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시리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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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전 시리즈 스토리 정리 잘 정리해둔 블로그가 있다.

1. 스토리
1.1. 스타크래프트 캠페인 이전 시점1.2.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1.3.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1.4.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이전 시점1.5.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1.6.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1.7.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1.7.1. 프롤로그: 망각의 속삭임1.7.2. 메인 스토리: 공허의 유산1.7.3. 에필로그: 공허 속으로
1.8. 노바 비밀 작전
2. 스토리 평가3. 기타4. 관련 문서

1. 스토리[편집]

1.1. 스타크래프트 캠페인 이전 시점[편집]

먼 미래, 지구는 인구가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넘쳐나는 인구 사이에서 범죄가 당연하다는 듯이 성행하게 되고, 이에 대항하여 국제 강대국 협의회(UPL)가 설립되었다. UPL은 대 정화 운동을 펼쳐 인류의 타락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엄청난 학살을 일으켰으며, 지구 전역에 걸친 이 운동은 4억 명에 이르는 희생자를 남겼다. UPL의 젊은 과학자 도란 라우스는 대정화 운동 대신에 외우주로의 식민지 개발안을 계획하게 되고 초대형 우주선 4기에 죄수 4만 명을 태워 외우주로 출발시키게 된다.

긴 우주선에서의 동면 속에서 인류는 돌연변이에 의해 초능력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나, 갑작스럽게 발생한 우주선 항법 시스템의 고장으로 어디에도 가지 못하게 되고 30년이라는 세월을 표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우주선 한 대가 폭발하고,[1] 결국 지구에서 6만 광년 떨어진 곳에 불시착한 이들은 다시는 지구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그곳에 뿌리를 내리게 된다.

척박하고 황폐한 곳이었지만 인류는 의지만으로 개척에 성공해 정착하고, 점점 발전해가던 인류는 그 항성계를 코프룰루 구역이라 명명하고 테란 연합, 켈모리아 조합우모자 보호령이라는 세 파벌 아래 뭉치는데, 이중에 불시착 당시 여건이 다른 두 곳보다 나았던[2] 테란 연합이 주도권을 잡는다. 하지만 연합은 점점 더 권위•관료주의적인 정책을 펼쳐 시민들의 반감을 사게 된다. 급기야 한 행성(코랄)의 반란을 잠재우기 위해 묵시록급 전술 핵 미사일 1천 발을 날려버리고 이 과정에서 코랄의 후예라는 반 연합 집단이 탄생하여 그들과 분쟁을 계속하게 된다. 점점 더 강성해져 가는 테란 연합에 대항해서 켈 모리안 조합도 조합 전쟁(Guild Wars)을 선포하나 연합을 이기기에는 아무래도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이렇게 자신들 사이에서 반목을 계속하던 인류는 아직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었다.

그 행성계는 사실 진보한 외계 종족인 프로토스가 보호하던 곳으로, 인류는 도착한 순간부터 자신들도 모르게 그들의 감시를 받고 있었다.[3] 그러나 조합 전쟁이 테란 연합의 승리로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차우 사라'라 명명된 행성저그라는 새로운 종족이 슬그머니 뿌리를 내리게 된다.

이 기이하게 생긴 원시적 종족은 무척이나 잔혹하고 강력한데다 어마어마한 속도의 번식능력을 가지고 있는 우주의 재앙 그 자체였다. 수많은 행성을 돌아다니며 여러 생명체들을 흡수시키며 진화해오던 그들은 마침 발견한 테란을 모조리 감염시켜 흡수할 생각을 하고 있었고 차우 사라를 거의 잠식해버린다. 차우 사라를 뒤덮을 정도로 심각했던 감염을 눈치챈 프로토스는 바로 위험이 될지도 모르는 저그를 처리하기 위해 차우 사라에 50척의 함대를 동원, 폭격을 가해 행성 표면을 모조리 불태워 버렸다. 이 공격에 저그는 물론 차우 사라에 살던 테란 시민은 단 한 명도 살아남지 못했다. 하지만 저그의 수장이었던 초월체는 반격할 생각을 하지 않고 프로토스 함대의 위용과 화력에 깊이 감탄하며 지켜보기만 했다.

프로토스 또한 곧 출동한 테란 연합의 함대와 마주하게 되었으나 본디 테란과 싸울 생각이 없었고 이런 무차별적인 학살 행위에 회의감을 갖던 프로토스 집행관 태사다르는 차마 자기 종족을 지키러 온 이들까지 상대하기는 싫었기에 후퇴하게 된다. 곧 테란도 저그를 발견하게 되고, 서로 얽혀들어간 이들은 유례없는 전쟁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이 와중에 차우 사라에 가까웠던 테란 연합마 사라에서는 짐 레이너라는 보안관이 있었는데……

1.2.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편집]

차우 사라가 프로토스의 궤도 폭격으로 완전히 일소된 후, 저그 무리는 마 사라를 공격한다. 마 사라 행정관은 현지 보안관 짐 레이너와 협력하여 저그의 공격을 막는다. 그런데 그 와중 레이너는 감염된 사령부 한 곳을 파괴했다가 상부로부터 연합의 소유물을 파괴했다는 죄목으로 징계를 받는데, 레이너가 감옥에서 지내는 동안 저그의 창궐이 심각해져 마 사라가 완전히 넘어갈 지경에 다다른 상태에 달한다. 급기야는 반란군 집단 코랄의 후예의 수괴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행정관에게 연락하여 자신의 휘하에 들어오는 조건으로 그와 피난민들을 실을 수송선을 보내준다고 제안한다. 마 사라 행정관은 피난민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를 받아들이고, 마찬가지로 멩스크에게 구출된 짐 레이너와 함께 코랄의 후예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 일로 말미암아 행정관과 레이너는 연방의 간부직을 박탈당하지만 오히려 마 사라 처럼 고통받던 행성의 주민들을 코랄의 후예로 편입시키면서 테란 연합에게 위협을 가한다. 한 편 짐 레이너는 마 사라를 떠나기 전에 테란 연합이 저그의 존재를 알고 있었으며 심지어는 실험을 하고 있었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어느날, 원래 마 사라 행정관의 상관이자 이들을 징계한 자인 에드먼드 듀크의 기함 노라드 II가 저그의 공격을 받아 추락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코랄의 후예가 그를 구출하면서 연합의 몰락이 시작된다.[4] 듀크는 무사구출을 조건으로 역시 합류한 상태였는데, 그는 테란 연합 최정예인 알파 전대를 이끄는 인물이자 수도성 타소니스의 방어 책임자였기에 역으로 타소니스 공략법에 대해 잘 아는 상태였다. 듀크의 지휘로 타소니스 궤도가 뚫리고, 마 사라에서 몰래 훔쳐온 정보로 찾아낸 저그를 끌어들이는 장비, 사이오닉 방출기를 타소니스에 설치함으로써 타소니스는 몰려든 저그떼에게 파괴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 저그를 말소하기 위해 프로토스 함대가 모습을 나타내자, 저그가 사라지면 타소니스 공략이 불완전해질 것을 염려한 멩스크는 레이너의 반대에도 아랑곳않고 케리건을 내려보내 프로토스를 막는다. 하지만 프로토스의 세력이 약해지자 강해진 저그가 케리건의 기지로 몰려들고, 케리건의 구조 요청을 무시하고 멩스크는 타소니스를 떠난다. 레이너는 이 과정에서 멩스크에게 크게 실망, 분노했고, 저지하는 듀크의 부대를 물리치고 소수 인원과 함께 코랄의 후예를 떠난다. 그 후 멸망한 테란 연합을 대신하여 멩스크는 테란 자치령을 설립, 황제에 오른다.

한편 저그의 수장 초월체타소니스에서 얻은 수확에게서 가능성을 느끼고, 진화 군주를 시켜 그녀를 번데기 속에 넣어 변이를 진행 시킨 뒤, 번데기 속에서 부화할동안 무력해진 그녀를 보호할 새로운 정신체를 만든다. 정신체의 보호 아래 자치령, 레이너 특공대, 심지어는 프로토스의 공격을 차 행성에서 모두 막아내며 케리건의 변이가 완료되어, 그녀는 다시 태어나고 그녀는 레이너를 조롱하면서 레이너를 살려서 보내준다. 이후 그녀는 테란 과학선 아메리고 호에 침투하여 유령 요원에 가해지는 능력 제한을 풂으로써 완전한 자신의 힘을 되찾는다. 정신체였던 자스는 이 계획에 회의적인 태도를 취하고 케리건에게 '초월체의 종의 하나일 뿐임'을 상기시키지만 왜인지 초월체는 케리건을 두둔한다.

한편 태사다르의 함대가 차 행성에 머무르고 있었던 사실을 알게 되자 케리건은 공격을 준비한다. 그 과정에서 태사다르는 케리건을 도발하게 되고 결국은 케리건이 도발에 응하게 된다. 자스는 태사다르가 어째선지 이상한 느낌을 준다는 것을 알아채고 케리건에게 공격을 재고할 것을 요구하지만 케리건에게 죽고싶냐는 협박을 받게 된다.(...) 프로토스의 기지를 박살내는 데는 성공했으나 결국 태사다르는 환영을 이용하여 케리건을 낚았으며 케리건은 분에 찬 채 돌아온다. 하지만..... 한 암흑 기사의 검격에 자스가 암살되고 만다. 정신체들과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초월체는 그 충격으로 쓰러지게 되고 다고스가 프로토스 잔여 세력을 상대하는 동안 나머지는 자스의 잔존 세력을 쓸어버리러 다니는 등 저그 사회는 약간의 혼란을 겪으나 결국 케리건의 반격에 암흑기사단+태사다르 연합함대는 차 행성에서 패퇴하고 와해되는 결과가 되었다.[5] 시간이 지나 다시 깨어난 초월체는 자스의 암살 때 우연히 연결된 제라툴의 정신에서 프로토스 모성 아이어의 위치를 알아냈고, 총공격을 감행한다. 결국 프로토스는 예상치 못한 기습에 대부분의 아이어를 빼앗기게 되고 제라툴은 이로 인해 남은 일생동안 씻을 수 없는 죄책감을 갖게 된다.[6]

프로토스는 밀려드는 저그에 밀려 아이어를 뺏긴 상황에서도 내부 결속이 완전히 되지 않은 상태였다. 알다리스를 위시한 대의회는 태사다르가 저그 정화를 위해 원정을 나갔지만 원정 중에 테란 정화를 실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를 해임시키고 새파랗게 젊은 아르타니스를 집행관으로 새로 선출한다. 안티오크를 방어하는 과정에서 태사다르에게 연락이 오나, 테사다르는 3가지만 말하고 연결을 끊는다. 1. 암흑 기사단과 협력 중이며(!) 2. 저그는 정신체를 공격하면 지휘체계를 무너뜨릴 수 있으며 3. 때가 되면 돌아오겠다(...). 하지만 공허의 힘으로 정신체를 제거하는 방법을 몰랐던 대의회는 정신체 제거에 실패하고 그 결과 저그의 역습을 맞은 법무관 피닉스가 죽게 된다. 결국 분노한 대의회는 태사다르에게 체포령을 내린 상태,[7] 아르타니스는 소수 병력으로 차 행성에 갇힌 태사다르와 그가 구출한 짐 레이너를 찾아내고, 압송 준비를 하나, 그가 일족의 마지막 희망인 암흑 기사들을 구출할 수 있게끔 도와달라 요청하자, 아르타니스는 알다리스의 명령을 무시하고 그를 돕는다.[8]

차 행성에 갇혀 있던 암흑 기사들의 구출이 끝나고 간트리서를 타고 아이어로 돌아왔으나, 의회는 마지막 희망으로 데려온 암흑 기사들을 이단이라 칭하며 배척한다. 설상가상으로 태사다르가 체포될 위험에 처하자 아르타니스의 군세와 아이어 프로토스의 군세가 내전을 벌이는 지경에 이른다. 이 내전에서 승리를 거두었으나 이 내전 상태를 참지 못한 태사다르는 이미 게임 다 정리된 판에 제삿밥에 재뿌리듯 아르타니스의 만류에도 자청하여 체포되고, 그에게 사형선고가 내려진다. 아르타니스의 군세는 가뜩이나 불리한 형세에서 암흑 기사들이 단체로 행방불명되어 그들도 의심하는 상황이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태사다르에게 도움을 받았던 짐 레이너, 그리고 태사다르를 전적으로 신뢰했던 피닉스의 도움을 받아 그가 갇혀있던 스테이시스 셀을 깨는 뻘짓을 하고 태사다르를 구출한다. 잠시 자유를 얻은 태사다르는 그의 계획대로 암흑 기사를 이용하여 저그의 정신체를 영구히 죽이는데 성공하고, 이를 본 의회는 지난날의 오판을 사과하고 태사다르에게 힘을 실어준다.

