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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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보3. 능력4. 기타

1. 개요[편집]

파일:2017블리즈컨 아즈샤라(수정).jpg

파일:queen-azshara-model.png

격전의 아제로스: 콘셉트 원화

게임 내 모델링(동영상)


영명

Queen Azshara (여왕 아즈샤라)

종족

나이트 엘프나가 (반신급)

성별

여성

직업

마법사

진영

명가, 불타는 군단 → 나즈자타 제국, 고대 신

직위

칼도레이의 여왕 → 나가의 여왕, 나즈자타의 여제

상태

생존

지역

나즈자타

인간관계

바로덴, 여군주 바쉬, 해일여제 아티사, 군주 스톰송, 프리실라 애쉬베인, 예언자 줄 등 (수하)

성우

로라 포스트(영어 WoW), 하미경(한국 WoW)

"완벽한 세계를 창조하려면 먼저 불완전한 것들을 쓸어버려야 하지. (To prepare for a world of perfection, the imperfect must be swept away.)"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1만년 전 과거의 고대 나이트 엘프 왕국을 다스리던 여왕이자, 현재는 나가들의 지배자. 강력한 권능을 추구한 끝에 불타는 군단에게 매료되어 고대의 전쟁이라는 대혼란을 초래한 장본인이며, 나가로 변모한 지금에 이르러서도 아제로스를 자신의 손에 넣으려 획책을 벌이는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주요 악역 캐릭터 중 한 명이다.

처음으로 언급된 것은 나이트 엘프가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최초로 데뷔한 워크래프트 3의 배경설정이었으며, 이후 소설 《고대의 전쟁》 3부작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캐릭터의 성격과 설정이 상세히 정립되었다. 다만 아직까지 게임 내/외를 통틀어 아즈샤라의 등장 빈도가 매우 낮고, 중점적으로 등장한 것은 아즈샤라가 나이트 엘프였던 시절을 다루는 프리퀄 《고대의 전쟁》 3부작이 유일하므로, 설정이 다소 치중되어 있는 편.

이름의 본래 발음은 'z'가 거의 발음되지 않아 '아샤라'에 가깝다.

2. 작중 행보[편집]

2.1. 소설 고대의 전쟁 3부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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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TCG: 고대의 전쟁

영원의 샘에서

아즈샤라의 혈통에 관한 정보를 비롯해, 아즈샤라가 정확히 언제 출생하여 왕위에 올랐는지, 여왕이 되기 이전의 생애는 어떠하였는지 등 소소한 설정은 아직까지 언급된 바가 없으며, 데뷔 작품 <고대의 전쟁> 시리즈 시점에서는 한참 전에 즉위해서 나이트 엘프의 여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것으로 등장한다.

나이트 엘프 사이에서는 몹시 드물게 발현되는 황금빛 눈의 소유자. 나이트 엘프에게 이런 금안은 비범함의 증표로 여겨지며, 이를 가진 자는 장차 큰 인물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는데, 정말 크게 되기는 했다. 행성 하나를 거의 날려먹을 뻔할 만큼 크게. 일리단 스톰레이지 또한 이런 눈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행성 하나를 날려먹을 뻔할 만큼 크게 될뻔했지만 오히려 행성을 구했다.

고대 나이트 엘프 왕국의 역대 지배자 중 백성들로부터 가장 크게 사랑받은 여왕. 다만 딱히 엄청나게 훌륭한 치세를 펼쳤다거나, 인품이 뛰어난 성군이어서 백성들이 좋아했던 것이 아니라, 나이트 엘프 역사상 최고로 뛰어난 절세의 미모를 가진데다, 매우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 사람의 마음을 휘어잡는 카리스마가 워낙에 걸출하여 백성들이 남녀노소 안 가리고 문자 그대로 단체로 '사랑할 만큼' 맹목적으로 매료된 것에 가깝다고 묘사된다. 보아 핸콕? 대부분의 백성들이 명가의 귀족들을 고깝게 보고 있는 와중에도 아즈샤라만큼은 선망했다고 하나 반대로 아즈샤라는 자신을 둘러싼 명가의 귀족들에게만 관심을 쏟았다고 한다.

