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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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척 관계2. 중장년 남성을 가리키는 명사
2.1. 관련 문서
3. 군대 용어4. 2010년에 개봉한 한국의 영화

1. 친척 관계[편집]

삼촌, 오촌, 칠촌 등 자신보다 한 항렬 위의 남자 친척을 일컫는 . 이 중에서 3촌은 그냥 촌수로 부르거나 큰아버지(백부), 작은 아버지(숙부) 등으로 부르기 때문에 5촌 이상의 친척을 부를 때 주로 쓰인다. 5촌의 아저씨뻘 친척은 당숙 혹은 종숙이라 지칭하며 이모나 고모, 숙모 등 따로 가리키는 말이 있는 비교적 가까운 친척을 제외한 먼 윗항렬의 여성 친척은 아주머니 또는 아줌마로 부른다. 물론 증조부의 형제를 함부로 부르면예의가 아니기 때문에 맞을 수도 있다.그 이전에 어지간한 장수 아니면 대를 이은 엄청난 과속이 아니고서야 살아계실 리가 없다

2. 중장년 남성을 가리키는 명사[편집]

중장년층 남성을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용어. 대략 결혼을 한 이후나, 미혼이라도 기성세대로 치는 30대부터는 이 말을 들어도 어색하지 않은 나이다. 어릴 때부터 노안이라서 이 소리를 듣고 사는 소년들도 많다.[1] 간혹 철없는 사람 중에서는 '군대 갔다 오면 전부 다 아저씨' 라는 말로 정신적 피해를 주는 일도 있다.

군인의 경우는 초등학생 때부터 군인아저씨에게 편지를 쓴다든가 하는 식으로 굳어져서 고등학생은 물론, 노년층에게도 군인아저씨라고 불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만 군인에 대해서는 군인아저씨에 비해 군인, 군인오빠는 아무래도 어감이 좀 그렇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혹은 넓게 보면 군인은 젊은 남자만 있는 게 아니라서 그런 걸 수도 있고. 이런 일화가 있다. 한 군인이 군복을 입고 길을 걸어가는데 때마침 유치원 아이들과 선생님이 지나가고 있다더라.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와! 군인 아저씨 지나가네!" 이러는데 그 유치원 선생이 아무리 봐도 자기보다 연상으로 보이니 "와! 유치원 선생 아줌마네!" 라고 대꾸했다는 일화.

젊은 여자에게 아줌마처럼 젊은 남자에게는 금구(禁句)... 이기는 한데, 사실 젊은 여자에게 아줌마라고 하는 것보단 덜하다. 우선 듣는 사람도 정신적인 충격은 훨씬 덜한 편이고, 쓰는 사람들은 듣는 상대를 별로 개의치 않고 이렇게 불러댄다(...). 여자에게는 '아가씨'라는 호칭이 대중화된 탓도 있다. 주로 어린아이와 중년층 이상이 청년기 남자에게 아저씨라고 많이 부르는 편이고 젊은층은 자신들이 아저씨, 아줌마라고 불리면 기분이 나쁘다는 걸 아니까 아저씨라고 안 부른다. 어린아이들의 눈에는 아저씨로 보이니까 아저씨라고 부르는 거 뿐이고[2] 중년층 이상의 경우 청년기 남자들이 아저씨가 아닌 걸 알면서도 딱히 부를 호칭이 마땅치 않아서 많이들 쓴다. 굳이 부를 만한 호칭은 총각삼촌 정도가 있는데 잘 안 쓰인다. 오빠라는 표현도 있긴한데 일반적인 식당이나 업소에서는 안 쓰는 호칭이다.[3] 식당 같은 곳에서 젊은 남자 종업원이 지나가면 아저씨라고 하지 말고 '여기요(저기요)', '학생' 과 같은 표현을 쓰자. 젊은 남자 대부분이 아저씨 소리를 듣기 싫어한다. 반대로, 저사람 딱 봐도 아저씨인데[4] '나 아저씨 아냐' 라는 도발성 발언을 하는 사람도 주변 사람들에게 비호감을 받는다.