그렇게 태사다르의 프로토스 군세와 레이너 특공대는 힘을 합쳐 초월체가 머무르는 곳을 공격하기로 결행한다. 초월체는 당연히 어마어마한 숫자의 병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수 많은 희생을 동반한 악전고투끝에 초월체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지만 초월체는 다른 곳으로 차원도약을 하여 후일을 도모하는 중, 태사다르가 황혼의 힘을 발휘하여 초월체에 간트리서를 돌진시켜 초월체를 쓰러뜨림으로써 프로토스는 승리한다. 하지만 초월체가 쓰러져 통솔 지휘자를 잃었을 뿐 소멸되지 않았던 저그 세력은 여전히 아이어를 휘젓고 다니게 된다.

1.3.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편집]

알다리스는 아이어에서의 결사항전을 주장하지만 제라툴의 권유에 따라 살아남은 아이어 생존자들을 이끌고 암흑 기사들의 모성 샤쿠라스로 향한다. 레이너와 피닉스를 어쩔 수 없이 남기고 워프 게이트를 타고 샤쿠라스로 이동하는데 성공하나, 같은 방법으로 저그 일부가 들어와 샤쿠라스도 감염되기 시작한다. 이를 일소하기 위해 네라짐의 대모였던 라자갈은 행성의 젤나가 사원에 두 개의 신비한 수정을 놓아 저그를 정화하기로 하는 계책을 세운다. 이때 감염된 케리건이 샤쿠라스에 도착해 새로운 초월체가 자라고 있음을 알리며 이들에게 거래를 요구한다. 다고스가 주축이 되어 자라나고 있다는 설명과 함께. 껄끄러워 하는 프로토스 지휘부였으나 케리건이 수정 중 하나를 브락시스에서 되찾아 오자 그녀에 대한 적개심을 누그러뜨린다.

한편, 브락시스에서 수정을 회수하고 차 행성으로 향하는 중에 일찍 도착한 UED의 원정함대의 일부와 맞딱뜨리게 되나, 최소한의 병력으로 교전해 가볍게 돌파한다. 결국 나머지 한 수정까지 차 행성에서 회복하고 새로운 초월체도 일시적으로 처치하는데 성공한 프로토스 함대가 샤쿠라스로 돌아오려고 할 때, 대모 라자갈이 이들에게 알다리스가 반란을 일으켰다고 말하며 이를 진압하라고 명령한다. 왠지 모르게 격정적으로 변해버린 라자갈에게서 위화감을 느끼면서도 제라툴과 아르타니스는 알다리스의 반란을 진압한다. 그에게 반란을 일으킨 이유를 묻자 알다리스는 그들에게 라자갈과 케리건에 대해 무언가 말하려고 하나, 케리건이 와서 말을 꺼내기 전에 재빠르게 처치해버린다. 경악하는 프로토스에게 케리건은 '니들이 처치하러던 사건을 내가 대신해줬다'는 투로 대충 말을 던지고, 분노하는 제라툴은 그녀와의 화친을 파기한다 선언하나 케리건 역시 비웃으며 이미 볼 일은 다 끝났고 언젠가 또 볼 일이 있을거라 말하며 떠난다. 배신감에 치를 떨면서 제라툴과 아르타니스는 젤나가 사원으로 가 수정을 사용하기로 하고, 에너지를 충전할때까지 필사적으로 사원을 방어한 끝에 샤쿠라스의 저그를 모두 제거한다.

그리고 코프룰루 섹터를 몰래 감시하고 있던 지구의 절대 권력 UED는 코프룰루 섹터를 자신의 휘하로 편입시키고 외계 세력의 위협을 막기 위해 제라드 듀갈 제독을 총사령관으로, 알렉세이 스투코프를 부사령관으로 한 정예 원정 함대를 조직해 코프룰루 섹터를 침공하게 한다. 브락시스를 공략하는 도중 테란 자치령에 반대하는 반란군 세력을 이끈다고 자칭하는 사미르 듀란 중위를 만나게 되는데, UED 지휘부는 그에게서 브락시스 기지의 백도어를 전해듣고 공략에 성공한 이후 그를 휘하에 둔다.

그렇게 차츰차츰 자치령 공략을 하는 도중, 사이오닉 분열기가 타소니스에서 발견되었다는 부관의 보고를 듣는다. 듀란은 자치령이 눈에 불을 켜고 저 무기를 찾고 있으며, 저그를 조종하는 매우 위험한 무기이므로 파괴해야 한다고 강경하게 발언하고 반대로 스투코프는 저걸 사용하면 좀 더 전황에 유리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한다. 듀갈 제독은 듀란의 말을 따라 파괴를 결정한다. 듀란이 분열기에 이끌려 찾아온 저그 무리를 물리치고 분열기 파괴에 들어가려고 할 때, 스투코프 중장이 보낸 유령 요원들이 중장에게 파괴 대리를 명령받았다며 듀란을 되돌려보낸다.

그 후 마침내 자치령 수도성 코랄에 도달한 UED는 자치령 세력의 발악에 가까운 저항을 이겨내고 마침내 아우구스트그라드에 입성, 멩스크 황제를 포위하나, 레이너와 프로토스 함대가 뜬금없이 들어와 그를 데리고 차원 도약을 하는 바람에 그를 놓치고 만다. 그를 쫓아 들어가 다시 잡을 기회를 얻지만, 주위의 저그를 막아내는 임무를 맡고 있던 듀란의 위치로부터 엄청난 수의 저그가 몰려들어 어쩔 수 없이 다시 퇴각하고 만다. 스투코프는 이때 듀란과 한 차례 설전을 거친 후 브락시스로 되돌아가버렸는데, 그 후 듀갈 제독은 그때 상황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스투코프의 뜬금없는 퇴각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브락시스에 파괴되었어야 할 사이오닉 분열기가 돌아가고 있다는 보고를 듣는다. 듀란은 스투코프가 대놓고 반기를 든거라며 징계를 부추기고, 듀갈은 듀란에게 '적당히 처리'할 것을 지시한다. 그때만 해도 듀갈은 스투코프를 체포하여 자신앞으로 끌고오라는 정도로 한 말이었지만, 듀란은 스투코프를 만나자마자 쏴버리고 사라진다.

스투코프는 그제야 듀갈에게 사건의 전말을 알려주고, 사이오닉 분열기만이 승리에 유일한 열쇠이니 자신이 숨겨둔 것이니 절대 잃지말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듀란이 배신했음을 알게 된 듀갈은 한탄하나 듀란이 사이오닉 분열기의 자폭 장치를 작동시키고 저그까지 안으로 들여보내자 평정심을 되찾고 자폭 타이머를 멈춰 사이오닉 분열기를 지켜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스투코프의 유언에 따라 사이오닉 분열기를 이용해, 차 행성에 들어가 신생 초월체에 특수 신경 안정제를 주사하여 신생 초월체가 이끄는 배반자 저그 무리를 모두 통솔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앞에 저그화가 되어있는 듀란과 그의 주인인 케리건이 나타나 듀갈을 조롱하고는 사라진다.

한편 케리건은 초월체의 죽음 이후 다고스가 주창한 정신체들 간의 결합을 통한 신생 초월체 탄생에 반기를 들고 정신체 하나를 납치해 튄다.(...) 때문에 케리건의 세력은 매우 약해 군단의 기능을 일부만 쓸 수 있을 정도로 약소했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피닉스, 레이너, 멩스크와 손잡았던 것. 기어코 UED가 신생 초월체의 정신 지배에 성공하자 케리건은 계획을 더욱 진행시킨다. 우선 사이오닉 분열기에 침투, 분열기를 파괴했고 세력을 보완하기 위해서 켈 모리안 조합을 쳐서 자원을 모은다. 결국 멩스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우구스트그라드를 공격, 탈환하여 멩스크에게 돌려준다.

하지만 그들을 내버려두면 후환이 될거라 여긴 케리건은 밤이 깊어 승리에 취한 레이너와 멩스크의 군대에 기습 공격을 가해 레이너의 친구 피닉스와 멩스크의 부하 에드먼드 듀크 장군을 죽여 버린다. 당연히 레이너와 멩스크는 격분하며 케리건을 떠나고 케리건은 독기에 찬 레이너의 말에 상처를 받기라도 한 듯 코랄을 떠나 타소니스로 향한다. 하지만 그곳은 이미 저그가 사이오닉 분열기로 인해 피아를 구분하지 못하고 물어뜯고 있을 뿐. 간신히 반란(?)을 제압한 케리건은 기회가 왔음을 깨닫고 계획의 다음 단계로 진행하는데 그 계획은 엉뚱하게도 샤쿠라스 침공이었다.

케리건은 듀란으로 하여금 샤쿠라스의 수도인 텔레마트로스에 있는 수정탑에 과부하를 걸어 도시 전체를 마비시키는데 성공하고 그 틈에 라자갈을 납치한다. 그 다음 제라툴에게 송환 조건으로 초월체를 죽일 것을 내걸었고, 제라툴은 어쩔 수 없이 케리건과 협력해 초월체를 죽인다. 하지만 초월체를 죽이자 라자갈을 불러 "돌아가고 싶은가?"하고 묻지만, 라자갈은 "아니오, 여왕님. 돌아가지 않겠습니다."하고 대답한다. 케리건은 라자갈을 처음 봤을 때부터 주도면밀하게 라자갈을 세뇌시켜서 프로토스들을 이용했던 것이었고 그 내막을 알던 알다리스는 케리건에게 공공연히 암살당했던 것이었다. 제라툴은 경악하고 그 즉시 라자갈을 잡아채서 차원 도약해버린다. 케리건은 그를 쫓아 샤쿠라스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프로토스 기지를 공격, 파괴하자 제라툴은 어쩔 수 없이 스스로 라자갈을 제거한다. 죽음의 순간에 이르러 라자갈은 비로소 세뇌에서 풀려나 그에게 일족의 운명을 맡기고 숨을 거둔다.

