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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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スラムダンク
SLAM DUNK

파일:슬램덩크795984ca63b9bb3cc794077bd6b1c72a.jpg

장르

스포츠, 농구, 드라마

작가

이노우에 다케히코(井上雄彦)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png 슈에이샤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대원씨아이

연재지

파일:일본 국기.png 주간 소년 점프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소년 챔프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png 점프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챔프 코믹스

연재 기간

1990년 42호 ~ 1996년 27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png 31권[1] (1996. 10. 01.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31권[2] (1996. 10. 25. 完)


1. 개요2. 등장인물
2.1. 등장인물의 이름2.2. 슬램덩크 올스타
3. 인기
3.1. 일본에서의 인기3.2. 한국에서의 인기3.3. 여성향에서의 인기
4. 평가
4.1. 레전드 스포츠 만화4.2. 충실한 청춘만화
5. 네버엔딩 스토리6. 슬램덩크 & NBA7. 논란
7.1. NBA 저작권 논란
7.1.1. 무단 트레이싱 논란7.1.2. 형평성 논란
7.2. 한국에서의 슬램덩크 표절 논란7.3. 구판/완전판 번역 논란 및 기타 문제점
8. 미디어 믹스
8.1. 애니메이션8.2. 게임
8.2.1. 슈퍼패미컴8.2.2. 게임보이8.2.3. 게임기어8.2.4. 메가드라이브8.2.5. 세가새턴8.2.6. 아케이드8.2.7. 모바일
9. 기타10. 관련 문서11. 바깥 고리

1. 개요[편집]

파일:o153611521324583898489.jpg


스포츠 만화의 전설

소년 점프에 연재되었던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농구 만화. 1990년 주간 소년점프 42호로 연재 시작, 1996년 27호로 연재가 종료되었다.

2. 등장인물[편집]

2.1. 등장인물의 이름[편집]

이 만화가 처음 한국에 소개되었던 90년대는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전이기에, 일본식 이름이나 지명을 그대로 쓰면 안 된다는 법의 적용을 받았다. 그래서 이걸 모두 한국식으로 로컬라이징 했는데, 몇 년이 지나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이뤄져 원판의 표기를 그대로 따라도 문제가 없었지만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재판버전은 로컬라이징 이름 그대로 다시 썼다는 후일담이 있다.

정발판의 경우 캐릭터의 이름을 모두 한국식으로 바꿨지만 그 바꾼 이름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일본판 감상자가 많은 오덕 사이트에서조차도 일본판보다 국내판 이름으로 캐릭터를 호칭한다. 한국에선 이미 이름 자체가 고유명사, 모에 요소화됐다.[3]

한편 일본판 이름들도 그 캐릭터의 역할, 성격에 맞춰 작가 나름대로 고심해서 명명한, 지금까지도 역대 멋진 네이밍으로 꼽히는 이름들이다. 예로 강백호 같은 경우에는 일본판 이름이 '사쿠라기 하나미치'다. 번역하자면 '벚나무 꽃길'로 일견 강해보이는 인상의 강백호와 전혀 안 어울려 보이지만 '하나미치'란 단어의 또 다른 의미(인생, 공연 등의 화려한 마지막)와 슬램덩크의 마지막 엔딩은 절묘하게 일치한다. 바쿠만에는 작중 만화가(주인공들)와 편집자가 캐릭터 네이밍에 대해 논하던 중 '기막히게 멋진 캐릭터 이름'의 사례로 사쿠라기 하나미치와 루카와 카에데(서태웅)가 맨 먼저 꼽히는 장면도 있다.

여담으로 한국판 이름은 편집자의 졸업앨범에서 조합했다고 한다(!!!)

2.2. 슬램덩크 올스타[편집]

파일:YpTDDgY.jpg


전국대회 카나가와 현 예선 진행중의 단행본 삽화이기 때문에 선수 선정 범위는 카나가와 현내로 한정되어 있다. 백군은 작중 카나가와 최종예선 리그 종료 후 주최 측에서 공식 선정한 베스트 5에, 최종예선에는 올라오지 못했던 상양의 주장 김수겸을 더한 구성이므로 객관적인 기량은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이에 맞서는 홍군은 꼭 백군을 제외한 최고전력이라기보다는 백군에 대해 언더독 포지션인 선수들이 많다. 공백에서 벗어난 지 얼마 되지 않는 선수가 송태섭, 정대만, 황태산 3명이나 된다. 그래도 홍군에 강백호, 전호장, 정대만 같은 백군을 위협할 변수 재조기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

파일:shoyoryonan.jpg

애니메이션판은 카나가와 예선 종료 후 '북산 VS 상양&능남 올스타'라는 원작에 없던 연습경기가 들어갔다. 스타팅 멤버는 김수겸, 성현준, 장권혁(이상 상양), 변덕규, 허태환(이상 능남)이며, 이후 허태환과 장권혁 대신 윤대협과 황태산이 투입되면서 완전체가 되었다. 단, 경기 최후반에는 황태산의 수비 난조로 디펜스에 정평이 나 있는 허태환이 대신 재투입되었다.

3. 인기[편집]

3.1. 일본에서의 인기[편집]

역사상 가장 히트한 스포츠 만화

전 31권 완결(완전판은 24권)로 현재 일본 누계 판매량 1억 2000만 부를 돌파한 소년 점프 1억 부 라인만화이다. 1990년대 슬램덩크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단행본 22권이 초판발행부수로 250만 부를 기록해 닥터 슬럼프를 제치고 당시 일본 출판계의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일본뿐 아니라 한국, 대만, 홍콩,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기도 한 만화다.

파일:attachment/슬램덩크/slaJ.jpg

소년 점프의 슬램덩크 최종화 연재호.


소년점프 역사상 최초로 최종화 작품이 표지를 메인으로 장식했다.

스포츠 만화 중에서 가장 성공한 작품이자 동시에 점프 만화 중 가장 성공한 작품 중 하나다. 특히 "농구"를 다룬 만화로서는 몇 안되는 대히트작이다. 당시까지 일본 만화계에서 축구야구를 다룬 만화는 많이 있었고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었지만, "농구"를 다룬 만화 중 히트작은 그때까지 전례가 없었기 때문에[4] 연재를 결정하는 데 난항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비관적인 예상과는 다르게 슬램덩크는 엄청나게 히트했고, 지금까지도 일본에서 슬램덩크보다 히트한 스포츠만화는 존재하지 않는다.[5]

3.2. 한국에서의 인기[편집]

1990년대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전설적인 만화이자, 스포츠 만화를 대표하는 정점을 찍은 작품

일본에서의 인기야 말할 것도 없지만, 한국 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작품이다. 구판을 발매했었던 90년대에도 대단한 인기를 모았으며[6], 2000년대에 들어 완전판이 한국에 출간된 이후로 기존의 팬들과 완전판으로 인해 유입된 신규 독자들에 의해서 다시금 회자되며 만화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까지도 슬램덩크에 대해서만은 읽어본 사람이 많을 정도로 탈만화급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2010년대 중학생들도 '왼손은 거들 뿐'이라는 명대사를 알고 있을 정도로 세대를 넘나드는 인기를 보여준다.

실제로 90년대 중고등학생들에게 NBA의 인기와 더불어 농구 붐을 일으킨 주축의 하나다. 이전에도 농구는 학교에서 좋아하는 학생들이 많았지만 이 만화의 영향으로 더욱 농구붐에 박차가 가해진 것 역시 부정할 수 없다.

보통 드래곤볼과 함께 만화계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로 취급을 받으며, 드래곤볼이 심플하고 명쾌한 스토리로 저연령층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점[7]에 비해서, 슬램덩크는 성인 독자층에게도 먹힐만 한 플롯을 가졌다는 점에서 일부 만화팬들 사이에서는 슬램덩크를 더 높게 쳐주기도 한다.

또한 슬램덩크는 지금도 꾸준히 읽히는 만화책이기도 한데, 학교에서 읽다가 걸려도 눈감아주는 유일한 만화책이라는 썰도 있다. 또 다른 이야기로는 고등학교에서 선생님께 슬램덩크를 읽다가 걸렸는데 "너희들도 슬램덩크를 아냐?"라며 놀라기도 했으며, 이후 교무실에서 선생님 책상을 봤는데 슬램덩크 전권이 올려져 있었다 카더라. 도시전설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슬램덩크가 인기가 많았던 작품이라는 이야기. 구판이 처음 발매되던 90년대에 학교에 다녔던 70~80년대생들이 2010년대에는 이미 선생이 되고도 남을 나이이니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90년대 전설적 만화의 다른 후보인 드래곤볼의 경우 설령 선생님들이 만화를 알더라도 얄짤없이 뺏겼는데 이런 걸 보면 슬램덩크가 동시대의 다른 만화에 비해 굉장히 건전한 내용[8]이라는 점도 한몫 한듯.

이처럼 엄청난 인기를 반영하듯 2009년 03월 한 신문기사에 밝힌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서 슬램덩크의 판매부수는 600만부 이상 #이라고 하며 완전판 이후 발간된 양장판인 완전판 프리미엄도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이 프리미엄판은 일본에서도 나오지 않은 판본이라는 점에서 한국에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90년대의 농구인기폭발을 불러온 컨텐츠들 농구대잔치, 슬램덩크는 KBL의 출범을 가능케했을 정도였다.

3.3. 여성향에서의 인기[편집]

남성팬에게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이고, 심지어 여성팬들에게도 별로 안 알려져있는 사실이긴 하지만, 슬램덩크는 일본 여성향 동인계의 한 획을 그은 작품이기도 하다. 일본 슬램여성향 동인계에서 프로 전향한 작가도 매우 많으며 일반 만화로 넘어온 사람도 매우 많다.

