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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제조4. 음주5. 역사6. 종류7. 논란
7.1. 술에 대한 옹호의견7.2. 술은 마약이니 해롭다
8. 영향
8.1. 신체
8.1.1. 심혈관계8.1.2. 신경계8.1.3. 중독8.1.4. 알코올 금단 증상8.1.5. 수면8.1.6. 칼로리
8.2. 정신적 영향8.3. 사회적 영향
8.3.1. 술에 지나치게 관대한 한국 사회
8.3.1.1. 역사적 사례8.3.1.2. 술 버리기
9. 술을 마시면 큰일 나는 사람들
9.1. 신체적 제한9.2. 법적, 제도적 제한9.3. 종교적 제한
10. 술을 많이 제한해야 되는 사람들11. 국가별 음주 연령 및 적법 여부12. 술과 관련한 말말말1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에탄올을 음료화한 것을 통칭하는 단어. 중독성이 있으며 마시면 취하게 된다. 주세법에는 술을 에틸알코올이 섭씨 15도 기준으로 부피 대비 1% 이상 함유된 음료 또는 이를 분말화한 상품 등으로 정의하고 있다.

의외로 대한민국 법령상 술은 식품이 아니었다. 즉 위생관리 등 측면에서는 식품이 아니었다는 말이다. 2013년 7월 식품위생법 개정으로 비로소 식품으로 인정받았다.

2. 상세[편집]

술은 진정제에 속한다. 대마초(마리화나)나 양귀비꽃(아편)에서 추출하는 진통제인 모르핀, 모르핀을 정제해서 만드는 헤로인 같은 약품과 마약들도 이러한 진정제에 속한다. 그리고 진정제는 의존성과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한글로는 수을로 표기했으며[1] 이후 수을→수울→술로 변화했다. 한자로는 (술 주)라고 쓰며, 삼수변(氵)에 '열째 지지 유()'를 조합해서 만든 글자다.

스님들은 완곡하게 곡차(穀茶), 반야탕(般若湯) 또는 지수(智水)라 부른다. 반대로 술을 경계하는 의미에서는 미혼탕(迷魂湯), 화천(禍泉)이라고 표현한다.

곡차는 해당 문서을 참조하고 반야탕의 반야는 범어, 즉 산스크리트어로 지혜를 뜻하는 'prajna'의 의역이다. 즉 반야탕은 '지혜의 물' 정도의 의미를 지니겠다. 술에 취하면 속세를 벗어난 느낌을 준다 하여 그리 불렸다고. 한자를 보면 알겠지만 지수도 같은 맥락이다. 정반대로 미혼탕은 '사람의 혼을 미혹하는 물', '지혜를 흐리게 하는 물'이란 의미이고 화천은 '모든 화의 원천'이라는 의미다. 이유는 한번 많이 마셔보면 알게 될 것이다.

세계 각국에는 해당 나라의 환경적 요인을 반영한 특유의 술이 존재하며 이것을 근거로 술을 문화의 일종으로 보기도 한다.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일제강점기 일본의 무리한 수탈로 인해 나중에는 술을 빚지 못할 정도가 되어 전통주의 조주법이 계승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기 시작하고, 군부독재 시절 정책에 의해 희석식 소주가 대중화되면서 안타깝게도 문화로서의 명맥은 끊겼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은 법에 의거하여 술의 통신판매가 금지되어 있다. 인터넷 상점에서 술을 찾아볼 수 없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하지만 안동소주와 같은 전통주의 판매는 가능하고 또 판매하고 있다.[2]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알코올 적정 섭취 권장량은 1일 기준 남자 40g(소주로 5잔), 여자 20g(소주로 2.5잔)이다.

과거에는 그냥 먹기에도 귀한 곡식이나 과일을 대량으로 사용해 만들었던 사치품이였고, 때로는 물이 없는 상황에서 생필품으로 취급되였던 만큼, 종교적 의례에서 빠지지 않고 쓰인다. 성경에 예수가 물을 포도주로 만든 기적이 묘사되며, 제사굿에서 술을 제물의 한 종류로서 조상이나 신에게 바치는 행위가 현대까지 지속되어 오고 있다.

참고로 소주잔에 따른 소주 1잔과 맥주잔에 따른 맥주 1잔은 알콜 양이 거의 같다.(물론 같은 술이라도 브랜드마다 도수가 다르기 때문에 완전히 같지는 않다.) 보통 약의 부작용을 설명할 때 '술 x단위를 마실 경우~'라고 하는데, 이 '단위'가 소주잔의 소주 1잔 또는 맥주잔의 맥주 1잔을 말한다. 둘은 알콜 양이 같으므로 그냥 '단위'라고 통합시켜 언급하는 것이다.

3. 제조[편집]

발효를 이용해 만들어지며 이때 에틸 알코올(에탄올)과 푸젤 오일이 섞여 나오는 걸 술이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밑술 문서 참조.

4. 음주[편집]

5. 역사[편집]

역사상 최초의 술은 포도주이다. 다만 기록이나 유물로 실증되는 것이 포도주라는 것이고, 그 이전에도 그 외 과일로 만든 원시적인 술이 있었다. 일부 지역의 코끼리원숭이들도 과일을 구덩이에 모아놔서 발효가 되게 한 후 마시는 문화가 있는 것으로 보아, 술은 현생인류가 탄생하기 전부터 있었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벌꿀주가 인류 최초의 술이라는 루머도 있지만, 과실주는 동물들도 만들 수 있는 데에 비해 벌꿀주는 여러 공정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다소 출현이 늦은 것으로 보인다. 유물로는 상기했듯 포도주가 제일 확실하고, 술의 기원에 대한 전승이나, 술과 관련된 전설들도 포도주에 관련된 것이 훨씬 더 많다.

중국 후난성의 신석기 유적에서 발견된 토기 조각들 중 일부에서 쌀과 꿀, 과일을 발효시켜 만들어진 성분이 발견되었다. 즉 9000년 전에도 술 빚는 기술이 있었다는 증거다.원문 기사 다만 이 술이 마시는 것이 목적이었는지, 다른 용도로 쓰였는지는 알 수 없다.

기원 전 4000~3000년경 지중해 동남부의 메소포타미아 문명이집트 문명의 기록이나 유물을 보면 이때 이미 포도주가 주된 교역 상품으로서 유통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함무라비 법전에는 술에 물을 타서 양을 속여파는 상인은 사형(!)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기원전 3150년경의 파라오의 무덤에서 포도주 단지가 발견되었다. 성경을 보면 고대 이스라엘에서도 포도는 포도주를 만들기 위해 대량 재배되는 주요 작물 중 하나였던 것으로 보인다.

