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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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세계관 및 용어 3. 등장인물4. 행동수칙(Protocol)

1. 개요[편집]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원제는 Travelers.
일본 넷플릭스에서는 トラベラーズ로 서비스 중.

21세기 초 대서양에 소행성이 충돌하며 기후변화가 벌어지고, 자원을 사이에 둔 강대국 간의 전쟁으로 인해 미래 사회는 황폐화 된다. 대부분의 생물은 멸종했고, 소수의 인원만이 비상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상태. 그러던 와중에 미래의 인류는 인간의 정신을 과거의 인간에게 투영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수천명의 시간여행자를 과거로 보내서 인류의 역사를 바꾸려고 한다.

2. 세계관 및 용어 [편집]

미래세계는 소행성 충돌과 전쟁, 자연재해로 멸망했고 소수의 인류만이 대피소 안에서 생존하고 있다. 여행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너무 좁아서 사생활이란 것도 없고, 위생 문제인지 남녀 모두 삭발 상태에 후줄근한 유니폼 차림으로 살고 있다. 육류나 채소같은 건 구경도 할 수 없고, 여행자들 중 최고위층도 당근이 뭔지도 모르거나, 베이컨을 보고 감격해서 울었다는 걸 보면 상황이 정말 심각한 모양. 못 해도 수십년 징역살이할 죄수 몸으로 전송된 여행자가 미래세계보다는 감옥이 낫다고 할 정도니...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류는 모든 것을 계산하는 컴퓨터 '디렉터'를 만들어 과거를 바꾸러 한다. 디렉터가 미래를 바꿀 계획을 세우면, 여행자들을 과거로 파견해서 그것을 실행하는 것. 디렉터는 모든 것을 계산하는 신적 존재로 통하고, 디렉터의 계획은 원대한 계획으로 불리며 숭배의 대상이다.

  • 여행자
    디렉터가 과거 조작을 위해 파견한 요원들. 인간의 뇌에 미래 요원들의 정신을 덧씌우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미래인들이 아는 역사정보를 활용하기 위해 중요사건 외에는 가능한 과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며, 되도록이면 과거의 인간이 사고나 자살 등으로 죽을 시간에 맞춰 정신을 송신한다. 여행자들은 디렉터의 명령에 절대 복종하며 어떤 정신나간 명령도 군말없이 수행해야 한다.
    하지만 잠복을 위해 숙주의 삶도 이어가란 명령도 있어서 여행자들이 2중고를 겪고 있다. 게다가 작전 중 팀원이 사망해도 보충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더 고생 중. 작중에서는 주인공 팀 빼고는 멤버가 다 있는 팀이 별로 없다. 게다가 역할 선정도 좀 이상한데, 돌봐야 할 애가 있는 평범한 가정주부에게 팀의 무력을 책임져야 하는 여행자를 전송한다던가(…). 아니 같은 팀에 취미로 격투클럽에 다니던 고등학생 미식축구 선수가 있잖아!!
    참고로 요원들마다 일련번호가 매겨져 있는데, 숫자가 빠를수록 나이가 많고 고위직일 확률도 높다. 또한 모두들 처참한 미래에서 와서인지, 21세기의 생생한 자연이나 풍요로운 생활에 감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참고로 시즌2 중후반쯤 가면 각국 정부에서도 이들의 존재에 대해서는 대략적으로는 파악하고 있다. 100개국 이상의 정부기관에 침투한 테러집단으로 오해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지만. 그래서 오히려 이들을 자극하는 바람에 자국 정부가 무력화 될까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행동에 나서기 전까지는(즉 어쩔 수 없을 때 까지는) 감시만 하고 있는 형국이다.
    팀은 보통 5개 보직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각기 맡는 역할이 커서 하나라도 없으면 팀이 크게 약해진다.

    • 리더 : 팀의 리더. 팀의 작전을 총괄한다.

    • 의사 : 팀의 의료를 책임진다. 미래인이 보기에는 원시적이지만 21세기 기준으로는 훨 나은 의료기술을 자랑한다.

    • 전술가 : 팀의 무력을 책임지는 자리로 무기 조달도 함께 맡고 있는 듯 하다.

    • 기술자 : 기술 전반 업무를 맡고 있으며 해킹이나 폭탄 해체 등을 전담한다. 실력 있는 멤버는 온갖 미래 장비들도 만들어내지만, 간단한 폭탄 해체도 실패해서 팀을 몰살시키는 트롤들도 있다. 아마도 개인별로 실력차가 큰 듯.

    • 역사가 : 특수한 시술로 온갖 역사를 기억하고 있어서, 어지간한 사고나 여행자의 전송 대상 등을 모두 꿰뚫고 있다.[1] 또한 복권이나 경마, 스포츠 등의 결과나 주식동향 등을 전부 암기하고 있어서, 도박과 투자를 통해 팀의 재정을 책임진다. 역사가가 도중에 죽은 팀은 밀거래로 활동자금을 버는 등 안습한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다만 미래는 계속해서 변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다른 역사가들과 만나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고 한다. 문제는 이 때문에 다른 시간대에 대한 환각을 보게 된다는 점.

  • D 요원
    의사의 약자로 일반 의사 요원들보돠 더 숙력된 요원들이다. 21세기식 장비나 사용하는 의사 요원들과 달리 첨단 나노 기술(물론 여행자들은 이것도 원시적이라 무시한다)을 사용하며, 저승 문턱에 간 사람도 살려낼 정도의 실력자들이다. 작중에서는 비행기 추락 사고로 중태에 빠진 매클래런을 살려내기도 했다. 죽이는 일 전문인 다른 요원들과는 달리 역사를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선 죽으면 안되는 인물을 살리는 일을 한다. 디렉터의 명령만 있으면 학살을 일삼는 독재자도 살린다고 한다. 그렇게 실력이 대단한데 암은 못 고친다.

