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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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信賴[편집]

샤론 발레리 : 내가 당신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죠?(How do you know that I won't betray you?)
윌리엄 아다마 : 모르지. 신뢰란 그런 것이네.(I don't. That's what trust is.)


사회생활을 하며 타인과의 관계에서 필요한 믿음. 사람이건 법인이건 사회에서 사는 존재라면 이것과 신용 없이 살 수 없다. 미국의 경우, 신용을 신뢰와는 별개로 다루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신뢰와 신용을 구분하지 못해 신뢰하는 사람에게 보증을 줘서 같이 시궁창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신뢰 없이 산다면 참으로 어두운 인생을 살게 되며, 이것을 가볍게 여기고 버리는 것은 사회에서 '같이 살 수 있는 존재'가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1] 깨어진 관계에서 이것을 다시 회복하는 것은 많은 노력이 들지만,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회복해야 한다. 인간이 사회에서 살아가는 데에서 크디큰 덕목이자 밝은 인생을 살게 하는 빛이다.

그러나 저신뢰가 고신뢰보다 낫다. 중요한건 '불신의 제도화'라고 볼 수 있다. 한국인들에게 한국 최대의 신뢰도를 보였던 정부에 대해서 묻는다면 이견이 있겠지만, 사실 최고의 신뢰도를 보였던 정부는 바로 군사정권 때였다. 정부만 믿으면 모든게 편했던 사회가 편하고 좋았다고 다시 그 상황으로 돌아가는게 옳은건가? 신뢰는 기본적으로 통수를 기반에 두고 있는 것이다. 통수 없는 신뢰란 맹목적인 믿음일뿐 신뢰가 아니다. 즉, 불신의 제도화는 이렇게 주기적으로 신뢰에 통수를 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지 않은 신뢰, 즉 고신뢰는 오히려 사회에 악영향을 미칠 뿐이다.

2. 슈퍼로봇대전정신 커맨드[편집]

지정한 동료의 HP를 회복시켜 준다.
시리즈에 따라 효과가 미묘하게 다르다. 전체 HP의 1/3 회복인 경우랑, HP 2000 회복. HP 2500회복[2]

3. 디아블로 2에 등장하는 룬워드 아이템[편집]

신뢰[3] (Faith)

Ohm+Jah+Lem+Eld

장착시 12~15 레벨의 파나티시즘 오라의 효과 적용 (변함)
+1~2 모든 스킬 상승 (변함)
+330% 증가된 데미지
목표물의 방어력 무시
300% 공격 등급 추가 상승
+75% 언데드에게 주는 데미지 상승
+50 언데드에 대한 공격등급 상승
+120 파이어 데미지
모든 저항력 +15
10% 소생시키다: 리턴드
75% 몬스터로부터 얻는 골드 증가


활아마의 필수 아이템. 최강활로 장기집권한 윈드포스를 왕좌에서 끌어내린 바 있다. 다만 자체 데미지가 다소 낮으므로 어떤 룬워드이건 마찬가지겠지만 15%증뎀의 슈퍼리어 아이템으로 맞추는 게 좋다.

4소켓 원거리 무기에 오옴(Ohm) + 자(Jah) + 렘(Lem) + 엘드(Eld) 룬을 순서대로 박으면 신뢰가 만들어진다. 사용되는 4소켓 원거리 무기로는 다음과 같다.

  • 그랜드 메이트런 보우 : 데미지가 좋지만 공속프레임이 빡세기 때문에 95공속을 맞춰 주어야 한다. 40/15주얼[4] 주얼 3개박은 3솟 헬름, 하이로드or캣츠아이[5], 20속장갑, 뱀파벨트면 95공속을 만족한다.

  • 메이트리어철 보우 : +45%로 최대공속이 맞춰지는 대신에 데미지가 낮다.

  • 그레이트 보우 : 주로 용병용으로 만들지만 용병에게 이거 들려줄 바엔 본인이 사용하는 게 낫다(...). 그 외로는 위의 메이트리어철 보다 맥뎀이 높은 관계로 가끔 셀렉되는 경우도 있었고, 타인이 용병용으로 만든 걸 구매해서 쓰는 경우도 있었다.


