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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리액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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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 Reactor / 아크 리액터(원자로)

파일:아크 리액터(원형).png

파일:NN7MldMr.jpg

파일:ark reactor.png

초기형

표준형[1]

신형 (인피니티 워)


1. 개요2. 원리와 구조3. 토니 스타크에게 갖는 의미4. 테서랙트와의 연관성?5. 외부 충전식?6. 동력원으로서의 장점7. 기타

1. 개요[편집]

아이언맨 실사영화 시리즈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에너지원. 소량의 반응물질[2]을 소모하여 막대한 양의 전력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장치다. 물체의 부피와 질량을 조작하는 핌 입자처럼 에게도 없는 기술로 보인다. 외계인들에게도 아크 리액터처럼 소형이면서도 막대한 출력을 가진 동력원을 만들 기술이 있었다면 진작에 아이언맨 슈트에 비견되는 병기들을 만들었을 것이다.[3] 외계 문명에 비하면 크게 뒤떨어지는 문명을 가진 지구에서 우주적인 발명이 이루어진 셈.

2. 원리와 구조[편집]

파일:아크리액터 설계도.jpg

원래는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대외 홍보용으로 개발한 대형 발전기가 원형이며 크기와 비용에 비해 효율이 떨어져 상용화는 무리라고 여겨졌다. 사실 아이언맨 1에서 토니가 얼마나 먼치킨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물건으로, 동굴에서 고철을 뜯어서 만든 초기 버전이 자그마치 3기가/s, 즉 3기가와트에 달하는 출력을 자랑한다.[4] 물론 단순한 고철은 아니고 테러리스트들이 조달해준 스타크제 무기들을 해체해서 얻은 재료이긴 했지만 동굴 같은 열악한 시설에서 만들고도 저 정도라는 건 대단한 거 맞다. 아니 그냥 만든 거 자체가 대단한 거 같은데

이게 얼마나 무지막지한 출력인지 모르겠다면 이 포스팅을 보면 알게 될 것이다. 다른 예를 들자면 백 투 더 퓨쳐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타임머신 드로리안이 한번 시간이동할 때 필요한 에너지인 1.21기가와트의 약 2.47배다. 대본에 나온 철자에 따라 드로리안의 시간이동 1회 소모 전력이 1.21기가와트(gigawatt)가 아니라 1.21지고와트(jigowatt)이라서 이 둘이 다른 단위라고 여기는 팬들도 있지만 접두사 giga를 gigǝ와 dʒigǝ로 발음하는 것이 모두 가능한 것에 따른 오기(誤記)라는 것을 대부분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다.(링크 기사는 영문)

웃기는 건 3기가 와트라는 무시무시한 전력을 생산하는 원자로를 달고도 전력이 부족해서 영화에서 고생한다. 아이언맨 슈트가 얼마나 전기를 잡아먹는 물건인지 알 수 있는 부분. 덕분에 아이언 몽거를 상대로 주 무장인 리펄서 건을 단 한 번밖에 쓰지 못했다. 출력을 향상시킨 업그레이드형 리액터를 달았다면 Mk.1 슈트를 분석해 만든 아이언 몽거쯤은 수월하게 제압했을듯. [5]

출력은 둘째치고 이 물건이 정말 대단한 이유는 그냥 전력을 생산하기 때문이다. 현존하는 대부분의 발전 시스템이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먼저 석유석탄 등의 화석연료내연기관으로 태우거나 핵연료를 원자로로 태우고, 그 에너지로 고압의 증기가스를 생산한 후 그걸로 증기터빈이나 가스터빈을 돌려 전력을 뽑아 내는 과정을 거친다는 걸 생각하면 아크 리액터의 전력 생산 방식은 놀랍도록 효율적이다. 그리고 저런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주제에 뜨겁지도 않고 고작 푸른 빛을 뿜어내는 정도의 에너지 손실밖에 안 일어난다. 가슴에 떡하니 박혀 있는데도 토니가 별다른 고통을 호소하지 않는 걸 보면 설사 열이 난다 하더라도 저온화상을 입지 않을 정도, 즉 노트북 이하의 열밖에 안 난다는 거다!그야말로 친환경에너지의 산물