비교적 가장 최근에 개발된 것이 곡주라 본다. 술은 기본적으로 당분을 발효시켜야 얻어지는데 당분이 부족한 곡물을 술로 발효시키려면 누룩(효모)으로 곡물을 일부 분해하는 등 과실주나 꿀술보다 더욱 발달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 이러한 곡주의 기원은 여자들이 사탕수수로 이를 닦고 쌀을 씹은 것을 항아리에 모아 담근 처녀주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침의 아밀라아제로 쌀의 녹말이 당으로 분해되어 발효가 가능해지는 것을 이용한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일찌기 고대 이집트에서는 맥주를 담가 마셨다. 다만 지금과는 형태가 영 다른데, 찌꺼기를 거르지 않아 거의 죽 같은 형태에 속이 빈 식물 줄기 등으로 만든 빨대를 꽂아 즙만 빨아마셨다고 한다.

<탈무드>에 따르면 아담이 처음으로 술을 빚었을 때 처음 보는 음료수에 호기심에 이끌린 악마가 다가와서 나도 한 모금 나누어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사람 좋은 아담은 흔쾌히 허락했고 술을 마시고 그 맛에 감동한 악마는 아담에게 '나도 이 멋진 음료수에 도움이 되고 싶다' 고 말했다. 아담은 역시 흔쾌히 허락했다. 악마는 술을 담글 포도밭에 거름을 뿌려주겠노라며 떠났고 돌아올 때 , 사자, 원숭이, 돼지의 4마리 짐승을 잡아왔다. 악마는 포도밭에 그들의 피를 거름으로 부었고 포도는 모든 인간이 술을 마실 수 있을 만큼 풍성하게 자라났다. 그 뒤 동물의 피 탓에 부작용이 생기게 되었는데 그 때문에 마실 경우 (순해지고)→사자(사나워지고)→원숭이(춤추고 노래하고)→돼지(더러워지는)의 단계를 거친다고 한다.[3]

또한 전국책에 의하면 중국 하나라 임금 시대에 의적이라는 자가 술을 만들었다고 한다. 의적은 을 물에 담궈 놓았는데 우연히 발효되면서 향기로운 냄새가 나자 이를 이용해 술을 만들어 우임금에게 바쳤다. 술의 맛을 본 우임금이 술이 나라를 망칠 것을 예언해서 그 후부터는 의적을 멀리했다고 한다. 여기서 나온 것이 우 오지주이호선언(禹 惡旨酒而好善言, 중국 夏(하)나라 禹王(우왕)은 맛 좋은 술을 싫어하고, 착한 말을 좋아하여 받아들였음.)

(또는 보리)에 대한 국내 전승에서는 이렇다. 최초의 밀을 심을 때 "사람 셋을 죽여서 그 을 거름으로 주라" 는 신탁(?)을 받은 농부가 언덕에서 낫을 들고 기다렸는데 처음 나타난 것은 선비였고 다음에 나타난 것은 중이었고 마지막 나타난 것은 미치광이였다. 농부는 그 셋을 차례로 살해한 다음 배를 째서 간을 꺼내 거름으로 썼다. 그렇게 길러진 것이 밀(또는 보리)이어서 배를 짼 자국이 세로선으로 남아있고 그것으로 술을 빚으면 죽은 세 사람이 차례로 나오기 때문에 처음에는 선비처럼 점잖고 다음에는 중이 부처님 앞에 공양하듯 자꾸 남들에게 권하고 마지막으로는 미치광이가 된다는 것이다.[4]

옛날 선비들의 예절은 격식은 없지만 엄한 규칙이 있었다. '상대의 주량의 한계가 있음을 먼저 명심해야 한다'라는 것이었다. 옛날 자리에서 세 잔 이상 돌리면 배려할 줄 모르고 천박한 사람이라고 하였다... 고 하는데 사람 사는 곳이 다 그렇듯, 거의 지켜지지 않았던 모양이다. 조선시대에도 술 때문에 죽었다는 사람들도 많고 왕과 명망 높은 신하들도 동시에 취해서 주정 부리고 엉켜서 자는 경우도 있었던 걸 보면 저 규칙이 무색하게도 주량 넘게 술 권하고 난리 피우는 건 옛날이고 지금이고 큰 차이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물며 술에 취해 왕의 팔을 꺾어버린 전직 영의정왕과 야자를 깐 영의정도 존재한다. 청백리의 대표격이자 술꾼으로 이름난 박수량에게 성종으로 만든 작은 술잔을 내리며 이걸로 하루 1잔만 마시라고 하자 술잔을 망치로 얇게 두드려 펴 사발로 마개조 하고 거기에 술을 부어 들이켰다는 이야기도 유명하다. 게다가 태종이 둘째 아들 효령대군이 왕세자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 이유 중에 하나가[5] '보(효령)는 술을 못 마시는데 그래서야 어디 외교나 정치하겠어?' 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술을 마실 줄 아는 것이 접대의 기본이었던 것은 왕실에서도 마찬가지였던 셈. 가난한 선비는 백탕(맹물)을 마시면서도 취한 척 낭만을 즐겼을 정도로 술=풍류 로 생각했다. 성웅으로 칭송받는 충무공 이순신도 실제로는 부하들과 술내기하고 술에 취해서 함께 자는 등 술을 매우 즐겼다. 하지만 조선후기의 실학자였던 박지원"술을 마시면서 시국을 논하고 풍류를 즐긴다는데, 다 핑계에 불과할 뿐이고 술에 취하면 상하귀천 구분없이 그저 가 될 뿐이다."라며 깠다.

한국의 선조들은 술을 망우물[6]이라고 불렀고 절에서는 반야탕[7] 또는 곡물로 만들기 때문에 곡차라고 불렀다. 한국 현대 사회에서도 절에서 술을 곡차라고 부른다.

사실 인간이 술에 에탄올이 들어있고, 에탄올을 마셔서 취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현대인들은 에탄올이 곧 술이라고 당연하게 알고 있다. 그러나 고대인들은 술을 마시면 취한다는 것은 알았어도 대체 무슨 물질 때문에 어떻게 해서 취하게 되는지 그 매커니즘은 전혀 알지 못했다. 술 내부에 에탄올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고, 아랍인들이 에탄올을 증류하여 만들게 된 뒤에도 에탄올과 술을 아예 '별개의 물질'로 보고 있던 기간은 매우 길었다.