반대로 60대 이상 ~ 70대 이하 노인층의 경우에는 할아버지, 어르신, 영감님이라고 불리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가 있다. 요즘은 의학의 발달로 100세 이상 장수노인도 존재하는 편이고 70대 이상 노인들 조차도 "60대가 무슨 노인이여, 걔네들은 늙은이도 아녀, 우리 같이 칠십은 넘어야 늙은이 대우를 받지"라고 우겨대는 경우 때문에 오히려 아저씨라고 불리는 것을 좋아하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50대 중후반 중 백발이 있거나 노안이 심한 경우 이런 오해를 받아서 할아버지, 어르신, 영감님이라고 불리우는 경우가 있어서 이쪽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쾌한 입장. 939살고딩이 아저씨라고 불러주는데 뭐 예를 들어 노태우50대였던 대통령 시절 어린이날을 맞아 청와대를 방문한 어린이가 대통령 '할아버지'가 아니라 대통령 '아저씨'라 부르자 매우 기분 좋아하기도 했다.

크게 히트했던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에서는 여주인공 송은채가 남주인공 차무혁을 아저씨라고 불렀는데 이게 대한민국 뭇 남성들의 가슴에 크리티컬 히트를 꽂는 바람에 오히려 아저씨라고 불리고 싶다는 남정네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기도 했다. 그리고 이분 덕분에 아저씨라는 단어의 격(?)이 확 올라가기도...

아저씨에 열광하는 사람을 일본어로 오지콘이라고 부른다. 다만 모에 요소의 특성상 여성향으로 가면 실제 현실의 아저씨들보다는 원숙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여유로운 미중년이나 마초, 어른 오빠 이미지에 가깝다. 간혹 리얼한 중년들 취향인 사람도 있지만.

또한 사투리로 아재가 있다. 시쳇말로는 아조씨라고도 한다.

2.1. 관련 문서[편집]

3. 군대 용어[편집]


군대 용어의 하나. 서로 다른 부대라 선·후임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 병사들 간의 비공식적인 호칭·지칭이다. 본 문서에서는 본 용어뿐 아니라 그를 통해 드러나는 군 내에서의 상하관계문체에 대해서도 간략히 설명한다.

서로 다른 부대의 병사들 간에도 (간부처럼) 선·후임을 따졌다간 그 수가 끝도 없다. 이를테면 일반적인 육군 야전 보병사단의 경우 수백 명 가량의 대대 단위로 주둔하는데, 만약 대대 전체가 선·후임 관계라면 선임들 얼굴/이름 외우다가 군생활 끝날 것이다. 때문에 적당히 중대 선에서 끊어 "저쪽과 이쪽은 타 부대이므로 선·후임을 따질 필요 없는 남남이다."는 암묵의 합의가 생겼다. 그럼에도 함께 주둔하거나 일상적으로 마주칠 일이 있다보니 호칭이 필요하긴 하니 그나마 중립적이고 무난한 '아저씨'라는 단어가 선택된 듯 하다. 이것이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전군에 걸쳐 굳어졌다.

혹은 설령 그런 것을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소규모 독립부대라도, 파견이나 운행 등으로 다른 부대의 병사들과 마주칠 일은 심심찮게 있기 때문에 호칭이 필요하긴 하다.

한국어의 존비어 문화 문서를 참고하면 알겠지만 실제로 현대 한국어에는 이런 상황에서 적절히 쓸 만한 범용적인 2인칭 대명사가 정말로 없다. 쉽게 말해 영어에서는 상대가 나와 어떤 관계이든 상관없이 You로 통일되는데, 한국어에는 그런 어휘가 없는 것이다.

아저씨 간에는 계급이 달라도 선·후임이 아니므로 민간인처럼 "~에요" , "~하죠" 등 비격식 말투를 쓰게 되며, 좀 친해지면 100일휴가 안 간 새파란 이등병말년도 그냥 말 놓고 친구가 되기도 한다. 어차피 조금만 지나면 그냥 민간인 친구 1명 느는 셈 아저씨들끼리 모이면 군대가 아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 식이다.

A부대 일등병 : 아저씨 전역 언제예요?
B부대 병장 : 다음달이요. 시간안가 죽겠어요.


아저씨의 경계는 일반적으로 중대급으로 형성된다. 그러나 부대의 편제인원이 적은 경우 그 선 또한 바뀌는데 역시 보통 약 50~100명 선에서 끊어준다. 또한 아저씨 호칭의 경계는 경례의 경계이기도 하다. 그 때문에 잘 모르는데 선후임관계가 형성될 경우 경례 문제로 맨날 분대장이나 으뜸병사들끼리 갈등을 일으킨다.