오오기 유즈하, 우미노 치카, 요시나가 후미도 그중 한 사람이다. 특히 오오기 유즈하는 슬램덩크의 동인지를 위하여 20대의 전반을 바쳐 엄청난 퀄리티의 인생작을 냈다. 그, 인생작인 오른손 시리즈는 지금 프리미엄이 붙은 희귀작으로 남게 되었다.

그리고 요시나가 후미는 동인 시절 꽤나 수위 높은 슬램덩크 동인지을 그리기로 유명했다. 현시연에서 만화를 그리는 동인 작가의 대표격 인물인 오기우에 치카스크럼 덩크 이벤트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가 꼬리가 밟혔다.

다만 당시 소년점프 및 슬램덩크의 주요 타깃은 어디까지나 남성층이었고, 당시는 BL여성향이 지금보다 훨씬 더 마이너문화 취급을 받았기 때문에[9] 이 계층이 대놓고 양지로 나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어찌나 인기가 많았던지 원작자인 이노우에가 이런 쪽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을 싫어한다는 소문이 정설처럼 나돌기까지 했다. 만약 요새같은 시기에 출판되었더라면 파급력이 엄청났을지도.

그래서, 이노우에가 강백호를 해남전이 끝나고 빨간머리를 삭발하도록 스토리를 만들고, 마지막의 산왕공고 캐릭터 전원이 삭발을 한 진짜 이유가 슬램덩크의 캐릭터들을 동인녀들이 2차 창작으로 BL로 엮이는 것을 혐오해서 일부러 삭발을 시켰다는 카더라가 지금도 떠돌 정도다.[10]

결국 십수년 후에 나온 같은 잡지의 농구만화 쿠로코의 농구가 여성향 측에서 캐미가 폭발하게 되었다.

4. 평가[편집]

4.1. 레전드 스포츠 만화[편집]

작가가 농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고 본격적인 제대로 된 농구 만화를 그리겠다 맘 먹은 탓인지 당시로선 나름 다양한 설정을 보유한 캐릭터들을 만화에 등장시켰다. 다만 이는 후술될 트레이싱 논란이 있다.

예를 들면 자칫 키 작은 선수가 탑에서 볼만 뿌려주는 포지션으로 그려지기 쉬운 포인트가드 포지션만 하더라도 돌파력이 뛰어난 돌격형 1번인 송태섭[11], 1번~2번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며 포워드 농구의 지휘자 역할에 최적화된 김수겸, 스피드와 파워가 모두 뛰어나고 1번부터 4번/5번까지 수비할 수 있는 슬래셔 포인트가드 이정환[12], 경기운영 능력이나 상황판단이 뛰어나고 외곽 공격이 준수한 정통파 퓨어 포인트 가드 이명헌 등 다양한 스타일을 묘사하고 있다.[13] 특히 이정환처럼 돌파력 좋은 듀얼가드는 2000년대 이후 현대농구에서 각광받는 유형이기도 하다.[14] 슈팅가드/스몰 포워드 포지션에도 돌파력과 수비력이 좋은 대신 외곽슛 능력이 떨어지는 전호장, 공수 토탈밸런스가 상당히 높으며 3점 슛을 주무기로 쓰는 정대만, 돌파력과 슈팅력이 모두 좋은 스윙맨서태웅, 정우성 등이 있으며, 사기적인 3점 슛과 높은 지능을 가진 스트레치 포워드 신준섭, 인사이드에서 포인트 가드 능력까지 보여준 포인트 포워드 윤대협, 같은 파워포워드임에도 공격에 특화된 황태산, 강동준과 수비에 특화된 강백호, 철저하게 리바운드에 특화된 블루워커 파워포워드 정성구 등으로 다양하다. 센터도 고전적인 센터인 채치수, 변덕규부터 중거리 공격에 능한 성현준, 3~5번이 가능한 신현철 등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현실에서도 볼 수 있는 다양한 타입의 선수들이 골고루 소개돼 있다. 특히 신현철은 채치수를 상대하면서 스트레치 빅맨이 고전적인 센터를 어떻게 요리할 수 있는지 보여주었는데, 슬램덩크가 연재된 1990년대에는 스트레치 빅맨이라는 유형조차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작가의 선견지명과 농구에 대한 이해도를 보여주는 부분 중 하나.

팀 구성도 마찬가지. 1~5번[15]의 역할이 뚜렷하게 분화된 북산, 1번 한 명에 포워드/센터 4명으로 구성된 상양, 1번부터 5번까지 커버 가능한 사기급 1번과 이를 뒷받침하는 5번 고민구를 제외하면 포지션 구별이 어려운 서포팅캐스트 4명으로 구성된 해남대부속고, 3~5번의 강력함에 비해 가드진 두 명이 좀 떨어져 3번이 1번 역할도 맡곤 하는 능남 등 각 팀마다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돼 있다. 실제 농구인 출신이라는 작가의 역량이 드러난 부분. 경기 묘사 또한 상당히 현실적인데 물론 일본 고등학생의 경기치곤 수준이 너무 높지만, 현실에서도 구현 가능한 움직임들이며 트래쉬 토킹과 KBL에서 매 경기마다 나오다시피하는 오심도 묘사된다.[16][17]

그러나 이후의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이 작품이 크게 성공한 이유는, 물론 캐릭터들의 매력과 뜨거운 전개에 있지만 당시까지의 필살슛이나 초인적인 캐릭터의 개념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두 가지 스타일의 매력을 모조리 포함하고 있다는 데 있다.[18] 물론 농구를 직접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박스 원 또는 아이솔레이션 등 농구의 기본적인 전술 또는 페이드어웨이 같은 기술 등에 관해 알려준 만화이다. 굳이 딴지를 걸자면 일본 고교 대회가 기술레벨이 NBA수준이라는 건 어처구니 없지만[19] 작가의 말로는, 미국대학농구 수준[20]을 기준으로 하여 그렸다고 한다. 작가도 이런 비난을 염두에 두고 극중 최강 농구 캐릭터 중 하나인 정우성이 미국 전지훈련가서 미국 또래 선수들에게 대놓고 털린 설정을 넣으면서 현실적으로(?) 이야기했다. 물론 이 정도는 만화적 재미를 위해서 넘어간다 쳐도 진짜 문제는 후술할 트레이싱 논란이다.

4.2. 충실한 청춘만화[편집]

이성에만 관심있었던 양아치 강백호가 농구를 좋아하는 여학생 빠순이 채소연에게 첫 눈에 반해 불순한(?) 목적으로 농구부에 들었다가 농구에 눈뜨며 난생 처음 열정을 쏟아붓는 성장기를 그린 청소년 만화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 성장이 단순한 '교정 차원의 교육'이 아니라는 점이다. 당시 90년대라는 시대적 분위기를 감안했을때 근성 스포츠 만화에서는 강백호와 같은 자유분방한 성격, 서태웅과 같은 독불장군형 성격, 정대만 같은 반항아는 철저한 '교정'의 대상이거나, 심하면 리그 전체와 극단적인 충돌을 일으키는 것으로 흔히 묘사된다. 하지만 슬램덩크에서 강백호는 비록 돌출 행동을 하긴 하지만 엄연히 한 명의 선수로서 존중받으며, 최종적으로 각자가 안고 있는 단점들이 교정되거나 훼손되지 않고 개성으로 포장되며 팀의 일원으로써 완전하게 융화된다.

본 만화에서는 올바른 사상이나 교화는 강요되지 않지만, 감독과 스포츠맨으로서 지향하는 기본적인 자세는 다루고 있다. 먼저 포기하는 순간이 끝이다라는 점은 감독과 선수를 포함해 작중 내내 중요한 사상으로 등장하고 있다. 여기에 완전체로 묘사된 안선생님을 보면 선수의 개성과 성격은 존중해주되 잘못된 이탈은 손수 경계하고 처벌을 내리며, 재능을 간파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것, 기본기를 중요시 하는 것, 이길 수 있다는 것을 포기하지 않으며 역전의 전략을 구상하고 팀을 이끌어주는 모습은 멘토로서도 본받을 점이 많다.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 기본을 중시할 것 등의 말은 농구뿐 아니라 그 어떤 스포츠, 더 나아가서는 세상 어느 분야에나 적용이 가능한 격언인 만큼 등장인물들을 넘어 독자들에게도 무언가 울림을 준다.

