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로데오역

최근 수정 시각:

파일:나무위키프로젝트.png
이 문서는 나무위키 수도권 프로젝트 · 나무위키 철도 프로젝트에서 다루는 문서입니다.
해당 프로젝트 문서를 방문하여 도움이 필요한 문서에 기여하여 주세요!

수도권 전철

압구정로데오역

서울숲
← 1.9 ㎞

강남구청
1.2 ㎞ →

다국어 표기

영어

Apgujeongrodeo

한자

狎鷗亭로데오

중국어

狎鸥亭罗德奥

일본어

アックジョンロデオ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지하 402
(舊 청담동 139)

관리역 등급

배치간이역
(수서역 관리 /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운영 기관

분당선

파일:koraill_ogo.jpg

개업일

분당선

2012년 10월 6일

역사 구조

지하 5층 (분당선)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열차거리표

서울숲역
← 1.9 ㎞

분당선
압구정로데오

강남구청
1.2 ㎞ →


狎鷗亭로데오驛 / Apgujeongrodeo Station

1. 개요2. 역 정보3. 역 주변 정보
3.1. 인근 상권의 흥망
4. 일평균 이용객5. 승강장6. 역명
6.1. 역명 논란
7. 기타8. 사건·사고

1. 개요[편집]

2. 역 정보[편집]

2012년 10월 6일 개통한 역이다. 이 역의 모퉁이중 갤러리아백화점 서관이 있는 7번 출구가 압구정동이고 갤러리아백화점 동관이 있는 1번과 2번 출구와 3번, 4번 출구는 청담동, 5번과 6번 출구는 신사동인데도 불구하고 압구정동 소속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으나, 분명 청담동 소속으로 되어 있다. 다만 도로명주소에서는 압구정쪽 도로에 소속된 걸로 처리된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이 있는 한양아파트앞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갤러리아백화점과 연결되었다. 상대식 승강장 구조이다. 왕십리역은 지상이라 구조를 알 수 있지만, 해당 역은 YTN에서 공사진척상황을 방영하기 전까지만 해도 승강장 구조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었다.

2010년대에 지어진 역임에도 불구하고 화변기가 있다. 어째서?!

3. 역 주변 정보[편집]

압구정 한양아파트 및 청담 초/중/고등학교, 압구정로데오거리, 갤러리아백화점, 스타벅스 청담스타점 (국내 1000호점) 등이 위치해 있다.

3.1. 인근 상권의 흥망[편집]

앞서 서술했듯이 압구정로데오 상권은 분당선 개통 이전까지 압구정역과 상당히 거리가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이 쉽지 않았고, 그로 인해 새롭게 각광받던 신사동 가로수길 상권에 점차 주도권을 빼앗기고 상권이 죽어갔다.[2] 이런 상황에 압구정로데오 상인들은 전철 개통으로 상권이 살아나기를 기대하였다.

그러나 의류업 위주의 상권에 부지매매 가격이 비싸고, 상권 자체가 노후화되었다는 점 때문에 역 개통 이후에도 매출의 변화가 없었다고 한다.[3] 상권이 다시 부흥하기에는 역 개통이 너무 늦었다는 평. 지하철 개통으로 주변 수요가 늘고, 리복, LG패션 등이 점포를 내기 시작하면서 로데오 상권이 점점 부활하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인근 가로수길이 점차 획일화되고 임대료가 올라서 임대료가 싼 로데오역 주변 상권이 다시 각광받는다는 기사가 올라오기도 했지만,[4] 이 기사는 경제신문답게 특정 이익집단을 위한 홍보성 기사라는 인상이 강하고, 댓글로도 비판 의견이 많다.

압구정로데오 건물주들이 이 때를 노리고 임대료를 올려 강남역보다도 비싼 임대료 부담으로 문 닫는 가게가 여전히 속출하고 있고 방문하는 사람들조차 없어 역 인근은 여전히 한산한 실정이라고 한다.[5]

파일:/image/417/2016/06/10/2016053115398096202_2_99_20160610054806.jpg
한산한 압구정로데오 거리.