부대마다 그 분위기가 달라서 아저씨라는 말 대신 병사님, 기간병님 등의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한때 비웃음의 대상이 되었던 전우님이라는 용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곳도 있다.[5]

당연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병사들끼리만 해당되는 이야기다. 후술하겠지만 간부들의 경우 병사들과 다르게 타 부대, 아니 타군이라도 그딴 거 없이 무조건 간부고 계급과 짬밥에 입각하여 선후배 관계를 매우 철저하게 지킨다.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딱히 접점이 없는 타 부대인 경우 일단 언어와 경례는 존재하되 웬만해선 딱 거기까지인 경우가 많다. 간부 입장에서도, 저 병사가 누구 부하인 줄 알고 함부로 막대하겠는가? 물론 전역 다음날부턴 포스타아저씨

단, 짬찌신병 시절에는 타 부대 아저씨라고 아주 막나가거나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기엔 좀 위험할 수도 있는 것이 자신의 부대와 해당 부대의 선임끼리 친한 경우 "야, 너네 부대 누구누구 이병/일병이 뭐 어떻더라"고 자신의 부대 선임한테 말하게 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상당히 골치아픈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

2011년 9월 20일 열린 국방부 국정감사에서는 병 상호간 '아저씨' 호칭이 도마에 올랐다. 이에 대해 김관진 아저씨장관은 연구를 해보겠다고 답변했다. 기사. 이후 각급 부대에는 '아저씨' 호칭 대신 '전우님' 등 다른 호칭을 쓰라는 공문이 내려왔지만 연구결과 하고는 아무래도 '전우님' 이라고 호칭하는 것은 딱딱해 보이는지 여전히 아저씨가 대세다. 간혹 'OO씨' 라는 식으로 이름을 붙여 부르기도 한다.

이미 아저씨라는 호칭이 굳어진 상황에서 나온 표현인지라 대부분의 병사들은 쓰려 하지 않는다. 대개 쓰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둘 다 손발이 오글거린다는 반응. 물론 전우님이란 표현을 쓰는 사람들은 또 쓰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전우님', '아저씨'를 섞어서 쓰는 경우도 있다. 민간인들에게 군인 아저씨 소리를 듣는 군인이 타 부대 군인보고 아저씨라고 불렀다가 간부에게 걸리면 털리는 아이러니한 현상도 있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쓰는게 XX씨. 전우님의 '님'자가 매우 거슬리는거다. 간부라고 다 터는 건 아니고 일부 간부들도 어디 아저씨 불러오라면서 같이 호응한다. 반면 엄격한 간부는 아저씨는 커녕 XX씨도 허용하지 않는다. FM으로 유명한 육사 출신 장교는 아저씨를 허용하는 경우가 별로 없고, 대개 (장교든 부사관이든) 단기간부들인 경우가 많다. 단기간부들은 대개 엄격한 군인정신보단 '이왕 군생활 하는거 좀 더 길더라도 돈도 좀 더 벌고 이력에 한 줄 적을 수 있는 간부를 하자'라는, 즉 근본적으로 병사와 별 다를바 없는 마인드의 소유자가 많기 때문. 물론 이것도 케바케. 정년이 오늘내일인 말년 부사관들은 병사들끼리 아저씨라 부르든 아줌마라 부르든 아예 터치 안하는 경우도 있다. 규정에는 없지만 간부들도 웬만하면 넘어가는 또다른 호칭이 있다. '(직책)'병사님', '○○대대 병사님'같은 'XX병사님' 호칭이다. 원래 직위보다는 직책을 부르는 것이 더 예의바른 호칭이다보니 간부들도 나쁘지 않게 보는 듯 하다.그런데 위의 XX씨와 합쳐져 '(직책)씨'라고도 불리는 경우도 있다

요즘에는 '용사님' 도 추가되었다. 근무입니다. 깨어나세요 용사님 구루구루 워리어라고 부르는 곳도 있다. Warrior가 아니라 Worrier라 카더라

웃긴 것은 사회에 나가면 아저씨라 불리는 것을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병사도 부대에선 서로를 아저씨라 부른다. 아무래도 적당한 호칭이 없다는 점과 다들 아저씨라고 부르는 분위기 탓도 있다. 흑인이 흑인들끼리 니그로라 부르는 건 괜찮지만 타색 인종이 흑인에게 니그로라 부르면 총 맞는것과 비슷한 예비군에 가면 아는 사람 빼고 다 아저씨다.

