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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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한국의 신분제도들
2.1. 고조선 시대2.2. 고구려 시대2.3. 백제 시대2.4. 신라 시대2.5. 발해 시대2.6. 고려 시대2.7. 조선 시대2.8. 대한제국 시대2.9. 대한민국 시대
3. 세계의 신분제도들
3.1. 인도카스트3.2. 일본의 신분제도3.3. 북한의 신분제도3.4. 영국의 신분제도
4. 현대사회에서의 신분제도들5. 신분제도와 관련이 있는 문학작품과 대중매체
5.1. 게임에서의 신분제도들

1. 개요[편집]

한자: 身分制度
영어: estate, caste system


인류사회에서 과거에 현재 어쩌면 미래에도 혈통 및 혈연, 가문, 직업상의 지위, 교양, 수입, 재산, 권력 등에 근거하여서 사회적 평가와 처우를 받는 목적으로 계층을 두었던 두는 서열 제도.

지구상의 생명체 중에서 유일하게 인간 인류만이 가져왔던 제도이자 과거에는 사람을 차별하게 만들었던 만악의 근원거리였다. 본래 사회상에서 혈통, 가문, 직업상의 지위, 수입, 재산, 권력 등을 근거로 하여 그 사람의 성향이나 태도 그리고 능력과 사회적인 지위를 대강 구분하기 위해 생긴 제도로, 근대 이전까지는 동서양 가릴 것 없이 매우 철저하고 엄격하여 사람을 차별대우하는 근원을 만들게 하였던 제도이기도 하였다.

각 신분 간에는 귀인(貴人), 천인(賤人), 상인(上人), 하인(下人)의 구분으로 되어있는데 이는 계급사회로 이어지게 된다.

2. 한국의 신분제도들[편집]

2.1. 고조선 시대[편집]

고조선의 경우 8조금법(八條禁法)에 따라 절도 행위를 한 경우 노비로 격하한다는 규정을 갖고 있었고, 이로 말미암아 지배층과 피지배층이 존재했을 거라고 추측되고 있다.

2.2. 고구려 시대[편집]

고구려의 경우 왕을 포함한 왕족, 준왕족(俊王族), 5부족의 우두머리인 대가(大加)와 하위 관료군이 지배계층이며 노예, 농노(農奴), 일반백성 등이 피지배계층으로 있었다.

2.3. 백제 시대[편집]

백제의 경우는 불확실한 면이 있으나 해씨, 연씨, 협씨 등 8성씨의 귀족(대성팔족 참고)이 왕족과 함께 지배계층으로 있었고 피지배계층은 일반백성과 노비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4. 신라 시대[편집]

삼국시대의 국가들 중 유일하게 신분제 구조가 자세하게 전해져 오고 있다. 바로 골품제(骨品制). 성골(聖骨), 진골(眞骨)과 6두품부터 1두품까지의 두품제로 분류되어 있었으며, 대략 정리하자면 성골은 왕의 적통 왕족, 진골은 왕의 서통 왕족, 6두품 ~ 4두품 이하는 귀족, 3두품 ~1두품은 평민, 0두품은 노비층이다. 신라에서는 골품에 따라 출세의 한계가 세세하게 규정되어 있었고 수없이 나라가 뒤집어졌던 고려와 달리 신라에서 골품제는 멸망하는 그 날까지 지켜졌다. 자세한 사항은 골품제 항목 참고.

2.5. 발해 시대[편집]

발해의 경우, 대씨 등의 왕족 등의 지배층, 평민, 노비, 부곡민 등의 피지배층이 있었다.
부곡민의 경우, 노비처럼 개인의 소유였지만, 소유자가 풀어 준다면 평민이 될 수 있었다.