더욱이 선수들도 전력으로 임하는 자세와 동시에, 위기의 순간에도 '이건 그다지 큰 위기도 아니다, 한 골만 넣으면 된다' 며 태연하게 임한다던가, 상대의 파울에 큰 부상을 입고 선수들이 동요하는 상황에도 '이걸로 상대방의 파울은 하나 늘었다' 며 웃으며 선수들의 염려를 없애고 투지를 불태우며 분위기를 되살린다던가, 실책을 책망하기보단 시도와 장점을 조용히 인정해주고, 끝없이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자세 등의 강인한 모습 또한 청춘으로써 본받을 점이 많다.[21]

또한 일반적인 스포츠 만화 속에서 뛰어넘어야 할 적들은 흔히들 악당처럼 묘사되거나 투지가 없다던가, 농구를 출세의 수단으로 삼는데 본 만화에선 모두가 청춘을 구가하는 주인공으로서 투지를 갖고 행동하며, 서로에게 영향을 받고 성장한다. 더욱이 선수 한 명 한 명이 주인공 수준으로 입체적으로 다뤄지며, 멋있는 장면이나 승리를 향한 도발은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상대팀도 한 번 이상은 반드시 보여준다.[22]

결국 정답은 농구를 좋아하는가에 대해 스스로 답을 해야한다는 것뿐이다. 인물들은 저마다의 답을 찾고, 또 찾아간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 불순한 동기에서 시작하여 스스로 최고의 순간을 위해 선수인생까지 내던지는 강백호

  • 선수들의 개성과 의사를 존중하고 올바르게 이끄는 안선생님

  • 어린 시절부터 농구에 전념하면서 모든 것을 쏟아왔던 서태웅

  • 약팀이었던 모교 북산을 위해 3년간 뚝심으로 버텨온 채치수권준호

  • 반항아 시절을 뛰어넘어 공백기를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재능을 부활시킨 정대만

  • 체격적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답을 찾는 송태섭

  • 타고난 천재성과 유쾌하고 강인한 리더십까지 지닌 윤대협

  • 3년간 농구에다 모든 것을 연소하고 요리사의 길을 택한 변덕규

  • 칭찬과 인정을 갈구하면서 홀로 조용히 농구를 품에 안고 살았던 황태산

  • 괴물급 재능과 영재교육으로 정상에 선 뒤 미국을 꿈꾸는 농구천재 정우성

  • 감독 겸 선수로서 입시도 포기하고[23] 겨울 선발대회(윈터컵)에 도전하는 김수겸

  • 해남과 상양의 양강구도를 깨고 강팀으로 만들기 위해 수많은 연구와 노력을 거듭하는 능남의 유명호 감독

  • 자신들의 농구를 잃고 방황하다가[24] 기어코 자신들의 농구를 하기로 결심하던

  • 농구선수의 재능과 그의 모든 걸 좋아했기에 연심으로서 서태웅을, 선수로서는 강백호를 꾸준히 지켜봐온 채소연 [25]

  • 뜬금없이 길을 택한 강백호가 농구인이 된 후에도 여전히 응원하고 그의 길을 지지해주는 [26][27]

  • 친구 정대만이 다시 바스켓맨이 된 뒤에도 마음으로 응원하며 지켜보는 철이


위의 언급된 캐릭터들은 모두 자신의 방식으로 똑같이 농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며, 또 농구부원이 아닌 채소연과 양호열, 철이 등은 주연급 등장인물의 농구에 대한 열정을 사랑해준다는 점에서 또다른 의미로 농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작품 속 그들의 농구에 대한 사랑과 관련한 우열관계는 전혀 없다. 그들은 농구선수여도, 농구선수를 포기해도, 농구선수가 아니어도 농구를 사랑하고 즐기며, 그들 모두 서사 내에서 존중받는다. 그러나 그들은 그 농구 속에서 아파하고 싸우고 힘들어 하기도 하며 농구를 좋아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도 잘 보여준다. 이것은 다른 어떤 분야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 틀이며, 그래서 그들이 하는 행동과 대사 하나하나는 이 작품을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좋아하는 청춘'의 자유롭고 솔직하면서 처절하기도한 모습들을 보는 내내 꾸준히 일깨워 준다는 점에서 매우 소중하다.

또한 모든 걸 쏟아낸 뒤 패배한 사람들의 감정에도 포커스를 맞춘다. 모든 경기에서 패배한 팀은 정말로 모든 걸 걸었다는 걸 느낄 정도로 눈물을 펑펑 흘린다. 정말 보는 이가 가슴 아플 정도로 눈물을 흘린다. 심지어 상양전에선 승리한 북산보다 패배하고 눈물을 흘리는 팀원들과 김수겸의 모습이 더욱 크게 장식된다. 이 때문에 보는 이들은 단지 승리만이 위대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패배 또한 위대했었다고 생각하게 되며 더더욱 그들에 대해서도 애착을 갖게 된다.

그리고 클리셰를 의도적으로 깨뜨리는 모습도 보여준다. 독불장군인 서태웅이 무모하다, 자멸이다 라는 평을 받으며 누가 봐도 실패가 예상된 분위기를 연출한 직후 기어이 슛이 들어가는 장면이나, 결정적인 순간에 돌파하지 않고 패스해서 의표를 찌르는 모습도 여러번 나온다. 또한 정대만이 들어간다고 확신하는 컷이 나온 뒤 실패하는 모습이 나오거나 체력이 고갈되어도 의표를 찌르는 등, 클리셰의 전통을 따르기보단 현실적으로 나올 법한 입체적인 모습이 많이 나온다.

또한 캐릭터성에서도 90년대의 스테레오 타입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다. 똑똑하지만 덩치 큰 캐릭터도 많으며 날렵하고 까불대지만 능력있는 녀석들도 많이 나온다. 과묵하지만 누구보다도 승부욕과 인정을 갈구하는 캐릭터도 나오며 양아치 같은 애들도 알고보면 인간미가 넘치는 모습도 많이 등장한다. 작중 최강급 능력을 지니면서도 거만하지 않는 노력하는 천재형 에이스들도 많고, 오히려 적이면서도 주인공 팀을 가르치거나 인도하는 케이스도 많다. 또한 천재적인 수준의 능력을 가진 캐릭터가 사실 노력하는 범재인 케이스도 굉장히 많이 나오는 편.

더욱이 의도적으로 매번 상대하는 팀들에게 주인공 팀과 동등한 수준의 드라마와 과거사, 감정표현을 다루며 굉장히 많은 공간을 투자하여 독자로 하여금 공감하고 빠져들게 해준다. 변덕규는 덩치만 크고 다른 능력은 평균도 되지 않아 팀의 골칫덩이였지만 감독의 격려와 각오로 성장한 센터이며, 신준섭은 처음 농구를 할 땐 깔끔한 폼을 빼면 가진 게 아무것도 없어 연습만 죽어라 한 3점 슈터였다. 중간에 엑스트라 수준의 외모를 가진 홍익현도 사실은 3년간의 지옥훈련을 버텨와 모두에게 인정받는 강호로 묘사된다. 해남고의 이정환은 "우리팀에 천재는 없다. 하지만 우리가 최강이다!" 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점에서 승부를 떠나 농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주인공이라는 감정을 보여주는 슬램덩크는 하나의 '성장물'로서 이상을 그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슬램덩크에서는 당시까지 스포츠 만화가 흔히 빠지던 오류를 반복하지 않는다. 스포츠물을 출세를 위한 수단이나, 자기 파멸적인 집착의 대상, 개인과 개인의 투쟁의 대리장으로서 만들지 않는 것이다. 어찌보면 만화가 작중 전국대회 일정에 따라 종료되지 않고 특정경기에서 종료되었다는 것도 이런 의미를 내포하고 있을 수 있다.

작품 속 농구가 개인 간 투쟁이나 집착의 대상 혹은 출세의 수단이었다면 스토리 속에서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당연히 보통만화처럼 결승전까지 주인공과 그의 팀은 (작위적으로라도) 진출해야 하고 승리하여야 하나, 슬램덩크에서는 이미 마지막 순간 강백호가 "정말로 좋아합니다.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구요."라며[28] 선언하듯, "영감님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죠? 국가대표였을 때였나요? 난 지금입니다"[29] 라고 선언하듯, 농구와 그 농구를 하는 순간들이, 그들 모두의 순정이 되었기에 만화 내에서 그들의 우승이나 대회 순위는 상관이 없었고, 어떤 경기에서 종료되어도 무방했던 것이다.

물론 이런 식의 실수를 저지르는 캐릭터가 있기는 있다. 안 선생님이 자신의 지도방식의 방향을 선회하게 한 조재중이 대표적이며, 전국대회편의 풍전고교 선수들도 노 선생님이 떠난 후 비슷한 잘못을 저지른다. 허나 결국 명예에 집착하지 않고 순수하게 농구를 즐긴다는 원점으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스포츠를 이런 식으로 대하는 것을 비판적으로 보고 있다.

결국 슬램덩크는 온전하게 '스포츠를 위한 스포츠'를 그리는 작품이 되며, 말 그대로 '농구가 좋아서 농구를 하는' 캐릭터들 저마다의 사연으로 하여금 독자들을 자연스레 이입시킨다. 풍전고교전에서 이전 감독이었던 노선생님이 어린 시절의 남훈과 강동준에게 내뱉는 "농구는 좋아하나?"란 질문은 슬램덩크를 통해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스토리를 관통하는 명대사로 부족함이 없다.

히트만화가 되기 위한 작위적 소재와 서사, 즉 자극적 갈등 서사나 불합리한 근성이나 현실초월적 성공 등의 억지소재를 추구하지 않고, '존중받아야할 청춘의 인격'과 '좋아해야할 대상으로서의 농구'라는 본래의 소재에 충실하며, 클리셰에만 의존하는 모습이 아닌 현실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과 소재에 충실했기 때문에 이렇게 위대한 작품이 탄생한 것이다.

결국 이 작품은 '농구와 관계된 청춘들이 모여 진정으로 농구를 좋아한다는 것이 과연 무엇이냐'라는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깊게 고민되어 훌륭히 구체화된 여러 답변들의 집합체다. 그래서 전국대회를 하던 도중 끝나버린 미완의 서사라는 평가에도 분명히 청춘 스포츠 만화의 완성이라 불리울 자격이 있는 것이다.