자신의 소속 부대 병사에게도 쓰는 일이 있는데, 일을 못하거나 말 안 듣는 후임병이나 기수열외 당해서 소외된 선임병을 경멸적으로 칭하는 표현으로 쓰이기도 한다. 즉 넌 내 선후임 아니라는 식. 전우님을 쓰는 경우도 있는데 아저씨보다 더 거리감을 느끼는 표현이기 때문인 듯. 잘 이해가 안 되는 사람을 위해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어이쿠야, 우리 OOO 아저씨~ xx 한다 해 놓고는 안 했네요오~?' 등. 선임의 경우는 앞에서 대놓고 아저씨라고 부르는 것보단 뒤에서 까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야 이거 우리 생활관 아저씨 갖다 드려라.' 등등. 물론 가급적이면 이러지 않는게 권장된다.

몇몇 부대[6]에서는, 선·후임이 함께 출타(휴가/외출/외박)을 나가면 위병소를 나서는 순간 출타 기간 동안 선·후임이 아닌 친구 혹은 형·동생 관계로 지내는 독특한 풍습이 있는 경우도 있다. 출타중만이라도 군대의 딱딱한 규율로부터 해방되라는 뜻인 듯하다. 다만 복귀하여 위병소를 다시 지나는 순간 원래의 관계로 돌아오기 때문에 더 어색하다는 사람도 많다.

3.1. 아저씨의 기준[편집]

3.1.1. 육군국직부대[편집]

가장 흔하다고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육군 보병사단 기준으로는 보통 100여명 내외인 중대까지가 선·후임이고, 타 중대 병사부터는 아저씨가 된다.

인원이 적거나 편제가 독특한 국직부대, 기행부대, 파견부대는 그냥 케바케다. 보통 인원이 적은 경우 중대 단위가 아니라 대대 단위로 묶는 경우도 있고(예를 들면 전시에 예비군이 주병력이 되는 후방의 향토사단이나 동원사단이 그렇다.)[7], 혹은 '완전히 아저씨도, 그렇다고 선·후임 관계도 아닌 중간쯤의 애매한 무언가'를 택한 부대도 있다. 이를테면 언어예절 상으로는 선·후임이되 경례나 간섭은 일절 없는 식. 반대로 원소속이 다른 파견부대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한 부대로 취급되어 선·후임 관계를 맺기도 한다.

가장 애매한 경우가 장기 파견이나 상주를 가는 경우인데, 이러면 다음 둘 중 하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1. 일단은 서로 선후임 관계를 맺고 언어예절 상으로는 선후임을 따지되(이를 속칭 '짬을 끊는다'라고 한다), 실제로는 아저씨처럼 대우.

  2. 아예 편하게 선임이든 후임이든 전부 말 놓기.

파견병 입장에서나 해당 부대 기존 병사들 입장에서나 딱히 터치하기도 애매하고, 없던 선임이 생기는 걸 좋아할 사람도 없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이 서로 편하다. 물론 간부들 앞에서 대놓고 그러고 있으면 좀 안 좋게 보이겠지만, 어차피 파견병이나 상주인원은 해당부대 병사와 깊게 엮일 일이 그리 많지 않은 특수한 보직인 경우가 많아 큰 문제는 없다.

극단으로 꼬인 예로 모 국직부대의 사례가 있다. 50명 남짓한 소규모 인데, 이 부대를 A부대, 이 부대 병사들을 a라고 하면

  1. 다른 부대(B부대) 편제의 특수 보직 파견 1명(이하 b1)이 왔는데, 어차피 1명에다 영구파견이라 간부들의 권유에 따라 a와 b1은 짬을 끊었다.

  2. 그런데 이후 B부대 편제의 또다른 특수보직이 5명 더 늘어나면서 B부대 병사들 5명(이하 b2)이 갑자기 더 오면서 문제가 생겼다. 이건 간부들도 예측을 못한 사태라 이쯤부턴 "걍 니들 맘대로 해라"(…)가 되었고, 결국 5명이나 되는 이들과도 추가로 짬을 끊으면 피차 불편해지므로 a와 b2는 아저씨 관계를 맺기로 했다. 즉 a 입장에선 똑같이 B부대 출신의 파견병인데 b1은 선·후임이고 b2는 아저씨인 괴상한 상황이 발생.

