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최근 수정 시각:

파일:나무위키+유도.png   다른 뜻에 대해서는 아래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50px-Africa_%28orthographic_projection%29.svg.png

Africa
非洲


1. 개요
1.1. 아프리카의 나라들
2. 지역3. 지리 및 지질4. 역사5. 경제6. 문화
6.1. 인종6.2. 종교6.3. 언어6.4. 사회6.5. 음식6.6. 스포츠
7. 아프리카의 군사8.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9. 특징
9.1. 거대한 대륙 아프리카9.2. 비슷비슷한 나라 이름
10. 한국과의 관계11. 미승인국과 기타 지역12.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대표적 작품
12.1. 영화
13. 기타1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1.1. 아프리카의 나라들[편집]

  • 중앙아프리카는 종종 서부-동부-남부로 나누어 지기도 한다.

  • 국가 목록들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북아프리카는 다른 지역과 문화가 많이 다르다. 사하라 사막을 기준으로 북쪽의 아랍권과 남쪽의 흑인 문화권으로 나뉜다.

2. 지역[편집]

보통 아프리카 사람 또는 아프리카 정도로 뭉뚱그려서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1] 이는 아시아 사람 또는 아시아 말이라고 지칭하는 것과 비슷한 결례라고 할 수 있다. 아프리카는 아시아 이상으로 엄청나게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공존하는 곳이다. 한국이스라엘이 다른 것 이상으로 레소토튀니지는 다른 국가라는 것.

유전적으로도 상당히 다르다. Y 염색체 하플로그룹에 따르면 모로코의 베르베르인(E), 나미비아의 코이코이족(A), 피그미족(B), 말리의 도곤족(E1a), 베냉의 폰족(E1b1a), 투아레그족과 소말리족(E1b1b), 하우사족(R1b)[2], 그리고 마다가스카르인(O)[3]의 유전자는 상당히 상이하다. 언어상으로도 당장 니제르콩고어족, 아프리카아시아어족, 나일사하라어족, 코이산어족, 오스트로네시아어족까지 어족만 최소 5개 이상이다. 물론 고립어도 있다!

다만, 대부분 오랜 시간동안 독자적으로 존재해온 유라시아 제국과는 달리, 대부분의 근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제국은 전통적인 부족 단위가 아닌 서구 열강이 자신의 편의에 따라 구분지은 것이 그대로 국경선이 된 것이기 때문에,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국민들은 부족성 다음이라면 ('아시아인'같은 전혀 생뚱맞은 구분과는 달리) '아프리카인'이라는 정체성과 소속감이 상당히 강한 것은 사실이다. 다만 사하라 이북의 북아프리카아랍인이니까 전혀 상관없다(단 유전자는 아라비아 반도의 아랍인과 상당히 다르다. 사실 '아랍인' 자체가 아랍어 사용자를 총칭하기 때문). 모리타니, 차드의 국내 갈등과 남수단수단의 갈등을 보면 이 문제를 잘 알 수 있다.

여러가지로 아프리카의 문화권을 나눠볼 수 있겠지만 크게 사하라 사막이 가장 큰 분기점으로 두 구역이 나뉜다. 사하라 사막 이북은 넓은 의미에서 중동(혹은 리비아 ~ 모로코마그레브로 따로 지칭) 문화권에 포함되는 반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아프리카의 이미지를 많이 포함한다.

(지역별 종교,언어등의 차이는 아래의 '문화'항목 참조.)

물론 이 안에서도 서아프리카, 중앙 아프리카, 동아프리카, 남아프리카 정도의 구획을 나눌 수 있으나 여기에서 다루기 곤란한 점도 많고 무엇보다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자료 자체가 적은 탓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한편 19세기 당시 서구 열강들이 땅 크기를 균일하게 나누기 위해서 지도상에 줄 긋는 것처럼 만든 국경선이 현재의 국경선이 되었다. 세계지도 한복판에서 위엄과 패기를 내뿜는 아프리카 국경선의 반듯반듯한 모양새는 바로 이것이 원인이다. 원래 국경이라는 건 강이나 산처럼 국경으로 쓰기 편한 게 있으면 그쪽으로 긋는 경우가 많았지만, 아프리카는 그렇지 않아서 그냥 선 쭉 그어버린 경우도 못지않게 많다. 중동 국가들의 국경선 역시 마찬가지. 아프리카보다 더욱 패기 넘치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지의 네모반듯한 주 경계선들도 비슷한 맥락.

이 결과 수천 개의 정체성 및 종족이 50여 개 국가에 합쳐졌다. 서로 원수인 여러 민족이 한 국가에 존재하거나 같은 민족이 나뉘기도 했고, 이외에도 종교, 인종 분쟁의 씨앗을 무수히 심는 결과를 낳았다. 그나마 유럽의 식민 통치 시기에는 각지의 소국들을 하나의 식민 통치 기구 하에 편성하여 분쟁을 조정할 수 있는 기구가 존재했지만, 식민 통치가 끝난 이후에는 갓 성립된 정치체가 이를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결국 수많은 분쟁이 일어나게 되었다.

그나마 열강이 지배할 당시에는 적어도 그 분쟁을 통제할 힘이라도 있었지(그리고 각각 식민지라도 넓어서 왕래도 했지...), 독립한 후부터는 통제할 세력도 없겠다 해서 이제 말 그대로 막 나가고 있다. 이 때문에 지금도 하루에 수많은 목숨이 죽어나가는 막장 대륙이 되고 말았다. 나이지리아엔 250개 이상의 민족이 존재하며 콩고민주공화국도 이와 비슷하다. 사실 그렇다고 해서 아프리카 국가들이 모두 완전히 다민족국가는 아니고 레소토처럼 인구의 99.7%가 한 민족인 나라도 있다.

그래도 2002년에는 아프리카 경제 공동체(AEC)와 아프리카 통일 기구(OAU)를 통합하여 유럽연합과 비슷한 아프리카 연합을 창설함으로써 뭉치려고 하고 있다.

3. 지리 및 지질[편집]

지반도 오래 전부터 존재한 것이기 때문에, , 다이아몬드 등의 광물 자원이 풍부하다. 기후적으로는 적도를 지나고 있기 때문에 대체로 고온을 띠고 열대 기후, 사바나, 사하라 사막 등으로 유명하나, 북아프리카지중해 연안이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지역은 온대 지중해성 기후에 속한다.

아프리카 대륙은 과거 곤드와나 대륙에 속했던 땅의 일부며 대부분의 지역은 고지대 없이 광활한 대지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비교적 기후가 단순하게 구성되며 북쪽 중위도 지역의 광활한 사막지대와, 적도 주변부의 사바나, 남부의 건조한 곳으로 나뉜다. 특히 북쪽 사막은 사하라 사막으로 가장 유명한 사막 중 하나다. 또한 중부의 사바나 역시 야생동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지역이자,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의 무대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대륙의 기후와 식생은 원래 더 습윤하고 풍요로운 곳이었다. 그러나 대략 1500만 년 전 쯤 파나마 지협이 만들어져 태평양대서양이 분리되고, 멕시코만류(Gulf Stream)가 형성되면서 대서양 일대의 기후가 재편성됨에 따라 지금처럼 건조한 대륙이 되었다. 이 사건은 인류의 조상이 정글에서 광활한 대지로 나아가게 밀어붙여 인류 탄생에 결정적 기여를 했을 것이라 생각되고 있다.

아프리카는 오랫동안 지구조적 활동이 없었던 안정한 지괴(craton)여서, 매우 두꺼운 지각(약 40 km)과 암석권(약 100 km)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5억 년에 걸친 기나긴 시간동안 여러 차례의 킴벌라이트가 발달했다.[4] 킴벌라이트라는 이름 자체도 아프리카의 킴벌리에서 유래했던 만큼, 아프리카의 킴벌라이트는 매우 유명하다. 킴벌라이트는 매우매우 깊은 곳의 암석을 지표까지 끄집어올리기 때문에, 보통은 볼 수 없는 깊은 곳의 암석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안에 종종 자라는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온다. 그래서 아프리카는 예로부터 다이아몬드의 산지로 유명했던 것이다.

