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스 덤블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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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s Percival Wulfric Brian Dumbledore
알버스 퍼시벌 울프릭 브라이언 덤블도어

혈통

혼혈[1]

출생

1881년, 몰드 온 더 울드

사망

1997년 6월 30일

지팡이

딱총나무, 세스트랄의 꼬리털, 15인치

기숙사

그리핀도르

가족

퍼시벌 덤블도어(부), 켄드라 덤블도어(모),
애버포스 덤블도어(남동생), 아리애나 덤블도어(여동생)

인간관계

뉴트 스캐맨더(제자) 미네르바 맥고나걸(제자, 동료)[2], 엘피아스 도지(친구)
볼드모트(제자, ), 세베루스 스네이프(제자, 동료), 코넬리우스 퍼지[3](정적)
겔러트 그린델왈드(친구, 적), 해리 포터(제자)

소속

호그와트, 불사조 기사단

배우

故 리처드 해리스[4](1편~2편)
마이클 갬본(3편~7편)
토비 레그보(7편, 청년기)
주드 로(신비한 동물사전)

성우

장승길(국내 더빙), 김규식(SBS판 더빙, 레고 해리 포터 CF), 나가이 이치로(일본), 바응이[5](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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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리처드 해리스(1편~2편)

마이클 갬본(3편 이후)

주드 로 (신비한 동물 사전)


1. 개요2. 교장으로서의 덤블도어3. 작중 행적4. 어두운 과거5. 어록6. 여담
6.1. 소지품6.2. 동성애자
6.2.1. 원작 내6.2.2. 원작 외6.2.3. 세계관 내
6.3. 배우6.4. 진보주의자6.5.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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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 인물. 작중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장으로, 젊은 시절에는 그리핀도르 출신의 변신술 담당 교사였다.[6] 해리 포터 시리즈내 선역 보스급 캐릭터이자 세계관 최강자.[7] 뛰어난 현자로서 주인공 해리 포터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이자 인생의 대스승님 정도 되는 인물이다.

풀 네임은 알버스 퍼시벌 울프릭 브라이언 덤블도어(Albus Percival Wulfric Brian Dumbledore). 이 풀 네임이 거론된 것은 마법사의 돌에서 해리가 입학장을 받았을 때 적혀 있었던 것과, 불사조 기사단에서 해리의 징계 청문회 때 본인이 변호를 위한 참고인으로 나타나며 읊어주셨다.[8] 또 7편 죽음의 성물 part1에서 마법부 장관이 해리에게 찾아와 덤블도어의 유언장을 읽어줄 때도 역시 등장한다. 나이는 116세.[9]

금세기 최고의 마법사라고 칭해지며 볼드모트가 두려워하는 유일한 사람.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표현을 많이 하지만, 공식적으로 볼드모트가 덤블도어에 대해 두려움을 직접 나타낸 적은 없다.[10] 하지만 '덤블도어는 위대한 마법사다. 그건 어둠의 마왕도 인정했다.'라는 6권에서의 스네이프의 표현에 따르면, 다른 마법사와 달리 볼드모트가 덤블도어만큼은 껄끄럽거나 결코 만만찮은 적수임을 인정하는 것은 사실이다. 스스로를 항상 특별한 존재라 생각하고 남을 쉽게 믿지 않는 자존심 강한 볼드모트의 성격을 생각해 보자. 볼드모트와 죽음을 먹는 자들은 볼드모트의 복귀가 공식화된 6권 시점에서도 덤블도어가 살아있는 동안은 결코 호그와트와 마법부를 침공하지 않았다. 그가 살아있는 동안 마법세계에 대한 전면전을 시도하진 않거나 못했던 것. 게다가 덤블도어가 죽은지 몇개월만에 마법부가 무너졌고, 호그와트 역시 점령당했다. 이걸 생각하면 볼드모트가 노인이 된 덤블도어와도 싸우는 걸 꺼렸다는 건 분명하다.

그 외 볼드모트는 죽음을 극도로 두려워했음에도 이를 한번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이 죽음을 정복했다고 떠벌이고 다녔는데, 이와 연관해보면 자기가 덤블도어를 두려워한다고 절대 직접 얘기할리는 없다는 말도 있다. 5권에서 둘이 붙을 당시 챕터 제목이 "그가 두려워한 유일한 자"인 걸 생각해보면, 볼드모트가 덤블도어를 두려워하는 건 작가가 공언한 거나 다름없다는 것. 다만 볼드모트가 일방적으로 밀릴 것 같으면 덤블도어가 즉시 제압했을 것이기 때문에 결국 누구도 선뜻 승패를 장담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보는게 좀 더 옳을 것이다.

이름의 의미는 차례로

  • 라틴어에서 '희다'는 의미의 알부스(albus). 역시 간달프 ''의 상징으로 쓰였다.

  • 원탁의 기사의 일원 퍼시벌. 순결한 기사로, 성배의 왕이 된다.

  • 거인 그렌델을 쓰러뜨린 영웅 베오울프.

  • '세다'는 의미가 담긴 이름 브라이언(Brian).

  • 영국 데번 주 말의 고어로 '호박벌[11]'이라는 뜻의 '덤블도어(dumbledore)'. 흥얼흥얼 콧노래를 부르며 거니는 이미지에서 따왔다고 한다.[12]


그의 지능과 업적은 비범한 마법사들만 모인 호그와트의 교수진 중에서도 단연 일급이다. 학창 시절부터 학생회장을 지냈으며, 상을 연달아 탔고, 마법계의 유명 인사들과 주기적으로 교류할 정도로 전도유망한 학생이었다. 용의 피 사용법을 알아내 실제로도 유명한 연금술사니콜라스 플라멜과 연금술 발전에 공헌했다. 또한 인어말, 도깨비말 등의 수많은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줄 아는 천재. 해리는 자신이 만난 그리고 앞으로 만날 마법사 중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이라고 그를 평할 정도로 존경하고 있다.

116세의 노령의 마법사이지만 상당히 유쾌하고 열린 사고방식의 소유자인지 신입생 환영식에서 헛소리를[13] 하여 해리를 당황시키고, 퍼시 위즐리에게는 '조금 미치긴 했지만 위대하다'라는 평가를 듣기도 한다.[14]

평생에 걸쳐 어둠의 마법과 싸웠는데, 1945년에 겔러트 그린델왈드를 격퇴한 것은 덤블도어의 업적을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떡밥. 1945년에 제 2차 세계대전이 종결된 것으로 보아 겔러트 그린델왈드를 잡음으로서 세계에 평화가 찾아왔다 정도의 개연성을 부여하려는 듯하다.

그린델왈드를 무찌른 후에는 불사조 기사단을 결성, 역사상 가장 위험한 마법사인 볼드모트와 싸웠다. 결투 실력도 대단해서 유일하게 볼드모트를 상대로 우세를 점하며 마법실력을 겨룰 수 있는 인물이었다. 다만 본인의 평에 의하면 볼드모트는 그가 지니지 못한 여러 종류의 힘을 지니고 있다고 하는데, 미네르바 맥고나걸은 그것은 당신이 겸손해서 그런 힘들을 쓰지 않을 뿐이라고 한다.[15] 즉, 볼드모트가 해온 호크룩스 제작과 같은 일을 덤블도어 역시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소리다. 애초에 기르기 까다로워 위험등급을 4등급이나 받은 불사조를 기르고 있다는 것이 덤블도어가 충분히 대마법사라는 걸 입증하는 대목. 또한 O.W.L 시험 감독관도 덤블도어는 내 생전 처음 보는 마법을 구사했다고 하는걸 보면 정말 대단한 마법사다.

원작에서 마법부에서 볼드모트와 대결했을 때는 오히려 호각이거나 덤블도어가 약간 더 앞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아마도 딱총나무 지팡이를 사용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이며[16], 볼드모트는 불사조 기사단 때를 제외한다면 덤블도어와 직접 싸우기를 두려워하여 단 한 번도 싸우려 한 적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마법부에서의 대결 때도 덤블도어는 해리 포터를 지키면서 볼드모트와 싸워야 했었다. 즉 패널티가 있었던 것이다. 거기다가 당시 볼드모트 쪽에는 죽음을 먹는 자 측 최고 전력인 벨라트릭스가 있었는데, 볼드모트와 싸우면서도 벨라트릭스까지 간단히 제압하는 실력을 선보인다.[17] 일단 나이로만 따져도 덤블도어는 100세 넘은 노인이니 볼드모트가 좀 더 유리해야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드모트가 해리라는 짐까지 가진 덤블도어를 상대로 밀렸던 것이다.

그리고 결투 이외의 모든 부문에서도 덤블도어가 볼드모트보다 뛰어나다. 특히 그의 진가라고 할 수 있는 경이로운 통찰력과 앞을 내다보는 넓은 시야와 지혜,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람의 감정에 대한 깊은 이해는 결국 볼드모트를 패배로 몰아갔다.

이런 업적 덕에 마법부 장관 선거에 출마하라는 요청을 수없이 받았으나, 본인은 거절하고 호그와트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일에 전념했다. 덤블도어는 자기 자신은 권력에 약한 사람이기 때문에 부적합하다고 말했다.

장관이 된 적은 없지만, 대신 쟁쟁한 다른 직함들을 보유하고 있다. 영국 마법계의 고등법원인 위즌가모트의 의장, 국제 마법 협회의 일원 등. 따라서 마법계에서 상당한 영향력과 원톱 수준의 명성을 지니고 있었다. 영향력만 따지면 장관을 넘어서서 마법 세계 1인자나 마찬가지다 4권에서 엘러스터 무디(로 변신한 바르테미우스 크라우치 Jr)가 해리에게 첫 번째 과제에 대한 힌트를 주며, 맥심과 카르카로프는 트리위자드 시합에서 덤블도어를 이겨서 덤블도어도 인간일 뿐이라는 걸 증명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발언할 정도.

2. 교장으로서의 덤블도어[편집]

작중 인물들이 종종 호그와트 역대 최고 교장이라고 단언할 정도로, 학교에 열정적으로 헌신했으며 엄청난 지지를 받았다.

덤블도어 본인이 학창시절부터 거의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뛰어난 마법사였기에, 후술할 록허트 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덤블도어가 고용한 교수진은 담당 분야에서는 전문가라고 자신할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을 갖추었다. 호그와트에 입학한 모든 학생은 역대급 천재의 검증을 통과한 최고급 전문가들의 가르침이라는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는 말이다.

교과 과정만이 아니라, 학생들의 인성과 사회성 교육에도 상당히 공을 들였다. 이는 교수 시절부터 보인 특색으로, 볼드모트가 입학하던 시기에는 볼드모트의 옷장에 모종의 마법을 걸어서, 옷장 안에 있던 훔쳐진 물건을 찾아내어 볼드모트가 자신이 한 악행을 되돌리게 만들었다. 2권에서는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어둠의 마법 방어술에 대한 자질이 전무한 록허트를 해당 과목의 교수로 고용했는데, 맥고나걸이 학생들이 대체 뭘 배우겠냐며 항의하자 "어떻게 하면 안 되는지, 어떻게 되면 안 되는지" 가르칠 수 있다며 자신의 결정을 관철했다. 록허트를 잡으려는 의도도 있었겠지만, 1년 어치의 진도를 희생하는 한이 있어도 학생들이 올바른 사람으로 자라는 것이 훨씬 가치있다고 생각했다는 말이다. 1권의 연말 연회에서는 네빌의 용기를 칭찬하며 직접 그리핀도르에 10점을 줌으로써 다사다난한 첫 해를 보낸 네빌을 전교생이 앞에서 북돋아 주기도 했다.