  3. b2 5명끼리는 같은 보직이라 서로 짬을 끊었다. 애초에 같은 B부대에서 왔는데 여기서 짬을 끊은 이유는, B부대는 중대만 10개 가까운 워낙 큰 부대라 자대에서도 전역 때까지 얼굴도 못 보는 사이가 비일비재했기 때문.

  4. 반면 b1과 b2 사이에는 어떠한 연관성도 없었기 때문에 아저씨 관계를 맺었다. 즉 b1 입장에서는 a와는 선·후임, b2와는 아저씨. 여기까지만 봐도 이미 개판(…).

  5. 이런 개판을 참을 수 없었던 b1은 결국 대범하게 a와 b2 양쪽 모두와 말을 놓고 친구가 되었다. 반면 a와 b2 상호간엔 개별적으로 말을 놓은 소수를 제외하면 끝까지 아저씨 관계를 유지했다. 아무래도 자기 부대원끼리 뭉치는 경향이 있고, 업무와 일과가 워낙 달라 엮일 일도 없었기 때문.

  6. 참고로 한 생활관에 a(4명), b1(1명), b2(5명) 이렇게 10명이 생활했다. 해체해라체해요체합쇼체가 공존하는 혼돈의 카오스 생활관이라 카더라. 생활관 전등은 그냥 아무나 편한 사람이 켜고 껐다고 한다.

그럼에도 선임들 얼굴/이름 외워야 하는 신병들 말고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우선 A부대 자체가 원래 인원도 적고 병장 다는 순간 이등병도 말 놓을 정도로 군기가 느슨해서 딱히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이기도 하고, 또한 B부대 파견병들의 보직 특성상 A부대 병사들과 거의 엮일 일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즉 애매하지만 딱히 불편하진 않기 때문에 유지될 수 있는 것. 오히려 B부대 파견병들로 인해 족보(?)가 꼬이면서 그러잖아도 느슨했던 병사들 간의 군기가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는 후문이다.

사단 신교대조교들도 인원이 적기 때문에 대대 단위로 선후임 취급하며 가끔 기수 인원이 너무 많아 1개 중대[8]로는 감당이 안 될 때는 타 중대 조교도 꿔오는 상황도 발생한다. 조교들끼리도 아저씨면 이런 상황일 때 일이 꼬이기 마련이기 때문. 신교대 내에 아저씨는 파견온 의무병정도가 유일하다.

향토사단이나 동원사단도 인원이 매우 적으므로 대대 단위로 선후임 취급한다. 이런 곳은 애초에 비표를 중대 단위가 아니라 대대 단위로 달아버린다.

국직부대는 육군의 경우과 같이 같은 중대끼리 선후임이다. 같은 중대 내에 육군, 해군, 공군, 해병이 섞여있을 경우 입대월을 따져서 동기로 묶는다. 그리고 후임이 먼저 전역하는 걸 보게 된다

3.1.2. 공군[편집]

신병이 공군기본군사훈련단 단 한 곳에서만 배출되고 병사들이 기수로 구분되긴 하지만 선후임 관계는 자신이 속한 대대나 독립전대 내에서 하게 된다. 즉 선후임 관계 외에는 전부 아저씨라는 얘기. 그런데 공군은 육군과 다르게 같은 대대나 중대라도 근무지와 업무가 다 제각각이고 통합생활관에서 거주하게 되면 같은 대대라도 서로 다른 건물을 쓰는 경우도 있는지라 같은 대대 안의 선후임이라도 서로간의 교류가 적어서 서로가 선후임 관계인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커다란 비행단의 경우 중대별로 비행단 북쪽과 남쪽으로 생활관이 떨어져 있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경우 트럭을 타고 20~30분이 넘게 가야 도착하는 정도다.[9] 그렇기에 대대 친목 행사에 관심이 없으면 전역전까지 타중대 생활관 방문 해보는것도 한손에 꼽는다. 그렇기에 단 규모의 큰 행사나, 일년에 하는 대대행사 이외에는 전혀 만날 기회가 없는데, 같은 대대라고 선후임 관계가 생길 리가 만무하다. 이외에 자신이 속한 부대 외로 영구파견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보통은 선후임 관계를 한다. 소속만 다르지 항상 같이 살기 때문. 물론 이건 비행단 얘기. 산골짜기 방공포대나 사이트들은 그런 거 없고 부대 병사 전부가 선후임 관계다.

