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자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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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래드 버드의 1999년작 애니메이션 영화
1.1. 작품 소개1.2. 줄거리1.3. 등장인물1.4. 기타
2. 마블 코믹스의 아이언 자이언트

1. 브래드 버드의 1999년작 애니메이션 영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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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작품 소개[편집]

로봇 애니메이션 영화의 진정한 저주받은 걸작

지구에 떨어진 로봇과 소년의 우정을 그린 가족용 메카닉 애니메이션 영화로, 작가 테드 휴즈[1]가 1968년에 쓴 어린이 동화 'The Iron man'을 워너브라더스가 애니메이션으로 옮겼다.[2] 99년도 개봉작으로, 인크레더블로 유명한 브래드 버드의 감독 데뷔작이다. 아이언 자이언트를 브래드 버드의 최고 걸작으로 꼽는 사람들도 있는데, 브래드 버드의 다른 연출 작품이 인크레더블이나 라따뚜이란 걸 생각하면 이 영화가 얼마나 뛰어난지 짐작이 갈 것이다.

주역 로봇인 아이언 자이언트는 엄청난 위력을 자랑하는 병기이지만, 이야기는 소년과 로봇의 교감이 중심이 되며 전개된다. 그러면서 냉전시대의 미국과 비뚤어진 이데올로기를 비판한다. 한마디로 미국 애니메이션 및 거대 로봇물의 숨겨진 보석이다.

덤으로 원작과는 내용이 상당히 다르다. 원작은 동화에 가까운 내용이라 아이언맨이 막 깨어난뒤 주변 농장의 장비를 먹으면서 사고를 치다가 농부의 아들인 호가스가 폐차장에서 쇠를 먹도록 유도해서 화해한다. 이후 지구로 쳐들어온 거대 우주드래곤이 지구인들을 위협하자 아이언맨이 꾀를 써서[3] 지구를 구한다. 내기에서 진 드래곤은 아이언맨의 명령으로 우주에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며[4] 날아다니는 것이 원작의 끝. 후속작으로 아이언 우먼이 있으며, 난동을 부리는 아이언 우먼을 호가스와 아이언맨이 막는 내용.


1.2. 줄거리[편집]

시대배경은 소련스푸트니크1호를 쏘아올린 1957년, 냉전시대의 미국의 동북부 메인 주의 록웰이라는 가상 동네를 무대로 한다.

아홉 살 소년 호가드 휴즈는 모친 애니 휴즈가 일하는 커피숍을 찾아와 길에서 주워온 애완다람쥐를 기르게 해달라고 엄마를 조르던중 소스라치게 놀란다. 다람쥐를 담아둔 상자가 텅 비어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엄마몰래 다람쥐를 찾아다니던 호거스는 신문을 보다 잠든 남자의 바지속으로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나중에 호거스를 통해 상황을 알게된 남자는 몸에 동물이 들러붙는게 지독하게 싫었던지라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한뒤 다람쥐의 존재를 밝혔다. 이 일로 가게는 아수라장이 됐고 호거스는 그와 통성명을 하게된다. 그의 이름은 딘 멕코핀. 별난예술감각을 가진 고물상이었다.

그날밤, 혼자 야식을 먹으며 공포영화를 보던 호거스는 안테나가 고장이 남과 동시에 밖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를 듣는다. 처음엔 도둑이 든줄 알고 무서워했지만 곧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 집 주위를 살피다 발전소 근처를 돌아다니는 정체모를 고철로봇을 발견한다. 로봇을 본 그는 기겁하며 달아다나려 했지만 로봇이 전깃줄에 휘감겨 고통스러워하는걸 보고는 저도 모르게 발전소 전기 스위치를 꺼버렸다. 그리고 차를 끌고나온 엄마랑 마주친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애니는 방안이 엉망이 되어있고 아이가 안보이자 놀라서 다시 아이를 찾으러 나온것. 이후 로봇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찬 호거스는 날이 밝자 로봇을 처음 만났던 발전소에 다시 되돌아와 로봇이 나타나길 기다렸다. 하지만 몇시간이 지나도 로봇은커녕 개미한마리 보이지 않았다.