여느 나이트 엘프를 뛰어넘는 마법적 잠재력을 가지고, 왕위에 오르기 전부터 영원의 샘에 큰 관심을 두고 탐구하였으며, 즉위 이후 본격적으로 명가의 귀족과 함께 영원의 샘이 가진 힘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아즈샤라 여왕이 즉위하기 전에도 나이트 엘프들은 이미 영원의 샘의 에너지를 천 년 이상 계속 연구해 오고 있었지만, 그들을 진정한 힘과 파괴의 길로 이끈 장본인은 그녀였다. 비전 마법 에너지의 연구가 아직도 나이트 엘프의 사회에서 낯선 광경이었을 무렵, 마법의 매력에 빠진 그녀는 영원의 샘 가장자리에 온갖 보석으로 장식된 거대한 궁전을 세우고 가장 숙련된 마법의 달인과 가장 신뢰하는 조언자들을 끌어들였다.

여왕이 축제와 집회를 열어 칼도레이를 위한 노래를 부를 때 그들은 단지 여왕의 미모와 광휘만을 보았다. 그러나 그녀는 한편으론 영원의 궁전 깊은 곳에서 난폭한 눈동자를 한 채 모아들인 학자들로 하여금 연구를 계속하게 하였다. 그들 중의 일부는 에너지의 응용성을 탐구하려 했지만 아즈샤라는 보다 순수한 힘을 원했다. 결국 그들은 마법의 원리를 찾아냈고, 언제든지 창조와 파괴를 행할 수 있는 권능을 개발했다.

아즈샤라와 귀족들은 자신의 능력을 좀 더 강화시키고, 더 강대한 주문을 행하기 위하여 육체의 세포 하나하나에까지 권능이 스며들도록 마법의 힘을 흡수했다. 점차 아즈샤라는 자신의 백성들로부터 눈을 돌린 채 힘을 증진시키는 데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어느 시점에 이르러 여왕의 가장 긴밀한 조언자였던 귀족 자비우스는 여왕에게 영원의 샘의 힘을 이끌어낼 다른 방식을 제시하며, 아즈샤라가 이를 수락해 자비우스의 실험이 실행에 옮겨지게 된다. 자비우스 자신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지만 이 과정에서 그는 뒤틀린 황천살게라스와 접촉하며, 살게라스는 곧바로 자비우스를 복속시키고 서서히 자비우스를 필두로 귀족들을 잠식한 끝에 아즈샤라에게까지 영향력을 끼치기에 이른다. 완전한 세상을 위해서는 열등한 종족을 멸절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던 아즈샤라는 살게라스가 지닌 힘에 곧바로 매혹되었고, 마침내 자신에게 걸맞는 상대가 나타났다고 기뻐하며 살게라스의 짝이 되는 것을 바라게 된다. 살게라스는 아즈샤라를 구슬러 자신이 아제로스로 이동할 수 있게끔 차원문을 준비하도록 지시한다.

차원문이 트이자마자 만노로스사냥개군주 학카르가 이끄는 군단이 당도해 대량학살을 벌이며 진아즈샤리를 집어삼키게 되었으니, 이것이 고대의 전쟁의 시발점이 되었다. 진아즈샤리의 백성들은 그 때까지도 자신들이 그토록 경애하는 여왕이 사실은 모든 일의 흑막이었음은 알지도 못했고, 여왕의 도움을 구하기 위해 궁궐로 몰려들지만, 아즈샤라는 오히려 악마들을 풀어 백성들을 도륙하고, 자신은 이를 즐겁게 지켜보았다. 수도에서 벗어나 정확한 사정을 모르고 있던 친위대는 아즈샤라가 수도의 궁궐에 고립되어 사로잡힌 것으로 오인해 여왕을 구출하기 위해 진격하기까지 했다. 당연히 실패하기는 했지만. 하지만 스톰레이지 형제와 티란데, 세나리우스만은 오든 일의 흑막이 아즈샤라임을 알고 악마들과 싸우는 동시에 아즈샤라에게도 대항하기 시작했다.

