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나스 윈드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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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의 역대 대족장

볼진

실바나스 윈드러너

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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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하스스톤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5. 성우와 목소리 연기6. 능력7. 성격8.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9. 평가10. 이후 행적에 대한 의견들11. 기타

1. 개요[편집]

영명

Sylvanas Windrunner

실바나스 윈드러너, 밴시 여왕
-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 링크

실바나스 윈드러너: 밤의 끝
- 공식 홈페이지에 수록된 단편 소설 링크

종족

하이 엘프언데드

성별

여성

직업

어둠 순찰자

진영

호드, 포세이큰

직위

로데론의 지배자, 포세이큰의 여왕, 실버문의 전(前) 순찰대 사령관, 호드의 대족장 (군단~)

상태

활동 중

지역

언더시티

인간관계

리리사 윈드러너(어머니), 알레리아 윈드러너(언니, 적), 베리사 윈드러너[1] · 리라스 윈드러너(동생)[2], 젠다린 윈드러너(사촌), 구원자 아라토르 · 기라마르·갈라딘(조카), 아서스 메네실(숙적), 겐 그레이메인(숙적), 바리마트라스 · 퓨트리스(배신당한 부하), 나타노스 블라이트콜러(제자,부하) 바로크 사울팽(옛 부하)

성우

영어: Piera Coppola(WC 3~불타는 성전), P.J. Mattson(리치 왕의 분노~)
한국: 임유진(오리지널~대격변)/엄현정(판다리아의 안개~/하스스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3]

우리는 뼈저린 고통의 노예다.
(What are we if not slaves to this torment?; 우리가 고통의 노예가 아니라면 무엇이란 말인가?)

장난칠 시간 없다. (I have no time for games.)[4]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칭호는 어둠의 여왕, 밴시 여왕, 포세이큰의 여왕. 그리고 대족장. 포세이큰을 대표하는 캐릭터.

어둠의 문을 없애기 위해 드레노어에 남은 최후의 5인 중 하나인 알레리아 윈드러너의 동생이자, 로닌알렉스트라자를 구출했던 베리사 윈드러너의 언니. 알레리아 실종 이후 실버문 순찰대 사령관직에 오른다.

이름 '실바나스'는 '숲'을 뜻하는 라틴어 단어 'silva'에서 유래했다. 현실의 서구권 이름 실비아(Sylvia), 실베스터(Sylvester) 등과 기원이 같은 셈이다.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도 어원이 내포한 느낌을 살리려 했는지, 작중 실바나스의 이름이 '숲과 신록, 생명을 향한 사랑의 뜻이 담긴' 작명이라 언급되는 장면이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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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스스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실바나스 윈드러너(하스스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실바나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성우와 목소리 연기[편집]

성우 변경 전/후 비교(미국/한국)


한국어판과 영어판 모두 시리즈 진행 도중에 성우가 교체되었다. 양쪽 모두 변조 효과가 강한 탁한 음성에서 비교적 맑고 깨끗한 음성으로 변했는데, 영어판의 경우 WC3의 몇 대사를 그대로 쓰다가 실바나스의 대사가 대폭 늘어난 3.2 패치에서 패티 매트슨이 자리잡아 이후 쭉 실바나스를 담당하고 있다.

한국어판은 5.4패치에 접어서야 영어판의 음색에 어울리는 느낌을 내도록 성우가 임유진에서 엄현정으로 교체되었는데, 영어판과는 달리 이미 임유진이 상당한 분량의 대사를 소화하며 캐릭터성을 설정해둔 시점에서 갑자기 음색이 달라졌던 것이라 플레이어들이 아쉬움을 표하는 일이 잦았다. 임유진의 연기는 짙은 변조음에 힘입어 독기어린 연기에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엄현정 역시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악독한 군주의 목소리를 열연하면서 호평을 얻고 있다.

6. 능력[편집]

세계관 내 제일의 명궁. 항시 활과 화살을 소지한다고 그려지는 것처럼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명사수' 이미지의 대표격으로 손꼽힌다. 생전에는 아제로스 최고의 명사수라 불렸으며 화살을 쏘아서 날아가는 새의 눈을 꿰뚫어 맞출 수 있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가장 대표적인 능력이자 장기라고 할 만한 것은 '밴시의 통곡', 말 그대로 울부짖어 끔찍한 소리를 내는 것인데, 소설 등에서는 상대의 육체와 정신에 공히 악영향을 끼쳐 어지간한 생명체라면 즉시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는 강한 능력으로 그려진다. 이 능력은 아서스: 리치 왕의 탄생에서 되살려진 직후 고향이 파괴되는 것을 보며 고통이 차올라 처음 사용했는데, 아서스가 감탄할 정도의 위력을 냈었다. 게임 내에서는 늑대인간 시작 퀘스트 라인에서 자신을 상대로 달려드는 겐 그레이메인과 나머지 길니아스 병력들을 제압할 때 밴시의 통곡을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밴시답게 언제든지 유체화해 육체를 빠져나와 영혼 상태로 자유로이 행동할 수도 있다.

그밖에 여러 암흑 마법이나 강령술에도 능한 면모를 보여주며, 구울을 일으키거나 어둠의 힘으로 상대를 속박하는 것 정도는 쉽사리 해낼 수 있는 듯하다. 《군단》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는 화살에 암흑 마력을 실어 파괴력을 증강시키는 면모와 날랜 몸놀림을 함께 보여주며 전투력을 과시했고, 《격전의 아제로스》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는 밴시의 통곡을 내지른 뒤 유체 형태로 얼라이언스 병사 다수를 휩쓰는 등 밴시로서의 능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5]

군사적인 능력도 뛰어난 편. 현재까지 스토리 내에서 실바나스는 영토 확장도 많이했고, 세력도 크게 늘렸다. 다만 그에 비례해서 정치적인 능력은 좀 떨어지는데, 말 할때 포장을 안하고 설득할 생각도 없이 강행해버리면서 바로크 사울팽이 고의적인 태만을 일으키고 호드를 '실바나스의 호드'라 칭하며 아예 이탈시켜버릴 정도로 실책을 저질렀다. 또 분노의 관문때도 그랬지만, 계획에 미묘하게 허술한 점이 있는지 텔드랏실을 공격할때도 잘 가다가 말퓨리온에게 발리다가 사울팽의 기습으로 운 좋게 이긴다거나, 분노조절 실패로 점령이 아니라 텔드랏실을 불태워버리게 되면서 빠르게 공격해서 빠르게 무너트린다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로데론 공성전이란 수렁에 빠졌고, 심지어 로데론 공성전에서도 모종의 계획을 준비했지만 이것도 실패하면서 결국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전면전이 일어나게 됐다. 결과적으로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실바나스의 계획은 뭔가 하나씩 삐끗하면서 완전 망해버린 셈.(...)