오베디아 스탠은 아이언 몽거를 만들 때 (토니를 제외한) 회사 최고의 두뇌들을 동원하고도 아크 리액터를 못 만들어서 결국 토니 것을 빼앗아야 했다. 1편에서 영 지지부진한 연구성과에 오베디아가 애꿎은 기술자를 갈구면서 "토니는 이걸 동굴에서 만들어냈어! 그것도 고철로!" 라며 화를 내자 기술자가 "전 토니 스타크가 아닙니다(영상 링크)"라고 할 만도 하다. 저 대사는 영화를 본 수많은 개발자들의 심금을 울린 대사. 개발자들의 스폰서들이 "XX는 저만큼 하는데 넌 왜 못해!" 하면서 갈굴 때마다 저 대사를 하고 싶어했다고 한다. 안습. 현실이었으면 여긴 동굴보다 수백배 좋은 시설이라고 받아친다

'리액터(Reactor)'라는 명칭이나, 가동 시 푸르스름한 빛을 내는 것으로 보아서는 외관상으론 확실히 원자로가 맞는데, 상당히 거대한 원자로를 폭발시켰는데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2011년 3월 현재 이웃 나라에서 벌어지는 대참사와 달리 대폭발이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하늘로 엄청난 에너지가 솟아오르긴 했지만) 폭발 장소 바로 옆에 있던 토니 스타크 역시 방사선에 노출된 것도 아닌 걸 보면 진짜 원자로가 맞나 의심스러울 정도다. 도넛형 구조를 보면 KSTAR처럼 핵융합을 이용하는 모종의 토카막 같은데, 팔라듐 운운하는 거나 고열이 수반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서는 일종의 상온핵융합으로 추정된다.[6]

아크 리액터에도 불완전한 점은 있는데, 무지막지한 출력을 자랑하긴 해도 결코 무한동력은 아니라는 점이다. 아크 리액터는 핵반응을 위해 핵심 부품인 팔라듐을 소모하기 때문에 1편에서는 아크 리액터 자체가 수명의 한계를 가지고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2편에서 팔라듐 교체 방식이 리액터 안의 팔라듐 블럭만 빼서 새 걸로 바꿀 수 있게 개량되어 꽤 간편해졌다.

2편에서 새로 개발한 신형 리액터는 팔라듐 문제에서 자유로워졌지만 최소한의 전력이 있어야 충전이 가능하다. 실제로 어벤져스에서 Mk.7 슈트를 입고 치타우리 종족과 전투를 벌이던 중 신형 리액터의 동력이 부족해지는 사태가 벌어진다.

3. 토니 스타크에게 갖는 의미[편집]

초기엔 핵융합 촉매제로 이용했던 팔라듐이 신체에 악영향을 주어서 2편 시점에선 약물 주사를 맞거나 엽록소 주스 녹즙을 먹지 않으면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거나 죽을지도 모를 정도로 심각했다.[7]

이후 닉 퓨리가 전해준 아버지 하워드 스타크의 자료를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완전히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 문제를 해결했다. 구체적으로는 박람회 지도 세트에서 원자 구조를 추정해냈는데, 스타크 박람회의 건물 배치도 자체가 하워드가 토니에게 남긴 메시지였던 것.[8] 이 신물질은 화학적으로 합성이 불가능하다는 언급이 나왔는데, 캡틴의 방패 모형으로 받친[9] 레이저 발생기 등을 사용해 입자가속기를 만들어서 아메리슘 이후의 초우라늄 원소를 제작할 때 사용하는 핵합성의 형태로 대체재를 만들어 냈다.

토니는 신물질의 이름을 배드애슘(badassium)번역하자면 개쩌늄 이라고 붙이는데[10] 아이언맨 2의 소설판에 따르면 이 물질은 사실 인공적으로 합성된 비브라늄이라고 한다. 실제로 하워드는 비브라늄을 다뤄본 적이 있기에 비브라늄의 분자 구조를 분석해 남겨놓는 것도 가능했을 것이다. 하지만 소설은 공식설정이 아니며 공식 매체에선 배드애슘=비브라늄이라고 명시한 바가 없다. 하워드의 자료를 넘겨받은 토니는 이미 비브라늄의 존재를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11] 배드애슘이 정말 비브라늄이었다면 어떻게든 비브라늄을 구해볼 시도를 했을 것이며 합성한 원자에 배드애슘이라는 이름을 따로 붙이지도 않았을 것이다.

