입된 외래어의 경우 최대한 그나라의 표기와 발음을 존중하려는 경향이 상당히 많다.[4] 또한 유럽의 대부분 국가들에선 축구와 달리 야구가 대중화 되지 않았기 때문에 스페인처럼 원어와 비슷한 발음의 스펠링처럼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5] 시인이자 국어학자이며, 나쓰메 소세키의 도쿄대학 동창생이자 절친이었다. 시바 료타로의 소설 언덕 위의 구름의 주요 등장인물 중 한명이며 소설을 영상화한 TV판 드라마에서는 카가와 테루유키가 역을 맡았다.[6] 중국에서는 저렇게 안 부르며, 각각 란추(籃球. '요람'의 '람'인 '바구니 람')와 쭈추(足球)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한가지 예로 2000년 초반에 국내 공중파에서 조선족 교포에게 스피드 한글 퀴즈를 냈는데 그 조선족은 한국어를 매우 잘함에도 농구라는 말을 못 알아보고 "농사를 짓는 도구는 뭐?"라고 문제를 냈기에 답변하던 가수 변진섭은 "농기구?"라고 하자 "거기서 가운데를 빼면 뭐?"라고 재차 문제를 냈다. "농구...?"라고 하던 변진섭이나 방송에 나온 사람들은 모두 웃었는데 퀴즈가 끝난 다음 "농구 몰라요?"하자 그 사람은 "그게 뭐죠?"라고 즉답했다. 중국에선 그렇게 안 부르다고 하자 당시 진행자가 그럼 "야구나 축구는 아세요?"라고 하자 "그것도 뭐죠?" 라고 갸우뚱거리며 답변했을 정도였다. 그런데 그렇다면 이 사람이 평소 조선어를 안 쓴 편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중국조선어에서도 역시 축구와 롱구(두음법칙이 없어서)라고 하지 족구와 람구가 아니기 때문이다. '롱구'는 알지만 '농구'는 몰라서일 수도 있고, 한국에서도 농기구를 농구라고 한 사례가 없는 것도 아니다.[7] 다만 일본 야구계 폐쇄성은 많은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특히 세이버메트릭스에 대한 지나친 거부, 혹사 문제, 비과학적 트레이닝법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문제는 이러한 것들이 "야큐는 베이스볼이 아니다"는 이상한 논리로 합리화된다는 것. 특히 혹사 문제의 경우 투혼이라는 이름으로 미화되기까지 한다. 그리고 일본야구의 문제점 중 몇몇은 한국도 그대로 배워버렸다[8] '봉'할 때 그 봉이다. 그러니까 '방망이로 공을 치는 운동'이라는 뜻.[9] 단 이 지명타자라는 포지션은 팀원들 가운데 장타력과 파워를 겸비한 이른바 슬러거들이 주로 맡는다는 특징이 있다. 다시 말해 한번의 스윙으로 전세를 뒤집을 능력이 높은 선수들이 담당한다는 얘기.[10] 수비시엔 투수나 포수가 아니라면 상대 타자의 타격이나 주루를 방해할 수 있는 위치만 아니면 야수가 어디에 서있든 상관이 없기에 극단적인 수비 시프트로 외야수가 내야로 들어가서 내야수가 5명이 되거나, 1루수와 3루수가 극단적으로 앞으로 나오는 번트 시프트, 좌익수가 아에 없고 좌익수가 중견으로, 중견수가 우익으로 가서 우익에 2명이 배치되는 일이 있어도 이는 반칙이 아니다. 심지어는 극단적 당겨치기 좌타자 상대로 내야 왼쪽을 아예 비우고 오른쪽에 내야수 네 명을 모조리 몰아넣는 변태 시프트도 보인 적이 있었다. 이런 극단적인 수비 시프트는 일반적인 배치에 비해 리스크가 크기에 잘 나오지 않을 뿐이며 상대 타자에 맞춰 수비위치를 약간씩 조정하는 정도의 수비 시프트는 자주 사용된다. 축구에서 공격수를 5명 이상 넣을 수도 있으나, 공수의 균형을 위해 잘 그러지 않는 것처럼, 가장 효율적인 내외야수의 위치와 수를 100년이 넘는 야구역사에서 경험으로 체득한 것이다. 당장 외야수가 2명이라고 생각해 보자, 외야로 공만 보내면 80%는 안타일 것이다. 내야수가 3명이라고 생각해도 마찬가지로 루 사이로만 보내면 안타가 될 것이고... 