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메이플스토리)

최근 수정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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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팬텀.

저도 당신의 웃는 모습이 가장 좋았어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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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성별

여성

종족

인간

상태

사망

성우

이소은[2] /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3]

소속

에레브

직위

전대 황제

표기

일본어 표기

アリア


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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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마지막 모습[4]


1. 개요2. 상세
2.1. 과거2.2. 현재
2.2.1. 행보
3. 성격4. 팬텀과의 관계
4.1. 커플?
5. 평가
5.1. 반박
6. 기타7. 윙마스터 웹툰8. 코믹 메이플스토리9. 에피소드 팬텀

1. 개요[편집]

시그너스가 여제인 현재 메이플 월드의 이전의 과거 검은 마법사 시대 때의 메이플 월드를 통치하였던 선대 여제. 처음으로 언급되었던 부분은 데몬슬레이어의 튜토리얼이었다. 튜토리얼 중 군단장들의 회의 중에 오르카가 말한 죽은 황제가 바로 아리아.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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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과거[편집]

과거 검은 마법사가 활동을 시작했던 시대의 메이플 월드황제.

메르세데스 스토리 퀘스트에서 헬레나가 "예전에 그들은 무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이라는 언급을 하는 것으로 보아 현재의 시그너스 기사단과 같은 기사단을 거느리고 있지는 않았던 듯.[5] 명색이 황제인데 호위 병력조차 없었던 것을 보고[6] 허수아비였던 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데몬 퀘스트에서 그 황제가 죽은 이후 각 지역의 군대는 오합지졸에 불과했다는 말이 있는 것을 보면 그런 건 아니었던 모양.[7]

사실 메이플 월드의 황제란 지위는 우리가 흔히 아는 황제들마냥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는 것보다, 세계를 통합하는 정통성 있는 존재라는 그 상징성에 의의를 두고 있다. 차원의 도서관 EP 2에서 차기 황제 후보인 어린 시그너스가 배운 것 중에는 황제는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메이플 월드의 황제가 어떤 역할을 가지는 것인지 잘 드러내준 대목. 후대 황제가 된 시그너스는 기사단을 창설하게 되면서 무력을 통한 권력을 휘두를 수도 있지만, 메이플 연합을 창설하여 주도적이고 효율적으로 악의 세력에 대항할 수 있도록 세계를 통합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아무리 메이플 월드의 황제가 권력이 없다지만, 황제가 아닌 평범한 일반인이 '검은 마법사 떴다! 모두 힘을 합쳐 대항하자!' 하고 떠들어봤자 전 세계가 하나로 뭉칠 리가 없다.[8] 모두가 인정하는 메이플 월드의 최고 통치자라는 상징성을 지닌 황제만이 이를 해낼 수 있는 것이고,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혈통도 분명하고 신수에게 인정받아 정통성이 완벽한 에레브의 황족들은 딱히 막강한 권력이나 뛰어난 무력을 소유하지 않았어도 그 권위가 위협받을 일은 없었을 것.

메이플 월드의 황제였지만 별다른 권력을 소유하고 있던 것은 아니었고[9] 데몬에 의하면 그 당시 메이플 월드는 각 지역마다 특유의 성격이 강했고 서로 적대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아리아는 특히 아리안트의 왕이 말을 잘 안 듣는다고(...) 싫어했다.[10] 이래저래 보면 현재 여제인 시그너스보다 더 불리한 상황에서 심하게 고생하다가 좋지 않은 최후를 맞은 여제인 셈.[11]

2.2. 현재[편집]

검은 마법사를 막아내고 긴 세월이 흐른 현재 시점...

군단장 힐라황제혈통을 증명해 줄 신수의 부재를 틈타[12] 메이플 연합을 와해시켜[13] 전력을 분산시키기 위해 회의장에서 자신이 아리아 황제의 뒤를 잇는 진정한 황제의 혈통이라고 주장하며 현 황제인 시그너스를 실각시키려던 중...

팬텀이 등장해 스카이아의 진실을 말하며 힐라의 발언들을 부정하고 막아서며 시그너스를 지켜낸다. 힐라를 쫓아낸 팬텀은 시그너스에게 그 옛날 아리아에게 했던 "당신은 웃는 모습이 잘 어울려요."라는 말을 해준다.[14] 그리고 팬텀의 말대로 조용하게 미소짓는 시그너스를 보며 아리아를 생각하는 팬텀. 이후 팬텀은 아리아와의 소중한 추억의 보석인 스카이아를 시그너스에게 넘겨준다. 아리아가 죽은 이후 스카이아는 팬텀이 간직하고 있었다.[15]

그 후 팬텀은 온갖 정보를 모으다 아리아의 원수인 오르카에델슈타인에 있음을 알게 된다. 크리스탈 가든의 마오와 크리스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공격을 개시한 팬텀이 스우의 함정에 빠져 시그너스를 죽이려는 순간...

그렇게는 안 돼요.
당신의 횡포는 여기까지예요, 스우...
내 힘으로 당신을 없앨 수는 없지만... 이 자리에서 쫓아낼 수는 있죠.


아리아가 등장하며 팬텀에게 빙의한 스우를 쫓아내고 팬텀과 시그너스를 지킨다.