<삼국지> 같은 동양의 고전을 보면 술을 독째로 들이켜는 모습으로 특정 인물의 남자다움을 과시하는 장면이 종종 보이는데 그 당시 술은 지금처럼 독한 술이 아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 한다. 지금으로 비교하자면 맥주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라는 듯. 또한 거르는 기술도 발달하지 않아서 큰 술단지를 손님상 가운데 놓고 국자로 조금씩 위의 맑은 술만 뜨는 방식으로 마셨다고 한다. 일례로 고증이 잘 된 중국 시대극을 보면 시종이 국자로 떠주지, 술병에 담아서 주진 않는다. 이집트에서도 맥주를 마실 때 거름망이 달린 대롱을 이용해 마셨다 하는 걸 보면 서양도 비슷했다고 할 수 있다.

대체로 중동이나 서양에서 술이 금지되는 것은 종교적인 이유 때문인 경우가 많지만 동양, 특히 조선의 경우 술의 대부분이 곡물을 사용하는 곡주였기 때문에 흉년이 들 경우 식량을 보존한다는 의미에서 금주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물론 제사 등의 이유로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기본적으로 증류주들은 숙취가 적은 편인데 그것은 증류 과정에서 불순물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술에는 우리가 잘 아는 에탄올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메탄올, 프로판올, 부탄올, 펜탄올 등의 다른 1가 알코올과 2가 알코올 등도 미량이지만 포함되어 있다. 에탄올이나 부탄올 같은 짝수 알코올들은 비교적 숙취가 덜하고 신체에 가해지는 데미지도 적지만 메탄올로 대변되는 홀수 알코올은 숙취가 심하고 데미지가 크다. 이과계 대학생이라면 잘 알겠지만 증류 과정에서 이러한 물질들은 숫자가 극적으로 줄어든다. 이 알코올들의 배분이 술맛을 결정 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많다.

세계적으로 술에 대한 최고 바보 같은 명언은 아마 "술은 인간에게 해로운 것이니 몽땅 마셔서 없애버려야 한다" 가 아닐까. 참 모순적이면서도 술과 인간 사이의 애증을 엿볼 수 있는 말. 또 프랑스 속담 중에는 '너무 취하면 기억이 빠져 죽는다' 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 말이다. 소위 말하는 '필름이 끊기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다 보면 알코올성 치매가 올 수 있다고 한다.

재료와 제조법 등 종류의 차이는 있어도 술 문화 자체는 세계 각지에 있었지만 여기에도 예외가 있다. 아메리카 원주민들 중 이누이트를 포함해 북아메리카에 거주하던 원주민들의 경우 술 문화가 존재하지 않았다. 이들은 농경보다는 주로 수렵 생활을 해서 술을 만들 수 있는 재료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데다 이들이 거주하던 지역의 기후가 냉대/한대 기후라서 술을 발효시킬 온도를 유지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한다. 이처럼 음주 문화 자체가 없었기 때문인지, 미대륙에 백인이 진출하며 교역품으로 가져온 술을 처음 접했을 때 이를 "불-물(fire water)"이라 부르며 남용하다가 몸 버리고 신세를 망치는 이들이 제법 있었다 한다.

주변 환경 때문에 신선한 을 마시기 힘든 경우에 물 대신 마시는 경우가 많았다. 몽골 같은 사막에서는 오아시스의 물은 기생충 때문에 마실 수 없고 가축의 젖은 오래 보관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마유주 같이 젖으로 술을 담가 마시기도 하였고 석회가 섞인 물이 많던 유럽에서는 맥주를 물 대신 마시며 선원들의 경우는 모든 음식물을 장기 보관해야 하는데 순수한 물은 금방 썩고 마실 수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배 위에 냉장고 같은 건 없다) 장기 보관을 위해서 물 대신 술을 마셨다. 또한 선원들에게 고된 환경 때문에 술을 지급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때문에 뱃사람은 술냄새 풍기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오랫동안 있었다.

반면 마실 물과 곡물이 많이 남아도는 축복 받은 환경에서는...? 남는 걸로 술 담가 마셨다. 술 마시는 걸 금지시키면? 몰래 마신다. 금지 때문에 술 담글 상황이 안 돼도 정말 어거지라도 만들어서 마신다. 가만 보면 '인간은 술 마시는 종족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만 가지 이유로 상황이 어찌 됐던 기어이 담가마시는 게 바로 술이다. 인류 역사상 금주법이 죄다 이런 결과를 낳았다.

없으면 만든다! 정신의 표본이 되기도 한다. 죄수가 부식을 빼돌려 술을 빚었다든가 군대에서 과일이나 잼을 이스트랑 함께 병에 집어넣고 공기 구멍을 뚫은 뒤 트럭 엔진 주변에 놔둬 발효시켜 만든 소위 정글 주스(jungle juice)를 마셨다든가 잠수함 어뢰에서 빼낸 알코올을 압축한 빵으로 걸러 메틸 알코올을 제거해 마셨다든가... 중동 건설 특수 때는 한국 노동자들이 생쌀을 씹었다 뱉어 사흘 뒤 자연 발효 막걸리를 마셨다거나[8][9] 정글 주스를 담갔다는 에피소드는 흔한 편. 한국인의 밥상 중동편에 당시 근로자들은 과일과 이스트를 섞어 과일주를 만들어 마셨다는 내용이 나오기도 했다. 중동 지역은 이슬람교 때문에 술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참고로 중동에서 술을 몰래 밀주해 마시는 행위, 현재진행형이다(...) 중동에서는 자가양조가 매우 심각한 범죄행위로 인식된다지만 술이 고픈 사람들은 몰래몰래 각종 음료와 제빵용 이스트로 술을 만들어 먹는다. 중동에서 무알콜맥주로 맥주만들기 희한하게도 몰래 만든 술은 무슨 과일로 담그든 막걸리 비슷한 시큼한 맛이 난다고 한다.

6. 종류[편집]

술 관련 정보 문서 참고.

7. 논란[편집]

사고위험행위 틀이 붙었다 떨어지기를 반복하고 있다. 편집자 중 누군가가 음주가 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고 하여 사고위험행위 틀을 붙이면, 또 다른 편집자가 음주 그 자체만으로는 사고위험행위라 간주할 수 없다고 하여 틀을 제거하는 것이 반복되고 있다. 담배 문서의 경우에는 당연하게도(?) 별다른 논란 없이 사고위험행위 틀이 붙어 있지만, 술 문서의 경우 이 틀을 붙이는 것이 적합한가에 대한 논란이 아직도 진행 중이다. 다만 이와 무관하게 술을 마시고 무언가를 운전하면 그건 100% 위험하고 위법행위다.