토니는 바로 신물질을 부품으로 쓴 신형 아크 리액터를 제작했고, 이렇게 만든 아크 리액터는 토니의 생명을 위협하던 팔라듐을 쓸 필요가 없어졌을 뿐만 아니라 출력까지 이전의 구형 아크 리액터보다 훨씬 강력해졌다. 아이언맨 2 해설판에서 나온 스펙 상의 출력은 10기가줄 이상. 작중에서 하워드 스타크 또한 원자로 따위는 건전지로 여겨질 만큼의 엄청난 에너지원을 목표로 아크 리액터를 기획했다고 언급한다.

헌데 사실 2편에서는 본인의 생명을 지켜주던 아크 리액터가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을 죽이고 있는 모순 때문에 막 나가는 것처럼 나오지만… 위에서 말한 대로 심장을 보호하는 전자석을 작동시키기 위한 용도뿐이라면 굳이 아크 리액터급 전력이 필요하지 않다.[12] 애초에 토니가 아크 리액터를 만들기 전에는 자동차 배터리로 전자석을 가동시키기도 했으니 아크 리액터 대신 다른 전력원을 만들어 장착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물론 전력을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단 아크 리액터의 장점을 무시할 순 없으나 본인이 죽어가는 와중에도 아크 리액터 사용을 고집하는 건 그야말로 본말전도가 아닐 수 없다.[13] 아크 리액터 안에 든 팔라듐 때문에 자신이 죽어간다는 사실을 이미 심각하게 중독된 다음에 알았고, 이제 와서 아크 리액터를 분리해도 늦었기에 막 나갔다고 생각해볼 수 있지만, 그럼 배드애슘을 개발했다고 건강이 회복될리가...

아이언맨 3에서는 비중 있게 다뤄지는 소재는 아니다. Mk.3 이후부터 모든 슈트가 아크 리액터를 따로 장착하는 식으로 제작되어 토니 가슴팍의 리액터는 그냥 생명유지 장치나 다름없게 됐기 때문이다. 모든 슈트에 아크 리액터가 달려있기에 슈트가 자동으로 움직이거나 원격으로 조종하는 것도 가능하며 전용설비의 도움없이 슈트 탈착이 가능해졌다. 영화 마지막에는 토니가 심장 근처의 파편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음으로써 가슴팍의 아크 리액터는 완전히 역할을 다 하게 된다.

분리한 아크 리액터는 결말에서 토니가 부서진 집 앞바다에 던짐으로써 '아이언맨 슈트'라는 번데기로부터 벗어난 토니의 성장을 상징하는 소품이 된다.누가 주워서 쓰면 어쩌려고 중요 부품 다 뺀 껍데기만 남은 걸 던졌다고 생각하자 이렇게 간단하면 2편에서도 그냥 아크 리액터 떼고 심장수술 받았으면 될 걸
삭제 영상에선 익사할 뻔한 한 아이를 살리기 위해 토니가 가슴에 있던 아크 리액터를 뽑아서 제세동기처럼 사용한다.

4. 테서랙트와의 연관성?[편집]

2011년에 개봉된 토르퍼스트 어벤져에서 테서랙트가 등장했는데, 일부 팬들은 '아크 리액터가 테서랙트의 에너지를 재현한 물건이 아닐까?'하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아크 리액터를 개발한 하워드 스타크는 캡틴하이드라 기지에서 빼온 테서랙트의 에너지를 이용한 병기를 다루기까지 했으니 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14]

파일:아이언맨2 하워드 노트.jpg

아이언맨 2에서 토니가 들여다보는 하워드의 노트에 테서랙트를 묘사한 듯한 4차원 입방체(정팔포체)의 그림이 있다.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에서 나온 테서랙트의 에너지의 색깔과 에너지를 증폭시켰을 때의 효과음이 아크 리액터와 같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또한 1편에서 아크 리액터가 폭주했을 때의 이펙트와 테서랙트의 이펙트가 상당히 유사하다.

