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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자유주의 우파와의 차이점

1. 개요[편집]

신좌파란 사상의 한 갈래로, 정치 이념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마르크스주의, 정확히는 신마르크스주의에 근거한 사회개혁을 추구한다. 공산주의계획경제의 틀에서 벗어나 시장경제체제 하에서 세계자본주의에 대항함을 그 목표로 하고 있다.

정확한 규정은 없으며 주류적으로 사용되는 용어는 아니지만, 국내외의 정치인들이 언급할 정도의 인지력은 갖추고 있다. 일단은 "고전 좌파" 와 구분되는 것으로 보인다. 신좌익이라고도 한다.

전 세계 보편적으로, 구좌파를 포함한 기성 좌파와 구분되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신좌파는 전통적인 계급관에서 벗어나 미시적인 불평등 문제에도 관심을 보이며, 포스트모더니즘적인 특성과 결합되어서 그런지 국가 주도의 위계적 질서를 거부한다.[1] 좌파 시민운동[2], 협동조합, 페미니즘, 환경운동, 제3의 길 등의 계열이 신좌파에 속한다. 좌파, 우파를 통틀어서 문화상대주의다문화주의를 가장 옹호하는 입장에 서있는 것도 이 신좌파 계열이다.[3]

폴리티컬 컴퍼스의 모형에 따르면, 넓은 의미의 자유주의 좌파에 속한다.

대규모의 신좌파 운동으로 68운동이 있다.

신좌파는 한국 기준으로 경제적 민주주의와 계급의식성을 외친다는 점에서는 기성 좌파와 비슷하나 탈권위주의를 외친다. 다시 말하여 좌파인 것은 같으나 기성 좌파의 주류 세력인 사회민주주의가 부자에 대한 증세와 노동자 해방, 최종적으로 사회주의의 이룩을 중시한다면, 신좌파는 이보다 앞서 여성해방, 생태주의, 탈권위주의를 먼저 중시한다.[4][5]

이 점에서는 아나키즘과 비슷하며, 실제로 정치적 모델으로 봤을 때도 아나키즘의 순화이지만, 많은 신좌파들은 아나키즘을 가깝지만 불편한 친척 정도로 여긴다. 아나키즘이 폭력적 권위주의나 지성제국주의로 변질하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 역사적으로 많은 기여를 하였지만, 일부 젊은 철부지 좌파들, 쉽게 말해서 그냥 사회에 불만이 많은 청년들이 사회 문제의 대한 근거나 공부는 하지 않는 행태를 보이기 때문에 신좌파는 지성제국주의적 문제가 띄기도 한다.그런 애들이 신좌파나 아나키즘, 기성 좌파가 뭔지는 알까? 이 때문에 실제로 사회민주주의를 비롯한 많은 기성 좌파에게 철부지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사상가 집단으로 프랑크푸르트 학파가 있으며 발터 벤야민, 헤르베르트 마르쿠제, 테오도르 아도르노, 막스 호르크하이머등이 신마르크스주의에서 시작하여 신좌파 사상을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2. 자유주의 우파와의 차이점[편집]

아나키즘자유지상주의는 서로 극단이지만 극과 극은 통한다는 말 처럼 비슷하다. 이와 같이 신좌파와 자유주의 우파는 경제에 대한 관점이 다르지만 자유주의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일부 경제관부터 사회관까지 비슷하다. 예를 들면 공산주의에 대해서 신좌파와 자유주의 우파는 권위주의적이며 개인의 자유를 억압한다는 점에서 함께 반대한다.[6] 문화 규제, 동성애[7] 등의 문제에서는 실질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없을 정도. 이 때문에 공부를 많이 한 신좌파 지식인이라면 자유주의 우파와의 협업과 소통을 절대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8] 또한 신좌파를 빙자해서 철부지 짓을 하는 청년을 거르는데에도 자유주의 우파와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으면 잘 거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물론 좌와 우이기 때문에 서로 관점이 다른 것도 많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추상화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입장인데, 자유주의 우파는 이걸 예술 취급하는걸 굉장히 싫어한다. 그러나 신좌파는 예술로 취급한다. 문화상대주의에 대해서도 입장차이가 존재한다. 신좌파는 문화상대주의[9]를 신봉하고, 자유주의 우파는 문화상대주의보다는 자유방임적 문화진화론[10]의 입장을 보인다는 식으로.[11] 또한 신좌파는 평등 지향적 교육 정책을 추구한다면, 자유주의 우파는 수월성 교육정책을 추구한다.

또한 가장 크게 갈라지는 분기점은 종교인데, 당연히 자유주의 우파는 종교를 인정하나 신좌파는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한다. 허나 생디칼리즘사회주의[12]마저도 종교의 존재를 없어질 수가 없으며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인정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그보다 극단성이 덜한 신좌파 역시 현대에 들어와서는 종교를 인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1] 이를 두고 신좌파는 기성 좌파더러 가부장적인 구닥다리 사회주의라 까고, 기성 좌파는 신좌파더러 철부지로 깐다.[2] 시민운동도 우파 계열도 존재하기에 여기에서는 좌파라는 수식어를 붙인다.[3] 여담으로 자유주의 우파는 문화상대주의보다는 자유방임적 문화진화론 관점을 취한다.[4] 어느 한 쪽을 하면 다른 한쪽을 미룬다는 식으로 이해하면 곤란하다. 경제적 불평등과 반미주의를 중시하는 신좌파도 많으며, 반대로 탈권위주의와 여성해방을 중시하는 사민주의자도 많다. 어디까지나 상대적 개념이라는 것이다.[5] 대한민국의 녹색당,노동당과 정의당의 차이를 봐도 알 수 있다. 정의당은 장애인 차별, 여성에 대한 차별등 실질적 차별을 철폐해야 된다는 것에 동의는 하지만, 노동당과 녹색당과 달리 시기상조라고 여긴다. 반면에, 녹색당과 노동당은 최저 시급 인상, 기본소득제 등을 도입해야 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정의당보다는 부자증세, 경제민주화 등에는 상대적으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6] 허나 신좌파는 자유주의 우파와는 달리 공산주의의 경제관 자체는 인정할 수도 있다.[7] 물론 신좌파와의 미묘한 입장차이가 존재한다. 자유주의 우파는 '동성애가 뭐가 문제야?'라 하면서 별 것 아닌 것 가지고('동성애는 단지 개인의 성적 지향일 뿐이다') 굳이 크게 문제시하지 말자는 뉘앙스에 가깝고(즉, 국가나 사회가 관여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은 사적인 영역), 신좌파는 동성애자는 사회적으로 핍박받는 소수자이기에 정치적인 배려가 더 필요하다는 뉘앙스에 가깝다. 따라서 신좌파는 LGBT 쿼터제 등에 부정적이지 않다면, 자유주의 우파는 그런 쿼터제에 부정적인 입장이다.[8] 어떤 관계까지 나아가야 할지는 사람마다 다르다.[9] 방법론 차원을 넘어서 이데올로기로서의 문화상대주의[10] "문화들 간 경쟁에서 우월한 문화는 확산되고, 열등한 문화는 자연도태되기 마련이다. 정부와 사회는 도태당하는 열등한 문화를 일부러 살려서는 안되고 그럴 필요도 없다."[11] 물론 방법론적인 문화상대주의는 자유주의에 부합하므로 자유주의 우파가 굳이 배척할 이유도 없다.[12] 기독교적인 가르침을 사회주의적으로 해석한 '기독교 사회주의'라는 것도 있다. 기독교 사회주의는 자본주의를 기독교적인 맥락에서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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