성격이 오만하지만 그에 걸맞는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큰 흠은 아니었으나, 군단 들어선 성격때문에 유능한데도 크게 낭패를 보는 경우가 늘었다. 헬리야와 거래를 통해 얻은 마법의 등불을 겐 그레이메인에게 잃은 것이 이를 보여주었는데 늙은 늑대가 본인을 제대로 공격하지도 못하고 헛발질 한 것처럼 보인 것에 대해 비웃으며 조롱했지만, 정작 그 늙은 늑대는 애초부터 실바나스를 공격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등불을 뺏는 것이 목적이였다. 이후 실바나스는 그레이메인에게 등불을 뺏긴 것에 크게 경악하지만 이미 모든게 끝난 상황. 결국 그레이메인은 실바나스의 눈앞에서 마법의 등불을 부셔버린다. 문제는 이 등불이 보통 등불도 아니고 포세이큰 종족의 운명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엄청난 보물이였다는 것이다.[6] 그걸 실바나스가 본인의 자충수로 잃어버린 것이다.[7] 또 좀 더 멀리보자면 발키르의 힘에 눈이 멀어서 그 발키르를 거느린 티탄관리인 오딘의 존재를 망각했다. 몰랐던, 알았지만 잊은 것이던, 이는 매우 큰 위기였는데 만약 발키르의 힘을 탈취하는데 성공했다면 헬리야가 죽은 뒤에 오딘이 실바나스를 티탄벼림 가루로 만들어버렸을 것이다.

7. 성격[편집]

생전에는 자신의 동료와 부하들을 끔찍이 아끼고, 누구보다도 가족을 사랑하고 자매들에게 애교까지 부리는 등 살갑고 다정한 면모가 있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다만 생전에도 전장에서만큼은 냉철하고 무정한 전사로서 행동했는데, 이것이 죽음을 맞고 언데드가 된 이후로 깊은 복수심과 회한, 자기혐오 등 복잡한 감정과 얽혀 극대화된 모양이다.

그 후에는 냉정한 정도를 넘어 훨씬 더 시니컬하고 혹독해졌으며, 남을 대놓고 조롱하고 무시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실바나스의 대사와 퀘스트 지문이 많은 얼음왕관 성채 3종 던전에서 이런 면모가 매우 잘 드러나는데, 자신을 따르는 어둠 순찰자들을 '천한 것들'이라 까질 않나, 기껏 마상시합에서 선발해온 호드 용사들이 별 도움을 주지 못하고 죽어버리자 '한심하고 나약한 것들'이니, '떨거지들'이니 폭언을 퍼붓질 않나… 그 중 압권인 것은 티라누스를 쓰러뜨리고 벅차올라 감격의 일장연설을 장황하게 늘어놓는 NPC를 신드라고사가 죽여버리자 '영원히 입을 안 다물 줄 알았더니 신드라고사가 닥치게 해 줬다'는 식으로 비꼬는 장면.[8] 얼라이언스 쪽의 제이나가 '구해내지 못했다'며 슬퍼하는 것과 크게 대비된다. 한국어판에서는 다소 순화되었지만 미국판에서는 표현의 강도도 한층 거세다.

소설 《리치 왕의 탄생》에서는 아서스가 그녀를 일부러 끌고 다니며 실버문의 패망을 자신의 눈으로 목격하게 하며 툭하면 리치 왕에게 고문당했으니, 아무래도 죽은 뒤에 온갖 궂은 일을 다 당하면서 성격이 냉담해진 듯 하다. 그래도 '여군주의 목걸이' 퀘스트를 보면 옛 인연을 완전히 끊지는 못한 듯하다. 또한 블러드 엘프와 언데드 종족으로 플레이를 하면서 그녀와 관련된 퀘스트를 진행하게 된다면 마냥 차갑고 잔인한 성격의 여인이라는 편견을 어느 정도 깰 수도 있는 의외의 면모들을 볼 수 있다.

소설 《전쟁 범죄》에서는 그간 게임 내에서 드러났던 실바나스의 성격을 명확하게 정리해 보여준다. 여기에 따르면 실바나스는 뻔뻔하고 서툰 방식으로 권력을 휘두르는 것을 선호하지 않으나, 그렇다고 해서 때가 무르익을 때까지 마냥 기다리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 직접 행동에 나서서 일을 처리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즉 지략이 뛰어나고 치밀한 한편 가로쉬처럼 무모하고 저돌적인 방식은 지양하며, 계획을 세우고 할 일이 정해진 순간 신속한 행동력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볼진은 이를 두고 '똑똑하긴 한데, 판단력까지 갖춰서 지혜로워졌으면 좋겠다'고 지적하며 실바나스가 의외로 끝까지 철두철미하고 냉정하게 사고하는 능력과 인내심은 다소 부족하다는 암시를 두었다.[9]

그리고 의외로 교만한 면이 좀 있는데, 대표적인게 결국 죽어서 날 섬길 것이라며 마치 자신이 죽음의 신인양 생각하는 장면이 꽤 자주 나온다. 포세이큰이 '결국엔 모두 어둠의 여왕을 섬길 것'이란 생각이나 자신의 외모에 자신을 가지고 그걸로 칭송받는걸 내심 즐긴다던가하는 묘사도 이런 면모의 연장선이다. 포세이큰과 스컬지, 실바나스와 리치 왕(아서스)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하다. 실제로 이런 교만함으로 위험했던게 텔드랏실에서 말퓨리온과 싸우던 시기였다. 만약 사울팽이 불의에 말퓨리온을 기습하지 않았다면 그날로 실바나스는 죽었을 수도 있다. 그리고 나서도 가관인데 '내가 이길걸 말퓨리온이 시간을 끌었다'는 둥 자기가 이길게 뻔했다며 자만한다. 이러다보니 교만한건 귀쟁이 종특이냐며 까이기도 하며, 실버문에서 알레리아의 행적과 엮여서 윈드러너 가문은 빤스런하는게 특징이냐며 까이는 경우도 있다. 다만 알레리아는 자신의 힘과 태양샘의 힘이 상충되서 그리고 이 때문에 동족이었던 이들과 충돌하기 싫어서 가는것이지만 실바나스는 그런 거 없다.

이렇게 겉으로 드러나는 냉혹한 성격 때문에, 시리즈를 통틀어 실바나스가 (조롱이나 타인을 짓밟는 데서 오는 쾌감 등이 아닌)기쁨이나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었다. 게임 내에서는 제대로 웃는 모습을 단 한 번밖에 볼 수 없다. 그녀가 유일하게 게임 속에서 웃음을 보이는 순간은 바로 어린이 주간 이벤트[10]에서 오크 고아를 친견할 때. 오크 고아가 그녀를 만나고 싶어하던 이유는 호드 최고의 전사 중 하나라는 얘기에 대한 호기심과 동경이었다.

오크 고아의 말: 와, 진짜 밴시 여왕님이세요? 훨씬 더 키가 크실 줄 알았는데!
오크 고아의 말: 사람들이 그러는데 여왕님이랑 대족장님이랑 싸우셨고, 그래서 여왕님이 호드를 버릴 거래요. 진짜 그러실 건가요?
사절 선소로우의 말: 주제도 모르는 어린애 같으니! 지금 네 앞에 선 분이 누군지 알고나 있는 게냐?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날 대신해 나서줄 필요는 없소, 사절이여. 아이야, 대족장에게도 이야기했지만, 호드에 대한 내 충성심은 변한 적이 없다.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호드는 의지할 곳 없던 우리를 받아들여 주었지. 그리고 우리 포세이큰은 절대로 빚을 잊지 않는다…
오크 고아의 말: 그럼 사람들 얘긴 사실이 아니군요? 와, 정말 다행이다! 여왕님 같은 분이랑 적이 되는 건 생각하기도 싫어요, 여군주 실바나스님.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걱정할 것 없다, 아이야.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대족장의 "감시자"들이 여기 와 있으니까.