또 어벤져스에서는 로키가 상대의 가슴에 치타우리 셉터를 접촉시켜 세뇌하는 방법을 쓰는데 토니 스타크에게만은 전혀 안 먹혔다. 단순히 셉터가 피부가 아니라 가슴의 이물질(?)[15]에 닿아서일 수도 있으나, 정말로 아크 리액터가 테서랙트의 힘을 모방했기에 셉터의 능력에 저항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어벤져스 2에서 로키의 셉터가 마인드 스톤의 힘을 기반으로 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는데 아크 리액터가 테서랙트의 힘을 모방했다면 같은 인피니티 스톤을 기반으로 한 두 장비가 서로 반발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 볼 수 있다.[16]

이 외에도 어벤져스 1 초반에 토니가 토르와 맞붙었을 때 슈트가 묠니르의 전격을 맞았는데도 손상되긴 커녕 도리어 에너지 충전율이 475%를 넘기기도 했다.[17][18]

참고로 에이전트 오브 실드에서는 테서렉트의 힘을 충전한 무기가 등장하는데, 이 무기에서 나오는 빔의 출력이 자그마치 2 테라줄이다. 하워드가 테서렉트를 연구하면서 아크 리액터를 만든거라면 원자로 따위는 AAA 건전지로 느껴질 정도의 에너지원을 원했다는 그 발언이 과장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크 리액터가 오파츠 취급을 받을 정도의 물건이지만 아직 우주적인 아티펙트에 비빌 정도는 아닌 셈.

이에 대해 정리한 "토니 스타크와 아크 리엑터, 인워 추후 전개에 대한 추측." 글도 함께 보면 좋다.

5. 외부 충전식?[편집]

<아이언맨 3>에서는 동력이 꺼져버린 Mk.42 슈트를 외부 전원을 연결해서 충전하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아이언맨 슈트의 동력원인 아크 리액터가 무한동력인 것은 아니지만, 내부의 핵 연료를 전부 소모하지 않는 한 지속적으로 전력을 생산해낼 수 있는 물건임에도 저러한 장면이 묘사되었다는 점에서 의문점이 되었다. 핵 연료가 전부 소모되었다면 아이언맨 2에서 묘사된 장면처럼 그냥 연료봉을 교체하는 장면을 묘사했으면 되었을 테지만, 아이언맨 3에서 보여진 모습은 얄짤 없는 충전식 배터리였기 때문이다.

추측을 해보면 Mk.42는 부분 장착 슈트로, 부분적으로 날아서 토니에게 장착되기까지 드는 에너지는 아크 리액터로부터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일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날아올 동력은 외부의 충전으로도 가능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작중에서 흉부 리액터와의 연결없이 Mk.42의 암 파츠만을 장착하거나 리펄서 건 모듈만을 떼어 장착한 상태에서도 리펄서 건을 사용하는 모습, 그리고 마지막에 페퍼가 리액터 없이 구형 아머의 암 파츠만을 뽑아 장착하여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각 부위별로 별도의 축전 장치가 존재한다고 추측할 수 있다. 토니 자신의 아크 리액터로 충전하기 위해선 자신이 슈트를 입고 있든가 전선으로 연결해야 할 텐데, 결국 그 과정에서 자신은 다른 일을 할 수 없게 되는 것. 따라서, 당시 토니는 상대적으로 모든 기반을 잃고 있었던 만큼 준비해야 할 일이 많았고, 슈트의 충전을 위해서 입고 서 있을 시간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설정 충돌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나 확고한 논리적 근거가 존재한다.