참고로 유격수의 위치도 100여 년의 야구역사를 지나며 계속 변화해 왔다, 원래는 내 외야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점점 당겨진 것. 자세히는 유격수 문서 참조. 요약하자면 포지션에 제약을 주는 규정은 투수/포수를 제외하면 없지만, 가장 효율적인 구성이 좌/중/우익수, 유격수와 1/2/3루수를 배치하는 것이란 말.[11] 축구나 농구는 공을 다뤄서 인위적으로 제작된 골대라는 공간 안으로 공을 차든지 던져서 넣어야 득점으로 인정이 되는 종목이다. 반면 야구는 베이스라고 불리는 3개의 장치를 거쳐서 홈플레이트를 밟으면 득점으로 판정된다. 게다가 1골 1득점만 허용하는 축구와는 달리 1번의 공격으로 대량득점이 가능하다.[12] 평범한 학생같은 일반인들의 경우 비록 수준은 낮을지언정 그럭저럭 시합이 성립하는 축구나 농구와는 달리, 야구는 평범한 내야땅볼조차 1루 송구가 폭투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또, 포수의 제구력이 낮아 도루성공률이 극도로 높아지고(아예 투수의 공을 잘 못받아 위험하니 포수를 두지 않고 벽을 포수삼아 던지는 경우도 흔하다), 투수가 스트라이크존에 제대로 공을 던지는 것이 힘든 것은 물론이고 스트라이크/볼을 결정하는 심판조차 제대로 못보는 경우도 흔하다. 한마디로 참가자들이 어느정도 숙련되지 않으면 시합조차 성립되지 않는다.[13] 당시 감독인 우용득이 매우 부진해서 백인천으로 교체 된건데, 교체 된 이후만 따져도 18승 53패로 25.3%로 더 낮다...[14] 다만 이것은 축구는 자유계약중심인 반면 야구는 드래프트 중심이므로 상대적으로 전력이 평준화된 점, 축구보다 야구가 경기수가 훨씬 많기 때문에 승률이 평균에 수렴하는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다는 점등 스포츠 자체의 특성 외에도 프로리그 시스템상의 영향도 크다. 일례로 야구는 버리는 경기, 한 시즌을 크게 보고, 일년 농사 등등의 말이 축구에 비하면 너무 흔하게 나온다.[15] 기본적으로 표본이 많으니 통계적 아웃라이어도 증가하기 때문에 그리 보이는 것. 실제로 많은 선수들이 시즌동안 일정한 성적을 보이거나, 기복이 있을 경우 커리어상으로 기후, 체력적 요인에 의한 일정한 등락폭을 보인다.[16] 수비문제 역시 주범으로 지적받고, 실제 당시 롯데의 가장 큰 약점이기도 했으나 애초에 수비를 탓할 여지도 없이 그냥 투수들이 털렸다.[17] 고시엔에서도 이런 이유로 유니폼 색상이 겹쳐도(심지어 디자인과 로고까지 겹치는 일도 있다) 경기를 문제 없이 진행한다.[18] 다만, 컬러 TV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 1970년대에는 피츠버그 파이리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같은 몇몇 구단은 홈 유니폼에 과감하게 유채색을 쓰는 경우도 있었다.[19] MLB에서 원정 유니폼은 모두 회색이며, 그 외에 다른 색은 서드 유니폼이다. 다만, 1970~80년대에 많은 팀들이 유채색의 원정유니폼을 채택하는가 하면 몇몇 팀들은 원정유니폼 색깔을 회색 대신 하늘색으로 쓰기도 했다. 현대에 들어서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원정유니폼을 모래색으로 내놓는가 하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2016 시즌 검정색에 가까운 짙은 회색 유니폼을 원정유니폼으로 내세우기도 했다.[20] 열대 기후권이 아닌 나라에서 초봄은 야구하기 힘든 낮은 기온을 보인다[21] 배터리(투수와 포수) 둘, 내야수 넷, 외야수 셋, 지명타자 하나. 국제 공인 규칙에 명시되어 있는 내용이다. 