예상치 못한 제라툴의 행동의 놀란 케리건은 네가 이것으로 인해 평생토록 죄책감에 고통속에 살아갈 것이라며 제라툴을 그냥 보내준다. 그 때 케리건이 있던 차 행성 궤도의 정거장 차 알레프로 자치령 군대, UED 잔존 부대, 아르타니스의 함대, 2종족 3함대가 들이닥친다. 설상가상으로 대부분의 병력은 행성 아래에 주둔하고 있고 듀란 또한 사라져버린 상황. 하지만 케리건이 훔쳐온 정신체는 주인공 보정을 한껏 활용해서 이들을 모두 격퇴시킨다. 멩스크와 아르타니스는 도주, 듀갈은 부하들만은 살려달라고 했지만 들어주지 않아 함대는 전멸하고 자신도 자살함으로서 UED 원정 함대는 전멸. 그녀는 진정한 코프룰루 구역의 지배자로 군림하게 된다. 그러나 그런 그녀에게도 막연한 불안감이 남아있었는데...

한편, 고향, 대모, 그리고 수많은 프로토스의 희생을 목도했던 제라툴은 우주를 방황하다가 한 행성에서 프로토스의 신호가 잡히는 것을 보고 그곳으로 향한다. 놀랍게도 어떤 테란들은 저그와 프로토스를 연구하고 있었다. 제라툴은 분노하여 테란들을 공격하지만 수많은 실험체중에서 한 실험체를 둘러보고는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바로 저그와 프로토스의 유전자를 합치는 실험. 그 와중에 듀란이 나타난다. 케리건의 수하였던 듀란이 케리건의 명령으로 만드는가 싶었지만 듀란은 놀랍게도 케리건이 이런 것을 알 리가 없지라고 말하고 제라툴을 탕아라고 칭하면서 자신은 더욱 위대한 힘을 섬긴다는 것, 그리고 그조차도 프로토스의 긴 생애를 넘는 고대의 존재임을 피력한다. 또한 이 실험체들은 우주 곳곳에 있어 다 없애기도 못할 것이라 자신하고 이들이 모두 깨어나면 우주는 영원히 변할 것이라 말한다. 결국 제라툴은 큰 충격에 빠지게 되어 은하를 구할 방법을 찾아 헤메게 된다.

1.4.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이전 시점[편집]

종족 전쟁이 끝난 이후 사라 케리건은 휘하 저그를 이끌고 차 행성에서 계속 은둔한다. 그 기간 동안 그녀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았다.

몇년 후,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코랄에서 테란 자치령을 재건하고 케리건에 대한 복수를 준비하고 있으며, 짐 레이너는 케리건을 저그에게 내줬다는 자괴감에 빠진 데다 멩스크에 맞서 싸우는 투쟁마저 멩스크의 언플에 무력화되어 살아갈 힘을 잃은채 허송세월을 보낼 뿐이었다..

프로토스는 샤쿠라스에서 암흑 기사단과 함께하며 아이어를 되찾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제라툴사미르 듀란이 창조하던 저그-프로토스 혼종이 가져올 결과에 대해 알아보고 있으며, 노력 끝에 젤나가와 관련된 무언가를 찾은 상태였다.

1.5.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9][편집]

종족 전쟁으로부터 4년 후...

계속되는 무기력한 삶에 레이너가 지쳐갈 때쯤 오래 전 레이너를 탈출시키고 대신 감옥에 들어갔던 타이커스 핀들레이가 레이너 앞에 다시 나타난다. 뜻밖에도 타이커스는 레이너에게 돈을 벌 수 있는 제안을 하고 레이너 역시 받아들이게 되면서 다시금 반란의 불씨를 키워나가게 된다.

젤나가의 유물을 찾는 의뢰를 수행하기 위해 유령/악령과의 동맹, 난민 구조, 열차 탈환 및 역습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던 중 갑툭튀한 제라툴로부터 이한 수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사악한 신에 의한 전 우주의 몰락에 대한 이야기 마저 알게 되고 이 열쇠가 칼날 여왕, 즉 케리건이라는 현실에 레이너와 특공대 대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유물을 찾을 것을 의뢰한 뫼비우스 재단의 수장이 아크튜러스의 아들 발레리안 멩스크라는 것을 알고 레이너는 또다시 크게 놀라지만 서로 나쁠 것 없는 거래는 계속된다. 결국 유물을 이용하여 차행성의 본거지, 케리건 코앞까지 진격하게 되고 케리건을 사람으로 돌려놓을 유일한 방법이 바로 그 유물이라는 것을 알게 된 레이너는 수많은 목숨과 바꾸어 드디어 케리건을 사람으로 돌려놓게 된다.

그러나 이 때 타이커스가 갑자기 케리건의 머리에 총을 겨눈다. 사실 타이커스는 감옥에서 풀려나는 조건으로 아크튜러스와 계약을 했던 것.[10] 그러나 예전에 무법자로 살던 시절 함께 살아오며 쌓인 정과 스파이가 된 후에도 옛 친구와 여기저기 다니며 난전수전을 겪으면서 깊어진 우정 때문에 타이커스는 어쩔 수 없이 딱 한 발 총을 쏘고, 그걸 몸으로 막아낸 레이너가 타이커스에게 총을 쏘면서 자유의 날개는 마무리된다.

1.6.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11][편집]

인간으로 돌아온 후 케리건은 발레리안의 보호 아래 검사를 받고 있다. 레이너는 그녀를 바라보기만 하며 안타까워하며 자유롭게 밖으로 나갈 날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아크튜러스의 아들이고 뭐고 없는 폭격 아래 고립되고 만다. 케리건은 간발의 차로 탈출에 성공했으나, 레이너는 도중에 떨어져 생사가 불분명해진 상황이 된다. 케리건은 당장 레이너를 구할 수 없는 발레리안과 레이너 특공대에게 분노하고 독자 노선을 걷기로 한다. 약속 지점에서 기다리던 케리건은 자치령 병력들을 제거하기 위해 저그 부대를 조종하게 되고, 전투는 승리했으나 곧 '레이너가 붙잡혔으며 간단한 심문 후 즉결 처형되었다'라는 보도를 보고는 경악하고 복수를 다짐한다.

이후 케리건은 무작정 처들어간 거대괴수에서 이즈샤와 아바투르라는 옛 부하들을 만나게 되고, 군단을 재구성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 하지만 테란의 몸으로 돌아온 이후 군단에 대한 영향력이 너무 약해졌기에, 가능한 한 강한 군단을 만들기 위해 저그들이 잔존한 곳을 찾아내어 점령하고 합류시킨다. 그런데 이때 제라툴이 홀연히 나타나 "강해지기 위해서는 제루스에서 원시 저그가 되어라... 강해질 수 있다면..."이라는 단서를 남긴다. 케리건과 군단은 제루스로 향하고, 이곳에서 죽을 고생을 하며 원시 저그의 힘을 받고 이전보다도 더 강력해진 원시 칼날 여왕으로 다시 태어났다. 힘을 얻은 후에는 원시 저그 우두머리들의 정수를 흡수하고 유일하게 남은 우두머리 데하카의 원시 무리도 포섭하여 더 강해지게 된다. 그 과정에서 고대에 아몬이라는 사악한 젤나가가 있었고, 초월체를 비롯해 지금까지 알려진 저그 군단은 그의 꼭두각시로 창조되었다는 사실을 전해듣는다.

제루스 일을 마무리한 뒤, 케리건에게 '레이너는 죽지 않았으니, 만약에 죽이고 싶지 않으면 물러가라'라는 아크튜러스의 메시지가 도착한다. 레이너가 아직 살아 있음을 확신한 케리건은 맷 호너에게 접근하여 위치를 찾아내도록 하고, 마침 역시나 레이너를 간절히 찾고 있던 맷도 작전에 함께하기 위해 위치 추적에 들어간다. 미라 한과의 웃픈 만남을 뒤로 한 채 이들은 결국 레이너를 찾아내고 구출하지만, 레이너는 다시 칼날 여왕으로 돌아가버린 케리건을 보고 크게 실망하며 작별을 고한다.

케리건이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을 때 갑자기 신호가 들어온다. 정체는 전에 듀란에 의해 죽임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저그로 개조당한 UED의 부사령관이었던 알렉세이 스투코프. 뫼비우스 재단으로 알려진 멩스크의 극비 조직에서 이상한 징조를 느끼고 케리건에게 접근한 것이었다. 케리건은 멩스크의 수족을 자를 셈으로 침투했으나, 그 안에 혼종이라는 엄청난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란다. 뿐만 아니라 아몬과 그 하수인인 에밀 나루드가 혼종들을 움직이고 있음을 알게 되고, 자신이 그 먹이가 될 것임을 직감한다.

이후 케리건은 아크튜러스와의 악연을 정리하기 위해 거대해진 군단을 거느리고 코랄을 침공한다. 엄청나게 많은 희생이 따랐지만 떠난 줄 알았던 레이너가 돌아와 힘을 보탰고, 결국 자치령의 모든 군대를 짓밟아버리는 데 성공한 뒤 담판을 지으러 홀로 황궁으로 들어간다. 아크튜러스는 숨겨 뒀던 젤나가 유물의 힘으로 케리건을 제압했지만 곧 레이너가 들이닥쳐 케리건을 구하고, 결국 케리건이 아크튜러스 멩스크를 죽여 복수를 마친다. 그리고 케리건이 아몬과의 싸움을 준비하기 위해 다시 레이너를 떠나며 군단의 심장이 마무리된다. 레이너는 케리건을 배웅하고, 레이너 특공대와 함께 코랄을 재건하기로 한다.

1.7.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12][편집]

1.7.1. 프롤로그: 망각의 속삭임[편집]

제라툴[13]은 지난 아이어, 라자갈 등으로 인한 죄책감에 의해 동족들에게 돌아가지도 못한 채 공허의 구도자를 타고 우주를 방황하고 있다.[14]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그저 방황이 아니라 깊숙히 숨겨진 예언에 대한 내용을 찾고 작금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하려 한다. 그러던 중 제라툴은 탈리스라는 여성 법무관을 만나게 되고 도움 요청에 따라 동료를 구하기 위하여 정체불명의 테란 세력과 싸움을 벌인다. 뫼비우스 재단이라는 이들을 물리치고 탈다림이라는 새로운 적을 맞이한 제라툴 일행... 젤나가 사원까지 찾아들어간 제라툴은 말라쉬를 위시한 탈다림이 어둠과 대화하는 것을 보게 되고, 아몬의 존재를 알아챈다. 동시에 태사다르의 한마디를 잡아낸다. "중추석[15]이 그대를 희망으로 인도하리라.." 이제 제라툴의 사명은 단 하나.. 이 예언을 실현시킬 인물을 찾아 전달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심판을 받게 되더라도...[16]

1.7.2. 메인 스토리: 공허의 유산[17][편집]

아르타니스는 프로토스 세력을 집결하여 황금함대까지 거느린 최강의 프로토스 기사단으로 과거 초월체의 저그에게 장악당했고 지금은 아몬의 손에 떨어진 고향 행성 아이어를 되찾으려는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하여 전진 중이다.