  • 디렉터
    남은 인류를 관리하는 AI. 과거로 인간을 보내는 것도 디렉터의 판단에 따른다. 미래세계에서는 일종의 신적인 존재로 여행자들은 디렉터가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그가 세운 원대한 계획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거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일처리하는 걸 보면 실수 연발이라 갈수록 위상이 추락하고 있다... 특히 역사적으로 죽을 사람이 아니라면 절대 전송하지 않는다는 일종의 로봇 3원칙스런 제한을 가지고 있는지, 그 때문에 답답한 상황을 여러 차례 연출한다. 예를 들어 애초에 여러 명을 보냈으면 손쉽게 해결했을 임무에, 이 제한을 지킨다고 한 명씩 여행자를 보냈다가 여럿을 개죽음당하게 만든다던가... 게다가 자신에 반대하는 배신자나 파벌들에게 여러 번 농락당하는 절대적인 능력 치고는 무능한 모습을 여러번 보인다. 게다가 요원들의 사정이나 목숨을 전혀 고려를 안 하는 모습을 모여 요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정신병에 걸린 요원을 방치한다던가, 역사가가 죽은 팀을 방치해서 재정난에 시달리게 만드는 등. 이런 문제들 때문에 여행자들 중에서도 디렉터를 불신하는 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모양. 결국 헬리오스 685 충돌을 막은 미래에서는 디렉터를 불신하는 파벌이 크게 성장했다. 이들은 디렉터가 구 세계의 신앙들과 다를 바 없으며, 신이 기도에 응답해주지 않아도 그저 신의 심오한 섭리라고 치부해버리던 과거인들처럼, 디렉터가 실패해도 시간여행자들은 이것도 위대한 계획의 일부라고 정신 승리를 해버린다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기계의 명령이 아니라 인간의 판단을 믿어야한다며 디렉터의 통제권을 탈취하려 한다.

  • 메신저
    디렉터가 메세지를 보낼 때 사용하는 수단. 긴 내용은 못 전하고 인간의 입을 빌어 몇 마디 문장을 전하는 게 보통이다. 대개는 어린아이를 이용하는데, 성인을 메신저로 사용하면 뇌가 버티지 못해서 죽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어차피 죽을 인간이거나, 정 급할 때는 성인을 대상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물론 대상자는 즉사한다.
    사실상 즉사기인 셈인데 이런 좋은 걸 내버려두고 왜 여행자들에게 암살 임무를 시키는지, 그리고 그보다는 사회지도층을 그냥 시간여행자들로 바꿔치기하면 끝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시즌2 예고편에서 디렉터는 사람을 죽일 수 없다는 내용을 보면, 디렉터도 로봇 3원칙을 지키도록 만들어져서 어차피 죽을 사람만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즌1에서 성인을 메신저로 사용한 것도 목숨이 간당간당한 사람이였다.)

  • 전송
    디렉터가 여행자들의 인격을 과거인들의 머리로 전송하는 행위. 이렇게 인격이 덧씌워지면 과거인의 인격은 사실상 삭제된다. 즉 과거인은 인격적으로 사망해버린다. 이는 미래인에게도 마찬가지라 여행자 중에 반역자가 나오면, 사형 대신 이렇게 인격을 덧씌워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전송은 인격만이 이전될 뿐, 원본이 가졌던 기억은 삭제되기 때문에 여행자들은 원본이 어떤 과거를 가졌는지 알 수 없다. 최대한 미래에 남은 기록으로 공부는 해가는 모양이지만 여러모로 한계가 있다. 애초에 미래인들이 과거인들에 대한 정보를 얻는 근원이 소셜미디어라 잘못된 정보도 차고 넘치는 듯 하다. 또한 이렇게 인격을 전송하려면 대상의 위치와 시간이 정확해야하는데, 디렉터의 자료 조사가 신통치 않아서 실패가 많다. 이렇게 전송에 실패하면 전송하려던 인격은 그냥 사망한다... 작중에서 이런 사례를 '불발'이라고 하는데, 여행자들 말을 들어보면 1차 전송 시기에는 불발이 30%에 달했다고. 게다가 뭔가 기술적인 문제로 한 번 여행자를 전송하면, 그 이전 시간대로는 여행자를 보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즉 한 번 실패하면 그 이전 시간대에는 손을 댈 수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애초에 디렉터가 전송할 수 있는 기간도 컴퓨터가 발달한 시기만으로 제한된다.[2] 그런데 이렇게 실수를 남발하는 걸 보면...

  • 헬리오스 685
    지구에 추락하기로 예정된 소행성. 원래 역사에서는 대서양에 추락해 지구를 엉망으로 만들고, 이후 이어진 전쟁과 기근으로 인류는 멸망했다. 여행자들의 주 임무는 반물질을 동력으로 한 레이저로 헬리오스 685의 궤도를 변경하는 것이었다. 디렉터도 수십명의 1회용 요원들을 투입하는 등 총력전을 벌였고 결국 10g의 반물질을 반응시킨 뒤에, 그 에너지로 레이저를 발사해서 헬리오스 685의 궤도를 바꾸는데 성공한다.
    주인공들은 이 임무만 성공하면 미래가 바뀌고 자신들도 사라질 줄 알았지만... 사실은 아무 것도 바뀌지 않았다. 미래는 여전히 암울하고, 도리어 상황이 악화만 되었다. 게다가 바뀐 미래에서는 자원도 더 부족해지고 디렉터에 반대하는 파벌도 생기는 등 더욱 막장이 되었다. 맥클라렌은 헬리오스 685를 처리한 뒤에 중국이나 러시아라면 반물질이 반응한 거대한 에너지를 측정했을테고, 이를 무기화 하는데 성공했다고 여겨 군비경쟁이 심화되는게 아닐까 걱정했다. 아마도 그런 후폭풍으로 미래세계가 이렇게 변해버린듯 하다.