학생들에게 기울인 관심과 노력에 걸맞는 자상함을 학생들에게 보였다. 일단 교장이 된 후에는 모든 체벌을 금지했다. 늑대인간이 된 리무스 루핀의 입학을 허가했고, 루핀은 다른 교장이었다면 어림도 없었을 것이라는 뉘앙스의 말을 했다. 5권에서는 돌로레스 엄브릿지가 기억이 조작된 마리에타를 잡고 흔들자, 당장 지팡이를 꺼내들고 학생에게 손 대지 말라며 엄브릿지를 위협했다.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마법부 장관의 목전에서 차관을 공격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는 말이다. 자신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을 위험에 빠트린 드레이코 말포이가 자신을 살해하여 영혼을 손상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스네이프와 작전을 짰으며, 죽음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말포이를 설득하여 개심하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

덤블도어의 공정함과 관대함은 학생에게만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니었다. 3권부터 해그리드를 신비한 동물 돌보기의 담당 교수로 임명했는데, 해그리드가 볼드모트 때문에 누명을 쓰고 퇴학당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름대로 적절한 보상이었다.[18] 호그와트에 직장을 얻으려고 찾아온 도비에게 주급 10 갈레온, 주말 휴가, 그리고 내킨다면 덤블도어 본인을 욕할 권리를 제안하기도 했다.[19] 집요정만 동등하게 대한 건 아니었는지, 덤블도어의 장례식 때는 인어, 켄타우로스 무리들도 예를 표했다.

평상시에는 교수와 학생의 권리와 자유를 최대한 배려하며, 중대한 사건이나 연초 혹은 연말 연회를 제외하면 전면에 나서지 않는다. 이는 1권에서 해리의 입으로 덤블도어는 호그와트에서 벌어지는 거의 모든 일을 알지만, 학생들이 스스로 도전할 기회를 준다는 식으로 설명된다. 다만 방임주의자는 아니다. 호크룩스 같은 극도로 위험한 주제를 검열한 것이 좋은 예.[20] 2권에서는 머글들에게 위즐리 가의 비행 자동차를 노출시킨 해리와 론에게 교칙을 한 번이라도 어기면 가차없이 퇴학시키겠다고 엄중히 경고하기도 했다.

물론 필요하다고 여기면 간섭하기는 한다. 3편에서 스네이프가 시리우스의 탈출을 도왔던 해리를 이유 없이 고의로 낙제시키는 걸 막은 것이 좋은 예시.[21] 6편에서는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맡은 스네이프가 특출남 성적을 받은 학생들만 받아들이던 N.E.W.T. 마법약과는 달리 기대 이상 이상을 받은 학생들까지 N.E.W.T 반에 받아들였는데, 첫 수업부터 최고급 수준의 학생들만 원한다고 강조한 스네이프가 기대 이상의 성적까지 받아준 데는 학생들이 다가올 시련에 대비하기를 원했을 덤블도어의 영향력이 작용했을 공산이 있다. 4권에서는 다가오는 볼드모트의 부활에 대비하여 앨러스터 무디(?)에게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 시간에 용서받을 수 없는 저주를 학생들에게 보여 주고 임페리우스 저주를 직접 걸어 보라는 어마어마한 지시를 내리기까지 했다.

본인이 호그와트의 학생과 교수에게 거의 간섭하지 않듯이 외부의 간섭을 최대한 막으며, 필요하다면 평소에는 언급하지 않는 교장으로서의 고유 권한까지 십분 활용한다. 3권에서는 자기가 교장으로 있는 한 디멘터는 호그와트 내부에 들어오지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 4권에서 해그리드의 사임을 기각할 때는, 자신의 운영 방식에 대해 불평하는 편지를 일주일에 최소한 한 건 받지만 전부 무시한다고 발언했다. 또한 마법부가 호그와트 경영에 간섭하는 것에는 심한 거부감을 보인다. 다소 극단적인 예시이기는 하지만, 5권에서 마법부가 작정하고 호그와트의 운영에 간섭하기 시작하자 어떠한 일이 벌어졌는지 감안하면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볼 수 있다. 마법부의 권력에 정면으로 맞서지는 않았지만, 트릴로니 교수의 추방을 막고 새로운 점술 교수를 손수 임명하며 해리가 어둠의 마법 방어술 모임을 만든 건 위법이 아니라고 지적하는 등, 자기에게 주어진 권한 내에서는 최대한 마법부의 간섭을 막았다.영화편에서도 나타나는데 바티 크라우치가 해리포터가 불의 잔의 선택을 받았으므로 좋든싫든 챔피언이다 라고 발언하자 미네르바 맥고나걸이 따지며 언제 마법부 말을 듣긴 하셨나요 라는 발언을 한다.

덤블도어의 업적과 지지도는 비밀의 방 사태의 책임을 물어 덤블도어를 정직한다고 이사 대표 말포이가 통보하자 퍼지가 덤블도어가 없으면 하루에 한번씩 습격이 터질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내고 5권에서 덤블도어가 도망치자, 피니어스 블랙이 평상시에 덤블도어와 상당한 의견 차이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퍼지에게 덤블도어를 함부로 쫓아내면 안 된다고 호소하는 장면에서 어느 정도 드러난다. 때문에 6권에서 사망한 후에는 호그와트에 묻히고 싶다는 덤블도어의 소원이 역대 어느 교장도 호그와트에 묻힌 전례가 없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반대 없이 이루어졌으며, 7권의 마지막 장에서는 덤블도어의 초상화는 역대 교장의 초상화 중 가장 크다는 언급이 있다.

물론 한계가 있기는 했다. 해리와 론이 숙제 조작이라는 강수까지 둬야 했을 정도로 상당수의 학생이 갈피를 못 잡던 점술이 좋은 예시이다. 점술을 가르치던 트릴로니 교수는 동료에게마저 자질을 의심 받고, 후임이자 겸임이 된 피렌체는 피렌체대로 O.W.L.과 N.E.W.T.를 목전에 둔 학생들에게 인간의 점술이 아닌 켄타우로스의 점술을 가르치는 만행(?)을 저질렀다. 다만 이는 점술이라는 분야가 워낙 까다로운데다가, 덤블도어 자신이 점술을 공부한 적이 없어서 해당 분야의 교수에게 모든 걸 위임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트릴로니 교수는 교육 실력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지언정 수준급의 점술 실력을 지닌데다 설정상으로도 희귀한 진정한 예언가였기에, 점술이라는 과목 자체를 폐지하려고 했던 덤블도어마저 인정할 수밖에 없는 전문가였다.[22] 피렌체는 마법부가 호그와트에 영향력을 늘리는 긴급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궁여지책이기도 했다.

교사로서의 자질은 영 좋지 않다고 묘사되는 해그리드도 있는데, 상술했듯이 이는 억울하게 퇴학당하고 수십 년이라는 세월을 상실한 해그리드에게 적절한 보상이었다. 또한 해그리드는 수십 년을 사냥터지기로 일하며 조우한 호그와트 내부의 각종 마법 생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있었기에, 학생을 가르칠 만한 전문가이기도 했다. 결정적으로 해그리드의 전임자였던 실바누스 캐틀번은 62번에 걸쳐 정직을 당한 문제아였지만, 해그리드 본인은 엄브릿지가 전횡을 부리던 때를 빼면 정직을 당할 정도로 큰 사태를 만들지는 않았다.[23] 또한 록허트의 경우에는 의도에 상관없이 전교생의 1년 어치 진도가 크게 뒤쳐지는 결과를 낳았다.

3. 작중 행적[편집]

3.1. 마법사의 돌 ~ 불의 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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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즐리 가택에 도착한 덤블도어


미네르바 맥고나걸과 더불어 해리 포터의 가장 든든한 중 하나.[24] 해리 포터가 아기였던 시절부터 그를 더즐리 가에 맡겨 릴리 포터가 건 강력한 고대 마법을 봉인했다. 해리가 학교에 도착한 후에는 조언을 해 주거나 실제로 도움을 주기도 하고, 해리를 위협으로부터 지키면서 그를 볼드모트의 대적자로 훈련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나선다.[25] 해리를 총애한다는 말에 반론하기 힘든 수준.[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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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는 해리와 신뢰관계를 깊이 쌓기 이전이기 때문에, 해그리드가 용을 몰래 기르고 있다는 사실을 드레이코 말포이가 덤블도어에게 고자질 할 것을 두려워하는 등 어느 정도 거리감이 있으면서 구름 위의 존재처럼 여기는 모습을 보인다.[27] 그리고 1권 후반부에 사실상 삼총사가 모험을 하도록 유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론은 오히려 그 사실을 유쾌하게 받아들인다.[28] 막판에 퀴렐이 해리를 죽이려고 할 때 아슬아슬하게 그곳에 도착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스네이프와 그의 어버지에 대한 이야기, 과거 그의 어머니가 그를 위해 희생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준다.

2권에서 그는 질데로이 록허트를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로 고용하는데, 록허트의 사기를 폭로하기 위함이었으나 이는 학생들을 무자격의 사람으로부터 1년 동안 배우게 하는 무책임한 행동이었다.인성보소 당시 O.W.L.과 N.E.W.T.를 치러야 했던 학생들은 어쩌라고 인생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29] 또한 학생들이 석화됨으로서 비밀의 방이 다시 열리고 학교에 괴물이 돌아다닌 것을 알았으나 그 괴물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는 않았다. 그리고 루시우스 말포이에 의해 호그와트에서 쫓겨났다. 물론 이것은 루시우스의 공갈 협박에 나머지 이사들이 항복해서였고, 후에 지니가 납치되었음을 알자 그 이사들이 호그와트로 복귀해 사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해서 돌아오게 된다. 이후 해리외 론에게 비밀의 방 모험 이야기를 듣고서는 "내가 너희들에게 또 규칙을 어기면 퇴학시키겠다고 했지? 하지만 때로는 약속을 어쩔 수 없이 깨야할 때도 있단다."라면서 둘에게 특별 공로상을 주고 인당 기숙사 포인트 200(!)점을 수여한다.

아즈카반의 죄수에서는 개학식 연회에서 학생들에게 시리우스 블랙의 수색 및 체포 건으로 호그와트에 파견된 불청객 디멘터들에 대해 공식적으로 경고를 한다. 그리핀도르 VS 후플푸프 퀴디치 리그 중 디멘터들이 경기장으로부터 전해지는 흥분, 열광, 환호 등의 감정들 때문에 폭주하여 경기장에 난입해서 해리가 추락하자 완강 마법으로 해리를 보호하고 패트로누스를 소환해 디멘터를 전부 쫒아낸다. 헤르미온느의 말에 따르면 디멘터들이 멋대로 교정 안으로 기어 들어온 것을 알고 매우 크게 분노하셨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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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 말미, 리무스 루핀을 배웅하는 알버스

이후 100명의 디멘터를 처리한 해리와 헤르미온느에게 타임 터너를 이용한 시리우스 구출 작전을 귀띔해 주고, 성공적으로 돌아온 둘을 다시 병동에 들여보내고 문을 잠근다. 이후 시리우스의 탈출을 알고 폭주하는 스네이프를 저지하고 멀린 훈장을 못 받아 빡친 스네이프의 고발로 늑대인간임이 들통나 학교를 떠나는 루핀을 배웅하러 온다.

4권에선 호그와트에서 트리위저드 대회가 개최되었음을 발표하고 1년동안 함께하기 위해 손님으로 온 보바통과 덤스트랭 학생들을 맞이하며 호스트로써 그들을 환영하고 대접한다. 그러나 불의 잔에서 출전자격 나이가 안 되는 해리에 이름이 나와 크게 당황하고 혼란스러워하며 무언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매드아이 무디에게 해리를 잘 돌봐줄 것을 부탁한다. 그러나 결국 볼드모트가 부활하고 호그와트 대표선수 케드릭 디고리가 사망하면서 대회는 끔찍하게 막을 내리게 되어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의 명복을 빌어준다. 어둠의 마왕이 돌아오게 되었음을 공포하지만 마법부는 그가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한다며 그를 모함하기 시작한다.

3.2. 불사조 기사단[편집]

디멘터 사건으로 더즐리 부부가 해리를 쫓아내려 했을 때 페투니아 더즐리에게 호울러를 보낸다. 해리가 미성년자의 마법에 관한 법률을 어긴 것 때문에 청문회가 열렸을 때 그를 변호해 주기 위해 마법부에 나오면서 첫 출연. 하지만 전과는 달리 해리와 만나는 것을 최대한 피하며, 눈조차 마주치려 하지 않자 해리가 이상하게 여긴다. 온갖 횡포를 저지르는 엄브릿지를 피해 해리가 결성한 '덤블도어의 군대'가 발각되자 마법부에서 그를 파면시키고 잡아 들이려 하지만, 그는 즉시 탈출하여 도망친다. 후에 부활한 볼드모트가 마법부에 나타나 해리를 죽이려고 하자 재등장, 볼드모트와 결투를 벌여 그를 구한다. 그리고 크루시아투스 마법에 상응하는 채찍 마법을 사용하는데 아즈카반에 끌려가지 않는다. 교장의 위엄 그리고 코넬리우스 퍼지가 어둠의 마왕이 돌아온 걸 직접 보게 되자 덤블도어의 모든 말이 현실이었음을 깨닫고 해리와 함께 모든 누명을 벗고 교장으로 복직된다.