이후 아리아는 팬텀만 볼 수 있는 영혼의 모습으로 팬텀에게 황제 아리아로서 팬텀이 아니었다면 메이플 월드는 멸망했을 것이라며 메이플 월드를 위해 검은 마법사와 싸워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인간 아리아로서 너무 많은 부담을 지워서 미안하다는 말을 하며 이번에는 황제 아리아로서 다시 한 번 검은 마법사와 싸워줄 것을 부탁하며 사라진다.[16]

이후엔 NPC로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17] 팬텀 4차 전직으로 얻게되는 스킬 프레이 오브 아리아를 쓰면 나와준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그 스킬이 적혀 있는 스킬북은 예전부터 있다가 찾아낸거다. 만일 스킬을 나와주는 아리아가 진짜라면 아리아는 이전부터 팬텀을 따라다녔지 않았나 싶다.[18]

고통의 미궁에서는 비록 목소리 뿐이지만 블랙헤븐 이후 무려 4년만에 등장한다. 힐라의 맹공과 정신적 무력감으로 쓰러진 팬텀에게 한 빛 구체가 조언을 해주며 일어날 수 있게 해주는데 이때 팬텀보고 저도 당신의 웃는 얼굴이 좋았어요.라는 말을 남겨 아리아라는 것을 팬텀이 알아차린다.[19]

다만 이 스크립트가 공용 스크립트에서 말투랑 마지막 대사랑 한 줄 다른 수준이어서 메이플 월드의 전 여제가 왜 메이플 월드를 위해 죽을 힘을 써가면서 싸우냐는 말을 하는 아이러니를 느낄 수가 있다(...).[20] 대사 끝마다 후훗거리면서 웃는게 이는 모험가 스크립트에서 나오는 슈가도 동일.

2.2.1. 행보[편집]

""루디브리엄의 왕과 회담을 가졌다... 정말 대화하기 피곤한 상대인 것 같다. 나이가 꽤나 많다고 들었는데 왜 이리 어린애 같은거야?

척박한 자연환경은 내 힘으로도 해결할 수 없다. 엘나스 지역을 더 부유하게 해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왕과 좀 더 이야기해보아야 할 것 같다.

크리티아스가 어떤 곳인지 조사하러 왔다고? 그게 무슨 소리인가? 다른 누구도 아닌 에레브의 여제 아리아께서 직접 이곳을 방문하신 적도 있는데.


크리티아스 업데이트에서 아리아 재위 당시 검은 마법사의 침공을 막기 위해 크리티아스와 회담을 가진 적이 있다고 밝혀졌다. 그리고 일기장에서 반 레온으로 추정되는 왕과 얘기를 했다는 언급이나, 루디브리엄 왕과 회담을 했다는 얘기로 봐서는 재위 당시에 검은 마법사를 막기 위해 여러 나라와 회담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실효는 없었지만.

차원의 도서관의 설원의 음유시인에서도 팬텀의 일러스트에서 옆에 비춰지는데 반 레온과 관련된 일을 확인하기 위해 함께 온 듯 보인다.

3. 성격[편집]

본인의 일기와 블랙헤븐에서 팬텀의 비행선 크리스탈 가든이 파손된 것에 대해서 기사단 명의로 보상해주겠다는 시그너스의 제의를 저 세상에서 아리아에게 욕을 얻어먹을 것이다는 이유로 거절한 걸 보면 시그너스의 추측, 팬텀 프롤로그, 팬텀 74렙[21], 블랙헤븐에서 보듯 상냥하지만 나름 한 성깔 한다고 추측할 수 있다.[22]

상술했듯 영웅 중에서는 돈 좀 밝히는 팬텀조차도 농담일 수도 있지만 저세상에서 아리아에게 욕 얻어먹는 것이 두려워 보상받기를 거부했다. 또한 스우에게 "당신의 횡포는 여기까지예요, 스우... 내 힘으로 당신을 없앨 수는 없지만.. 이 자리에서 쫓아낼 수는 있죠."라는 말을 한 후 지체없이 스우를 쫓아낸 걸 보면 단호한 성격이다. 일기장을 보면 다소곳한 아가씨보다는 장난기 있고 투덜거리기도 하는 귀여운 아가씨에 더 가깝다. 다만 팬텀 앞에서는 다소곳한 모습만 보인다. 이미지 관리도 중요하잖아 그렇지만 일단 팬텀은 아리아의 진면목을 아는 듯하다. 아니라면 저세상에서 욕먹는 거 운운할 리가 있겠나.[23] 그러나 오르카의 기억에서 보듯 본인을 죽인 윙 마스터 남매를 용서해준 대인배 중의 대인배.[24]

다만 이미지 관리(?) 때문인지 팬텀과의 마주친 자리에서는 온화하고 상냥한 모습만 보인다. 하지만 그 성깔을 팬텀도 안걸 보면 그냥 원래 성깔대로 팬텀을 대한 일이 많았을지도[25]

4. 팬텀과의 관계[편집]

어렸을 때부터 황제의 혈통을 이은 아리아는 황제로서의 그릇강요받으며 성장했고 그 때문에 다른 이들보다 더 자유에 대한 갈망이 컸다.[26]

어느 날 요새 유명한 괴도 팬텀이 자신이 싫어하던 그 아리안트의 왕을 털어버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를 한 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팬텀을 만나기 위해 에레브의 보물 "스카이아" 에 관한 소문을 퍼뜨린다.[27] 마침내 아리아는 그 소문을 듣고 스카이아를 갖기 위해 에레브에 찾아온 팬텀과의 우연히 만나게 된다.