이후 스톰레이지 형제의 공작에 의해 악마들이 뒤틀린 황천으로 환원되고, 살게라스의 차원문도 소실되어 소환 의식이 실패함에 따라 영원의 샘이 폭주해 붕괴되기에 이른다. 대륙이 찢겨나가고 샘이 혼돈의 소용돌이가 되어가는 와중에 아즈샤라는 궁궐에서 가장 가까운 신하들을 데리고, 가까스로 마법 장벽을 만들어 버티고 있었지만, 이내 휩쓸려 죽기 일보 직전의 상황에 놓인다. 그 순간 아즈샤라의 머릿속에 살아나갈 길이 있으며 지금보다 더 우월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고대의 전쟁의 배후에서 암약하던 고대 신 느조스의 속삭임이 들리게 되며, 이에 아즈샤라는 고대 신의 속삭임을 받아들여 수생 생물, 나가로 탈바꿈하게 된다.

세계의 분리 뒤, 그녀는 자신을 좌절시킨 나이트 엘프에게 복수할 그날만을 기다리며, 나즈자타(Nazjatar)에 살고 있는 자신의 나가 백성들이 그들의 힘을 아제로스 전역에 쏟아 부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전쟁인도자에서 이러한 행보가 세밀하게 드러났다. 아즈샤라가 바닷속에 가라앉았을 당시에 느조스는 오직 자신만이 아즈샤라를 살릴 수 있다며 자신을 섬길지 아니면 죽을지 결정하라고 속삭이면서 과거 검은 제국의 환영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아즈샤라는 살게라스와도 거래했던 패기 넘치는 여자라 살게라스보다 위상이 낮은 느조스를 순순히 섬길 생각은 없었고 대신 그에게 자신의 백성들을 주겠다, 나는 그들로 군대를 모아 네 적을 물리치고, 왕국을 세우겠다. 그렇지 않으면 너는 이 심연에서 섬기는 이가 없는 신으로 영영 갇혀있을 수 밖에 없다고 거래를 제안했다. 느조스도 당황하지 않고, 타락을 즐기는 고대 신 답게 그런 아즈샤라를 마음에 들어한다. 그리고 아즈샤라와 그녀의 명가를 나가로 탈바꿈했고, 그렇게 아즈샤라는 1만년 동안 자신의 백성들을 규합하여 복수의 날만을 기다려왔던 것이다.

기존 캐릭터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세밀한 부분을 보강했는데, 아즈샤라가 자기 백성과 왕국을 지키려고 한 것은 맞지만 그것이 그녀가 성군이라서가 아니다. 오히려 이 장면은 계속 지배자로서 군림하고 싶어하는 아즈샤라의 권력에 대한 갈망을 의미한다.[1] 아즈샤라가 성군이면 불타는 군단을 불러들여 고대의 전쟁이 일어나는 원인 자체를 애초에 만들지 않았을태니까 폭군이 자기 권력과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개인적 탐욕에 의한 행보라 할 수 있는 셈이다.

2.2. 워크래프트 3[편집]

오리지널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당시 동봉된 매뉴얼의 세계관 설명에서도 세계의 분리 이후 죽음을 맞았을 것이라는 뉘앙스로 끝을 맺은 뒤 아즈샤라의 이후 행방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는다.

이후 확장팩 프로즌 스론부터 언급되기 시작했다. 일리단 스톰레이지굴단의 해골을 흡수하고 동포들에게 버림받았을 때, 여군주 바쉬 휘하 나가가 응한 배후에 그녀가 있을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사실 이 때는 고대의 전쟁 3부작도 출간되기 전이었고, 나가에 대한 설정이 온전히 정립되기 전으로 보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등장도, 관련 설정도 거의 없다. 게임 내에서는 바쉬의 대사에 아주 잠깐 언급되는 것이 전부. 마이에브 섀도송이 일리단을 쫓는 과정에서 아즈샤라의 동상을 발견하고, '아즈샤라에게 꼬리가 있었나?' 하며 의아해하는 것으로 보아 마이에브가 나가를 대면하기 전까진 아즈샤라와 귀족들이 나가로 변모했다는 사실 자체를 아무도 몰랐고, 나이트 엘프에게는 그저 죽은 것으로 여겨졌던 듯하다.

2.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편집]

2.3.1. 오리지널 ~ 리치 왕의 분노[편집]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666px-Statue_of_Queen_Azshara.jpg

아즈샤라의 입상


직접 등장하지 않는다. 오리지널은 이후 확장팩들과는 달리 특정 사건이나 인물, 이야기를 큰 줄기로 하지 않고 모험가가 아제로스 곳곳을 누비며 여러 일들을 경험한다는 콘셉트를 내세웠으므로 아직 아즈샤라에 대한 이야기가 풀리기에는 시기상조였고, 불타는 성전에서는 나가가 주적으로 등장하기는 하지만 이쪽은 아즈샤라의 영향이 잘 드러나지 않는 일리다리 휘하였으므로 역시 비중이 없다. 쿠엘다나스 섬에 나가가 일부 등장해 불타는 군단을 섬기는 모습을 보여주어 아즈샤라가 아직까지 불타는 군단과 연관이 있다는 떡밥이 뿌려지기는 했다.