  • 파벌
    디렉터의 전지전능함과 그의 계획에 의문을 품고, 인간들이 계획을 지휘해야 한다고 믿는 파벌. 원래 헬리오스 685 배제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작전 이후에 과거가 바뀌면서 생겨났다. 원래 역사에서는 붕괴로 사라졌던 대피소 인원들이 주축이 되었는데, 헬리오스 685 배제 이후에도 미래가 전혀 나아지지 않자 디렉터의 능력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급기야는 몰래 디렉터를 오염시켜 주도권을 탈취했다. 이를 통해 과거로 마음대로 파벌 요원들을 보내거나, 디렉터 명의로 메시지를 남발해 여행자들을 대혼란에 빠뜨린다. 이 때문에 과거로 간 그레이스가 디렉터를 재부팅시키자, 인간의 연산 능력으로는 여행자를 미래로 보낼 수 없어 궁지에 몰리게 된다. 그러자 대신 메시지를 보내 과거에서 디렉터를 옮길 양자 프레임을 만들라고 여행자들을 조종한다. 하지만 사실 여기에 담긴 건 디렉터가 아니라 수천명의 파벌 요원[3] 들의 의식이었다. 재부팅으로 디렉터의 주도권을 빼앗기기 전 마지막 발악으로, 미리 프레임 안에 요원들을 보내놓고 프레임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의식을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과거에 거점을 만들면서 자기들 나름대로 작전을 진행해나가는데, 가급적 과거에 손을 안 대려는 디렉터와 달리 과격한 작전을 일삼는다. 인구 압력을 줄이겠다고 흉악한 전염병을 퍼뜨려 인구를 20억 정도 줄이려하는 등... 하지만 맥클라렌 팀이 디렉터를 재기동시키면서 순식간에 모든 주도권을 빼앗기게 되고, 결국 프레임까지 파괴되면서 큰 타격을 입게 된다. 하지만 그 이전에도 많은 인원을 전송시켜 놓아서 위협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

3. 등장인물[편집]

  • 그랜트 매클라렌 (에릭 맥코맥)
    3468번. 팀의 리더. 숙주는 FBI 특수 요원이였다. 원래는 범죄자를 쫓다 엘레베이터 통로에서 추락해 죽을 운명이였다. FBI 라는 직업 덕분에 작전수행에 도움을 받고 있다. 다른 팀원들이 고기를 먹어보고 감동하는 것과 달리 채식을 하고 싶어한다. 아내가 당신이 채식이라니 무슨일이냐고 하는 등, 성격이나 취향이 변하고 가족간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일이 있는데다가, 작전을 위해 주변에 거짓말을 하고 다니다보니 부인이 의심을 품고 있다.[4] 게다가 간신히 부인과 신뢰를 회복하는 에피소드가 생겼는데, 작전상 아내의 기억을 지우는 바람에 말짱 도루묵.. 이후 아내와 별거를 했지만, 아내의 임신과 유산을 겪으며 다시 사이가 좋아진다. 하지만 시즌 2에서 자신의 정체가 아내에게 폭로당하며 부부 관계의 파국을 맞고 만다.

  • 마시 워튼 (매킨지 포터)
    3569번. 의사. 팀의 체력과 건강을 책임진다. 숙주는 지체장애를 가진 여성으로, 도서관 청소부였고, 건달들에게 폭행당해 죽을 운명이였다. 문제는 본인이 도서관 사서라는 페이스북 계정을 보고는 본인이 사서인줄 알고 행동해 버렸다는 것이다.[5] 담당 사회복지사도 기겁해서 기적이라고 보고를 하는 등(…)의 해프닝이 있었다. 본인이 사실 FBI 특수임무를 수행중이라는 구라를 쳐서 어영부영 넘기고는 있는데, 숨기는 것이 많은 자신을 믿어주는 담당 사회복지사와 사랑에 빠진 상태. 하지만 본래 장애가 있는 뇌에 비장애인의 인격이 들어간 바람에 과부하가 와서 시한부 인생이 되어 버렸다.
    이를 고치기 위해 미래에서 온 그레이스의 처치를 받게 된다. 그런데 이 처치라는 게 손상 부위를 우회해서 인격 데이터를 재전송하는 것... 그런데 미래시절의 인격정보는 데이터화 해서 가지고 있지만, 시간여행 후의 정보가 없기 때문에 이후의 기억은 초기화되고 만다. 덕분에 21세기에 온 이후의 기억은 모두 사라져버렸고, 애인 데이빗에 대해서도 깡그리 잊어버렸다. 성격도 바뀌어서 기억상실 전보다 깐깐하고 건조한 성격이 되어버렸다. 그 이유는 그레이스가 전송 전에 일부 감정 정보들을 삭제했기 때문이다. 손상부위를 우회하며 전송하려다보니 뇌 용량도 부족했을테고, 그 참에 '임무수행에 불필요한' 정보들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데이빗에게서 진심을 느끼는건지 시즌1 후반에 있었던 암살자 사건으로 인해서 시즌2에 PTSD로 고생하는 데이빗을 진심으로 돕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존재가 그에게 위협이 된다는 것을 깨닫고 데이빗을 떠나게 된다. 이후에는 영상의학과 간호사로 일하며 의사와도 사귀었지만, 우연히 데이빗을 다시 만나게 되면서 결국 그의 옆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 과정에서 기억을 되찾기 위해 임사체험까지 불사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게 된다. 하지만 시즌 2에서 001이 데이빗에게 시간여행자의 존재를 폭로하면서 데이빗과의 관계에 큰 금이 가게 된다.
    참고로 위의 임사 체험 과정에서 숙주의 과거가 밝혀지는데, 사실 원래는 정상인으로 정신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했다. 문제는 그 병원이 001의 실험장이었던 것... 결국 마시는 001의 돈과 사탕발림에 속아 인격 전송기 실험에 지원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실험이 실패해 심각한 뇌손상을 입고 만다. 그 후에는 병원의 환자로 위장되어 계속 인체 실험에 동원되었고, 실험이 완료되자 기록이 말소되고 길거리에 장애인 신세로 버려지고 만다. 그러다 우연히 데이빗을 만나게 되서 전송 전까지 장애인으로 살아오게 된 것이다.

  • 칼리 섀넌 (네스타 쿠퍼)
    3465번. 전술가. 숙주는 평범한 가정주부로, 전 남편의 폭행으로 사망할 운명이였다. 숙주의 아들인 제프리에게 정이 들어서 친자식처럼 끔찍하게 생각한다. 원래 세상에선 매클라렌과 연인으로 매클라렌과의 관계를 이어가고 싶어한다. 아이 양육권 때문에 쓰레기인 전남편 제프랑 싸우고 있다. 전남편인 제프가 외부에 이미지관리를 잘해놓고, 잔머리도 잘 굴러가기 때문에 머리를 써도 역공을 당하는 일이 많다. 시즌 2에서는 복지당국에 빼앗긴 아들을 되찾기 위해 제프와 거짓 동거를 하게 된다. 제프는 나름 노력하며 칼리의 마음을 돌리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냉정하게 외면해 제프를 좌절감에 빠지게 한다.