2.6. 고려 시대[편집]

고려의 경우에는 신라 때의 골품제를 폐지한 대신 지배층, 서민층, 천민층으로 구분하고 있었으며 왕족, 종친, 척신, 공신 등이 지방관을 차지하고 지방의 호족들이 향직(鄕職)을 맡아왔다. 그리고 과거제도 실시로 천인과 노예를 제외하고 왕족, 귀족, 지방의 향족(鄕族)들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다. 중간계층으로 서인층(庶人層)이 있는데 남반, 잡기, 잡직 등이 있고 기타 양민층이 속하였다. 남반은 주로 왕실의 내시, 궁중당직, 시종 등이 있고 잡기는 기술을 통해 벼슬하는 계층이며 잡직은 사역 등을 맡는 최하급 관리였다. 그리고 천인층(賤人層)도 있는데 진척, 역정, 양수척, 광대, 상인, 공장(工匠), 악공, 노비, 향, 소, 부곡, 도민(島民, 섬사람)으로 이들은 이 시대에서 가장 천대를 받아왔던 하층으로 분류되었다. 특히 고려국교(國敎)가 불교였기 때문에 승려들은 이 시대에서 왕족이나 양반 못지않은 특대를 받아오기도 하였다.

하지만 고려가 신라의 골품제를 폐지했다 하더라도 고려 초기에는 신라 출신들끼리 같은 골품끼리 모여 파벌을 나눠 서로 적대하기도 했다. 전직 진골은 전직 6두품을 반쯤 짐승 취급했고 전직 6두품은 전직 진골을 무능한 폭군과 그 떨거지들로 취급했다.

2.7. 조선 시대[편집]

기본틀은 고려 때와 비슷했지만 적서제도(嫡庶制度)가 부가되었다. 홍길동전에서 홍길동이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도 못하고 형을 형이라고 부르지 못하는 이유도 이 적서제도 때문. 서얼 출신의 경우 적자 출신과는 달리 사실상 높은 관직까지 오를 수 없었고 무관(武官)의 말단직이나 기술직, 서리(胥吏) 등을 맡았던 편이었다.

이런 적서차별 이외에는 고려보다 조선의 신분제가 완화된 형태였는데, 고려 때 천인에 속했던 장인(匠人)이나 상인(商人) 등은 조선에 들어서 평민으로 격상되었고, 다른 천인들 몇몇도 양인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하거나 도중에 다시 천인으로 돌아갔다. 다만 고려 때 특대를 받아왔던 승려들은 조선의 숭유억불(崇儒抑佛) 정책과 유림들의 특대로 인하여 결국에는 최하층 천민으로 분류되었다.

원칙적으로는 양민과 천민의 2가지 분류만이 있는 양천제 체제였지만 현실은 시궁창이였던지라 천명 안팎의 관료를 의미하던 양반이 어느새 세습되는 상위계급화되었다. 왕과 왕족을 포함하여 양반층은 왕족과 관료 가문이 속했고 양반과 평민 사이에 중인이라고 의관, 역관 등이 속했으며 평민층은 장인, 상인, 일반 백성 등이 속했으며 최하층의 천민층은 광대, 창우, 승려, 기생, 노비, 역리(驛吏), 백정, 진정, 무당 등이 속했다. (반상제)

1894년과 1895년 갑오개혁을미개혁을 실시하면서 제도적으로는 폐지하였으나, 일제강점기8.15 광복 직후까지 그 의식은 잔존하였다. 이후 한국전쟁으로 인해 의식의 뿌리까지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현재도 이 곳에서는 이와 같은 계급사회 제도가 존재해 있긴하다 여기

조선시대 사회상에 대해 제대로 연구되지 않은 과거에는 조선을 삼국시대 수준의 극단적인 신분제 사회로 해석하여 상민은 글을 못 배우게 했다느니 과거에 응시하는 것을 막았다느니 양반이 상민을 재미로 죽여도 죄가 되지 않고 글을 아는 상민은 역적이 될 놈이라고 처참하게 죽였다는 둥 황당한 묘사가 많았지만 사실이 아니다.[1] 조선시대 양반들은 자기 소유의 노비를 함부로 죽여도 벌을 받았다.(단, 조선 후기의 기록들을 보면 노비에 대한 사적인 학대나
그로인한 죽음 등은 매우 흔한 일이었다고 여겨진다. 그러니까 이유 없이 죽이면 처벌하는데 이유가 있어서 죽인거면 그럼 그렇지 하는 수준이었다는 것. 율곡 이이 같은 경우도 노비에게 잘해줬다는 사대부라 매우 독특한 인물이라고 당대인들로부터 평가받았다.)