사실 팬텀과 만나게 해준 보물 '스카이아' 는 사실 아리아가 아끼던 평범한 보석이었고, 그 유명한 괴도 팬텀을 만나기 위해 에레브의 보물이라는 소문을 퍼트린 것. 더해서 에레브의 설정상 신수의 힘으로 만든 위해를 막는 실드가 있는데 이에 대해 별 언급이 없는 것을 보면 팬텀이 이미 그 당시부터 메이플 월드의 수호수인 신수 이상의 힘을 가졌거나 혹은 신수 스스로가 이 정도는 큰 문제로 삼지 않은 모양. 사실 이후 신수가 팬텀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후자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팬텀이 아리아를 해칠 가능성은 없었고 스카이아를 훔친다 해도 별 문제가 안 될 거라고 판단한 듯.[28] 팬텀은 괴도지 살인마는 아니다. 팬텀과의 첫 만남 이후 태도를 보면 아리아도 팬텀을 은근히 기다렸던 듯하다. 사실 아리아의 일기를 보면 아예 작정하고 팬텀을 만나고 싶어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후 팬텀과 아리아의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되어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둠으로 타락한 검은 마법사가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고 메이플 월드는 멸망 직전으로 치닫는다. 아리아는 메이플 월드의 황제로서 메이플 월드를 지키기 위해 검은 마법사와 군단장들과 회담을 가지기로 했다. 그렇지만 그 회담 때문에 착잡해하던 중 그때, 자신을 찾아온 팬텀에게서 "그렇게 우울한 표정만 지으면 빨리 늙는다? 당신은 웃는 얼굴이 제일 잘 어울려"란 말을 듣고 해맑게 미소짓는다.

그리고 이것이 팬텀과 아리아의 마지막 추억이 되었다.[29]

군단장과 했던 회담은, 검은 마법사가 깔아둔 함정이었다.[30] 결국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인 스우에게 죽임을 당한다. 팬텀의 스토리가 드러났을 때에는 스우와 오르카가 함께 죽인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윙마스터 웹툰과 블랙헤븐 Act 1에서 오르카의 기억을 보면 스우가 혼자 죽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오르카의 기억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스우는 검은 마법사의 명령 때문이 아니지만 자신의 독단으로 아리아를 죽였다. 이 사건으로 팬텀은 스우를 죽이기 위해 영웅에 합류하게 된다. 아리아는 죽기 직전인데도 두 남매를 원망하지 않았고, 거꾸로 착한 정령이었던 당신들이 어쩌다가 검은 마법사 쪽으로 붙은 것이냐고 슬퍼했다. 그리고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돌아와야 해요, 팬텀..."는 말을 남긴다. 팬텀은 재빨리 달려왔지만, 아리아는 이미 죽은 뒤였다. 팬텀은 비를 맞으며 한동안 죽은 표정으로 말을 잃었으나 신수로부터 무언가를 받고[31] 팬텀은 아리아가 사랑했던 메이플 월드를 지키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후 팬텀은 드래곤 마스터 프리드와 만나 검은 마법사에 대항하는 영웅에 합류, 이후 영웅들은 검은 마법사를 봉인하며 메이플 월드를 지켜낸다.

팬텀에게 있어 아리아를 지키지 못했던 것은 상당한 트라우마로 남은 모양으로 항상 능글맞은 팬텀이 스우, 오르카 이야기가 나오자 바로 정색하며 주변의 만류를 다 씹어버리는 모습을 보일 정도. 실제로 팬텀은 '영웅 대 군단장' 의 입장으로서 스우를 확실하게 끔살했고 부활 후에도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에 있을 때도 다시 죽이려고 했다.[32]

당시 살아있을 때 팬텀과의 관계를 아는 이들도 있었는 듯. 프리드가 "설마 그 분 때문인 건가"라고 한다든가 시그너스도 팬텀이 알려주지도 않았는데도[33] 아리아와의 관계를 안 걸로 보아 당대에도 아는 이는 있던 모양.[34]

팬텀(과 아리아)의 스토리는 전 직업을 통틀어도 유저들에게 평이 좋다. 팬텀을 시작으로 이후 템페스트 세 직업과 제로 등 갈수록 메이플스토리의 퀄리티가 좋아지고 있다. 하지만 팬텀 후 직업인 미하일은월의 스토리는... 미하일이야 그때 일어난 사건 감출려고 급하게 내놓은거니 그렇다 칠수있지만 은월은...

4.1. 커플?[편집]

애니메이션에서의 장미 등의 연출로 인해 공식 커플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메이플 내 스크립트나 홈페이지 등 어디에서도 팬텀과 아리아가 연인이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JUSTICE 업데이트 예고[35]나 팬텀 200제 퀘스트에서 시그너스의 입으로 친구라고 서술하며 친구 관계로 확정. 심지어 팬텀 스스로도 '연인', '사랑하던 사람' 등이라고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스크릿스토리에서 팬텀이 아리아를 좋아하게 됬다고 말하기는 했다.

결론적으로 보면 커플은 아니지만 팬텀이 타 영웅들을 대할 때의 태도와는 무언가 다른 면이 있음을 보면 팬텀이라는 캐릭터에게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친 것은 틀림없다.[36] 염장 커플 의자가 등장하기도 했지만 설정과 동떨어진 아이템은 꽤 많은 것을 생각하면 이벤트와 아이템 등의 스토리 외부 오브젝트는 공식 설정과 별개.