3.3. 혼혈 왕자[편집]

해리를 호레이스 슬러그혼에게 데려간다. 덤블도어는 슬러그혼을 호그와트 교수직에 복귀하도록 설득시키려 했고, 슬러그혼의 성격 때문에 해리를 이용해 슬러그혼을 호그와트의 마법 약 교수로 복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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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시브속의 해리와 덤블도어[31]

그리고 학기가 시작하면서 해리에게 개인 지도를 한다. 덤블도어는 그가 수집해 온 볼드모트의 과거 행적들을 펜시브를 통해 보여주며 볼드모트가 어떤 사람인지 충분히 알려주려 한다. 덤블도어가 후에 죽게 되더라도 해리가 스스로 호크룩스를 찾아 나설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해리에게 조작된 기억을 준 슬러그혼에게 진짜 기억을 얻어 오라는 숙제를 내 준다.

최후반부에 이르러서는 해리를 볼드모트의 호크룩스 중 하나가 숨겨진 동굴[32]로 데려간다. 둘은 호크룩스를 가져가지 못하게 볼드모트가 설치해 놓은 함정들[33] 을 뚫고 호크룩스가 있는 곳에 도달한다. 하지만 볼드모트는 호크룩스를 보호하기 위한 최후의 방법으로 아무런 마법도 들지 않고 손을 담가도 바닥에 닿지 않는 마법약 속에 호크룩스를 넣어 놓았고, 덤블도어는 호크룩스를 얻기 위해 자신이 그것을 전부 마셔버리기로 한다. 당연히 호크룩스를 가져가지 못하게 하기 위한 약이므로 좋게 작용할 리가 없었고, 덤블도어는 약효로 인해 절규하면서도 사전에 약속을 한 해리에 의해[35] 약을 강제로 다 마시고 호크룩스를 얻는다.

그런데 이 약을 먹고 굉장히 갈증이 났는지 물을 달라고 해서 해리가 물을 구하러 가다 괴물들[36]에게 당하자, 부활의 돌에 걸려 있던 어둠의 마법에 의해 시한부 인생이었고 약을 마셔 몸도 굉장히 약해졌으며 정신도 아직 제정신으로 돌아오지 않은 상태라 죽기 직전 말포이에게 무장해제를 당하기 전을 제외하면 작중 가장 약해진 상태였는데도 엄청난 규모의 파이어스톰을 사용한다.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호크룩스를 얻고 호그스미드로 돌아왔지만, 호그와트에 어둠의 표식[37]이 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빗자루를 빌려 타고 학교의 천문탑으로 날아간다. 덤블도어는 해리를 시켜 스네이프를 불러오게 한다. 하지만 해리가 천문탑 문을 나가려는 순간 누군가 천문탑으로 들어오려고 하고 있었고, 문이 열리는 순간 덤블도어는 해리를 보호하기 위해 투명망토를 뒤집어 쓴 해리에게 동작 그만 저주를 건다. 동시에 침입자가 날린 무장 해제 주문에 당하고 만다. 침입자는 드레이코 말포이였고, 덤블도어는 말포이와 대면하게 된다. 무장 해제 당했지만 덤블도어는 당황하지 않고 말포이가 로즈메르타가 당신이 한 잔 하러 간다고 했거든." 이라고 말하자 "그래...분명 한 잔[38] 하긴 했지....그럭저럭 돌아왔고...."이라고 맞받아친다. 그리고 말포이와 대화를 나누면서 때 로즈메르타가 임페리우스 저주에 걸려있었음을 알아챈다. 케이티 벨에게 목걸이[39]를 준 사람과 호레이스 슬러그혼에게 술[40]을 보낸 사람도 로즈메르타 부인이다. 이후 말포이의 살인에 대한 두려움을 이용하여 그동안의 계획의 전모를 알아내게 된다.[41] 결국 말포이는 덤블도어를 죽이지 못하고 시간을 끌게 되었고, 죽음을 먹는 자들이 합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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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블도어의 죽음

세베루스, 부디....[스포일러2]
Severus, please.[43]

마지막으로 스네이프가 천문탑에 올라오고, 덤블도어는 스네이프의 살인 저주에 의해 살해당한다.

그리고 그의 시신은 평소의 소망대로 검은 호수 가장자리에 묻혔고 그의 장례식에 내로라하는 인사들이 전부 참석했다.

3.4. 죽음의 성물[편집]

7권에서 해리는 호크룩스를 찾아 헤매는 와중에 새로 접하게 된 덤블도어의 과거 이야기에 혼란스러워 한다. 또한 리타 스키터가 쓴 책은 더욱 해리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 그러나 스네이프의 죽음 이후에 펜시브에서 덤블도어의 죽음이 모두 그의 계획 하에 벌어진 일이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호크룩스인 곤트 가의 반지를 발견했지만, 그 반지에 박혀있는 돌이 죽음의 성물 중 하나인 부활의 돌임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사용하려는 욕심에 무심코 반지를 손에 꼈다가 볼드모트가 걸어둔 저주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는다.[44] 그를 구해 준 스네이프에게 자신을 죽여줄 것을 부탁한 후[45] 볼드모트를 몰락시키기 위한 안배를 마친 후 예정대로 스네이프의 손에 죽은 것.

해리가 볼드모트의 살인 저주를 맞고 킹스 크로스로 보이는 장소에 잠시 머무르는 동안[46] 해리가 원하던 여러 가지 진실을 들려준다. 그 후 해리에게는 선택권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볼드모트를 무찌른 해리가 교장실에 들어서자 엄청난 기쁨을 보인다. 해리가 죽음의 성물들을 어떻게 처분할지 결정한 것을 듣고 만족을 표한다.

7권에서 덤블도어는 작중 최고의 먼치킨임이 증명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볼드모트가 더 다양한 힘을 지니고 있다는 식으로 묘사되었지만, 사실 7권을 보면 최종 보스 볼드모트는 이 양반 손아귀 안에서 놀아나고 있었다. 사덤블주생볼드 심지어 주인공인 해리 포터조차도. 물론 덤블도어가 말했듯 해리의 선택이 만들어낸 결과이고 덤블도어가 해리를 믿었기 때문이지만.

거기다가 1권의 맥고나걸의 말처럼 덤블도어는 어둠의 마법 쪽 방면에서도 방대한 지식을 지니고 있었고, 볼드모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들, 심지어 파셀텅(!)마저도 할 수 있었음에도 한 번도 그 쪽 힘들을 사용하지 않았다.[47][48] 정확하게 말하자면 여동생 아리애나의 죽음이 아니었더라면 덤블도어는 겔러트 그린델왈드와 함께 세상을 뒤흔드는 최강의 어둠의 대마법사가 되어 볼드모트 따위는 상대도 안될 무시무시한 어둠의 마왕이 되었을 수도 있다.[49] 아리애나의 죽음이 덤블도어에게는 심각한 타격이 되었으나, 동시에 겔러트를 향한 사랑과 집착, 그리고 권력에 대한 야망과 정복욕에 불타고 있던 덤블도어가 외면하고 있던 진실들을 마주하게 함으로써 그가 더 이상 엇나가지 않고 올바른 길을 걷게 만들어준 것이었다.[50]

이를 통해 그는 사람에 대한 신중함과 진정한 존중을 배웠다. 이는 그가 가르치고 믿어주었던 제자들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뉴트 스캐맨더, 해그리드, 스네이프, 시리우스 블랙등 소문이나 여러 사건에도 그의 학생을 믿어주었고,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지해주었다. 그러나 대의를 중시하고, 사람의 독립적인 판단을 존중하지 않고 조종하려 하는 타고난 성격을 모두 버리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더 큰 선을 위해서 자신이 사람들을 조종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믿었다.

3.5.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편집]

해리 포터 시리즈의 프리퀄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후속편에서 덤블도어 등장에 기대했는데, 결국 출연한다.# 다만 시기가 시기인지라 젊게 등장하며[51] 이번 시리즈의 주인공인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와 함께 나오는 장면도 나올 예정이다. 2017년 4월 13일 해리포터 시리즈의 실사 영화 제작사인 워너 브라더스에서 젊은 덤블도어의 캐스팅을 알렸는데. 3대이자 젊은 덤블도어는 주드 로가 캐스팅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예고편에서 모습을 드러내는데, 호그와트에서 마법부의 오러들로 보이는 인물들에게 뉴트 스캐맨더의 파리 행을 지시한 것인지 질문을 받는다. 그에 대해 뉴트를 가르쳐봤다면, 그가 지시받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을 알 거라고 넉살좋게 부정한다. 이후 파리로 향해 뉴트와 만나는 장면도 나온다. 다만 본인이 그린델왈드와 맞설 수는 없고, 그 일은 뉴트가 해야한다는 말을 한다.

4. 어두운 과거[편집]

그에게도 비극적인 가족사가 있었다는 것이 7권에서 드러났다.

그의 여동생 아리애나 덤블도어는 어렸을 때 마법을 사용하다 머글 소년들에게 들키는 바람에 그들에게 공격받아 정신적, 육체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고, 스스로 마법 능력을 통제하지 못하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52] 이에 분노한 아버지 퍼시벌은 딸을 괴롭힌 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저주를 써서 고문했지만, 아리애나가 겪은 일과 그녀의 상태를 마법부가 알게 된다면 평생 병원에 갇혀 살아야 할 것이므로 그 이유에 대해서는 끝내 함구했다. 결국 그는 종신형을 선고받아 아즈카반에 수감됐고 거기서 일생을 마쳤다. 범죄 사유는 머글에 대한 증오성 범죄로 처리되었다.

어머니 켄드라는 자식들을 데리고 고드릭 골짜기[53]로 이주, 아리애나의 병을 비밀리에 부친 채 딸을 헌신적으로 돌보며 아들들에게도 딸 이야기를 하지 않도록 철저히 입단속시키며 비밀주의를 주입했다.[54] 알버스의 남동생 애버포스 덤블도어는 폐인이 된 아리애나를 어머니와 함께 극진히 보살폈다.[55] 반면 덤블도어는 여동생을 돌보는 것을 그렇게까지 좋아하지는 않았다. 자신에게 뛰어난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았고, 그 재능을 펼치고 싶었던 그에게 있어서 여동생을 돌봐야 하는 의무는 버거운 짐으로 느껴졌기 때문. 사실 10대-20초반이였던 나이와 그의 능력을 생각하면 심성이 못돼먹었다기보단 그 상황에 가질 수 있는 평범한 심리였을 것이다. (애버포스가 아주 착한 것뿐, 알버스가 유난히 못돼먹은 놈은 아니다. 알버스도 동창이였던 도지의 말에 따르면, 친절함과 끝없는 배려심의 소유자였다고 한다.)

졸업 후, 덤블도어는 더 깊은 학문 탐구를 위해 다른 마법사들과 교류하고자 세계 여행을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아리애나가 폭주하여 마법을 통제하지 못하는 바람에 어머니 켄드라가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다.[56] 애버포스는 호그와트를 자퇴하고 자신이 아리애나를 돌보려 했지만 알버스는 애버포스의 자퇴를 말렸고, 자신의 세계 여행 계획을 접고 집으로 돌아와 가장의 역할을 맡게 된다. 티는 안 냈지만 덤블도어는 심한 구속감을 느끼며 인생이 낭비된다고 생각해 통탄했다. 또한 애버포스는 형의 심리를 대충 눈치챘으며 자신과 여동생을 짐덩어리로 본다고 생각해 반발심을 가졌으며, 여동생이 집을 날리는 것을 막느라고 명성을 떨치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한다고 비꼬았다. 또한 덤블도어도 실제로 당시는 자신의 천재성을 펼치지도 못하고, 자신의 뛰어난 재능과 능력을 썩혀야한다는 사실에 비참한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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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몇 주 동안은 가장의 역할을 잘 해냈지만, 훗날 그의 적이 되고 만 겔러트 그린델왈드가 이웃집에 도착하자[57] 그의 인생은 완전히 바뀌게 된다.