리치 왕의 분노에서도 등장하지 않지만, 북풍의 땅 퀘스트에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레비로스'라는 바다 괴물을 직접 봉인하였으며, 레비로스가 혹여 풀려나면 이를 처치할 수 있도록 '나즈잔의 삼지창'이라는 무구에 축복을 내려 해당 지역의 나가에게 내려주었다고 한다.

2.3.2. 대격변[편집]

2009년 블리즈컨에서 행해진 게임 개발자와 팬들 간의 대담에서는, '아즈샤라와 나즈자타는 대격변에서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는 톰 칠튼의 언급이 있었지만, 이후 계획이 수정되었는지 어둠해안 퀘스트에 짤막하게 등장해 말퓨리온 스톰레이지를 대면한다. 아즈샤라가 직접 밝히기를 어둠해안에서 벌어진 일련의 소요는 아즈샤라의 의도로 일어난 것이었으며, 그 목적은 '동맹'인 황혼의 망치단하이잘 산을 공격하는 동안, 말퓨리온 스톰레이지의 발을 묶어두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의중을 밝힌 뒤에는 목적은 거의 달성했지만 말퓨리온을 더 잡아둘 필요가 있다며 부하를 남기고 떠나는데, 마침 말퓨리온은 모험가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던 중이었으므로 부하는 모험가가 처리하게 된다. 다만 이 퀘스트에 굳이 아즈샤라 본인이 등장해야 할 개연성은 딱히 없다고 볼 수 있고, 등장하는 장면이 캐릭터의 비중에 비하면 영 임팩트가 떨어지는 데다가 모델링도 여군주 바쉬의 것을 재탕한 것이어서 다소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어둠해안 퀘스트에 말퓨리온이 직접 나서서 활약하는 만큼, 격을 맞추기 위해 등장시킨 듯하다.

바쉬르에서는 고대 신의 협력을 등에 업고 부하 나가들을 부려 정령왕 넵튤론을 무릎꿇린다. 바쉬르에서도 역시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나가 NPC의 대사에서 꾸준하게 언급되며 아즈샤라의 야욕을 강조한다.

4.3패치에서 추가된 5인 던전 영원의 샘에서는 두 번째 우두머리로서 나가가 되기 전, 나이트 엘프 여왕이었던 시절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보기만 해도 넋을 잃을 정도의 미녀라는 설정답게 게임에서도 다른 NPC와 차별화되는 고유 외형을 가진 아름다운 모습. 플레이어들과 직접 육탄전을 벌이지는 않으며, 자신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부하들을 고기방패로 내세워 싸우게 하곤 자신은 이를 구경한다. 전투 도중 때때로 플레이어를 현혹시켜 자신의 꼭두각시로 만드는 등 약간 간섭하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잠깐의 유희에 불과하다는 태도를 드러내다가 이내 질려서 떠나버리는 도도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투 도중 날리는 재수없는 말 그대로 여왕님같은 대사들이 인상적. 한국판 /미국판 모두 성우의 연기가 색기가 넘쳐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기도 했다.

2.3.3. 판다리아의 안개 ~ 드레노어의 전쟁군주[편집]

나가의 비중이 증발하여 전혀 언급이 없다. 래시온을 통해 불타는 군단의 귀환 떡밥이 슬쩍 나오면서 이와 연관될 가능성도 점쳐졌으나,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주적은 강철 호드에 무대도 평행세계 드레노어라 역시 나가의 비중은 전무하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6.1 패치를 앞두고 팬덤에서 패치 데이터를 뜯어본 결과 아즈샤라가 존재함이 드러났지만, 말 그대로 존재한다는 것만 알 수 있었을 뿐 이외의 정보는 얻을 수 없어서 어영부영 묻힌 떡밥이 되었다.