또한 수 천 만년 전부터 아프리카 대륙 아래에는 커다란 맨틀 플룸이 자리잡고 있다. 그 중심지는 아프리카 동북부에 있지만, 그 영향력이 아프리카 거의 전역에 미치고 있다고 생각된다. 특히 플룸이 밀어올리는 힘 때문에 아프리카의 동북부와 인근 땅은 모두 찢어지고 있는데, 그곳이 바로 홍해, 아덴 만, 그리고 동아프리카 지구대(열곡대)이다. 동아프리카 지구대(East-African Rift)는 현존하는 지구대(열곡대) 중 가장 활발하고 유명한 곳으로, 지금도 많은 과학자들의 연구대상이 되고 있다. 아프리카의 유명한 킬리만자로 화산, 케냐 화산, 에트 알레 화산 등은 모두 이 열곡대의 영향으로 인해 생겨난 화산들이다.

4. 역사[편집]

인류의 탄생지로 여겨지고 있으며 역사적으로도 고대부터 이집트를 비롯해 수단, 에티오피아 등 이른 시기의 선진 문명과 교역의 중심 국가였던 가나 공화국, 말리, 송가이 등이 이룩된 유구한 대륙.

북아프리카는 지중해 문화권을 형성하는 주요한 지역으로, 이른 시기부터 국체를 형성하여 인류의 역사를 선도한 바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나일 강을 낀 이집트가 중심이 되었으며, 기원전 1000년을 전후한 시기에 리비아, 수단, 에티오피아, 카르타고 등도 역사의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카르타고나 이집트의 전성기가 지난 후에도, 북아프리카의 국가들은 상당한 기간동안 유럽에 비해 기술적, 경제적 우위를 가지고 있었다.

이후에는 고대 로마 제국, 반달족, 비잔티움 제국 등에 속해 경제적으로 흥성했으나, 이슬람교의 열풍이 이 지역을 휩쓴 뒤에는 역사의 새로운 장에 접어들게 되었다. 이집트는 중동의 주류 문화권에 보다 밀접히 가담해 역사적으로 큰 역할을 했으며, 그 이서 지역은 마그레브로 불리며 북쪽으로는 이베리아 반도, 남쪽으로는 서아프리카 무역 국가들에까지 이슬람교를 전파하며 큰 영향을 미쳤다. 북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를 이어주는 역할은 베르베르족, 투아레그인, 무어인 등 유목적인 상인들이 맡았다. 한편 에티오피아수단도 단성론계 크리스트교와 이슬람교의 영향을 받으며 계속해서 왕국의 정체를 유지했는데, 16세기 이후에는 남쪽과 서쪽에서 등장한 이민족들의 침입을 받기도 하였다. 이는 이 주변 지역의 정치적 성장을 반영하는 것이다.

한편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는 반투족 계통 농경민이 남쪽으로 확산되며 철기를 전파하였으나, 초기 역사에서는 혹독한 자연 환경으로 인해 통일적 국체의 형성이 다소 늦었다. 그러나 서아프리카에서는 올드 젠네 등의 소국이 서서히 등장하기 시작하다가, 유럽인의 도래 이전까지 가나 공화국, 말리, 송가이 등이 이슬람권과 교류하며 , 노예 등을 매매하였다. 이들은 북부로부터 이슬람교를 받아들이면서 문자, 의학 등을 보조받을 수 있었으나, 모로코의 개입으로 국가가 패퇴하기도 하였다.

이보다 다소 늦은 시기(16세기 이후)에는 콩고, 루바, 룬다 등의 국가가 형성되어 중앙 아프리카에 자리를 잡았다. 동아프리카 고원에서는 농경이 아닌 목축이 주류가 되어 정착 생활은 다소 미약했으나, 아랍계 상인들과 행해진 교역의 거점은 형성되었다. 남아프리카에는 코이코이족, 산족 등이 남하하였으나 열대 기후를 거치면서 온대 작물은 전해지지 못했고, 이로 인해 이 지역에서는 목축만이 행해지고 있었다.

15세기 이후에는 서구 열강의 노예 무역으로 인해 집권적인 국가의 성장이 지체되었다. 흔히 유럽 열강의 대표적인 악행으로 꼽히는 노예 무역은 이전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아프리카 내에서도 많은 동조자를 얻었던 것이나, 유럽 각국의 이권을 위해 무차별하게 확산되어 아프리카의 인구를 대대적으로 유출시키고 정상적인 국가 및 행정 구조의 성장을 막아버렸다는 데 진정한 문제점이 있다.

그럼에도 19세기까지 유럽 세력은 아프리카 연안에서만 군사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을 뿐 본격적인 식민 지배는 이루지 못했다. 원주민들도 유럽과의 무역을 통해서 화기를 획득했고, 아프리카의 질병과 열대 기후가 유럽인들에게는 견디기 힘든 것이었기 때문. 물론 역으로 유럽인들의 질병도 아프리카인들에게 전래되어 인구 성장을 막았으나, 카사바, 옥수수 등의 전래는 한편으로 더욱 많은 인구의 부양을 가능하게 하였다.

이 결과 서아프리카 해안에 아샨티, 다호메이, 요루바, 오요 등의 국가가 건립되기도 하였는데, 이 국가들은 한국인이 주로 생각하는 '미개한 아프리카', '부족들의 아프리카'의 이미지는 전혀 다르게 나름대로 건실한 국체를 이루며 유럽과 교역하면서 19세기 후반까지 살아남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19세기 초 영국에서 노예 무역을 금지하고 이를 명분으로 아프리카 연안 단속에 나서자 외부로 유출되지 않은 노예는 아프리카 내부에 존재한 국가들에 수용되어, 노예제의 확산과 국가의 확장이 일어나는 모순적 상황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 무렵 유럽의 산업혁명으로 고무, 커피, 카카오, 기름야자 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아프리카 내부에서 노예 무역을 대체할 수출 사업이 등장하는 의외의 상황이 나타나기도 했다.

그러나 아프리카 연안의 소규모 식민 도시나 남아프리카에서는 15 ~ 16세기부터 유럽인의 식민지 건설이 시작되고 있었다. 19세기까지 아프리카의 혹독한 자연 환경과 토착 왕조의 저항은 유럽인의 아프리카 진입을 막을 수 있었으나, 의학의 발달과 비유럽인을 압도하는 기관총, 야포 등의 무기는 끝내 아프리카 대부분 지역의 국가를 무너뜨렸다. 이에 저항해 투쿨로르와 수단 등에서는 마흐디(Mahdi, 구세주) 신앙에 근거한 이슬람 저항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진압되었다.

프랑스는 마그리브 지역과 서아프리카 해안에서 시작해 끝내 서아프리카 내륙을 대부분 장악하였고, 영국은 이집트와 수단, 남아프리카, 나이저 강 하구를 장악한 뒤 서서히 동아프리카 지역 전역을 장악하였다. 이외에도 벨기에, 포르투갈,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도 아프리카에 진출하여, 식민 지역이었다가 미국 흑인들의 이주 이후 명목상 독립한 라이베리아와 메넬리크 2세의 근대화 정책이 성공을 거둔 에티오피아 제국을 제외한 아프리카 전역이 식민지화되었다.

그러나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아프리카에 대한 경제적 착취'는 20세기 초반까지 성공적이지 못했고(경제 목적으로 점령한 지역은 목화 산업이 번영했던 이집트 정도뿐), 흔히 알려진 '아프리카 횡단 정책'과 '아프리카 종단 정책'도 영토 과시 외에는 큰 기능을 하지 못했다. 식민지를 확보한다고 철도가 바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 통치 형태도 대체로는 간접 통치 형태였다.