이전 버전의 경우 마치 근대 민주정마냥 모두가 동일한 발언권을 지니고 있었다는 식으로 서술되어 있었으나 결코 그렇지 않다.
임금의 순행(지방 행차)에 맞춰서 직접 농민들의 의견을 들으려 했던 정조 같은 경우에도 나름 번번이 시도했음에도 제대로 소통이 되질 않았고(당연히 관료들의 사전작업 때문이었다. 대대를 방문한 사단장이 있다고 해서 사단장에게 진짜 고충 사항을 털어놓을 병사가 몇이나 되나?)
이름난 명문가의 고위직들도 임금에게 상소 한 번 잘못 올리면 목이 달아나는 사회에서 글을 제대로 배울 기회가 드물었던 서인계층에서 상소를 올린다는 건 난이도로 보나 현실적인 위험으로 보나 매우 힘든 일이었다. 임금이 내리는 교지도 제대로 읽는 이가 매우 드물었는데 하물며 직접 바치는 글을 쓴다니..읽는 것과 쓰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어려운지는 누구나 알 것이다.

필립 제이슨을 위시한 계몽운동가들이 독립협회를 성장시키는데 괜히 애를 쓴 것이 아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20년에 가까운 의무교육을 받고도 사회적 시선 때문에 자신의 의견 하나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현대 한국인들의 모습을 보면 감이 오지 않는가? 실제로 갑오개혁 이후로 신분제가 혁파된 이후로도 백정 계층등 천인 출신은 차별을 심하게 받아서 형평사라는 조직을 만들어 수십년을 추가적으로 활동했었다.

이것도 믿기지 않는다면 흑인 노예 해방이 끝난지 반세기가 넘게 지나도록 흑인 계층이 공공연한 차별을 받았던 1960년대의 사례도 있다.
제도상으로 ~했다고 해서 실제로 ~했다는 뜻이 아니다. 역사 관련 글을 쓰려면 제발 이 둘을 구분하는 비판력을 갖추길 바란다.

조선 말기로 갈수록 돈많은 상인에게 멸시를 당하는 몰락 양반들의 사례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게다가 조선 말에 이르면 공명첩이다 뭐다 해서 양반만 지역에 따라서는 70~80%가 넘어가는 곳도 있었다. 이 와중에 노비의 비율도 굉장히 높았다는 것이 아이러니 [2] 이러한 몰락 양반들은 잔반이라 불리었는데 어쩔 수 없이 생계를 위해 농사나 장사를 하는 경우도 있었고 글공부 한걸 바탕으로 서당의 훈장이나 중인들이 주로 하는 송사의 소송서 써주기나 의약업 등을 하며 간신히 체면 유지하는 경우도 많았다. 최악의 상황으로가면 족보를 팔거나 족보에 신분상승한 사람을 넣어주고 돈을 받는식으로 생계를 꾸려가기도 하였다. 여러모로 결국 돈과 관직 그리고 집안이 진정한 신분을 좌지우지 했다.

2.8. 대한제국 시대[편집]

1894년 갑오개혁 이후 신분제도가 점차 사라지게 되어서 존재 자체가 사라져 갔던 편으로 사실상 이 때부터 신분제도가 사라졌다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후에도 일부 보수 성향의 양반층과 고위층들로부터 여전히 잔존하고 있었으며 여전히 평민과 천민으로 구분지었던 경우가 있었다.

2.9. 대한민국 시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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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과 뒤이은 격동의 현대사를 거쳐 혈통에 따른 전통적 신분의식은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아도 좋다. 그러나 최근의 빈부격차가 고착화되면서 사실상의 신분제 부활이라고 보는 견해도 존재한다.

3. 세계의 신분제도들[편집]

3.1. 인도카스트[편집]

비록 명목상으로는 폐지되었지만 현재까지도 남아 있는 신분제. 사람뿐만이 아니라 에게도 카스트가 적용되었다는 것도 특이점이다. 자세한 것은 카스트 항목으로.

3.2. 일본의 신분제도[편집]

일본에는 신분제 자체도 폐지된 지 오래이나, 부라쿠민은 신분제 폐지 이전과 비슷하게 일반인으로부터 유형무형의 차별을 받고 있다.


귀족에 해당하는건 덴노의 친족들 뿐이며 대부분 평민이다. 1947년 이전까진 귀족에 해당하는 화족이 있었지만 폐지되었다.[4] 부라쿠민은 다른 나라의 최하위 계급과 비슷한 시선을 받는다.