초기에 등장했을 때는 팬텀과 아리아가 시그너스의 부모라는 말도 돌았으나 이후 팬텀의 "아리아 황제에게는 자식이 없었어"라는 언급에 의해 부정당했다. 애초에 아리아 생존 시기가 시그너스보다 몇 백 년 전이다... 그 뒤에 팬텀이 "그 조카의 후손들이 왕위를 이어받은 건 당연한 일이지"라고 하는데 이 말대로라면 시그너스는 아리아의 방계후손인 셈이다. 게다가 팬텀과 아리아를 아는 모든 인물들은 둘이 부부 관계라고 얘기한 적은 한 마디도 없고 상술하였듯 200제 퀘스트에서는 시그너스가 친구라고 확실히 언급하였다. 팬텀 74렙에서 등장하는 아리아가 팬텀을 대하는 태도도 아내가 남편에게 하는 태도와는 완전 거리가 멀고 조금 더 정확히 보자면 인간 아리아 대 인간 팬텀 간으로 보는 모습이 강하다. 이는 시그너스에서도 마찬가지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팬텀과는 사적으로 대하는 일이 많다. 검마 잡고나서 오르카가 팬텀을 가져갔다..

5. 평가[편집]

시대를 잘못 타고난 비운의 황제

황제로서 아리아를 평가했을 때 아리아는 실질적으로는 검은 마법사를 막기 위해 스스로 해낸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리아의 죽음이 결과적으로 팬텀이 프리드와 만나 영웅 측에 합류하는 계기를 만들기는 했으나 이는 황제로서가 아니라 아리아라는 한 인간으로서 해낸 일이므로[37] '황제의 업적'이라고는 보기 힘들다. 나름대로 군단장들과 회의를 가지는 등 노력도 했으나 그 당시의 메이플 월드는 단결력도 없었고 병력 역시 미약했던지라 할 수 있는 일이 얼마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그너스가 독자적인 강한 기사단을 조직하고 범 메이플월드적인 검은 마법사에게 대항하는 연합을 조직한 것을 볼 때, 아리아라고 그런 일이 불가능했다고 볼 수는 없다. 데몬의 발언을 보면 실제로 황제의 이름 하에서는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지역들도 어찌저찌 협력하고 있었던 듯 한데, 시그너스 기사단이 연합 설립 전에는 어디서도 협력을 얻거나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각 지역에 미치는 권위는 현재보다 아리아 시절이 더 강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고인 보정으로 아름답게 미화되기는 하지만,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들에게까지 평화적인 방법을 쓰려 한 것은 큰 오판이었던 셈이다.

5.1. 반박[편집]

검은 마법사의 강림 전에는 세계를 파괴하겠다는 대규모 악의 침공이 없었을 가능성이 높고 갑자기 협력하게 된 이들에게 강압적으로 나서면 반발이 돌아올 확률이 크기에 평화적인 방법이 필요하긴 했다. 권위가 시그너스 때보다 더 강했다 쳐도 여러 나라를 이루어 살던 이들에게 어느날 갑자기 검은 마법사가 날뛰니 단결하자고 외친들 위험이 직접 와닿기 전까진 소용없다. 아리안트가 아리아를 잘 따르지 않은 데서 보듯 협조적이지 않은 지역도 있었다. 평화적으로 대하는 방법이 큰 성과를 내지 못하긴 했지만 무력을 쓸 수도 권위로 찍어누를 수도 없어서 원해서든 어쩔 수 없어서든 평화적인 방법을 썼을 가능성이 높다. 권위만 있지 무력은 별볼일없고 상황은 본인이 타개하기까지 기다려주지도 않았으니, 이도저도 안되는 상황에서 검은 마법사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기 전 평화적인 방법을 사용했다가 실패한 운 나쁜 군주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아리아가 얼핏 보기엔 남긴 업적이 없어서 무능해보일지도 모르지만 아리아의 나이가 정확히 몇 살이라는 건 알려져있지 않지만 매우 젊거나 아니면 아직 좀 어린 나이일지도 모른다. 대충 보면 10대 후반~20대 초반쯤? 일단 시그너스보다는 성숙해보인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세계멸망급 재앙을 돌파하기에 적절한 나이란 건 아니다. 영웅 6인에 의해 검은 마법사가 봉인당해 간과하기 쉬운 사실이지만 이들조차 천재급 마법사 2명에 메이플 월드를 뒤흔든 괴도 등 나름 한 가닥한다는 자들이 모인 거다. 그런데 아리아는? 아리아에게 프리드만한 천재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며 하다못해 나이와 경륜이 많은 것도 아니다. 아리아에게 불행이라면 그런 위기의 순간에 제위를 맡아야 했던 것뿐일 거다. 사실상 생각해보면 아리아의 부모도 검은 마법사에 의해 죽었거나 그게 아니라도 모종의 이유로 죽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 보통의 경우 이렇게나 어리거나 젊은 후계자가 즉위하는 경우는 전대 군주가 너무 지나치게 일찍 죽거나 물러나는 게 주 이유인데 이런 위기 상황에 전대 군주가 아리아에게 제위를 물려줄 리도 없으니[38] 결과적으로 전대 군주가 이른 나이에 죽었다고 볼 수 있다. 그것이 아리아의 불행이라고 봐야 할 듯. 이는 능력과는 별개의 문제다. 능력을 갖추는 것도 지도자의 자질이지만 10대~20대 초반에게 그런 능력을 기대하는 게 무리니. 이런 사람보고 초인적 업적을 남기라고 하는 건 좀 무리인 감이 있다.