  • 트레버 홀든 (자레드 애이브럼슨)
    115번. 기술자. 숙주는 고등학교 미식축구 쿼터백이였다. 사설 격투장에서 싸우다가 뇌진탕으로 죽을 운명이였다.
    실제로는 팀원들 중에 나이가 가장 많다고 한다. 필립보다 무려 100살이나 많다고....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산 인간이라고 한다. 물론 인간의 육신으로 그렇게 장수한 것은 아니고, 인격 전송의 초기 실험체로 여러 몸을 넘나들며 살아왔다고 한다. 취미도 나이답게 명상. 주변에선 성격이 변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뇌진탕 이후에 성격이 변했나 하고 어물쩡 넘어가는 듯 하다. 갑자기 회춘하고 쭉빵영계 여친도 생기는 등 호강하는 중.
    그런데 과학시험을 너무 잘 보는 바람에 부정행위를 의심받고, 하필 재시험이 있을때 출동명령을 받는다. 결국 재시험을 회피한걸 보니 부정행위 한게 확실하다는 생각을 한건지 2명의 교사에게 강의에 들어오지 말라는 처분을 받는다. 이런식으로 중요한 시험이 있을때마다 시간여행자로서 중요한 일이 생겨서 유급당하게 생겼고, 아들이 미식축구를 계속 했으면 했던 아버지는 애가 갑자기 운동 그만하고 공부한다더니 유급당하게 생겼으니 빡쳐있기 때문에, 사생활이 점점 망가지는 중이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날라리인줄 알았던 여친이, 트레버가 좋아서 트레버의 행동에 맞춰주고 있었을 뿐이였기 때문에, 여친이랑은 잘 풀리는 중. 하지만 시즌 피날레에서 그레이스를 맞춘 총알이 관통해서 트레버까지 총에 맞고 만다. 그 때문에 하반신 마비까지 왔지만, 그레이스가 자기 의료용 나노를 나눠줘서 다시 건강해진다. 이후에도 재판에서 그레이스를 변호하는 등 나름 친구가 된 모양.

  • 필립 피어슨 (라일리 돌만)
    3326번. 역사가. 숙주는 약쟁이로, 약물 과다복용으로 죽을 운명이였으나 주사 직전에 역사가의 정신이 들어오며 살아났다. 문제는 필립이 사망한 역사에서, 부모가 약을 안했다고 우기는 바람에 첫 복용시 양 조절을 잘못해서 사망한 것으로 기록되어 버린 것이다. 원래는 약쟁이의 육체를 시간여행자로 쓰진 않았을테지만, 이런 기록 미스 덕분에 약쟁이 육신을 가지고 계속 약을 맞고 작전을 수행중이고, 줄이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마시의 조언으로 재활훈련도 하지만 그때 뿐.
    덕분에 팀에서는 일종의 사고뭉치 포지션으로 활약 중이다... 마약 때문에 우울증에 걸렸고 죽을 자들을 구하지 못한 다는 죄책감에 빠지기도 했다. 때문에 죽을 운명인 사람들을 구하려다 팀 전체를 위기에 빠뜨리기도 했고, 파벌 요원의 미인계와 신종 마약에 속아넘어가 지구 인구의 1/3 정도를 죽일 뻔 하기도 했다... 그래도 이 사건을 겪으며 마약 중독은 어느 정도 고친 모양.

  • 빅토리아 보이드
    3185번. 처음 만난 다른팀 시간여행자.[6] 리더가 작전중 사망해서 의사이자 리더이다. 숙주는 경찰. 원칙주의자로 문제가 생겨서 문의할때마다 규정상 안된다는 말만 반복한다. 하지만 맥클라렌이 매달리면 결국 틱틱대면서도 매번 도와준다. 1시즌 12화에서는 맥클라렌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고 총들고 찾아왔지만, 맥클라렌에게 설득당해 명령을 어기고 그를 놓아준다. 하지만 원칙주의자답게 그냥 놓아주지는 않고, 일부로 빗겨 쏜 다음 맥클라렌에게 총을 맞고 드러눕는다. 방탄조끼를 입었는지 끙끙대는 걸 보니 죽지는 않을 모양. 예상대로 시즌 2에서 멀쩡히 살아나 나타난다. 한 발만 쏘지 그랬냐고 너스레를 떠는 건 덤. 시즌 2 중반에는 파벌이 퍼뜨린 전염병에 걸려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또 간발의 차이로 살아난다.

  • 데이빗 메일러 (패트릭 길모어)
    마시의 호구사회복지사. 성실하고 모범적인 사회복지사로 장애인이던 마시를 돌봐줬던 좋은 사람이다. 마시가 전송당한 이후에는 마시와 사랑에 빠져서 연인인 된다. 마시의 임무도 FBI 비밀 작전이란 설명에 전적으로 협조해준다. 하지만 덕분에 직장에서 짤릴뻔 한다던가, 병원 탈출을 돕는다던가, 머리에 총이 겨눠진다던가 여러 차례 험한 꼴을 당한다. 그러면서도 마시를 탓하지 않고 다 받아주는 걸 보면 진짜 좋은 사람이다. 사실 사랑에 빠진 호구에 가깝다. 결국 시즌 2에서도 집에서 사람이 죽는 꼴을 보고 PTSD에 걸린다던가, 납치당해 두들겨맞는다던가 온갖 고생을 다 하게 된다. 게다가 모처럼 재결합한 마시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관계에도 금이 가 버린다.

