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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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steine (Cys, C)

아미노산의 하나. 메티오닌, 타우린과 함께 이 들어간 아미노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필수 아미노산이 아니다. 황을 산소로 치환하면 세린과 동일한 구조다. 셀레늄으로 치환하면 셀레노시스테인이 된다.

방광에 있던 요로결석에서 발견되어서 방광을 뜻하는 그리스어 κύστη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신진대사, 특히 산화/환원 과정을 담당하며 중금속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아미노산 중에 유일하게 설프히드릴기(-SH기)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시스테인끼리 이황화결합을 함으로써 단백질의 3차구조에 영향을 미친다.[1]

시스테인 2개가 합체해서 시스틴(Cystine)이 되는데, 을 만드는 벽돌 역할을 한다. 다만 이것을 적절히 환원시키지 않으면 시스틴증이라는 유전병이 생긴다. 한편, 황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오래 두거나 태우면 냄새가 고약하다... 소위 머리카락 타는 냄새(혹은 오징어 굽는 냄새)가 바로 이런 것. 이건 메티오닌과 타우린도 마찬가지.

단백질에 붙는 특정 형광염료[2]는 아미노산 중 이 시스테인과만 결합한다. 그래서 필요한 단백질에서 다른 시스테인들을 없애고 원하는 부분만 시스테인으로 치환한 서열을 만들어서 연구에 쓰기도 한다.

[1] 반면 황을 함유한 또다른 아미노산인 메싸이오닌은 이황화결합을 할 수 없다.[2] 특정 파장의 빛을 받아 들뜬 상태가 되어 다른 파장의 빛을 내놓는다. 이런 염료를 2개 이상 붙여서 형광의 강도로 거리를 측정하는 데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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