그린델왈드는 작중 묘사를 통해 덤블도어와 대등한 수준의 마법재능과 두뇌를 갖고 있었으며, 그토록 원하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유일한 상대였고, 덤블도어는 그와의 교류에 푹 빠져들게 된다. 죽음의 성물을 찾던 그린델왈드는 덤블도어에게 마법사 우월주의를 속삭였고, 그들이라면 마법사들을 추방에서 이끌어내 머글들을 정복하고 마법사들의 세계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그의 말대로 영광을 쫒고 재능을 펼쳐 보이고 싶어했던 덤블도어는 그린델왈드가 보인 비전, 즉 마법사들의 혁명을 이끄는 영광스러운 지도자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에 현혹되어 그린델왈드와 죽음의 성물을 찾고 혁명을 일으킬 방법을 모색한다.

사실 알버스 본인도 그린델왈드의 난폭성과 잔인함을 아주 모르고 있었던 건 아닌데, 예를 들어 부활의 돌은 그린델왈드에게 인페리우스 군단을 뜻했으며 알버스도 그걸 눈치는 채고 있었다고 한다.[58] 다만 마음 한구석에선 눈치채고 있었어도 애써 모른 척하려 하거나 부인했다고. 알버스 입장에서는 평생 거의 처음으로 만난 대화가 통하는 또래 친구이며 자신을 답답한 일상에서 데리고 나가 야망을 펼 수 있게 해주는 동지였을 것이고 나쁘게 생각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스포일러] 후술할 사건이 터지기 전까진.

그린델왈드와 함께 위대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알버스의 망상은 애버포스가 학교로 돌아갈 시간이 되며 깨지게 된다. 애초부터 형과 사이가 좋지 않았고 아픈 여동생을 애지중지 돌봐 왔던 애버포스는 겔러트가 도착한 후 아리애나가 뒷전으로 밀려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었다. 그나마 별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는 참았으나, 급기야 형이 겔러트와 함께 떠나려 하자 인내심이 바닥난 애버포스는 허약한 여동생을 이끌고 사람들을 선동하러 돌아다니는 건 불가능하다며 딱 잘라 말한다.[60] 그러자 겔러트는 분노하여 애버포스를 멍청한 애송이라고 하며 머글들에게 자신들의 위치를 알려주면 더는 가엾은 여동생이 숨어 지낼 필요가 없을 것인데 총명한 형과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는다고 말한다. 덤블도어는 이를 두고 현실이 에버포스의 모습을 하고 본인 앞에 나타났다고 표현했다.

결국 애버포스가 먼저 지팡이를 꺼내들자 겔러트와 애버포스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고, 이때 애버포스는 형의 가장 친한 친구인 겔러트에게 크루시아투스 저주를 맞았다. 이를 만류하려던 알버스까지 말려들어 덤블도어 형제와 겔러트 간에 큰 결투가 벌어졌다. 그리고 이 결투를 보고 겁에 질리고 흥분한 아리애나도 결국 결투에 휘말리고 말았고, 그러다 누군가의 주문에 맞아 사망한다.[61]셋의 결투를 그린 팬 영상 7편 후반부에서 해리를 만난 애버포스는 저 상황을 얘기해 주면서 아마 그 애는 우리를 도와주려 했던 것 같다며 눈물을 훔쳤다.

결국 이 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알버스는 평소에도 앙금이 있었던 남동생 애버포스와는 사이가 완전히 틀어졌으며, 평생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여동생의 장례식 때 관 바로 옆에서 애버포스가 울면서 "이건 다 너 때문이야!"라고 코뼈를 골절시킬 정도로 얼굴을 때리는 동안에도 맞고만 있었다. 알버스의 실력이라면 애초에 애버포스에게 두들겨맞을 필요도 전혀 없었을 것이고,[62]골절된 코도 간단하게 고칠 수 있었겠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 대신 알버스는 부러졌다가 천천히 아물어 기이하게 휘어진 코를 지니고, 평생 동안 그날의 죄책감에 짓눌려 살아가게 되었다.

6편 후반부에서 호크룩스를 찾기 위해 동굴에 갔다가 호크룩스를 찾기 위해 볼드모트가 주조한 약을 마시는 장면에서도 이 죄책감이 여실히 드러난다. 약을 마시면서 그린델왈드에게 애버포스가 고문당하고 아리애나가 죽던 고통스러운 기억을 환각으로 보자 울면서 "그들을 해치지 마! 차라리 나를 해쳐라.", "나를 죽여라!"라고 소리쳤던 것.

유명한 그린델왈드와의 대결도 더는 미룰 수 없을 때까지 기피했는데, 그린델왈드에게 패배할까봐서 피한 것이 아니었다.[63] 다만 그린델왈드가 자신이 가장 두려워하던 진실, 즉 아리애나를 직접적으로 죽인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에 그와 대면하기를 꺼려했다고 한다.[64] 사람들이 계속 죽어나가고 더 이상 물러나면 안될 지경까지 와서야 겨우 나섰다고. 또한 그는 이 사건으로 자신의 약점이 야망과 권력욕인 것을 알고 나 같은 사람이 권력을 손에 넣어서는 안되겠다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평생 동안의 찬란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거의 똥고집 수준으로 실권이 있는 직함을 거부했다. 덤블도어가 마법부를 일찌감치 장악했더라면 볼드모트의 준동에 보다 일사불란하게 대처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보면 희대의 아이러니.[65] 하지만 그는 권력을 거부하고 두려워함으로써, 역설적으로 가장 뛰어난 지도자의 자질을 갖추게 된 것이다. 앞서 말한대로 퍼지가 아니라 덤블도어가 장관만 했으면 그가 계략을 짤 필요도 없고 마키아벨리가 될 필요가 없었을지도(...) 그럼 이야기가 재미없었겠지만[66]

1편부터 6편까지 보았던 절대적인 선이면서 신비스러웠던 덤블도어의 이미지가 7편의 반전으로 뒤집혀 독자 입장에서는 충공깽을 느낄 수도 있다. 아리애나 이야기뿐만 아니라 덤블도어는 볼드모트를 없애기 위해 해리를 미끼로 쓰면서 그가 최후를 맞이하도록 1편에서부터 착실히 초석을 깔고 있었기 때문이다.[67] 인자한 현자에서 마키아벨리 뺨칠 인사로 변모

그러나 반대로 덤블도어가 어째서 톰 리들이나 해리를 이해했는지도 드러난다. 볼드모트와 해리가 공통점이 있다면 덤블도어 또한 각각에 공통점이 있는데, 톰 리들이 젊은 시절 덤블도어처럼 야망에 넘치는 젊은이였고, 해리 포터는 소중한 누군가를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때문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톰 리들을 경계했고, 해리가 너무 실의에 빠지지 않게, 혹은 자신처럼 죽음의 성물에 홀려 그릇된 선택을 하지 않게 그에게 많은 비밀들을 가르쳐주지 않았다.[68]

그리고 이승과 저승의 경계(혹은 해리의 머릿속)인 킹스 크로스 역에서 세 가지 성물 중 해리의 투명망토를 손에 넣었을 때 자신의 마음속에서 열망이 생겨났다는 것과 부활의 반지를 끼는 충동을 이기지 못했다는 것을 보아 덤블도어라는 인물은 어떤 절대선이나 신 같은 존재라기보다는 인간적 욕망이 내재하고 때때로 쓴 맛도 보지만 자신의 과오와 단점을 교훈삼아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때문에 팬들은 단순히 주인공을 지지하는 절대적인 신적 존재에서 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실수도 하고 후회도 하는, 그러나 그런 자신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며 살다 간 인간적인 캐릭터로 변모한 덤블도어를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본편 이외의 롤링의 발언에서도 덤블도어가 얼마나 이 사건을 후회했는지 알 수 있는데, 그의 보가트는 아리애나의 시신이라고 한다. 또한 그가 소망의 거울에서 본 것은 바로 부모님과 아리애나가 부활한 뒤 그와 애버포스가 화해하는 광경이라고 한다.[69] 물론 해리한테는 양말을 들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고 했고,[70] 해리는 그게 거짓임을 눈치 챘지만 사생활 보호로 묻지는 않았다. 덤블도어도 사실 입체적 캐릭터 개발에 중독된 롤링의 피해자[71]

호크룩스로 변한 곤트의 반지를 낀 이유도 킹스 크로스 역에서 해리와 대화하며 드러나는데, 부활의 돌을 보는 순간 죽은 부모와 여동생을 부르고 싶다는 욕심에 순간 이성을 잃고 그렇게 한 것이라고.[72] 젊은 시절에도 죽은 부모님을 부활시킴으로서 아리애나를 돌보는 책임을 떠넘기려고 부활의 돌을 원하긴 했지만, 아리애나가 죽은 이후로는 부모님과 아리애나를 만나 사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서 해리와 만났을 때도 과거 이야기를 풀어놓고는 대성통곡했을 정도로 덤블도어에게는 평생 시달린 악몽이었던 것이다.

세베루스 스네이프가 과거의 행적 때문에 모두에게 의심을 받을 때도 끝까지 그를 변호하고 믿어준 것은 스네이프의 릴리에 대한 감정을 알고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소중한 사람을 잃은 후 집착이 더욱 강렬해진 점을 이해하기 때문이기도 하다.[73][74]

작중 모든 등장인물들이 디멘터를 꺼려하고 혐오하지만 덤블도어는 특히 그 정도가 심한데[75] 덤블도어는 앞서 언급한 과거의 사건이 끔찍한 최악의 기억이며 그 때문에 끔찍한 기억을 부르는 디멘터를 혐오하는게 아닌가 싶다.

5. 어록[편집]

가 내 곁에 있잖니.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76][77]

죽은 자들을 불쌍히 여기지 마라, 해리. 산 사람들을 불쌍하게 여겨라. 그 중에서도 사랑 없이 사는 사람들을 가장 불쌍하게 여기렴.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78]

우리의 진정한 모습은, 해리,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우리의 선택을 통해 나타나는 거란다.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79]

진실. 그것은 아름답고 동시에 끔찍한 것이란다. 그래서 반드시 주의 깊게 다루어야 하지. 그렇지만 너의 질문에 충실히 답변하도록 하마. 다만, 반드시 답을 하면 안 될 충분한 이유가 있지 않은 경우에 한해서 말이다. 물론, 거짓말은 하지 않으마.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나는 널 너무나 아꼈던 거란다. 나는 네가 그 사실을 아는 것보다 너의 행복이 더 중요하고, 내 계획보다는 네 마음의 평화가 더 중요하고, 그 계획이 실패했을 경우에 희생당할 목숨들보다 너의 목숨을 더 중요하게 여겼던 거야.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80]

6. 여담[편집]

6.1. 소지품[편집]

  • 펜시브 : 학교의 소유다. 창립자 넷이 학교를 세우고자 한 자리에서 발견한 것.

  • 딱총나무 지팡이

  • 딜루미네이터 : 1권 첫 장에서 해리를 페투니아에게 맡기러 갔을 때 딜루미네이터를 사용해서 프리벳가의 가로등을 끄는 장면이 나왔다. 정확한 기능과 명칭은 7권에서 론 위즐리에게 물려주며 밝혀졌다.

  • 애완동물[81] 불사조 퍽스

6.2. 동성애자[편집]

롤링이 인터뷰에서 뜬금없이 덤블도어는 게이라는 발언을 함으로써 뭇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겼다. 게다가 과거의 짝사랑 상대는 다름아닌 자기가 격퇴시켜 감옥에 보낸 그린델왈드.