3.3. 북한의 신분제도[편집]

북한은 사회주의 공화국을 표방하는 국가임에도 실질적으로는 독재 전제 왕정 국가나 다름없어서인지 사실상 4~50여 개의 계급(!)이 있다. 당연히 북한은 이러한 계층에 따른분류가 한국과 미국 정부의 왜곡과 날조일 뿐이며 공화국은 모든 공민이 평등하다고 주장하지만 탈북자들의 증언들을 들어보면 북한 내에는 이미 오래 전부터 계급이 있었고 그것이 당연하다듯이 여겨져왔다고한다... 참 답없는 나라다...

크게 3개 계급으로 나누는데 구조는 다음과 같다.


또한 이들 신분은 강등은 가능하지만 돼지의 명령없이는 상승이 불가능 하다. 사실상 돼지의 후궁이 되는 게 신분이 상승하는 유일한 방법이라 카더라.

3.4. 영국의 신분제도[편집]

선진국 중에서 뿌리깊은 신분제도를 가진 나라로 대표적으로 영국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국의 신분제 참조

4. 현대사회에서의 신분제도들[편집]

대한민국헌법 제11조 ②사회적 특수계급의 제도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어떠한 형태로도 이를 창설할 수 없다.

20세기 들어 모든 사람들은 평등하다는 민주주의 사상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서구 열강의 식민지가 되었던 나라들은 민족자결주의의 영향을 받아 독립운동을 하게 되면서 사람들의 머리 속에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게 되었다.

그 덕분에 신분제는 일부를 제외하면 전 세계적으로 폐지되어 나가는 추세에 있지만, 위에 보다시피 카스트 제도부라쿠민관습법 형태의 신분 차별 풍토는 현재까지도 남아있다. 신분으로 사람을 구별하지 않고 평등한 사회를 목표로 하는 민주주의 하에서 자본주의 사회는 신분 대신 돈이나 직책 등으로 상하를 가르는 풍토가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갑을관계. 다만 갑을관계를 비롯한 현대사회에서의 지배구도는 변화가 유동적이라는 점에서 전근대적인 신분제도와는 명확히 구별된다.

단적으로 현대적 신분관계를 보이는 사건이 있다. jtbc 뉴스룸(2015년 2월 4일)에서 방영한 임대 아파트와 일반 혹은 고급 아파트 주민의 대립이다. 서로 같은 분교에서 다닐 수 없다는 고급 아파트 주민의 반발과 전학으로 분교가 붕괴되어버린 사건이다. 이 때문에 다른 임대 아파트 주민들이 유명 브랜드를 써달라고 해서 아파트 이름을 유명 브랜드로 바꾸었다. 그러자 바로 옆에 유명 브랜드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이 평수의 값을 말하며 싫어했다. 이러자 임대 아파트 주민은 결국 임대 티를 내라는 것이라 말한다. 비록 하나의 사건이겠지만, 진중권 교수가 일본이 메이지 시대를 맞이해 신분제가 철폐되자 반발한 쪽은 귀족이 아니라 천민층 위에 있던 평민들이 반발했다고 말을 했다.

또 다시 jtbc 뉴스룸(2016년 6월 8일 방송)에서 또 다시 일반 아파트와 임대 아파트의 분단되었다. 일반 아파트 주민들은 마치 임대 아파트 주민을 빈민 취급하며 철조망을 설치해 분리해 놓았다. 그리고 학군도 나뉘어버렸다. 임대 주민들은 철조망을 풀고자 하지만, 일반 아파트 주민들은 원래 다르게 지어진 곳이라며 반대한다. 즉 심리적으로 임대아파트 사람들을 빈민 즉 자기 보다 아래로 보고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이 세월이 10년이라고 한다. 신분제가 당연시 되었던 옛날에 천민과 양민(귀족 및 상류층 아님)을 구분시켜가며 살았다. 그리고 양민들은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천민을 천대하고 하대했다. 심지어 같이 밥을 먹는 것 조차 모욕으로 여겼다.[6]

이 문제는 수천년 간 존재했던 법적 신분제 대다수가 사라져 버렸지만, 새롭게 경제적 혹은 심리적 계층이 생기고 있다는 것 이다. 하나의 사례 일 수 있지만, 이 사례에 무서운 점은 흔히 드라마에 나온 상위 계층과 서민 계층과 대립이 아니라 제법 살만한 서민 계층과 평범한 계층의 대립이라는 점이다. 달리 말하면 더 이상 서민이 아니라 그 이상이 될 수 없으면 남을 무시함으로써 자신이 상위 계층으로 군림하려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는 다시 서민층과 저소득층으로 나뉘어버린다.[7]