그리고 보기 힘들었던 여군주의 웃음을 볼 수 있다. 시종일관 증오심으로 가득찬데다 모질고 차가운 실바나스의 평소 대사에 비교해보면 정말 인자하고 따뜻한 대화가 아닐 수 없다. 대화 상대가 어린 아이였기에 눈높이를 어느 정도 낮춘 것도 있으나, 위에 명시한대로 그녀가 그저 차갑기만한 철의 여인이라는 편견을 깨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코르크론의 간섭을 언급하며 빈정거리는 것을 빠뜨리지 않는 것을 보면 특유의 신랄함은 뗄레야 뗄 수가 없는 듯하다.

해당 퀘스트는 대격변 출시 이후, 즉 가로쉬가 대족장이 된 이후에 업데이트된 것이므로 여기서 그녀가 지칭하는 '포세이큰을 받아들여준 호드'란 당연히 '스랄'의 호드를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군단, 격전의 아제로스 확장팩에 들어 점차 상대방에 대해 조롱하거나 비웃는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는데 격전의 아제로스 이전 이벤트인 가시의 전쟁에서 수천년을 살아왔던 고대 정령을 살해하는 퀘를 준 이후 조롱하는 발언[11][12]을 하기도 한다.

8.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편집]

아서스 메네실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아서스를 향한 복수심이야말로 실바나스의 가장 큰 아이덴티티나 마찬가지이다. 워크래프트 3에서 달라란, 은빛 성기사단, 검은바위 오크 등을 승승장구하며 쓸어버린 아서스도 유독 쿠엘탈라스에서는 격렬한 저항을 받았는데, 다른 세력들은 한 챕터로 마무리되는 데 비해 쿠엘탈라스전은 3 챕터나 된다. 이 때문인지, 쿠엘탈라스를 패망시킨 아서스는 실바나스를 죽어서도 편히 쉴 수 없도록 밴시로 만들어버린다.[13]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활약으로 리치 왕의 영향력이 약화되어 지배에서 풀려난 뒤로는 아서스를 향해 격렬한 증오를 보이는데, 백성들을 학살하고 나라를 멸망시켰으며 자신에게 명예로운 죽음을 선사하지 않은 채 노예로 삼은 아서스를 향한 증오는 그야말로 뼈에 사무친 것이다. 실제로 아서스를 죽이기 전까지 갔으나 켈투자드의 방해로 뜻을 이루진 못했다. 결국 리치 왕의 분노에서 아서스를 쓰러뜨리나 이후 허망함에 빠진 모습을 보면 아서스에게 복수하는 것만이 그녀의 삶 전부였던 듯.

실버문 사령관 때는 캘타스 선스트라이더를 애칭인 '캘'로 부를 정도로 친분이 두터웠던 듯하다. 또한 폭풍우 요새의 막넴 캘타스를 잡고 나면 나오는 아이템 중 '순찰대 사령관의 고리'라는 반지가 있는데, 노란색 글귀로 '예전에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끼던 반지입니다…'라고 쓰여 있다. 그래서 2차 창작에서 캘타스와의 연결도 가끔 보인다. 다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캘타스가 추가되고 생긴 상호대사를 들으면 둘의 사이가 절대 좋아보이지 않는다. 생전의 사이는 괜찮았을지 모르나, 캘타스는 쿠엘탈라스를 지키지 못한 실바나스가 탐탁치 않고 실바나스는 살아남은 동족을 파멸로 이끌뻔한 캘타스가 맘에 들지 않는 듯. 히오스는 블리자드 캐릭터들이 설정과 무관하게 치고받고 싸우는 게임이라 캐릭터들의 시간대나 설정을 일관적으로 맞출 수 없기는 하나 원작을 기준할 때, 스컬지의 침공이 발생할 당시 순찰대 사령관이던 실바나스가 패배해 실버문이 파괴됐고, 실바나스가 포세이큰의 여왕이 되고 호드에 합류한 이후에는 아웃랜드에 넘어가있던 캘타스가 함께 넘어간 동족을 악마의 손에 바친 꼴이 됐으므로 서로 감정이 좋을 수가 없다.

스랄은 은인이라 생각하며 예우를 갖춘다. 앞서 언급된 어린이 주간 이벤트 대화에서 볼 수 있듯 설 자리 없이 흔들리던 포세이큰을 포섭해 준 은덕을 잊지 않는다고 하며, 실제로 그와 함께 언더시티 수복전을 플레이어와 함께 이뤄낼 수 있었다. 다만 직접적으로 스랄과의 관계가 묘사된 적은 그리 많지 않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실바나스로 스랄을 처치하면 "가로쉬에게 호드를 넘긴 대가다!"라고 말하는데 다른 건 몰라도 후계자 선택에는 불만이 많았던 모양이다. 실바나스 눈에는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는 격으로 무책임하게 가로쉬를 대족장으로 임명하고 나 몰라라 떠난 것처럼 보였을지도.

가로쉬와는 이래저래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 실바나스는 가로쉬를 오우거 대가리 멍청이포세이큰을 고기방패로 삼으려는 얼간이, 무모한 전쟁광 이상으로 취급하지 않으며[14], 가로쉬 역시 실바나스를 비열한 획책가로 여기며 대족장의 권위로 찍어누르려 한다. 가로쉬가 폐위됐을 때 딱히 가로쉬를 동정하지 않은 걸 보면 실바나스는 판다리아의 안개 시점에서 가로쉬가 작살나기를 원했으며[15], 공식소설 전쟁범죄에서 오랜만에 재회한 베리사 윈드러너와 함께 가로쉬를 독살하려 했다. 그리고 가로쉬는 재판장에서 자신의 최후 변론 때 여러 종족들을 욕할 때 포세이큰을 비틀거리는 시체들이라며 모욕했던 걸 보면 실바나스를 기회만 되면 끝장내려고 했을 걸로 보인다.

가로쉬에 의해서 흑화하기 전의 제이나와도 직접 얽힌 적은 많지 않으나, 언더시티 수복전 당시 만났을 때는 어느 정도 예의는 차렸다. 다만 제이나와 역시 말을 '섞는' 장면이 묘사된 적은 없고, 언더시티 수복전 이벤트에서 둘의 대화는 실바나스가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가깝다. 제이나에게도 역시 '~하다'체를 사용한다. 2차 창작에서 종종 제이나와 백합으로 묘사될 때도 있는데 둘이 각각 얼라이언스호드를 대표하는 히로인이기도 하고 아서스 메네실이라는 큰 연결 고리가 있기 때문인 듯.
그 다음으로 둘이 엮이게 되는 시기는 로데론 전투 때다. 이 때 제이나는 흑화한 이래로 호드의 파멸을 원하고 있었고, 전투당시 그녀가 얼라이언스를 위해 보여준 전과들은 충분히 실바나스와 호드에게 위협적이었다. 전투 이후, 실바나스는 호드 용사에게 명령을 내려 스톰윈드에 잠입시키는데 이 때도 제이나는 호드 유저를 가로막는 난관으로 등장해 곤욕을 치르게 한다. 그 밖에도 실바나스가 잔달라를 동맹으로 포섭하는 당시, 제이나는 쿨 티라스를 얼라이언스의 동맹으로 끌어들여 서로에 대한 전쟁을 준비한다.
비록 실바나스와 제이나가 대면한 적은 두 번 뿐이지만, 첫번째 대면은 아서스에 대한 증오와 연민의 감정에 엮인 관계를 드러내고 두번째 대면은 호드와 얼라이언스 간의 극한대립을 상징하는 첫번째 관계임을 드러낸다.

