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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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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2. 저주의 역사
2.1. 제리 시걸(Jerry Siegel)과 조 슈스터(Joe Shuster)2.2. 커크 알린(Kirk Alyn)2.3. 조지 리브스(George Reeves)2.4. 크리스토퍼 리브(Christopher Reeve)2.5. 마곳 키더(Margot Kidder)2.6. 리 퀴글리(Lee Quigley)2.7. 브랜던 라우스(Brandon Routh)
2.7.1. 반론
2.8. 헨리 카빌(Henry Cavill)2.9. 케빈 스페이시(Kevin Spacey)2.10. 브라이언 싱어(Bryan Singer)
3. 기타

1. 설명[편집]

슈퍼맨 시리즈실사영화판과 TV 드라마에서 슈퍼맨 역을 맡은 배우는 반드시 좋지 않은 일을 당하게 된다는 소문.

슈퍼맨 리턴즈》가 개봉하기 전까지 효력이 지속되었다가 이젠 나오는 배우들이 슈퍼맨 말고 인기를 얻지 못한다는 떡밥으로 전해지기도 한다. 뭐 그것만 보면 틀린 말은 아니다. 《슈퍼맨 리턴즈》의 브랜던 라우스를 비롯하여 최근까지 나온 TV 시리즈 《슈퍼맨》까지 이 배역 이후론 도통 빛을 보지 못한 것은 사실.

최초의 영화 주인공인 커크 알린이 첫 번째 희생자였고[1] 이후 TV나 영화판의 주연을 맡았던 배우들은 사고가 나거나 힘겨운 투병생활을 영위하는 우연이 계속해서 겹처지게 되었다. 이 저주에서 가장 유명한 배우로는 낙마로 전신불구가 된 크리스토퍼 리브로, 당시 슈퍼맨을 통해 얻은 인기와 전신마비 이후 아내 데이나 리브가 보여준 헌신적인 사랑, 재활에 대한 본인의 뜨거운 의지 등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004년 사망.

배우가 빛을 보지 못하는 것은 슈퍼맨이라는 캐릭터가 너무나 만화적이면서도 존재감이 강하다보니 슈퍼맨의 이미지에 배우 본인의 이미지가 먹혀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 원인이라는 주장도 있다.

심지어는 성우였던 장세준까지 '슈퍼맨의 저주'의 범위에 들어간다는 말이 있었다. 그리고 슈퍼맨을 연기한 배우들 외에 슈퍼맨 시리즈에 출연한 다른 배우들와 슈퍼맨 시리즈에 관련된 인물들도 이후에 부진과 구설수 등에 오르고 있다.

참고 문서: # 위키백과의 슈퍼맨의 저주 문서

2. 저주의 역사[편집]

2.1. 제리 시걸(Jerry Siegel)과 조 슈스터(Joe Shuster)[편집]

슈퍼맨의 원작자인 이 2명은 슈퍼맨의 저작권DC 코믹스에 헐값으로 빼앗기고, 원작자로서의 대우를 전혀 받지 못한 채 비참한 생활을 보냈으며, 다른 작품들도 별다른 빛을 보지 못하고 결국 암울한 최후를 맞고 말았다. 그래서 일설에 의하면 지금까지 이어져 온 슈퍼맨의 저주가 모두 저 두사람이 만들었다고 한다.

다만 1975년에서야 둘에 대한 저작권을 일부 인정받으면서 매달 3만 달러 정도 관련 수익을 받으며 조금이나마 돈이라도 받았지만 그래도 슈퍼맨이 벌어들인 수익에 견주자면야 적은 돈이긴 했다. 그러나 1999년 워너브라더스는 슈퍼맨 저작권이 끝이라며 이 수익조차 지급하지 않으려 들었기에 분노한 슈스터와 시겔의 유족들이 소송을 제기해 2008년 미국 연방법원은 두 사람이 슈퍼맨 시리즈 원작자로서 당연히 저작권이 있기에 워너브라더스는 이게 소멸되었다고 할 수 없다면서 밀린 수익금을 비롯하여 상당한 수익을 유족들에게 내주라는 판결을 내렸다. 워너는 불복하여 항소했지만 2013년 1월, 다시 한번 2008년 판결을 되풀이하며 유족 측의 승소로 끝났기에 이 둘의 저주는 사라진 셈(?).