2016년 나향욱이 신분제의 고착화를 주장하였다가 본인만의 꿈으로 끝났다. 개인의 발언일 뿐이지만 일부의 개소리로 취급할 수 없었던 것이, 교육부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대학구조개혁, 누리과정 등을 운용하는 부서의 인물이며, 그런 사상을 갖고 저런 정책들을 추진하였다는 자체가 상당히 위험한 일이어서 논란이 되었다. 그 결과 자료화면(...)

이미 심리적 경제적 신분제는 형성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임대아파트와 분양아파트 주민과의 갈등이 예이다. 위의 나와있듯 단순 철조망을 세우는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었다. 이번에는 임대아파트 주민이 자기 자식은 임대로 끝나게 하지 않으려고 분양아파트 주민 자식이 많이 다니는 학교로 자식을 보내는 것 이다. 바로 옆에 학교가 있음에도 말이다. 문제는 단순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임대 주민과 분양 주민의 갈등이 일어난다는 것 이다. 분양 주민들은 임대 주민에게 집이 어디인지 물어보는데 이게 단순히 주소를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자기와 같은 계층인지 물어보는 것 이었다. 결국 경제적 신분제가 형성되고 있다는 것 이다. 더 큰 문제는 이를 아는 임대 주민들은 불법을 저지르면서도 위장전임을 하는데 아마 분양 주민들의 차별이 원인일 것 이다. 문제는 이를 관리할 교육당국과 시 당국은 서로 책임만 미루고 있다는 것 이다.

나향욱이 말했던 신분제가 법으로 생길 가능성은 없다. 하지만 나향욱 같이 경제적 심리적으로 신분제를 말하는 자들이 없다고 할 수 없다. 일반 서민층이 자기보다 낮은 자들이 가까이 오는 것을 거부하는 모습, 그리고 이를 받아들이고 어떻게 해서든 서민층에 끼려는 사람들. 이의 무서운 점은 스스로 갑질을 욕하고 비판하는 서민층이 스스로 하위 계층을 멀리하는 즉 상위 계층이 하는 짓은 그대로 한다는 것이다..

5. 신분제도와 관련이 있는 문학작품과 대중매체[편집]

  • 살어리랏다 - 조선왕조 때 백정들의 이야기를 그렸던 영화. 이 영화에서 주연배우 이덕화러시아에서 열렸던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한국배우 자격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 서편제 - 해방 이후 한국을 소재로 하였지만 극중에 등장하는 일부 한량 및 호걸 출신들이 주인공인 소리꾼 유봉을 보고 상놈, 상놈의 자식이라며 천대를 하였다. 막판에까지 유봉이 씨암탉을 서리하여 닭주인이 달려가 매질을 할 때도 요 상놈의 새X야!라고 고함을 지를 정도. 사실 역사적으로 보면 광대는 조선왕조 때도 천민계급에 속했기 때문에 양반들이 가장 천시했던 존재였다.

  • 유림 - 소설가 최인호서울신문에 연재했던 사극소설. 소재는 당연히 양반계급의 유림.

  • 추노 - 도망 노비를 소재로 다룬 드라마.

  • 춘향전 - 양반가의 자제와 기생의 딸의 사랑을 소재로 다룬 고전.

  • 홍길동전 - 적서제도를 주요 소재로 넣었으며 주인공인 홍길동은 서자 출신이라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대감마님이라고 불렀다.

  • KOF -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악역세력으로 구분되는 오로치 일족은 신분제 사회이며 이들 중 귀족이 팔걸집이다. 그리고 그 팔걸집에서도 더 높은 귀족이 사천왕이다. 참고로 오로치 팔걸집은 오로치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고 오로치 사천왕은 이에 더해 천재지변 중 하나를 다룰 수 있다. 끝없는 윤회를 함에도 불구하고 신분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하위 신분은 죽어서도 상위 신분으로 상승하지 못한다. 다른 신분제는 죽음으로 탈출할 수나 있는데 이건 죽은 뒤에도 그 신분에서 탈출을 못하는 진퉁 뼛골까지 신분제이다. 결국 오로치 일족은 오로치 주신(主神)이 서열 1위 고정, 게닛츠가 서열 2위 고정이다. 절대로 안 바뀐다.