2.3.4. 군단[편집]

군단에서는 아즈샤라의 눈이라는 던전이 등장하고,[2] 그녀의 심복 중 한 명인 해일여제 아티사가 등장한다. 또한 군단의 메인 무대가 살게라스의 무덤이 위치한 부서진 섬인 것을 보아 향후 아즈샤라가 등장할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 아즈샤라의 눈에는 아즈샤라의 권능이 실린 '아즈샤라의 분노'라는 보스 몬스터 역시 등장한다.

복원 주술사의 유물 무기인 '샤라스달 - 해일의 홀'은 아즈샤라가 사용하던 홀이다. 자비우스가 가져온 샤라스달에 살아있는 물방울을 넣었으며 아즈샤라는 이를 통해 모든 물의 흐름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었고, 자신의 아름다움과 젊음마저 강화시켰다고 한다. 아즈샤라와 명가가 세계의 분리로 인해 깊은 바닷속으로 빠졌을 때, 아즈샤라는 이 샤라스달을 사용해 한기와 암흑을 막아내려 했으나 결국 어둠의 속삭임에 휘감기고 말았다고 한다.

의외로 알루네스의 입에서 마법으로 제국을 세웠지만, 그 뒤엔 어둠의 하수인이 됐다고 언급한다.

31초에 잠깐 등장한다. 수라마르 퀘스트 라인에서의 첫 번째 비전술사 탈리스라의 회상장면이다.

게임 내에서는 인간형의 아즈샤라가 아즈스나에서 등장한다. 왕자 파론디스가 나가에게 붙잡힌 플레이어를 구하러 갈 때 앞에 환영으로 나타나 다시 부하가 되라고 유혹하지만 파론디스가 화염구 두 방과 유성우를 먹이며거부하자 사라진다. 이후 아즈샤라의 눈에서 창조의 근원인 골가네스의 해일석의 힘을 사용하여 아즈샤라의 분노[3]를 소환해 아즈스나를 해일로 쓸어버리려 하지만, 플레이어의 파티에 의해 의식이 실패하고 약화되어 결국 패배하며 해일석까지 내주고 만다.[4] 출연은 여기서 끝이며, 대격변 때처럼 스토리 초반 뭔가 있을 것처럼 잔뜩 분위기 잡아놓고서는 군단 스토리가 끝날 때까지 공기로 남았다.

아즈샤라는 처음에는 불타는 군단의 편이 되었다가 고대 신의 힘을 받아들여 고대 신의 수하가 되었다는 점에서 자비우스와 유사한데, 자비우스가 힘을 위해서라면 소속을 여러 번 바꾸는 철새형 배신자였음이 드러난 군단 확장팩 시점과 달리 아즈샤라의 경우 군단 침공을 돕는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음으로 미루어 그쪽과는 완전히 연을 끊은 듯하다.

2.3.5. 격전의 아제로스[편집]

2017 블리즈컨에서 콘셉트 원화가 공개되면서 등장이 확정되었고, 이후 개발자 인터뷰를 통해 밤의 요새의 굴단 격 레이드 보스로 등장할 것이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군단에서 아르거스가 패치로 추가되었듯, 아즈샤라 여왕의 본거지인 나즈자타도 게임 내에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만일 아즈샤라가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처단되어 죽음을 맞는다면, 날로 심화되고 있는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대립, 그 중에서도 쇄국정책을 끝낸 나이트본과 새로이 탄생한 공허 엘프의 등장으로 깊어질 대로 깊어진 엘프 종족들 간 감정의 골을 메울 화합의 제물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들 전원에게 아즈샤라는 오늘날 벌어지는 모든 갈등의 근원에 있는, 원수 중의 원수이기 때문.

원화를 보면 느조스의 영향을 받은 건지 하반신이 문어 다리처럼 생겼다. 그리고 온전한 머리카락보다 촉수에 가깝지만 나이트 엘프이던 시절 은발이 나가로 변모한 지금도 남아있다. 워크래프트 RPG의 일러스트 역시 어느 정도 반영된 형태. 공개된 인게임 모델링은 원화와 다른데, 원화에서는 나이트 엘프 시절 외모가 은발을 빼고는 거의 안 남은 반면 모델링은 그나마 나이트 엘프 시절 외모가 남아있는 편이다.