한편, 정부요원 켄트 멕슬리는 마을의 고철들이 훼손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록웰을 찾아왔다. 처음에는 마을주민들 이야기를 전혀 믿지않던 록웰은 숲에서 부서진 총자루를 주웠다. 총에는 이름까지 적혀있었지만 하필 이름 부분이 부서진 탓에 누구것인지는 알지 못했다. 이후 타고왔던 차가 두동강 나있는걸 보고는 그제야 마을주민들 이야기가 사실임을 알았다. 그리고 무시무시한 침략자가 마을에 숨어있다는 망상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즉각 상부에 보고를 하고자 전화기를 빌리러 근처 가정집을 방문했는데 하필 그 집은 호거스네 집이었다.

처음엔 호거스를 그저 평범한 꼬맹이로만 대했지만 곧 숲에서 주운 총자루가 호거스것이란 사실과 호거스가 엄마에게 거대로봇 이야기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이때부터 호거스를 수상히 여기며 그를 밀착감시하기 시작한다.

이 무렵, 간신히 로봇을 찾아낸 호거스는 덩치만 클 뿐, 하는 행동이나 생각은 어린아이와 똑같은 로봇에게 '자이언트'라는 애칭을 지어주며 가까워지고 있었고 처음에는 로봇을 무서워하던 딘 역시 호거스의 적극성과 믿기지 않을정도로 온순한 로봇을 보며 마음을 열고 자신이 관리하는 쓰레기장에 자이언트를 숨겨준다. 또 군대를 동원해 로봇의 존재를 만천하에 드러내려던 켄트를 골탕먹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평화는 오래가지 못했다.

그날 구석에서 용접을 하고있던 딘은 자이언트가 호거스에게 레이저빔을 날리는 엄청난 광경을 목격했고 호거스로부터 자이언트를 뗴어놓으려 했다. 자이언트는 자신은 총이 아니라고 항변해봤지만 딘은 들어주지 않았고 자이언트는 서러움이 폭발해 어딘가로 뛰어가 버린다. 딘은 자이언트와 너무 가까워지지 말라고 충고했지만 호거스는 들은체도 하지않고 자이언트를 쫓아갔다. 그리고 딘은 잠잠하던 로봇이 총만 보면 예민하게 반응하는걸 수상히 여긴다.

그 시각, 마을에서는 높은곳에서 장난을 치던 아이들 두명이 그만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고 두 아이를 받쳐주는거라곤 망원경 끈이 전부였다. 조용하던 마을은 두 아이의 소란으로 발칵 뒤집혔고 바로 그 순간, 어디선가 나타난 자이언트가 손으로 아이들을 받아주며 구해준다. 이 일로 자이언트의 존재는 만천하에 드러났지만 처음부터 아이를 구해주는 좋은 모습으로 나타나서인지 마을 사람들은 자이언트를 나쁘게 여기지 않았다.

호가스와 딘의 작전으로 망신을 톡톡히 당한 멕슬리는 군대를 철수시키던 도중 마을에 나타난 로봇을 발견하곤 경악하여 곧바로 상관에게 알렸고 눈앞에서 멕슬리가 입이 닳도록 말했던 침략자의 존재를 눈으로 확인한 상관은 가차없이 군대를 끌고 마을에 쳐들어와 로봇에게 총격을 가한다. 자이언트는 호거스를 데리고 도주하기 시작했고 그 사이 딘이 켄트에게 나타나 아이가 있으니 총격을 그만하라고 한다. 하지만 켄트는 로봇이 아이를 죽였다는 엄청난 거짓말을 해버렸고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은 상관은 지원요청까지 하게된다.

딘은 상관에게 다가가 로봇이 덩치만 클뿐 하는 행동이나 생각은 어린아이와 똑같으며 총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보인다고 이야기했지만 바로 옆에선 멕슬리가 당장 저 로봇을 없애지 않으면 지구가 멸망할지도 모른다고 소리치고 있었다. 그때 죽었다고 여겼던 호거스가 나타나 쏘지말라고 했고 상관은 아이가 멀쩡히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격과 폭탄투하까지 지시하는 등 지나치게 극단적인 켄트를 보고 경악했다.