결론적으로 보면 실패한 군주라고 불리는것이 맞긴 하다. 결과적으로는 아리아 개인이 해낸 일은 아무것도 없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게 아리아의 책임으로 물어지기에는 시기도 안좋았고[39] 또 아리아 자신도 결코 무능하거나 방임한것도 아니었다. 할 수 있는건 최대한 해봤다.[40] 근데 노력은 할 수 있는대로 했지만 시대가 맞지 않았다. 엘나스 지역을 부유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는 등 아리아 본인은 분명 보통 시대의 군주였다면 못해도 평범한 군주 잘하면 명군이 될 수 있었다. 그렇지만 결국 이 가혹한 시대를 돌파할 자질이 생기기도 전 죽어버려 실패한 군주가 되버린것 뿐 결코 아리아 하나의 문제가 아니다.

6. 기타[편집]

  • 팬텀의 4차 스킬 중 '프레이 오브 아리아'가 있다. 사용하면 영혼 모습의 아리아가 버프를 걸어준다.

  • 팬텀이 레벨 200을 달성하면 시그너스를 통해 아리아가 생전에 작성했던 개인적인 기록들이 담긴 아리아의 일기를 받을 수 있다. 이것을 통해 제대로 알려진 것이 없는 아리아의 인간적인 면모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아볼 수 있다.

  • 제로 웹툰 작가로 유명한 다솜이 이 '팬텀아리'의 팬이었다. 그러나 이후 로 갈아탄 모양.

  • 2012년 할로윈 관련 아이템으로 너와 함께 아리아 라이딩라는 충격적인 물건이 나왔다. 물론 너와 함께 팬텀도 있다.

    파일:attachment/아리아(메이플스토리)/HalloweensStar.png

  • 설정 변경인지 블랙헤븐에서 오르카의 기억에 묘사된 아리아의 죽음 당시 모습과 팬텀 공식 프롤로그 공간에서의 모습이 맞지 않는다. 분명 시기상 먼저 나온 팬텀의 프롤로그 영상에서 아리아는 신수 품에서 죽어있었으며 주변에 쓰러져있는 경비병들조차 없었는데 오르카의 기억 속에서 아리아는 신수가 아닌 나무에 기대어있으며 주변에 쓰러진 경비병들이 있다. 황제 곁에 있어야 할 신수는 보이지 않는다. 디렉터 황선영의 실수일 지도? 신수가 아리아가 죽었을 때 자신의 곁으로 데려갔을 가능성도 없지않아 있다.[41]

  • 2015년 1월 8일 테섭패치에서 해피타임 상품 중 하나인 '염장커플 의자'가 공개되었는데 그 커플이 팬텀과 아리아...

    파일:attachment/아리아(메이플스토리)/염장커플의자.jpg

  • 메이플스토리에서 나오는 군주 중에서 가장 부각되는 점이 적다. 자신의 후임 여제인 시그너스는 블랙헤븐에서나마 활역을 했으며 메르세데스는 영웅 6명 중 하나로 검은 마법사 봉인에 동참했다.[42] 하지만 아리아는 팬텀이 영웅으로 가게 만든 계기를 마련한 것 외엔 업적이 없다.[43] 노력은 했으나 결과가 나오지 않은 불운한 황제. 참고로 어째 남자 왕, 지도자는 죄다 불운하다[44] 그래도 자신이 간접적으로 투자한 팬텀이 블랙헤븐에서 자신의 배를 빌려주는 등 활약을 하고 있으니 결국 간접적으로나마 연합에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의외로 자신의 존재가 시그너스에게 팬텀이라는 친구를 붙여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 점이 얼마나 시그너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가는 나오지 않았지만 생각해보면 과중한 여제의 신분을 떠나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친구 하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일 테니 그 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면 되고 있는 것이라 봐도 좋을 듯.

  • 팬텀성장지원 이벤트로 '아리아의 반지'란 아이템을 받는데 반지를 보면 아리아의 머리 장식과 닮았다.

  • 몬스터 라이프에서 키우던 몬스터를 방생했을 때 나오는 문구 중에서 아리아를 만난 것 같다. 라는 게 있다(...) 뭐... 이건 양반이고 심지어 뇌물까지 주는 모양이다... 죽은 사람이 어떻게 뇌물을 주는지는 묻지 말자

7. 윙마스터 웹툰[편집]

파일:attachment/아리아(메이플스토리)/Example.jpg

신의 아이 웹툰으로 유명한 다솜 작가가 그린 공식 웹툰 2화에 등장한다. # 나도 평범한 소녀들과 같이 '마음껏 웃고', '마음껏 울고', '마음껏 걷고', '마음껏 사랑을 하고'라고 생각하는데 당연하겠지만 '마음껏 사랑을 하고' 란 부분은 팬텀과 사랑을 한다는 걸 의미하는 것. 거기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듯이 손까지 잡는 등 대놓고 커플신을 연출한다! 다만 이건 웹툰 담당자의 실수. 게임 내에서는 현재까지 친구에서 연인으로 서술이 바뀐 적이 없다. 즉 팬텀과 아리아는 친구 사이다. 메이플스토리 전시회 문서에도 드러나듯 게임 외부의 경우 검수를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기획자와 마케팅 간의 의사 전달이 원할하지 않은 경우가 잦은 것으로 추정된다.그래도 2차 창작에서는 대게 연인으로 나오니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위화감은 덜하다.[45]

팬텀과 달달한 러브신을 연출하면서 '그리고 또-' 라는 아리아의 생각이 나오는데 그 다음 장면에서 스우에게 처참히 당한 아리아의 죽기 직전 모습이 나온다. 그 '그리고 또'라는 건 군단장과 회담을 하는 걸 의미하고 아리아가 그 군단장에게 당했으니 그걸 연출한 듯.