그러나 착취적인 플랜테이션 농업과 군사적인 지배 구조, 타 유럽 국가와의 정치적 대결을 위한 무분별한 식민지의 확장, 인종주의와 사회진화론 등으로 인해 이 시기의 아프리카는 큰 고통을 받아야 했다. 유럽의 제국주의 정책이 미친 가장 큰 악영향은 그나마 아프리카에 존재하던 고유 국가 체제를 파괴하여 결과적으로 부족이나 소국 사이에 벌어지는 분쟁의 통제력을 떨어뜨리고, 이를 유럽의 취향대로 통합하거나 해체하여 이후 아프리카에 벌어질 혼란상을 예고했다는 점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지역이 황폐화되자 식민지들은 유럽 국가의 통치에 항거하여 1950년대 ~ 1960년대를 중요한 기점으로 대개 독립 단계에 들어섰으며, 특히 1960년은 '아프리카 독립의 해'로 불린다. 이 이후 아프리카는 제3세계의 한 축으로 떠올랐으나, 내재해 있던 여러 갈등과 불만이 폭발하면서, 그리고 유럽과의 연결고리가 끊겨 경제 구조를 재편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면서 많은 국가에서 분란과 내전이 발생했다.[5]소말리아가 가장 극단적인 예시.[6]

그나마 안정을 찾은 국가에서도 이디 아민 등의 독재자에 의한 가혹한 통치, 착취적인 플랜테이션 농업의 지속 등으로 인해 광물이나 석유 자원 등 비빌 구석이 없는 국가는 정치 및 경제 구조도 철저히 망가졌다. 다만 상황이 좀 나은 북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아랍의 봄 당시 대대적인 민주화 운동이 벌어지면서 독재자의 축출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인류사에 획을 그을만한 요소들이 많이 모여있음에도, 정작 아프리카 대륙은 혹독한 자연 환경과 근대 이후 유럽 열강의 제국주의적 행태, 이전에 소국을 이루었던 부족 사이의 알력과 내전, 집권자들의 독재로 인한 무능한 행정 등으로 인해 많은 시련을 겪고 있다. 자연적으로도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인해서 가뭄이 심화되어 이미 부족한 식수가 갈수록 부족해질 뿐만 아니라, 이미 진행 단계에 있는 사막화 또한 갈수록 빨라지고, 날씨가 더욱 따뜻해져서 각종 질병 역시도 갈수록 창궐하고 있다. 특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에이즈 문제는 정말 심각하다. 이 지역에는 무슨 중세시대도 아니고 21세기에 평균 수명이 40살 45살에 불과한 나라들이 수두룩한데, 물론 영양 상태 등의 다른 요인도 많지만 가장 큰 원인이 바로 에이즈이다.

현재의 아프리카의 상황도 그 어느 대륙보다도 나쁘지만, 갈수록 현재보다도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이 대륙은 점점 더 사람이 살기 어려운 땅이 되어가고 있다. 국제적인 지원이 필요하지만 정부나 국가적 차원 지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지라, 민간 단체에서 주최하는 각종 모금 행사나 혹은 각종 공익 방송 프로그램들이 나서서 어떻게든 지원해 주고 있다. 물론 도움을 보낼 수 있는 곳보다 보낼 수 없는 곳이 더 많은 형편이지만....

대부분의 사하라 이남 국가들은 상태가 지옥 수준이며 북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도 그나마 이집트, 튀니지, 리비아, 모로코, 알제리, 가봉, 남아프리카 공화국, 보츠와나, 모리셔스, 세이셸, 가나 공화국 같이 오랜 기간동안 유럽/북미 지역과 좋은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유대가 유지되어 왔던 지역들 정도만이 경제적 형편이 비교적 나은 편이다. 하지만 그 국가들도 대부분 정치적으로도 군사 쿠데타가 빈번하게 일어나며 독재자가 장기 집권하는 경우도 많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사회적으로 남성의 강간률이 무려 25%나 될 정도인지라 아프리카에서 정상적인 상태에 있는 국가보츠와나가나 공화국 밖에 없다. 2000년대 이후의 현대 사회를 기준으로 다른 대륙의 국가들에서는 결코 흔하다고는 할 수 없는 군사 쿠데타로 인한 정권 교체나 20년 이상의 장기 독재가 이 대륙에서는 거의 정치가들의 기본 소양(...)수준인지라 이런게 별다른 이슈도 안된다. 35년이 넘게 독재를 이어가는 중인 카메룬폴 비야같은 이도 자국민 학살이나 나라 전체를 거덜내는 수준의 부정축재 같은 짓은 안해서 개념 독재자(...) 취급을 받는게 바로 아프리카이다.[7]

이외의 국가들도 대개는 석유나 광물 자원이 경제 안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 그러나 이 나라들에서도 에이즈를 비롯한 질병의 창궐은 어쩔 수 없는 문제점으로 남아있다. 문제는 그나마 있다는 광물 자원도 수준 낮은 독재자들의 창궐로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독재자 개인이 독식하려고만 들어서 경제 수준은 여타의 대륙들과 비교하면 최악 수준이란 것이다. 설령 독재자라 해도 심하게 부패하진 않고 개념이 잘 박힌 지도자라면 동아시아 국가들의 개발 독재처럼 어떻게 나라를 잘 이끌어나갈 수도 있으나 아프리카의 독재자들은 뭐가 문젠지 열에 아홉은 위 문단의 폴 비야처럼 자국민 대량 학살이나 엄청난 규모의 부정 축재 같은 짓거리만 안하면 다행인 수준의 답없는 통치를 하고 있기에 뭐하나 나아지는 경우가 없다.[8] 이래저래 안습.

5. 경제[편집]

산업구조는 80%이상을 차지하는 농업, 20~10% 정도의 광공업, 10%의 서비스업 정도로 나눌 수 있다. 다만 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지에서는 공업화가 진행되고 있다.

아프리카의 경제는 GDP로만 따지면 비슷하지만, 앙골라(앙골라 해에서 나는 석유 제품의 수출 증가 덕이 크다), 에티오피아[9], 나이지리아[10], 모잠비크[11], 가나[12], 적도 기니[13]등의 경제 성장률이 높다.

그 외에 니제르는 1970년대 우라늄 값이 상승할 당시는 무려 9% 경제성장률을 올린 적이 있고, 카메룬은 사실상의 '독재자'로 분류할 수 있는 폴 비야가 개혁을 한 덕에 경제성장률 중상위권에 올라 있다. 보츠와나는 60년대 이래로 안정된 정치상황과 중공업 발전에 힘입어 내륙국이라는 단점과 여타 아프리카 국가들과는 달리 한정된 자원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09년 기준으로 1인당 국민소득은 14,000달러 정도로, 웬만한 동유럽 국가 또는 그 이상의 소득을 보여준다. 다만 다이아몬드의 공도 크다. 더욱이 빈부격차가 지니계수 기준으로 0.6에 달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아프리카의 전체 GDP의 총합은 과거 자신들을 악독하게 착취했던 영국이나 프랑스의 GDP보다도 낮다. 2014년 IMF 통계를 기준으로 보면 아프리카 대륙 전체의 GDP 총합은 약 2조 4493억 달러인데, 같은 시기 영국은 약 2조 9451억달러, 프랑스는 약 2조 8469억 달러다. 게다가 특정 국가들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것도 문제인데, 아프리카의 3대 경제대국이라고 할 수 있는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의 GDP의 합은 나머지 아프리카 국가들의 GDP의 총합에 맞먹는 수준이다. [14] 그나마 알제리, 앙골라, 모로코, 케냐, 수단 등의 GDP가 높은 편. 아프리카에서 꽤나 잘사는 나라인 가나와 리비아, 튀니지는 인구가 적어서 GDP가 별로 높지 않다.

농업은 아프리카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수확량이 낮은 품종, 영농 기구의 보급률의 저조, 수리 및 개보수시설의 부족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등지에서는 계절에 따라 수확량이 달라지다 보니, 국가 경제도 큰 문제를 안고 있다. 1960 ~ 70년대에는 세계 각지의 공업화로 고무, 카카오, 커피 등의 플랜테이션이 수익을 냈으나 그 이후에는 시원찮은 편.

아프리카에서 공업광업 위주로 행해진다. 우라늄은 니제르, 석유는 나이지리아 · 적도 기니 · 앙골라, 구리잠비아, 석탄남아프리카 공화국, 알루미늄기니 · 가나 공화국, 다이아몬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보츠와나, 시에라리온 등지에서 나온다. 문제는 남아공과 보츠와나, 가나, 코트디부아르[15] 같은 나라를 제외하고는 광업을 이용할 제철소나 화학공업 시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발굴된 광물들은 대부분 자국에서 한번 정제되는 걸 끝으로 타국에 수출된다.