자세한 건 음주운전 문서 참조.

7.1. 술에 대한 옹호의견[편집]

  • 술을 단순히 취하려고 마시는게 아니고, 맛과 향을 즐기기 위해서 마시는 경우도 많다.

  • 마약과 달리 술은 단순히 환각 효과나 기분 상승만을 위해 존재한 게 아니다. 맥주나 와인은 차 종류의 발달 이전에 식용수의 대용으로, 칼로리를 섭취하려고 먹기도 하는 등 필요에 의한 존재였다.[10][11]

  • 마약은 중독 되기 매우 쉽고, 한 번이라도 투약을 하게 되면 물리적으로 인간의 의지력으로 끊어내기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하지만 술은 마약만큼 의존성이 강하지도 빠르지도 않으며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자신의 의지력으로 통제가 가능하다. 따라서 마약과 술을 동일 선상에 놓을 수 없고, 실제로 놓는 나라도 없다.

  • 술은 일종의 문화 현상이다. 예를 들어 독일에서는 매년마다 지역 축제로 맥주 축제가 열리며 국내에서도 증류식 소주를 가공하는 기술은 일종의 전통 문화로 존중받고 있으며 유럽권에서의 와인은 이미 하나의 생활양식이 되었다. 또한 술은 예부터 식문화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 술은 종교의식에서 빠질 수 없는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당장 천주교미사만 해도 포도주를 봉헌하며, 제사에도 술이 올라간다.

  • 술은 생활의 활력소가 되며 삶에 대한 재충전의 의미가 있지만 마약엔 재충전의 의미나 문화적 가치가 있다고 보기 힘들다.

  • 술은 이미 금지시키기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다. 심지어 앞서 말했듯 종교에서도 술 문화가 존재한다.

  • 술을 금지시키면 반발 작용으로 인해 다른 약물의 섭취가 늘어날 것이다.

  • 술은 1주일에 맥주 500ml 1캔정도 마시는 것은 건강에 아무 지장이 없지만 마약은 0.001g 정도만 복용해도 평생 흔적이 남는다.

  • 상기한 유럽처럼 수질이 좋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셔야 하는 지역들도 있다. 이런 지역에서는 맹물 먹으면 탈난다.

7.2. 술은 마약이니 해롭다[편집]

  • 술이 문화현상이라고 하지만 중동엔 식후에 까트 잎을 씹으며 차를 마시는 풍습도 있었고 대만에는 아직까지도 환각 성분이 있는 빈랑이란 걸 씹는 문화가 있다.[12]

  • 술은 이미 식용수나 칼로리 충전의 용도를 잃었다. 많은 마약들도 필요에 의해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극히 일부만이 제한된 용도로 사용된다. 그런데 술만 마시면 살이 찔까?

  • 술은 마시지 않는 사람에겐 그저 정신을 어지럽히는 물질에 지나지 않는다. 즉, 술의 입지는 절대적인 것이 아닌 상대적인 것이며, 필수품에서 기호품으로, 기호품에서 의약품으로의 지위가 변경되는 것도 거시적인 관점에서 가능할 수 있다.[13]

  • 음주운전처럼 취하여 사고를 치는 경우 상황 자체를 법으로 규정하여 처벌하고 있다는 것은 술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인 공감을 얻고 있다는 소리와도 같다. 동시에 이에 대한 정신적 치료 등도 국가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본인만이 아닌 타인에게도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음주를 마냥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없다.

  • 술을 마시지 않으면 금연인구가 모두 대신 대마초를 피우거나 마약을 할 것이란 논리와 같다. 의미가 없다.[14]

  • 술은 대마초나 암페타민보다도 의존성이나 독성이 높다는 통계가 있다.

  • 술 역시 담배를 비롯한 많은 마약에서 나오는 관문효과를 지닌다.[15]

  • 술 역시 엄연히 의존도를 가지고 있는 물질 중 하나이다. 여기에 더해 구하기 쉽다는 접근성, 인간관계 형성을 위해 오래도록 쓰인 문화성이 결부되며 문제를 심화시킨다. 담배가 본격적으로 전파되기 전엔 술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에탄올 역시 아편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방식으로 중독을 시킨다.[16] 그래서 알코올 중독 치료 역시 과거 각종 아편 치료제들로 쓰였던 날트렉손을 약물로 쓰게 되며 또한 혈중 알코올 농도 0.02~0.05% 사이를 마셔도 기분을 변화시킨다. 이 정도면 흔히 적정량의 기준치에도 들어가는 수준. 더구나 맥주와 막걸리와 와인 그리고 RTD 종류의 탄산주의 경우는 도수가 낮고 마시기 쉬워지기 때문에 이런 술도 장기적으로 매일마다 마시게 되면 알코올 중독에 자기도 모르게 쉽게 빠지게 된다. 그래서 양이 어떻든 매일 마시는 것은 삼가야 한다.

8. 영향[편집]

8.1. 신체[편집]

1급 발암 물질

  • 알코올성 간질환이 발생한다. 처음에는 간세포에 지방이 생기는 지방간이 발생한다. 지방간은 알코올성 간질환의 초기 단계로 여기까지는 간에 큰 손상은 없다. 하지만 계속 음주를 하면 간 조직 손상이 누적되어 알코올성 간염으로 발전한다. 이 단계까지는 금주를 하면 회복할 수 있다.
    알코올성 간염으로 발전한 상태에서 금주를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간경화증(간경변으로도 부른다)으로 진행한다. 간 조직 손상이 너무 많아지면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인 간세포의 자리를 결합 조직이 차지한다. 이러면 간이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없게 되고 신체 전반에 걸쳐 증상이 나타난다. 일단 간경화증이 진행되면 회복이 불가능하다. 간암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17]

  • 술은 가장 먼저 입 안을 통해 들어오기 때문에 구강암과 설암을 비롯한 구강질환의 원인이 되며 또한 식도 역시 직접적으로 자극을 받기 때문에 식도염의 원인이 되며 식도암의 원인이 된다. 또한 위가 상하기 때문에 위염과 위궤양의 원인으로 꼽히며 대장 질환과 같은 소화기 계통에 원인이 된다. 이 상태에서 더 악화가 되면 위암으로 변한다. 특히나 빈 속에 음주는 위암의 발병률을 매우 높인다.