군단장과의 회담 전날 팬텀에게 세계를 지키는 영웅이 되지 않겠느냐고 제안한다. 물론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팬텀은 거절하지만 아리아가 군단장에 의해 죽자 팬텀은 '내가 그 때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면 적어도 아리아의 죽음은 막을 수 있었을 텐데' 라며 죄책감을 느낀다.[46] 결국 팬텀은 시체가 되어버린 아리아를 안은 채 복수를 다짐했다.

죽기 직전에 팬텀을 생각하면서 죽었다. 웹툰에서의 묘사를 보자면 죽은 눈이 된 상태에서 앉은 채로 사망했다. 그리고 아리아가 죽은 것을 확인한 오르카는 은근히 슬픈 표정을 지었다. 동정인지 아쉬움인지는 불명. 오르카의 성격상 전자일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 싶다. 아리아를 장난감 취급한 것도 있고 아쉽다면 그리 슬픈 표정을 지을 리 없을 테니까. 검은 마법사로부터 아무리 너희들이 영원히 사는 정령이라 해도 육체를 얻게 된 이상 죽을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직접 그 죽음을 목격한 충격이 컸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충격에 동정에 가까운 슬픈 표정을 지었을 것이다. 속마음은 아마 나도 만일 죽으면 저렇게 되겠지 이런 식.

8. 코믹 메이플스토리[편집]

코믹 메이플스토리에서는 게임과는 다르게 죽게 되는 과정이 차이가 있으며 또한 연인이라는 언급이 없었던 게임과는 달리 팬텀의 말로 확실하게 연인이라고 언급된다.[47][48] 또 메이플 월드 전체의 황제가 아닌 에레브라는 제국의 황제이다. 웃긴 건 정작 팬텀은 이후에 슈미에게 꽂힌 듯 보였으나(...) 이후 신들의 계보 등을 통해 아님이 밝혀졌다.[49]

참고로 검은 마법사와 대면했을 때 팬텀이 반격을 날려 마신의 카드를 던졌고 아리아는 그 마신의 카드 쪽으로 몸을 던졌다. 그런데 그게 아리아를 스치고 날아가서 팬텀이 패닉에 빠졌었는데 그 직전 아리아가 "하지만 더 큰 평화와 행복을 위해 그 카드를 사용할 때가 올지도 모르죠"라고 한 걸로 보아 아마 그 때가 되면 자신을 희생하려고 한 듯하다. 결과적으론 팬텀이 희생했지만 하필이면 오르카 때문에 팬텀 자신은 아리아가 희생한 줄 알았었다.[50] 그래서 팬텀은 멘붕해서 결계 + 봉인으로 스스로를 가둬버렸다.[51]

또한 사실은 코믹 메이플스토리에서 등장한 적이 없다. 51권에 나온 아리아는 그저 과거 기억 속에서 슈미가 아리아로 나온 것이다. 게다가 이후 나온 신들의 계보에서의 아리아도 보통 말하는 아리아와는 별개다. 이 아리아는 키르케가 변신한 것이다.

9. 에피소드 팬텀[편집]

일본에서 팬텀 업데이트 기념으로 나온 에피소드 팬텀에서는 팬텀을 끌어들인 이유가 단순히 만나기 위함이 아닌 친구가 되고 싶어서라고 말한다. 또 첫만남이 자세히 나와있고 "웃기지 마셔 난 괴도라고?" 라고 말하는 팬텀에게 "당신은 백성들의 편이니까 친하게 지내요."라고 말한다. 아마도 게임과는 달리 백성들 편이라는 것을 보고 만나고 싶어한 듯. 그리고 다른 창작물과는 달리 회담 모습도 짤막하게 나오는데[52] 몇 컷뒤에는 갑자기 죽은 채로 나온다.[53] 다만 다른 창작물이나 스토리에 비해 죽음에 이르는 과정은 다소 편했던(?) 모양. 다른 곳에선 고통스러운 모습이나 표정 혹은 슬픈 표정을 지었는데 이쪽은 그렇지 않고 오히려 미소까지 지은 모습이다. 또한 유언도 나왔는데 상당히 팬텀과 더 어울리고 싶었던 아쉬움과 팬텀에게 영웅이 되어 달라고 직접 부탁을 하고 스카이아를 남기고 죽었다. 마지막에는 영혼으로 나와주는데 스우를 저지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팬텀 74렙때를 두고 한 얘기일 듯.

한 가지 이상한 건 팬텀을 기념하기 위해 나온 건데 소개엔 "괴도를 영웅으로 만든 한 소녀의 이야기"라고 되어있다. 시작도 분명 팬텀부터 시작인데 주인공은 오히려 아리아인 셈.