또 다른 추측도 있다. 토카막 형태의 상온핵융합(1~2편) 혹은 레이저를 이용한 광학 상온핵융합(비브라늄 합성 이후)을 소형화한 것이라면 핵분열 원자로가 달린 원자력 발전소가 그렇듯이 유틸리티 파워가 필요할 수 있다. 즉 리액터를 제어하는 칩셋이나 액추에이터 혹은 기타 발전 장치를 가동하기 위해, 그러니까 다시 말해 리액터를 시동하기 위한 에너지가 필요한 것일 수도 있다. 이해가 안 간다면, 자동차에 비유해 보면 된다. 연료 탱크에 연료가 있다 한들 배터리가 나가면 스타팅 모터를 못 돌리므로 남은 연료량에 관계없이 시동을 못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작중 대사에 따르면 '슈트의 충전'(아크 리액터의 충전이 아니라)이라고 한다.

6. 동력원으로서의 장점[편집]

위와 같이 미친 출력을 자랑하면서도 제작 과정에서 소모되는 환경 에너지를 제외하면 지구상에서 가장 뒤탈없는 에너지원이어서 많은 관객들이 아크 리액터를 상용화하는 게 세계평화의 지름길이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토니도 아크 리액터를 상용화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 중이다. 아크 리액터 상용화의 프로토타입으로 <어벤져스>에서 등장한 스타크 타워가 있는데, 이 타워는 1년 동안은 전력 걱정이 없다고 한다. 심지어 핵심부품을 팔라듐에서 배드애슘으로 바꾼 이후엔 수명까지 반영구적으로 변했다.[19]

아크 리액터는 슈트 같은 소형 장비에도 유용하지만, 잠수함이나 선박, 항공기 같은 거대한 기계장치의 동력원으로도 엄청난 가능성을 가졌다. 핵잠수함은 항속 능력과 산소불요추진장치를 위해 선체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며 사용 후 막대한 방사능 폐기물이 나오는 원자로를 탑재하는데, 이 원자로를 사람 손바닥만한 아크 리액터로 대체하면 잠수함 설계의 근본부터 달라질 것이다. 물론 이쪽은 평화적 이용과는 거리가 멀긴 하지만 이는 연료 탑재량이 적재량을 제약할 정도로 많은 항공기 분야도 마찬가지이다. 광동체 기체일수록 연료 무게 대신 실을 수 있는 화물은 엄청나게 증가할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항공 물류의 혁신이 올 것이다. 또한 우주개발에서도 엄청난 가능성을 보여준다. 현재는 동력을 조달하기 위해 태양광 전지에 핵 전지까지 써야 하는 분야가 우주 개발 분야인데, 아크 리액터만 탑재하면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는 외우주에서도 반영구적으로 동작하는 탐사선을 만들 수 있고 추진제가 불필요한 리펄서 엔진까지 결합한다면 우주 항행의 영원한 난제인 추진제와 동력으로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어진다. 심지어 리펄서 엔진은 아이언맨의 고속비행을 보면 알 수 있듯 가속 효율조차 재래식 엔진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리펄서 엔진과 비슷한 컨셉인 이온 엔진이 추력이 엄청나게 약함에도 우주의 특성상 무한히 가속할 수 있단 점 때문에 사용되는 걸 보면 추력 자체가 강한 리펄서 엔진의 효용성은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다.

아크 리액터를 기존 동력원과 비교했을 때 갖는 또 하나의 장점은 예기치 못하게 파괴되어도 주변에 피해를 입히지 않는 안전한 동력원이라는 점이다. 비교 대상인 원자로는 냉매의 순환이 중단되는 순간 끔찍한 원자력 사고를 불러일으키고, 화석연료 엔진과 발전기는 연료 누출 시 폭발의 위험이 있으며, 하다못해 건전지조차도 용기가 파손되면 사용자에게 화학적인 위험이 발생하는데 아크 리액터는 외부 요인에 의해 파괴되더라도 슈트의 작동만 중단될 뿐 리액터 외부[20]에 추가적인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 실제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워머신의 리액터가 고에너지 광선에 파괴되고도 작은 폭발조차 일어나지 않았고, 윈터 솔져에서도 3기의 헬리캐리어가 추락해 박살났지만 최소한 방사능에 의한 피해는 언급되지 않았으니 안전성에 있어선 정말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크 리액터의 안전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에 거대한 아크 리액터가 스타크 사 로비에 떡 하니 설치되어 있을 수 있는 것이고, 토니가 리액터를 가슴 한가운데에 꾸준히 장착하는 것도 아크 리액터의 안전성을 그만큼 신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제작법을 토니 스타크만 안다는 점이 상용화를 가로막고 있다. 아크 리액터의 무기화 등 악용될 문제 때문에 제작법을 공개하지 않고 스타크 타워 등으로 기술의 혜택부터 천천히 풀고 있는 듯한데, 악용 문제에 대한 대비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실험적인 수준을 벗어나 상용화되기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7. 기타[편집]