늑대인간의 수장인 겐 그레이메인은 실바나스에게 있어 아서스 사후 새로이 등장한 적수이다. 그러나 아서스에 대한 증오심으로 유명했던 실바나스가 여기서는 역으로 겐의 증오를 받고 있는데, 이는 그녀가 대격변 때 포세이큰을 이끌고 겐이 다스렸던 길니아스를 침공했고 그 과정에서 활을 쏘아 리암 그레이메인을 살해했기 때문이다. 가로쉬의 재판을 다룬 소설《전쟁범죄 : 광기의 끝》에서 나온 겐의 발언[16]으로 볼 때, 아직도 실바나스에게 강한 증오심을 품고 있다. 위에 군단 부분 행적에 적혀있지만 부서진 해변 전투에서 실바나스가 호드를 후퇴시키고 이로 인해 바리안이 전사하자, 원한이 더욱더 깊어진 겐은 보복으로 스톰하임까지 실바나스를 쫓아가 발키르를 굴복시키고자 했던 그녀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며 이 행보는 게임 스토리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상에서도 각 진영 유저 간의 갈등도 유발시켰다[17]. 불타는 군단이 몰락한 이후에 실바나스의 텔드랏실 방화에 아내 미아를 잃을 뻔했던 겐은 로데론 공성전에서 얼라이언스 병력을 이끌고 포세이큰의 수도인 언더시티를 공격하는데 앞장섰으며, 실바나스와의 대면 때 폭언을 퍼붓는 등 호드와 얼라이언스 간의 극한대립을 상징하는 두번째 관계.

여군주의 목걸이 퀘스트에서 그려진 바와 같이 큰언니 알레리아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치게 큰 듯하다. 또한 베리사 윈드러너를 만났을 때는 적대 진영인 사실에는 전혀 개의치 않고 변함없이 사랑스러운 여동생으로 대했다.
그러나 호드에 속한 본인과는 다르게 언니인 알레리아와 동생 베리사는 모두 호드의 적대진영인 얼라이언스에 충성을 바치고 있으며, 동시에 호드에 대한 원한을 가지고 있다.
알레리아는 과거 피에 굶주렸던 구 호드에 맞서 싸운 적이 있는만큼 동생인 실바나스가 현 호드를 이끌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18]. 이후 알레리아는 얼라이언스의 일원이라는 이유로 고향이었던 실버문에서 호드로 붙은 동족들에 의해 추방되었고[19], 로데론 공성전에서는 직접 병력을 이끌고 포세이큰과 동족들을 공격했으며, 실바나스와 대면했을 때에는 자매끼리 만났을 당시 죽였어야 했다고 언급하였다. 즉, 현재의 알레리아에게 있어 고향 실버문은 호드의 도시, 동생 실바나스는 호드의 수장으로만 여기고 있으며, 궁극적으론 이들을 얼라이언스를 위해 없애야 할 숙적으로 생각한다.
베리사 또한 남편인 로닌을 호드 손에 잃었고 달라란 내 호드 세력인 선리버 축출에 앞장서기도 했다. 비록 가로쉬에 대한 공동의 증오와 서로에 대한 가족애를 품고 언니를 만났지만, 종극엔 복수가 아닌 가족[20]을 택했기에 이 만남은 실바나스에게 있어 상처로만 남았다. 비록 베리사는 언니 알레리아처럼 대놓고 실바나스와 적대하진 않지만 진영갈등의 골은 여전히 깊다.
한 마디로 실바나스가 친자매들에게 지닌 과거의 그리움과는 별개로, 실제 사이는 호드와 얼라이언스 간의 극한대립을 상징하는 세번째 관계.

플레이어는 물론 대부분의 NPC들에게 '~하다', '~하라' 같은 반말을 구사한다. 상대가 빛의 수호자 우서 정도로 경외받는 인물이거나, 위계가 더 높은 대족장이 아닌 한 나머지 이들에게는 존대를 하지 않는다. 이들에게는 경어로 하오체를 사용하며, 스랄과 가로쉬는 대족장이라고 높여 부른다. 단 가로쉬는 안 보는 앞에서는 '오우거 대가리 멍청이(Ogre-headed bafoon)' 라고 부른다. 반면 자신을 많이 도와준 플레이어들은 그나마 냉랭하지는 않게 대해주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을 때도 있다.

판다리아의 안개 이후로는 로르테마르 테론과 엮이는 커플링이 조금씩 흥하고 있다. 상관과 부하 관계였던 과거도 있지만 무엇보다 오그리마 공성전에서 갈라크라스를 잡으며 한 마디씩 주고받은 덕분인 듯. 다만 로르테마르 본인은 공성전 이후로 실바나스의 협력 제스처에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는 등 마냥 우호적이진 않다. 근데, 어떻게보면 당연한 일이다. 불타는 성전이 막 끝난 후 블러드 엘프는 많은 동포들이 죽고 제대로 장례도 치뤄주지 못한 상황인데다가 남은 병사들도 다수가 부상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한 상황인데,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노스렌드에 병력을 파병할 것을 강요하고 보내지 않을시에는 부족한 병력분을 충당하기 위해 유령의 땅의 포세이큰 지원군을 철군시키겠다고 말해서 반강제로 치료도 안받은 병사들을 노스렌드로 보내야만 했다. 거기다가 처음부터 실바나스가 쌀쌀맞고 냉대했으면 또 모르는데, 켈타스 왕자가 떠난 후, 동부왕국에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였던 블러드 엘프에게 유일하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던게 실바나스의 포세이큰이었으니 서운함 또한 컸을 것이다. 보기좋은 예로 대마법사 롬매스가 이에 대해서 너무한다면서, '우리를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던 것은 실바나스 당신이 아니었습니까?!' 하고 따지기도 했었다. 즉, 도움도 받았지만 서운한 일도 있었으니 마냥 실바나스를 좋게만 볼 수는 없는 것이다.

부관인 나타노스 블라이트콜러와는 몹시 좋은 사이. 실바나스가 사실상 유일하게 마음을 열고 있는 상대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생전부터 사이가 좋았으며 죽은 후 리치 왕의 의지에서 벗어난 후에는 그를 찾기 위해서 역병지대를 아주 샅샅이 뒤졌다고 한다. 또한 유일하게 그토록 중요하게 여기는 발키르를 희생시키면서 나타노스가 생전에 가까운 육체를 가질 수 있도록 의식을 바칠 정도다. 실바나스 휘하의 어둠 순찰자가 실바나스가 나타노스를 사랑하고 있다고 여길 정도로 가까운 사이다. 사랑하는 사이까지는 아니어도 실바나스와 정말 각별한 사이인 것은 확실하다.