단, 일본의 센트럴 리그나 미국의 내셔널 리그 같이 지명타자 없이 9명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22] 보통 5명의 선발 투수, 7명의 구원투수, 2명의 포수, 6명의 내야수, 5명의 외야수로 이루어진다. 더블헤더경기는 26인까지 허용.[23] 원래 KBO도 MLB와 같이 25인이었지만 25->26->27명으로 천천히 1명씩 늘여나갔다.[24] 2017년부터 적용. http://www.koreabaseball.com/News/Notice/View.aspx?bdSe=6786 [25] 애초에 등번호의 기원은 1920년대 뉴욕 양키스에서 타순에 따라 번호를 부여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포지션과 전혀 관계가 없었다. 베이브 루스가 3번이고 루 게릭이 4번인 이유. 그 당시엔 1~9번 타자까지 1~9번을 주고 투수에게 10번을 주고 이런 식이었다.[26] 한국에서는 TV 중계 화면에서 포지션을 두 글자로 줄여서 기재하는 경우가 꽤 있다. 내야수를 1루, 2루, 3루, 유격으로, 외야수를 좌익, 중견, 우익으로, 지명타자를 지명 식으로.[27] 예를 들어 일본의 경우 투수(投手)는 投, 우익수(右翼手)는 右 식으로 표기한다.[28] 물론 포수가 체력부담이 가장 큰 포지션임에는 분명하지만, 포수는 특수 포지션에 가깝고 프로/아마를 떠나서 일반적으로 팀내에서 운동 능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가 유격수를 맡는 경우가 많다.[29] 좌타자들이 늘어나고 우타자들도 밀어치는 경향이 있으므로 갈수록 수비 부담이 줄어드는 추세. 하지만 중견수와 3루수의 수비 비중 비교는 세이버매트리션들 사이에서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서 거의 동급으로 쳐주는 편. 자세한 것은 3루수 문서 참조.[30] 중견수의 경우는 쫌 미묘한데, 수비 부담이 아주 높은건 아니지만 외야수비의 핵심인 포지션으로 외야수 중에서는 수비력을 가장 중시하고 있다.[31] 물론 어느정도 수비력만 만족한다면 어느정도의 수비력 차이는 무시하고 주전으로 기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공수가 모두 뛰어난 포수나 유격수는 KBO/NPB 뿐만 아니라 MLB에서도 희귀하며 자연히 연봉도 높을 수밖에 없다.[32] 대표적으로 류중일 감독.[33] 이는 일본군에게도 하던 암호였다. 물론 독일군과 달리 인종적으로 구별이 가는 일본군이지만 통신에서 암호로 했다. 그런데 일본은 당시에도 야구가 인기가 있던지라 야구로는 피했다고.[34] 1999년 대한야구협회와 한국야구위원회가 공동으로 발간한 ‘韓國野球史(한국야구사·유홍락, 이종남, 천일평 공저)’에서는, 1905년 미국인 선교사 필립 질레트(Phillip Gillett:한국명·吉禮泰)가 황성기독교청년회(皇城基督敎靑年會·YMCA) 청년 회원들에게 야구를 보급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1905년에서 1904년으로 차후 정정 된다.[35] 2011년 9월 중앙대 손환(孫煥) 교수와 이가람 씨가 공동으로 발표한 논문 ‘한국 최초 야구 경기에 대한 고찰(한국체육학회지 제50권 제5호)’에서 이러한 사실을 밝혔다.[36] 야구가 소재일 뿐 장르는 코미디 영화다. 참고로 이 영화는 우리나라 만세라는 혐한초딩들이 만든 개념없는 동영상에서 까발리고 있는 것 중에 하나다.[37] 고교 선수들에게 수여하는 이영민 타격상의 이름은 여기에서 따 온 것이다. 이영민은 일본 대표팀에 선발되어 미-일 친선경기에서 베이브 루스와 경기한 적도 있다.[38] 와세다대 에이스로 활약했으며 프로 데뷔 직후에 2차 대전 및 해방으로 국내로 복귀. 초기 한국야구 최고의 강타자였으며 야구 관련 지식에도 해박해 한국야구를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39] 실업야구 통산 112홈런의 강타자. 