압구정로데오의 상권은 지속된 젠트리피케이션의 영향으로 특색이 전혀 없으며, 여느 상권에 가나 볼 수 있는 대기업 매장으로 이루어져 소비자들을 끌지 못하고 있다. 인근에 상주하는 오피스 인구가 전혀 없고, 한양아파트 주민들의 배후 수요와도 동떨어진 상권으로 인해 상주 인구 효과를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분당선이 개통되면서 분당선을 이용해 인근 상권으로 빠져나가는 수요가 많아졌다는 분석도 있다.[6]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압구정로데오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며, 도시철도 간의 직접 환승객 수는 나타내지 않는다.

수도권 전철 분당선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미개통

17,951명

25,894명

29,711명

30,389명

30,703명

30,925명

  • 2012년 자료는 개통일인 10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인 87일 기준으로 환산한 것이다.

  • 역 주위가 대부분 주택가와 상점가임에도 불구하고, 평일 출근 시간대 왕십리역에서 출발한 하행선 승객들의 하차량이 승차량보다 훨씬 더 많다. 이 근처의 상업지구가 많기 때문에 강북 지역에서 넘어오는 관련 종사자들이다.

  • 역의 북쪽은 아파트단지, 역의 남쪽은 상권이 밀집한 지역으로 양분되어 있지만 상권의 지역적 특성상 역 이용객의 대부분은 외부인이다.

  • 개통한 지 3년 만에 하루 평균 이용객 3만 명을 돌파한 이래 3만 명에서 정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3호선 압구정역, 7호선 청담역의 수요 분산으로 인하여 상권의 유명세에 비하면 이용객이 적으나, 개통된 지 10년도 채 지나지 않은 신생 역임을 고려하면 상당한 이용률을 보이는 곳이다.

5. 승강장[편집]

파일:attachment/2012100706e.jpg
수도권 전철 분당선 승강장 크게보기

압구정로데오역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 있는 지하역으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서울숲

2

1

강남구청


이 역은 일부 승강장 선로 사이에 기둥이 없다. 달미역은 선로사이 기둥이 승강장 전체부분에 없는데 달미역과는 다르게 이 역은 승강장 일부부분만 선로사이 기둥이 없다.

6. 역명[편집]

대한민국 철도역 중 최초로 스페인어가 사용된 역명이다.[7] 역명은 전철역 주변에 있는 대표상권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따온 이름. '로데오거리'라는 이름은 베벌리힐스의 대표적인 고급 패션상가가 있는 'Rodeo Drive'에서 따왔다. 그런데 'Rodeo Drive'라는 어원 자체가 스페인어로 '맴돌다'라는 뜻의 로데오(Rodeo)에서 따왔으며, 과거에는 그 지역이 '말을 타고 맴돌며 목축업을 하는 곳'의 의미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로데오라는 지명이 고급패션의 상징이 되었다. 훗날 압구정 지역에 고급패션거리가 들어서면서 '압구정 로데오거리'가 1990년대 만들어진 것을 시초로, 어느 순간부터 패션과 유흥의 거리를 일컫는 말로 다른 지역으로 이 단어가 퍼지기 시작했다. '압구정 로데오거리'는 압구정동이 아닌 신사동에 위치해 있다. 길 하나만 건너면 압구정동이지만 지번주소에서는 신사동으로 분류.

역 내 LED 행선판에선 축약하여 '로데오'라고 표기한다.

6.1. 역명 논란[편집]

공사 중 임시로 붙인 가칭은 청담역이었다. 청담동에 위치했기 때문인데, 신청담역으로도 불렸다. 분당선의 개통일이 다가오면서 정식으로 쓸 역명을 정해야 했다.

강남구청에서는 '청수나루역'과 '압구정로데오역'이라는 두 가지 역명을 제출했고, 이 중 한국철도공사에서는 2012년 8월 청수나루역을 역명으로 선정했다. 그런데 주민들은 역명이 촌스럽다면서 압구정로데오역이라는 역명을 선정해줄 것을 요구했다.[8] 이것은 단순히 역명이 촌스럽기 때문이라기보다는, 가로수길 상권에 밀려서 침체된 로데오 상권을 살려보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 청수나루역

청수나루라는 이름은 압구정동이 아직 농촌이었던 시절 이 지역을 구성했던 자연부락 중 압구정로데오 지역에 해당하는 청수골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거기에 한강에 가까이 자리잡았다는 점을 살려 '나루'를 붙인 것. 청수골은 압구정동과 청담동에 걸친 자연 부락이었다. 압구정동에 있던 다른 자연부락으로는 뒤주니, 먼오금, 옥골, 장자말 등이 있다.