2.2. 커크 알린(Kirk Alyn)[편집]

1910~1999.
1948년 최초의 슈퍼맨을 찍은 배우. 인기를 끌긴 했지만 슈퍼맨 이미지에 가려져 이후 다른 작품은 실패했다. 1978년 영화 슈퍼맨 1에서 카메오로 나오기도 했다. 1999년 알츠하이머로 사망했다.

2.3. 조지 리브스(George Reeves)[편집]

1951년 영화 《슈퍼맨과 몰 맨》, 그리고 영화에서 이어지는 드라마 《슈퍼맨의 모험》의 주연 배우.

슈퍼맨을 연기한 실사 배우 가운데서는 가장 최초로,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슈퍼맨'이라는 아이덴티티를 가진 배우였다. 그러나 리브스는 슈퍼맨이라는 캐릭터에 압도되어 다른 배역을 제대로 맡지 못했고, 갑자기 의문의 죽음을 맞고 말았다. 1959년 6월에 45살의 나이로 자택에서 산탄총에 맞은 시신으로 발견되었는데, LA 경찰은 조사 결과 자살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 헬렌 베솔로는 아들이 사망 당시에 결혼을 불과 이틀 앞두고 있었고, 영화 감독으로 새출발을 앞두고 매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기에 자살할 리 없다고 주장했다. 베솔로에게 고용된 사립탐정은 리브스가 MGM 부사장의 아내 토니 매닉스와 오랜 내연 관계를 맺고 있었는데 그가 약혼녀를 만나게 되며 매닉스에게 결별을 고하자 매닉스가 몹시 분노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그의 죽음에 매닉스가 개입돼 있을 거라고 타살설을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매닉스의 남편인 에디 매닉스가 아내의 불륜을 뒤늦게 알고 살인청부업자를 고용해 리브스를 죽였다는 가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사건은 자살로 종결됐다.

크리스토퍼 리브 이전에 '저주'라면 조지 리브스가 가장 유명했다.

참고로 조지 리브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가 2006년작 할리우드랜드이다. 벤 애플렉이 리브스를 연기했는데 이로써 그는 최초로 슈퍼맨과 배트맨을 모두 연기한 배우가 됐다.[2]

2.4. 크리스토퍼 리브(Christopher Reeve)[편집]

승마 대회에 참여해 경기하던 중 낙마해 전신마비가 되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불행에 굴하지 않고 수많은 업적을 쌓아 '진정한 슈퍼맨'으로 불리게 되었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2.5. 마곳 키더(Margot Kidder)[편집]

크리스토퍼 리브와 함께 수퍼맨 시리즈에 등장한 히로인으로서 로이스 레인 역을 맡았던 여배우. 1990년에 심한 교통사고를 당해 2년간 치료를 받았으며, 그 동안 전혀 연기생활을 하지 못해 가난에 시달렸다. 결국 정신장애까지 얻어서 1996년엔 실종되기까지 했는데, 사흘만에 남의 집 뜰에서 발견되었으며 노숙인 차림에다(실제로 노숙 생활을 했다고 한다) 치아가 몽땅 빠져 있어 큰 충격을 주었다. 결국 이렇게 비참하게 살다가 2018년 5월 13일 만 69세로 세상을 떠났다.

2.6. 리 퀴글리(Lee Quigley)[편집]

크리스토퍼 리브 주연 슈퍼맨에서 아기 칼-엘을 연기한 배우. 영화 개봉당시 2살이였다. 하지만 1991년 용해성 물질 흡입으로 14살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2.7. 브랜던 라우스(Brandon Routh)[편집]

슈퍼맨 리턴즈》에서 주연을 맡았다.[3] 평은 괜찮았으나 흥행에 크게 실패하는 바람에 그 뒤로 배우로서는 빛을 못 보고 있다. 할리우드에서 드라마로 내려갔는데 2012년 CBS에서 방영한 시트콤 《파트너즈》에 출연했으나 6화까지만 방송되고 작품 자체가 캔슬되어버렸다.

