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객관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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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타3. 논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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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마다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했던 무적핑크웹툰. 줄여서 실객동이라고도 부른다. 베스트 도전에서 연재되다가 2009년 6월부터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었으며, 190화가량 연재된 후 2012년 7월에 연재가 종료되었다.

99%의 허구에 1%의 사실을 보태는 순간 동심의 세계는 발작을 일으킨다를 캐치프레이즈로 하고 있지만 동화 외의 소재도 상당수.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소설, 유명 일화, 신화등의 소재도 자주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 2화의 소재는 세일러문. 작가도 '왜 동화가 아닌 소재를 쓰나요'라는 물음은 많이 들은 모양인데 본디 동화들은 원전에서부터 성인향이었고, 같은 맥락에서 요즘의 스토리가 있는 많은 매체들도 후에는 전래동화가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

매 화마다 작품 하나[1]를 소재로 삼아 동화의 내용을 현실적으로 비틀어버린다. 대부분은 '실소(失笑)도 웃음입니다.'라는 말에 어울리는 개그이며 블랙 코미디나 감동 스토리도 종종 등장한다. 다만 비트는 방식이 제목과는 달리 그닥 객관적이지는 않다. 심한 경우 특정 장르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편견이 드러나거나, 거의 원작 조롱에 가까운 수준이 되기도 한다. 클리셰 파괴를 재밌게 보는 사람도 많지만 특유의 개그 센스 때문에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작품이고 빠들은 '까들은 수준이 낮아서 만화를 이해 못한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한다.

그림체는 꽤 투박하고 잘 그린다고 말하기는 힘든 편이지만, 그림체 때문에 보는 만화는 아닌터라 신경쓰이진 않는다. 반면에 작가가 종종 시도하는 참신한 시도들에 대해서는 꽤 평가가 좋다.

등장인물이 첫 컷부터 혼잣말로 독백을 중얼중얼중얼 거리는 패턴이 매우 많다.

작품의 맨 마지막에는 커다란 박스가 있으며, 매 화마다 박스 안에 작품의 이름을 써 넣어서 박스가 전부 차게 되면 마지막화를 연재할 예정이라고. 하지만 작가가 처음의 글자 크기로는 이런식이면 7년동안 연재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글자 크기를 늘렸다가, 이번에는 그보다는 좀 더 연재를 오래 하기 위해 다시 크기를 줄였다. 결과적으로는 약 3년간 연재. [2]

2. 기타[편집]

베스트 도전 시절에 외전격으로 올렸던 '학과별 눈사람'은 인터넷 유머글로 여기저기 퍼졌다.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던 2011년 7월 28일, 작업중 낙뢰[3]로 인해 정전, 본체를 들고 이동해 작업하려 했지만 도로가 침수되어 이동 불가. 결국 노트에 손그림으로 만화를 올리고 촬영해서 업로드했다. 재해특집 노아의 방주. 별점 10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무적핑크를 까던 사람들도 이 화만큼은 까지 않는다.

2010년 5월 단행본 1권이 출간되었다.

110화에서는 맨 밑부분에 덤으로 김치 어쌔신이라는 병맛만화를 올려 그릇된 한국 문화컨텐츠 홍보를 깠는데 놀랍게도 나중에 김치 전사가 뒤늦게 발굴되어 악명을 떨치게 되었기에 예언한 것처럼 받아들이는 덧글이 늘어났다. 내가!김치만!먹으랬지! 하지만 해당 화는 2011년에 나왔고, 김치전사가 2009년 작이므로 정말로 예언은 아니고 나름 일찍 접한 선구자(?)로서 패러디 소재로 썼을 가능성이 더 높다.

녹스에서 오디오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무적핑크의 네이버 웹툰에서의 후속작으로는 스마트툰인 경운기를 탄 왕자님이 연재되었고 그 다음으로 실질객관영화에 이어 조선왕조실톡이 연재중이다.

3. 논란[편집]

베스트 도전 시절 운수 좋은 날의 패러디로 설렁탕을 사왔는데 아내가 피규어라서 먹지 못하는 상황을 그렸었는데, 나중에 이말년씨리즈에서도 이 패러디를 써먹었다. 베스트 도전상으로는 실질객관동화가 먼저, 정식 웹툰상으로는 이말년씨리즈가 먼저 올라왔는데, 이 때문에 양 만화의 팬들이 서로 표절시비를 걸다가 이말년이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다.

사실 해당 드립은 운수 좋은 날이 원조고, 디시인사이드를 비롯한 인터넷상에서 심심찮게 패러디되는 매우 유명한 소재였기 때문에 표절시비를 운운할만한 사항이 전혀 아니었다. 해당 소재를 다룬 에피소드는 주인공이 오타쿠고 아내가 피규어인 전개 과정까지 거의 유사하기는 하나, 해당 드립은 만화의 내용과 완전히 동일한 내용으로 오타쿠 계층에서 자학개그로 많이 쓰여왔던 것이다. 누가 먼저라고 따질 필요도 없는 소재이며, 창작한 것이 아니라 차용한 것에 불과한 내용이기 때문. 굳이 비판할만한 일이라면 식상한 소재라는 점을 들 수 있으나, 표절을 운운할 내용은 아니다.

반면 2009년 11월 19일 테트리스편의 내용이 아수라장의 테트리스 만화와 거의 동일해 역으로 표절 의혹이 있었으나 별로 알려지지 않고 묻혔다.

사실 다른 작품들을 가져다가 소재로 쓰기 때문에 저작권 문제가 될 여지가 있다. 오마쥬패러디에 가깝긴 하지만 만약 원작자가 이의를 제기하면 망했어요. 저작권의 보호기간(작가 사후 70년)이 지난 동화는 문제될 게 없지만 둘리, 세일러문, 호빵맨, 텔레토비같은 작품들은 얄짤없다. 하지만 적어도 현재까지 이와 관련해 문제가 불거진 적은 없다. 적어도 국내에선 이미지만 나빠질테니 큰 문제는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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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요나 특정 장르 자체를 소재로 삼는 경우도 있다.[2] "그랬다고 합니다."[3] 만화 첫부분에는 '폭우로 인해 정전' 이라고 되어있지만, 만화 중반에 보면 '낙뢰로 아파트가 정전되어'라고 써져있다. 폭우와 함께 천둥번개가 칠 때 낙뢰를 맞은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