그리고 그 첫 걸음을 내딛으려 아이어에 출격하려는 순간, 불청객이 나타난다. 칼라이 기사단 사이에서 배신자가 되어 버린 제라툴의 등장에 모두 경계하지만 역시 신관 아르타니스는 아이어 탈환작전을 실행하면서도 이야기를 들어보겠다고 한다. 아르타니스는 아이어에 나타난 혼종들의 등장을 계기로 중추석 이야기를 듣고 제라툴에게 가져다 달라고 하며 아이어 탈환을 실행하지만, 아몬이 칼라를 오염시켜 버리는 바람에 아르타니스를 포함한 거의 모든 프로토스가 아몬의 지배 하에 들어간다. 다행히 네라짐이라 신경삭을 끊은 상태여서 무사했던 제라툴은 비장한 결심 후에 아몬의 지배를 받는 아르타니스에게 덤벼들어 신경삭을 잘라 내지만, 그 자신은 목숨을 잃고 만다.

제라툴의 희생 덕분에 아르타니스는 타락에서 벗어났지만 대부분의 기사단과 황금함대마저도 아몬의 손에 들어갔으며 당장 탈출하기도 어려운 상태. 아르타니스는 고대의 함선 아둔의 창을 타고 겨우 아이어를 탈출하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기사단을 원래대로 돌려놓고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겠다고 결심한다.

아르타니스는 유일한 희망인 중추석을 찾기 위해 레이너에게로 향한다. 하지만 자치령 역시 아몬에게 세뇌당한 뫼비우스 특전대에 의해 괴멸당하기 직전의 상황. 아르타니스는 몇 번의 전투와 함께 상호간 의리를 확인하며 중추석을 받아냈으나 이것만으로는 아직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그러던 중 정화자의 금단의 무기라는 말에 솔깃한 아르타니스는 병력을 강화시킬 방법이라면 무엇이든지 하겠다며 정화자 무기를 확보하고 이미 죽은 피닉스의 인격을 받은 어느 정화자와 만나게 되나,[18] 여전히 뾰족한 방법 없는 상태에서 네라짐의 도움을 받기 위하여 샤쿠라스로 다시금 출발한다.

일행이 샤쿠라스에 도착했으나 상황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 아몬의 아이어 무리는 차원 관문을 통하여 샤쿠라스로 끊임없이 밀려들어오는 중이었고, 대모 보라준을 위주로 한 모든 네라짐의 영역을 짓밟고 있는 중이었다. 보라준을 포함하여 일부 프로토스를 구해낸 아르타니스 앞에서 보라준은 샤쿠라스를 통째로 폭발시키자는 제안을 하고, 아르타니스의 계책에 따라 최대한 많은 수의 적을 끌어들인 후 행성을 폭파하여 아이어에서 넘어왔던 저그와 혼종들은 샤쿠라스와 함께 소멸한다.[19]

드디어 중추석을 사용하는 방법을 찾아내었다. 젤나가의 모성인 울나르로 가기 위한 길의 열쇠는 중추석이 가지고 있었고, 드디어 풀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중추석이 보여준 곳은 알타르 균열.. 모든 것이 분해될 줄 알았던 그곳에 비밀이 있었다!![20] 그 비밀은 여태껏 믿고 있던 젤나가가 바로 아몬이었다는 것. 또한 아몬이 우주에 강림할 육신이 완성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정수를 부여해 구원해줄 젤나가는 모두 죽어 있었고, 아몬은 공허의 통로를 열어 울나르뿐만 아니라 우주 전체를 파괴하려 한다. [21] 케리건의 군단과 아르타니스의 기사단은 힘을 합쳐 공허의 통로를 닫고, 아르타니스가 공허의 통로를 닫는 동안 공허 에너지를 몸으로 직접 받아낸 케리건의 군단은 군세 회복을 위해 잠시 휴식을 갖게 된다.

이제 해야 할 일은 세 가지가 되었다. 알라라크의 요청에 따라 라크쉬르에서 말라쉬를 쓰러뜨리고 탈다림과 죽음의 함대를 동맹으로 받아들이는 것, 아이어를 되찾기 위해 오랜 옛날에 봉인된 정화자를 깨우는 것, 아몬과 뫼비우스 특전대가 혼종을 생산하고 있는 기지를 파괴하는 것.

아몬의 수하이자 적을 하나라도 줄이고자 아르타니스는 탈다림의 모성 슬레인으로 향하고, 말라쉬의 측근이 될 수 있는 제단 수호병을 쓰러뜨린 뒤 탈다림의 승천 의식인 라크쉬르에서 말라쉬를 쓰러뜨린다. 탈다림 군주가 된 알라라크는 믿음의 대가로 동맹을 받아들이게 되고, 탈다림의 강력한 죽음의 함대가 댈람에 합류한다.

피닉스의 기억을 가진 정화자를 보고 아르타니스는 이들을 동맹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다른 프로토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엔디온으로 향한다. 정화자들의 고대 모선인 사이브로스를 깨우기 위해 아몬의 저그 무리의 방해를 뚫고서 메가리스를 작동시키고, 사이브로스의 정지장 봉인이 풀리자마자 아몬의 저그 무리가 사이브로스에 침투했지만 아르타니스는 사이브로스에 있는 동력 장치를 파괴하여 모든 정화자 프로토스를 깨우게 된다. 정화자 프로토스들은 사이브로스에 침투한 저그 무리를 전부 섬멸하고 엔디온 표면에 정화 광선을 쏘아 엔디온에 있는 저그 무리까지 소각한다. 정화자 집행관 클로라리온을 비롯한 정화자 프로토스는 피닉스를 자신들의 대표로 내세워 댈람에 합류한다.

보라준이 보낸 암흑 기사 정찰대가 혼종 생산 시설을 찾아내고, 아르타니스는 이를 소탕하기 위해 레반스카 소행성 지대로 향한다. 레반스카에서 아무런 적대적 활동 신호가 잡히지 않아 수상히 여기던 그때 뫼비우스 특전대 함선이 아둔의 창 방어막을 뚫고 침투하기 시작했다. 이에 아르타니스는 차원장인 카락스에게 우주모함을 위시한 일부 병력을 주고 레반스카를 소탕할 것을 지시한다. 카락스가 레반스카를 소탕하는 사이 아르타니스 또한 아둔의 창에 들어온 아몬의 병력을 모두 제거했고, 아르타니스는 댈람을 위협에서 벗어나게 해 준 카락스에게 기사단 계급을 부여하는 동시에 구시대의 계급제를 타파할 것을 선언했다.

아몬과 연결되었다가 돌아온 로하나는 아몬의 지배 하에 떨어진 황금함대를 호출하여 아이어로 돌아오는 중이며 중추석에 아몬을 가둘 수 있고 아몬의 지배를 받는 기사단을 구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아르타니스, 보라준, 카락스, 알라라크, 피닉스는 황금함대의 귀환을 늦추기 위해 아이어 전역에 깔려 있는 사이오닉 매트릭스를 파괴하고, 전 병력을 모아 아몬이 우주에 강림하지 못하도록 숙주 육신 또한 파괴한다. 그럼에도 황금 함대는 귀환하였고, 아르타니스는 중추석을 이용해 아몬을 가둬둔 다음 기사단이 잠깐 자아를 되찾았을 때 신경삭을 끊도록 하여 아몬을 공허로 쫓아내기로 한다.

남아있던 아이어 무리와 늦게나마 도착한 황금 함대의 거센 공세를 받아내고 궤도 상에서 아군을 지원하던 아둔의 창이 상당한 피해를 입었지만 중추석이 제때 발동되어 기사단은 자아를 되찾았고, 아르타니스의 설득에 셀렌디스를 시작으로 모든 기사단이 신경삭을 끊으면서 아몬은 공허로 쫓겨나게 된다.

프로토스 진영은 아이어(칼라이), 네라짐, 정화자, 탈다림 등의 세력을 모두 동맹으로 삼고 아몬이라는 큰 적을 무찔렀다. 아르타니스는 늦게나마 제라툴의 무덤을 만들고, 그에게 프로토스 종족의 밝고 큰 미래를 약속한다. 4년 간 폐허가 되어 있던 아이어는 아둔의 창에 있던 기반을 통해 빠르게 복구되어 간다.

그리고 일년 뒤, 카락스가 아둔의 창에서 케리건의 호출을 받게 되고 아르타니스는 호출에 응하기로 한다.

1.7.3. 에필로그: 공허 속으로[22][편집]

신호를 받고 울나르로 찾아간 아르타니스. 거기엔 짐 레이너의 자치령도 와 있었다. 너무 늦는 것 아니냐는 셀렌디스의 투정에 반박이라도 하듯 케리건이 나타나고, 아몬이 공허 속으로 쫒겨났지만 벌써부터 힘을 회복하고 있으며 공허 속 또다른 존재가 케리건에게 말을 걸고 있노라고 알려준다. 케리건은 아몬이 우리의 시대는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또 다시 올 것이라며 울나르를 통해 공허로 들어가 아몬의 완전한 소멸을 위한 동맹을 제안한다. 이로써 테란, 저그, 프로토스의 최후의 동맹이 맺어지게 된다.

케리건에게 보내는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아 헤매던 중 죽은 줄만 알았던 나루드를 다시 만나고, 세 동맹이 힘을 합쳐 최후까지 몰아간 후 예전 듀란에게 암살 당했던 알렉세이 스투코프가 그때의 대사를 하면서 멋지게 복수를 한다. 나루드가 죽고나서야 비로소 목소리의 주인이 나타났으니.. 바로 최후의 젤나가 오로스였다. 오로스는 제라툴과 아르타니스를 일깨우기 위해 두 영웅에게 익숙한 태사다르의 형체로 메세지를 보냈고, 제라툴이 계속해서 예언을 쫓았던 이유도 오로스의 사이오닉 에너지가 원시적 존재의 정신으로 확장된 결과였다. 케리건에게 계속해서 말을 걸었던 존재도 오로스.

오로스는 공허와 하나인 아몬의 힘에 눌려 힘을 쓰지 못하는 상태였으며 순환이 깨어져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순수한 정수와 순수한 형체의 결합이 계속되기 위해서 케리건에게 정수를 흡수하고 젤나가로 승천하고 무한의 순환을 이어가라고 제안한다. 케리건을 젤나가로 만든다는 말에 레이너는 참고 있던 감정을 터뜨리며 자기자신을 다시 학대할 필요는 없다고 말렸지만 케리건은 이것이야말로 자신의 피를 씻는 방법이라며 정수를 받아들이기로 한다. 오로스의 정수를 흡수하는 케리건을 지켜야 하는 동맹은 케리건이 정수를 모두 흡수할수 있게 사력을 다해서 방어를 하고 케리건은 무사히 정수를 흡수한다.