5. 네버엔딩 스토리[편집]

중간에 덜컥 끝나버리는 듯한 느낌 때문에 아쉬워 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많은 사람들이 2부가 나오기를 열렬히 기대하고 있으나 슬램덩크란 작품의 결말 자체는 작가의 의도대로 완성된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 상술된 대로 결말에 대해서는 그 시점에서 그런 방식으로 완결을 내었으니까말로 진정한 '청춘 스포츠물'로 완성된 작품이라는 평가가 많다. 이미 강백호가 단호하게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구요."라고 선언했다.[30] 북산이 승승장구하면서 결국 우승까지 차지하며 모든 것을 이뤄냈다면 청춘 스포츠물이 아니라 '그냥 스포츠물'이 되었을 것이라는 소리.[31]

사실 마지막화가 실린 주간 소년점프에는 1부 완결이라고 적혀있었고 단행본 소개페이지에도 한동안 미완결작으로 남겨놓으며 후속편을 암시했으나 결국 2부는 나오지 않았다. 소년점프 편집부에서는 장기 연재를 계획했지만 작가는 슬램덩크를 일본제패로 마무리하는 전형적인 결말을 그릴 의사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편집부와 마찰을 감수하고 원안을 관철했다는 추측이 많아 작가와 편집부의 불화설도 많이 떠돌았다. 허나 작가 본인이 트위터 등지에서 마찰은 없었다고 직접 부정했으며, 당시 편집자도 슬램덩크의 결말은 완벽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 # 편집부에선 한창 인기를 구가하던 슬램덩크를 완결시키고 싶지 않아했을 거란 추측은 매우 유력하나, 불화가 아닌 합의선에서 마무리지었을 가능성이 높다. 혹여 불화가 있었다고 해도 작가와 편집자 양측에서 직접 부정하는 것으로 볼 때 지금까지 앙금이 남을 정도는 아닐 듯.

하지만 사실 전국제패를 전체스토리로 놓고 이야기를 전개시킨 것은 꽤 확실한 편으로 지학고교의 마성지나 대영고교의 이현수, 강백호의 마지막 라이벌로 설정해놓은 김판석은 이에 대한 충분한 근거가 된다. 전국대회 대진표를 보면 3차전 상대는 지학고교였을 것이고 마성지에 대한 떡밥도 꽤나 뿌려놓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노우에가 갑자기 산왕공고를 고교 최강 설정으로 넣으며 결승전 이상의 임팩트를 준 것은 의도적으로 이후의 이야기를 포기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사실 산왕공고는 그전에 떡밥도 없었고 갑자기 고교 최강으로 설정된 것 자체가 다소 뜬금없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 전개라고 볼 여지가 많다.

많은 슬램덩크 팬들은 원래대로라면 3차전에서 지학고교를 이기고, 준결승에서 해남에게 복수전을 치룬 뒤 결승에서 김판석의 명정공고와 겨루며 강백호의 선수로서의 완성을 이루고 전국제패를 하는 스토리로 이어졌을 거라 예상하고 있다.[32] 하지만 이노우에는 어떤 계기나 생각으로 인해 그것을 포기하고 고교 최강설정의 산왕공고와의 대결로 작품을 마무리지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전국대회에서 활약할 대부분의 선수들은 떡밥이 전혀 회수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산왕전이 워낙 명승부였고 청춘만화의 느낌에는 미완성이 맞는다고 보는 독자들에게는 다소 급작스러운 결말이 오히려 좋은 평가를 받지만 작품의 전체적인 완성도로 봤을 때에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고 느끼는 독자도 많았다.

참고로 이노우에는 이현수의 대영고교의 우승이 자연스럽지 않겠냐는 발언을 한 적이 있는데, 이것으로 보아 전국대회 우승은 아마 대영고교가 유력한듯.

챔프에서도 1부 마지막 회라고 표기하여 발행했기 때문에 2부가 나올 거라고 철썩같이 믿고 기다리던 한국팬들도 엄청 많았다. 사실 이는 소년 점프에서 1부 마지막이라고 적어놨기 때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 당시는 인터넷이 활성화 되지 않았던 시기라 정보유입이 빠르지 않아서 오랫동안 뜬소문만 떠돌았는데 결국 2부 예정은 없다는 사실을 알고 허탈해하던 사람도 꽤 많았다.

일본에선 작가의 인터뷰 등을 통해서 메세지가 확실히 전달되었기 때문에 마지막 결말로 납득하는 독자들이 많으나 그렇지 못한 한국, 중국 독자들 사이에선 납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듯하다. 실제 작가는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선 '전국대회 대진표가 나왔을 때 이미 산왕전이 마지막경기라고 정한 상태였다, 전 경기보다 재미없는 경기는 절대 그리고 싶지 않았다, 산왕전보다 재미있는 경기는 그릴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33], 절정에 다른 시점에서 끝내지 못한 만화는 엉망이 된다' 등의 발언을 여러차례 했으나, 국내에는 거의 소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소동을 더더욱 부채질했다.

이것의 연장선상에서 1997년 이노우에 타케히코를 직접 만난 영화감독 이규형이 쓴 책을 보면, "2부를 연재하실 생각은 없습니까?"라는 질문에 "30년 뒤에 연재할 마음은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즉 원작자는 확실히 끝이라는 말을 나타낸듯 싶은데, 이규형은 이걸 진담으로 받아들였다.

그래서 대만에서는 해적판으로 2부가 나오기도 했다(...)[34][35]

이후 단행본 1억 권 돌파 이벤트에서 폐교인 미사키 고등학교 칠판에 23장의 단편 후일담을 그린 후 3일 뒤 지웠다. 그리고 2009년 1월 15일, 저 칠판에 그린 내용을 기초로, 최종화로부터 10일 뒤의 이야기를 후일담 형식으로 그린 단편인 Slam Dunk 10 days after를 단행본 1권 형식으로 출판할 예정이라는 글이 본인의 블로그에 올라왔다. 그리고 이 후일담을 흑판 형식으로 일본에 한정하여 판매했는데, 당시에나 지금이나 프리미엄이 붙었다. 기사, 링크 다만, 여기서 언급하기를 '<슬램덩크>의 문을 완전히 닫은 게 아니기 때문에 하고 싶은 때가 되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슬램덩크>의 연재를 끝낸 지 오래됐는데 아직도 인기가 있어서 기쁘다', '지금은 시간이 없지만 하고 싶을 때 할 자유는 있다' 등, 이전과는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로 연재를 끝내긴 했지만 꽤 인기를 끈 작품인데다가, 본인이 농구에 대한 열정이 엄청난지라 재연재 여부에 있어 좀 고민하는 중인 듯.

2018년 4월에는 작가의 트위터를 통하여 새로운 강백호의 그림을 올린 바 있다.

2018년 6월 1일부터 9월까지 집영사에서 20권으로 나뉘어질 신장판이 발매된다. 표지에는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새로운 일러스트가 수록된다. 5월 31일, 작가의 트위터를 통해 신장판의 표지가 공개되었다.디지털 작업의 결과물인지 낮설다

6. 슬램덩크 & NBA[편집]

표절이나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을 떠나서, 많은 모티브를 NBA에서 가져온 듯 하다. 이런 점에서 이노우에의 농구빠 경력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이 재밌다. 이하에서는 각 팀들의 유니폼을 통해 본 NBA팀과의 연관성을 서술한다. 참고로 선수에 대한 모티브는 근거가 전무하고, 작가 자신이 이러한 설들을 부정한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의적 판단과 끼워맞추기식 해석이 주를 이뤄 삭제되었다. 실제로 해당 선수로부터 모티브를 얻었다고 볼만한 뚜렷한 근거가 없는 이상 자의적인 서술은 자제하도록 하자.

  • 상북 (북산) (SBS판 : 신성) 고교

  • 능남고교 (SBS판 : 청솔)

    • 유니폼: 어웨이 - 청색 바탕에 흰/노란색 줄무늬, 홈 - 흰색 바탕에 청색 무늬[36] 그나마 과거 유타 재즈 유니폼이 활용 색상과는 겹치지만 유사하지는 않다. 실제 모티브는 없다고 봐도 좋을 듯 하며, 외려 라이벌 학교로서 북산과 확연한 대조를 이루기 위해 청색 계통을 작가가 선택한 것일지도. 거의 북산과 경기때는 흰색 유니폼을 입는다.

  • 상양고교

    • 유니폼: 어웨이 - 초록색 바탕의 흰색 글씨, 홈 - 흰색 바탕의 초록색 글씨. 이건 확실히 보스턴 셀틱스, 하지만 본편에서 홈 유니폼이 나온 적은 회상 신에서 밖에 없다. 그리고 작년 유니폼과 올해 유니폼의 학교 이름 SHOYO 부분의 폰트의 변화가 있다.

  • 해남대부속고

    • 유니폼: 어웨이 - 보라색에 금색, 홈 - 금색에 보라색. 당연하지만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이쪽은 폰트마저 유사하다.(...) 참고로 어웨이 유니폼은 본편에서는 작년 전국대회의 산왕과의 준결승전을 담은 안 선생님이 가지고 온 전력 분석용 비디오 테이프에서만 볼 수 있다.[37] 도내결승리그 에서 3경기 모두 흰색 유니폼을 입었다. 그 외에는 아케이드판 게임에서 2인용 시, 혹은 플레이어가 흰색 유니폼을 입고 있을 경우 보라색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볼 수 있다.

  • 풍전고교

    • 유니폼: 어웨이 - 파란색에 검은 글씨. 홈 - 흰색에 파란 글씨. 홈 유니폼은 오사카 현 대회 최종전에서 이현수의 대영고교에 질 때, 경태가 고향인 오사카에 가서 체크할 당시의 유니폼. 비슷한 색상이라곤 댈러스 매버릭스 정도지만, 그렇다고 연재 당시인 94~95년 경 댈러스 유니폼이 비슷한 건 아니라서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유니폼의 모델은 NBA팀이 아니라 농구 대통령 허재강동희가 있던 시절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이라고 한다. 사실, 풍전 팀의 플레이 스타일도 한국이 전통적으로 런앤건식 속공농구와 외곽슛이 좋은 것이 비슷하다.

  • 산왕공고

    • 유니폼: 흰색에 흑청색 글씨. 굳이 비슷한 것은 샌안토니오 스퍼즈. 하지만 '산왕 = 스퍼즈'는 연재 후 2000년도 초에나 역으로 만들어진 비유이기 때문에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인터뷰에 따르면 모티브는 이쪽도 NBA팀이 아닌 중국 농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참조한 것이라고 한다.