비행단이라도 헌병처럼 생활관을 따로 쓰는 특기들은 주로 같은 특기들끼리 선후임 관계를 가지지만 헌병 내부에서도 각 중대끼리의 관계에 따라 어물쩡 넘어가느냐 칼같이 지키느냐가 결정되기도 한다. 과거 기동중대가 경비중대에서 갈라진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에는 경비중대와 기동중대가 친한 경우가 많아 서로 빤히 알기 때문에 선후임을 쳐줬다. 머릿수도 많은데다 대다수가 헌병반이거나 업무가 같아[10] 자기들끼리 선후임 따지기도 바쁜 헌병중대는 경우가 좀 다르다. 헌병중대와 다른 중대 병사가 만났을 때는 서로 계급장이 같은데 모르는 사이일 경우 일단 상호 존대를 해주는 경우가 많았다.[11] 물론 헌병중대와 다른 중대 사이라도 선후임 관계가 밝혀진 이후에는 선후임 관계를 따져서 대우하는 다소 복잡한 사정이 있었다. 아저씨라기엔 가깝고 선후임이라기에는 먼 사이라고 보면 대체로 정확하다.

다시말해 일단 다른 대대면 전우님이다. 육군과는 달리 공군은 대대 인원이 100명 이하, 중대 인원이 20명 이하인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보통 다른 중대까지는 선후임 관계로 친다. 다만 같은 대대라도 멀리 떨어져 있어 볼 일이 없는 경우 역시 전우님으로 칭하는 경우가 많다. 장비정비대대를 예로 들자면 장비중대와 무장중대, 제작중대는 선후임관계가 성립하지만 보통 생활관도, 근무지도 좀 떨어져 있는 탄약중대는 전우님이다.[12]

3.1.3. 해군[편집]

훈련소가 해군제1군사교육단 단 하나밖에 없다보니 해병대처럼 수병 전원이 선후임 관계다. 해병대가 타 부대 해병을 '해병님' 이라고 지칭하듯 해군은 타 부대 해군의 경우 서로를 '수병님'(공식용어이기도 하다) 이라 지칭하기 때문에 아저씨라는 호칭을 쓸 이유가 없고 호칭 때문에 골머리를 앓을 일도 없다. 수병 항목에도 설명 되어있지만 줄여서 수뱀이라고 하기도 한다. 또한 공군과 비슷하게 전원이 기수로 구분되는 선후임 관계라지만 그런 구분은 자기 함선단위나 육상의 경우 같이 얼굴 맞대고 일하는 부대 단위(혹은 생활반 단위)에서나 하는 편이다. 물론 육상이라도 소규모 전진기지 같은 곳이면 부대 병사 전부가 선후임 관계가 되는 것도 비슷. 단 격식을 차리기 때문에 타 부대 수병에게 "~에요" 같은 민간말투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거기 아저씨 뭐하러 왔어요'가 '거기 수병님 뭐하러 왔습니까?'가 되는 식.

3.1.4. 해병대[편집]

2개 사단+2개 여단, 어림잡아 25,000명의 해병대원 전원이 서로 선후임 관계를 형성한다. 동기도 달수가 아니라 기수로 끊는다. 이유는 아무리 나뉘어져 봤자 훈련소가 두 군데[13] 뿐이고 과거에는 그나마도 하나였기 때문에 결국에는 위아래가 정확해질 수 있었다. 물론 이 선후임 관계는 전역하고도 쭉 이어진다. 즉 해병대끼리는 전역하고도 아저씨가 없다. 해경도 한 서 관할 내의 모든 사람들이 선후임 관계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마찬가지.[14]
안에서 아저씨라는 표현을 썼다간... 더 이상의 자세한 표현은 생략한다

3.2. 간부의 경우[편집]

그딴 거 없다. 일단 간부의 경우 공식적으로는 병사와 달리 소속이 달라도 계급의 상하관계는 유효하다.