하지만 켄트는 끝내 상관의 무전기를 빼앗아 미사일 발사를 하고 말았고 단단히 화가 폭발한 상관은 전쟁을 조장한 혐의로 그를 체포했다. 그러나 평화로운 마을은 하루아침에 미사일에 없어질 위기. 이 위기는 자이언트가 미사일과 충돌해버리면서 무사히 넘겼지만 이날이후 두번다시 그를 볼수없게 됐다. 이후 록웰 마을에는 자이언트를 애도하는 의미에서 그의 석상을 세웠다.[스포일러]

1.3. 등장인물[편집]

  • 호가드 휴즈 - 엘리 마리엔탈/오승윤/ 신도 카즈히로.[6]
    9살. 애니 휴즈의 아들이자 이 작품의 주인공. 가족영화에 나오는 전형적인 말썽꾸러기 꼬마지만, 한 편으로는 외로움을 잘 타고 또래 애들에 비해 조숙한 면도 있다. 아이언 자이언트와 만나 교감을 통해 친구가 되고, 삶과 죽음, 영혼, 그리고 슈퍼맨의 존재를 알려주기도 한다. 악역인 켄트 맨슬리에 의해 감시 받고 협박 받고 마취도 당하는 등 꽤 고생했었다. 국가적 이데올로기에 대립되는 개인의 순수한 영혼을 상징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 아이언 자이언트 - 빈 디젤얼굴도 좀 닮았다?/김준[7]/故고오리 다이스케.

    "슈퍼맨..."

    호가드가 찾아낸 로봇. 어느 날 하늘에서 부터 떨어졌고, 그 충격 때문인지 로봇치고는 지성이 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8] 언어를 잘 구사하진 못하고 아이처럼 남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기도 한다. 고철이 주식. 신장 1백 피트(대략 30미터). 자신을 처음 발견한 호가드와는 로봇과 인간의 사이를 초월한 우정을 나눈다.
    그 정체는 엄청난 위력의 외우주제 병기. 총기류 같은 무기를 감지, 반응하여 방어형 공격을 한다. 깡통같은 생김새 주제에 플라즈마포나 레일건스러운 연출의 온갖 병기들을 숨기고 있다. 작 중에서도 군대가 호가드를 죽였다 오해하고(실은 기절해 있었다.) 분노하여 전투 형태로 변해서 폭주하기도 했다.[9] DVD 부록에 들어 있는 설정화 버전, 시그니처 에디션에서 추가된 버전을 보면 원래 외계인들이 병기로 만든 것임을 알 수 있다. 다만 연출이 아동 만화치고는 좀 그로테스크해서 넣지 않은 듯. 지능이 퇴화된 것도 전투의 후유증 때문이라고. DVD판의 "Arsenal Unleashed"(무기고 개방 (...)) 챕터를 보면 모종의 이유로 폭주한 아이언 자이언트가 내장하고 있는 오만가지 무기들을 모두 볼 수 있다. 면면을 보자면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의 전장에 내놓아도 꿀리지 않을 듯한 기세. 장갑도 엄청나게 단단해서 마지막에 핵탄두를 실은 미사일에 직격으로 맞고서도 몸이 분해만되고 어디하나 그을린 자국하나없이 멀쩡하게 나온다. 또한 자신의 신체 일부가 떨어져 나가면, 머리의 레이더에서 신호를 보내 알아서 돌아오게 한 뒤 재결합할 수 있다.뭐하고 있냐 몸통아
    맨슬리가 명령을 내려 날아오는 핵미사일을 막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지만[10] 엔딩에서 부품들이 모이면서 다시 부활 할 거라는 암시를 준다. 호가드와 나중에 재회했을 듯.

  • 애니 휴즈 - 제니퍼 애니스턴/정미숙/히다카 노리코
    주인공의 엄마. 식당의 점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남편 없이 홀로 호가드를 키우고 있다. 호가드가 애완 동물을 몰래 데려와 키우거나 밤 늦게 TV 보면서 군것질 하는 등 말썽을 피워도, 아들을 걱정하고 사랑해 주는 전형적인 어머니상. 후에 그녀도 아이언 자이언트의 비밀을 알게 되고, 딘과 연인 비슷한 사이가 되는 듯하다.