대족장이 된 이후엔 조언자 포지션인 바로크 사울팽과의 관계도 주목받고 있다. 반대 진영의 안두인 린겐 그레이메인, 벨렌과의 관계와 유사하지만, 이들과는 다르게 실바나스와 사울팽의 관계는 꽤 험악하다. 격전의 아제로스 시네마틱에선 호드의 이름으로 함께 싸우지만, 명예를 추구하고 역병 등으로 비무장 민간인을 살상하는걸 혐오하는 사울팽의 성격은 실바나스와는 완전히 상극이다. 실제로도 사울팽은 가로쉬가 막나가다 폐위된 사실을 예시로 들어 실바나스를 압박하며, 실바나스 또한 로데론 공성전에서 사울팽의 전사한 아들을 언급하며 고인드립을 치는 등 사이가 나쁜 편. 결국엔 사울팽이 스톰윈드 감옥에서 호드 특공대에게 "실바나스가 한 일이 있으니, 나는 그녀의 호드로는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걸세."라는 폭탄발언을 하면서 사이가 완전히 틀어져버렸다.

9. 평가[편집]

"그렇다면 이런 네가 리치 왕과 다른 점은 뭔가?" - 가로쉬 헬스크림, 은빛소나무 숲에서[21]


현재 와우는 스토리가 여러 사람에 의해 다뤄지면서 게임과 유튜브 영상, 공식 홈페이지의 단편 소설 그리고 공식 판매 소설 등의 매체들로 여러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문제는 소설과 게임 본편 그리고 확장팩 홈페이지에서의 캐릭터 설명 문단에서의 묘사가 일관성이 없고 중구난방이라는 점이다. 실바나스도 이에 개연성이 희생되어버린 케이스인데 그 덕분에 일관적이지 못한 내러티브를 캐릭터 자체의 인기가 커버 중인 거 아니냐는 비아냥도 있고 크리스티 골든에 대한 비판의 이유 중 하나로서 꼽히기까지 했다.

우선 실바나스는 굉장히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이지만, 포세이큰의 지도자로서 지금까지 해온 행보들 중에 절대악 수준의 행동들을 꽤나 저질렀다. 물론 자신을 언데드로 만든 아서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지배에서 벗어난 언데드들을 이끌고 싸운 것은 인정받을만한 일이며, 나타노스를 위해 발키르를 희생시키고 퀘스트들을 통해 언데드와 생전의 동족인 블러드 엘프에게 살갑게 대해주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지도자로서의 능력은 나쁘지 않다. 여군주의 목걸이의 퀘스트를 통해 냉혹해도 나름대로 인간적인 인상이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임을 보인 점도 실바나스의 인기에 한몫했다. 더욱이 소설 《폭풍전야》에서 자신에게도 대족장의 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결국 대족장 자리를 잇겠다는 의지를 드러내주었다.

그러나 분노의 관문 사건을 불러일으켜 같은 호드에게 조차 피해를 준 사례도 있으며, 자신들이 로데론의 후계라고 주장하면서[22] 한편으로 살아남은 로데론의 시민들을 무참히 몰살시켜 강제로 언데드로 만든 행위, 가로쉬의 선동질에 불만을 품고도 편승하여 길니아스를 침략하며 '그' 가로쉬마저 사용하지 말라고 말한 역병폭탄을 적극적으로 사용한 점, 그리고 같은 동맹의 일원까지 이용한 생체실험을 벌이는 등 포세이큰을 위해서라는 명목만으로 너무나도 많은 악행을 자행했다는 점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심지어는 최근들어 스톰윈드를 칠 것이라고 하며, 아직은 본인이 저지른 일인지 알 수 없지만 텔드라실을 태운 범인으로 지목받기도 한다. 이런 모습은 실바나스는 전형적인 능력과 인간성이 별개인 사람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미 실바나스는 가로쉬를 능가하는 악인이 된지 오래다.[23]

자신이 살아있을 당시 아서스에게 죽임을 당할 떄 아서스에게 명예롭게 죽여달라고 하였으며 아서스가 이를 거절하고 되살려서 부려먹자 이에 크나큰 원한을 품고 아서스를 몹시 증오하였지만 정작 자신이 아서스와 마찬가지로 언데드의 수장이 되자 아서스와 똑같이 적의 시신을 되살려서 부려먹고 있다. 심지어 어둠순찰자 중에선 자기처럼 죽은 엘프들을 강제로 되살려서 복속시켰다.[24] 이에 대해 상당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되살려지는 것은 그렇게도 싫어했었지만 정작 자신이 적을 되살리는 것에 대해선 포세이큰도 살아야 되거든요 쒸익쒸익하는 것을 보며 어이를 상실하였다. 그리고 실제로 실바나스와 포세이큰은 '산자들도 결국 최종적으로 어둠의 여왕을 섬길 것'이라 공언하고 다니는데. 이는 곳 자신들의 정체성이 지극히 스컬지답다는 것을 자기들이 인정하고 있는 셈이다.괜히 평가 항목의 가로쉬 대사가 팩트소리 듣는게 아니다.(...)

그리고 로데론 공성전에서 열심히 얼라이언스와 싸우는 호드 병사들 위에 역병을 투하해서 이들을 모두 죽이고 언데드로 되살리는 기막힌 생존법을 보여주면서[25] 실바나스가 주장하는 '호드를 위하여'가 모두의 호드인지 언데드 호드인지 진의를 의심케 만들었으며, 실바나스 본인이 사울팽을 비아냥대면서 했던 말들을 자기 스스로 부정하기까지 했다.

안두인 린이 얼라이언스의 국왕이 된 군단에서 비슷한 시간대에 대족장의 자리에 오르고 서로가 서로의 안티테제같은 모습[26]을 하고 있으며 얼라와 호드간 전쟁이 일어난단게 확정되며 서로 비교되고 있다.[27]

발키르를 납치하려던 것도 문제인데,단순히 사리사욕의 문제만이 아닌, 스톰하임의 동맹이며 전사 직업전당의 수장 오딘의 심기를 건드리다 못해 불을 지피는 짓이다. 그리고 실바나스가 거래를 요청한 헬리아는 일리단의 영혼을 붙잡은 일리다리의 적이기도 하니 실바나스의 행동은 두 진영에게 동시에 적이 될 짓이다. 그나마 겐에 의해 계획이 실패했고 헬리아가 영혼의 아귀와 용맹의 시험을 거쳐 격퇴되면서 없던 일이 되긴 했으나, 군단에게 큰 이득이 될 수도 있었던 행동이었기 때문에 충분히 비판받아 마땅하다.