신뢰의 힘 요구치를 힘링, 힘참 등으로 충족 시킨 뒤, 해당아이템의 장착을 해제하면 신뢰의 그래픽이 사라진다. 아이템창을 보면 신뢰는 그대로 장착된 상태이므로, 맨손으로 화살을 쏘는 괴이한 장면을 연출 할 수 있다. 사실 이 현상은 신뢰 뿐만이 아니라 모든 아이템에 적용되는 것으로 해당 아이템의 요구치보다 기본 요구치가 지나치게 낮을 경우 다른 캐릭터들에게 해당 아이템이 보이지 않는다. 단 자신의 캐릭을 볼때는 아무 관련 없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비슷한 경우로 콜블 고뇌 같은 요구치가 괴랄하게 높은 칼을 아이템 보너스 수치를 이용해 착용한 바바리안은 맨손으로 훨윈드를 돈다(...)

4. 神雷[편집]



반프레스토SRPG게임 슈퍼로봇대전에 등장하는 다이라이오의 기술. 신뢰의 한자는 풀어쓰자면 신의 번개.

본래 힘이란 것이 가하는 힘이 크면 클 수록 딸려오는 반작용이 크기 마련인데, 지금까지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 없어! 식으로 어물쩡 넘어갔던 부분을 걸고 넘어진 것에서 시작한 발상의 전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라이오의 기술 대부분이 적을 직접 타격하는 방식인 것은 탑승자인 토우마의 성향 때문이지만, 토우마는 공수도에 재능이 있었을 뿐이지 전투의 프로씨 같은 오랜 싸움을 계속해온 사람들과는 엄연히 다르다. 이 점 때문에 토우마는 작 중 내내 수련을 계속하며 육체적, 정신적으로 성장한다.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토우마의 수련의 성과가 곧 필살기를 의미하며, 수련의 끝은 필살기의 등장을 의미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토우마의 수련이 어서 끝나길 기다렸다나 뭐라나.

계속되는 고난 속에서 수련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토우마는 결국 자신의 기념비적인 필살기, 적에게 발차기를 연속적으로 가하는 라이징 메테오를 만들어낸다. 이것은 토우마가 시스템LIOH에 의존하지 않고 순수한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낸 기술이기 때문에 더 큰 의미가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토우마의 주 무기가 발차기라는 것을 각인시킨 필살기.

라이오에 탑승하여 계속된 전투를 통해 그 쪽 계통으로는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룩한 토우마였지만, 동료들에 비하면 민간인 수준에 불과했다. 바란 도반이라는 강적의 등장으로 같이 성장하지 못한 마음과 정신이 싸우는 의미를 잃어버리고 강한 자를 뛰어넘는 것에 집착하는 형태로 바뀌어간다. 바란 도반이 토우마의 이름을 불러주지 않으며 도발을 한 탓도 있겠지만 그것에 신경을 쓰며 주위를 보는 눈을 잃어버린 토우마는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바란 도반에게 완벽하게 패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후에도 토우마는 강해지는 것에 필요 이상의 집착을 하게되며 머릿속은 온통 바란 도반을 뛰어넘는 생각으로 라이오의 수리가 끝나기만을 기다리지만, 그의 외도를 지켜 본 미나키는 그에게 라이오에서 내릴 것을 명한다. 파일럿에겐 사형선고와도 같은 말을 들은 토우마는 자신을 뉘우치기는 커녕 배째라는 식으로 자신에게 맞는 기체를 찾아 떠나려고 하는등 찌질대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어이를 상실케 했는데, 거기에 수정펀치을 가해주는 사람이 보스라는 점이 떠나갔던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다(...).

보스의 수정 따위 대충 흘겨들은 토우마는 제 바르마리 제국의 공주 아르마나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의 대화를 통해 싸우고자하는 의지, 투지에 눈을 뜨게 된다.[6] 자신의 잘못을 늦게나마 뉘우친 토우마는 앞으로 지켜야할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싸우기로 결심하고, 그의 달라진 모습에 미나키는 라이오의 강화형, 다이라이오의 파일럿으로 토우마를 인정해준다. 이러한 토우마의 변화된 모습은 그의 성장과정을 같이 따라오면서 감정을 이입해왔던 유저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감동이며 그야말로 전율. 이것은 해당 시나리오의 제목 '투지, 누군가를 위해'와 너무도 잘 맞아 떨어지기에 많은 이들이 높게 평가하고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정신적으로 성숙한 토우마의 투지를 알아챈 바란 도반은 그의 이름을 정식으로 불러주며 그를 전사로 인정해준다. 하지만 토우마는 그딴 건 아무래도 상관 없어!라고 외치며 적을 물리치는 것에만 일념. 지못미 바란 도반(...).