정수를 모두 받아낸 케리건은 젤나가로 승천하게 된다. 아르타니스는 젤나가가 된 케리건에게 무릎을 꿇고 예의를 표하며, 레이너는 케리건과의 추억을 기억하는 듯한 장면이 나온다. 그후 케리건과 동맹은 아몬과의 마지막 전투를 시작한다. 마지막 전투인 만큼 아몬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공허의 수정이 아몬 주의를 회전하며 에너지막을 생성하고 있었다. 에너지막에 둘러 쌓인 아몬은 거의 무적인 상태였는데, 공허의 수정이 에너지를 재충전 하기 위해 지상으로 올라올 때를 노려 공허의 수정을 파괴해야만 아몬에게 타격을 줄 수 있었다. 또한 아몬은 수정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공허의 피조물까지 소환해서 케리건을 막는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 아몬이 각 사령관의 사령부, 연결체, 군락이 있는 땅을 통째로 뜯어가(!!)버리며 맵을 돌아다니는 와중에도 가끔씩 땅을 통째로 뜯어버린다.

하지만 세 동맹이 온 힘을 다해 수정 7개를 모두 파괴하고, 방어막이 사라진 아몬에게 케리건은 최후의 일격을 날림으로써 아몬은 최후를 맞이한다.

그리고 시간이 더 흘려 2년 후.

자치령은 독재정권의 몰락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을 열며 프로토스와의 평화 협상을 낙관한다.

레이너는 조이레이 주점에서 술잔을 기울이면서 사진을 보며 그 동안의 모든 일을 되짚는다. 그 때, 주점의 문이 열리며 익숙한 모습과 목소리가
레이너에게 말을 건다.

나갈 준비는 됐어, 카우보이?


레이너는 마지막 한마디를 남기며 케리건과 함께 문을 나선다.

드디어, 올 것이 왔군.
.
.
.
그 후로 제임스 레이너의 소식은 들을 수 없었고, 레이너의 보안관 배지는 마 사라에 있는 조이레이 주점에서 발견되었다.

발레리안 멩스크 황제와 맷 호너 제독의 안정적인 통치 하에 자치령은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맞이한다.

저그 군단을 이어받은 자가라는 차 주변 행성계를 무력으로 점령한다.

군주 알라라크는 통합된 프로토스의 동맹 제안을 거절하고, 탈다림은 아이어를 떠나 그들만의 고향 행성을 찾기로 한다. 알라라크의 결정에 반대하는 탈다림에게는 기사단에 합류할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가 주어졌다.

또한 과학자들로부터 코프룰루 구역 곳곳의 황무지 행성에서 신기하게도 생명체가 다시 등장한다는 보고가 들어오고 있다. 이처럼 광범위한 변화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1.8. 노바 비밀 작전[편집]

추가바람.

2. 스토리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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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스타크래프트 시리즈[편집]

2.1.1. 스타크래프트 : 오리지널[편집]

스타크래프트1이 갓 출시되었던 90년대 후반의 한국에서는 게임의 인지도에 비해 스토리의 인지도는 거의 바닥이었다. 엄밀히 평하려면 그 시절의 비평을 봐야 하는데, 문제는 당시의 호평이고 비평이고 스토리 평가 자체를 매우 찾기 어려운 상황.

몇몇 설정오류가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오버마인드가 젤나가의 모든 지식을 흡수했음에도 제라툴과 접촉하기 전 까지 아이어 행성의 위치를 몰랐다는 점. 그 아이어 찾아가서 프로토스 발전시킨 게 젤나가였다. 그러나 이는 설정 변경으로 해결.

2.1.2. 스타크래프트 : 브루드 워[편집]

'종족전쟁'이라는 부제대로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고, 협력과 배신과 암투가 빗발치는 기본적인 스토리 노선이 매우 호평을 받았다. 스타1 유저들이 기억하는 스타1의 스토리 임팩트는 오리지날에서 태사다르의 희생과 브루드 워에서 케리건의 통수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단, 몇가지 무리수나 설명이 부족한 내용들이 단점으로 꼽히기도 하며 몇몇 사람들은 브루드 워의 이런 점이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전체 스토리를 망쳐놨다고까지 말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UED의 등장이 있는데, 설정상으로는 이전부터 존재하던 단체가 맞긴 하지만 브루드 워에서 이들의 등장은 갑툭튀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 상황이었다. 그러다보니 설정 구멍도 많다. 대표적인 것이 지구와 코프룰루 사이의 첩보능력. 완벽한 타이밍을 잴 정도로 철저한 정보전 능력이 있으면서도, 원정 함대의 전멸 소식은 듣지 못했다는 것은 이해하기가 힘들다. 종족 전쟁 중에 감시망 대부분이 망가졌다는데, 대체 그 감시망이 무엇이었길래 원정 함대도 보내지 못한 정보를 토대로 지구에서는 각 세력의 장단점을 찾아냈는지는 의문이다. 블랙스톤 프로젝트에서 테란의 암호기술이 지구에서 코프룰루로 사람들을 태워보낸 우주선에 있던 아틀라스 슈퍼컴퓨터 수준에서 달라진 게 없다고 나왔기 때문에 아틀라스 슈퍼컴퓨터를 작중 시점까지 테란연합이 사용했다면 말이 되긴하나, 작중에서는 이런 설명이 전무하며 스타크래프트 2 발매 이후에도 암시 몇가지만 던져준 채 그대로이다.

또한 아무리 신생 초월체이며 저그 캠페인에서 UED 정복을 하면서 UED측의 형편없는 저그 세력을 통해 초월체의 통제에 상당한 문제점이 있음을 보여주긴 하나, 오리지날에서는 그토록 강대했던 초월체를 인간의 사이오닉과 약물로 제어한다는 설정도 무리수가 아니냐는 지적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23]

특히 절묘한 상황과 운이 따랐다고는 하나 UED의 일부 원정군에 불과한 제라드 듀갈의 군대가 코프룰루 구역 전체를 쥐락펴락 하는 활약을 보였기 때문에 후속작에서 이들을 계속 등장시키기가 곤란해졌다. 결국 스타2에서 UED는 아주 가끔씩 언급되는 것을 빼면 사실상 출연을 금지당하시피 했고, 거진 흑역사화 되어버렸다. 브루드 워에서 설정을 명확히 짜놓지 않은 채 이들을 출연시키고 밀어준 덕분에 후속작에서 밸런스를 맞추기 어려워지고처리가 곤란해진 것.

프로토스 에피소드와 저그 에피소드에서 겹치는 사라 케리건라자갈 세뇌도 개연성 없긴 마찬가지로, 케리건은 제라툴아르타니스, 알다리스가 아이어 난민들을 데리고 샤쿠라스에 오기 전 훨씬 전에 미리 라자갈을 세뇌시켜 놓았다. 문제는 라자갈을 어떻게, 그리고 어떻게 프로토스 난민들이 샤쿠라스로 떠날 줄 알고 미리 세뇌시켜 놓았느냐에 대한 일절의 설명이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케리건의 '사이오닉 능력이 굉장하니깐', '기생충 같은 걸 심었나?' 같은 추측으로 넘어갔지만 말이다. 샤쿠라스의 위치의 경우 제라툴이 자스를 암살할 때 초월체와 정신이 연결되어 아이어의 위치를 초월체가 알았을 때 샤쿠라스의 위치도 알았으며 케리건에게 알려줬다고 하거나, 케리건이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 에피소드 3 시점에 케리건이 사미르 듀란과 접촉했고, 샤쿠라스의 위치 또한 듀란이 알려줬다고 하면 듀란의 정체를 생각했을 때 개연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이 또한 스타크래프트 1 작중에선 전혀 설명이 없으며 스타크래프트 2 발매 이후에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저그의 비밀 임무인 Dark Origin에서 사미르 듀란혼종을 보여주면서 나는 케리건 따위보다 훨씬 더 큰 힘을 섬긴다 대사를 하며 떡밥을 뿌려놨기 때문에, 스타2의 스토리는 케리건을 최종보스로 정해놓고 진행할수는 없게 되었다. 그리고 당연히 그 케리건보다 훨씬 더 강한 존재가 최종보스로 낙점지어졌다. 브루드 워가 스타2의 전체적인 스토리 노선을 결정지어버린 셈.

2.2. 스타크래프트 2 시리즈[편집]

2.2.1.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편집]

12년 후에 등장한 후속작답게 종족 전쟁 후 4년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캠페인의 게임성에 대해서는 거의 모든 팬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보낸 것과 달리, 시나리오와 스토리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편. 다양한 캐릭터들의 개성과 유머, 그리고 스페이스 오페라의 특성을 잘 살렸다는 호평이 있는 반면, 전작 특유의 어둡고 비정한 분위기가 크게 줄어들었으며 스토리가 단선적이고 유치하게 흘러간다는 혹평도 있다. 허나 아무래도 스타2 캠페인은 인물들간의 대화나 표정묘사, 동영상들을 더 많이 집어넣었기 때문에 무거운 분위기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 디아블로2도 지금 보면 무거운 이야기지만 막상 발매 직후엔 분위기가 너무 전작에 비해 가벼워졌다며 호불호가 갈렸다. 또 배신과 암투가 빗발치는 어두운 분위기는 실상 브루드워만의 분위기이고, 스타 1 오리지널의 스토리는 외계인의 침략에 맞선 생존에서 당시 기준으로는 절대악이었던 오버마인드를 물리치기 위해 테란과 프로토스가 연합하는, 단조롭지만 기승전결이 탄탄한 형태였다. 분위기 역시 어두웠지만, 느와르적인 분위기가 나는 브루드워에 비해 오리지널의 어두운 분위기는 오버마인드라는 존재에게서 뿜어 나오는 코즈믹 호러에 더 가깝다.

이와 별개로 난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네라는 대사는 상당한 논란이 되었다.

2.2.2.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편집]

스타크래프트 프랜차이즈 중 가장 평가가 나쁜 작품.

자유의 날개에서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다양한 뒷 이야기를 풀어나가거나 자잘한 설정들을 읽는 재미가 있었던 데 비해 군단의 심장은 케리건 복수 일직선으로 나가느라 그런 소소한 재미는 없고 자유의 날개 종료 후 어떤 일이 있었는지 설명이 별로 없어 자날과 군심 사이의 기간을 다룬 소설인 플래시포인트를 읽거나 하지 않으면 이해가 되질 않는다. 게다가 케리건이 칼날여왕이 되면서 한 악행 때문에 근본적으로는 선한 인물이었으니 사악한 힘에 의해 조종당해 타락한 상태라는 뒷설정에도 불구하고 호불호가 갈리는 판에 우주의 희망이라는 이유로 과도하게 실드질받는다는 비판도 있다.

게다가 케리건이 무조건 칼날 여왕이 되어야 한다는 결과를 미리 정하고 스토리를 써서 그런지는 몰라도 케리건이 다시 칼날여왕이 되고 복수하러 나아가는 과정이 정말 단조롭고 클리셰가 넘쳐나서 재미가 없다. 게다가 켐페인 숫자는 어느 정도 있지만 켐페인 하나마다 들어가 있는 스토리는 매우 짧고 스토리를 설명하는 컷신도 부족해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자날과 비교해서 스토리가 매우 적고 볼륨이 적다고 느껴질수밖에 없다. 후속작인 공허의 유산에서 프로토스의 스토리도 조금 뻔한 전개 아니냐는 비판도 있지만 그래도 공허의 유산은 군단의 심장에 비교하면 여러 인물들의 스토리가 얽혀 있고 켐페인 하나당 볼륨도 꽤 될 뿐 아니라 컷신들을 많이 집어넣어 스토리를 보충해 준 반면 군단의 심장에서는 케리건 빼면 다른 캐릭터들은 케리건을 위한 배경, 쩌리들 뿐이고 설명도 별로 없다. 데하카나 자가라, 스투코프같이 개성적인 캐릭터들이 있음에도 자유의 날개나 공허의 유산처럼 활용되지 못한 것은 아쉬운 부분.