격아에서 엄청난 악행을 벌이고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쩌면 그녀가 지금 벌이는 악행들도 스스로 악역을 자처하여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증오를 자신에게 집중시켜 자신이 모든 것을 짊어지고 희생하려는 수단일지도 모른다는 반론도 있다. 오늘은 실바나스의 용기에 대해 얘기해주러 왔네 미친소리! 아직 발매가 되지않았고 발매 후 스토리 엔딩까지 확신할 수 없으니 분명 반전이 있을 것으로 본다. [28][실바나스가]

격아 이후 실바나스의 평가는 유저들의 진영에 따라 극과 극으로 나뉜다. 평소 실바나스의 인간적인 면이나 호드 플레이어를 신경써주던 모습에 주목하던 사람들은 캐릭터 붕괴다, 실바나스가 아닌 다른인물같다 라는 감상을 내놓는다. 호드를 위하고 명예도 알던 실바나스가 이러는게 말이 안된다고 주장한다. 반대의견의 유저들은 실바나스는 원래 이랬다. 실바나스가 실바나스했을 뿐이다라는 반응이다. 실바나스가 역병쓰고 민간인 죽여댔던건 오리지널때부터 꾸준했고 가로쉬처럼 개심의 여지를 보인적조차 없다는것이다. 바로 직전인 군단때도 역병을 신나게 사용해댔으며 등불사건도 포세이큰을 위해서라곤 하지만 스스로의 의사를 가진 발키르를 등불의 힘으로 굴복시켜 노예로 만든다는게 객관적으로 옳은 행동은 아니다. 실바나스가 격아와서 갑자기 타락한게 아니라 하던 행동만 따져보면 원래 이런 행동들을 하던 캐릭터였고 스케일만 커진것이라는것. 오히려 시나리오작가들이 실바나스에 대해 정확히 알고있으며 실바나스는 하던대로 했을뿐인데 왜 실망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 정리하자면 자신이 지켜야할 호드는 나름 신경써주지만 호드의 적에게는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한 양면성을 한 진영으로만 하면 알 수 없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전쟁인도자 2편이 공개된 시점의 실바나스는 도저히 실드를 칠래야 칠수가 없는 상황. 애초에 어둠 속에서 암약하는 악당 이미지를 쌓아온 캐릭터를 대족장으로 세우는 것 자체가 무리수였다는 평가. 오리지널때부터 생체실험, 분노의 관문[30], 길니아스 침공, 남녘해안공격, 같은 호드도 무차별 역병 공격에 언데드로 일으켜 세우는 숱한 트롤링을 했지만 '악당이니까' 별 논란 없이 넘어간 것이다. 그런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우고 스토리를 이끌어나가는 역할을 맡기니 호드 전체가 '악당이니까' 꼴이 난 것이다. 거기다가 게임 외에서 조차 납득할만한 이유나 대족장으로서의 카리스마는 커녕 '여성대족장' '자신의 외모가 주목을 끄는 것을 즐긴다' 제 감정에 못 이겨 칼리아와 포세이큰을 자기 손으로 쏴버리는' 감정적이고 한심한 심리묘사나 나오고 있으니 같은 호드 유저도 정나미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일전의 실바나스가 언데드처럼 생전의 감정의 상당부분이 죽어있으나,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있다는 묘사와 떨어져서 속이 좁거나 심술궂거나 유아적인 감정을 자세하게 그려놓고 있다.

가시의 전쟁 이벤트 이후 현재 호드 유저들은 사울팽 지지파와 실바나스 지지파로 나뉘게 되었는데, 바로크 사울팽 지지파들은 명분없는 침략전쟁에 끌려다니며 삼류악당 잡졸이나 할 짓을 저지르는 역할에 질렸으며, 구 대족장 스랄이나 볼진과 비슷한 성향을 보이는 사울팽을 좋아하는 유저들이다. 실바나스 지지파들은 죽고 죽이는 전쟁에서 무책임하게 명예타령이나 하고 있는 바로크 사울팽을 답답해하며 현실적인 실바나스가 낫다고 여기는 유저들이다. 다만 사울팽이 답답하게 느껴졌던 면은 노병 시네마틱 공개로 유저들의 감정이입을 도와주며 해소되었기 때문에 사울팽을 지지하는 유저들이 많다. 실바나스는 밑도 끝도 없이 잔혹한 악행을 저질러 캐릭터의 팬이 아닌 이상 큰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10. 이후 행적에 대한 의견들[편집]

평가와는 별개로[31] 실바나스의 이후 행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다.

실바나스가 처단되는 스토리를 원치 않는 측에서는 실바나스의 지지자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이 스토리의 흐름이 단순한 패배와 징벌로 흘러가면 플레이어 언데드라는 숙제가 남아있는 아제로스의 스토리 자원을 토막내 쓸 수 없게 만드는 것이 되며 현재도 언데드의 고통은 호드에 있어 현재진행형이며, 실바나스가 아니라도 언데드의 속성상 주체할 수 없는 고통을 안고 살며 원한이 깊고 사악하며 스토리상 꼭 실바나스 지지자가 아니라도 언데드에 촛점을 맞춘데다 언데드의 대표인 실바나스가 일을 너무 크게 저질렀기 때문에, 지금이 지나가면 다시 풀 수 없을 언데드의 문제를 이번에는 더욱 실바나스에 대해 뭔가 의미있는 결과를 내야만 하는 상황이다. 스토리는 한번 저지르면 돌이키기 어려우며, 언데드와 연관된 이질적인 마법과 죽음의 드루이즘 및 혈술과 발키르 등 모든 떡밥이 섣부른 정의의 철퇴로 사라지기 전에 뭐라도 만들어야 한다. [32] [33] [34]

11. 기타[편집]

"우리 자매가 함께 자라서 서로 결혼하는 모습을 지켜봤으면 좋겠어요. 이 금화는 아주 오래된 것 같네요."
-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금화


달라란 분수대에서 낚시를 하면 다른 영웅들과 마찬가지로 그녀의 금화를 건질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소설인 《스톰레이지》에서 실바나스가 겪은 에메랄드의 악몽은 몸에서 풍기는 지독한 썩은내와 육체의 붕괴로 자신이 죽었다는 것을 체감하는 것과, 아서스에게 고문을 받는 것이다.

알렉스트라자와 같은 시기에 독자 모델링이 생겼고, 이 결과 둘은 모델링/텍스쳐의 상당수를 공유한다. 알렉스트라자의 복장이 전형적인 비키니 아머이기 때문에 실바나스 역시 비키니 아머 차림이었으나 선정성 문제로 이후에 바지를 입혔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바나스는 첫 등장인 워크래프트 3 시점부터 바지를 입고 있었다. 다만, 팬아트에서는 이와 상관없이 비키니 아머를 입히는 경우가 많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시네마틱 트레일러에 유일하게 두번 이상, 그리고 연속으로 출연한 캐릭터다. 각각 군단, 격전의 아제로스.

얼라이언스 유저가 언더시티를 침공해 개전을 시작할 경우 영문판과 한국 더빙판의 개전대사가 다르다. 영문판의 경우 '내 화살이 빗나가지 않기를..' 이라며 기도하듯이 속삭인다면 한국 더빙판의 경우 '다 죽여버려' 라면서 화를 낸다.