  • 딘 맥코핀 - 해리 코닉 주니어/한호웅/이노우에 카즈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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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철 쓰레기장을 운영(?)하고 있는 별난 고철 예술상. 처음엔 호가드를 그저 귀찮은 꼬맹이로 생각했으나, 우연히 쓰레기장에서의 만남을 통해 친해지고 아이언 자이언트에 대한 비밀을 공유하게 된다. 호가드의 부탁을 받아 아이언 자이언트를 정부 요원들로부터 숨겨 주기도 하고, 아이언 자이언트가 사실은 방어형 공격을 한다는 진실을 처음으로 알게 된다. 그 후 군대의 공격을 멈추라고 설득하는 등 호가드와 함께 아이언 자이언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호가드에게 "자기 자신은 스스로 선택한 대로 된다"는 큰 교훈을 알려주기도 한 선역이다. 후에 호가드의 어머니인 애니와 제대로 만나면서 서로 연인 플래그가 성립되었다.
    여담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미권 인터넷에서 은근 쓰이는 들을 생산해내기도 했다. 호가드가 아이언 자이언트가 고물 단지에서 살게 해달라고 간접 부탁을 할 때 커피를 일부러 바닥에 쏟아버리고 집으로 돌아가는개무시 장면, 그리고 군대가 찾아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커피잔을 들고 씩 웃는 장면.

  • 켄트 맨슬리 - 크리스토퍼 맥도널드/오오츠카 호우츄
    아이언 자이언트의 출현을 조사하러 온 정부의 B.U.P[11] 소속 요원. 처음엔 로봇에 대한 이야기를 전혀 믿지 않았지만 로봇이 출현했던 현장에 떨어져 있던 총의 주인이 호가드라는것과 호가드 엄마 애니로부터 아들이 거대로봇에 대한 이야기를 했단 말을 들은직후 단번에 호가드를 수상하게 여기기 시작한다. 호가드의 집의 방에 세들어 살며 그를 밀착감시하고, 호가드를 협박하고 수면 마취를 시켜 협박에 대한 기억을 제거하려는 시도도 한다. 나중에는 로봇을 없애버리려는 생각에 미쳐 로봇의 손에 호거스가 있다는 말을 듣고도 미사일을 날려버리는가 하면 3성장군 말대로 고철덩어리 하나 없애자고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까지 내다파는것도 서슴치 않는다.
    작품 내 만악의 근원이자 최악의 찌질이 악역. 사실 아이언 자이언트를 노리게 된 동기도 참 찌질한 게, 본래 그는 아이언 자이언트에 대한 주민들의 목격담을 믿지도 않았다.애초에 그걸 누가 믿겠냐만은 일 대충 다 끝냈다 싶어서 가려는데, 아이언 자이언트가 자기 자동차를 먹튀한 현장을 보고(...) 그제서야 뭔가 정말 있다고 믿게 되었다. 자신의 피해망상적 행동으로[12] 바로 눈 앞에 있는 아이언 자이언트에게 노틸러스급 핵추진 공격잠수함에서 잠수함식 전술핵이 발사되고 난 후, 미사일은 자이언트의 위치를 향해 발사되도록 되어있는데 자이언트가 지금 어디에 있냐며[13] 3성장군[14]이 따지고 들자 숨고 엎드려라,[15][16]고 지껄이는 또라이이기도 하다. 로가드 장군이 조국을 위해서 죽게 되었다고 했을때 조국같은건 집어치우라며 나는 살겠고싶다고 도망가다가 아이언 자이언트에게 잡히고 만다.
    그리고 3성장군과 부하들에게 연행되어가서 신선한 코렁탕을....
    사실 냉전 당시 불안감에 떨던 미국인들을 대표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호가드와 디저트 카페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씬에서 그 특성이 특히 잘 드러나는데, 소련의 스푸트니크 호를 계속 언급하고 외국의 병기들과 외국으로 인해 발현되는 전쟁 상태에 대해 엄청나게 불안해하는 모습이 보인다.