우간다, 에티오피아,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가나 등에서는 자동차도 생산한다.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현대적인 의미에서의 서비스업은 아프리카에서 부진한데, 내수시장이 거의 없기 때문. 인구의 소비 능력이 좋지 않아 자연히 도태되는 형편이다.

아프리카 국가의 수출은 식민 모국과의 관계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광물이나 곡물영국이나 프랑스에 수출하는 양이 많다. 특히 가봉의 오마르 봉고(2대 세습을 이룬 독재자다)는 자국의 석유를 대부분 프랑스에 수출하는데, 이는 독재 용인의 대가성이 작용했다. 그러나 케냐에티오피아 처럼 다양한 수출 판로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국가도 있으며, 세계 시장에 자국 브랜드로 제품을 수출하기를 원한다.

이런 문제점들에도 불과하고, 아프리카 시장(단 중앙아프리카만큼은 답이 없다)은 여전히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적도 기니, 앙골라, 콩고 공화국 등은 경제 성장률이 매우 높고, LG가 콩고 민주공화국에 진출했을 당시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을 밀어내고 품질 면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2000~2010년간 경제성장률 세계 10위 안에 드는 나라중 7개가 아프리카일정도.

6. 문화[편집]

6.1. 인종[편집]

사하라 북부는 서남아시아계의 아랍인 등 백인종으로 구성된 반면, 사하라 이남은 대개 흑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북아프리카는 화이트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대부분은 블랙 아프리카라 불린다. 유럽독일, 네덜란드, 영국 이주민들이 건너가 세운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나 나미비아도 화이트 아프리카로 불리기도 한다. 나미비아 수도 빈트후크는 독일인들이 세웠고, 시내에서는 독일계 시민도 흔히 보여 다른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다르다.

아랍인도 인종 별로 나뉘어지는 건 마찬가지라 수단, 지부티, 소말리아, 차드, 이집트 남부 누비아 등의 흑인 아랍인과 모로코, 알제리, 리비아, 튀니지, 이집트 북부의 백인 아랍인 그리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아랍인인 아라비아 반도 출신들이 공존한다. 아라비아 반도 출신들은 대게 예멘에서 바다를 건너왔고 이집트 동부에 흔하다. 이들은 아라비아의 특성 상 각 인종이 짬뽕되어 있어[16] 얼굴형이나 피부색이 어중간하다.

아프리카의 인종군(人種群)의 분류는 학자에 따라 견해차가 있는 데다 아직 정설(定說)이 없고, 인종의 명칭도 구구하지만 대략 다음과 같이 나뉘는 점에서는 일치한다.

⑴ 북부 아프리카 인종:함-셈계(系)라고 할 수 있으나 학자에 따라서는 메디테라니데(지중해인) ·베르베리데(베르베르인) ·오리엔탈리데(아랍인) 등으로 분류한다. 고대 이집트인 ·콥트인 ·베르베르족(族) ·모르인 등이 메디테라니데에 속하며, 특히 베르베르족 중 아틀라스 산중에서 사하라에 걸친 지역에 사는 종족이 베르베리데라고 불린다. 이들은 전체적으로 코카소이드(백인종)의 특색을 지닌다.

⑵ 서부 아프리카 인종:이른바 검은 아프리카인은 ‘멜라노 아프리카 인종’이라든지 ‘네그리데’ ‘니그로이드’ 등 많은 이름으로 불린다. 그리고 서부 아프리카에 거주하는 ‘아인종(亞人種)’으로서는 ‘기니 아인종’ ‘콩고 아인종’과 ‘수단 아인종’ 또는 ‘바레 네그리데’ ‘수다니데’라고 부르는 종족이 있다. 전자는 기니만에서 콩고에 걸쳐 분포하는데 키는 160∼168cm 정도이며 턱이 튀어나오고 코가 낮다. 이들은 중두(中頭) 또는 단두(短頭)이고, 체격이 늠름하며 주로 열대우림 지대에 살고 있다. 후자는 170cm 이상으로 키가 크고 턱이 심하게 튀어나온 데다가 코가 낮다. 이들은 얼굴이 길고 피부는 아주 검다. 이들은 세네갈강 유역에서 차드호(湖)에 걸친 서부 아프리카의 내륙 사바나 지대에 거주한다. 또한 카메룬 남부에서 콩고에 걸친 열대우림에는 ‘네그릴로 인종’ ‘피그미’ 또는 ‘밤부티데’라고 부르는 단신(短身:140cm 내외)에 황갈색 피부와 체모(體毛)가 발달한 인종이 살고 있다.

⑶ 북동 아프리카 인종:‘멜라노 아프리카 인종’ 중 ‘아이르 아인종’ 또는 ‘닐로티데’라 부르는 종족인데 마른 데다가 키가 아주 크고(180∼200cm) 팔다리가 길고 코가 좁으며 얇은 입술, 장두(長頭)를 특징으로 한다. 이 종족들은 나일강 상류에서 잠베지강 상류까지 동아프리카 대지구대 연변을 따라 거주한다. 또 다른 중요한 인종으로는 ‘에티오피아 인종’ 또는 ‘에티오피데’라고 부르는 인종이 있는데 이들은 키가 비교적 크고 피부는 상당히 검으나 머리의 모양이나 얼굴 생김새는 백인종적인 특성을 지닌다. 이들은 아비시니아 고원에서 소말리아에 걸쳐 살고 있으나, 마사이족 등 탄자니아의 내륙에 살고 있는 종족도 있다.

⑷ 동부 ·중부 ·남부 아프리카의 인종:‘멜라노 아프리카 인종’ ‘네그리데’라고 부르는 인종 중 ‘반투 아인종’이라든지 ‘반투이데’ 또는 ‘카프리데’라 부르는 아인종이 거의 적도 부근에서 남쪽 전지역에 걸쳐 분포한다. 키는 167∼169cm 정도이며 턱은 별로 튀어나오지 않았다. 얼굴이 길고 피부색은 비교적 밝다. 그 밖에 ‘코이산 인종’이라든지 ‘코이사니데’라고 부르는 호텐토트족과 부시먼이 있다. 이 인종은 키가 작고 피부는 황갈색이며 장두 또는 중두, 둔부(臀部)의 돌출이 뚜렷한 특징을 지닌다. 또 언어에 ‘클릭’이라는 정지음(停止音)이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는 ‘아프리카너’라고 자칭하는 토착백인(土着白人)이 있는데 ‘아프리칸스(Afrikaans:네덜란드어 방언의 일종)’를 독자의 언어로 사용하고 있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 또 마다가스카르섬에는 ‘몽골로이드’ 혹은 ‘바레몽골리데’라고 하는 말레이 폴리네시아어를 사용하는 인종이 있다.

6.2. 종교[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Religion_distribution_Africa_crop.png
아프리카의 종교 분포도. 녹색은 이슬람교, 보라색은 기독교, 주황색은 힌두교, 섞인 곳은 토착신앙과 기독교 또는 이슬람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대체적으로 북쪽은 이슬람교가, 남쪽은 기독교가 양분하는 모양새이다.

사하라 사막을 기준으로 사하라 북쪽은 이슬람교, 사하라 남쪽은 기독교가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흔히 사람들은 아프리카의 종교의 대다수는 원시 토착 종교일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19세기부터 계속된 서구의 지속적인 기독교 선교/북아프리카의 이슬람교 영향으로 인해 기독교인구와 이슬람교 인구가 각각 거의 절반씩 차지하고 있으며, 양 종교 모두 계속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순수한 토착 종교는 5%~10% 정도로, 세계구급 종교들에 밀려 교세가 약해지고 있다. 다만 우리나라의 무속 신앙, 제사, 민속 풍습과 같이 아프리카 토착 신앙의 사회적 영향력은 상당히 존재하며, 아프리카의 기독교, 이슬람교는 토착 신앙과 혼재되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은 부분이 많으며, 기독교나 이슬람교를 독실하게 믿으면서도 문화적으로는 토착 신앙을 같이 신봉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 외에 인도계 이민자들이 주로 믿는 힌두교와 극소수지만 유대교불교도 있다. 주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분포한다.