  • 그레이스 데이
    트레버의 담임교사. 좋은 상담사인데다 학생들을 잘 챙겨줘서 트레버도 따르고 있다. 그런데 전송 대상자 명단에서 그레이스의 이름이 발견되면서 트레버가 갈등하는 계기를 만들게 된다. 결국 트레버는 그녀를 산중으로 납치해 전송을 막으려하지만, 그녀가 이를 거부하고 도망가던 중에 911에 구조 전화를 걸면서 결국 전송을 당해 그녀의 인격은 사라지게 된다.[7]
    전송된 인격은 27번으로, 등장인물 중 최고참 중 하나다. 본래는 디렉터를 만든 리드 프로그래머였으며, 현직은 소셜미디어 연구 책임자였다. 즉 잘못된 정보 남발로 여행자들을 고통받게 만들었던 근원 중 하나.... 원판이랑 달리 오만방자하고 마이페이스인 성격으로 주위에 폭언을 일삼는 게 취미다. 학교폭력으로 상담하러 온 학생에게 저항하지 못 할 거면 그냥 왕따로 살라는 둥 폭언을 시전하기도 했다.
    21세기에 온 목적은 마시를 살리기 위해서라고했지만 이는 거짓말이었다. 사실은 미래에 디렉터를 반대하는 파벌이 디렉터를 오염시키려하자, 디렉터를 재부팅시키려고 온 것이었다. 디렉터의 리부팅 코드를 가진 프로그래머 엘리스가 21세기로 오자 이를 손에 넣으려 찾아온 것. 여기서 나아가 21세기에 양자 프레임을 만들어 디렉터 자체를 21세기로 옮겨오려 한다. 그러나 미래 세계의 파벌 싸움으로 정반대의 명령이 남발되자 자신이 옳은 행동을 하고 있는지 혼란에 빠진다. 결국 동료 엘리스와 언쟁을 벌이다 엘리스의 오발로 중상을 입고 쓰러진다.
    하지만 디렉터가 의료용 나노를 나눠줘서 다시 살아나게 된다. 이후 디렉터에게 반역죄로 기소되어 죽을 뻔 하지만, 사실은 파벌을 낚기 위한 디렉터의 낚시였다. 이 때 그레이스는 디렉터를 대면해서 속마음을 나누게 되는데, 이 때 보면 자기가 만든 디렉터를 오히려 부모님처럼 여기는 모양.

  • 월터 포브스
    매클라렌의 파트너인 FBI 요원. 흑인이다. 매우 유능한 수사관으로, 그 수사력으로 본의 아니게 매클라렌을 자주 곤경에 빠뜨린다. 너무 유능해서인지 여행자인 홀은 매클라렌에게 그를 죽이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매클라렌을 파트너로서 누구보다 신뢰하기 때문에 뻔히 보이는 거짓말에도 속아넘어가줬지만, 결국 1시즌 피날레에서는 매클라렌을 추격해 여행자들의 본거지까지 들이닥친다.
    결국 시즌2에서 FBI에 붙잡힌 맥클라렌 일행을 풀어주기 위해 20여명의 FBI 요원들과 함께 여행자로 대체된다. 번호는 4112. 유능했던 원본과 달리 좀 어리버리한데, 운전도 할 줄 모르는 등 21세기에 대한 훈련을 제대로 못 받은 티를 낸다.[8] 매클라렌이 수사하는데 옆에서 혼자 도넛을 음미하며 황홀해하는 등 원래도 좀 어리버리한 듯.
    사실은 정식 요원이 아닌 파벌이 보낸 스파이였다. 21세기를 잘 몰랐던 건 정식 요원이 아니라서 정식 훈련을 못 받았기 때문. 결국 디렉터를 재기동하려는 매클라렌 일행의 선수를 치고 궁지로 몰아넣지만, 매클라렌의 속임수에 당해 패배하고 만다. 결국 절벽 끝까지 몰렸다 재기동한 디렉터에 의해 디렉터파 여행자로 덧씌워진다. 새 여행자는 4991번. 벌써 두 번째 인격 교체를 당했다.

  • 제프 코니커
    칼리 숙주의 전 남편. 술만 마시면 아내를 폭행하던 인간 쓰레기로 원래 역사에서는 결국 칼리를 죽게 만들었다. 그런데 직업은 경찰로, 밖에서는 모두 성실하고 가정적인 남자로 알고 있다. 칼리가 여행자가 된 이후에는 아내에게 두들겨 맞거나 차를 빼앗기는 등 굴욕을 당했다. 하지만 이 일로 의처증이 도져서 칼리가 매클라렌이랑 바람을 핀다고 생각한다. 이혼했잖아 임마. 그런 망상 때문에 칼리를 무너뜨리기 위해 주변 인물들을 스토킹하는데, 이 때문에 여행자 팀이 여러 차례 곤경에 빠졌다. 매클라렌이 바람을 핀다고 부인에게 일러바쳐 그를 죽음의 위기에 몰아넣은 것도 이 인간. 아들의 양육권을 뺏기 위해 칼리를 창녀라 매도하는 등 여러모로 좋은 악역이다. 하지만 시즌 1 피날레에서는 칼리를 습격하려던 적대적인 파벌 여행자를 사살해서 그녀의 목숨을 구해줬다. 그런데 문제는 그 여행자가 어린 소녀. 제프는 칼리에게 자신의 정당방위를 증언해달라고 하지만 칼리는 그냥 생까고 떠나버린다. 덕분에 제프는 아동살해범으로 몰려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다행히 그 파벌 여행자가 도착하자마자 가족(다른 여행자들)을 전부 죽여버렸기 때문에, 정신이상으로 칼리를 공격했다는 설명이 설득력이 있어서 잠시 정직으로 끝났다. 하지만 그 결과로 아들과의 면접권을 박탈당해 버렸다. 이건 칼리도 마찬가지라 처음으로 둘이 양육권과 면접권을 손에 넣기 위해서 손을 잡고 공동전선을 펴고, 결국 겉으로는 화목한 부부를 연출해 제프리를 다시 되찾는데 성공한다.[9]
    이로 인해 다시 동거도 하게 되고, 부부 갈등의 원인이던 술도 끊게 되어 어느 정도 사이도 좋아진다. 하지만 여전히 칼리가 자신을 매정하게 대하자 다시 악감정이 쌓이게 된다. 결국 상사 생일파티에 갔다 술에 취해 다시 칼리를 폭행하려 했고, 또 늘씬 두들겨 맞고 사이가 파탄나게 된다. 사실 자신의 음주와 감정 조절 문제도 어느 정도는 자각하고 있고, 자신이 폭행하던 칼리에 대해서도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다. 스스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느 정도는 노력해왔지만, 칼리는 그를 100% 쓰레기로 보는 게 문제... 결국 시즌 2 피날레에서는 제프가 칼리가 시간여행자라는 걸 알게 되면서 둘의 관계는 완전히 박살나고 만다.