  • 코믹스에선 조끼에 붙어 있었고 영화처럼 가슴에 박아넣는 형태는 아니었다. 철 조끼 자체가 전자석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2010년 6월 1일, 디시인사이드 마영전 갤러리의 한 위인이 이것의 외형을 본뜬 모형을 만드는 제작수기를 올려서 힛갤에 올라왔다. 사람들은 아잉여맨, 스타크 잉더스트리 등이라 칭하며 찬양하는 중. 이번엔 아이언맨 2에서 등장한 삼각형 아크 리액터까지 만들어냈다.

  • 1편에서 페퍼가 토니의 가슴에 있는 아크 리액터 투입구에 손을 직접 넣고 교체하는 장면이 있는데, 촬영 에피소드 영상을 보면 상의탈의한 토니의 상반신에서 머리부터 어깨 부근까지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본인의 몸이고, 나머지 부위는 가짜로 만든 촬영 소품이다. 실제로 로다주는 진료용 의자가 아닌 의자 뒤쪽에 서 있는 상태로 찍었다.


[1] 아이언맨 2의 Mk.6부터 적용된 모델.[2] 초기형 아크 리액터는 팔라듐을 소모했다. 신형 아크 리액터는 토니가 만들어낸 배드애슘이라는 신물질을 사용한다.[3] 다만 아크 리액터의 출력이 지구 기준으로 넘사벽이라고 우주 기준에서도 그러리란 법은 없다. 애초에 가오갤의 라바저스나 아스가르드같은 외계인들은 그냥 소형 우주선으로 은하간 여행이 가능한 기술력을 갖고 있는데, 이는 당연하지만 막대한 에너지를 소모한다. 사실 아스가르드인들의 경우 이들은 지구인들은 마법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기술력으로 행성을 파괴할 수 있는 에너지를 쉽게 내는 비프로스트나 막강한 병기인 디스트로이어같은 병기도 만들어낸다. 이들이 쓰는 에너지양이나 기술에 비하면 아이언맨 갑주나 아크 리액터의 동력은 별 대단한게 아니다. 당장 디스트로이어 하나 본 닉 퓨리가 "우리가 희망도 없을 정도로, 우스울 정도로 화력이 딸렸다"며 태서렉트를 이용한 대량살상무기 연구를 시작할 정도.[4] 일반적인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 1기의 전력 생산량이 약 1기가와트이다. 즉 3기가와트면 한국의 웬만한 원자력 발전소의 전체 전력 생산량의 절반에 달하는 수준.[5] 물론 아이언 몽거와 싸울때 리액터의 배터리 잔량은 48%라고 자비스가 말한다. 가슴에서 빔 쏘고 19%가 남은걸 감안했을때 배터리 잔량이 100%였다면 대등하게 싸울수 있지 않았을까?[6] 물론 그 막대한 전력을 만들어내는 원리는 따로 밝혀지지 않고 토니만 안다는 식으로 두루뭉술하게 넘어간다. 현재 연구되는 핵융합로들이 실용화된다고 해도 영화처럼 토니의 가슴에 들어갈 정도로 작게 만드는 것도, 그 작은 핵융합로를 통해 수 기가줄의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도 상상도 못할 영역에 있다. 별도의 발전 과정 없이 순수하게 전기만을 생산하는 것도 불가능. 그야말로 창작물에서나 등장할 법한 꿈의 에너지원인 셈이다.[7] 실제로 1편을 자세히 보면 아이언맨 슈트를 만드는 과정 중에 녹즙을 마시는 장면이 있어서 미리 복선을 깔아 두기도 했다. 하지만 신형 아크 리액터로 대체된 이후에도 입맛에 들렸는지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음료라고 대접하는 모습도 보인다. 토니라면 맛없어서 일부로 준거일수도 있다[8] 토니에게 남긴 영상에서 하워드는 자신들 세대의 기술로는 이 신물질을 만드는 게 불가능하지만 기술이 훨씬 발전된 세대를 살아가는 토니라면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9] 퓨리의 명령으로 감시자로 파견되어 있던 필 콜슨이 집어든 방패 모형으로 캡틴의 광팬이었던 그가 이 방패 모형이 왜 여깄는지 물어본다. 물론 토니는 대답도 안 하고 내놓으라 한 뒤 받침대로...