7. 논란[편집]

7.1. NBA 저작권 논란[편집]

7.1.1. 무단 트레이싱 논란[편집]

멋진 농구장면의 상당수가 유명 NBA 경기 사진을 그대로 베껴 그렸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한때 엄청나게 까이기도 했지만 현재는 잠잠해졌다.

하지만 이런 저작권이 있는 사진의 무단 트레이싱은 실제로 범죄이다. 일본 내에서도 침묵의 함대 같은 만화가 밀리터리 책자를 무단 트레이싱한 게 걸려 막대한 합의금을 문 경우가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BA에서 슬램덩크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이유에 있어서 가장 설득력 높은 것은 묵인설이다.
NBA의 사진은 NBA Photos라는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생각외로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저작권에 있어서도 엄격한 곳으로 알려져있다.
그렇기에 슬램덩크의 사진 저작권에 대해서 NBA측에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이유가 슬램덩크가 한국, 일본 등 아시아나 여타 농구에 관심어 적었던 나라에서 일으킨 농구붐과 그로 인한 반사 수익의 효과를 톡톡히 봤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실제로 슬램덩크가 국내에 상륙했던 90년대 초반 만화 슬램덩크로 인한 농구붐으로 10대와 20대 사이에서 NBA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마이클 조던이 활약하던 시카고불스가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NBA와 농구 관련 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곤 했었다.
평창 동계 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 리스트인 윤성빈의 아이언맨 마스크를 마블측에서 자사의 캐릭터 흥보의 기회로 생각하고 문제삼지 않듯이 저작권을 위반했더라도 피해보다는 이익을 더 많이 가져다주는 경우 묵인해주는 보통이다.[38]
그만큼 슬램덩크가 한 시대의 아이콘과 같은 엄청난 인기와 문화적 효과를 주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에덴의 꽃 작가나 그 팬들이 보기에는 부당해 보이겠지만 저작권의 본질은 베꼈냐 안 베꼈냐의 문제가 아니라 저작권 침해로 인해 저작자가 피해를 입었냐 안 입었냐의 문제이다.[39]
사진과 만화라는 별개의 저작물이어서 직접적인 피해가 없으며 오히려 흥보효과로 반사이익을 얻게 되므로 NBA측에서 굳이 문제를 제기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상당한 시일이 흘러서 이 일에 대한 복수를 당하게 된다.

7.1.2. 형평성 논란[편집]

슬램덩크가 NBA사진을 트레이싱했다는 사실은 옛날부터 아는 사람은 아는 이야기였으나 이미 연재가 끝난지 오래된 작품에다 여전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알려지지 않고, 알아도 크게 문제시 하지 않고 넘어가는 분위기였다.

이 사실이 많이 알려지면서 반감이 커진 계기는 스에츠구 유키가 그린 '에덴의 꽃'이 '슬램덩크의 그림을 트레이싱했다'(이 경우는 만화를 만화로 트레이싱한 경우)는 것이 발각되어 벌어진 소동이었다. '에덴의 꽃'에서 남자주인공이 농구하는 장면이 슬램덩크/리얼의 모습과 완벽히 일치했기 때문에 트레이싱 소동이 일었고 에덴의 꽃 작가 및 출판사 강담사 측에서는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작품의 연재중단 및 단행본 절판 조치를 취했다. 에덴의 꽃은 농구만화가 아니라 순정만화였으며, 트레이싱 컷도 남주인공이 멋지게 농구하는 모습을 어필한 2~3페이지에 지나지 않았던 것을 볼 때 심한 처사가 아닌가 하는 말도 있었지만, 하필 만화계의 거장인 이노우에의 작품이었으니 어쩔 수 없다라는 분위기로 묻히는 듯 보였다.[40] 그러자 슬램덩크의 NBA 트레이싱 의혹을 알던 사람들이 적반하장이라며 이 문제를 크게 거론하고 나선 것이다. 둘다 무단 트레이싱을 했는데 스에츠구는 작품 회수와 더불어 작가생명이 끝날 뻔한 위기를 겪고, 반면 이노우에는 문제없이 버젓이 작가활동 중이니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슬램덩크의 명성이 대단한 만큼 뒤늦게 이를 알고 심한 배신감을 느낀 팬들이 많았다.

몇 년 후 스에츠구 유키는 복귀하여 치하야후루를 히트시키고 2009년 만화대상 수상작을 받으며 완벽하게 재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스에츠쿠의 복귀도 결국 이노우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 아니냐는 음모론이 돌 정도로 이노우에에 대한 반감은 커졌다. 이노우에가 워낙 네임드인 데다가 그의 배가본드는 강담사의 작품 중 초판 100만 부 이상을 찍는 몇 안 되는 작품이기에 돈줄을 버릴 수는 없으니 눈치를 보며 조치를 취했지만, 이노우에도 트레이싱 전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에츠구에게만 제재를 가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더 이상 가혹한 조치는 취하지 않고 스에츠구 유키가 다시 작품활동을 재개하게 해주었다는 음모론까지 돌았다.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이 에덴의 꽃, 치하야후루와 배가본드는 같은 강담사 작품이다.

슬램덩크가 연재되었던 주간소년점프의 집영사가 보호해주고 있다는 말도 있다. 실제로 집영사는 과거 바람의 검심의 마블코믹스 트레이싱 사건과 블랙캣의 표절 사실을 게재한 웹페이지를 압력을 가해 폐쇄시킨 전례가 있다.

이 사건에 아직도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으며 이노우에 타케히코는 이에 대해 일절 함구하고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41].

7.2. 한국에서의 슬램덩크 표절 논란[편집]

이렇듯 슬램덩크의 NBA 트레이싱이 유명하지만, 한국 만화들의 슬램덩크 표절도 못지 않았다. 그 대표작은 우이 타카시 감독의 <헝그리 베스트 파이브>. 그런데 이걸 표절이라고 하기도 뭐한 것이 그 영화를 일본 슬램덩크 애니메이션 팀을 불러다 찍었다. 표절이라기보다는 아류작. " '슬램'에는 농구가 있고, '헝그리'엔 사랑이 있습니다." 라는 이노우에의 립서비스는 덤.[42]

아이큐점프에 연재되었던 요술소년 또몽에서 초반부 농구게임 장면을 보면 컷마다 그냥 대놓고 따라 그렸다.

1993년에 김상익, 윤영준, 허준호 주연, 농구선수 김현준이 등장한 어린이 영화 <공포의 덩크슛>은 아예 채치수와 대결이라든지, 여러 장면을 그대로 베껴서 당시 욕을 마구 처먹고 묻혀진 바 있다.

1994년 다이나믹콩콩코믹스에서 농구황제 용소야라는 제목으로 해적판을 낸바 있다. 그런데 용소야라는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쿵후보이 친미에 나온 주인공 친미 얼굴을 그대로 썼는데 당시 슬램덩크를 내던 대원에서 딴지를 걸었는지 중도에 흐지부지 서둘러 끝냈다.

'니나 잘해'에서도 몇 컷 써먹었다. 스콜피온 보스 이후의 집에서 2:2로 농구하는 장면인데 송태섭이 강백호와 첫 농구대결(?)을 하는 장면 차용.

2018년에는 네이버 웹툰으로 연재하던 김성모 이름으로 나온 고교생활기록부가 당당하게 슬램덩크를 트레이싱하는 똥배짱을 보였다. 김성모는 처음에는 슬램덩크를 좋게 봐서 영향을 받았다며 트레이싱을 부정했지만 이후 드러난 부분이 한두 곳이 아니라서 엄청난 비난을 받았고 결국, 꼴랑 4화만에 연중과 같이 웹툰에서 삭제되었다. 일본에선 방송으로 김성모 얼굴 사진과 트레이싱 사진이 당당하게 나와 국제망신을 당했다. 김성모는 연중 한 달 뒤에 다음에서 인터뷰로 문하생 하나가 무단으로 저지른 짓이라고 치졸하게 변명이나 하여 욕먹었다. 분명히 1,2화 때만 해도 김성모 스스로가 SNS에서 자신이 슬램덩크를 좋아하여 영향받았다고 하더니만 논란이 되자 문하생 탓이나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7.3. 구판/완전판 번역 논란 및 기타 문제점[편집]

구판과 완전판의 차이가 상당하다. 2012년 현재도 루리웹을 비롯한 몇몇 사이트에서 구판 번역이 더 맛깔났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 추억보정의 대표적인 사례로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구판의 문제점이 적지 않았다. 주요 캐릭터들을 제외한 조연급들은 매우 상당수의 캐릭터들이 초반부와 중후반부의 명칭이 다르다. 이러한 작명상의 불완전함과 더불어 원작 곳곳에 감칠나게 들어 있던 작은 텍스트들이 모조리 삭제되기도 했으며, 몇몇 부분에서는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번역을 해 놓기도 했다. 이는 완전판에서 모두 보완해 나왔다. 송태섭의 "No.1 가드"가 원문 그대로 나온 것도 환영받을 만한 일. 오히려 구판이 나올 당시의 문화적 검열을 생각해보면 쾌거라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다. 더불어 일부 번역은 앞뒤가 안 맞는데 이를테면 풍전과 경기에서 처음에 고전중인 북산을 보던 해남대 부속고 남진모 감독이 이정환에게 상양이 작년 대회에서 풍전에게 졌다는 말을 듣자 구판은 "그랬구나...."였다. 상양이란 지역 라이벌을 연구할게 뻔한 감독이 그것조차 몰랐다는 번역으로 했는데 완전판에서는 "그랬었지."라고 알고 있다는 말로 제대로 번역했다. 강백호가 풍전전에서 점프슛을 성공시켰을 때 부원들이 한마디씩 하는 장면에서 채치수가 "아직 멀었다."라고 하는데 구판에서는 이걸 "어쩌다 실수로..."로 엄격한 성격의 채치수 답지 않은 가벼운 대사로 바꿔버리는 바람에 채치수가 순간 쪼잔해 보이기도 했다.