[1] 테네브리스 고통의 미궁 퀘스트 속 팬텀으로 플레이할 시 아리아가 팬텀에게 하는 특수 대사[2] 이후 현재 후계자인 시그너스 여제 역할을 맡고 있다.[3] 메르세데스와 중복.[4] 엄밀히 말하자면 죽기 직전의 상태지만, 그대로 사망한다.[5] 차원의 도서관에서 밝혀진 바로는 시그너스가 여제로 등극하면서 자체적인 무력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시그너스 기사단을 만들게 된다.[6] 블랙헤븐에서 밝혀진 바로는 회담 당시 호위병이 있긴 했던 것으로 보인다.[7] 다만 이는 해석하기에 따라 달라진다. 황제 직속의 군대가 있어서 황제가 죽자 오합지졸이 되었는지 아니면 반 검은 마법사 동맹에 소속된 국가들의 군대가 나름 강했는데 황제가 죽자 구심점을 잃어 오합지졸이 되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8] 아리아 생전에조차 아리안트의 왕이 아리아를 잘 따르지 않는 등 이래저래 문제가 많았다.[9] 과거나 현재나 이건 같다. 다만 현재의 경우 군림하는 자로서의 권위는 더 돋보인다.[10] 에초에 아리아가 팬텀한테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팬텀이 아리안트 왕의 재산을 훔졌다는 이유(...) 때문이다.적의 적은 나의 친구[11] 당연히 직계자손을 남기지 못한 채 죽어서 이후 시그너스의 등극까지 몇백년간 황제는 공석으로 남고 에레브에도 위기가 왔었다. 시그너스가 없었다면 황제의 핏줄은 단절되는 셈이었다. 시그너스는 아리아와 비교하면 쌍둥이 자매 느낌이 난다.[12] 이때 신수는 다른곳에 나가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피요족 의원들도 "신수님 있을때 하면 되잖아!"라며 불평했다. 물론 아주 당연하겠지만 신수가 있을때 한다면 뽀록이 날 가능성 100%니까 저런거다.[13] 이때 연합은 거의 갓 성립된 상태였다. 때를 잘 노린 셈[14] 잘 안 들리지만 존댓말이다.[15] 힐라의 말은 아리아가 낸 소문과 일치하는데, 그 시대의 모든 이들이 진짜 스카이아가 에레브의 보물이라고 믿었고, 힐라도 이에 속았던 것이라 볼 수 있다. 어찌보면 나비효과의 일종이다.[16] 그래도 에레브를 벗어나진 않았을듯 싶다.[17] 블랙헤븐 제외[18] 스킬 습득 후 저주 전까지 그랬을 확률이 높다.[19] 다른 영웅들은 프리드가 조언해준다.[20] 구태여 합리화하자면 팬텀이 걱정스러워서 했을지도 모른다. 물론 그럴 목적이면 이런식으로 말하기보다는 직설적으로 힘들지 않냐고 했겠지만...[21] 스토리 퀘스트 아리아[22] 스우에게 한 말도 잘 보면 좀 무서운 말이다. 내 힘으로 당신을 없앨 수는 없지만 여기서 쫓아낼 수는 있다는 말은 돌려말하면 힘만 있으면 당장 여기서 죽여버리겠다는(...)의미다. 상황을 생각해보면 이해 못할 일은 아니지만... 스우는 본인을 살해한 자이자 먼 후손 뻘되는 시그너스를 죽이려 한 그야말로 끔살 대상이라 해도 이상할 게 없다.[23] 사실 팬텀과 아리아가 한 자리에 있던 것도 고작 프롤로그와 74렙 두 번뿐이니 이것만으로는 어떤 관계였는지 정확히 알긴 어렵다.[24] 그래서인지 블랙헤븐에서 (플레이어가 팬텀일 시) 팬텀은 오르카와 내내 신경전을 격렬하게 펼치면서도 절대로 오르카의 뒤통수를 칠 생각은 안 했다. 실제로도 "아리아가 너네를 용서했으니 내가 이렇게 니 뒤통수 안 치는 거거든?" 이란 식의 말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도 오르카가 힘을 제법 잃었으니 팬텀이 미친 척하고 오르카를 죽이려 들었다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25] 그래도 시그너스가 아리아에 대해서 "상냥하고 아름다운 분이였겠죠?" 라고 말했을때 팬텀이 속으로라도 부정하지 않았는 등 그냥 두가지 면 모두가 있던것으로 보인다.[26] 윙마스터 웹툰에서도 보듯 아리아는 자유로운 팬텀을 부러워했고, 그런 태도는 죽어서도 변하지 않았는지 죽은 후 팬텀과 다시 만났을 때엔 자유를 구속하게 했다며 미안해했다.[27] 이것이 되려 훗날 메이플 월드를 뒤흔드는 초대형 사건의 발단이 되었다.[28] 근데 시크릿스토리에서는 팬텀이 아리아한테 불순한 생각으로 다가갔다고 한적이 있다. 팬텀 왈 아리아가 너무 깨끗하고 눈부셔 보였다고. 다만 공식설정과 충돌이 잦은 시크릿스토리의 특성을 생각해야 한다.[29] 다만 아리아가 회담을 가진다고만 했지 언제라고는 하지 않아서 정확하게는 알 수 없다. 단 하나 이 일이 있은 후 아리아가 그리 오래 살지는 못했다는 것만 확실할 뿐...[30] 단 아리아를 죽이는 것까지가 검은 마법사가 의도한 바인지, 예기치 못한 스우의 돌발행동이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블랙헤븐에서 회담 당시 오르가와 토끼 모습의 기억안내자의 언급을 봤을때 아리아를 죽인것은 스우의 돌발행동이었을 가능성이 높다.[31] 이때 신수에게 받은 물건이 후에 프롤로그에서 힐라의 거짓을 밝히며 꺼내는 스카이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즉, 신수가 아리아의 유품을 팬텀에게 전해준 것. 