그러나 실제로는 직속상관/부하 관계가 아닌 한, 피차 먹고 살자고 하는 판에 나이 먹을만큼 먹은 성인들끼리 상대의 계급이 낮더라도 대뜸 초면부터 하대하는 것은 정서상 껄끄러운 일이다. 이를테면 환갑을 바라보는 50대 후반의 대장/원사라도 생판 초면인 타 부대 소속의 20대 초반의 소위/하사에게 다짜고짜 반말하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다. (물론 그 역은 무조건 극존대)

게다가 조기진급이나 진급누락, 혹은 병과간의 차이 등으로 군번과 계급이 뒤집히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다보니 더더욱 애매하다. 장교는 그나마 계급이 최우선인데다 순환주기도 짧고 전국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부대를 막론하고 칼같이 계급간 예절을 지킨다.[15] 하지만 기본적으로 장교는 대위 이상부터는 그 계급을 몇년씩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계급이라고 상하관계가 없는 것은 아니며, 기본적으로 소위 임관을 기준으로 선/후임 동기를 가르는 편이다. 또한 장교는 육사, 삼사, 학사, 학군, 간부사관 으로 출신이 달라지기에 상황을 단순하게 정의하기는 어렵다.[16] 대체로 장교출신은 '아저씨' 취급은 없는편이다. 단, 특수병과(군의관, 군종장교 등)와 일반 장교 사이의 경우는 좀 다른편으로, 어찌보면 장교사이의 '아저씨' 취급의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반면 부사관은 '사병(士兵)'이라는 애매한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병의 문화와도 가까운 부분이 많아 부대가 다르면 상호존대하는 것이 보통이다. 다만 일반병보다 수는 적은데 한곳에서 오래 하다보니 알 사람은 웬만큼 다 알게 되어 대략 사단급에서 묶는 듯하다. 술자리 등 사석에선 그냥 개판된다

때문에 타 부대의 간부끼리 마주칠 경우 짬밥/계급을 막론하고 (상급자)"XX관, 이거 어떻게 하는 거예요?" / (하급자)"아 예, OO관님, 그거 이렇게 하는 겁니다." 식으로 반쯤 상호 존대한다. 그나마도 나이가 좀 있는 하급자에겐 까지 꼬박꼬박 붙여주는 것이 보통이다.

장교부사관 사이에는 당연히 원칙적으로는 장교가 상급자다. 그러나 실제로는 상당히 복잡하며,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문서에 비교적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바람. 요약하자면 계급 반, 상호존대 반. 물론 이것도 50대 원사 정도면 20~30대 위관에게 거의 반말 수준의 해요체 쓰는건 일상다반사라, 그 정도면 오히려 장교가 부사관에게 굽신대며 극존칭을 쓰기도 한다. 제일 애매한게 준위인데, 준위는 일반적인 계급서열에서 한 발짝 떨어진 계급으로 취급되므로 케바케다.

장교들과 부사관들의 경우 자신들이 짬이 좀 되면(적어도 10년 이상의 짬밥) 사석에서 '선배님'이나 '형님'(남자 후배가 남자 선배에게)이나 '누님'(남자 후배가 여자 선배에게)이나 '오라버니'(여자 후배가 남자 선배에게)나 '형님'(여자 후배가 여자 선배에게)[17] 등으로 부르는 경우가 꽤 있다. 드라마 제5공화국에서도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실제로도 사실이다. 특히 사관학교 출신 고위장교들은 대부분 서로를 직책 이전에 기수 문화에 입각해 선후배로 대한다. 친목을 도모하는 좋은 의도는 있겠지만, 사(私)보다는 공(公)을 매우 중요시해야 될 공무원 특히 군대의 경우 사라져야 할 악·폐습이다.

여담으로, 각종 매체에서는 이름(혹은 성) + 계급으로 부르는 경우(유 대위 등)가 많은데, 이는 민간인 입장에서는 계급만 알 수 있을 뿐 직책은 잘 모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군인간에 그러는 것은 상당한 실례다. 상대가 나보다 웬만큼 낮거나 편한 사이가 아닌 이상은 계급이 아닌 직책(OO관, XX장 등)으로 부르는 것이 예의이며, 직책을 모를 경우에만 계급으로 부르거나 (부사관인 경우) 뭉뚱그려 '담당관님'으로라도 부른다. 설령 병사라도 분대장을 달면 상급자건 하급자건 더 이상 이름이나 계급이 아닌 직책인 분대장으로 부르는 것이 올바른 호칭이다.[18]