한편 '아프리카의 뿔'에 위치한 소말리아탄자니아의 동부해안(잔지바르 섬이 껴 있는) 역시 무슬림의 비율이 높은 지역인데, 이는 역사적으로 무역과 오만 제국의 확장으로 아랍권의 영향력이 미친 곳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부/중부 아프리카에서는 사하라 사막, 동부 아프리카에서는 대략 남수단 ~ 소말리아 남부 정도를 이슬람 - 기독교의 경계선으로 삼으면 될 듯.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에선 기독교와 이슬람교, 아프리카 토착 신앙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온건한 국가들에서는 심지어 한 가족 안에 기독교인과 무슬림, 토착 신앙 신자가 섞여 있기도 하다. 그리고 부족 사회가 많은 아프리카의 특성상 한 부족 지도층이 기독교나 이슬람, 토착신앙 중 한 종교를 믿으면 그 부족 구성원 전체가 그 종교를 따라 믿는 경향도 있다. 하지만 북아프리카의 이슬람 국가들 절대 다수와, 수단, 나이지리아,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 소말리아, 잔지바르 등지에서는 어느 중동 골수 국가들 못지 않은 근본주의 성향의 이슬람이 득세하고 이에 대한 기독교의 반격으로 양 종교가 서로 충돌하며 극심한 갈등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6.3. 언어[편집]

사하라 사막 북부인 북아프리카는 주로 아랍어를 쓴다.[17] 물론 다른 아랍어 사용 지역과 마찬가지로 표준 아랍어와 차이가 꽤 있는 아랍어 방언이 많이 쓰인다. 또 프랑스의 식민 경험이 있는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에서 프랑스어도 교육, 행정등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이들 나라들에선 베르베르어를 사용하는 지역도 많이 있다.

사하라 사막 이남에 있는 국가들은 무수한 토속언어를 사용하며, 이 때문에 공용어로 쓰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아 영어프랑스어 등 식민 종주국의 언어를 공용어로 지정하였다. 기니만을 낀 서아프리카는 주로 프랑스어를 쓰며,[18] 남아프리카공화국나미비아아프리칸스어영어를 공용어로 하고 이외 보츠와나, 말라위, 잠비아등 과거 영국 식민지였던 남아프리카의 국가들도 영어를 사용한다.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앙골라와 모잠비크, 기니비사우, 카보베르데, 상투메프린시페,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적도기니에서는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식민지 지배의 영향으로 포르투갈어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케냐탄자니아를 비롯한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쓰이는 스와힐리어는 토착 언어 중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언어이다. 스와힐리족은 무역을 업으로 삼았고, 각지에서 상업활동을 하며 이들의 말이 동아프리카 각지에 퍼졌기 때문. 현재 스와힐리어는 케냐와 탄자니아에서 영어와 함께 공용어로 지정되어있지만 영어와 달리 유일한 국어로 지정되어 있다. 두 나라 이외에도 콩고 민주 공화국, 코모로의 공용어이기도 하다.

아프리카 사람들 중 해외에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들의 부족어와 영어, 프랑스어를 동시에 할 줄 아는 경우가 많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0px-African_language_families_en.svg.png
아프리카의 주요 언어와 언어 계열의 분포도를 보여주는 지도. 아프리카아시아어족은 사헬과 동남아시아로 이어진다. 니제르콩고어족은 반투어군의 크기를 보여주기 위해 둘로 나뉘었다.

아프리카에는 3천개가 넘는 언어가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들 중 아프리카에서 파생된 언어들은 네 가지 어족으로 나뉜다. 아프리카아시아어족에는 240개의 언어가 속하며, 북아프리카, 동아프리카, 사헬과 동남아시아에서 2억 8500만 명의 사람들이 사용한다. 나일사하라어족에는 100개 이상의 언어가 속하며, 주로 차드, 수단,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와 탄자니아 북부에서 3000만 명이 사용한다. 니제르콩고어족은 주로 사하라 남부에서 사용되며 그 언어의 다양함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크다고 짐작된다. 그중 많은 수는 반투어군에 속하며 중부 및 남부 아프리카에서 사용된다. 코이산어족에는 50개 이상의 언어가 속하며, 남부 아프리카에서 1200만 명의 사람들이 사용한다. 이들 언어 중에는 사멸할 위기에 처해 있는 것들이 많다. 코이 족과 산 족은 아프리카 남부의 첫 정착자로 여겨진다. 유럽의 언어 또한 널리 사용된다. 영어와 프랑스어가 강세를 이루며 타 국가의 공식 언어(네덜란드어, 에스파냐어, 포르투갈어, 독일어, 아프리칸스어, 러시아어)도 가끔 볼 수 있다.

6.4. 사회[편집]

사하라 사막 북부는 에이즈 감염율도 낮고, 살인율도 낮고, 평균 수명도 긴 편에 속하는 등, 사회질서가 잘 잡힌 편이다. 반면 사하라 이남은 반대로 에이즈 감염, 높은 살인율, 내전/내란 등으로 불안한 사회상을 보인다. 다만 요즘은 북부도 안심 할 수는 없는게 사막이 워낙 넓어 테러단체가 설쳐대기엔 딱 좋은데다가 리비아 내전으로 인하여 북부의 정세도 급격히 악화되어 지금까지도 영향력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하지만 그래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보다는 많이 나은 편. 가장 안전한 곳은 바다 건너에 스페인을 맞대고 있는 모로코 북부지방이다.

6.5. 음식[편집]

아프리카 요리는 지역과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나뉜다. 재료는 일반적으로 카사바, , 보리, 바나나 등으로 한다. 고기는 이슬람교와 크리스트교의 영향으로 주로 을 쓴다.

북아프리카 지역은 베두인이나 무어인의 음식이 프랑스 같은 서구 식생활의 영향을 받았다. 코트디부아르, 말리,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 지역과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쌀을 주식으로도 한다. 다만 우리나라와는 품종이 다르다. 특히 마다가스카르는 다른 아프리카의 음식들과는 달리 무척 아시아스럽다.

6.6. 스포츠[편집]

동부 아프리카는 마라톤 및 중장거리 달리기 등의 육상, 서부는 축구가 강세이다. 월드컵 때 8강까지 가고 올림픽 금메달까지 받았던 남자 축구와는 달리 여자 축구는 실력이 저조한 대륙이다.

그렇다 해도 오세아니아와 더불어 월드컵 4강에 들어간 적이 있는 국가가 단 1개국도 존재하지 않는 대륙이다. 유럽남미야 애초에 축구를 양분하는 대륙이고 북중미미국첫 월드컵에서 4강에 올라갔으며 심지어는 아시아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 대한민국이 4강에 진출한 바 있다.

다만, 아프리카 대륙의 월드컵 개최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이루어진 바 있다.

2016년 하계 올림픽이 그동안 올림픽이 미개최 지역이었던 남미[19] 대륙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됨에 따라, 아프리카는 올림픽 참가 대륙[20] 중에서 유일하게 올림픽 대회를 미개최한 대륙으로 남게 되었다. 케냐, 남아공, 모로코2028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장을 내민 상태이다.

7. 아프리카의 군사[편집]

8.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편집]

아프리카의 국기 맞히기 게임 '당신은 아프리카를 모른다.'(You Don't Know Africa) 어지간한 지리덕후가 아닌 이상 힌트 없이 50개 맞히기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다.

유럽에서 흑인이 많이 산다는 이유로 검은 대륙이라고 불렀다. 한편으로 대항해시대 당시에는 이곳에 대해서 거의 아는 바가 없어서 단지 위험하고 야만적이라고 여기고, 비유적 의미에서 검은 대륙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한마디로 지들이 잘 모르니까 무섭다고 무작정 검은 칠을 한 것. 그러나 현대에도 선입견이 매우 강해서, '검은 대륙 아프리카'라는 이미지는 이미 한국인에게도 익숙해진 표현이다. 즉, 흔히 알려진 아프리카의 이미지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것에 집중되어 있다.