  • 술을 자주 마시면 구취가 심해지고 쉽게 없어지지 않으며 특히 담배와 술과 혼용을 자주 한다면 입 냄새를 없애는 게 더욱 어렵고 시간과 비용도 더욱 들어간다.

  • 과다하고 지속적인 음주가무는 혈당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당뇨의 원인이 되며 또한 췌장염을 일으키는 주 원인이 된다. 췌장염의 경우는 70% 이상이 음주로 인해서 일어나기 때문에 알코올 중독의 증거가 될 수 있는 질병 중 하나다. 췌장암과 음주의 여부는 아직 연구 대상이지만 만성 췌장염 환자가 정신 못 차리고 계속 음주를 하거나 음주 뒤 하는 흡연이 췌장암으로 변할 확률이 높아진다. 하지만 췌장이 암으로 변하기 전에 췌장을 비롯한 주변 장기들이 망가져 그 전에 이미 저승길 예약이다.

  • 술은 탈수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신장(콩팥)을 상하게 하며 특히 신부전증과 같은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 술은 더욱 치명적이다.

  • 임신한 여성이 술을 마시면 작은 분자인 에탄올태반으로 넘어가 태아에게도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그 결과 태아 알코올 증후군이라는 발육 부진과 기형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 술에 취한 상태로 모유 수유를 할 경우 모유에 에탄올이 섞여 들어가 아기가 섭취하게 된다. 당연히 신체가 약한 아기에게 부담을 주며 심할 경우 아기가 사망할 수도 있다. #

  • 과음을 하면서 담배를 많이 피우면 담배의 니코틴 등 기타 성분들이 술의 해독을 방해하며 술만 마셨을 때보다 에 더 악영향을 주며 특히나 술과 담배를 혼용할 시 술과 담배에 직접적으로 노출이 되는 혀와 잇몸, 인두 등 구강 기관에 많은 피해를 입힌다. 그리고 오랜 기간 과음을 하면서 담배를 동시에 많이 피우는 버릇이 지속되면 술과 담배를 따로따로 하는 것보다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에 무방비로 노출된다.

  • 남성이 과음하면 여성호르몬 분비가 증가한다고 한다. 남성 갱년기의 원인 중 하나가 남성호르몬의 감소이다.

  • 알코올은 체내 ATP의 중성 지방 변환률을 상승시킨다. 즉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ATP는 바로 써 버리는 당과 장기 보존용인 중성 지방이 있는데,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이 중성 지방으로 바뀌는 비율이 늘어나는 것이다. 결국 '''같은 열량을 먹어도 살이 더 찐다.

  • 의 성분으로 인해 체온이 일시적으로 올라간다. 이는 알코올이 흡수되며 자체적으로 을 내고, 술이 분해 되면서도 열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말초신경이 확장되어 열을 내보내는데, 그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며, 상승한 열을 내보내기에는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린다. #

8.1.1. 심혈관계[편집]

지속적인 과음은 고혈압, 부정맥을 비롯한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되며 뇌출혈의 주원인이 된다. 간의 경우는 회복 속도가 빠르지만, 심장 등 혈관의 경우는 회복이 매우 느리고, 심하면 목숨을 잃거나, 사지 혈관이 파괴된 경우는 그 부분을 잘라야 할 만큼 치명적이다. 흔히 과음 후 자는 동안에 귀에서 맥박이 뛴다거나 머리가 아픈 이유는 해독이 덜 된 술의 유독 물질들이 혈관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추위에 노출된 상황에서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잠을 자게 되면 나중에 술이 깨면 추위를 받고 깨면서 더욱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게 되고 뿐만 아니라 술의 알코올 성분이 혈류를 통해 빠르게 돌기 때문에 맥박 자체도 올라가게 되고, 그러한 것이 뇌졸중심장마비를 부르기 때문이다. 이는 술을 오랜 기간 매일 마시고 끊어도 이러한 현상이 생기거나 끊지 않는다고 해도, 혈압이나 맥박의 상승 같은 심혈관계통 이상이 생기는데, 뇌졸중의 경우도 담배보다는 오히려 과도한 음주가 더 위험할 수밖에 없다. 심장마비도 마찬가지다. 흔히 술로 인한 질병으로 급작스럽게 사망하는 경우는 이러한 혈관 이상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술뿐만 아니라 심한 질병을 앓아 사망하게 되면 뇌혈관과 심장을 비롯한 혈관계의 이상으로 사망하게 되는 게 대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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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적당한 음주(성인남성은 하루 1~2잔, 성인여성은 하루 1잔)이다. 계산해보자면 우리나라에 음주 대다수를 차지하는 소주를 기준으로 삼는데 도수가 제각각이니 참이슬 클래식 (20.1도)를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술의 도수가 20.1도라는 말은 섭씨 15도에서 총 용량중 20.1%가 알코올이라는 뜻을 나타내기 때문에 소주1병의 참이슬 클래식 용량은 360ml 도수는 20.1도 소주잔 용량은 50ml 즉 소주잔 1잔에 알코올 함유량을 대략적으로 계산해보면 50ml*0.21=10.5ml 알코올 ml는 부피이기 때문에 g으로 바꾸기 위해서 알코올의 밀도를 보자면 0.789g/cm3제곱이 나오기 때문에 10.5*0.789=8.2845g이 나오게 된다. 위의 표를 살펴보자면 1잔에 알코올이 12g이 들어있는것이 기준이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참이슬 클래식을 섭씨 15도 기온에서 마시는 기준으로는 약 소주 1잔 반이라고 계산할 수 있을 것이다.
덧붙여 기네스 한 캔 440ml의 알코올 양은 15g이고 155kcal이다.

단 며칠 동안 마시지 않다가 몰아서 마시는 경우는 효과가 없고 하루 4잔 이상에 해당하는 폭음의 경우 오히려 사망위험도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 온다. 또한, 이러한 연구들은 주로 식사와 함께 1~2잔의 와인을 곁들여 먹는 유럽의 문화를 기준으로 연구한 것이다.