그나마 케리건이 가진 복잡한 배경설정을 활용해 케리건의 내면묘사라도 더 심도있게 진행했으면 나았을지도 모르겟으나 작 중에서 케리건의 내면갈등은 레이너와의 연애를 제외하면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24] 그 레이너와의 관계마저도 후반에는 급전개로 얼렁뚱땅 갈등이 해결되어버린다. 분명 스타1 브루드워에서 피닉스가 사망했을 당시 레이너는 엄청나게 분노하였으며, 바로 직전 시네마틱 영상에서도 "피닉스는? 네가 학살한 사람들은?"하며 따졌는데, 다음 미션에서 갑자기 로맨티스트가 되어 미소와 함께 케리건을 도와주려고 오는 건 황당하기 그지 없는 장면. 케리건을 도와주는 설득력 있는 이유가 없다. 언제든지 말만 해. 언제든지

레이너의 피닉스 언급도 다소 무리가 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전작 자유의 날개에서 레이너는 분명 탈다림이라는 프로토스를 (비록 광신자이긴 하지만) 자금을 벌기 위해 죽여놓고는 무리하게 프로토스를 들이밀며 일침을 하는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린 것. 다만, 이건 레이너와 피닉스의 관계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보는 시각이다. 피닉스는 태사다르 다음으로 레이너와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오리지널 프로토스 캠페인 시기부터 브루드워 막바지까지 함께 싸워온 전우였고. 얼마나 친했었는지 피닉스가 테란식으로 레이너에게 농담을 건넬 정도였다는 걸 생각하면 탈다림과 피닉스는 취급이 전혀 다르다는 것을 감안해야한다. 다만, 스타크래프트 1 스토리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피닉스가 누구인지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피닉스가 프로토스라는 사실만 알고 들으면 좀 이상하고 갑작스러운 언급일 수 있다.

게다가 전작에서 젤나가에 대한 이야기가 유물을 통해 계속 나오지만 군단의 심장에서 젤나가 이야기는 큰 비중이 없고 공허의 유산에서 해결되기에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부분도 있는 편.

또한 케리건이 자의로 사람들을 마구 죽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연출하려고 의도한 것 같으나, 코랄에 들어가서 사람들을 마구 죽인다. 자유의 날개 첫번째 미션을 해보면 알 수 있다시피 자치령의 무력에 의해 노역과 징집으로 끌려가는 일개 시민들이며, 일부는 가족과 자기 고향을 저그무리로부터 지키려는 사람들로, 단지 케리건 1인의 복수를 위하여 희생당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이 나오므로 오히려 자의에 의한 학살극으로 비추어지기가 쉽다. 더군다나 폭군으로 군림하던 멩스크가 죽고 그 아들이 바로 승계하는 것도 어처구니가 없는 일. 테란연합은 멩스크가 황제취임하기 전까지 백년 넘는 기간동안 민주국가로 운영되었다. 비록 부패했다하지만 더 부패하고, 시민들을 마구 죽였으며 저그까지 끌여들인 멩스크 정권이 더욱 악랄하였으며 당연히 철권통치가 붕괴되었으면 민주화 요구가 강해져야 한다. 발레리안이 깨끗하다할 지라도 일반시민의 관점에서 그 또한 멩스크 덕택에 사치를 누리고 높은 자리에 올라간 인물로 비추어질 수 밖에 없고, 멩스크가 황제자리에 오른 것도 불과 10년도 되지 않았다. 따라서 정권붕괴에 따른 강력한 민중의 반발이 있어야하는데 마치 수백년된 왕정국가가 자식에게 승계하듯이 황제자리에 오른다는 것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

종합하면 전작에 비해 부족해진 연출과 상대적으로 부족한 스토리 분량과 이입하기 힘든 캐릭터 묘사가 겹쳐지면서 전작인 자유의 날개나 후속작인 공허의 유산보다 더 안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아바투르는 참 재밌었다.

2.2.3.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편집]

스타크래프트 1부터 이어진 17년 여정의 끝.[25]

우선 스토리의 퀄리티 자체는 개연성에 흠이 있지만, 구성은 잘 되어 있고 스타크래프트 1에서부터 이어진 기나긴 스토리를 끝맺는 작품에 걸맞게 대부분의 떡밥은 어떻게든 무마시킨 상태다. 충격적인 반전도 있었으며, 기존에 설정상 존재하던 논리적 허점을 어떻게든 메워놨다. 대표적인게 젤나가 관련 설정들.

그 동안 블리자드 스토리에 계속 지적되던 매너리즘이나 시체팔이 같은 나쁜 경향은 심하지 않다.[26]

하지만 주로 비판적인 의견은 에필로그 미션에 유독 많이 몰려있는데, 최종보스인 아몬과 케리건의 대결이 너무 무성의하게 나타난 것 같다고 말하는 것이다. 전개가 너무 급진적으로 되어서 일부 유저들은 본편에서 다 잡은 스토리를 에필로그에서 말아먹었다고 주장할 정도로. 특히 아몬의 최후 동영상이 가장 많이 비판받는다. 케리건과 아몬의 대결이라는, 마음만 먹으면 굉장히 멋있게 연출이 가능한 부분인데, 위화감이 드는 로맨스 장면과 허접한 연출로 아몬이 일방적으로 패배하는 형식으로 끝냈다는 것. 가, 짐. 어서 이런 식의 스토리가 나온 이유에 대해, 스토리 전개를 다 끝내고 보니 케리건이 희망이라는 떡밥을 못풀어놨다는 것을 깨닫고 땜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본편에서 카락스가 스토리상에서 일종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처럼 작용한다는 비판도 있다. 물론 무조건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고 볼 수 없지만 자유의 날개의 스완, 군단의 심장의 아바투르처럼 전작 기술자들의 활약이 스토리에 큰 영향을 준것이 아닌 반면 카락스는 아둔의 창의 기능을 대부분 작동시키면서 중추석, 태양핵을 이용하여 아이어 탈환에 매우 큰 영향을 주었다. 그 점이 너무 크게 보인 점이 있다.

태사다르의 정체의 경우, 당시 자유의 날개에서 태사다르의 등장 장면은 동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숭고한 희생 정신이 퇴색되었다거나, 그렇게 목숨을 바쳐 제거한 적을 뒤늦게 칭찬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거나 하는 등 당시부터 끊임없는 비판과 논란의 대상이었다. 그래서 태사다르의 "난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네" 라는 대사는 블리자드의 스토리텔링 능력을 비판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레퍼토리이기도 했다. 게다가 공허의 유산에 피닉스가 등장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와우의 일리단과 마찬가지로 시체팔이 마케팅의 전형이라는 비난이 더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태사다르가 진짜 살아있었다고 설정했다면 지금보다 더한 비난을 받았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젤나가 오로스의 등장은 이미 벌여 놓은 일을 수습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이해 가능한 부분이다.

칼라에 대한 묘사도 논란이 되었는데, 공허의 유산 오프닝 영상에서 칼라를 통한 결속을 강조하고, 엔딩 영상에서 결국 그 칼라를 포기하는 것에서 나타나듯 칼라는 공허의 유산 스토리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런데 정작 캠페인 본편에서는 칼라의 유산에 대한 가치는 거의 다뤄지지 않고, '칼라가 오염됐다, 위험하다, 거짓이었다, 끊어야 한다'는 점만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기존의 칼라 설정에 호감을 가지고 있던 기존 프로토스 팬들이 위화감을 느끼게 만들었다. 이에 대한 기존 팬들의 불만은 칼라에 좀 더 자세히 나와 있다. 그에 더해, 칼라를 끊어낸다는 설정 자체에는 불만이 없더라도 칼라가 프로토스에게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 프로토스 종족의 발전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종족의 진정한 자유와 통합을 위해 결국에는 극복해야 할 유산이지만 그 유산을 극복해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등의 묘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점이 아쉽다. 물론 공식 소설(암흑 기사 삼부작), 홈페이지의 여러 단편 소설들, 동영상(칼달리스가 등장하는 '수복'), 등에서 칼라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여러 차례 조명하긴 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게임의 캠페인 내에서의 묘사가 미흡했다는 것이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종결점이라고는 하지만, 정작 종족간의 갈등 요소를 여전히 남겨둔 채 스토리가 종결되었다는 점도 좀 찜찜하게 남는다. 테란은 발레리안 맹스크의 즉위와 함께 레이너 특공대도 명예를 회복하며 평화롭게 끝났다는 느낌이 있지만, 저그는 강경파라고 할 수 있는 자가라가 새로운 여왕이 되어 차 행성을 정복했으며[27], 심지어 '프로토스를 몰살시키는 것'을 일생의 과업인줄 아는 무리어미 니아드라가 프로토스 함선을 탄 채 우주를 방황하고 있다. 프로토스 또한 칼라를 잃었음에도 계급과 부족을 뛰어넘어 새로운 통합을 이루었지만, 알라라크가 이끄는 탈다림은 끝내 통합을 거부하고 갈라져 나왔다. 알라라크나 탈다림의 성격을 볼 때 절대 얌전히 평화나 추구하고 있지는 않을테니...... 결국 대장정의 끝을 맞이한 것은 레이너와 케리건 뿐이고, 나머지는 또다시 박터지게 싸울 가능성이 넘친다. 게다가 스투코프의 UED컴백 떡밥도 있으니 코프룰루에서 별일이 없어도 UED가 와서 깽판을 벌이는 상황도 예상해 볼 수 있다.

2.2.4. 노바 비밀 작전[편집]

일단 미션 팩 1,2 까지는 비록 DLC임에도 불구하고 개성있는 유닛들과 노바의 재등장, 그리고 마찬가지로 인기 세력인 탈다림과 알라라크의 재등장으로 인기를 확보했다. 하지만 미션팩 3에서 공개된 내용들을 보고 많은 유저들은 불호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단 전체적으로는 떡밥 회수의 실패지나친 열린 결말이 주요 비판점으로 뽑힌다.
토시같은 경우는 전작 군단의 심장에서도 지나가는 단역 수준으로만 공개된데 이어, 공허의 유산과 협동전에도 미등장 하면서 많은 유저들이 아쉬움을 표했고, 그렇기에 노바 비밀 작전에서는 노바와 가장 큰 연관이 되어있는 토시가 등장하길 바란 유저들이 많았다. 물론 미션 팩 1,2를 진행하며 토시가 미등장 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 유저들도 많았지만, 결말부에서 노바와 라이글이 자치령을 함께 떠나는 모습을 보고 토시X노바 커플링은 어쩔 거냐며 분노하는 유저들 역시 많아졌다. 게다가 이 장면에서 노바와 라이글이 전형적인 헐리우드 식 로맨스 장면을 연출해서, 커플링이고 뭐고 모르는 사람도 찐한 클리셰를 느끼고 거부감을 갖기도 한다.

또한 인류의 수호자들 역시 스투코프가 깔아온 UED의 재등장 떡밥일 것이라는 가설을 뒤엎고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오마쥬 적인 단체라는 설정에 UED의 재등장을 바라던 팬들에게도 실망을 주었다.