  • 로가드 장군 - 잭 마호니/김준
    3성장군[17]으로 맨슬리가 아이언 자이언트에 대해 보고하는 사람으로 등장한다. 맨슬리의 전화를 받을 때 자신의 집에서[18] 서부영화나 보는 등 딴청을 피우면서 사진을 찍어주면 군대라도 보내줄 테니 증거를 가져오라고 비웃는다. 그러자 맨슬리는 증거를 꼭 가져와주겠다며 분개하지만 장군은 그 말을 다 듣지도 않고 전화를 끊었다...
    그 뒤 호가드를 심문한 맨슬리의 연락을 받고 군부대를 이끌고 출동하지만 딘의 고철 작품으로 변장한 아이언 자이언트를 보고 속아넘어가 세금을 낭비했다며 맨슬리에게 호통을 친다. 그리고 복귀하던 중 그제서야 아이언 자이언트를 발견하고 군대를 이끌고 공격을 가한다. 그러나 일반적인 방법[19]으론 씨알도 안먹히자 맨슬리의 요청에 따라 노틸러스 원잠의 핵미사일을 사용하기로 한다.
    비록 아이언 자이언트에게 공격을 가하긴 했지만, 이는 맨슬리가 아이언 자이언트가 아이를 죽였다고 모함한 거에서 비롯된 것으로[20] 로봇을 파괴하기 위해 마을에 핵미사일을 쏘는 것을 망설이거나, 딘과 애니가 자초지종을 말하고 호가드가 살아있는게 확인되자 발포를 중지하고 핵미사일 발사를 취소시키려고도 하였다. 어느 정도 개념을 가지고 있는 참 군인으로, 사건이 끝난 뒤 호가드에게 아이언 자이언트의 유일(해 보이는)한 잔해를 보내주기도 하였다.
    사족으로 로봇을 공격하거나 로봇에게 추격당할 때 모두 권총을 계속해서 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 데나 난사하는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로봇의 무기 부분을 노려 쏘고 있는데 의외로 상당히 잘 맞추고 있다! 화가 나 무장을 전개한 로봇에게서 후퇴할 때 맨슬리는 빨리 가자고 운전병을 닦달해대는 옆에서 침착하게 장전까지 하며 계속 권총 사격을 하는 것도 소소한 개그 포인트.도트딜

1.4. 기타[편집]

평단의 호평과 찬사를 받았지만, 7천만 달러 제작비를 들여 만들어 전세계에서 2천3백만 달러 정도 벌어들이며 흥행에선 완전 참패하여 그 여파로 워너브라더스의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인 워너브라더스 애니메이션이 거의 박살나고 말았다. 2차 시장까지 합쳐도 1억 달러 정도 벌어들이며 손익분기점인 제작비의 2배(1억 6천만 달러)에 도달하지 못했다. 더불어 그 이전 1998년에 만든 워너브라더스 애니메이션 제작 작품인 매직 스워드 또한 흥행에 실패했던 것도 있었기에 워너브라더스는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 배급에 부정적으로 되었다. 이후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2002년작 오스모시스 존스와 2003년작인 루니 툰 : 백 인 액션이 나왔으나 역시 흥행에 참패하였고 이에 워너브라더스 애니메이션이 완전히 박살이 나면서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의 제작이 10년 넘게 중단되었다. 거기에 워너브라더스 본사에서 배급한 CG 애니메이션 영화 <앤트 불리>도 흥행과 평가가 부진하자 더 이상 극장용 애니메이션 영화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고 주로 단편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비디오용 장편 애니메이션을 계속 제작을 이어나갔다. 이후 8년이 지나서야 2014년 워너애니메이션 그룹으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다시 부활하여 레고 무비를 공동 제작, 배급하게 된다. 감독 브래드 버드는 픽사에서 6000만 달러로 제작한 인크레더블이 전세계에서 4억 6800만 달러 대박을 거둬들이면서 비로소 재기하기까지 5년이 걸렸다.

여기에는 몇 가지 소문이 존재하는데, 미국 애니메이션 업계 사람들이 말하기로는 워너브라더스에서는 디즈니 같이 관객층에 아동이 포함되는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어했고, 회사 경영진이 제작에 자꾸 간섭했으나 브래드 버드가 말을 안 듣자 아예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지원을 거의 끊어버렸다는 루머가 있다고 한다. 특히 홍보와 배포비를 거의 삭감시켜서 비운의 명작이 될 수 밖에 없었다는 것. 뒤늦게 아이언 자이언트를 본 애니메이터들이 왜 이런 걸작을 여태까지 이름도 못 들어봤지?라고 대부분 입을 모았다고 할 정도. 특히 로저 이버트는 매우 호평하면서 이게 왜 망했는지 아쉽다고 안타까워했다.

작중 배경이 미국의 1957년이라 그런지 무기 디테일이나 군대 디테일이 장난이 아니다.[21] 특히 작중 후반부의 아이언 자이언트와 미군의 교전 장면에서는 M41 워커불독 경전차, F-86 세이버 전투기 등 지극히 50년대 미군스러운 무기체계들이 정교한 3D 그래픽으로 대량 등장해 아무런 기대 없이 봤던 밀덕들을 절로 하악거리게 만든다. #1 |#2[22] 다만 관람연령대를 고려해 전차가 파괴당하는 장면에서는 승무원들이 죽지 않고 도망가는 연출이 있는데, 4인용인 M41에서 2명밖에 내리지 않는다...