구판의 문제는 오역도 있지만 아예 번역을 통째로 포기한 컷까지 있다는 점이다. 이건 단순한 식자 누락일 수도 있지만 예를 들어 정대만이 상양과의 시합 직전 화장실에서 우연히 듣게 된 상양 선수들의 잡담에 화를 내며 뛰쳐나온 직후 혼자 생각하는 컷의 대사가 완전히 삭제되었다.

거기다 번역은 아니지만 구판의 가장 큰 문제라면 다름아닌 좌우반전. 일본과 한국의 제책 방식이 정반대이기 때문에 1990년대까지 거의 대부분의 만화책은 좌우반전해서 한국의 제책 방식에 맞춰 출간되었는데, 슬램덩크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 때문에 모든 등장인물이 김수겸을 제외하고 왼손잡이가 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고, 이러다보니 유니폼의 글자 등도 전부 뒤집히기 때문에 모두 수정해서 나왔다. 이 과정에서 유니폼의 팀명이 원작에는 장식적인 영문으로 SHOHOKU로 되어 있지만 구판에는 한글로 "북산", 그것도 멋대가리 없게 그냥 식자만 해서 넣어놓은 등의 문제가 있었다. 다른 팀 유니폼도 마찬가지. 이런 문제는 완전판에서 좌우반전 없이 원판 그대로 내면서 그림도 손볼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었다. 구판에도 좌우반전 없고 수정을 하지 않은 깨끗한 판본이 있긴 했는데 이상하게 1권, 5권, 11권, 17권만 이런 식으로 발매를 했을 뿐 나머지는 좌우반전판 그대로였다.

구판은 당시의 심의기준상 몇몇 장면들에 수정이 가해졌는데 특히 정대만이 불량배들을 데리고 농구부를 급습하는 7, 8권에 많이 발생하였다. 특히 강백호가 철이가 휘두른 대걸레에 맞아 피를 흘리는 장면에서 피를 삭제했는데 덕분에 강백호의 얼굴 상태가 균형이 안 맞고 좀 이그러지게 나왔다. 또한 이한나가 스모 장면을 상상하는 부분에서 스모를 억지로 씨름으로 바꾼다고 작은 스모선수의 팔이 거의 루피 급으로 길어진 황당한 장면도 연출되었다.

다만 완전판은 구판에도 실렸던 초반부의 몇몇 네컷만화들이 삭제된 채로 출간되었으며, 각 에피소드 뒤에 한 컷짜리 SD 그림들이 빠진 것도 대단히 아쉬웠다는 평이 많다. (이 중에 웃긴 것들이 많았다. 빠칭꼬에서 결국 다 날린 백호 친구들이나 '팔 안 올라간다는 건 거짓말이었냐!' '그래 맞았어' 같은 최동오와 정대만의 대화 등)이러한 점은 후에 슬램덩크 프리미엄판에서 해결되기도 했다.

하지만 연재당시의 컬러페이지는 구판/완전판 모두 안 실렸다. 특히 마지막화는 1화가 통째로 컬러였는데 소년 챔프 연재본을 제외하면 전부 흑백이다. 그러나 완전판 9쇄부터는 컬러판이 일부 복원되었다. 마지막화 역시 통채로 컬러 복원. 그리고 프리미엄판에는 컬러판이 모두 복원되었다.

그후 2015년 9월부터 슬램덩크 오리지널이라는 타이틀로 90년대의 구판이 재발간되었다. 구판의 판형과 표지 그대로 재발간되고 있으며 과거 좌우반전이 제대로 되지 않은 점을 제대로 잡아 한마디로 "일본판과 똑같은 완벽한 구판"이 탄생되었다. 이번 재발간으로 약간의 대사 수정과 폰트수정이 이루어 졌으며 특징으로 이전의 완전판 프리미엄판처럼 박스판으로도 발매 되는 것으로 모든 박스의 뒷면을 이으면 산왕전 후 북산의 단체사진이 담긴 그림이 완성된다. 또한 오리지널판은 한 달에 5권씩 마지막 달엔 6권으로 총 31권으로 발매되었다. 덕분에 중고나라에서 나름 잘나가던 90년대 구판의 가격이 나날이 추락하고 있다.....

그리고 기타 문제점 이라면 강백호와 서태웅을 띄워주기 위해서 상대 선수들이 리바운드를 제대로 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던가 리바운드를 잡아도 항상 뺏긴 다던가 이정환은 갑자기 득점이 침묵하고 다른 선수들은 오픈 슛을 다 날리고 노마크 덩크를 플래그 넌트 파울정도의 수준으로 끊었지만 깔끔한 블락이 된다던가 채치수는 인대 파열에 가까운 부상이지만 날아다니고 서태웅은 집중 수비를 당해도 이정환을 능가한다던가 하는 작중 설정 문제가 특히 상대팀에 많다.

8. 미디어 믹스[편집]

8.1. 애니메이션[편집]

8.2. 게임[편집]

8.2.1. 슈퍼패미컴[편집]

  • From TV Animation 슬램덩크 사강격돌! (1994년 3월 26일, 반다이)
    최초의 슬램덩크 게임. 얼핏 보기엔 캡틴 츠바사 류의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보이지만, 슛, 패스, 드리블, 블로킹 등의 모션들이 컷인 형식으로 구현된 스포츠 게임이다.

  • From TV Animation 테레비아니메 슬램덩크2 IH예선 완전판(1995년 2월 24일, 반다이)
    사강격돌!의 후속작. 전작의 카나카와현 4강에 북산의 1회전 상대인 삼포고교와 극장판 2편에 등장했던 노량고교가 추가되었다. 인명이 한국판으로 로컬라이징된 한글판 롬이 있다.

  • From TV Animation 슬램덩크 ~SD 히트업!!~ (1995년 10월 27일, 반다이)
    콘솔로 출시된 최후의 슬램덩크 게임. 앞에 나온 게임들과 달리 SD캐릭터들이 활약하는 게임으로 출전팀도 모든 슬램덩크 게임 중에서 가장 많다. (북산, 능남, 해남, 상양, 삼포, 노량, 무원, 풍전고교.) 나름 캐릭터도 깔끔하고, 원작반영도 잘했다. 하지만 풍전이 최종보스인건 안타까운 부분. 해남이 끝판왕포스로 강한데, 컴퓨터끼리 시합시키면 90퍼센트의 확률로 해남이 이긴다.

8.2.2. 게임보이[편집]

  • From TV Animation 슬램덩크 벼랑 끝의 결승 리그 (1994년 8월 11일, 반다이)

  • From TV Animation 슬램덩크2 전국으로의 TIP OFF (1995년 3월 17일, 반다이)

8.2.3. 게임기어[편집]

  • From TV Animation 슬램덩크 (1994년 12월 16일, 반다이)

8.2.4. 메가드라이브[편집]

  • From TV Animation 슬램덩크 강호 정면대결! (1995년 4월 28일, 반다이)
    유일하게 메가드라이브로 출시된 슬램덩크 게임으로 콘솔판 슬램덩크 게임 중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스포츠 게임이다. 고만고만한 다른 게임들에 비해 사강격돌! 한정판과 더불어 가장 고가를 자랑하는 슬램덩크 게임으로도 유명하다.

8.2.5. 세가새턴[편집]

  • From TV Animation 슬램덩크 I Love Basketball (1995년 8월 11일, 반다이)
    32비트 콘솔로 출시된 처음이자 마지막 슬램덩크 게임. CD의 대용량을 살려 애니메이션 동영상이 삽입되었고[43] 코나미의 슬램 앤 잼을 연상케 하는 3D 형식의 게임으로 만들어졌지만, 단조로운 그래픽과 사운드로 인해 좋은 평가를 받진 못했다. 여담으로 원작에선 선수층이 얇다고 다른 팀에게 무시당하는 북산 팀이지만, 본편에선 선수층이 가장 두터운 팀으로 등장한다. 스타팅 멤버 5명에 후보가 1명만 있는 다른 팀에 비해, 북산은 베스트 5와 식스맨인 권준호 이외에도 이달재, 신오일, 정병욱 2학년 후보 3인방 또한 출전 가능해서 총 9명의 팀으로 구성되어 엔트리 구성에 여유가 있을 정도.. 게다가 본편에선 권준호나 이달재도 정대만, 송태섭 못지 않을 정도로 능력치에 큰 차이가 없다.

8.2.6. 아케이드[편집]

  • 슈퍼슬램즈 -From TV Animation SLAM DUNK- (1995년, 반프레스토(개발원:비디오 시스템))

8.2.7. 모바일[편집]

  • 슬램덩크 for Mobage (FP : 2011년 3월, SP : 2011년 8월, 도에이 애니메이션)

  • SLAM DUNK ~노려라! 최강팀!!~(Mobage) (FP/SP : 2013년 2월 12일, 도에이 애니메이션)

9. 기타[편집]

  • 일종의 설정집인 <슬램덩크 다이제스티브>라는 책이 있다는 일종의 도시전설이 있었다. 그러나 소문만 무성할뿐 해당 서적을 촬영한 사전이나 스캔본은 없기 때문에 그저 헛소문이다.