6.2.1. 원작 내[편집]

원작에서는 겔러트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의 사이에 대해 '잠깐 절친한 친구였지만 서로 등을 돌렸다'라는 정도로만 나오기 때문에 전혀 밑밥 없는 발언이라 롤링 안티들은 롤링을 깔 때 이 점을 주요 근거로 쓰기도 한다. 하지만 롤링은 이것을 발표하기 전부터 이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영화 대본에서 덤블도어가 자신의 옛사랑에 대해 말하는 스크립트가 나오자 이를 본 롤링이 덤블도어의 성적 지향(동성애자)을 공식적으로 밝혀 스크립트가 수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작중 덤블도어는 거의 언제나 보라색 옷을 입고 있다. 첫 등장에서 부터 덤블도어는 보라색 망토를 입고있었고, 덤블도어의 옷차림을 묘사하는 부분에서 보라색이 빠지는 일은 아주 드물다. 심지어 장례식에서 덤블도어의 시신은 보라색 벨벳에 감싸여 있는것으로 표현된다. 서양에서 보라색은 LGBT 커뮤니티와 강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작가가 색깔을 통하여 캐릭터의 정체성을 간접적으로 묘사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6.2.2. 원작 외[편집]

작중에 덤블도어의 성 정체성, 혹은 연애 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다. 즉 '없던 설정을 추가했다' 혹은 '설정을 뒤집은 것'이라고 하는 것은 누군가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밝히지 않았을 때 당연히 이성애자라고 생각하는 현시대의 일반적인 사고방식에서 나온 것이다.

작가가 이에 대해 '사랑은 사람을 눈멀게 하기도 한다'라고 한 것과 같이, 배려심 넘치는 모범생이었던 알버스가 마법사 우위라는 위험한 사상에 동조하게 된 것은 아무래도 그가 그린델왈드를 사랑한 것의 영향이 크다. 실제로 덤블도어는 작중에서 사실 그린델왈드가 얼마나 위험한 사람인지 느낌으로 알고 있었지만 애써 모른 척했다고 말한 바 있다. 참고로 관련된 작가의 인터뷰를 몇 개 읽어보면 알겠지만 작중 몇 호그와트 학생들이 하는 연애와 같은 가벼운 사랑이 아니라 정말 깊은 사랑이었다. 작가는 이에 대해 '그의 사랑은 비극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일부 팬들은 그럼 혹시 알버스와 그린델왈드가 연인 관계였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상상의 나래를 펼쳤지만 작가가 추후에 밝힌 바로는, 그린델왈드는 알버스가 본인을 친구 이상으로 여기는 것을 내심 알고 있었지만 그것을 오히려 알버스를 자기의 사상적 파트너로 삼는 데에 이용했고(!), 연애적 감정으로 보답해주지는 않았다고 한다.

또한 작가에 따르면 덤블도어는 사랑의 감정으로 인하여 자신의 윤리기준을 완전히 저버리는 것을 경험한 후, 감정에 관해서는 자기 자신을 상당히 불신하게 되었고 어떤 의미에서는 무성애자(asexual)로 독서에 몰두하는 독신생활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82]

작가가 이를 밝힌 것에 대해 일부 미국언론과 동성애 반대자들은 자극적인 무언가를 제공하기 위한 작가의 도발이라고 비난했는데, 사실 알고보면 그린델왈드에 대한 덤블도어의 사랑과 절망은 권력에 혹하지 않으며 인류애를 가진 현자와 같은, 현재의 덤블도어가 있기까지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쳤다. 한마디로 작가는 덤블도어가 그저 보이는 것과 같이 항상 현자처럼 살아온 것이 아니라 사실 사랑에 눈이 멀어 어둠에 혹했던 과거가 있으며, 그로 인해 여동생을 잃고 뉘우치고 성찰하며 살아왔기에 지금의 덤블도어가 있을 수 있었다는 걸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또한 작가는 전 7편에 걸쳐 끊임없이 해리에게 사랑의 힘을 믿으라고 말해 온 덤블도어가 정작 본인은 사랑에 대한 쓰디쓴 아픔이 있는 것을 흥미롭게 느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세계의 동성애자 인권단체에서는 위대한 인물도 동성애자일 수 있다는 좋은 예시를 보여준 롤링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롤링은 "덤블도어가 게이처럼 보이지는 않던데요?"라는 독자의 이의제기에 "아마도 그건 게이들도 사람처럼 보이기 때문 아닐까요?"라고 응수한 바 있다. 생각해 보면 당연한 말인 것이, 동성애자라고 따로 유별나야 할 이유는 없으며 그냥 보통의 사람이다. 덤블도어가 스키니진 입고 여자처럼 행동했어야 게이라는 말에 설득력이 생긴다는 것인가? 아니면 일본의 오카마게이와 동일시 하는 일반적인 오류일지도 모른다.

사실 이 논란이 생긴 주요한 이유 중 하나는 작품 내에서 다루지 않고 작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핵심적인 설정이라는 점에 있다. 해리 포터 시리즈가 초월적인 유명세를 타면서 롤링은 여러 인터뷰와 문답을 통해 작품 내에 드러나지 않은 설정을 밝히게 되었는데, 그 중 일환으로 덤블도어는 게이다라고 선언한 것이 문제가 된 것. 덤블도어의 성 정체성 설정 자체는 원작에 대입해 보면 전혀 무리가 없고, 몇몇 부분에 깊이를 더해 주는 효과가 있지만, 그냥 완결난 작품에 그때그때 변덕에 따라 덧칠을 하는 게 아니냐라는 비판적인 시각에서까지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

6.2.3. 세계관 내[편집]

해리포터 시리즈의 프리퀄 영화 중 두번째 시리즈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의 젊은 시절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질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팬들로 부터 덤블도어의 정체성 논란을 종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특히나 각본가로 영화 제작에 참여한 원작자 J. K. 롤링이 덤블도어의 성적 성향에 대해서는 언제나 명확했기 때문에 이와 같은 기대는 더욱 컸다. 그러나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의 감독인 데이비드 예이츠는 2018년 1월 31일 Entertainment Weekly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영화에서 덤블도어의 성적 성향은 명시적으로(explicitly) 묘사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덤블도어의 성적지향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다들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 라는 요지의 말을 했고, 이에 분노한 팬들은 즉각적으로 트위터를 통해 원작자에게 항의의 의사를 표시했다. [83]

이에 롤링은 "다섯편짜리 시리즈 중 딱 한편 영화에 대해서, 그것도 내가 쓴 각본을 읽어 본 적도 없으면서 화내는 사람들한테, 내가 하지도 않은 인터뷰에 대해서 욕 듣는거 참 재미지네요. 근데 더 재미있는게 뭔지 암?(+ MUTE 짤방: 음소거 한다는 뜻으로, 신경 끄겠다는 의미) [84]" 이라는 트윗을 남겼다. 이는 여러 의미로 해석 될 수 있는데, 첫째로 다섯 시리즈 중 2편 이후의 영화에서는 덤블도어가 게이임이 명시적으로 밝혀질 수 있다는것, 둘째로 실제 각본에서는 충분히 덤블도어의 성정체성이 명시적으로 묘사되고 있을수 있다는것, 셋째로 어쨋든 작가는 한번도 덤블도어의 성정체성을 번복한 적은 없다는 것 등이다. 그렇지만 덤블도어의 성정체성이 여전히 공식캐논에서 한번도 한번도 명시되지 못한것은 신동사 2편 개봉까지도 변함이 없을 것이며, 그로 인해 논란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6.3. 배우[편집]

배우는 1~2편은 리처드 해리스, 3~7편은 마이클 갬본.

원래는 브레이브 하트에서 에드워드 1세역이였던 원로배우 패트릭 맥구한이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거절되었고, 확정된 것이 리처드 해리스였다. 7살짜리 손녀가 해리 포터에 나오지 않으면 다신 할아버지와 놀지 않겠다고 협박을 했다고(…).

리처드 해리스는 아일랜드인으로, 모든 배우를 영국인으로 하라는 롤링 여사의 요청이 먹히지 않은 극히 드문 예. 그는 특유의 풍성하고 긴 흰 수염이 잘 어울리던 초기 배우였는데, 안타깝게도 2편 비밀의 방의 촬영을 마치고 세상을 뜨고 말았다.[85]

그의 뒤를 이은 마이클 갬본은 늘 시종일관 인자하고 부드럽고 현명하고 지혜로운 말투와 목소리 인상을 가져 너무나도 완벽하게 덤블도어 이미지를 소화한 리처드 해리스에 비해 딱딱하고 쌀쌀맞은 느낌의 캐릭터를 보여줘 그다지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관객들도 있었다. 특히 4편에서 해리의 이름이 불의 잔에서 나왔을 때 보인 반응에서 대대적으로 반감을 샀다. 원작에서는 카르카로프 등이 마구 해리를 죄인 취급하는 와중에도 덤블도어는 인자한 표정으로 해리에게 "네가 이름을 불의 잔에 넣었니?"라고 매우 차분하고 조용히 물어보고 아니라고 하자 바로 믿는다.[86] 반면 영화에서는 방에 뛰어들어오며 해리를 붙잡고 벽치기 비슷하게 "네가 이름을 불의 잔에 넣었어?!"HARRY, DID YA PUCHA NAME IN DA GOBLET OF FAIYAH?!하면서 거의 윽박지른다. 당연히 해리도 당황하며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

따지고 보면 덤블도어의 캐릭터성을 해치는 심각한 문제다. 덤블도어는 5편에서 덤블도어의 군대에 관한 비밀을 엄브릿지에게 누설해 해리와 자신을 궁지에 몰아넣은 배신자 학생에게도 온화하게 대한다. 퍼지와 엄브릿지가 자신을 비난하고 조롱하며 학교에서 쫓아내 감옥에 넣을 궁리를 해도 조용히 앉아 있다가 엄브릿지가 그 학생의 팔을 붙잡고 마구 흔들자 버럭 화를 내며 "내 학생들을 함부로 대하지 마시오!"라고 할 정도. 반면에 영화에서는 가장 중히 여기던 제자인 해리를 상대로 위협을 해댔으니(…).

게다가 갬본은 "각본에 몰입하고자 원작을 따로 읽지는 않았다."는 발언을 했는데, 이 역시 논란을 일으키며 상당한 반감을 야기했다. 연기는 각본을 보고 한다지만 해리포터가 각본이 곧 원작인것도 아니고 엄연히 원작이 존재하는걸 영화로 만든만큼 각본의 토대가 되는 것은 원작이고, 캐릭터를 연구하려면 원작을 보는 것은 기본인데 그 기본조차 하지 않은 것[87].

게다가 갬본이 몰입하고자 했던 각본에도 문제가 있었다. 4~5편의 각본은 전반적으로 산만했고, 덤블도어의 캐릭터도 제대로 잡아주지 못했던 것.[88][89]

그러나 그의 비중이 급격히 올라간 6편에서 열연하여 평가가 크게 올라갔다. 연출과 각본 문제가 6편부터는 다소 시정되면서 6편과 7편에서는 원작에서처럼 따뜻한 멘토이자 강력한 보호자로서의 모습을 모두 완벽히 보여 주었다.

여담이지만 마이클 갬본 이전에 리처드 해리스의 뒤를 이을 덤블도어로 피터 오툴[90], 리처드 아텐보로[91], 이안 맥켈런 같은 쟁쟁한 원로배우들이 후보에 올랐지만 모두 거절했다. 맨 처음 후보에 오른 것은 해리스의 절친한 친우인 피터 오툴이었는데, 해리스의 유족들이 적극 추천했지만 거절했다. 참고로 오툴은 2013년,아텐보로는 2014년에 별세했으며, 해리스가 낙점되기 전에 최초로 덤블도어로 물망에 올랐던 패트릭 맥구한은 2009년에 이미 작고한 상태였다. 이쯤 되면 이 자리에 무슨 저주가 있는 건 아닌지 의심될 정도

역시 여담이지만 마이클 갬본은 간달프를 연기했던 이언 매켈런과 동일 인물이 아니다! 사실 이언도 해리스 사후에 곧바로 덤블도어 제안을 받았지만 자신은 간달프로 지내기도 벅차다며 거절했다고 한다. 하지만 영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에서 가사 상태에 빠진 해리 포터의 앞에 등장할 때 엄청난 싱크로를 자랑한다. 여기서 나오는 NC의 명대사: '혹시 신이세요?' '아니' '백색의 간달프?' '아니' 리처드 해리스? '비슷해'링크(2분35초부터) 사루만을 연기했던 크리스토퍼 리도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크리스토퍼 리가 했으면 7편에서 드러난 야망과 교활함이 이해가 아주 잘 됐을 것이다[92]

한국판 성우인 장승길은 영화판의 몇 안 되는 개근 성우이며, 김규식은 SBS판과 해리 포터 레고 CF 한정이다. 장승길은 덤블도어의 자상함과 인자한 부분에 초점을 맞춘 듯하고, 김규식은 좀 더 엄격하고 위엄 있는 부분에 중점을 둔 연기를 보였다. 일본판 성우는 故 나가이 이치로.[93]

6.4. 진보주의자[편집]

상당히 선진적이고 진보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교장이 되자마자 호그와트의 공식 체벌들을[94] 전부 금지 시켰는데, 19세기 후반까지만 해도 서구권에서 아동 인권은 시궁창이었다. 당시 쓰여진 소설인 <올리버 트위스트> 같은 작품들을 보면 아이들을 죽기 직전까지 패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거기다 마법사 사회의 의식은 머글 사회보다 백년 이상 뒤쳐져 있는데, 19세기 후반에 태어나 성인이 되었던 덤블도어가 이런 체벌을 부정적으로 여기고 폐지시킨 걸 보면 학생 인권에 대해서는 굉장히 선진적이다.