국내에서는 미개봉인 채 더빙된 비디오와 DVD로만 출시되었으나 2005년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극장으로 소개된 바 있으며, 매니아들 사이에서 대체로 호평을 받으며 재평가를 받았다. 결론은 비운의 명작 중 하나이다. Nostalgia Critic의 The Top 11 Underrated Nostalgic Classics 중 6위를 차지 하기도.

아이언 자이언트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나오는 그루트의 목소리를 같은 배우인 빈 디젤이 맡았는데 두 캐릭터가 비슷한 점이 많아서[23]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참고로 1박 2일 서울대편에서 데프콘이 언급한 작품 중 유일한 미국 작품이다. 그리고 데프콘은 명작이라며 극찬.

빈 디젤워너 브라더스에서 본작의 후속편 제작 가능성을 내비쳤다고 언급했다! 픽사로 둥지를 옮긴 브래드 버드가 연출하진 못하겠지만 2편이 나올지도 모르는 일인 셈.

여담으로 "수퍼맨..." 장면은 양덕들 사이에서 남자도 눈물흘리게 하는 장면 투탑 중 하나다. 또 다른 하나는 퓨처라마의 "쥬라식 바크(Jurassic Bark)"의 엔딩이라고.

카툰네트워크 애메이션 시리즈 덕 다저스에 나오는 에이전트 로보토는 아이언 자이언트의 패러디이다.

이해영 감독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8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주최하는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에서 상영작으로 선정해 [24] 상영한 바 있다.

이후 아이언 자이언트는 레디 플레이어 원의 주역급 카메오로 등장했다. 밸런스 문제인지 원작보다 약해지기는 했지만 큰 활약을 보여주며 원작에서 처럼 마지막에 희생정신을 발휘하는 캐릭터이다. 터미네이터 2그 따봉도 재현했다.

일본 회사인 센티넬이 2018년 아이언 자이언트의 액션피규어를 제작 발매했다. 원작(책) 출판 50주년 기념인지, 영화 개봉 20년(사실은 19년+)인지, 아니면 이유 따위는 없는지는 불명.

2015년 9월 30일 짧은 기간동안 미국에서 재개봉했다.

2. 마블 코믹스의 아이언 자이언트[편집]

파일:external/readrant.files.wordpress.com/war-machine-is-more-than-meets-the-eye.jpg

아이언맨이 시빌워에서 등장시킨 공모양의 인공위성이 변신하는 초대형 아이언맨. 생긴건 딱 뚱뚱한 워머신 스타일이며 어깨에는 미사일 포대와 무식하게 큰 빔캐넌이 있고 오른손에는 블래스트를 쏠 수 있는 듯 하며 왼손은 집게손이다.

1번 문단의 작품에서 언급했듯이 해당 작품이 아이언맨과의 혼동을 피하고자 현재의 이름으로 바꾸었는데, 정작 아이언맨 측의 장비가 이런 이름을 달고 나왔다는 게 아이러니하다.