아르마나를 노리는 제 바르마리 제국의 적들과 싸워나가던 도중 바란 도반과 다시 한 번 만나게 되지만, 아르마나를 구출하기 위해 싸우는 그의 모습을 아르마나를 죽이기 위해 싸우는 것으로 오해하게 되면서 바란 도반과의 거리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다.[7] 끈질긴 인연의 끝을 맺기 위한 또 한 번의 대결. 결과는 토우마가 라이징 메테오의 강화판, 라이징 메테오 인페르노를 사용해 바란 도반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하는가, 싶더니 직후 일어선 바란 도반에게 다이라이오가 대파. 생사의 경계를 헤맬 정도로 처절하게 박살난 토우마는 미나키에게 시스템LIOH를 다시 가동해줄 것을 부탁한다.

많은 성장을 이루어냈지만 단기간에 폭발적인 성장이었기에 오랜 시간을 전장에서 보낸 사람들을 상대해 이기는 것이 어려운 것은 어찌보면 당연했다. 게다가 위에서 서술한 것과 같이, 토우마는 민간인보다 약간 더 나은 수준에 불과했기 때문에 다이라이오의 성능을 100% 발휘하는 것도 불가능. 하지만 시스템LIOH를 사용하면 그것이 가능하리라 생각했기에 나온 계획이었겠지만...토우마의 의사를 존중한 미나키에 의해 시스템LIOH은 다시 가동된다.

...라고 하지만 토우마는 역시 그것을 달갑게 여기지 않았다. 정정당당한 힘이 아니기 때문. 그리고 자기자신의 힘으로 지금의 나약한 자신을 이겨내보이겠다며 회복되지 않은 몸으로 출전...하려 하지만 아르마나의 스턴건에 의해 저지당한다. 성장한 것은 토우마 뿐만이 아니었다. 아르마나 또한 토우마의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바라보며 자신의 의지를 다지고 있었고, 그것을 실행에 옮긴 것이다. 그것은 바로 제 바르마리의 역적이자 흑막, 고라 골렘을 처단하는 것.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과감하게 출전한 그녀였지만 곧장 따라나오는 다이라이오. 그리고 오직 미나키와 아르마나를 지키기 위해, 시스템LIOH의 가동을 거부하며 지금까지 싸워 온, 기적조차 넘어선 투지로 만들어낸 신의 기술, 신뢰神雷를 선보인다.

얘기가 길어졌지만, 여기까지가 신뢰의 탄생비화. 이렇게하여 신뢰는 만들어졌습니다. 짝짝짝.

슈퍼로봇대전 역사상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것 같은) 열혈 그 자체로 이루어진 신뢰의 연출은 이런 피터지는 싸움은 먼 나라 이야기로만 알고 있던 유저들의 상태를 '듣도 보도 못한 투지란 걸 알게 되었어'로 만들어버렸다. 반프레스토가 연출 자체에만 수 개월[8]을 매진하였다고 하니 이해할 수 있는 부분.

그런데 정작 신뢰라는 기술 자체는 굉장히 심플하다. 엄청난 출력으로 적을 날려버린 뒤 날아가는 적의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쫓아가 상공에서 적에게로 수직으로 낙하하며 그대로 꿰뚫어 버리는 것.

대충 이론은 물체에게 있다는 '100%의 힘으로 충격을 가했을 때 반작용을 받지 않는다는 중심점', 1000분의 1초로 꿰뚫어야한다는 그곳을 정말로 꿰뚫는다는 방식인 것 같다. 신뢰 사용 직후 수근대는 인파 중 누구의 발언에 의하면 찰나의 시간을 넘었다고...(10의 -18승이다. 뉴타입 아닐까?)

기술 연출 중 토우마의 폭풍간지 대사가 주를 이룬다.[9] 또 삼점 투시를 120% 활용한 카메라 앵글이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다이라이오의 움직임을 역동적으로 만들어주었다. 특히 토우마가 기술을 쓰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 연출 도중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진부한 느낌도 들지 않는 정말 흠잡을 데 없는 기술[10]. 페이스 커버가 벗겨지는 연출이나 부스터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길이 날개처럼 변화하면서 다이라이오(大雷鳳)의 모습으로 날아가는 등 눈을 사로 잡는 연출이 많지만 그 중 제일은 토우마와 다이라이오의 모습이 겹쳐지는 피니쉬 부분. 토우마의 박살나버려!!라는 일갈[11]과 함께 다이라이오의 컷인이 나오면 몸에 전율이 흐른다. 그 후 불기둥에서 뛰쳐나오는 다이라이오를 보며 눈물을 흘리면 된다.