게다가 떡밥 회수는 둘째 치더라도, 노바가 개인적인 감정이 치우쳐 생포해 오라는 명령을 무시하고 데이비스를 죽인 것 또한 비판하는 유저들도 있는데, 물론 결과는 좋았다 식으로 마무리 지었지만, 법을 통해 제대로 된 심판을 하는 새로운 자치령의 모습을 기대했던 유저들에게는 실망을 주었다. 또한 라이글과 자치령에서 도망치는 장면으로 끝이 나며, 오히려 떡밥들을 회수하는게 아니라 더 풀어버린 것 같다고 불평하는 유저들도 생겼다.

가장 나무위키와 유저들 사이에서 이상적으로 꾸며졌던 시나리오는 새로이 저그를 이끌게 된 자가라의 재등장과, 노바가 알라라크와 함께 인류의 수호자를 무너뜨리는 시나리오였다. 하지만 그저 알라라크는 마지막에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퍼붓는 악역의 모습으로만 등장하게 되었고, 자가라는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결국 용두사미라고 혹평을 받던 공허의 유산 에필로그 파트보다도 더 비판을 하는 유저들이 늘게 되었다.

물론 DLC 스토리 시리즈가 앞으로 계속 출시될 수 있고, 언급되지 않은 등장인물들에 대한 떡밥 또한 풀릴 가능성이 있다.

2.2.5. 전체적인 평가[편집]

2.2.5.1. 비판적인 의견[편집]


먼저, 2000년 즈음에 제작된 블리자드 클래식 게임들과 2010년대에 제작된 현 배틀넷 게임 사이의 공통적인 차이점을 짚고 넘어가자. 전체적으로 최신 블리자드 게임들은 2000년대의 블리자드 특유의 어두운 느낌이 빠지고 화사하고 밝아졌는데, 디아블로 3가 처음 나왔을 때도 디아블로 2의 공포와 고어가 적절히 뒤섞인 던전과 필드 디자인은 온데간데 없고 밝고 화사한 색감의 던전들이 즐비해서 기존 디아2 유저들이 반발했던 사건도 있는데, 스타1의 스토리에 심취해 있던 유저들에게도 스타2의 그것은 굉장히 낯선 것이었다. 스타 1은 우주에서 종족의 사투를 건 전쟁의 음울함을 피닉스의 죽음, 원정대 제독 듀갈의 편지, 기회주의자 멩스크의 황제 취임 등을 통해 시나리오 하나하나에 절절히 표현했고, 특히 케리건은 수십억 명을 학살했으며 각종 속임수와 배신으로 우주의 전 종족을 적으로 돌리는 최종보스 포지션이었다. 종족 전쟁 저그 임무 10 오메가에서 테란과 프로토스 동맹군을 패퇴시키는 케리건과 오늘 일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며 돌아서는 멩스크와 아르타니스의 대사를 듣고 있자면 스타2에서 케리건이 이들과 어떻게 다시 맞붙게 될지, 그때는 멋진 빌런역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기대했던 스타크래프트 2에서 '케리건의 나쁜 짓은 다 최종 보스 탓'이라며 뜬금 없는 과거 세탁이 시전되었다. 스타1의 초월체, 칼날 여왕 등의 주요 악역이 전부 '조종당했다' 내지는 '수십억 명을 학살하고, 패잔병 까지 전부 쫒아가서 무자비하게 죽이고, 동맹군을 배신하고 암살까지 했지만 그건 모두 조종당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구욧!' 이라며 퉁쳐버리니 유저들은 어리둥절할 수 밖에 없는 상황. 한 마디로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클리셰의 남발에 대한 반발이 일어난 것.

블리자드 스토리 담당자가 각자의 이익과 목적, 생존을 위한 암투 보다는 거대한 악에 대항해 함께 연합한 선의 세력이라는 단순한 이분법적 선악대결 구도가 훨씬 단순하고 이해하기도 쉽다고 판단한 것인지, 스토리의 방향을 틀었지만 그것은 너무나 무리한 드라이브가 되었고 1에서 쌓아올린 자신의 스토리를 전부 무너뜨리는 상황이 되었다. 케리건에게 복수를 다짐한 사람 숫자만 세도 한둘이 아닌데, 이러한 급격한 커브로 인해 이들이 전부 붕 떠버리게 되었다. 전우 피닉스의 시체 앞에서 케리건에게 복수를 다짐했던 짐 레이너는 스2에서 친구 머리에 바람구멍을 내주면서 까지 케리건과 히히덕거리며 연애질을 하고 있으며, 오메가 정거장에서 케리건에게 "프로토스는 네놈의 배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 며 이를 갈며 후퇴했던 아르타니스는 스2에서 케리건과 악수를 하는 든든한 동맹이 되었다. 게다가 단순한 선악대립은 디아블로 시리즈의 주된 테마이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도 간혹 나오는 내용이라 스타크래프트1의 스토리쪽 대결구도를 재지 해왔던 입장에서는 '스타크래프트에서도 이래야겠냐'는 평을 내리기도 한다.

2.2.5.2. 옹호하는 의견[편집]

물론 스타2라는 게임 내에서의 스토리는 전작과의 10년이 훌쩍 넘는 오랜 텀으로 인해 달라진 게임계 유행을 따르면서도 자체적인 완결성을 지닌다고 평가할 수도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스타2 팬덤에서는 스타2 스토리에 가해지는 비판이 게임성과 마찬가지로 만물 스1설에 기반한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한다. 도중에 군단의 심장 스토리가 영 좋지 않기도 했고, 공허의 유산 에필로그 연출에 대한 불만도 있지만, 한국 팬층의 스타2 스토리에 대한 불만은 이러한 세세한 지적과는 궤를 달리한다는 것.[28]

실제로 메타크리틱은 매우 호평이다.# 전문가 평점은 11월 19일 기준 89점(이는 공허의 유산과 같은 날 출시된 다른 블록버스터급 게임들보다 더 높은 점수다), 유저 평점 8.5 역시 전전작인 자유의 날개보다 높은 점수다. 90점을 준 IGN 스페인에서는 "공허의 유산은 블리자드 역사상 가장 감성적이고 잘 진행된 플롯을 가진 작품 중 하나다."라고 평했다. 반면 높은 점수는 주더라도 약간의 아쉬움을 표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85점을 준 전문 리뷰어 Softpedia에서는 "시리즈 동안 복잡하게 층층히 쌓인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잘 관리하며 상대적으로 스페이스 오페라키치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유지했다. 몇몇 팬들은 에필로그 엔딩에 화가 날 수 있다." IGN, 유로게이머의 분사들 역시 90점 수준의 고평가를 하며 트릴로지의 만족스러운 피날레라고 언급했다.

스타1 유저들에겐 스타2의 변경점이 싫겠지만, 스타2의 변경된 설정이나 구도들을 선호하는 사람도 엄연히 존재하며, 스타크래프트2의 캐릭터성과 이벤트, 사건들은 대부분 스타1에서 이어지거나 모티브를 따온 것이 많기 때문에 연속성을 살리지 못했다는 건 틀린 소리라는 비판도 있다. 또 발레리안 멩스크, 미라 한, 가브리엘 토시, 노바 테라, 데하카, 주르반, 아바투르, 자가라, 알라라크 등 독특하고 개성넘치며 단순히 선악의 측면에서만 볼 수 없는 캐릭터들이 스토리를 풍성하게 꾸몄다는 점은 분명 인정받을 수 있는 부분이다.

2.2.5.3. 결론[편집]

스타2 스토리 라인 전체를 단독으로 봤을 때 몇몇 억지스러운 플롯을 제외하면 큰 문제는 없으며, 케리건과 레이너의 로맨스를 강조하는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보는 느낌을 주기도 했다, 캠페인 게임성도 훌륭하고 몰입도도 좋아서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모든 문제는 스타2는 스타1의 후속작이란 것에서 발생한다. 특히, 가장 많은 비판을 받는 소설인 Queen of Blades로 인해 스타1의 설정을 대부분 갈아버린 설정 변경의 문제, 전작이 주었던 종족 간 세력 다툼, 심지어 종족 내에서도 발생한 내분과 암투(멩스크→케리건, 케리건→자스, 대의회→태사다르→대의회, 알다리스→라자갈→알다리스, 듀란→스투코프&듀갈, 케리건→배반자 저그.)를 다룬 군상극에서 아몬이라는 절대악을 물리치기 위한 선과 악의 대립으로 분위기가 전환되었다는 점 등이 있다.[29] 때문에 스타 1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혹평, 스타1의 스토리가 맘에 들지 않거나 스타2 부터 플레이 한 사람에게는 호평이라는 입장 차이가 나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스타1이 별로 유행하지 않았던 외국 커뮤니티에서는 이러한 논란이 한국 보다는 적은 편. 오히려 깔끔한 기승전결을 가진 수작이라며 호평 받기도 한다.

3. 기타[편집]

  • 스타크래프트2의 스토리가 전작에 비해 말이 많긴 하지만 물위에 올라와서 논쟁이 된다는 것은 확실히 국내에선 전작에 비해 스토리 인지도가 상승했다는 반증이 된다.

  • 서버 오픈 몇 시간 전 모든 시네마틱 동영상이 유출되었다. 스타2 관련 커뮤니티는 군심을 넘어선 희대의 망스토리가 전개되었다며 가열차게 까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다만 이는 유출된 시네마틱 동영상들만 보고 내린 성급한 평가이며[30] 실제로 플레이 해 보기 전에는 모른다는 반론도 있다. 출시 직후까지는 시네마틱의 여파인지 스토리를 까는 분위기가 계속 형성됐으나, 며칠이 더 지나고 캠페인 클리어 유저들이 늘어나면서 국내 커뮤니티마다 스토리 부분과 연출에 있어서는 다소 허무한 엔딩만 빼고는 괜찮다는 평가나, 심지어 스타2 트릴로지 중 최고라는 반응이 많아졌다. 스토리의 세세한 부분이나 기타 떡밥에 대해서는 불만섞인 목소리가 종종 나오는 편이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했다는 평.## 그리고 엔딩 이전에 몇몇 영상만 보고 망했다면서 지나치게 설레발을 쳤던 사람들이역으로 까이는 일도 일어나고 있다.[31]

  • 대체로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유의 날개에서 쭉 이어져 온 3부작의 여러 복선들이 회수되고 미심쩍은 여지 없이 깔끔한 마무리가 되었다는 점을 높이 사고, 싫어하는 사람들은 주로 에필로그 부분을 비판하고 있다. 공허의 유산 본편까지의 스토리는 대부분이 칭찬을 마다하지 않는다. 메타크리틱은 계속 추가될 예정이니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바람. 보면 알다시피 한국 유저와 서구권 유저들간의 평이 다소 나뉘고 있는데, 어쩌면 이런 차이는 서구권 게이머들과 한국 게이머[32]들이 게임 경험에서 '이상함'을 느끼는 부분이 다르기에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다. 서양권 게이머들은 주로 Lore의 정합성과 시리즈 간의 연결성에 더 주목하는 반면 한국의 게이머들은 연출과 다이얼로그의 느낌에 더 주목하는 것이다.