[10] 영화 내에서 이름이 직접 나오진 않는다[11] 나중에 나온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중반부 학력경시대회에 가는 도중에 버스에서 하는 연습 문제를 맞출 때 스트론튬, 바륨과 함께 답으로 언급된다. 학력경시대회 예상 답안인 만큼 학교 교과 과정에 근거했다는 추측이 가능하며, 교과 과정이 아니더라도 고등학생이 참가하는 학력경시대회 예상문제의 답안으로 비브라늄이 정답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비브라늄의 존재가 대외적으로 공개되어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따라서 토니가 이를 알고 있었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아니, 모르고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12] 토니의 생명유지장치를 만들어 준 인센은 팔라듐 아크 리액터의 출력이면 일생의 50배나 되는 시간을 버틸 수 있다며 감탄한다.[13] 게다가 워 머신처럼 신체 외부에 따로 아크 리액터를 부착시키고 몸 속에는 전자석 장치만 넣는 식으로 했다면 아크 리액터를 쓰면서도 몸이 망가질 일은 없었을 것이다. 팔라듐이 그냥 근처에만 있어도 중독되는 방사능 같은 물질이라면 얘기는 달라지지만.[14] 아크 리액터의 원리가 분명하지 않은 것도 '애초에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을 모방했기 때문이란 추측이 있다. 토니가 소형 아크 리액터를 처음 만들 때 물고문의 잔상과 마지막으로 의미를 남기려는 일념 끝에 완성시킨 거지 사실은 본인조차도 자세한 원리를 모른다는 것. 하지만 소형 아크 리액터 제작 과정에서 팔라듐이 몇 그램이 필요한지 미리 계산한다거나 하워드 스타크가 생전에 팔라듐의 대체 물질을 연구해 둔 일들을 보면 동작 원리를 모르고 만들었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15] 정확히는 세뇌시키려는 대상의 생체 조직이 아닌 것. 작중에서 로키는 평소처럼 가슴에 셉터를 갖다대는 식으로 토니를 세뇌하려 했지만 알다시피 토니의 가슴팍에는 아크 리액터가 박혀 있다.[16]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스톤과 비슷한 성질을 가진 힘은 스톤을 파괴할 수 있다는 게 밝혀지면서, 속편에서 아크 리액터를 이용해 스페이스 스톤을 부순다는 추측도 할 수 있다.[17] 창작물에서 흔히 나오는 기믹인 '피뢰침에 맞은 번개로 전력을 충전한다'와 같은 연출일 수도 있다. 이렇게 보면 토르의 전격이 상당히 약해 보이는데 엄연히 사람에게 썼던 만큼 토르는 전격의 위력을 적당히 조절해서 날렸을 것이고(라그나로크에 드러나지만 토르는 헐크와 싸울때조차 적이 아니라고 처음엔 전력을 다하지 않았는데 훨씬 약한 아이언맨에게 최고출력의 전격을 날릴리가 없다) 그 덕에 토니의 슈트가 쉽게 버텨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 전격조차도 아이언맨 슈트의 전력이 0%였다고 가정했을 때 우리나라 총 발전 전력의 약 23.7%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담고 있다![18] 여담으로 이때 토니의 반응은 '이거 좋은데?" 라며 유니빔과 리펄서빔 2개를 레이저포 수준으로 날렸다.[19]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 등장하는 헬리캐리어들은 리펄서 엔진을 탑재했기에 한 번 시동하면 반 영구적으로 뜰 수 있단 언급이 있다.[20] 특히 슈트의 착용자인 토니와 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