그래도 2014년에는 미드 '선택당한 자' 시즌 3에서 맥스 그레고리 역으로 캐스팅되었고 2015년 방영될 드라마 《애로우》 시즌3 에서 아톰, 레이 파머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다행스럽게도 슈퍼맨의 저주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듯.

2.7.1. 반론[편집]

그러나 브랜든 라우스를 저주의 범위에 넣는건 너무 지나친 비약이다.《슈퍼맨 리턴즈》이전의 그가 맡은 배역이 대부분 조연이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더더욱 그렇다. 되려 슈퍼맨 영화를 찍은 이후로 많은 이들이 그를 알아봐 준다는 점에서 저주의 희생자가 아닌 수혜자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2.8. 헨리 카빌(Henry Cavill)[편집]

2013년에 개봉한 슈퍼맨 리부트 영화인 맨 오브 스틸의 새로운 슈퍼맨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비록 맨 오브 스틸의 평가가 엇갈리고 흥행 성적이 기대만 못했으나 어쨌든 성공은 해서 크리스토퍼 리브의 슈퍼맨 시리즈 이후 슈퍼맨 실사 영화에 활력을 불어 넣게 됐다. 다만 M자 탈모가 심해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그가 주연을 맡은 2015년작 맨 프롬 엉클이 평가는 그럭저럭인 반면에 흥행에선 크게 참패해 할리우드 리포터지에서 선정한 2015년 할리우드 5대 망작 목록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겪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2016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이자 그가 슈퍼맨으로 다시 출연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평단과 대중의 혹평을 받았다. 물론 카빌의 연기력은 좋았으나 영화 속에서 슈퍼맨이 캐릭터로서 표현된 것이 아니라 플롯의 한 장치로 낭비되는 등 취급이 좋지 않자 슈퍼맨 팬들에게 더욱 압도적인 혹평과 분노를 사게 되었다. 자세한 건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평가 항목 참조.

게다가 맨 오브 스틸의 진정한 후속편이 될 슈퍼맨 단독 영화 제작은 월드 오브 DC의 추진으로 무기한 연기된 상태이다. 워너브라더스 측에서는 당분간 팀업 무비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그리고 2017년 개봉한 저스티스 리그에서는 죽은 지 영화 두 편도 되지 않아 바로 살아나서 다른 캐릭터들을 모두 압도해버리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낭비되며 그나마 변명의 여지도 없이 더욱 끔찍한 혹평을 받았다. 중구난방인 줄거리와 잭 스나이더의 특기였던 액션 연출마저 사라지면서 DCEU에 그나마 남아있던 가능성의 싹수를 잘라버렸다는 혹평이 쇄도할 정도. 배우는 저주를 면했는데 영화사가 위기에 처했다.[4]

2.9. 케빈 스페이시(Kevin Spacey)[편집]

슈퍼맨 리턴즈렉스 루터로 출연하기 전에 유주얼 서스펙트, 세븐, LA 컨피덴셜 등에 출연하였고 슈퍼맨 리턴즈 출연 이후에도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FPS 게임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하비 와인스틴로 인해 생긴 미투 운동으로 인해 과거에 성추행 했던 사실이 폭로되면서 하우스 오브 카드넷플릭스에 퇴출되고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올 더 머니에 통편집까지 되면서 그의 연기 활동이 완전 끝장날 위기에 빠지고 있다. 자세한 건 케빈 스페이시 항목 참고.

2.10. 브라이언 싱어(Bryan Singer)[편집]

슈퍼맨 리턴즈을 맡기 전에 유주얼 서스펙트, 엑스맨 1/2, 미드 닥터 하우스 등을 제작하여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이후 엑스맨 3를 제작하지 않고 엑스맨 1~2편을 제작하던 제작진 및 배우를 데려와서 슈퍼맨 리턴즈를 제작했는데 안타깝게도 흥행이 부진했다. 이후 매튜 본이 감독한 리부트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서 제작 및 각본에 참여했으나 슈퍼맨 리턴즈보다도 흥행이 더 부진했고 매튜 본이 하차한 이후에 다시 복귀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로 대성공하였고 엑스맨: 아포칼립스도 제작했으나 평가가 엇갈렸고 흥행도 전작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보다는 부진했다. 이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 제작을 했으나 중간에 퇴출 되었고 설상가상 과거 성추행한 사실이 폭로되면서 그의 앞날이 암울하게 되었다.#