  • 아론 도너
    시간여행자. 숙주는 정신병자 스토커. 유료 성인채팅방에서 일하는 여성을 짝사랑하게 되었다. 기독교 극단주의자였던 도너는 '하느님의 명령으로' 그녀의 직장을 폭파시켜버리면 그녀가 더 이상 그런데서 일하지 않아도 된다는 망상에 빠져 있었다. 결국 도너는 그녀를 협박해서 출근을 못하게 한 뒤에 그 직장 건물을 폭탄으로 날려버린다. 문제라면 본인도 폭발에 휘말려 죽어버린 것(...).
    디렉터는 이 사고로 사망한 직원 3명과 도너에게 시간여행자를 전송하고, 도너가 폭탄을 해체하는 작전을 시행한다. 3명의 직원에게는 제대로 전송이 성공했는데 폭탄이 터지는 바람에 팀이 전멸한다. 매클라렌은 도너가 불발된건지 실수한건지 확인하기 위해서 살아남은 도너를 추적한다. 도너를 범인으로 체포한 뒤에 시간여행자 이야기를 하면서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도너는 무슨말인지 전혀 모르는 눈치. 포기하고 그냥 재판에 넘기는데, 도너는 변호사에게 정부에 침투한 비밀조직을 폭로하겠다면서 사법거래를 요구한다.
    판사는 긴급하게 사람들을 소집해서, 도너가 고발한 맥클라렌과 동석하여 청문회가 열린다. 도너는 맥클라렌이 자신에게 '여행자'라는 비밀조직 이야기를 했다면서, 정부 곳곳에 이런 사람들이 숨어있다고 고발한다. 판사는 증거 없이 그런 말은 믿을 수 없다고 하자, 다급해진 도너는 시간여행자들의 연락방법 등을 얘기하면서 증인보호 프로그램을 요청한다. 도너는 사실 불발이 아니라, 폭탄해체에 실패했고 이렇게 된 김에 풍요로운 21세기에서 평범하게 살려고 했던 것이다.
    그런데.... 청문회에 동석한 인원 모두가 사실은 시간여행자였다.... 즉석으로 반역자 처분 재판이 열리고, 화상으로 이 청문회를 시청하던 시간여행자들의 투표로 '덮어쓰기' 사형에 처해진다. 도너는 디렉터가 시간을 적게 준 탓이라며 변명하지만 결국 의식이 덧씌워져 정신적으로 죽음을 맞게 된다. 그리고 새로운 여행자로 덮어써진 도너는 3명을 살해한 죄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들어간다.[10] 감옥 룸메인 루카도 시간여행자인데, 디렉터가 자신들을 버렸다고 원한을 품고 있는 듯 하다. 도너는 그에게 자신은 디렉터를 믿는다고 하지만, 루카는 두고 보자고 비웃는다.

  • 홀 팀
    릭 홀이 지휘하는 여행자 팀. 멤버는 루카와 카터. 21세기에 온 지 오래된 고참팀으로 보인다. 본래 다른 팀원도 있었지만 의사를 포함해 2명이 죽어버린 모양. 외양이나 하는 짓이나 완전 범죄자들로 이미 매클라렌이 지휘하던 FBI에 찍혀 있었다. 원래 러시아 여행자팀에게 부품을 받고 활동자금을 건네주는 임무를 수행중이었는데, 욕심이 난 러시아팀이 둘 다 챙기려다 사단을 냈다. 결국 카터는 죽고 루카는 중상, 게다가 FBI 추격까지 받게되서 매클레런 팀의 지원을 받게 된다. 하지만 홀은 매클레런이 신입이라고 무시하며 선임인 자신이 매클레런의 팀을 흡수해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거기다 한 술 더 떠서 매클레런의 동료 포브스가 방해가 되니 죽이라고 강요까지 한다. 결국 매클레런은 독자적으로 판단해 홀 팀을 모조리 FBI에 팔아넘긴다. 오랜 임무에 지쳐버린 여행자들의 암울한 상황을 보여주는 인물들이다.
    홀 팀의 멤버였던 루카 션은 마시의 헤어진 오빠였다는 떡밥이 있었는데 확실한 지는 불분명하다. 후일 아론 도너의 감옥 동료로 다시 등장한는데 감옥 생활을 하다보니 디렉터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린 듯 하다. 자신들이 디렉터가 버린 고아라고 주장하며 노골적으로 반감을 드러내는데,[11] 후일 떡밥이 될 지도...
    결국 시즌 2에서 디렉터 덕분에 가석방되어 작전에 복귀한다. 카일이란 팀원도 새로 받아 팀을 재정비하고 다시금 디렉터의 수족으로 활동한다. 맥클라렌의 아내를 사산시켰다고 오해도 받지만 맥클라렌 팀과 티격태격하지만 오해가 풀리자 결국 다시 미묘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게 된다.[12] 루카는 자기 동생이라던 마시에게 계속 접촉하려 하는데, 단순히 이용해먹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진짜 동생이라 여겨서인지는 불명이다.