8.1.2. 신경계[편집]

또한 신경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일단 보행을 담당하는 소뇌가 폭음과 과음으로 일시적으로 마비가 되어 균형감각을 상실하고 발음이 어눌해진다. 알코올 중독이 될 정도의 매일 같은 폭음과 과음을 할 경우 소뇌가 위축되어 균형감각과 발음에 저하가 오게 되고 걸음이 앞으로 쏠려 걷기가 불편해진다. 나중엔 소뇌의 위축이 가속화되면서 떨림이 더 심해지고 걷는 것과 식사 자체가 힘들어진다. 알코올 중독자들 중에서 앉은뱅이로 사는 이들을 흔히 볼 수 있는 이유.

술을 매일 마시는 사람들이 나중에 몸이 말을 안 듣게 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 원인이기도 하다. 알코올 중독자들 중에서 간 수치가 올라가는 사람들도 있는 만큼 이러한 경우도 흔하다. 원인은 알코올의 과다 섭취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구토와 설사를 계속 반복하거나 식사를 거르며 영양이 불량해져 비타민 B1과 같은 영양소들의 결핍이 일어나고 동시에 알코올의 독성이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질병을 알코올성 소뇌변성증이라고 하는데, 소뇌변성증은 유전, 종양, 출혈 등으로 인해서도 생기지만 음주가 원인인 경우가 훨씬 많다. 췌장염과 더불어서 알코올 중독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는 유력한 질병 중 하나다.

거기다가 당뇨가 없음에도 술로 인해서 말초신경이 마비되면서 물건을 잡으면 잡았다는 느낌이 없어지게 된다. 반대로 극심한 신경통을 겪기도 하는데, 흔히 이를 알코올성 말초신경병증이라고 하며 이 상태에서 당뇨까지 온다면 고통은 배가 된다. 역시 원인은 알코올의 독성과 비타민 B의 결핍이 크다. 술을 마시는 많은 사람들이 발음이 꼬이거나 걸음걸이가 비틀거린다는 걸 예사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블랙아웃의 누적이 알코올성 치매를 부르듯 과음 이후 어눌한 발음과 비틀거림이 술로 인해 앞으로 누적되면 술을 마시지 않아도 어눌한 발음과 비틀거림이 나타난다. 이는 알코올성 소뇌변성증의 전조다. 또한 과음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감각이 크게 상실하는데, 이것도 앞으로 누적되면 술을 마시지 않아도 감각이 저하되기에 알코올성 말초신경염을 낳는 결과를 부른다.

또한 제대로 된 영양 섭취를 하지 않고 에탄올만 섭취하게 되는데[18] 이로 인해 비타민 B1(티아민)의 결핍이 생겨 베르니케-코르사코프 증후군(Wernicke-Korsakoff syndrome)을 일으킨다. 술을 안 마셨는데도 '필름이 끊긴다' 는 이야기를 흔히 하는데 코르사코프 증후군의 전조다.

보통 술하면 간에 큰 악영향을 끼치는 걸로 알고 있으나, 간은 재생능력도 크고 무게도 나가고 생각보다 튼튼한 장기이기 때문에 뇌를 포함한 신경계에 끼치는 약영향에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뇌를 포함한 신경계통 장기들은 한 번 파괴되면 간과는 다르게 회복 속도가 매우 느리거나 경우에 따라 회복 자체가 아예 불가능하며 이식도 불가능하다. 다만 말초신경의 경우 이식이 되지만 말초신경도 많이 파괴가 된 상태에서는 간이식과는 달리 매우 어렵고, 신경 자체가 매우 복잡하게 이루어져있어서 수술 중 자칫 잘못하면 다른 신경을 건드려 마비를 일으킬 위험성이 있다. 두개골과 척추뼈로 감싸 보호할 정도로 중요한 장기인 만큼 술의 독성이나 영양부족에 따른 손상에 취약하다. 말초신경 역시 마찬가지다.

소위 필름이 끊긴다는 것을 블랙아웃이라고 한다. 에탄올은 뇌에 직접 작용하는 물질이라 양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면 그대로 뇌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가장 심각한 부작용 중 하나다.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부분을 에탄올로 쪼그라들게 하여 기능을 상실시키는 것이라 반복되면 쪼그라진 상태가 지속되어 에탄올이 없어도 기억에 문제가 생기며 이것이 코르사코프 증후군이다. 간단히 말하면 건망증 증후군이다. 이것이 더 심해지면 알코올성 치매다. 진짜 문제는 블랙아웃 뒤 실생활에 건망증이 생기면 이미 늦었다. 즉 회복 불가능이다.

거기에 보너스로 주위 감정 조절 기능에도 뇌를 위축시켜 소위 술주정뱅이, 주폭 등 현상이 발생한다. 이것이 정말 심각하면 집의 가구를 모두 때려부숴도, 남을 죽여도, 나 자신을 찔러도, 운전하다 한 가족을 다 죽여도, 경찰서에서 행패 부리다가 총을 맞아도 기억이 없다.

8.1.3. 중독[편집]

술에 중독된 것을 알코올 중독(Alcoholism)이라고 부른다. 2011년 기준으로 DSM-IV판에서는 알코올 남용(alcohol abuse)과 알코올 의존(alcohol dependence)으로 구분하고 있다. 알코올 남용은 재발하는 부정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반복해서 에탄올을 섭취하는 것이고 알코올 의존은 알코올 남용의 증상에 내성, 금단 증상과 함께 통제할 수 없는 음주 충동을 동반하는 것을 칭한다.

알코올 중독이 발생하면 에탄올 내성이 생겨 같은 용량으로는 에탄올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며 따라서 섭취 용량을 늘리기 시작한다. 이렇게 되면 술을 마시는 사람이 스스로 에탄올 섭취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저하되고 금주 의지를 약화시켜 술을 더욱 끊을 수 없게 만드는 악순환이 이어지며 알코올 중독 상태의 경우는 본인의 의지로 끊을 단계를 넘어서기 때문에 약도 답이 없어진다. 그럼에도 본인의 의지로 끊기 힘든 상황임에도 무엇보다도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다. 이것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다.

더욱이 알코올 중독 환자들은 폭력적인 주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 사람들을 더욱 힘들게 한다.

8.1.4. 알코올 금단 증상[편집]

에탄올도 중독되면 금단 증상을 일으키며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다. 에탄올은 GABA 수용체를 흥분시켜 중추신경 억제 효과를 나타내는데 에탄올을 장기간 과량 섭취하면 이러한 수용체가 둔감해지고 수용체 수가 줄어들어 내성과 신체적 의존 증상을 일으킨다.