집요정에 대해 진보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급여를 받기를 원하는 도비를 고용했으며, 꽤나 후한 급여[95][96]와 주말 휴식을 제공하려 했지만 도비의 반대로 무산되었다.[97] 그리고 집요정인 도비가 자신을 욕하는 것도 허가해 주었으며,[98] 시리우스가 죽은 뒤에는 해리의 앞에서 크리쳐를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던 헤르미온느의 주장을 옹호하였고, 크리쳐에 대한 시리우스의 무정한 태도를 비판했다.[99] 그리고 크리처를 마법사들이 그렇게 만들어 놓은 불쌍한 존재라고 말하거나, 마법사들이 다른 생물을 옛날부터 홀대해 왔고 지금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말을 한 것을 보면 집요정에 대해서 헤르미온느 못지않게 진보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다.

6.5. 그 외[편집]

덤블도어가 교장으로 재직할 당시 교장실의 암호는 항상 마법사들의 식품. (주로 간식류.) 1편과 3편은 나오지 않았지만, 2편은 레몬맛 사탕[100], 4편은 바퀴벌레 과자, 5편은 피징 위즈비, 6편은 신맛 사탕과 초콜릿 슈크림, 그리고 7편은 덤블도어.[101][102]

루시우스 말포이가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에 마녀와 머글 기사의 사랑 얘기가 나온다며 해당 책을 호그와트 도서관에서 빼라고 덤블도어에게 강력하게 요구한 일이 있다고 한다. 이에 덤블도어는 순수혈통임을 자부하는 가문에도 이미 오래 전에 머글의 피가 섞였고[103], 따라서 순수혈통주의는 위선이라는 요지의 답장을 보내며 단칼에 거절했다고 한다. 이에 앙심을 품은 루시우스는 그 후 덤블도어를 교장 자리에서 실각시키려 노력했고, 덤블도어는 그에 대한 보답으로 루시우스가 볼드모트의 신임을 잃게 하려는 책략을 세웠다고 한다. 둘 중 누가 더 성공적이었는지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호랑이를 건드렸지

그의 외형 중에서 가장 강조되는 것은 해리가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듯하다고 느낀 선명하고 깊은 푸른 눈인데, 해리는 종종 그가 자신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것 같다고 느꼈다. 그리고 사실이었다.

오른손잡이다. 지팡이를 오른손으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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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영화판에서 덤블도어의 서재를 잘 살펴보면 간달프 그림이 걸려 있다(…).

신비한 동물사전 예고편에 따르면, 교수 시절 마법동물로 사고를 치는 바람에 호그와트에서 퇴학당한, 후일 동명의 서적을 저술한 뉴트 스캐맨더의 퇴학을 강력하게 반대했다고 한다. 그의 잠재성을 알아본 건지, 아님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는 불명.

노인이 된 작중 시점에서는 백발이 되었지만, 원래 머리색과 수염색은 적갈색이었다. 기억으로 나오는 과거 장면들에서 확인 가능.

2차 창작에서는 좋은 쪽으로건 나쁜 쪽으로건 최종 흑막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현대인들의 기준으로 보면 좀 특이한 교육관을 가지고 있는데, 록허트를 교수로 채용할 때 맥고나걸이 학생들이 대체 뭘 배우겠냐며 반대 의견을 내자 '형편없는 선생에게도 배울 게 있다. 뭘 하지 말아야 하는지, 어떻게 되지 말아야 하는지.'라는 말을 하며 강행했고, 스네이프가 학생들을 대하는 태도에 문제가 굉장히 많다는 걸 알면서도 인생에는 여러 교훈이 있는데, 스네이프처럼 못된 선생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교체하지 않았다. 또한 사이빌 트릴로니가 트랜스 상태가 아닌 평소 상태에서는 예언의 능력이 없는 사기꾼이라는 걸 알면서도 16년 동안이나 점술 수업을 맡기고 있다.[104] 누구보다 뛰어난 인품을 가졌고, 신비한 동물을 다루는 재능은 훌륭했지만 남을 가르치는 교사로서는 좀 문제가 있는 해그리드를 고용한 것도 그렇고... 어찌 보면 사람을 조종하는 마키아벨리스트로서의 면모로, 교수로 평생직장(...)을 보장해 주며 그들의 신뢰를 얻어내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고치기 쉬운 사람들을 자기 곁에 두고 감시하는 것은 덤인 듯.[105]

작중의 많은 등장인물과 마찬가지로 자기만의 말버릇이 있다. 물론 번역판에선 싹 무시당했지만. 일단 도치법을 즐겨 사용하여 시적인 문장을 많이 구사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특히 자기보다 지위가 낮거나 어린 사람일수록, 매우 겸손하고 정중한 표현을 사용한다. 이게 한국어의 존댓말과는 좀 다른 영어식의 겸손한 표현인데(사실은 19세기에서 20세기 초중반까지 신사층이 쓰던 고상한 어법이다), 이런 표현을 좀 과도하리만치 사용하는 편.

Severus, please fetch me the strongest Truth Potion you possess, Minerva, kindly go down to Hagrid's House, Take the dog up to my office.
세베루스, 부디 자네가 가진 것 중 가장 강력한 자백 물약을 가져와 주게. 미네르바, 해그리드의 집에 가서 (검은) 개를 데려와 주는 친절을 보여줄 수 있겠소?