  • 001번 여행자
    처음으로 전송된 여행자로, 시간여행이 진짜로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서 911 테러 당시 사망자에게 전송되었다. 전송 확인 메시지를 보내고 곧바로 테러로 사망하는 간단한 임무였지만, 디렉터의 실수로 일이 꼬이고 만다. 원래는 증권 브로커의 몸에 전송되어야 했지만, 그 시각 브로커의 책상에 앉아 있던 컴퓨터 수리공 몸에 전송된다. 게다가 컴퓨터도 먹통이라 메시지 보내기도 실패. 결국 미션이 실패하자 아론 도너처럼 살고 싶어졌는지, 사망한 것으로 위장하고 '빈센트 잉그램'이라는 새 신분으로 살아간다. 그리고 회사 금고에서 훔쳐온 돈을 밑천으로 주식거래와 보안솔루션을 판매하여 해서 때돈을 번다.
    디렉터가 추적하지 못하도록 대인관계 및 광장 공포증이 있는 것으로 위장하여 사진도 안찍히고 전화도 안쓰고 숨어다니지만, 실수로 인해서 아내와 동업자가 디렉터에게 암살당하자 디렉터에게 원한을 가진듯 하다. 주기적으로 시간여행자들을 납치해서 고문하고 있으며, 시즌1에서 맥클라렌팀이 당했던 납치도 001번이 행한 것이다. 시즌 2에서는 거의 전능한 능력을 발휘해서 맥클라렌 팀을 농락한다. 피날레에서는 맥클라렌 팀의 소중한 사람들을 납치해서, 팀원들에게 자신이 시간여행자라는 자백 영상을 찍게 만들어 그걸 언론과 정보기관에 유출시켜 시간여행자의 존재를 폭로한다. 그리고 본인은 사이먼에게 만들게 한 인격 전송 장치를 이용해 자기 정신과 의사였던 카트리나 페로의 몸으로 도망친다. 원래 자기 몸이었던 빈센트는 일부러 웹캠 앞에 보내서 디렉터에게 전송당하게 만들어버린다.
    사실상 이 작품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이자 디렉터의 최대 적수. 하지만 디렉터와의 관계는 미묘한데, 디렉터는 벌써 여러번 001을 죽일 수 있었다. 하지만 디렉터는 001을 여러번 적발했음에도 자살하라고 종용할 뿐 그를 죽이지 않았다. 심지어 파벌은 그의 아들까지 적발했지만 001를 방치했다. 001이 몰래 활동하면서 자기 활동을 방해하는 걸 알면서도 디렉터는 그를 방치했고, 그를 견제하려던 시간여행자들의 작전은 대부분 현장 요원들의 독단에 불과했다. 심지어는 맥클라렌 팀이 001에게 넘어가 자백 영상을 찍는 것까지 방치했는데, 이걸 보면 사실상 디렉터는 001의 활동을 용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반항도 계획의 일부인지, 아니면 디렉터가 단순히 무능할 뿐인지는 앞으로 밝혀질 부분이다.

  • 캐슬린 맥클라렌
    그랜트 맥클라렌의 아내. 본업은 가구나 내부 인테리어 디자이너인듯. 평범한 아내로 그랜트를 사랑하지만 어느 정도 질투심도 가지고 있다. 그랜트는 그녀를 진짜 아내처럼 사랑하지만, 캐슬린은 그랜트의 바뀐 모습 때문에 그가 바람을 핀다고 생각했다. 결국 그것 때문에 그랜트가 비행기 사고로 죽을 뻔하는 등 사고도 좀 쳤다. 시즌 2에서는 불륜 문제로 별거에 들어갔지만, 그랜트가 행동수칙 4번을 어기고 그녀를 임신시키는 사고를 치고 만다. 임신 때문에 둘은 다시 가까워지지만, 뱃속의 아기 때문에 그녀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디렉터는 릭 홀을 시켜 뱃 속의 아기를 죽이고 만다. 이후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남편과 다시 예전처럼 사이좋은 관계로 돌아가고, 다시 동거도 하게 된다. 하지만 시즌 2 피날레에서 그랜트가 시간여행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부부 사이가 파탄나고 만다.

  • 사이먼
    004번. 원래 과거 세계에서 비밀 통신망을 설치하기 위해 파견된 전문직 요원이었다. 하지만 디렉터가 숙주가 조현병을 앓는 줄 모르고 전송을 해버려서, 얼마 지나지 않나 결국 정신줄을 놓고 만다. 그 후 정신병원 신세를 지다가 우연히 001과 만나게 되면서 그에게 이용당하게 된다. 001은 사이먼에게 그의 인격을 정상인에게 재전송하자고 꼬드겨, 과거에서 인격 전송기를 다시 만들게 한다. 결국 수많은 시행 착오와 인체 실험 끝에 인격 전송기는 다시 만들어졌지만, 사이먼이 여전히 장애인 신세인 걸로 보아 그 후 토사구팽당한 모양. 반면 001은 인격 전송기를 이용해 자기 정신과 의사의 육체로 갈아탔다.

  • 캐리
    5001-6번. 이 작품 최고의 안습 캐릭터.. 원래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사망할 평범한 여자였다. 인근 호수에서 적의 기습으로 사망할 매클라렌 팀을 구출하라는 임무를 받지만, 워낙 시간이 촉박하고 지원도 없어서 번번이 실패한다. 5001이 처음 도착했을 때 주변의 시간 여행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사건 발생 이내에 도착할 팀이 없자 혼자서 매클라렌 팀을 구하러 간다. 하지만 도중에 001번의 부하를 만나 호숫가에 있는 맥클라렌 팀에 도착하기 직전 총격으로 사망하여 임무는 실패. 5001이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가슴에 달린 비디오 카메라 전송으로 상황을 파악한 디렉터는 다음 구조자(5002)를 보내서 상황을 해결하러 하지만 도중에 있는 차 속에서 적과 싸울 무기(칼)를 취하려다 경비견에 물려 사망. 5003은 경비견은 따돌렸지만 적의 총격으로 사망. 5004는 현 시점에 도착 시각이 자꾸 늦어짐에 따라 캐리의 남동생과 충돌하는 시점 이후에 도착하면서 충돌 데미지로 낙하산을 늦게 펴 땅에 충돌해서 사망. 5005번도 동일한데, 너무 급한 나머지 일반인한테 자기 임무를 대신해달라고 부탁하다 사망, 5006번은 아예 전송되자마자 기절해서 그대로 추락사한다... 캐리의 육체가 너무 망가져서 이용할 수 없게 되자 디렉터는 같이 추락하던 캐리의 남동생에게 여행자를 전송시켰고 그 역시 임무에 실패하자 다음 번에는 남동생과 길을 지나던 트럭 운전사 2명에게 동시에 전송시켜 작전을 성공시킨다. 처음부터 3명을 보냈으면 간단히 작전 성공이었겠지만... 이런 사태가 벌어진 이유는 원래 죽을 사람이 아니면 절대로 전송 안 시킨다는 디렉터의 철칙 때문이기도 하고 해당 지역이 통신이 되는 곳이 아니어서 캐리의 육체로 여행자를 전송시킨 이후의 상황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다행히 캐리와 남동생은 모두 스카이 다이빙의 과정을 찍는 동영상 카메라를 가슴이 달고 있어서 일단 한번 여행자가 전송되고 나면 그들이 죽을 때까지의 상황이 녹화되므로 이를 바탕으로 디렉터는 다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그런데 캐리의 경우 전송이 거듭될수록 전송되는 시점이 늦어져서 5004번부터는 캐리의 동생과 충돌한 이후에 전송되다보니 이미 육체가 손상된 상태로 지상에 도착해서 임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게 된 것. 남동생에게 전송된 첫번째 여행자는 임무를 수행하면서 트럭 운전사가 총에 맞아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상황이 동영상으로 기록되었으므로 다음 여행자를 보낼 때는 남동생과 운전자 두 사람에게 동시에 전송을 시켜 작전을 성공시킨 것. 이 사건의 처리 과정은 아주 흥미있는 부분이기는 한데 애초에 임무를 수행하러 떠날 때 다른 팀을 붙여 줄 수도 있었고 그게 힘들면 메신저라도 보내서 운석 수거할 때 적의 습격에 대비하라고 일러줘도 될 일인데 사건 17분을 남겨 놓은 급박한 순간에 여행자를 무리하게, 10여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보낼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은 남는다.