  • 에필로그의 경우 에필로그긴 하지만 공허의 유산에 첨부되어 있는 캠페인인데도 전개는 불호가 꽤 많은 편이다. 스타크래프트 2 시리즈 전체의 엔딩이며 시나리오의 3분의 2(자유의 날개, 군단의 심장)가 레이너와 케리건의 이야기였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포커싱이지만, 이는 지나치게 스타2에만 집중한 전개이며 스타크래프트 2의 스토리가 1에서 시작된 이야기의 끝맺음이란 걸 생각하면 프로토스가 갑작스럽게 찬밥이 되었다는 비판이 나올만 하다. 안 그래도 스타1 오리지널 저그 미션부터 브루드 워, 자유의 날개까지(비록 조종당했다고 해도) 악행이 산더미인 케리건은 결국 젤나가로 승천하여 아몬을 무찌르게 되어 케리건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에 대하여 불만을 표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칼날 여왕과 사라 케리건이 완전한 동일 인물이 아닌 데다가[33] 케리건은 자신이 저질렀던 악행을 속죄하기 위해 젤나가로 승천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라 어느 정도는 수용 가능한 전개. 사라 케리건 항목을 참고해 보면 알고 있듯이 이런 비판은 어느 정도는 한 쪽 성향으로 치우친 비판이라 볼 수도 있다. 다만 에필로그를 옹호하는 입장에서도 아몬과의 결착을 내는 연출이 너무 허무한 거 아니냐는 비판을 하기도 한다. 젤나가로 승천한 케리건의 에네르기파 한 방에 '으아아악'하고 죽는 아몬이라니..

  • 공허의 유산의 제목은 여러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 점도 참 재미있는 점. 첫째는 공허 속에 살아가는 젤나가. 젤나가의 유산들이 주인공들을 이끌고 새로운 젤나가를 창조해냈다. 둘째는 아몬. 공허속의 존재 아몬의 유산, 즉 프로토스와 저그를 의미하게 된다. 셋째는 제라툴이 남긴 희망. 공허를 다루는 한 암흑기사의 유산들이 프로토스와 다른 두 종족을 파멸로 부터 구해내고 밝은 미래로 인도했다.[34]

4. 관련 문서[편집]


[1] 네 대의 우주선 중 레이건과 함께 우모자 행성으로 진입하던 세이렌고가 박살났다.[2] 수도성인 타소니스가 크고 풍요로웠을 뿐만 아니라 이들이 탄 나글파가 죄수 함대의 기함이라 슈퍼컴퓨터 아틀라스가 탑재되어 있었다.[3] 다만 프로토스는 테란이 행성계를 돌아다니면서 자원을 소비하는 속도가 엄청났기에 그들의 입장에서는 열등한 피조물이자 경계해야할 대상이었다. 그저 직접적으로 개입하는걸 원칙(대울)상 금지하기 때문에 건드리지 않았을 뿐.[4] 레이너와 케리건은 듀크의 악명을 잘 알고 있었고 레이너는 듀크에게 한번 크게 데인 적이 있었던지라 이 일에 반대했지만 멩스크는 이런 주장들을 "이 뱀은 이제 우리 뱀일세." 로 한번에 일축한다.[5] 이 와중에 차 행성에 남아있던 짐 레이너와 특공대 잔당들이 태사다르와 조우하여 연을 쌓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암흑 기사단은 차 행성 내의 버려진 테란 건물에 숨어들어 갔다. 케리건은 오리지날에서 퇴장.[6] 이 대부분의 아이어를 빼앗긴 도중에서 수행된 미션이 프로토스 브루드워 미션 1이다.[7] 한참 뒤에 나온 만화 '희생'에 따르면 아르타니스는 '태사다르가 그랬을 리가 없다'면서 부정하지만 대의회는 '태사다르에 대한 그대의 존경심이 지금 판단력을 흐리고 있다. 그대가 알던 태사다르는 사라졌다'면서 체포를 촉구한다.[8] 물론 알다리스는 이딴 미친 짓을 그만두면 자비를 베풀겠다 하며 아르타니스를 협박+회유하지만 태사다르는 '그동안 대의회는 자기 입맛에 따라 기사단 계급을 좌지우지해왔다'며 맞섰다.[9] 전작에서 비교적 제3자의 입장에서 진행되었던 캠페인들과는 달리,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각 진영의 주요 인물(짐 레이너, 사라 케리건, 아르타니스)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그 중 첫 번째로 테란의 이야기인 짐 레이너의 행보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10] 즉 원래 타이커스는 죽일 생각을 아예 없었다는 것[11] 다른 작품들보다도 특히 주인공인 케리건의 시점을 위주로 이야기가 흘러가며 주로 케리건과 레이너, 아크튜러스 멩스크와의 관계가 스토리의 메인이 된다. 저그에서 정신체가 사라진 후 지성을 가진 새로운 저그 캐릭터들이 등장하기는 하나 존재감은 그다지 높지 않다. 그래도 은근히 귀엽다. 허구한 날 정수 타령하며 칽칽거리는 데하카라던지 또한 전작에서 부각된 젤나가 떡밥도 스카이거 기지 임무 정도를 제외하면 전작에 비해 자주 나오지 않는 편.(이는 마지막 이야기인 공허의 유산에서 마무리된다.)[12] 공허의 유산은 세가지 이야기로 나누어져 있다.[13] 공허의 유산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예상에 부흥하기라도 하듯이 유저는 제라툴의 시점으로 스토리를 시작한다.[14] 제라툴이 의도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그 행위들의 결과는 고향에서 쫒겨나고 동족의 수장을 잃는 등... 프로토스 종족들에게 바꿀 수 없는 큰 아픔을 안겨준 것이다. [15] 테란의 진영에 있던 젤나가 유물이 맞다. [16] 제라툴의 운명이 여기에서 암시된다. [17] 과 같이 칼라이와 네라짐 프로토스 세력이 규합된 댈람 프로토스의 신관 아르타니스의 시점에서의 이야기가 진행된다.[18] 이때 알라라크아르타니스가 만나게 된다. 아마도 알라라크는 이때 아르타니스를 동맹으로 엮을 계략을 짜고 있었을지도... [19] 이 수는 플레이어의 업적 도전 및 임무 완료에 따라 다르지만 카락스가 사원 지하에서 태양석을 회수했다는 가정하에 약 15억 마리이다. 아이어 무리의 약 30퍼센트에 해당하는 숫자.[20] 그리고 케리건도 아몬에 대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울나르에 와 있었다.[21] 이때 알라라크가 보라준에게 경고를 해주고 아르타니스를 구하러 출동하면서 스토리가 이어진다.[22] 공허의 유산만의 에필로그가 아닌 스타 2 전체의 에필로그다.[23] 게다가 UED는 원정대가 출정하기 전까지 저그를 직접 잡아 연구한 것이 아니라 테란연합측 연구 데이터를 가지고 결론을 내린 것이다.[24] 케리건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치열한 내면갈등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그걸 보여주지 못하니 더 비판받고 있다. 예를들어, 자신이 칼날여왕이던 시절 학살한 수십억 테란과 프로토스에 대한 죄책감이라던가, 맹스크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는 칼날여왕의 힘이 필요하지만 그렇게 되면 목숨을 걸고 자신을 인간으로 되돌려준 레이너를 배신하는 셈이 되는 것에 대한 망설임이라던가.[25] 여담으로 e-스포츠의 측면에서 보면 스타2의 진짜 여정의 시작이라는 표현이 있다. WCS 2016 이후, 특별히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차기작이 없으면 향후 WCS는 계속 스타2로 하기 때문.[26] 피닉스가 다시 등장하긴 했지만 이건 본인이 아니라 과거에 복제된 존재이며, 피닉스란 이름값만을 내세운 게 아니라 오히려 피닉스를 기반으로 했지만 별개의 존재로서 정체성을 고민하다가 탈란다르라는 정체성을 확립하는 나름대로 착실한 전개가 등장했다. 다만 탈란다르라는 이름이 극후반에 나오는 것과 피닉스라는 이름을 채 못바꾼 흔적이 있는 것을 근거로 시체팔이를 하려다가 난죽경없 처럼 될 거 같으니 발매 직전에 설정을 바꿨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27] 물론 케리건에게 이것저것 배우면서 꽤나 지도자적인 면모를 갖추기는 했으나, 자가라는 기본적으로 '일단 싹 죽여놓고 보자'라고 생각하는 수준의, 상당히 호전적인 무리어미이다.[28] 스타크래프트 말고도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들에서도 플레이어들의 이러한 일방적 비난들은 흔한 일이 되었다. 처음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일로 시작된 비판이라 해도 가면 갈수록 생각 없는 드립화 + 무조건적 일반화로 인해 비판을 넘어 까야 제맛 식으로 앞뒤 가리지 않고 블리자드 탓만 하는 일들이 빈번하다. 심지어 게임을 이끄는 벤 브로드, 제프 카플란, 앨런 다비리 등 디렉터나 중역들이 어떤 식으로 게임을 이끌어왔는지는 무시하고 게임 커뮤니티 내에서 공론화시킨 이슈들만을 가지고 인신공격 수준의 비난이나 "당장 갈아치워야 한다"는 의견들은 부지기수로 쏟아져나오는 수준이다.[29] 물론 이 아몬과 혼종에 대한 떡밥은 이미 브루드워 시절에 듀란의 정체와 혼종에 대한 비밀 미션, 그리고 브루드워 엔딩 이후 케리건은 더 거대한 악을 느꼈다라는 부분에서 이미 강하게 뿌려진 떡밥이고, 스타2는 애초에 이 쪽 이야기로 갈 수 밖에 없었다. 만약 다른 이야기로 풀어갔다면 그건 또 그것 대로 비판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공허의 유산 이후 황혼 떡밥이 그러하듯. 다만 아몬과의 대립에서 주요 불만은 이 대립 과정이 단선적이고 밋밋하다는 점이다. 전작에서 그러했듯 거대한 악과의 싸움에서도 언제라도 터질 수 있는 내분이나 배신 요소 등을 넣어 좀 더 긴장감있고 단선적이지 않은 스토리를 사람들이 기대했던 것.[30] 시네마틱 동영상도 다 나온 건 아니었다. 거기다 시네마틱 동영상은 어디까지나 스토리의 틀을 다뤄줬을 뿐.[31] 커뮤니티의 반응이 시시각각으로 달라진 만큼 이 부분을 수정하는 사람은 주의를 요한다. 반드시 커뮤니티를 최종적으로 제대로 살펴보고 쓸 것.[32] 동양권 전체라고 우기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렇지 않다. 중국/대만권 플레이어들은 스타2 스토리에 대해서 별다른 관심이 없거나 무난하다고 여기는 편이다.[33] 세계관 QnA에서 칼날 여왕과 사라 케리건은 완전한 동일 인물로 보기 어렵다고 공식적으로 대답한다.[34] 자유의 날개가 독재자(아크튜러스 맹스크/아몬)의 지배로부터 타인을 해방시키는 레이너를 군단의 심장은 분열된 군단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케리건을, 마지막으로 공허의 유산은 공허의 힘을 다루는 암흑 기사들의 영웅 제라툴의 유산을 이어받아 그가 이루지 못했던 우주 구원과 프로토스 통합이라는 위대한 대업을 달성한 아르타니스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