과거 1960년대 ~ 80년대 시절 대한민국에서는 아프리카나 아프리카 국가 및 민족유럽이나 미국보다 더럽고 지저분한 놈들이나 사는 혐오스러운 곳이라고 인식해 왔으며 심지어는 아프리카 흑인에게는 '깜둥이', '시커먼놈', '초콜릿', '석탄', '연탄', '번개탄' 이라고 비하하며 부르기도 하였으며 맨손으로 밥을 먹는다거나 옷을 입지않고 알몸으로 돌아다니는 미개한 민족, 토인이라고 비하하거나 왜곡해서 소개하기도 하였다. 이는 1960년대 이전 서양의 관점이 그대로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21]

조선 후기부터 접해왔던 유럽이나 미국의 서구 문화에 먼저 빠진 데다가, 거리도 멀어서 그 당시 상호 교류도 없었고 아프리카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다 보니 식민지배를 받았던것은 마찬가지였음에도 서방의 인식을 그대로 반영한 수준에 그쳤다. 그나마 인식되는 국가라면 인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집트, 6.25 전쟁 때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의 친위 부대인 메할 세파리(Mehal Sefari)를 파병한 에티오피아 제국 정도가 있었다.

그러나 1988 서울 올림픽의 유치가 바로 아프리카를 비롯한 제3세계 국가들의 지지로 가능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전두환 대통령이 1982년 아프리카 (중부) 국가 4개국(케냐, 나이지리아, 가봉, 세네갈) 등을 직접 방문하는 등 공을 들이기 시작했고, 결정적으로 1988 서울 올림픽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공헌했다.

이것이 정치적 기반을 다지지 못한 5공 정권의 홍보성 방문이라는 말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외교력 증대와 아프리카와의 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다. 이전까지 금전적 물주 + '제3세계'에 대한 외교력을 통해 외교적 우위를 점했던 북한(심지어 전두환의 순방 때도 가봉에서는 실수로 북한 국가(!)가 울려퍼져 장세동이 제지하는 해프닝도 있었다)을 뒤집은 결정적인 시점이 1980년대로 평가되는 것을 생각하면 무시할 수 없는 전환점.

허나 여전히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좋지 않다. 일상 생활에서 피부가 검거나, 경제적으로 빈곤하거나, 기타 '원주민', '미개인' 등의 이미지로 아프리카의 흑인 민족 및 국가를 제시하는 것은 여전하며, 미디어에서 아프리카를 비하하는 내용도 자주 나오곤 한다. '아프리카 토인'이라는 말은 이미 상당수 한국인에게 익숙할 것이다.

한국인들이 경제 발달과 세계화 이후 국제적인 시야가 넓어졌다고는 해도, 여전히 아프리카에 대한 이미지는 미신과 주술, 부족 정치, 벌거벗은 인물 군상, 정글 혹은 사바나 속의 사냥 등 단순하고 원시적인 이미지에 그쳐 있다. 2012년에도 굴지의 글로벌 항공사라는 대한항공케냐에 취항하면서 '원시적(primitive) 에너지가 넘치는 케냐'라는 문구로 광고 때렸다가 현지인들의 항의를 받고 삭제하는 소동도 일어난 바 있다.

그것이 아니라면 아프리카의 이미지가 내전, 군벌, 빈곤, 전염병, 기근, 원조 대상국, 독재 국가 등으로 고정되어 있는 것도 사실. 예를 들어 구 수단 공화국(현 남수단)을 한국에 알린 이태석 신부와 울지마 톤즈를 통해 한국인에게 알려지게 된 아프리카의 이미지도, 기본적으로 '원조 대상국'으로서 아프리카의 이미지에 기초한 것이 사실이다. 물론 이것이 이태석의 활동과 영화의 가치를 깎아내린다는 것은 아니다. 또한 엄연한 아프리카의 현실이기도 하다. 그나마 저런 것 들에서 안전한 국가들은 아프리카에서 멀리 떨어진 섬나라일 확률이 높디.

많은 한국인들이 이러한 현실에 기초해 아프리카가 '식민지 이전 시대까지 제대로 된 정체를 형성하지 못하여 현재에도 빈곤한 대륙' 쯤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아래에서 열거할 책들을 읽고 있으면 주변에서 "아프리카에도 역사가 있어?"라고 묻는 것이 안습한 현실. 하지만 잊지말자, 아프리카는 인류의 발상지다! 우리나라식으로 따지면 종갓집이다. 아프리카가 빈곤하다는 선입견 때문에 과거 아프리카 펜팔 피아노라는 도시전설이 유포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치안이 극히 좋지 않은 지역이 많다. 그나마 일부 몇 국가들은 덜하긴 한데, 대체로 많은 지역은 아직도 내전이 심한 곳도 있으며, 꼭 내전이 아니더라도 국가의 치안 자체가 불안정해서 신고를 해도 경찰이 오질 않거나 하는 경우가 많고 강도나 살인사건등이 많이 일어난다. 특히 동양인 성별로는 아무래도 당연히 남성보단 여성이 더 당할 위험성이 높다. 거기다 당신이 만약 아프리카 거리를 혼자 다닌다면 강도와 집단 린치 심하면 살인까지도 당첨이다.

이 외에도 선입견 및 편견을 벗어나 아프리카의 변천사에 대해 알고 싶다면 루츠 반 다이크(Lutz van Dijk)가 쓴 '처음 읽는 아프리카의 역사'라는 책을 입문 차원에서 참고하면 좋다. 존 아일리프의 '아프리카의 역사'가 다음 스텝. 그 외에는 대한교과서북아프리카사와 두산에듀의 통아프리카사가 있으며, 그 외 교과서의 역사관을 비판하는 서적들에서도 아프리카 역사가 다른 적도 근방 대륙 역사들과 함께 나온다. 이외에도 많은 책들을 추천하고 싶지만, 이집트 이외에는 아프리카의 개별 국가들을 다룬 책이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다. 번역서조차도.(마그리브중동 쪽 개설서에서 함께 엿볼 수 있긴 하지만...)

9. 특징[편집]

9.1. 거대한 대륙 아프리카[편집]

대륙별 면적순으로는 딱 중간이다. 즉, 유라시아 대륙 > 아메리카 대륙 > 아프리카 대륙 > 남극 대륙 > (섬 대륙)호주 순이다. 2위인 아메리카 대륙의 3/4 수준이다. 다만 아메리카 대륙을 남/북아메리카로 구분할 경우에는 아프리카 대륙이 2번째로 크다.

흔한 지도에서 보이는 것보단 아프리카의 면적은 왕창 커서, 3천만 제곱km에 달한다. 한반도의 150배! 유라시아 대륙에서 유럽을 뺀 아시아지역 면적인 4,382만 km2(섬 제외)와 비교해도 상당히 큰 편이다. 거기에서 다시 1,380만 km2시베리아를 빼 놓으면 아시아와 맞먹는다.