  • 한국 SBS에서 방영 당시, 예고에서 아시아에서 공전의 히트를 거둔 작품이라고 소개했는데 맞는 말이었다. 주로 동아시아권 나라에서 대박을 거뒀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 그다지 인기를 끌지는 못 했다. 하긴 미국 같은 경우엔 NCAA나 대학농구리그만 봐도 현실에서 이미 충분히 작렬하는데(...). 게다가 아시아 고딩이 뭔 NBA 리거급으로 하는 것을 두고 코웃음[44]을 쳤을 듯. 또는 밑에 언급된 트레이싱 문제로 일본 측이 미국에 제대로 홍보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한국에서는 90년대 초 대학농구 붐과 맞물려서 상당한 시너지도 보았다.

  • 슬램덩크가 연재되던 시기의 농구 경기시간은 전후반 20분씩 총 40분이었다. 과거 규칙을 기억하고 있는 독자들에게는 익숙하지만 '4쿼터 10분씩 총 40분'[45] 규칙에 익숙한 요즘 세대들[46]에게는 약간의 혼란이 있을 듯.

  • 슬램덩크 세계관 내에서 농구의 인기가 이상하리만치 대단하다. 고작 고등부의 농구시합일 뿐인데도 몰려드는 관중의 수[47]를 볼때 거의 국민스포츠급. 현실에서는 고등부의 경기가 그다지 관중이 많지 않은걸 감안하면 아이러니한 점이다. 차라리 코시엔 야구대회였다면 모를까.[48][49] 다만 스포츠의 인기는 슈퍼스타의 등장과 함께 급상승하는 경우도 있다. 이정환, 정우성 등 고교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는 스타들이 한꺼번에 등장하면서 1~2년 사이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일지도. 실제로 관객들 중에서 스타선수를 응원하러 온 여자관객의 비율이 상당하다.

  • 경기 종료 직전에 파울작전이 나올 만한 상황인데 나오지 않는다는 말도 있다. 파울작전 자체는 종종 나오나, 북산-해남전[50], 해남-능남전[51]처럼 몇 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는 파울작전이 나올 법한데도 나오지 않는다. 물론 북산-해남전처럼 자유투를 일부러 미스하고 리바운드를 잡아 공격하는 작전도 자주 쓰이지만 공격측의 자유투 리바운드는 극히 어렵기 때문에[52] 초보자 강백호에게 이런 작전을 요구하긴 무리라는 것. 애초에 이런 접전 상황에서 작전지시를 내리지 않은 안선생님의 지도력에도 의문이 갈 정도로 실제 농구와 괴리가 있는 부분이다. 이는 아무래도 만화이기 때문에, 점수차가 얼마 남지않은 채 종료시간을 맞은 아슬아슬한 장면에서 감독의 지시 때문에 흐름이 끊기거나, 파울에 의존하는 플레이가 나오면 흐름이 깨지고 재미가 없다는 이유로 넣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 선수들의 신장 및 체중 설정이 아쉽다는 비판이 있다. 주인공 강백호만 봐도 키와 체격에 비해 몸무게가 너무 적게 설정됐다. 키 188cm에 83kg이면 상당히 마른 것이다. 그러나 강백호는 군살은 없지만, 어깨가 넓고 근육질이기에 이러한 체중 설정은 문제가 있어보인다. 심지어 키가 202cm에 달하는 거한 변덕규는 90kg밖에 안 되는 것으로 나와있으며(...) 작중 최장신에 심한 뚱보로 묘사되는 신현필은 210cm에 130kg인데, 키를 감안하면 절대 뚱보의 몸무게가 아니다. 예를 들기위해 서장훈의 스펙과 비교하자면(207cm/120kg) 210cm에 130kg은 평범한 체격이거나 잘해야 살짝 통통한 정도.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이처럼 몸무게가 너무 적게 설정되어 있다.

  • '슬램덩크 온라인'이라는 구름닷컴에서 개발 중이던 게임이 있었다. 그런데 베타테스트를 한다고 발표한지 2년이 넘게 동영상은 커녕 간단한 게임 스크린샷조차 공개되지 않아 완전히 묻혔다. 다만 2011년, 슬램덩크 온라인 광고 콘티가 공개되었으므로 개발은 계속 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과연 시간을 들인 만큼의 퀄리티가 나올 수 있을 것인지 은근히 기대가 되었는데... 그리고 1년이 훌쩍 지난 2012년에 들어서도 소식조차 없다. 이쯤 되면 개발이 도중에 엎어진 것은 아닌지 걱정될 정도...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엎어진 듯하다. 개발자라는 사람이 프로젝트가 완전히 접힌 듯해서 테스트 영상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 #

  • 문방구에서 팔던 불법해적판 만화잡지 '슈퍼점프'에서 코트의 마술사 스람던크라는 괴악한 이름으로 연재되었다.
    파일:attachment/c0034707_51f11dd4f1392.jpg

  • 작품 극초반의 그림체가 후반에 비하여 크게 차이난다. 그림체가 일정했던 애니를 보고 입문했던 독자들이 1권 45페이지에서 나오는 극초반 채치수의 모습을 보면 컬쳐 쇼크를 느낄 정도. 다른 농구부 부원들도 생긴 게 많이 달랐다.

좌우 반전해서 책을 내 쇼호쿠의 영문이 거꾸로 보이고 강백호가 폴먼이라는 괴상한 이름과 함께 혼혈아가 되었고 채소연은 춘자다.[53] 정상웅도 이노우에 다케히코를 그냥 한국식으로 읽은 것[54] 그리고 TV판 애니메이션 및 극장판이 DVD로 한국에 발매되어 팔리고 있는데, 이것 역시 해적판이다.

9.1. 무대탐방[편집]

슬램덩크는 카나가와현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다. 따라서 북산(상북/신성) 고등학교는 물론이고, 전국대회에 나가기 위해 북산 고등학교가 지역예선에서 시합을 치뤘던 팀들 모두 작중 설정상으로는 카나가와현에 위치하는 고등학교들이다.

자세한 내용은 슬램덩크(만화)/무대탐방 문서 참고.

10. 관련 문서[편집]

11. 바깥 고리[편집]