실바나스는 전투시 지속적으로 체력 2만 가량의 해골 3마리를 소환하는 강령술과(죽음의 기사의 사자의 군대와 비슷한 모션, 즉시 시전) 지속적으로 30초간 암흑 피해를 입히는 검은 화살(시전 방해 불가)을 사용하며 기본적으론 단검을 뽑아들고 근접전을 펼친다. 무엇보다도 실바나스는 싸우는 틈틈이, 아니 빡칠 정도로 투명화+도주 를 시도때도 없이 시전하는데 이게 타게팅이 완전히 사라지는데다 이동기가 부실한 클래스에 경우(죽음의 기사) 따라다니는 것만으로 빡친다. 이거 없으면 교전시간이 50%는 줄어들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사실 실바나스 자체의 강함은 (어디까지나 수장 레이드 기준으로) 특출난게 없지만, 이러한 투명화+도주로 인해 시간 자체는 굉장히 늘어지는 편이다.

파일:Sylvanas.jpg

실바나스 윈드러너를 사살하면 52골드 80실버 2코퍼를 드랍한다.

11.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존재했던 한국 서버[편집]

서버 인구비율 문제 해결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얼라 17:호드 1의 전설을 찍던 초 얼라 강세섭. 호드 유저가 레벨업할 때 같은 호드보다 지나가는 해골랩 얼라이언스를 더 많이 봤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덕분에 끝까지 버티며 플레이하던 호드유저들은 근성으로 레벨업하면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일당백의 용사가 될 수 밖에 없었고 이후 통합서버전장이 열렸을 때 실바나스 서버 호드의 진면목이 드러나게 된다. pvp컨이 대체로 좋으며 패색이 짙어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등.

후일 서버 통폐합으로 데스윙으로 합쳐졌다. 무료 캐릭터 이전 후 서버 폐쇄의 절차를 밟았다.