아주 오래 전부터 잔달라의 어둠의 예언자 과 모종의 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쿨 티라스의 대도시 보랄러스의 경제권을 쥐고 있는 여군주 프리실라 애쉬베인의 배후에도 아즈샤라가 있음이 밝혀졌다. 스톰송 계곡에서는 나가 부대와 소환물인 아즈샤라의 긍지를 이끌고 해안의 댈린 요새를 공격했지만 플레이어의 활약으로 실패로 돌아갔다. 덧붙여, 그녀가 파도현자들의 수장인 군주 스톰송과 계획을 세워 쿨 티라스의 무적함대를 자신의 소유로 만들려 하는 모습[5]도 보인다. 폭풍의 사원의 3번째 네임드로 등장하는 군주 스톰송과 전투 직전 그가 아즈샤라의 환영과 대화하는 장면이 있었다.

8.1 패치 복수의 물결에서 본격적인 아즈샤라와 나가 이야기로 넘어가기 위한 중간 레이드가 예정되었다. 따라서 아즈샤라는 8.1가 아닌 8.2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굴단 격이 아닌 킬제덴 격으로 본 확장팩의 중간보스가 된다.

3. 능력[편집]

아제로스에서 가장 강력한 마법사 중 하나.[6] 유일하게 상세한 설정이 드러난 작품이 파워 밸런스에 관해서는 여러모로 말이 많은 리처드 나크의 소설인 덕에, 지나치게 강력하게 설정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듣고는 있지만, 세계관 내에서 '가장 강력한 마법 사용자로 여겨진다'는 것 자체는 인게임 서적에서도 명시되는 등 확실해 보인다.

다름아닌 그 영원의 샘을 자신의 왕궁 바로 옆에 끼고 그 영향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덕에, 만 년 전 나이트 엘프 시절부터 이미 엄청난 권능을 축적한 것으로 그려진다. 워낙에 강력한 마력을 가졌다보니 이것이 몸 바깥으로 드러나 빛을 발하기도 하는데, 평소에 이것을 일부러 억누르고 있다는 묘사도 있다. 일리단이 살게라스에게 영적인 눈을 얻게 된 후 이를 알아차리는 장면이 있다.

아즈샤라의 강력함을 드러내는 일화로, '만노로스가 아즈샤라에게 덤빌 생각을 했다가 관두었다'는 이야기가 팬덤에서도 꾸준히 언급되며 나름대로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정확히는 고대의 전쟁 3부작에서, 살게라스의 소환을 목전에 두고 연합군의 저항으로 소란이 일어나자 아즈샤라가 만노로스에게 어찌 된 일이냐며 불쾌감을 드러내며 추궁하는 대목. 당시 일을 실패해서 안 그래도 잔뜩 약이 오른 상태였던 만노로스는 아즈샤라의 질책에 평정을 잃고 아즈샤라를 죽여버리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지만, 곧 아즈샤라가 '오직 살게라스나 아키몬드만이 넘어설 수 있는 힘'[7] 을 가졌음을 알고 물러났다는 이야기다. 아즈샤라는 만노로스가 발을 빼자, '살게라스 님을 봐서 이번만큼은 봐준다'며 용서해 주었다.

군단 기준으로는 창조의 근원 중 하나인 골가네스의 해일석을 원거리에서 폭파시키고 그 여파로 아즈스나의 엘프들 전체를 유령으로 만든 장본인이 바로 아즈샤라임이 밝혀진다. 또한 유물 무기 샤라스달의 홀에 살아 있는 물방울을 불어넣어 그 이후로 강과 바다에 대한 지배권을 손에 넣었다고 한다.

마법 능력 외에, 사람을 복종시키는 카리스마가 거의 마법이나 초능력 수준으로 강력하게 묘사되는 것이 특징. 육체와 정신 모두 초월적으로 아름답고 우월해서, 아즈샤라가 가진 교활하고 이기적인 인성에도 뭇사람들이 도무지 단점을 인식할 수가 없으며, 그녀의 수하들은 거의 광신에 가까운 충성을 바치는 것으로 그려진다. 심지어는 악마들조차 한 번 사로잡히면 아즈샤라를 위해 자신의 동족을 죽일 수 있을 만큼 빠지게 된다는 설명이 있을 정도. 이는 WoW 영원의 샘 던전에서도 어느 정도 구현되어서, 아즈샤라는 플레이어를 손쉽게 조종하며 바로덴을 비롯한 아즈샤라의 신하들은 그야말로 고기방패를 자처하는 수준으로 여왕에게 충성해 죽을 때까지 아즈샤라를 부르짖는다.