갑작스럽게 에탄올 섭취를 중단하면 시냅스의 흥분 전달이 통제되지 않아 불안감이라든지 생명을 위협하는 발작, 진전섬망(Delirium tremens), 환각, 경련이 발생하며 심부전까지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급성 증상은 1~3주가 지나면 GABA 수용체가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서서히 사라진다.

진전섬망은 10~15년간 음주를 계속한 알코올 중독자 중 약 5~10%에서 발병한다. 혼란감, 설사, 불면증, 어지러움과 발열, 고혈압, 빈맥 등 중증 자율신경계 이상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에는 통제할 수 없는 경련과 함께 불안감, 공황발작, 편집증 등도 나타난다. 금주 후 2~3일 후에 나타나서 4~5일에 최고조에 이른다. 증상은 밤에 더욱 악화된다. 치료에는 해독제인 염산날트락손 성분들로 된 약물을 투여하며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인 디아제팜, 로라제팜 등을 다량 투여해서 증상을 억제한다. 증상이 극심한 경우에는 할로페리돌(Haloperidol) 등의 항정신병 약물을 소량 투여하거나 더 강력한 벤조디아제핀계 제제인 테마제팜 등을 투여한다.[19]

적절한 치료를 할 경우에는 사망률이 5% 정도이나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35%나 되는 위험한 증상이다.

8.1.5. 수면[편집]

의식을 흐리게 만드는 효과 때문에 술이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전혀 아니다. 알코올 분해를 위해 심박수가 높아지고 대사량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머리는 멍한데 심장은 두근거려 잠을 잘 수 없는 형태의 불면증을 겪기 쉽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예 술을 의식을 잃을 정도로 마신다면 이미 정상적인 수면을 취한다고 보기 어려운 상태.

술이 렘수면 억제제로 작용하기 때문에 과음하면 신체와 뇌가 동시에 비활성화되는 형태로 렘 수면이 거의 나타나지 않게 된다. 렘-비렘 주기가 파괴되어 극도의 피로를 느끼게 된다.[20] 또한 수면 초기에는 뇌가 비각성 상태에 있으나 수면의 후반부에 각성 상태가 몰려 불안한 꿈을 꾸고 근육 긴장이 쌓이는 형태로 불면을 겪게 되며 수면 주기의 조각으로 렘수면에서 비렘수면으로 진입하지 못하고, 렘수면만 반복하다 깨는 경우도 있다.

8.1.6. 칼로리[편집]

에틸 알코올은 지연성의 마취제이며 1g당 7kcal를 내는 무시무시한 약물이다. 참고로 탄수화물이 1g당 4kcal, 지방이 1g당 9kcal니 거의 식용유급의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일수록 칼로리가 높은데, 맥주의 경우 도수는 낮지만 탄수화물이 들어있어 500cc 당 240kcal 정도로 그리 낮지 않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 다만 알코올은 저장되지 않는 영양소이며 100% 에너지원으로 소비된다. 술 자체로 살이 찌지는 않는 것. 그러나 알코올중독자처럼 식사도 안하고 안주도 없이 온전히 술만 마시지 않는 이상 뭔가 다른 음식물을 섭취했을 것/하게 될 것이고, 알코올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린 다른 에너지원들이 체지방으로 변환되어 쌓이는 결과를 가져온다. 또한 다음날 해장을 위해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면, 간에서 지방산으로 변환된 알코올이 소모되지 않고 다시 지방세포로 축적되기 때문에 알코올 자체가 저장되지 않는다고 해도 어쨌든 체지방 축적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그렇다고 빈속에 안주없이 술을 마신다면? 몸을 더 망가지게 하는 지름길이다. 공복 음주는 알코올 흡수율을 크게 높이고 알코올 분해 시간이 훨씬 늘어나기 때문에 간과 뇌에 더 큰 데미지를 입힌다.

다만 상단의 우선순위와 관련된 논증은 실제 과학적 주장인지는 불확실하다. 알코올 자체는 지방으로 변하지 않으나 에너지원으론 활용되기 때문에 알코올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동안 사용되지 않은 다른 영양분(안주 등으로 섭취한 것)이 지방으로 변환된다는 논증인데, 현실에서 인간이 식자재등을 소비할때 유통기한이 짧은것부터 소비하는 것처럼 저장하지 못하는 에너지원(알코올)을 우선 소비하는 기능이 몸에 당연히 있다고 여긴듯 하다. 실제 연구결과와 상반되는 주장이다.[21][22] 실제 연구결과들로 미뤄볼 때, 사람의 몸은 알코올을 정상적인 에너지원으로 소비하지 못한다고 봄이 타당하다. 저장(체지방 변환)하지 못함은 물론 정상적으로 사용하지도 못하고, 간을 통해 해독할 뿐이다. 칼로리를 논하는것 자체가 큰 의미가 없다. 다만 술을 마시면서 잔뜩 먹게되는 기름진 안주는 당연히 뱃살의 일등공신이고, 살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알코올의 해악은 워낙 많으니 자제해야 할 것이다.

8.2. 정신적 영향[편집]

장기간의 에탄올 섭취는 정신 건강에 매우 좋지 않으며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의 약 10%는 에탄올 섭취와 연관이 있다. 알코올성 치매를 일으키며 치매의 원인 중 2번째가 에탄올이다.

알코올 중독자의 약 25%는 중증 정신 질환을 앓고 있으며 가장 흔한 것은 불안장애우울증, 불면증이다.[23] 또한 알코올 남용으로 인해 공황장애, 환청 등이 발생하거나 더욱 악화된다. 특히나 정신질환 환자들의 경우는 다른 일반인들보다 더욱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원래 술 자체는 법적으로 마약도 아니고 기호식품에 속하기 때문에 담배처럼 구입이 쉽고 술에 상당히 취약하게 노출된다. 또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은 심하면서 같은 정신질환인 알코올 중독은 사람들이 참고 넘어가는 모순이 생기기 때문에 결국 자신의 정신적인 결함을 술 문제로 합리화시키게 된다.

에탄올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전두엽과 소뇌 부분은 상당한 수준의 기능장애를 일으키는데 가장 흔하고 보편적인 증상이 자제력 손실로 인한 폭력 행위다. 사실주폭범은 잘 보면 고의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하기위해 술의 힘을 빌리는 놈들 이다. 흥미롭게도 연산 속도가 떨어질 뿐 사회 판단은 꽤 정확하게 수행 가능하므로[24] 대체로 자신보다 약한 여자(대부분의 경우 배우자)나 어린이(이 역시 가장 높은 확률로 자신의 가족)에게 폭행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이런 문제가 없이 술 마시고 곯아떨어지기만 하는 경우라면 알코올 중독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까지 취급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단순 폭행 이외에 강간의 경우에도 여성에 대한 폭행이라는 근본적 성질을 생각하면 정말로 인사불성 상태에서 저지른 범죄라고 보기는 매우 힘들다. 가정폭력 역시 대부분의 경우 알코올 중독과 연관되어 있으며 청소년 가출 등의 부가적 문제를 동반한다.