이건 4권에서 매드아이 무디로 변신해 있던 바티 크라우치 주니어의 정체가 밝혀지기 직전에 그를 심문하기 위해 스네이프와 맥고나걸에게 명령을 내릴 때의 대사다. 스네이프가 가진 것 중 가장 강력한 자백 물약을 가져오라고 명령하는 급박한 상황에서조차 극도로 정중한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1] 어머니 켄드라가 머글 태생. 죽음의 성물 영화판에서 잠깐 보이는 그의 신상명세서에 혼혈로 표기되어 있다.[2] 다른 불사조 기사단들이 동료라기보다는 기사단의 리더인 덤블도어를 따르는 수하로서 덤블도어의 명을 충실히 따르고 이행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반해서, 맥고나걸은 덤블도어가 자신의 과거도 말해줬을 정도로 동료로 여겨지는 면이 크다.[3] 덤블도어가 조언을 해주는 자였다. 원래 덤블도어는 퍼지가 권력과 질투에 눈이 멀어 덤블도어를 적대하기 이전에는 뒤에서 나름 후원도 해 주고, 정책들을 조언해 주기도 하는 등 단순히 조언자와 피조언자로서 원만한 관계였다. 만약 퍼지가 덤블도어의 말을 계속 따랐다면 덤블도어, 해리와 본래 원만한 관계였기에 마법부 장관에서 쫓겨나는 일도 없었을 것이고, 6권에서 그가 원하던 해리의 지지선언도 받아낼 수 있었을 것이다.[4] 1930년 10월 1일 ~ 2002년 10월 25일[5] Ng은 공식적으로 'ㄱ'발음이 아니라 '응' 발음으로 표기함에 따라 이렇게 기재한다.[6] 사실 그는 애니마구스가 아니다. 다만, 님파도라 통스처럼 메타모프마구스일 가능성은 있으나 단순히 베라 베르토 등의 물체변이 마법의 달인인 것일 수도 있으며, 후자는 그의 먼치킨스러움을 감안하면 거의 확실하다. 심지어 미네르바 맥고나걸이 애니마구스가 되는 것에 스승격으로 도와준 바 있을 정도. 즉, 애니마구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선천적인 능력이 필요한 마법에 대해서조차 이론적 바탕이 어마무시하게 깊고 탁월하다는 뜻이기도 하다.[7] 마법사로써의 능력도 볼드모트보다 약간의 우위일 정도이며, 지적 능력과 결단력에서 볼드모트 따위와는 아예 상대가 안되는 수준으로 뛰어나다.[8] 아즈카반의 죄수 영화판에서는 '내 이름도 서명해야 됨. 근데 이름이 워낙 길어서 말이지'(…)라고 묘사되었다.[9] 생몰년도가 공개되기 전, 롤링은 인터뷰(혼혈 왕자 4권 부록 참조)에서 150살 정도라고 말했다. 마법사들 중에서는 평범한 수준이라고. 그렇지만 정작 블랙 가에서 100살을 넘긴 사람은 가계도 중 아무도 없다. 미쳐서 아닐까?[10] 하지만 호레이스 슬러그혼은 볼드모트가 덤블도어랑 웬만하면 싸우려고 하지 않았다고 언급한다. 작중 5권에서 유일하게 둘이 붙었을 때도, 해리라는 짐 때문에 덤블도어가 어느정도 핸디캡이 있을 때였다. 심지어 그러고도 덤블도어는 밀리지 않았다.[11] 땅벌이라고 해석되기도한다[12] 참고로 dumbledore의 현대어는 bumblebee. 그 트랜스포머의 라디오로 말하는 범블비 맞다.[13] "호그와트에 온 걸 환영합니다! 연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몇 마디 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바보, 울보, 쓰레기, 모두 모였군요… 감사합니다!"[14] 이는 오역에 가깝다. nuts는 진짜 미쳤다는 데도 쓰이지만 괴짜/괴팍하다란 뜻으로도 쓰인다. 당연히 이때 퍼시가 한 말은 후자에 가깝다.[15] 1권에 나와 있는 대사. 원문은 "Only because you're too — well — noble to use them."으로, noble은 대략 "고결한, 고귀한, 숭고한" 정도의 뜻이 있다. 직후 덤블도어가 얼굴을 붉히며 지금이 어두워서 다행이라고 말한 데는 이유가 있는 셈. 그런 의미에서 번역서의 "겸손해서"는 약간 오역의 여지가 있는 셈. 그 말을 듣고 부끄러워해야 할 이유는 없으니…[16] 하지만 딱총나무 지팡이는 사용자를 무적으로 만들어 주지는 못한다. 겔러트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의 전투를 봐도 알 수 있지만 실력만 있으면 상대방이 딱총나무 지팡이를 가졌다 해도 이길 수 있다. 즉, 덤블도어의 우위를 지팡이의 우월함으로만 치부할 수는 없다.[17] 벨라트릭스는 덤블도어와 볼드모트의 싸움의 여파에서 해리를 지켜주던 덤블도어와는 달리 볼드모트가 지켜주지 않았기에, 덤블도어가 석상들을 조종해서 볼드모트와 벨라트릭스를 동시 공격했을 때 벨라트릭스는 순식간에 무력화당하고 볼드모트만 공격을 회피하고는 했다.[18] 해리가 1권에서 리멤브럴 사건 직후에 퇴학당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해그리드의 조수로 일하는 광경을 상상하고 기분이 나빠졌다는 점을 보면, 제대로 된 마법사가 되기는 커녕 동급생들이 졸업하는 것을 보고 수십 년 동안 사냥터지기로 일해야 했던 해그리드 본인은 고통의 세월을 보냈을 것이다.[19] 정작 도비 본인은 주급 1갈레온, 한 달에 하루 휴가로 만족했다. 덤블도어의 성향과 공교육 기관의 전반적인 특성을 감안하면 해당 제안은 호그와트의 재정과 집요정의 종족 특성을 고려하고 낸 절충안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덤블도어 본인은 5권의 "잃어버린 예언" 장에서 도비, 나아가 억압받는 집요정 종족 전체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고, 6권에서 볼드모트의 고아원 시절을 서술할 때는 호그와트가 가난한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은 후하지 않다는 뉘앙스의 서술이 나오기도 했다.[20] 6권에서 과거에 슬러그혼이 볼드모트와 함께 호크룩스에 대하여 논할 때 호크룩스는 논하는 것도 금지된 주제라고 강조하며, 당시 변신술 교수였던 덤블도어는 호크룩스를 극도로 싫어한다고 했다. 교장이 된 후 어느 시점에는 호크룩스에 대한 책을 도서관에서 빼냈다.[21] 해당 대목에서는 해리의 추측이라고 하지만, 스네이프에 대한 서술이나 뉘앙스를 보면 거진 사실이다.[22] 3권의 말미에서는 트릴로니 교수가 볼드모트에 대한 예언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감탄하며, 트릴로니 교수의 봉급을 올려 줘야겠다고 발언했다.[23] 캐틀번은 덤블도어보다는 관대하지 않았을 아르만도 디펫의 교수였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24] 극중 항상 해리가 불쌍하게 나오지만, 천천히 생각해보면 해리는 고아이지만 무시무시한 인맥과 인지도를 가지고 있고 돈도 많은 금수저다...[25] 그가 3층에 설치한 트랩이 그 예다. 덤블도어가 정말로 마법사의 돌을 보호하려 했다면 교장실에 두었어야 했다. 물론 그 트랩이 3총사 각자의 재능으로 통과한 것이지 보통의 1학년생은 통과조차 못했겠지만.[26] 실제로 5권 말미에서 그 누구보다 가까운 교장과 학생 간의 관계를 누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스네이프도 이 사실을 아는지 6권 초반에서 해리를 덤블도어가 총애하는 학생이라고 지칭하기도. 다만 해리와 론이 2권 초반에서 나는 차를 타다가 머글들의 눈에 띄자 또다시 교칙을 어기면 퇴학시켜 버리겠다고 경고한 것으로 보아 한계점은 분명히 존재한다. 맥고나걸처럼 총애하기는 하지만 공정하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 사실 해리와 론이 친 사고는 마법사 세계가 머글에게 들킨 거라 빼도 박도 못하는 국제 마법사 비밀법령의 위반이기 때문. 물론 도비의 방해 때문에 그런 것이지 둘이서 일부러 그런 짓을 한 건 아니었지만, 결론은 국제비밀법령 위반이라 경고차원에서 한 마디 한 것이다.[27] 삼총사의 덤블도어에 대한 이미지는 최강의 마법사 + 볼드모트가 두려워하는 단 한 사람이라는 것 정도였다. 그 때문에 볼드모트가 다시 나타난다는 두려움을 느끼는 순간, 삼총사는 덤블도어라면 막을 수 있다! 라는 식으로 덤블도어에 의존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덤블도어의 의도에 따라 셋은 직접 활동을 해야 했지만...[28] 초반부터 언급되고 후반에 계속 보이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이렇게 해서 자신이 관심을 받는다는 사실을 기껍게 여긴 것 때문인 듯하다. 특히나 셋의 모험으로 전교생의 관심이 집중되었고, 해리는 기절 중이었기에 론과 헤르미온느에게 사람들이 몰렸다고 한다.[29] 여담으로 해리와 그 동급생들은 록허트를 능가하는 무능한 선생이 가르치던 시절에 O.W.L을 봐야 했었다! 록허트도 기억마법 하나는 잘 썼다![30] 그런데 디멘터들은 역으로 덤블도어에게 화가 나있었다! 루핀 교수가 해리에게 말해준 바에 따르면 덤블도어가 학교 내의 사람들과 격리시키자 인간들로부터 공급받는 감정의 먹이가 고갈되어 점점 배가 고파지고 있었고, 그런 와중에 퀴디치 경기장에서 흥분, 열광, 환호 같은 밝은 감정 에너지가 아주 강력하게 발산되니 견디지 못하고 폭주한 것. 루핀 교수는 그들 입장에서는 연회가 떠올랐을것이라고 설명한다.[31] 적갈색 장발을 한 인물이 젊을 적 덤블도어. 검은 머리 아이는 톰 리들 (볼드모트). 참고로 위의 해리와 함께 호그와트를 떠나는 루핀을 배웅해 주는 사진과 비교해 보면 3년 간 해리가 키가 얼마나 많이 컸는지 짐작할 수 있다. 혼혈왕자 초반부에 위즐리 부인이 해리를 보고 너나 론이나 둘다 늘어나기 저주라도 걸린거 같다거 말할 정도로 해리와 론은 장신이다.[32] 볼드모트가 고아원에 있을 때 고아원 아이들에게 겁을 주기 위해 데려간 곳.[33] 피를 제물로 바쳐야 열리는 돌문과, 마법으로 숨긴 배[34], 그리고 인페리우스가 숨어있는 강이다.[34] 이 배도 마력을 감지해서 성인 마법사 1명밖에 탈 수 없었지만, 해리의 마력은 성인 마법사의 수준이 아니기에 두명 다 탈 수 있었다.그럼 마력이 없는 머글들은 몇명이 타도 상관 없나[35] 약을 마시기 전에 해리에게 '엄청난 고통에 자신이 하기 싫어하며 안하겠다고 할 테니 네가 강행시켜야 한다'라는 지시를 해 두었다.[36] 정확히는 인페리우스[37] 후술하겠지만 이 표식은 사실 진짜 살인을 한 것이 아니라 드레이코 말포이가 덤블도어를 부르기 위해 띄운 것이다. 결국 페이크다.[38] 앞에서 마신 그 마법약이다.[39] 저주가 걸려있었다.[40] 이 독이 든 술은 론이 마시게 되고(...) 결국 해리가 론의 목에 위석을 넣어줘서 살았다.[41] 말포이가 몬테규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알아낸 사라지는 캐비닛을 이용한 것이다. 이 케비닛은 두개가 있는데 한 캐비닛에 들어가면 다른 하나의 캐비닛으로 나올 수 있다. 하나는 호그와트 필요의 방 중 물건을 숨기는 방에,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보진과 버크 가게에 있다. 이걸 고쳐서 죽먹자들을 호그와트내부로 들어오게 한 것이다. 그 전까지는 고장나 있었기에 사람이 들어가면 어디로 나오는지 아무도 모르는 물건이었다. 프레드와 조지가 5권에서 몬태규를 저기 밀어넣었었고 몬태규는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었다(...).[스포일러2] 죽이지 말아달라는 뜻이 아닌, 힘들겠지만 약속했던대로 죽여달라는 뜻으로 보아야한다...[43] 위에 번역이 제발...이라고 되어 있으나 덤블도어와 스네이프가 미리 짜 둔 계획에 의하면 세베루스,어서(빨리 나를 죽이게)!! 혹은 "세베루스, (약속했던 대로)부탁하네" 로 보는 게 조금 더 자연스럽다.[44] 운이 나빴다. 볼드모트의 호크룩스 7개 중 접촉형 저주가 걸려 있는 것은 반지뿐이었다.[45] 이때 스네이프는 덤블도어에게 자신을 더 빨리 부르지 않은 것을 질책하며 화를 냈다. 너무 늦게 불러서 자신은 1년을 연장시킨 것이 한계였다고 하며, 일찍 불렀으면 더 치료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언급한다.[46] 재회의 장소가 연옥인지 아닌지, 혹은 해리의 상상인지 아닌지조차 확실치 않다. 하지만 인터뷰에서 롤링 작가는 이 세상과 저 세상의 경계선이라고 한다.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서 킹스 크로스로 이미지가 표현된 것이라고. 킹스 크로스는 마법세계와 머글 세계의 연결점이며, 죽음을 여행에 비유하는 마법사 세계의 적절한 상징물이다. 그리고 덤블도어는 해리에게 그 공간이 킹스 크로스로 보인 이유는 해리 본인이 킹스 크로스를 머글 세계와 마법 세계라는 두 세계의 경계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죽음과 삶이라는 두 세계의 경계가 같은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사실 학생이 호그와트로 가는 대표적인 수단이 킹스 크로스 역에서 급행열차를 타는 것이며 9와 4분의 3 승강장을 경계로 마법사의 세계와 머글의 세계가 나뉘니 적절한 비유다. 아마도 이 공간은 주체의 인식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도 있는 듯.[47] 1권의 대사 외에도 2권에도 떡밥은 있었다. 2권에서 빈스 교수는 덤블도어 같은 사람들이 어둠의 마법을 몰라서 못 쓰는 것이 아니라 알면서도 안 쓰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48] 포터위키에 의하면 파셀텅의 경우 알아듣고 이해할 수는 있어도 말할 수는 없다고 한다. 그런데 론은 해리의 파셀텅을 흉내내서 비밀의 방에 들어갔다. 어? 파셀텅을 이해하는 해리의 시점에서 보면 그게 그냥 사람 말로 들려서 그런 것 같다. 작중 묘사를 보면 파셀텅은 학습과는 무관하고 완전히 선천적인 재능으로 보이기 때문. 론이 발음을 흉내낸 것을 파셀텅을 배웠다고는 아무도 하지 않는다.[49] 하지만 볼드모트가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 결국 수많은 반발들을 일으켜서 그를 몰락시킨 것과는 달리 알버스 덤블도어와 겔러트 그린델왈드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고, 나이가 들어서는 죽음을 두려워하지도 않았다.