이 안의 장점으로는 옛 지명을 살렸다는 점이 있다. 근대화 이전의 자연부락 명칭은 대체로 그 지역의 내력을 담은 경우도 많고 또 동네의 고유성을 살리는 이름을 담은 경우가 많다. 역명으로 지정되면 사라진 마을 이름이 부활되어 다시금 널리 사용되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실용적인 차원에서 그것이 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반론도 있었다. 서울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서울이 과거 '경성'으로 불렸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없듯이, 압구정로데오역을 이용하는 시민들 입장에서는 멀쩡히 쓰던 '압구정 로데오거리'라는 현지명을 제치고 굳이 청수라는 생소한 옛지명을 새로 알아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도시화와 더불어 사실상 사라지게 된 고유 명칭이 지하철역명으로 부활된 사례는 서울 시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5호선 애오개역이나 버티고개역, 장승배기역, 한티역 같은 경우도 역명을 정했던 20세기 후반 즈음에는 더 이상 널리 통용되지 않던 지명이었으나, 역명으로 사용됨과 동시에 다시 널리 알려지게 된 경우가 있다. 또한 압구정로데오라는 명칭은 정식 지명도 아니고 로스앤젤레스의 로데오 드라이브를 의식하거나 모방한, 1990년대의 유행의 흐름에 따라 붙여진 일종의 속칭이었고, 무엇보다 역이 완공된 2010년대 초반에 와서는 이미 압구정로데오라는 거리의 상권은 물론이고 그 명칭 자체도 20년 전과 다르게 인지도가 현저하게 떨어진 상태여서 반드시 압구정로데오라는 역명으로 선정되어야 할 명분이 확고한 상황은 아니었다. 무엇보다 청수라는 명칭이 완전히 사멸된 것도 아니고, 청담동 주변에 청수라는 명칭을 활용한 상호는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단점으로는 '청수'라는 지명이 너무나 오랫동안 안 쓰였기 때문에 주변 지역에 대해서 잘 드러내지 못한다는 점. 물론 '청수나루역'이라는 역명이 정착되었다면 이 지역이 다시금 '청수'로 불릴 수도 있었을 것이다. 문제는 그렇게 정착되려면 못해도 15~20년은 걸린다는 것.[9], 실제 뱃터로 쓰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나루'를 붙였다는 점 등이 있다. 비슷한 예로는 '연촌역'이 되지 못한 광운대역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지명도가 반드시 지하철역명의 절대 조건인 것은 아니다. 런던이나 파리와 같은 서구권 도시들에는 이와 같이 지명 사용의 빈도와 상관없이 기념적으로 붙인 역명도 많다. 한국에서도 실제 지명과는 무관하지만 인근 지역을 배경으로 한 소설의 명칭을 딴 상록수역이 있고, 역명을 새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지명을 우선하지 않고 해당 지역 출신 소설가의 이름(인명)을 역명으로 정한 김유정역 같은 사례도 있다.

  • 압구정로데오역

압구정로데오는 인근 상가 거리의 이름이다. 크게 쇠퇴한 상권의 상태와는 상관 없이 '압구정로데오'가 이 역 근방에서 가장 지명도 높은 지명이라는 점에 의심의 여지는 없다. 십여 년 넘게 압구정로데오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만큼 지명도는 청수나루에 비해 높지만, 특정 상권을 홍보한다는 문제점, 그리고 압구정역과 혼동될 소지가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과거 같으면 역 이름에 무분별한근본없는 외래어 사용이라는 점 또한 지적을 받았겠지만, 센텀시티나 디지털미디어시티, 디지털단지와 같은 명칭도 얼마든지 역명으로 쓰이고 있는 2010년대에 와서는 비판 근거로 삼기가 곤란해졌다.