5.1. 게임에서의 신분제도들[편집]

주로 다인원이 한 곳에서 플레이하는 온라인 게임, 특히 파티플레이가 기본인 MMORPG에 존재하는 개념으로 다인원 파티 플레이를 위해 파티를 직업별로 나눠서 구성할때, 누구는 구하기 쉬워서 사람을 가려받을 수 있지만 누구는 구하기 어려워서 할줄만 알면 무조건 받아야 하는 직업별 분포의 불균형때문에 발생한다.

귀족은 인구수가 적어서 구하기 힘든 직업, 천민은 썩어날 정도로 넘쳐서 공챗에 파티모집 말만 하면 귓말이 폭주하는 직업을 의미한다. 귀족중에서도 그 정도가 심해서 'xx님만 오시면 출발.'같은 메시지가 돌 정도면 황족 내지는 신[8], 천민도 급이 있어서 아예 안받는 불가촉천민급 직업이 있다. 이들을 부른 칭호는 돚거,도냥법풀,판금풀등이 있다. 블레이드 & 소울 같은 경우에는 특유의 버그와 처참한 딜량으로 인해 외면받는 소환사를 가리켜 '솬업 폐기물' 이라 부르기도 했고..

공통적으로 귀족의 특징은 구하기 힘들지만 파티내에서 주요 역할을 하며, 막상 파티 플레이 들어가면 고생한다. 인구수 가 적은건 다 이유가 있는 법. 대부분 솔로 플레이가 어렵거나 파티 내에서 하는 역할이 많고 피곤하거나, 조금만 실수해도 금방 티가나는 운영 난이도를 가진 경우가 대부분. MMORPG에서는 주로 힐러, 메인탱커, 혹은 특정 역할이 절대적인 클래스가 이렇다. 천민들은 이와 반대인 경우가 많다. 솔로 플레이는 쉬워서 무개념 발컨유저들이 득시글거리는데 파티 내에서는 하는 역할이 적고 이들이 하는 실수를 귀족들이 책임져야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그런 면에서 대미지 딜러들이 천민이 되는 경우가 잦다.

이를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문서가 바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직업 별 레이드의 위치 항목. 읽어보면 신분제도를 확실히 느낄수 있다.

[1] 일본이나 유럽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내려오는 걸 보면 신분제에 대한 현대인의 몰이해로 취급해도 좋을 듯[2] 정확히 말하면 호적상으로 양반을 자칭하거나 목표로 삼는 사람들이 70~80%였다는 것일 뿐, 실제 향촌 사회에서 단순히 호적상으로 유생이나 학생을 자칭한다 해서 진짜 양반 취급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아니었다. 이런 사회상 변화에 대응하여 원래 양반이었던 자들도 양반으로서의 차별점을 공고히 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였다.향안이 바로 그것으로 인근 향약에 등록이 되야 진짜 양반 대우를 받았다.그리고 비단 등록이 되더라도 관직에 나가느냐 못나가느냐(과거에 붙느냐 마느냐)에 따라 또 대우가 달라젔다.[3] 국법 상으로 선을 그은 것은 아니다.[4] 화족과 평민 사이에 사족(士族)도 있었지만 특권은 없었다.[5] 북한에서는 제포 등으로 불린다.[6] 물론 심리적으로 빈민층으로 생각되는 사람들이 옆에 있으면 불안한 것은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다. 하지만 이 뉴스에서 무서운 것은 이 상황을 아이들도 인식하고 있다는 것 이다. 즉 어릴 때 부터 신분차별에 익숙해 질 수 있다는 것 이다.[7] 드라마에서 서민을 괴롭히는 상류층이 당하는데 정작 현실은 서민층도 저소득층을 차별하고 멀리한다. 어쩌면 인간의 추한 본성이라고 해야 할 지 모른다.[8] 대표적인 경우가 WOW 오리지널 시절 드워프 사제. 당시만 해도 거의 제발 누가 키워만주세요 수준이었다. 이후 불성 때의 복원 술사나 리분 때의 특무술사 등이 같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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