다만 계급으로 부르는 것도 공식적으로 잘못된 건 아니라서, 젊은 초급 간부는 계급으로 부르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또 xx장교, xx부사관처럼 직책 이름이 굉장히 애매한 경우는 그냥 계급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또는 직책만 부를 때도 있다. '야 작전!', '군수야.') 심지어 선후배 관계인 장교들끼리는 병사처럼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군무원은 또 다르다. 일단 군무원은 공식적으로는 일반 민간인 공무원과 동일하다. 그러나 군무원 중에는 직업군인 출신 특채자가 많아 현역 시절 문화가 남아있는 경우가 많고, 부대에 따라서는 훈련에도 참가하거나 심지어 당직을 서기까지 하는 등[19] 반쯤 군인 취급받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 경우는 서열을 상당히 따지는 편이다. 특히 군무원의 수가 많은 국직부대는 군무원도 사실상 간부로 취급되어 병사들에게 다나까체경례를 요구하기도 한다. 심지어 군무원도 아닌 병사식당 민간 조리원에게까지 다나까체를 쓰는 부대도 있다. 반대로 민간 출신 군무원들(예비역 병장 출신들도 포함)은 딱히 서열을 엄격하게 지키는 편은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군무원 문서로.

4. 2010년에 개봉한 한국의 영화[편집]

아저씨(영화) 문서로.

[1]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외모관리를 덜 신경쓰는 경우가 많아 노안으로 보이는게 당연지사 [2] 어린아이들이 아저씨 뿐만 아니라 가끔씩 젊은 여자에게도 아줌마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3] 무엇보다 가족, 친척, 연인 등을 제외한 사람들에게 쓰는 오빠라는 호칭은 아첨의 의미가 유독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4] 나이가 그만큼 들었거나 외모가 그렇게 보이거나 기혼자이거나[5] 이런 곳에서는 오히려 아저씨라고 하면 기분나쁘게 생각하기도 한다.[6] 수방사 직할 몇몇 부대들에서 확인되었다. 12사단 일부 부대에서도 확인되었다. 다른 부대는 추가바람.[7] 관리할 예비군들이 많아 연대 단위에서 같이 생활하는 수방사 예하 사단들 같은 경우에는 연대 단위로 묶기도 한다[8] 신교대의 중대는 보통 부대의 소대 급 인원으로 구성된다. 즉, 10명~20명.[9] 비행단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제한속도가 30~40km/h 정도라 오래 걸리는것도 있어서 18비처럼 작은 비행단인 경우 친목이나 일을 목적으로 자전거를 타고 왕래하는 경우도 있다. 허나 19비나 20비와 같이 규모가 상당한 비행단인 경우는 그런거 없다. 어지간해서는 차량지원이 아니면 갈 수가 없다.[10] 교도반과 행사반도 평소에는 헌병반 임무를 수행한다.[11] 그러다가 서로 기수를 묻고 바로 파악에 들어간다.[12] 11비의 경우 아예 탄약대대로 독립되어 있기에 확실히 전우님.[13] 신병 제 1157기부터 1달에 1기수씩 받는데 1달에 2기수씩 받던 이전과는 달리 1달에 1기수씩 몰아 받다보니 사람이 많아져 동기들을 훈련소 건물 2개로 나눠 받는 것을 의미. 이 훈련소 건물 2곳도 아예 같은 장소에 붙어 있다.[14] 해군, 공군도 훈련소가 하나 뿐이고 선후임은 기수로 결정되기는 하나 애시당초 해병대와는 조직 문화가 사뭇 다르다.[15] 물론 이것도 말년 가면 흐지부지된다. 사단장, 심지어 군단장보다 짬 높은 대령도 심심찮게 있는 판에... 장포대 문서로.[16] 실제로 모 장교의 경우 부상으로 인해 임관이 1년 미루어져 후배들과 같이 임관을 하였다고 한다. 즉 학교기수로는 선배이지만 임관으로는 동기가 되는 셈. 그렇다고 실제로 후배들이 그 선배를 동기취급 할 수 있을까?[17] 뭔 개소리같겠지만, 실제로는 나이 적은 여자가 나이 많은 여자를 '형님'이라고 부르는 게 맞다. 다만 '형님'이라고 하면 절대다수의 사람들은 나이 적은 남자가 나이 많은 남자에게 부르는 말로만 있다고 많이들 오해하지만.[18] FM이 생명인 육군훈련소신교대에서 이런 모습을 아주 잘 볼 수 있다. 훈련병들 앞에서는 간부들이 병사 계급인 분대장(조교)들에게 절대로 이름만으로 부르지 않고 반드시 'OOO 분대장' 식으로 부른다. 물론 이는 훈련병들 앞에서 분대장의 권위를 세워줘야 하기 때문에 더욱 그러는 것도 있다.[19] 이 경우 근무자 신고나 점호도 당연히 해당 군무원이 주관한다. 당연히 경례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