사실 토우마가 다이라이오의 성능을 못 끌어낸 이유는 다이라이오의 결함이 크리였던 탓도 있다. 라이오가 스피드와 고출력의 에너지를 증가시킨 공격으로 경이적인 파괴력을 만들어냈다고 한다면 다이라이오는 거기에 파워를 부가해, 더 높은 파괴력을 끌어냈다. 몸뚱이도 커지고 날개 모양의 부스터도 생겨서 출력을 높였지만 그것이 전부 파워 하나만을 위해서 추가된 장비라는 것. 기체의 안정성 따위는 아웃 오브 안중인 무식함이 엿보인다. 즉, 라이오가 150km/h의 속도로 나는 야구공이었다면 다이라이오는 200km/h로 나는 볼링공. 둘 모두 상대에게 직접 몸을 부딪힌다는 점은 똑같지만 볼링공이 200km/h 부딪히면 어떻게 될까 잠시 상상해보자. 야구공이 150km/h로 날아봐야 공에 흠집도 나지 않는다(내로라하는 야구선수들은 160도 던진다.). 하지만 볼링공이라면? 상대도 부수고 자기도 개발살날 것은 안 봐도 비디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씹어버리며 다이라이오의 모든 출력을 파워로 전환, 모든 힘을 일점에 집중해 완전한 중심에 상대를 묶어 꿰뚫는다. 이것이 신뢰.

토우마 루트 최종화의 이벤트 전투에선 최종보스 케이사르 에페스에게 75만의 데미지를 줘서 한 번에 보내버리는 연출이 있는 것도 유명하다. 이때 케이사르는 방어를 했으니 실제로는 150만 이상의 데미지를 줬단 소리.

단, 1000분의 1초라도 어긋나면 기체와 함께 저세상으로 가야하는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닥치는대로 남발하는 토우마에게 잠시 존경의 시간을 갖도록 하자(...). 토우마가 OG에 출연하게 된 관계로 쿄스케 난부와 함께 악운의 양대산맥을 구축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1] 배신하는 자들의 최후가 어떤지 생각해 보자.[2]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3] 옵션인 파나티시즘도 그렇고 다른 룬워드들의 네이밍 센스나 디아블로의 세계관을 고려할 때 faith는 신뢰보다는 신념이나 신앙으로 번역하는 것이 알맞다. 신앙이야 비종교인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다쳐도 신념을 놔두고 발음도 어려운 신뢰를 택했는지는 상당한 의문[4] 자존심+마이트 용병이라면 15맥15속 주얼이 더 좋지만 40/15보다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5] 화력을 중시한다면 하이로드로, 이속을 중시한다면 캣츠아이로 가면 된다.[6] 아르마나 曰 지켜야 할 사람이 있으면 힘은 더욱 강해진다. 그 의지가 없는 자의 싸움은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만 할 뿐, 그저 폭력에 지나지 않는다, 라고.[7] 바란 도반은 토우마들이 아르마나를 납치, 고문하여 제국의 정보를 빼내려는 일당들로 오해했다. 서로의 오해가 빚어낸 궁극의 시츄레이션[8] 2개월이란 정보도 있고 6개월이란 정보도 있기에 정확하게 기재하지 않는다.[9] "나의 육체여! 다이라이오여! 한계를 넘어라!" 등.[10] 슈퍼로봇대전의 어느 작품을 보건, 대사부터 다 외치고 공격 들어가는게 너무 많다. 슈퍼로봇대전이 대대적으로 고쳐줬으면 하는 부분[11] 신뢰의 대사 패턴은 3가지가 있는데, 피니쉬 대사가 박살나버려!!!,"나의 육체여! 다이라이오여! 한계를 넘어라!" ,우오오오오오오오 라는 괴성.....)그런데 이 대사 패턴은 이상할 정도로 잘 나오지 않아서, 유튜브 같은 데서 관련 동영상을 찾아봐도 이 대사 패턴이 없다...이유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