인천 야구의 대부로 불림. 형 박현명은 일본프로리그 백업 포수로 뛴 적도 있다.[40] 한국야구 왼손 에이스의 효시. 세인트루이스 메이저리그 팀과의 경기에서 스탠 뮤지얼을 상대하여 삼진을 잡아낸 경기는 전설로 남았다.[41] 대만은 팀도 4개 밖에 안되지만 야구열기도 높고 돈은 꽤 줘서 해외 선수들이 가고 싶어하는 나라이다.[42] 공식적으로는 미국 마이너리그 산하지만 독립적으로 리그를 운영하고 있고, 먹고살 만큼의 월급도 나온다.[43] 그나마 쿠바가 1년에 100경기 가까이 야구경기를 치르고, 선수들도 해외 진출은 몇 명 안하고 자국에서 야구선수로 먹고 사는 경향이 많지만...쿠바 야구 리그는 프로리그 보다는 실업리그에 가까워서 월급은 딱 먹고 살 만큼만 주어지기 때문에 에이스급 선수들은 망명해서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곤 한다. 그나마 망명하지 않은 에이스들은 일본으로 간다. 도미니키와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의 경우는 경기도 60경기 이상으로 꽤 되고 선수 수준도 높지만 경제적 규모가 작고(베네수엘라는 그럭저럭 규모를 갖추긴 했다.) 대부분이 마이너리그/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쇼케이스용으로 뛰는 윈터리그로 이용되고 있다. 파나마와 니카라과, 콜롬비아의 경제적 규모가 작아서 완벽한 프로라고 보기 애매하며, 멕시코의 경우는 독립적으로 그럭저럭 잘 굴러가지만 공식적으로는 AAA 산하 마이너리그로 분류되어 있다.(실질적으로는 별개로 돌아간다. 실제로 망명 없이 미국 진출이 안 되는 쿠바 선수들이 멕시코로는 망명 없이 잘만 간다.)[44] 네덜란드와 호주 같은 경우는 자국 리그에서 뛰면서도 투잡이 아닌 순수 프로야구선수도 소수 있다. 근데 네덜란드와 호주는 그나마 세미프로 국가들 중 야구가 가장 잘 발달된 나라니까...(네덜란드의 경우는 투잡을 뛰는 선수와 직업이 야구선수인 선수를 구별하여 직업이 야구선수인 선수는 팀에서 주는 월급 외에 야구협회에서 먹고살수 있게 추가로 금전적 지원을 한다고 한다.)[45] 가장 돈을 적게 주는 대만도 1~2억원의 연봉을 준다. 그런데 중남미 야구 리그에서는 멕시코와 베네수엘라를 제외하면 야구선수들이 연봉을 천만원도 못 번다. 가장 대우가 떨어지는 대만만 가도 10년 이상 벌 돈을 10개월 뛰고 벌어오는 셈.[46] 물론 당시에는 영국이 축구나 크리켓 같은 종목 전파에 열심히 나섰던 점도 있지만[47] 참고로 스리랑카나 인도에서도 영국인들이 축구팀을 만들었던 바 있다.[48] 이래서인지 인도네시아를 식민지로 가진 네덜란드가 현지인 팀이랑 네덜란드 팀이랑 축구나 크리켓이니 야구니 일체 다른 구기종목 경기를 금지했던 일화가 있다. 민족주의가 일어날 수 있다고 정부가 공식적으로 금지했다.[49] 야오밍 등 NBA에 진출하는 선수들이 생기면서 중국 내 NBA인기가 올라갔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중계권료 등은 NBA의 해외 시장 수입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50] 오히려 올림픽 축구는 신분제한이 있기 때문에 진정한 세계 최강을 가리는 대회라 할 수 없다고 보고, 진정한 세계 최강을 가려 보자고 만든 대회가 월드컵이다. 그리고 올림픽이 신분제한을 뒤늦게 풀자, 오히려 나이 제한을 만들었다.[51] 2013년부로 국제야구연맹과 국제소프트볼연맹과 통합해 세계야구소프트볼 총연맹으로 새롭게 개편되었다.[52] 최의민의 개인홈페이지 '노히트노런'의 커뮤니티 부분이 전신. 최의민 개인홈페이지화되면서 커뮤니티만 야구공닷컴 형태로 독립해나간셈.[53] 이만수 전 감독과 한국 교민들이 창단한 라오스 최초의 야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