[1] 완전판은 24권 완결.[2] 이후 24권짜리 완전판 프리미엄 버전, 31권짜리 오리지널 버전이 재발매되었다.[3] 이런 식으로 정발판에서 변경된 이름이 원래 이름보다 압도적으로 큰 지지를 받는 경우는 별로 없다. 슬램덩크를 제외하면 은하철도 999철이소년탐정 김전일김전일정도밖에 없다. (등장인물 모두가 일본이름으로 불려도 유일하게 김전일이라는 이름으로 남아있다.)[4] 당시 그럭저럭 괜찮은 농구만화인 디어보이스가 있다. 슬램덩크보다 1년 빨리 연재되었으며 애니화도 되었고 2010년을 넘어서도 연재 중이다.[5] 일본 내 초히트작 중 스포츠 만화는 사실상 슬램덩크와 터치 둘 뿐이다. 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대체로 슬램덩크가 터치보다 더 히트했다고 평가한다.[6] 예선 능남전 이후의 후반부 연재 때는 일본에서 최신 연재분이 나오면 그 내용을 텍스트로 정리한 글들이 각 PC통신 게시판에 올라와 곧바로 최고 조회를 기록하곤 했었다.[7] 다르게 말하면 약간 유치하다. 이는 장점이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성인 독자층에게는 평가가 깎이는 요인이다.[8] 장르가 스포츠이며 개그로도 야한 장면이 없다.[9] 지금은 여성향 굿즈가 공식으로 나올 정도지만 그때는 이런 쪽은 커녕 파생굿즈 자체가 한정되어 나오던 시기였다.[10] 나중에 재활훈련 할 때 초창기 수준은 아니더라도 조금은 머리가 길어진 상태가 나오는데 말 그대로 간지 그 자체다. 물론 해당 장면의 대사가 워낙 임팩트가 커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11] 현재의 라존 론도와 거의 같다. 다만 론도는 강한 근력을 바탕으로 한 리바운드 능력이 뛰어났던 반면 송태섭은 리바운드 등에 약하다.[12] 현대의 르브론 제임스, 전성기 시절의 데릭 로즈와 비슷한데, 이는 공격상황 중 1번의 위치에서 직접 돌파를 통해 찬스를 만들고 킥아웃 옵션으로 A패스를 뿌린다는 점에서 비슷하다.[13] 보면서 존 스탁턴이 떠올랐다는 팬이 많다.[14] 하지만 또 이러한 케이스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닌데, 팀 하더웨이나 마크 프라이스는 1번의 위치에서 작전을 수행하면서 2번의 역할도 소화했던 플레이어들이다. 물론 이정환과 완전히 스타일이 다르므로 이들을 모티브로 했다고 단정지을 순 없다.[15] 1번 - 포인트가드, 2번 - 슈팅가드, 3번 - 스몰포워드, 4번 - 파워포워드, 5번 - 센터[16] 기준점을 미국의 대학농구에 두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당시 아시아권(한국, 일본, 중국 등.)수준으로는 좀 너무한 거 아니야? 라는 말이 많았다.[17] NBA 팬들의 시야로 보면 이들이 얼마나 말도 안돠는 수준인지 알수 있다. 실제로 강백호와 맨발신장 (189.2)가 정확히 같은 전 NBA선수 스티브 프랜시스의 점프력은 110cm로 NBA에서도 최상위권이었는데 문제는 프랜시스도 자유투라인 덩크는 시도한 적조차 없다. 물론 강백호도 실패하지만 어쨌든 림까진 닿는다. 즉 강백호의 점프력은 최소한으로 잡아도 110cm는 된다. 이 정도 점프력은 NBA에서도 거의 없으며 보통 1미터 (40인치)만 되어도 최상급이다. 서태웅이 한 더블클러치 덩크를 현실에서 한 빈스 카터는 198cm에 점프력이 1미터가 넘는다. 서태웅이 카터보다 10cm 작다는 걸 생각하면 서태웅부터 110cm 이상에 강백호는 그 이상이다. 게다가 정우성, 윤대협 등도 서태웅과 운동능력이 비슷하다. 또한 맨발 197인 채치수가 제자리 투핸드 덩크를 무리없이 하는데 이 키에 도움닿기 없이 덩크할 수 있는 아시아인 선수는 거의 없다. 즉, 슬램덩크의 주역 선수들은 거의 전부 NBA 최상급 운동능력이다. 또한 위에 언급된 더블클러치 덩크는 연재 당시엔 아직 NBA에서도 나오지 않았던 덩크이고, NBA에서 덩크를 많이 하는 선수들이라봤자 빅맨은 평균 2~3개, 가드/포워드들은 1~2개가 보통이다.[18] 초반에 몇 번 등장했던 강백호의 훅훅 디펜스라던가 채치수의 고릴라 덩크(물론 보통 덩크와 차이가 있는건 아니지만)[19] 일부 농구 매니아들은 이걸로 까는 사람도 많다.[20] 실제로 미국대학농구의 수준은 상당한데, NCAA만 봐도 알수 있거니와, 그 인기와 시장성도 엄청나다. 일본 고교 최정상으로 설정된 정우성이 미국원정에서 자신보다 대단한 선수들을 많이 보고 자극을 받는 설정도 이를 반영한 듯하다.[21] 북산의 벤치 멤버 이달재가 스타팅 멤버에 비해 약한 편인데도 안선생님이 전국 1차전에 교체 투입시킨 이유가 바로 이것. 풍전의 도발에 멤버들 대부분의 멘탈이 흔들렸기 때문. 달재가 일단 한골 넣자고 외치면서부터 북산 선수들이 흔들렸던 멘탈을 다시 붙잡았다.[22] 가장 순수하게 악역에 가깝게 묘사된 풍전도 그들의 승리를 향한 순수한 열정, 스승과 제자들 간의 굳건한 신뢰 및 애정이 잘 묘사된다.[23] 설정상 프로농구 선수가 되기 위해서 진로를 정하고 입시를 포기한 듯하다. 하지만 당시 일본에는 프로농구리그나 프로농구선수가 없었다. 작 중에서도 윤대협과 서태웅의 1on1 대결 때 구경하던 꼬마들의 우리나라에 프로선수가 어디있냐는 대사도 나온다. 그냥 입시를 포기한 것일뿐이다.[24] 학교측에서 성적책임을 물어 노선생을 해고하고 새 감독을 데려왔으나 선수들이 거부하고 노선생의 전술을 그대로 따른다.[25] 백호를 끌어들임과 동시에 작중 누구보다도 믿고 격려해왔던 사람중 한명은 채소연이었다.[26] 양호열은 채소연과 대화하던 중에 농구로 삶이 바뀐 강백호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가 바뀌었음을 인지함에도 "농구를 좋아하는 그런 백호가 나는 여전히 좋다"고 분명히 선언한다.[27] 작중에서는 우정, 유대와 같은 창작물의 단골 대사를 내뱉지 않으면서도 행동만으로 독자들이 그들의 우정을 확인하게 한다.[28] 물론 소연이에게 한 애정고백의 의미도 부수적으로 섞였겠으나,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구요"라는 문장이 농구를 향한 진심 어린 순정의 깨달음이 주된 고백임을 지시한다.[29] 지금 쉬어서 국가대표가 되는 미래 보단 오직 이 순간만을 위해서 평생 농구를 포기해도 좋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30] 그 순간, 모든 것을 내던지며 다가간 그 순간에 이미 전국대회 속의 목표를 초월하여 농구에 대한 성숙된 청춘의 순정이 선언된 것이나 다름없다. 그것이 작가가 표현하려고 한 작품의 핵심주제이며 작품의 목표였기도 하다.[31] 신류지 나가전에서 포텐 터뜨리고 그나마 최종보스의 품격에도 걸맞았던 오죠전에서 그치지 않고 끝내 월드컵까지 진행시켰던 아이실드 21의 평가가 어떤지를 생각해보면 알수 있을것이다.[32] 김판석이 이현수의 대영고를 이기는 스토리도 추가되었을 것이라 예상하는 팬이 많다. 작품 내에서 김판석이 끝판왕으로 그려졌으며 강백호와 전면으로 부딪히는 포지션이었기 때문이다.[33] 산왕전은 작중 최강팀인 산왕을 북산이 꺾는다는 경기내용도 경기내용이지만, 북산의 멤버 전원이 정신적, 능력적으로 완전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데에 더 의의가 크다. 한마디로 완벽한 선수, 완벽한 팀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더이상 굴곡있는 이야기를 진행시키기는 힘들다.[34] 그런데 이 같은 경우는 한국도 다른 일본 만화로 꽤 있었다. 시티헌터 2라는 해적판 한국 만화(?)까지 있었으니까. 물론 그 내용이나 그림체는 극악이었다.[35] 하이텔, 나우누리 등 당시 PC통신의 게시판 이나 자료실 에 '바스켓맨' 이라는 제목으로 후속작이라 칭하는 텍스트파일들이 나돌기도 했었다.-다음 해 봄 3학년들의 졸업이 가까워진 시기부터 시작해서 신입생들이 입학을 하면서 북산중학교출신의 엄청난 신입생 (정대만이 놀라서 바라보는 슈팅을 하는...) 학생이 출연! 그 신입생이 능남고교농구부 에 찾아가서 형!을 찾는데 명찰이 북산고교1학년 윤정협이었던 장면 이후 더 이상 전개없이 사라졌다.[36] 능남은 유니폼이 원작과 애니메이션이 조금 다른 편이다. 원작은 청색과 흰색이 기본으로 홈/어웨이가 서로 색반전된 심플한 디자인이나, 애니메이션에서는 곳곳에 노란색이 많이 쓰인 편이다.[37] 정확히는 전호장이 상양전을 보러 왔을 때 김수겸이 등장하자 보고하러 갔다가 능남대기실로 잘못들어간 후 자기소개(?)를 할때 점퍼를 열어 유니폼을 보여줄 때 어웨이 유니폼이 나오긴 나온다. 이 당시 해남이 대기실에 있었다는 것은 도내 8강전을 하러 온 것이기 때문에 무원과의 8강전때 어웨이 유니폼을 입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다만 유니폼 전체 디자인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애니에서는 홈유니폼을 입고 무원이 어웨이 유니폼을 입는 것으로 변경되었다.[38] 윤성빈 선수 아이언맨 헬멧의 경우 제조회사 홍진HJC가 공식적으로 마블 라이센스를 취득해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등 '어벤져스' 캐릭터 헬멧을 제작하는 업체였기 때문에 저작권 문제가 없다.[39] 때문에 저작권 침해여부는 온전히 저작권자의 요청이 있을때만 수사 및 처벌이 가능하다.[40] 사실 스에츠구 유키가 표절한 작품은 슬램덩크만이 아니다. 피치걸을 비롯하여 여러 만화와 잡지를 대놓고 그린 것들이 너무 많아 그것만 따로 모아놓아 고발하는 사이트도 있을 정도. http://cabin.jp/k55yuki/ 한 번의 실수가 아니라 고의적인 트레이싱이 상습적으로 벌어져 팬들에게 꼬리가 잡히고 항의가 빗발치는 와중에 작가의 자작실드까지 들키면서 결국 공식적으로 터진 것이다. 여러모로 실망하고 돌아선 팬들이 많은 것도 당연한 듯.[41] 이노우에 및 집영사가 직접 항의했다는 루머가 있으나 실제로 당사자들이 표면에 나선 적은 없다.[42] 헝그리 베스트 파이브 개봉당시 조선일보에 이규형과 이노우에의 대담기사가 실렸다.[43] TV판을 그대로 수록한 것이라 잘못 알려져 있는데, 게임을 위해서 새롭게 만든 동영상 맞다.[44] 유튜브를 봐도 올라온 오프닝이나 농구하는 장면에 영어로 일본고딩이 이 정도로 농구한다고 착각하지 말라는 글이 비웃듯이 올라오곤 한단다.[45] NBA는 쿼터 당 12분 총 48분이다.[46] 정확히는 농구대잔치 이후 KBL부터 본 세대들[47] 결승리그라거나 전국대회 산왕전 등[48] 그래서 나름 진지한 현실형 작화체를 추구하는 만화이면서도 고의로 전체 두어 명 정도면 충분할 미남 캐릭터 양을 많이 늘려 배치한 것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얼빠라도 많아서 관중이 왔다는 개연성이라도 확보해야 하니까. 실제로 슬램덩크에 등장하는 모든 주요 팀에는 북산-서태웅, 능남-윤대협, 해남-신준섭, 상양-김수겸, 산왕-정우성 등 미남캐릭터가 한 명 이상 있고 조단역급들도 미남 비중이 높다.[49] 비중 있는 미녀 캐릭터는 채소연, 이한나 제외하면 수가 적다는 걸 보면 비교가 된다. 맨날 따라다니는 서태웅 팬클럽에도 현실 팬클럽에도 소수 있고 일반 만화속 팬클럽에도 어쩌다 한두명이라도 있을법한 미녀 캐릭터가 하나도 없다.[50] 88-90 19초남겨두고 강백호의 추가자유투부터 강백호의 패스를 고민구가 받고 5초 남았을때까지[51] 79-77 20초 남겨두고 해남공격[52] 림에서 가까운 쪽은 수비 측이 서기 때문에 공격 측은 포지션 상 불리하다. 따라서 자유투를 실패하면서도 공격측이 잡기 유리하게 튕겨나가도록 계산해서 쏴야 하기 때문에 신경쓰다가 자유투를 넣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53] 사실 원작에서 하루코(晴子)니까 춘자가 아니라 청자라 해야 한다.[54] 井上雄彦, 정상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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