  • 신청담역

공사 중에 언론 등에서 임시로 부르던 가칭이지만, 이 역명을 진짜로 쓰자는 의견도 없지는 않았다. 특히 청담동 주민들은 '왜 청담동에 있는 역이 압구정로데오역이냐'면서 신청담역으로 이름을 붙여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실제로 행동에 나서서 압구정로데오 상권과 청담동 주민 사이에 대결 구도가 벌어지기도 했다.[10] 이 안을 지지하는 중심논리는 상기 두 명칭 모두에 문제가 있으니 제3의 명칭으로 쓰자는 것이었다.

결국 최종적으로 주변 상인 및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으로 '청수나루'라는 안을 빼고 '압구정로데오'라는 이름을 선택하였으며, 최종적으로는 압구정로데오역이라는 역이 확정되었다. '로데오'라는 이름이 역명으로써 적합한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으나,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센텀역도 있는데 이정도로 뭘 사실상 이 전철역을 찾는 외지인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었기 때문에 비교적 생소한 청수나루보다는 그나마 나은 차선책인 셈.

이 곳과 마찬가지로 역명을 둘러싼 논란이 터졌던 매탄권선역에서도 그대로 나타나는 바람에 여기는 아예 두 지명을 병기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사실 서울 지하철 9호선언주역도 차병원 때문에 비슷한 논란이 잠시 일어난 적이 있었다.

일각에서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동원역, 수정역처럼 옛날 지명을 살리려는 시도를 할 수 있었는데도 굳이 로데오역으로 정한 것을 비판하였다. 하지만 동원역이나 수정역은 별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옛날 지명을 쓴 것이고, 압구정로데오역의 경우는 '압구정로데오'가 이미 시민들에게 지명으로서 널리 쓰이기 때문에 역명으로 쓰는데 무리가 없다는 반론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다. 결국 압구정로데오역이라는 '역명'은 가급적 한국어(한자/한글)로 된, 지역의 고유성이나 내력에 우선권을 두고자 했었던 과거의 작명과 달리, 무엇보다 해당 지역 주민의 의사를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또 지명도가 높으면 외래어라도 크게 문제삼지 않고 기꺼이 역명으로 결정하는 2010년대 트렌드를 반영하는 역명이라고 할 수 있다.

7. 기타[편집]

만약에 위례신사선의 도산공원역(가칭)과 환승이 된다면 청담역과 함께 엄청난 막장환승을 자랑할지도 모른다. 압구정로데오역과 학동사거리역간의 거리는 직선거리만 해도 400m 이상이며, 위례신사선은 11개역 중 7개역이 환승역이지만 분당선과의 환승역은 없다. 청담역은 환승역 확정인데 거긴 무려 600m다

8. 사건·사고 [편집]

[1] 이전 청담동 139번지.[2] 실제로 이곳에 있었던 맥도날드 1호점이 2007년에 폐점되기도 했다.[3] [르포]지하철 개통됐지만.. 압구정 상권은 '울상' (2013-05-14, 아시아경제)[4] 압구정 로데오 패션거리의 부활 (2013-10-03, 한국경제)[5] 임대료 폭탄에 상인 떠난다..압구정 로데오 '엑소더스' (2015-11-04, 조선비즈)[6] 세가지 없는 압구정로데오 '아, 옛날이여' (2016-06-10, 머니위크)[7] 외국어 중 영어가 최초로 사용된 역명은 고속터미널역이고, 그 후 영어가 부분적으로 포함된 많은 역명과 순수 영어로만 구성된 센텀시티역, 테크노파크역, 캠퍼스타운역, 센트럴파크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등장했고, 이 역보다 1년 먼저 프랑스어가 최초로 괘법르네시떼역에 사용되었다.[8] "청수골 촌스러워!"…지하철역 이름도 '강남스타일'로? (2012-08-10, JTBC)[9] 전술한 바와 같이 낯선 명칭이라고 해도 일단 역명이 되면 정착하는데 그렇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니다. 뭣보다 주변 지명이 압구정, 청담 등 매우 익숙하면서도 넓은 범위를 아우르는 지명이기 때문에 어떤 역명이 정해지든 해당 구역을 인식하기 위하여 보다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될 수 있다.[10] 관련 게시물 (디시인사이드 철도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