이렇게 큰데도 왜 그렇게 보이지 않냐 물으면은 메르카토르 도법에 의해 극지에 가까울수록 왜곡되는 정도가 커지기 때문. 그린란드가 실제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비슷한 면적이지만 평면지도에서 대륙 정도로 엄청나게 큰 섬처럼 왜곡되어 보이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22] 지구본으로 보면 실제 면적 비교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적도가 대륙의 가운데를 관통하고 있어서 열대기후만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다른 기후에 속하는 지역도 많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은 대부분 사바나기후열대우림기후에 속하지만, 57.8℃를 기록한 사하라 사막 지역은 건조기후에 속하고, 사하라 사막 북쪽 지중해에 인접한 지역은 온대기후아열대기후에 속하며, 마찬가지로 적도에서 남쪽으로 멀리 떨어진 남아공도 아열대기후에 속한다. 심지어 일단 킬리만자로 산 정상의 만년설은 제외하고 -15℃보다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한 지역도 4군데나 있다. 물론 4군데 다 아프리카의 북쪽 끝과 남쪽 끝에 가까운 지역들이다. 다시 말하지만, 이 곳은 하나의 다른 '세계'다. 나와라 시베리아

거대한 면적에 비해 인구는 적은 편인데 인구밀도가 1km2 당 30명으로 지구 육지의 평균 인구밀도인 52명/km2보다 낮다. 하지만 높은 인구증가율로 2016년 36.4로 미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유럽의 인구밀도를 추월하였고 30년내에 유럽대륙부의 인구밀도도 추월할 전망이다. 아프리카 대륙의 전체 인구는 약 10억명으로 중국의 13억, 인도의 12억보다 적다. 하지만 인구 성장률은 그야말로 폭발적으로 출산율이 5명대를 넘어가는 대부분의 나라가 아프리카에 있으며 심지어 니제르기니비사우7명대다. 이러니 내전이나 기아 등으로 사람이 무수하게 죽어나가든 말든 도저히 늘어나는 인구를 감당할 수가 없다. 2012년 현재 6대륙 중 사실상 유일하게 세계에서 차지하는 인구 비율이 매년 상승하고 있는 대륙이다.[23] 그래서 전망하는 바에 따르면 아프리카 대륙 전체 인구는 2030년에 16억, 2050년에 23억 명까지 증가하며 특히 우간다, 니제르에티오피아는 인구가 각각 2030년이면 6700만 명, 3200만 명, 1억 6000만 명까지 증가한다. 참고로 이 세 나라의 현재 인구는 각각 3500만 명, 1700만 명, 9000만 명이라는 점을 볼 때 20년 만에 인구가 두 배나 증가하는 것이다! 2050년 전망은 각각 1억 2500만 명, 5500만 명, 2억 7500만 명까지 는다고 한다.

9.2. 비슷비슷한 나라 이름[편집]

아프리카의 나라 이름을 잘 살펴보면 비슷한 이름을 가진 곳이 몇 군데 있다. 아래 목록은 이름이 비슷하거나 혹은 이름에 뭐가 붙고 안 붙고의 차이가 존재하는 등의 이유로 혼동의 여지가 있는 나라를 서로 짝지은 것이다.

일부는 하천이나 만(灣) 등의 지명 때문에 이름이 비슷하게 붙여진 경우가 있고, 의미가 있는 국명을 정하려 할 경우 여러 부족들의 분란이 일어나서 어쩔 수 없이 지명을 선택해 국명을 설정하는 경우도 있다. 여기 들어올 예는 아니지만 남수단 공화국이 그런 경우.

  • 서아프리카의 앞 바다 기니 만에서 딴 나라 : 기니(Guinea) - 기니비사우(Guinea Bissau) - 적도 기니(E. Guinea)

  • 서아프리카의 대표 하천이자 아프리카 대륙에서 세 번째로 큰 나이저 강에서 딴 나라 : 나이지리아(Nigeria) - 니제르(Niger)

  • 중앙아프리카의 대표 하천이자 아프리카 대륙에서 두 번째로 큰 콩고 강에서 딴 나라 : 콩고(Congo) - 콩고민주공화국(DR of Congo)[24]

10. 한국과의 관계[편집]

역사적으로 보면 한국과 아프리카와의 관계는 그리 오래된 편은 아니며 이미 구한말부터 관계를 맺은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서 일제강점기 이후에 가서야 뒤늦게 관계를 맺을 정도로 외교관계면에서도 뒤쳐져 있어서 긴밀한 관계를 맺은 경우는 매우 드문 편이다.[25]

게다가 한국 내에서도 유럽과 북미문화를 숭상하는 분위기 때문에 아프리카에 대한 잘못된 상식 등으로 오해를 부르기도 하였고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이 심했던 편이었다. 21세기인 현재도 아프리카에 대한 한국인의 부정적인 편견이나 오해는 없어졌다고는 해도[26]아직까지 남아있고 관련 전공자도 별로 없어서 방송 매체 등에서도 아프리카를 대륙이 아닌 단일국가인 것처럼 묘사한다(...)[27]

사례로 바로 2014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 사태를 전후하여 덕성여대에서 아프리카 출신 학생들을 행사에 초청한 것을 두고 벌어진 논쟁이다. 나이지리아 등 발병 국가 출신자는 이미 초청을 취소한 상황에서 발병지역과 5,000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에티오피아 학생들까지 '에볼라가 유행하는 아프리카 사람' 이라는 인식으로 거부감을 드러내는 일이 있었다.

심지어 방송에서 아프리카어나 아프리카 이름에 대해 진지하게 얘길 나누기도 한다(...) 예능에선 뭐 말할 것도 없다. 무한도전만 해도 무한상사 편에서 정준하가 구사하는 언어를 두고 아프리카어라고 방송을 내보낸 적이 있다. 마치 한국어나 일본어를 말하면서 "아시아어"라고 이름붙인 꼴. 아프리카어(?)란 말이 나와서 말인데, 아프리카에 존재하는 언어 수는 언어학자들 간에 이견은 있으나 대략 수천가지다.

아프리카의 일부 사회주의 및 친북 성향을 가진 나라에서는 반한혐한 인식이 강한 반면 북한과의 친교를 앞세워 친북 성향을 중시하여 남한에 대한 혐오와 적대감까지 가졌던 적도 있었다. 가난하고 부족한 대륙이다보니 소련의 사회주의가 물들어 있기도 하였고 자본주의에 대한 적대감도 있는 탓에 남한을 비롯한 친자본국가들에 대해서는 부정적이고 적대적인 인식이 높았다. 그러나 1980년대 전두환 대통령의 재임 시기 남방 외교 강화를 위해 아프리카 5개국 순방 등이 이루어지며 어느정도 관계가 개선되었고, 냉전이 종료된 이후에는 더욱 완화되어서 지금은 남북한과 동시관계를 맺은 나라들이 증가하는 등 변화도 있었다.[28]

11. 미승인국과 기타 지역[편집]

  • 레위니옹 - 프랑스 해외주. (동아프리카)

  • 마요트 - 코모로 제도의 섬 중 하나로, 다른 섬들이 독립할 때 오로지 이 섬만 주민들이 프랑스 자치령으로 남기를 희망해서 지금도 독립하지 않고 있는 지역[29] (동아프리카)

  • 비르 타윌 - 이집트와 수단 국경지대에 위치한 무주지, 즉 어느 나라도 영유권을 행사하지 않는 땅. 무주지 중 하나이다. (북아프리카)

  • 비아프라 - 해당 전쟁 항목 참조. (서아프리카)

  • 서사하라 - 모로코로부터 독립운동중인 지역. (과거엔 모리타니도 함께) 과거 스페인의 식민지였기도 했다. (북아프리카. 서아프리카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음.)

  • 세우타, 멜리야 -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스페인령 항구 도시들. 섬들인 플라사스 데 소베라니아를 제외하고, 아프리카 대륙 본토에 남아있는 유럽 국가들의 영토는 이 두 도시뿐이다. 국경을 접하고 있는 모로코는 끊임없이 반환을 요구하고 있지만 스페인은 묵묵부답.

  • 세인트헬레나 - 영국 자치령 (남아프리카)

  • 소말릴란드 - 소말리아의 내전에서 독립을 선언한 사실상의 국가 (동아프리카)

  • 어센션 섬 - 영국 자치령 (서아프리카). 세인트헬레나 어센션 트리스탄다쿠냐 항목 참조.

  • 아자와드 - 2012년 4월 투아레그족을 중심으로 말리 영토 절반을 차지하며 새롭게 나타난 나라. 하지만 아프리카 연합은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후 소멸되었다. (서아프리카)

  • 잔지바르 - 탄자니아 자치령으로, 1963년 영국에서 독립한 후 독립 국가로 있다가 1964년 탕가니카(지금의 탄자니아)와 통합 (동아프리카)

  • 카나리아 제도 - 아프리카로 분류되는 스페인의 속령.

  • 트리스탄다쿠냐 제도 - 영국 자치령 (남아프리카). 세인트헬레나 어센션 트리스탄다쿠냐 항목 참조.