3. 기타[편집]

슈퍼맨 TV드라마 시리즈 중 하나인 로이스와 클락(1993)에 나온 딘 케인을 비롯하여 슈퍼보이(1998)를 찍은 존 헤임즈 뉴턴이나 스몰빌(2001)의 톰 웰링 등등 여타 슈퍼맨 배우들도 이후론 별다른 성공을 거두지 못하며 그저 그런 호러물이나 여러 영화에 조연으로 나오는 처지가 되었다. 게다가 딘 케인의 성우를 맡았던 장세준은 비극적인 사고사를 맞이했다.

주연 배우들만 저주를 받는 것이 아니다. 마곳 키더 외에도《슈퍼맨 3》에 출연했던 리처드 프라이어(1940~2005)도 다발성 신경염에 걸린 바 있다. 다만 프라이어같은 경우 약물 중독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이게 꼭 저주라 보기는 애매하다. 그는 그래도 노년은 편히 살면서 제법 재산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1941년 애니메이션판의 성우였던 버드 콜라이어도 한창 활동하던 도중 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났다.

물론 저주라는 것들이 대게 그렇듯이 재미로만 보아야지 정말 그렇다고 생각하면 심히 곤란하다. 대충 위의 브랜든 루스만 봐도 저주의 피해자가 아닌 수혜자로 보는 의견도 있고《로이스와 클락》의 딘 케인은 비록 뜨지 못했으나 로이스 역으로 나온 테리 해처는 이후 본드걸로 파격 발탁되더니 나이먹은 후엔 위기의 주부들에 출연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수퍼맨의 저주와 본드걸의 저주 두 개를 모두 극복했다 애초에 저주대로 라면 슈퍼맨 1,2(도너컷)의 감독인 리처드 도너나 유명 슈퍼맨 테마곡의 제작자인 존 윌리엄스는 이미 해를 당했어야 한다. 대충 위의 헨리 카빌 탈모 이야기만 봐도 이 문서가 얼마나 뜬구름잡는 오컬트에 충실한지 알 수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연기계에서 커리어가 떨어지는 것들은 배우의 이미지가 슈퍼맨에게 잡아먹히는 게 가장 큰 이유로 뽑힌다. 크리스찬 베일은 여러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들을 소화해낸 적이 있어 배트맨에게 이미지가 잡아먹히지 않았던 것과 대조적이다.[5][6]

한편 이 '슈퍼맨의 저주'라는 단어는 다른 의미로도 확장되었는데 저스티스 리그에서 보여줬던 슈퍼맨의 독식으로 주인공이 너무 강해서 서사적으로 재미가 떨어지는 일종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확장되었다. 캡틴 마블 제작진들이 이런 의미로 처음 사용했는데 앞서 언급한 저스티스 리그의 혹평을 우려해 강한 힘을 가지면 불편한 점이 무엇인지, 캡틴 마블의 약점이 무엇인지를 알아 내려고 했다. #

[1] TV시리즈의 주인공이었던 조지 리브스를 처음으로 꼽기도 한다.[2] 다만 슈퍼맨은 할리우드랜드에서 극중극 상황으로 연기했다.[3] 사실 영화 촬영 도중 일찌감치 저주 사고가 발생해서 본인은 무사했지만 스탭들이 중상을 입은 바 있다[4] 오히려 카빌 본인은 미션 임파서블 6에 주역으로 출연하는 등 잘만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그 대가로 워너는 CG로 수염 지우는데 200억원을 들여야 했다.[5] 보통 배트맨에 발탁되는 배우들은 상당한 경력을 가진 베테랑들이 많은데 비해 슈퍼맨을 맡은 배우들은 비교적 신인 배우가 많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6] 당장 베일 외에도 마이클 키튼, 발 킬머, 조지 클루니, 벤 애플렉은 배트맨을 맡기 이전부터 커리어가 빵빵하던 배테랑들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