고대의 전쟁 출간 이전, 즉 워크래프트 3 매뉴얼에는 말퓨리온이 종국에는 끝없이 밀려오는 악마에 수적 열세로 당해낼 수 없으리라 판단, 궁궐에 잠입해 영원의 샘 자체를 파괴하는 계획을 세우고 아즈샤라와 대결을 펼쳤다는 설정이 있었다. 이로 인해 아즈샤라와 말퓨리온이 1:1로 싸워 호각이었으니 둘의 능력이 비등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는데, 구 역사관과 워크래프트3의 매뉴얼을 자세히 읽어보면 당시 전투는 1:1로 싸운 것이 아니라 아니고 아즈샤라의 귀족들과 말퓨리온과 동료 영웅들이 얽힌 집단전이었으며, 말퓨리온이 티란데의 부상에 분노하여 필사적인 능력을 발휘했다고 하는 대목이 있기에 둘의 능력을 저울질하기엔 좀 미묘한 감이 있다. 어차피 고대의 전쟁 3부작 이후 스토리라인이 변경되면서, 아즈샤라와 말퓨리온의 일전 자체가 없던 일이 되었으니 큰 의미는 없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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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격변에서 고고학을 통해 발굴가능한 관련 아이템으로 '아즈샤라 여왕의 화장복'이 있다. 60렙제 에픽 계정귀속 로브(천) 아이템. 이 아이템의 설명에 의하면 아즈샤라는 아름답긴 했어도 불행히 심미안은 다른 남자 형제[8]들과 동급이었기 때문에 패션 센스가 아주 꽝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아즈샤라의 영향을 받은 명가의 나이트 엘프들 역시 패션 센스가 영 아니었다고 한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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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격변 PTR 초기에는 현재와 모델이 달랐다. 하지만 소설에서의 묘사와 달리 황금빛 눈, 은발의 머리카락이 아니라는 지적을 받고 현재의 모습으로 모델을 수정했다.

[1] 이는 아즈샤라가 느조스의 제안을 거절하고 보고 섬기는 이 없는 신이라 조롱한 것과도 연결된다. 아즈샤라 혼자서 살아남는다고 해도 섬기는 자가 없으면 아즈샤라는 그저 한 명의 필멸자로 남게 되지만 아즈샤라가 왕국과 함께 죽는다면 아즈샤라는 적어도 여왕으로 죽을 수 있게 된다.[2]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 이후 블리자드가 새로운 상표명을 '아즈샤라의 눈'으로 해서 아즈샤라의 눈이 차기 확장팩이라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3] 가슴 쪽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아즈샤라의 시녀 한 명을 희생시켜 만드는 괴물이다.[4] 베타 때는 파론디스가 처음에 아즈샤라에게 반기를 들었지만 불타는 군단을 막으려면 영원의 샘을 없애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해일석을 갖고 아즈샤라에게 투항했지만 자신을 배신했던 파론디스를 믿지 않아 그를 살해했고, 군단 본편 시점에서 파론디스가 생전의 삽질을 만회하려고 분투한다는 내용이었다.[5] 특히 전열함 수십척으로 편성된 탄드레드 프라우드무어의 쿨 티라스 주력 함대는 넘어가기 일보직전까지 갔다.[6] 데이브 코삭피셜로 현재 최강의 마법사는 칼렉고스라 언급한 적이 있다. 이를 볼때 칼렉고스와는 서로 엇비슷하거나, 살짝 처질 것으로 보인다.[7] "a force against which only his lord and Archimonde would prove superior"[8] 수많은 와우 오역중 하나로, "동족"이라는 의미의 "brethren"을 "남자 형제"로 오역해놨다. 애당초 아즈샤라는 단독으로 왕위 계승권을 갖고 있었으므로 무남독녀였을 확률이 높다.[9] 플레이어 나이트본 여캐의 농담 대사에 "어떤 칼도레이가 말하더군요. 제가 패션의 최첨단을 걷는다고요... 만 년 전 기준으로요. 기가 막혀서! 하여튼 나이트 엘프는 남 기분 나쁘게 하는 재주는 타고났다니까요!" 라는 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