12.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대표적 작품[편집]

12.1. 영화[편집]

13. 기타[편집]

  • 흔히 처음으로 희망봉을 돌아 아프리카 일주를 행한 사람이 바스코 다 가마라고 알려져 있으나, 기원전 600년 경에 페니키아인이 이집트 국왕의 지원을 받아 아프리카를 일주한 것이 최초의 기록이다.

  • 21세기 들어 중국-아프리카 관계가 활성화되면서, 중국이 이 대륙의 강자로 떠오르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중국이 장차 아프리카의 강자라 일컬어질 정도로 탄탄대로를 달리기에는 아직 갈길이 매우 멀다는게 중론. 자세한 건 항목 참조.

14. 관련 문서[편집]

[1] 다만 대한민국에서 흔히 지칭하는 아프리카는 주로 사하라 이남흑인계 아프리카를 의미하기는 한다.[2] 영국이나 프랑스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Y 염색체 하플로그룹이다![3] 한국인에게서 가장 흔하다.[4] 매우 두꺼운 암석권을 뚫고 분출하는 화산암의 한 형태인데, 흔히 알고 있는 해령, 섭입대와는 무척 다른 양상을 보여준다.[5] 탄자니아, 케냐, 말라위, 보츠와나, 가나, 잠비아, 카메룬, 마다가스카르처럼 식민지에서 독립후 내전이 안 일어난 국가들도 있었지만 극히 드물다.[6] 나이지리아,콩고민주공화국,르완다,앙골라 같은 나라들도 유럽으로부터 독립후 내전을 겪었지만 소말리아처럼 바다와 육지는 해적들과 군벌세력,무장 단체들로 들끓는 극단적인 무정부 상태로까지는 가지 않았다..[7] 굳이 따지자면 아프리카 대륙 본토에 있지 않은 모리셔스세이셸 같은 섬나라도 몇 개 있다. 사실 아프리카 대륙과 섬을 통틀어서 1인당 GDP가 5,000달러가 넘으며 지니계수가 0.5가 안되고 민주적인 나라가 모리셔스 하나밖에 없다...[8] 이건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국제 정치적 영향에 의한 문제인데 아시아가 2차대전후 냉전에 접어들면서 유럽과 함께 냉전의 주 전장이 되버린 것과 달리 아프리카는 국제사회의 관심에서 멀어진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할수 있다. 냉전을 겪고 있는 아시아에서는 아무리 쓰레기같은 독재자라고 해도 미소의 지원을 받으려면 최소한의 나라꼴은 갖춰줘야 했으며 이래저래 간섭받는 일도 잦았고 이럼에도 제대로 된 나라꼴을 갖추지 못했을 경우 나라 자체가 유지 될 수가 없었다. (중화민국과 남 베트남, 캄보디아의 경우를 생각해보자.) 아무리 부패한 독재자들이라해도 나라가 존재를 해야 돈을 뜯어 먹을게 아닌가? 이래서 아시아의 성공한 독재자들의 경우 대체로 국가의 생존이 위태로웠던 나라들이 많다. 반면 아프리카의 경우 미국도 소련도 관심밖의 지역이였던데다 종주국이던 유럽은 제 코가 석자라 있던 식민지도 독립시키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아무도 간섭을 할수 없었고 아프리카 내부의 국가들은 전부 갓 독립한 신생국가들인지라 다들 고만고만한 수준이었기때문에 나라꼴이 엉망진창이라고 침략해온다거나 할 수도 없었던지라 독재자들이 남의 눈을 보지 않고 막나갈수가 있었던 것이다. 이는 남미도 마찬가지로 미국의 눈에만 거슬리지 않으면 뭔짓을 해도 봐주었던 덕분에 2차대전 후 남미 국가의 상당수가 독재에 신음하다 저소득 국가로 퇴보하는 결과를 초래한다.[9] 최근 들어 사유화 등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인해 '보통' 수치로 환산하면 32%로 나온다. 실제 경제 성장률은 8%로 추정된다.[10] 올루세군 오바산조 정권(1999~2007)의 개혁이나 시장자유화, 외국 자본의 투자 유치 덕으로 경제가 성장하기 시작했다.[11] 역시 시장 자유화 등 개혁 덕을 보고 있다.[12] 무려 경제 성장률 14%를 기록했다. 본격 아프리카판 한강의 기적 가나 정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 성장' 이라고 자화자찬을 했다. 탄탄한 기초 인프라와 풍부한 자원, 활발한 서비스업이 중요한 이유다.[13] 석유 때문에... [14] 물론 오세아니아의 경우도 호주가 지나치게 큰 비중을 차지하기는 한다. 하지만 이 쪽은 그래도 호주를 제외하면 나머지 국가들은 작은 섬나라들에 불과한 수준이라 이해를 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아프리카는 저 3개국의 인구 총합이 아프리카 대륙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지 못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심각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15] 사실 이 쪽은 공업에 쓰이는 게 아니라 그냥 다이아몬드 원석을 가공하는 쪽이다.[16] 지중해 인종+페르시아인+흑인 노예+튀르크 용병+수메르-드라비다계 등등[17] 베르베르계 언어처럼 다른 언어도 존재하지만 주류는 아랍어이다. 근데 베르베르계 언어나 아랍어나 같은 어족(아프리카아시아어족)에 속한다.[18] 단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던 가나와 감비아,시에라리온은 제외,지리적으로 서아프리카 국가지만 영국 식민지 지배의 영향으로 영어를 사용한다.[19] 그동안 오륜기에서 하나는 아메리카 대륙을 의미하나 그동안 올림픽은 북미 대륙에서만 개최되었다.[20] 남극도 엄연히 대륙이지만, 여기는 국가 조차 없기 때문에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에 참가 불가능하다. 사실 남극에는 각종 과학 연구를 위해 과학자들도 빼고는 상주 인구가 없으므로, 남극팀이 만들어질이 없다.[21] 비슷하게 한국도 2000년대 이후로는 삼성, LG, 현대자동차등 한국기업들의 이름이 대대적으로 알려지고 (하지만 그래도 북한과 혼동하는 경우도 종종있다.) 사실 1990년대 이전에는 이미지가 좀 그래서(...) 좀 알려져봐야 짝퉁이나 6.25 전쟁을 겪은 비참한 나라라는 인식이 많았다.[22] 아프리카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 러시아는 말할 것도 없고, 아주 심한 경우는 그린란드가 아프리카 대륙보다 더 크게 왜곡되기도 한다. 실제로 아프리카 대륙이 15배 정도 더 넓은데도 말이다.[23] 다만 오세아니아도 아주 미세하게 비율이 상승하고 있다. 인구 증가의 절대치는 아시아가 가장 많지만 원체 기존 인구가 많은데다 대표적인 인구 밀집지인 동아시아 지역의 출산율이 매우 낮은 편이라 현재 세계에서 차지하는 인구 비율은 매년 하락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출산율이 1.5명 수준으로 개발도상국치고는 출산율이 심각하게 낮은 편이고 남아시아 지역 역시 출산율이 높다는 인식이 있지만 실제로는 인도와 방글라데시는 세계 평균과 비슷한 수준까지 급격하게 하락하였고 파키스탄 역시 3명대 초반으로 아프리카의 고출산율 국가와 비교할 정도는 아니다.[24] 이 나라는 콩고민주공화국으로 개명하기 전 자이르로 불렸다. 1970 ~ 80년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악명 높은 독재자 모부투가 지배했던 나라.[25] 물론 구한말 시절 한국이 먼저 유럽과 미국에 수교를 제안하자고 한 것은 아니고 식민지 정책을 앞세운 유럽 및 미국 등에서 구한말 시절 한국에 문호개방 압력을 집어넣었던 영향이 크겠다. 아프리카의 경우 이들의 식민지화가 되어가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한국의 문호개방 대열에는 당연히 빠져있었다.[26] 대신 긍정적인 선입견이 생겼다. 예를 들어 흑형같은 단어가 생겼다든가.[27] 조지 워커 부시도 한 나라라고 했지만..여긴 미국 대통령이라는 사람이...[28] 사실 아프리카는 더더욱 현지인들이 남한이든 북한이든 굳이 구분할 생각 안하는 경우가 많다. 잘 모르는 경우도 많고.[29] 다만, 코모로 정부에서는 이 섬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