화면에 죽은 아리아의 손에 뭔가가 들려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모양으로 보아 스카이아인 듯.[32] 애초 영웅합류의 목적이 그들의 목적보다는 복수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다행히 이 이후엔 원 목적으로 돌아섰지만.[33] 영웅이나 신수등 그 당시 동시대의 인물들이 알려주는 묘사도 없고 힐라의 사기극 사건에서도 팬텀과 아리아의 관계가 어떻다라는 얘기도 없다.[34] 그러나 시그너스의 경우 정황상 팬텀과 아리아가 '친구'라는 사실을 추측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진짜 스카이아를 팬텀이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추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35] '절친한 친구의 죽음', '친구가 사랑한 메이플 월드'[36] 아리아의 죽음에 윙 마스터 남매에 두고두고 원한을 품었다든가 74렙 때의 아리아가 조언을 한 것에 매우 진지하게 생각한 후 받아들였던 것 등.[37] 그리고 이것이 업적이라고 보기에도 애매하다. 본인이 전혀 계획치 않은 일이었다. 게다가 이런식으로 보면 아리아는 최대의 병크를 비장의 카드로 막은 이상한 꼴이 되는데 스카이아로 팬텀을 낚은것이 힐라가 황제 자리를 찬탈할뻔한 위기를 팬텀이 진짜 스카이아를 보여줌으로서 막았기 때문이다. 이 사태는 아리아로선 전혀 예상도 못한 일이었다.[38] 송 휘종과 같이 막장이 아니고서야 절대 불가능[39] 평범한 시대였다면 아무리 급작스레 제위를 물려받아도 10~20년만 버틸 수 있으면 경험이 쌓이기에 웬만한 암군이나 폭군의 자질을 가지지 않는 이상은 적어도 평범한 황제는 될 수 있다.[40] 구체적으로 드러나진 않았지만 루디브리엄 왕과 회담을 했다는 등의 모습을 볼 때 각국에 검은 마법사와 맞설것을 호소했다는 것 등으로 유추할 수 있다. 안습하게도 당시 사정상 사실상 그게 아리아가 할 수 있을 전부다(...)[41] 하지만 기억이니만큼 왜곡되었을 수도 있다. 애초에 아리아의 죽음이 오르카에겐 별 것도 아닌 일이니만큼 제대로 기억 못한다고 해서 이상할 건 없다.[42] 단 봉인 자체엔 동참하지 못했다. 싸우다가 너무 체력소모를 많이 해서.[43] 심지어 팬텀을 꼬시기 위해 했던 거짓말은 수백년 후의 후손을 위기에 몰기도 했으니... 그 거짓말 덕에 후손이 위기에서 벗어난 게 아이러니지만.[44] 반 레온, 압둘라 8세, 전대 카이저, 이아손을 보면 남자 왕, 지도자는 꼭 안 좋게 끝난다.[45] 실제로 반응들도 어색하다는 분위기는 없다.[46] 다만 팬텀이 영웅이 되겠냐는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한들 군단장이 회담을 빌미로 에레브를 습격할 것을 예상하고 대비했으리란 보장은 없다. 뭐 어쨌든 이 일은 팬텀에겐 트라우마로 남았다. 게임에서는 오죽하면 스우가 이걸 노려서 빙의를 해 시그너스를 암살하려 했지만 오히려 갑툭튀한 아리아에게 쫓겨나버렸다.[47] 팬텀의 부하들의 설명에 의하면 팬텀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랑했으며 자신의 목숨보다도 더 사랑했다고 하였다. 그래서인지 아리아가 죽자 게임에선 그저 멍하니 하늘만 쳐다본 것과는 달리 주저앉아 가슴 찡할 정도로 울었다.[48] 다만 게임에서도 약간 츤데레끼가 있는데(프롤로그 영상에서도 팬텀을 만나자 "아무리 그래도 에레브의 보물을 내줄 수 없다고 하면서도 흘끗 팬텀을 본다.) 여기서는 팬텀을 내내 흉악하다고 하면서도 첫 만남에서는 시녀로 변장시켜 도망치게 해주고 팬텀도 그 사실을 언급하며 "인질로 잡혔다는 분이(아리아 말로는 자신을 인질로 잡았다고(...)) 날 시녀로 변장시키고 도망까지 치게 해 주셨나?" 라고 살짝 능글맞게 군다. 그럼에도 당신이 흉악한 괴도라고 말하자 아얘 "좋아 그럼 더 흉악하게 굴어볼까?" 라면서 아얘 아리아의 침대에 앉아버린걸 보면 츤데레 끼가 있어도 둘 다 사이는 어지간히 좋았는 모양 참고로 게임과는 달리 코메에서는 아리아가 공주이던 시절 처음 만났다고 한다. 게임에서는 아리아의 일기를 보면 알 수 있듯 여제이던 시절 처음 만났다.[49] 다만 이쪽의 아리아는 그쪽의 아리아가 아니라 팬텀과의 추억은 없다. 그래도 팬텀은 좋긴 좋은 모양이다.뭔가 좀 이상하긴 하지만[50] 여기에 팬텀 스스로도 자신이 선한 사람임을 똑바로 인지하지 못한 탓이 큰것 같다.[51] 물론 그것이 주된 이유는 아니었다. 스스로는 아리아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 "내 모든걸 바쳐 검은 마법사에게 복수하겠다!" 라고 맹세했지만 아리아가 죽어가면서까지 전쟁을 막으려고 했다는 프리드의 말에 스스로 그 복수심을 억누르기 위해 선택한거다.[52] 이때 요구조건을 받아들이겠다고 했는데 그 옆에 있던 병사가 놀란 걸 보면 대단히 불리한 조건이었는 듯.[53] 그래서 상황설명은 신수가 한다. 이때 신수가 말하기를 놈들이 벌써 진군했다고 한다. 애초에 여제찍고 에레브 찍자고 다 계획하고 일 저지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