4. 행동수칙(Protocol)[편집]

여행자들이 지켜야할 행동수칙. 디렉터가 세운 규칙이지만, 규칙은 어기라고 있는 것이라는 격언답게, 안 지키는 요원들이 많다...

1. 임무가 최우선이다. 부여되는 임무는 최우선적으로 수행하며, 이를 위해 자살이나 다름없는 임무에 투입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2. 미래의 이야기를 하지 말것. 여행자들끼리도 미래 이야기를 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미래생활 추억을 하고 있으면, "행동수칙 2항을 어기는건가요?" 하면서 태클거는 장면은 클리셰. 그 이유는 여행자들의 활동으로 인해서 미래가 시시각각 변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시간대에서 넘어온 여행자들과의 정보교환으로 미래가 어떻게 변하는지 알게되면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부정적인 변화가 일어날까 두려워한 여행자들이 소극적이 될 것을 염려했기 때문이다.

3. 현대인에 대해 손을 대지 말 것. 디렉터 지시가 없다면 현대인을 죽여서도, 살려서도 안 된다. 미래의 나비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인데, 죽을 사람들을 바라만봐야 한다는게 여행자들에게는 큰 죄책감을 가져오는 모양... 반면 칼리는 전남편을 요절내고 싶어 안달이 났지만 이 규칙 때문에 참고만 있는 중. 단, 파벌 요원은 예외. 파벌에 고용된 인물도 사태에 따라선 예외처리 되기도 한다.

4. 번식금지. 이미 사망했어야 하는 사람이 아이를 가지면 역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생긴 규칙인 것으로 보이지만, 매클라렌이 피임을 안하는 바람에 결국 부인이 임신을 해버렸다.

5. 숙주의 삶을 계속 이어나갈 것. 숙주가 정치인이면 전송 후에도 계속 정치인 일을 해야하고, 노숙자라면 계속 노숙자 노릇을 해야 한다. 어디까지나 복불복.... 원래 연인관계였던 맥클라렌과 칼리가 갈등을 맺는 원인이기도 하다. 가정이 있는 맥클라렌은 규칙에 따라야 한다고 하고, 칼리는 맥클라렌에게 미련이 있는 듯...

6. 디렉터의 명확한 지시가 없는 이상 다른 팀과는 접촉 불가. 덕분에 요원들은 메신저를 통해 연락하고, 디렉터가 정보를 통제하는 식으로 철저히 점조직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주인공 매클레런은 무슨 일만 생기면 선배 요원인 보이드를 찾아가 괴롭힌다...

추가바람


[1] 요원들 중 가장 초월적인 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유아 시절부터 재능이 가진 아이을 찾아내 특별 관리를 해서 만들어낸다고 한다. 역사상 수많은 사건, 뉴스들을 글자 하나하나까지 기억하는 걸 보면 분명히 인간의 능력은 예전에 넘어섰다.[2] 컴퓨터가 없던 시기에는 전송 대상의 사망 시간이나 위치 정보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3] 단 정식 요원이 아니라 능력은 좀 딸리는 모양. 역사가도 없어서 필립을 미인계로 유혹하는 등 좀 구차한 짓거리도 해야 했다.[4] 예를 들어 아내가 남편을 의심하게 된 계기가 갑자기 테크닉이 절륜해져서... 아내는 남편이 바람을 피우면서 연마했다고 생각했다. 칼리가 매클라렌에게 집착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었다.[5] 사회복지사가 사회활동 체험을 위해 가상의 상황을 주고 시킨 것일뿐이였다. 디렉터가 SNS 기록을 보고 마시의 신상을 파악했기 때문에 생긴 오류. 그런데 국가지원을 받을 정도의 장애가 있었으면 당연히 공식 기록이 남았을텐데 그건 참고 안했나(…).[6] 참고로 매클레런을 초짜 취급하지만 보이드도 21세기에 온 지는 1년밖에 안 된다.[7] 스마트폰의 GPS와 목소리로 그레이스의 위치를 특정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8] 시뮬레이터로 운전 연습 안 받았나고 물어보니 '그런 것도 있었어?'라는 투의 대답을 한다.[9] 사실 담당 공무원도 짬이 있다보니 둘이 연극을 하고 있다는것은 눈치챘지만, 서로 끔찍하게 싫어하면서도 아이를 되찾기 위해 친한 척 하고 있다는 것에서 오히려 가산점을 받았다. "당신들은 좋은 부부는 아니지만, 좋은 부모는 될 수 있을 것 같군요."[10] 원래는 사형이 마땅한 중범죄지만 판사가 여행자 동료인지라 종신형을 선고했다. 월터는 사정을 모르기에 창녀의 목숨값은 헐값이냐면서 판사를 비난한다.[11] 숙주는 15년 경력 요리사였는데, 디렉터의 명령으로 범죄만 잔뜩 저지르다 장기수 신세가 되버렸으니 반감이 안 생길 수가 없다...[12] 홀이 부인의 병실에서 나오자마자 긴급신호가 떨어지고 사산했다는 통보를 받게 되어 홀이 한 짓이라고 오해를 하지만, 혈전으로 아이가 사산하고 캐슬린도 사망할 위기에서 홀이 혈전제거제를 투입해서 캐슬린만이라도 살려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