[1] 1930~1998. 영국의 계관시인이며 실비아 플라스(1932~1963)의 남편이다. 아내가 자살한 뒤 충격을 받았을 두 아이들을 위해 쓴 동화가 바로 이 the iron man이다. 한국에선 비룡소에서 번역판을 냈다. 다만 사실 휴즈가 바람을 피운 게 실비아 플라스 자살의 큰 원흉인지라 (게다가 더 황당한건 바람 피운 상대 아씨아 웨빌도 훗날 테드 때문에 자살했다.) 사정을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마르고 닳도록 까이는 존재다. 심지어 실비아와 테드가 낳은 두 아이들인 딸 프리다 휴즈(1960~ )와 아들 니컬러스 휴즈(1962~2009)마저도 아버지를 깔 정도(...). 이거나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이(이 책 작가는 사실 백인우월주의자에 KKK 단원이었다) 생각난다 그야말로 현실은 시궁창.[2] 원작과 제목이 다른 것은 마블 코믹스의 아이언맨과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였다.[3] 힘 겨루기를 하자도 한뒤 자신에게 불을 지펴서 엄청나게 뜨겁게 만든뒤 드래곤에게 너도 뜨거운 것을 견디라면서 태양속으로 들어가게 만든다. 드래곤은 한번 태양에 갔다온뒤 아이언맨이 2차전을 아슬아슬하게 버틴뒤 이를 보고 쫄리면서도 다시 태양속에 갔다 온다. 이후 아이언맨이 한판 더하자고 하니까 드래곤은 항복해버린다.[4] 원래 노래를 부르며 살던 드래곤이었지만 지구에서 인간들이 서로 전쟁을 하면서 소란을 부리자 자신도 같이 끼고 싶어서 지구로 온 것이라고 한다[스포일러] 하지만 자이언트는....죽지않고 살아있었다. 원래 자이언트는 아무리 부서져도 부품들이 저절로 머리를 향해 모여드는 특수한 능력이 있었는데 미사일 충돌로 곳곳에 흩어진 그의 부품들이 머리가 있는 곳을 향해 모여들고 있는것이다. 이어 죽어있던 자이언트의 눈빛이 다시 되살아나며 영화는 끝을 맺었다.[6] 이코의 주인공 성우를 맡았다. 지금은 성우업에서 반쯤 은퇴.[7] 빈 디젤의 전담성우이다.[8] 머리부분이 약간 찌그러져있다[9] 이때 찌그러졌던 머리부분이 각성해서 다시 펴진다...[10] 위의 대사는 미사일을 막기 위해 날아가며 외치는 대사. 호가드에게 배운 것이다.[11] Bureau of Unidentified Phenomenon[12] 호가드와 같이 아이스크림을 먹는 장면에서 드러나는데 저 로봇은 우리가 만든 것이 아니기에 믿을 수 없으며 바로 파괴해버려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는다.[13] 참고로 이 때 자이언트는 3성장군과 맨슬리, 그리고 사람들로부터 멀어봤자 겨우 50m떨어져 있었다. 게다가 SLBM이 발사됐는데, SLBM이 아무리 ICBM보다 위력이 약하다고는 하나, 적어도 100kt(TNT 100000톤한꺼번에 터뜨린것과 같은 위력)정도는 된다. 위력이 겨우 15kt밖에 안됐던 리틀보이가 반경 8km이내의 영역을 쓸어버리면서 히로시마 일대를 전부 초토화시켰던것을 생각하면.....이쯤되면 걍 무뇌인듯[14] 한국판 성우는 김준[15] "Duck and cover." 냉전시대 미국인들에게 미국 정부가 널리 권한 핵폭발 대처 방법이다. 핵폭탄이 격발되면 전부 책상 밑 같은 곳에 숨어서 수그리라는 뜻이다. 당시 사람들은 반신반의하면서도 정부이니 믿었지만, 지금은 정부의 국민 기만의 일례로 널리 까이는 표어다. 물론 핵폭탄이 터졌을땐 엎드리는게 그나마 낫긴 하지만 50미터 거리에선 그런거 없이 모든 물체가 '증발'한다.[16] 다만 어느 정도 거리가 있다 하더라도 엎드리거나 수그렸을 때 절대 바닥에 배를 붙여서는 안된다. 핵폭발의 충격파가 땅을 타고 울리면서 바닥과 접촉된 배에 전달되고, 이는 자칫 내부장기 손상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17] 작 중 묘사로 봐선 육군 중장으로 보인다.[18] 창문 밖으로 미국 국회의사당이 보인다.[19] 탱크의 공격을 물론이거니와 전투기의 미사일과 전함의 함포를 맞아도 멀쩡했다.[20] 딘이 군대 앞을 가로막고 아이가 있으니 쏘지 말라고 하자 맨슬리가 그 이야기를 전하겠다 하고는 막상 장군에게는 로봇이 아이를 죽였다고 거짓말을 했다.[21] 당시 미국은 아이젠하워 대통령에 이어 케네디 대통령을 거치면서 한창 공산권의 세력 확장에 대응하여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던 시기이다. 때문에 군의 홍보 영상물등이 자주 퍼지던 시기이고, 더불어서 '외계인 혹은 미지의 존재를 군대가 출동하여 맞서 싸운다'는 플롯의 저예산 SF 영화들도 범람하던 시대.[22] 다만 노틸러스급 원잠에서 핵미사일을 발사하는 등의 오류도 좀 있다. 그래도 이정도가 어디야! 사실 그런 함선에서 핵미사일을 발사한다는것 자체도 만화적 연출이라, 진지하게 토다는 사람도 별로 없다.[23] 순박한 성격, 초재생능력, 마지막에 자신을 희생하는 것 등[24] 영화제 주제가 '저주받은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