[1] 이쪽도 사실상 적이다.[2] 2차 대전쟁때 오크 호드에게 죽었다.[3] 단 군단때까지 상호작용 대사는 일부가 임유진 성우버전이 쓰였다 전부 변경완료된 건 격전의 아제로스 이후[4] WC3부터 쭉 이어져 내려온 대표 대사. 하스스톤에서의 등장 대사이기도 한데, 특유의 BGM과 성우의 날카로운 연기 덕분에 인기 있는 대사 중 하나이다.[5] 워크래프트 크로니클에서 보여진 공허, 빛, 질서 등 6가지 대(大) 속성에서 실바나스가 '죽음'의 대 속성 능력을 가지고 있음이 공개된 셈이다. 사실 언데드 자체가 그쪽 속성임으로 있는게 당연하다.[6] 포세이큰은 발키르들이 시체를 일으켜서 구성원을 늘리는 구조인데 이 등불은 오딘에게 종속된 발키르를 자신의 의도대로 조종할 수 있는 보물이였다. 실제로 오딘의 발키르들과 폭풍벼림 발라리아르들을 타락시켜 지배하는 헬리야가 직접 거래를 대가로 건내준 물건인 만큼 확실한 물건이였다.[7] 반면 그레이메인은 친아들을 죽인 원수를 눈앞에 보고도 개인의 복수보다도 냉철하게 전략적인 판단을 더 우선시 한 것으로 인해 아주 크게 호평을 받았다.[8] 하지만 신드라고사가 내쏜 폭발 직전에 '내 뒤로 숨어라,어서!'를 다급하게 외치며 플레이어들을 안전한 곳으로 텔레포트시켜 보호해 주는 면모도 보인다.[9] 가시의 전쟁에서 이게 가장 최악으로 터졌는데, 본래 점령해야했으나 말퓨리온이 생존하고 나이트엘프들의 희망이 아직 남아있다는 것을 깨닫자 점령이 아니라 방화로 바꿔서 수백명을 불태워죽인다. 그로 인해 초전박살내서 얼라이언스를 분열시킨다는 계획은 실바나스의 오판으로 완전히 무너졌으며, 이윽고 로데론 공성전으로 언더시티까지 잃어버리고 얼라이언스와의 전면전이 시작되는 최악의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10] 군단 이후 대사가 일부 수정되었다.[11] 이것 참, 패배하기 위해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었다니. 한심해라![12] 문제는 고대 정령들은 침략에 대항하여 싸운 것이지 싸움은 주된 일이 아니다. 이러한 존재들에게까지도 굳이 수천 년을 운운하며 조롱하는 것은 가시전쟁에서 실바나스가 제정신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13] 후환을 깨끗이 없앨 수 있었지만 자신의 잔인한 욕심을 만족시키기 위해 굳이 적을 만든 것은 아서스의 오만함에서 비롯된 실수였다. 물론 밴시로 되살렸을 때는 온전히 자신의 통제 하에 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겠지만.[14] 가로쉬가 아웃랜드 나그란드에서 아제로스로 건너와 호드에서 활동하던 시기가 리치 왕의 분노 시절인데, 이때 분노의 관문 사건이 벌어졌다. 이전부터 강령술과 같은 흑마법, 지옥 마력에 대해 혐오에 가까운 감정을 갖고 있던 가로쉬가 이 일로 포세이큰과 실바나스를 어떻게 봤을지는 자명하다. 포세이큰을 고기방패로 삼아 길니아스를 공격할때의 장면이 공홈 소설에 나오는데, 코르크론 및 타우렌 병사와 같은 호드 부대는 후위로 돌려놓고 오직 포세이큰 병사만 전진배치시켜 고기방패+돌격군으로 소모시켜 버린다. 다시 말해 포세이큰의 전력을 약화시키면서 길니아스 공격을 하겠다는 의미이다.[15] 가로쉬 집권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세력이 바로 포세이큰이다. 볼진(검은창 트롤)과 바인(타우렌)은 쿠데타 세력이었기에 피해가 불가피했지만 실바나스는 애매한 포지션을 취했었음에도 이들 못지 않은 핍박과 제재를 받았다.[16] 호드 수장 전원을 재판정에 올려야한다고 말했다. 즉, 가로쉬만 심판받는 것이 못마땅한 것이며 자신의 소중한 것을 빼앗은 실바나스를 저격하는 말이었다.[17] 현재는 겐의 옹호론이 실바나스 옹호론보다 우세하다.[18] 알레리아는 신생 호드 탄생 이전에 아제로스와의 연락이 끊겼었기에 본인이 적대했던 호드가 달라졌다는걸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19] 알레리아는 표면 상으론 그녀가 지닌 공허의 힘이 예기치 못한 위험을 가져오기 때문이라고 해서 추방되었고, 이는 대마법학자 롬매스 같이 얼라이언스를 싫어하는 이들에겐 좋은 이유가 될 수 있었다.[20] 실바나스가 아닌, 로닌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아들들[21] 실바나스가 발키르를 이용해 시체를 언데드로 되살리는걸 보고 경악한 가로쉬가 외친 말. 이에 실바나스의 대답은 '난 호드에 충성한다.'였는데, 이 말은 반대로 생각하면 호드에 충성한다는 점만 빼면 리치 왕이랑 별 다를바 없다는 말도 된다. 그 망나니 가로쉬가 요점을 정확하게 짚은 말이다 보니 더 인상적인 대사다.[22] 물론 실바나스 본인은 로데론과 눈곱만치의 연관도 없다.[23] 블리자드 게임에서 이른바 'Bad Ass'캐릭터는 탈다림 빼고는 말로가 그다지 좋지 않다. 일리단 역시 불타는 성전 내내 안타까운 행보만 보이다가 패배한 후, 군단에서 예토전생되었지만 이후 살게라스의 간수로 영원토록 복무하게 될 예정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물론 실바나스가 블리자드에서 한 손에 꼽을 만한 프랜차이징 캐릭터라 쉽게 묻어버리진 않겠지만 여러모로 불투명한 미래라 볼 수 있다.[24] 워크3 캠페인에서 실바나스는 아서스가 자신을 되살릴 때 이를 혐오하며 안된다며 절규하였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아서스와 비슷한 위치에 서자 본인 또한 아서스가 했던 악행들을 그대로 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포세이큰이 언데드로 살리는 대의명분인 '자유'를 무시한 것으로, 실질적으로 포세이큰이 스컬지와 하등 차이가 없다는 소리가 된다. 악의적으로 해석하면 실바나스 능력이 딸려서 스컬지 짓을 못하는거지 능력만되면 수장만 바뀐 또다른 스컬지나 다름없다는 말이다.[25] 이를 본 적장 안두인 린마저 "자기 병사를 죽이고 있어요."라면서 경악했다.[26] 성격과 행적 주변인의 평가부터 서로가 완전히 다르며 아직 실력이 부족하지만 앞날이 확실한 안두인과는 달리 실력은 뛰어나지만 앞날이 불안하단 점까지 대칭되고 있다.[27] 이전 국왕인 바리안과 대족장인 가로쉬 역시 비교되곤 했지만 나중엔 가로쉬가 비교조차 불가능할 정도의 막장 행보를 취했었다.[28] 다만 비슷한 방식으로 캐릭터를 소모한 사례는 이미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사라 케리건과 전작 군단의 일리단 스톰레이지가 있다., 실바나스를 그렇게 소모하면 질나쁜 스토리를 재탕한다고 악평을 받을게 뻔하다. 그렇다고 그냥 진짜 나쁜놈으로 소모하면 그건 그것대로 가로쉬m.k2가 되어버리는지라······.[실바나스가] 뜬금없이 호드의 수호자라 자처하고 느조스랑 동귀어진하는등 케리건과 일리단의 행보를 그대로 따라하면 비판받고 그냥 나쁜놈으로 소모하면 가로쉬 or 아서스 mk2가 되어버리기에 이래저래 블리자드가 요즘 스토리 매너리즘에 빠졌다고 봐야한다.[30] 퓨트리스가 바리마트라스의 사주로 한 짓이라고 넘어가기엔 역병 실험을 허가해주고 퓨트리스를 신임해준 것은 실바나스였다. 그 결과로 사울팽의 아들은 물론 스톰윈드의 대영주가 사망했다.[31] 평가로는 이미 실바나스는 이후 파격적인 스토리 행보가 없는 이상 절대악에 가깝다는 평이 다수이다. 사실 실바나스는 본인이 저질러온 악행들에 비해 편파적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블리자드의 푸쉬를 상당히 많이 받는 편에 속한다. 가로쉬만 하더라도 실바나스에 비교하면 딱히 큰 악행을 저지른 것도 아닌데도 블리자드에서 스토리의 진행을 위해 희생시키기로 결정한 이후 과거 퀘스트 등에서 보여줬던 관대함과 전사로서의 명예와는 동떨어진 행동을 하는 것으로 설정하면서 처참하게 망가지는 찌질한 3류 악당으로서 모습들을 내보이게 된다. 반면 실바나스는 블리자드측에서 논란 많은 주장을 늘여놓으면서 까지 실바나스가 마냥 악당은 아니라는 언급을 하기도 한다.[32] 이들에 의하면 꼭 실바나스의 지지자가 아니라도 스토리가 토막날 가능성이 매우 커진 상황이라 망가진 캐릭터를 달갑게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따라서 실바나스와 관련해서는 그녀가 악인인것은 분명하되, 다른 떡밥을 내놓기를 기다리는 반응도 있다. 플레이어의 분노섞인 여론으로 인한 스토리상의 압박과 스토리로 통하는 플레이어의 정의의 심판이 악인일지라도 유서깊은 캐릭터와 스토리를 토막내어서는 안되니까. 정의의 심판으로 아제로스의 한축을 잇는 소재와 스토리를 토막내어서도 안되지만, 대다수 실바나스 지지자들의 논리는 거의 행복회로에 불과하며 심지어 페미발언등을 통해 어그로를 하도 끌어온 실바나스에 대해 불만을 품고 레이드 보스몹으로 시원하게 처죽이길 원하는 사람들도 적잖아 있다.[33] 스토리상 실바나스를 잘 이용해야 한다는 입장에서는 실바나스에게 정의의 철퇴를 내리자는 주장을 하지는 않을뿐 그녀가 악인임을 잘 알고 있다. 다만 그녀의 팬의 경우 언급도 없던 생명과 죽음을 꺼내오고 빅픽처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실바나스를 정당화해보기 위해 로어도 꺼내고 볼진도 꺼낸다. 그리고 빛벼림도 꺼내면서 냅뒀다면 안두인이 빛에 홀려서 아제로스를 빛벼림시켰을 테니 호드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는 행동이었다는 재밌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그런데 당시 실바나스는 빛벼림에 대해서 알지도 못했고, 그걸 알았다 해도 빛벼림을 막겠다는 의지 하에 아제로스의 피를 쫙쫙 뽑아서 아제로스의 죽음을 가속시킴으로써 잘못하면 호드는 물론 행성의 모든 생명체의 죽음을 확정 지을뻔했으니 오히려 실바나스가 생각보다 더 멍청하거나, 진짜로 포세이큰만을 아낀다는 것만 증명해준다.(...)진정한 호드 그럼에도 나은 결론에 대한 논쟁이 필요하지 정의의 철퇴로 스토리를 토막내는걸 싫어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매우 많다. 아제라이트의 경우 지구온난화 논란과 흡사하긴 하지만, 그녀는 악인이면서도 과제를 갖고 있다. 스토리를 완성시키기를 바라는 사람은 실바나스가 새로운 떡밥과 언데드의 미래를 재건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스토리를 완성시키기를 바라지 그녀가 굳이 정당화되거나 아니면, 반대로 우악스러운 정의의 철퇴로 실바나스를 죽임으로써 스토리를 절단내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34] 다만 실바나스의 경우 여전히 포세이큰의 구원과 언데드의 성격과의 연관성이 깊으며, 실바나스가 죽더라도 포세이큰의 성격은 좀처럼 변하는 것이 아니다. 살아있는 존재가 아니며, 증오를 키우고 살아있는 기쁨을 느낄 수 없는 이 언데드의 딜레마는 여전히 남아있으며, 이건 실바나스의 죽음으로 해결할 수 없고 실바나스가 이걸 해결하지 못하면 언데드는 그저 언데드의 실정에 맞지 않는 스토리상의 비현실적이고 행복하고 정의로운 호드가 될뿐이다. 아니면 또다른 호드지도자가 언젠가는 언데드가 만들어낸 원한의 굴레속에서 지루한 매너리즘을 반복하며 죽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