[50] 비유하자면 마블 코믹스에서 피터 파커가 자신의 숙부님인 벤 파커의 비운의 죽음으로서 엇나가지 않고,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를 잊지 않고 정의의 히어로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과 같은 사례이다.[51] 영화 1편인 1926년 기준으로는 45세.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의 말에 의하면 후속작의 배경이 1928년이라 하니 47세로 나올 걸로 추정된다.[52] 트라우마 때문에 마법을 쓰지 않고 억누르려 했는데 그래서 마법의 힘이 내부로 향하는 바람에 완전히 미쳐버린 것이라고 한다. 대부분 얌전하고 겁에 질린 상태였지만 마법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때면 마법이 폭주해 미친 듯이 밖으로 터져나갔다고.[53] 해리 부모님이 살았던 그 곳이다.[54] 이사온 것을 환영해 주는 이웃을 무례하게 대했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딸의 병이 들킬까봐 일부러 저랬을 가능성이 높다. 혹은 비밀을 지키는 데 정신이 팔려 있어 신경이 곤두섰었는지도.[55] 7편 후반부에서 해리 일행을 도와주며 최초로 직접 만나게 된 애버포스가 "그 아이(아리애나)는 나를 좋아했다. 나는 그 아이를 통제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폭주하지 않고 얌전할 때는 애버포스와 함께 염소 밥을 주기도 했다고.[56] 켄드라는 그때 나이를 먹어 기력이 전만 못했고 애버포스는 그 자리에 없었다. 덤블도어 졸업 후라는 정황상 방학 직전이라 학교에 있었거나 집에 돌아왔어도 잠시 자리를 비우고 없었던 듯하다.[57] 당시 겔러트는 퇴학당한 상태였고, 그런 그를 먼 친척이었던 바틸다 백셧이 받아준 것. 덧붙여 죽음의 성물을 찾던 그가 일부러 이곳으로 온 것이기도 했다.[58] 알버스 본인에게는 부모님이 살아돌아오셔서 자신 대신 동생들을 책임져주는 것을 뜻했다.[스포일러] 심지어 그린델왈드를(연애 감정으로) 사랑했다. 묘사를 보면 평생 사랑했던 듯한데 그런 사람의 단점을 객관적으로 보기는 힘들었을 것이다.[60] "나는 알버스에게 말했어. 이젠 포기하는 게 좋겠다고 말이야. 아리애나를 이동시킬 수는 없다고. 그 아이는 그럴 만한 상태가 아니라고 말했지. 형이 어디로 갈 계획이든 간에, 언제부터 지지자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 그 잘난 연설들을 할 작정이든 간에, 아리애나를 데리고 다닐 수는 없다고 했어. 알버스는 좋아하지 않더군."[61] 누구인지는 셋 중 아무도 모른다. 난전 중이었기 때문에 셋 중 누구라도 그럴 수 있었을 거라고.[62] 뮤리엘은 알버스가 양손을 결박 당해도 에버포스를 제압하는건 숨쉬듯 할수있다고 언급한다. 양손을 묶는다는 것은 일단 한국어로 치면 식은죽 먹기 같은 흔히 쓰이는 비유지만 그 정도로 실력 차이가 압도적이라는 것이었다.[63] 둘은 엇비슷한 수준의 대마법사였지만 결투에 있어서는 덤블도어가 우위라는 걸 서로 알고 있었다.[64] 정확하게는 여동생을 죽인 주문을 날린 사람이 자신일 것이 두려워했다. 여동생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사태를 만든 것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손으로 직접 죽였다는 것이 진실일까 두려워하고, 그린델왈드가 그 사실을 알 수도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만나기를 기피한 것.[65] 대충 불사조 기사단과 같은 사조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예 오러들을 떼로 이끌 수 있게 되며 마법부 장관 본인이 볼드모트도 감당하기 어려운 최강자이기에 죽음을 먹는 자들은 그야말로 쓸려나갔을 것이다. 특히 루시우스 말포이가 그런것처럼 권력층과의 결탁으로 자기보신이 불가능할테니 더욱 더 그렇다.[66] 다만 덤블도어가 권력을 잡지 않은 상황에서도 자신의 목숨을 포함 모든 사람들을 장기말로 대하며 마키아벨리적 면모를 보였다는 걸 생각할 때 덤블도어의 자기판단이 옳았다는 지적도 있다.[67] 해리가 입학했을 때부터 제임스 포터와의 악연으로 사사건건 부딪히며 못살게 굴던 그 스네이프가 분노하며 결국 그 애를 도살당할 돼지처럼 키워왔던 거냐고 항변할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68] 그의 본 성향 자체가 비밀주의에 가깝기도 하다. 자신에게 사실을 말해주지 않는다고 불만스러워하는 스네이프에게 한 사람에게 너무 많은 것을 털어놓길 원치 않는다는 식의 말을 했었으며, 포터모어의 맥고나걸 항목에 의하면 원래 비밀주의자에 자기 세계가 강한 사람이라고. 애버포스는 여동생 때문에 형제들은 어릴 때부터 비밀주의를 주입받고 자랐으며, 특히 알버스가 여기에 천부적이었다고 언급한다.[69] 그렇기에 소망의 거울에서 가족을 본 해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70] 양말은 늘 쓸모있는 선물인데 사람들이 자꾸 책만 준다고 했다.[71] 당연하게도 이것이 잘못되었다는 건 아니다. 농담은 농담으로.[72] 호크룩스를 파괴하고 저주를 푼 후에 써도 됐겠지만 부활의 돌을 본 순간 갈망에 이성이 나가 호크룩스고 저주고 까맣게 잊어버렸다고 한다.[73] 아리애나를 잃은 후 덤블도어는 부활의 돌을 이전보다 가장 원하고 찾아다녔는데, 아리애나의 죽음으로 그녀에게 사과를 전달하지 못했기에 평생 그를 괴롭혀온 집착이 남은 것이었다. 그도 죽은 후 해리 앞에서 어리석었다고 후회를 고백할 정도로 집착에 사로잡혔고, 거기다 아버지와 어머니와 여동생을 다시 만나 사죄를 하고 여동생을 죽게 만들었다는 죄를 속죄하고 평생 괴롭혀온 마음의 고통에서 해방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스네이프가 릴리의 아들을 지켜서 릴리를 죽게 한 죄를 속죄하려는 것과 비슷한 면이 있다.[74] 물론 스네이프의 이기적인 사랑 부분을 역겹다고 비판하기도 했지만. 실제로 릴리 남편과 자식이 죽든말든 릴리만 살면 된다고 한 부분을 역겹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자기 자신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생각에 동족혐오를 느꼈을 가능성도 있다. 스네이프가 그리핀도르 같은 면모를 보이기 시작하며 주변 사람들을 지키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자 만족스러워하기도 했다.[75] 위즌가모트로써 재판에 참석 했을때 이고르 카르카로프가 사법 거래를 하고 있는동안 무디가 나라면 정보 다 캐내고 다시 디멘터에게 던져 버릴거라며 이를 갈자 질색하고 이에 무디가 "맞아, 자네는 디멘터를 싫어하지?" 라고 묻자 마법부가 그런 생물과 결탁해오는것이 큰 잘못이라고 할정도며 할로윈데이에 시리우스가 호그와트에 침입해 난리를 피운뒤 성을 수색할때 디멘터가 수색을 돕고 싶어했지 않냐고 퍼시가 묻자 내가 교장으로 있는한 디멘터가 교정에 발을 들이는 일은 없다며 딱 잘라 거절하고 퀴디치 경기장에 난입하자 크게 분노했다.[76] 마법약을 마시고 스포일러를 얻어 동굴 밖으로 나와 해리가 교수님,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말하자 해리, 난 걱정하지 않는다. 다음의 대사다.[77] 이는 혼혈왕자 초반부에 덤블도어가 해리를 데리고 갈 때 공격당할 염려는 하지 말라면서 한 말인 "나와 함께 가잖니."와 수미상관을 이루는 대사인데, 해리가 덤블도어에게 일방적으로 보호받는 학생에서 덤블도어가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동료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대사라고 볼 수 있다. 덤블도어는 마법약으로 극도로 약해진 상태에서 해리에게 의존하는데, 이전 대사는 힘없이 말하다가 이 말을 할때 유독 힘이 들어간다고 나온다. 덤블도어가 해리에게 전적으로 의존한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실제로 다음 권에서 해리는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성인으로서 악과 맞서 싸우게 된다.[78] 해리의 머릿속에서 덤블도어가 해리가 돌아가는 것을 격려하며 했던 말.[79] 해리가 톰리들에게 우리는 닮았다는 얘기를 듣고 난 후, 자신이 분류모자가 말했던 것처럼 슬리데린에 속했어야되는건 아닌였는지 고민을 털어놓는다. 해리 자신이 그리핀도르에 있는 이유는 모자에게 슬리데린에 들어가기 싫다고 해서 그런 것 뿐이라고 말했을 때의 대답.[80] 미스터리 방 사건이 정리된 후 해리에게 예언에 관한 진실을 알려주며[81] 불사조의 특성을 생각하면 동반자에 더 가깝다.[82] J.K Rowling Interview [83] 롤링의 태도를 비꼬는 트윗 롤링: 덤블도어 게이임ㅋㅋ/ 팬들: ㅇㅇ 근데 책에서는 그런 말 없었잖아/ 롤링: 알고있음ㅋㅋ/ 10년 뒤/ 팬들: 이제 세계관에 넣으면 되겠네 / 롤링: 알고있음ㅋㅋ / 팬들: 그래서 넣을거예요? / 롤링: ㄴㄴ ㅋㅋㅋ[84] 트윗 [85] 그래서 그런지 비밀의 방을 보다보면 연기하는 게 힘겹게 느껴지기도 한다.[86] 두터운 인간적인 신뢰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이후 레질리먼시의 설정이 소개되면서 약간 빛이 바랬다. 그냥 한 번 물어보고 답을 듣는 것만으로 취조가 끝난 셈.[87] 이는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다르다. 원작이 소설이라도 영상화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캐릭터나 스토리 라인이 각색될 가능성이 있고, 이렇게 되면 원작을 읽으면 되려 각본을 대하는 태도의 객관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 갬본이 각본에 몰입하고자 한다는 말은 이런 쪽으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88] 위에 나온 해리에게 윽박지르는 씬 역시 이렇게 하면 설명이 된다. 학생들에게 따뜻하고 해리에게는 산타할아버지 급으로 온화한 덤블도어지만 4권에서는 이전 책과 달리 덤블도어와 학생들의 상호작용이 많지 않으며, 오히려 막판에 스포일러 인물을 무섭게 몰아붙이는 장면이 있다. 해리-덤블도어의 특수한 관계를 모른다면 저 상황에서 대사만 보면 덤블도어가 해리를 몰아붙이는 것이라고 착각할 수 있다. 사실 영화는 시간관계상 원작을 많이 가위질해서 원작을 안 보고서는 캐릭터를 완전히 이해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89] 참고로 4편에서 덤블도어가 해리를 윽박지르는 것처럼 보이는 장면을 보고 당황한 팬 중에는 '나이도 차지 않은 해리가 위험한 트리위저드 시합에 나가게 된 상황에 놀란 덤블도어의 우려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뇌내보정 해준 사람들도 있다(…). 다만 원작에서도 덤블도어가 같은 우려를 한 것이 사실이긴 하나, 해당 장면의 연기가 아무리 봐도 당황해서 염려하는 것이 아니라 윽박지르는 것으로 밖에 안 보인다...[90] 아라비아의 로렌스,마지막 황제에 나온 명배우. 라따뚜이의 안톤 이고로 유명하다.[91] 쥐라기 공원존 해먼드 역으로 유명하다.[92] 사루만은 마이아 중에서도 위대한 자였고 이스타리의 지도자이자 신성회의의 의장으로서 악의 세력을 견제하라는 고결한 임무를 띠고 왔지만 스스로의 이상적인 세계를 펼치려고 하다가 힘에 타락해버리고 만 인물이다.[93] 지구용사 선가드아마노 히로시를 맡았다.[94] 태형, 쇠사슬로 손가락 묶어서 천장에 매달기 등등[95] 일주일에 10갈레온[96] 1갈레온은 한화 5,000원에 상응하는 가치를 가졌다는 설정이 있다. 즉 한 달에 약 20만원의 월급을 받고 일한 것.[97] 대신 일주일마다 1갈레온에 한달에 한번 쉬는 것으로 계약했다고. 헤르미온느는 그게 터무니없는 조건이라며 불평했지만[98] 도비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자신을 '괴팍하고 미친 늙은이'라고 불러도 된다고 했다. 이는 작중에서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묘사된다. 다만 도비는 덤블도어를 존경하기에 굳이 실제로 그렇게 하진 않았다.[99] 다만 시리우스를 위해 변명하자면 시리우스가 결코 모든 집요정에게 무정한 태도를 보인 것은 아니었다. 그저 크리처가 자신이 그토록 혐오했던 블랙가문을 상기시키게 했기 때문이었다.[100] 이것을 한국에서는 레몬 방울이라고 시원하게 오역했다.[101] 스네이프가 해 놓은 암호.[102] 7편에서 팬시브를 쓰기 위해 교장실에 갔는데, 새 암호를 당연히 모르는 해리가 다짜고짜 소리쳤는데 열렸다. 참고로 다짜고짜 소리쳤던 이유는 그가 그 순간 해리가 가장 간절히 보고 싶었던 사람이었기 때문. 해리 曰 "홧김에 한 소리였는데..."[103] 롤링이 포터모어에서 밝히기를, 말포이 가에도 이미 머글의 피가 꽤 섞여 있다. 항상 권력의 중추 근처에 있던 가문이라 비밀 법령이 발효되기 전까지는 머글 왕정에 있었다고.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청혼했다가 차인 전력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양가 조부모와 부모가 마법사이면 순수혈통이라 인정받는 것이라 자기 조상 중에 한번도 머글이 안 섞였다고 주장하면 곤란하다.[104] 다만 사이빌의 경우는 호그와트에서 내보낼 경우 볼드모트의 손에 들어가 예언을 발설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두었을 가능성이 크다. 애초에 덤블도어 본인이 점술과목을 학교 커리큘럼에 넣는 것을 반대하는 입장이기도 했고[105] 결과적으로 보자면 해그리드는 덤블도어가 사망할 때까지 그를 믿고 따랐으며 스네이프 또한 덤블도어 사후에도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고, 사이빌 역시 피렌체와 과목을 나눠서 수업해 덤블도어와 트러블이 있었던 와중에도 덤블도어에게 안 좋은 일이 예견된다고 경고를 하려 했으니 덤블도어의 용인술은 나름 성공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