술은 흔히 대표적인 최음제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몸의 감각을 둔하게 만든다고 한다. 그 대신 심리적인 장벽이나 터부를 해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적정량일 경우 최음제로 작용하는 것. 레이디 킬러 칵테일이 이런 용도로 사용된다.

8.3. 사회적 영향[편집]

알코올 중독자는 직장에서 해고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재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25] 이걸로 노숙자로 전략한 알코올 중독자들이 많으며 노숙자들 중에서 알코올 중독자들도 많다. 어떤 사람을 가장 빨리 노숙자로 만들 수 있는 물질이자, 노숙자 신세로 죽을 때까지 살게 만드는 물질이 될 수도 있다. 또한 뇌 기능의 저하로 인해 판단 능력이나 인지 능력이 저하되어 각종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증가하며 음주 운전 등으로 체포될 수도 있으며 심하면 음주 운전으로 인해 사망할 수 있다. 또한 음주 운전으로 인해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상해와 과실치사를 유발하며 또한 뺑소니 범죄들을 유발한다.

또한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들과 관계가 소원해지고 고립되며 이러한 소외감으로 부부 싸움이나 이혼이 일어날 수 있고 가정 폭력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알코올 중독자는 돌봐야 하는 아동을 제대로 돌보지 않는 아동 방임 문제를 야기하기도 하며 이로 인해 아동의 정서 발달에 악영향을 주기도 한다.

물론 이상의 설명은 남자만 해당하는 게 아니라 여자 역시 마찬가지다. 게다가 여자는 만취로 의식을 가누지 못할 시에 남자들이 강간의 타깃으로 삼기 쉽다. 강간 사례 중 다수가 술에 취해 무방비해진 여성에게 일어났다. 하지만 남자라고 안심하면 안 된다.

흡연과 과음의 해악을 비교하자면, 흡연의 피해는 흡연자의 건강에 대부분 영향을 미치지만[26] 과음의 피해는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사고회로 작동 정지에 따른 견공 변신으로 인하여 타인에 대한 심각한 범죄가 주가 된다는 점이다.

또한 술주정은 타인에게도 피해를 주기 때문에 말 그대로 존재 자체가 민폐가 된다.

또한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동시에 피우는 사람들도 꽤 흔한데 그럴수록 더 빨리 취하게 되며 담배 또한 술처럼 아세틸콜린 수용기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과음을 하면서 담배를 연속으로 피울 땐 문제가 더 생겨 바보짓을 더욱 쉽게 하게 만든다. 또한 술주정+간접 흡연으로 타인에게 더 피해를 줄 수도 있다. 자칫 여러 사람의 목숨을 위협한다.

위에서 기술한 이유로 외국의 경우는 공공장소에서의 음주를 강력하게 법으로 제재하고 있다. 미국에서 노숙자들이 브라운백에 몰래 술을 숨기고 홀짝홀짝 마시는 것도 길거리에서 술 마시면 잡혀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 가서 길거리에서 술판을 벌이기도 한다. 본격 나라망신... 하지만 그것도 미국 기준이고 유럽은 공공장소에서의 음주에 너그러운 편이다. 특히나 독일에서는 실외는 물론이고 기차나 지하철에서도 맥주병을 들고 마시는 사람을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다. 심지어 술을 법으로 금하고 사람 피를 뽑아 알코올 분석까지 하면서 음주 측정을 하는 나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소주돼지고기 삼겹살까지을 벌이던 한국인들이 무더기로 단속되거나 공항에서 팩소주를 음료수라고 뻥쳐가며 들여오려다가 걸려서 회초리로 70대나 맞고 영구추방당한 일도 있다. 이 사건은 팩소주만 압류당하면 그만이었는데 이건 한국의 전통 음료라고 주장하면서 공항에서 마구 마시면서 설치다가 열받은 사우디 경찰에게 걸려버린 건이다.

물론 홍콩의 란카이펑에 가보면 온 사방 길거리에서 술판이 벌어지는 경우를 볼 수 있지만 휴양지나 특수한 관광지구를 제외하고 외국의 경우는 공공장소 금주는 기본이다. 우리나라 정부도 정신을 차렸는지 올해부턴 공원에서의 음주를 금지시키기로 했다.

음악을 특히 밴드 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빠지지 않는 요소 중 하나며, 콘서트에서도 술을 들이키고 멋을 보이는 일종의 기믹 내지는 간지 효과를 보이지만 이걸로 생명에 위협을 느낀 적이 있거나 죽은 음악가들이 또 매우 많다거나 음악적 재능이 저하가 된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 문제다. 노래하는 가수나 성악가 그리고 랩퍼의 경우는 장기간의 음주로 뇌와 목에 손상으로 언어력의 저하되어 정확한 가사전달이 어려워지거나 밴드에 세션맨과 연주가의 경우는 손발의 균형감각이 저하되어 정확한 연주가 안 되거나 작곡가의 경우는 상상력[27], 계산 능력[28], 기억력[29] 등이 저하가 된다.

모든 예능인들이 마찬가지지만 음악 외에 예능인들도 술에 노출도가 높은데, 배우나 코메디언의 경우도 이러한 경우가 높다. 장기간 거의 매일 동안 많은 음주에 노출이 되면, 뇌기능의 저하로 연기력이나 언어력 구사가 매우 떨어져 예능 활동에 지장을 많이 받게 된다. 심하면 위에처럼 생명에도 지장을 끼친다.

8.3.1. 술에 지나치게 관대한 한국 사회[편집]

안 좋은 의미로 한국 사회생활의 절대적인 필수요소 1순위

많은 한국인들은 술을 마시는 것은 곧 사회생활이라고 인식하는데, 이는 곧 사회생활이란 말을 술로 바꿔 사용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한국인들의 삶에 깊이 뿌리를 박았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술을 싫어하는 사람이나 술을 끊은 사람들이 술을 안 마시는 것을 보고 극단적인 애주가들은 사회생활 포기했냐?라는 개소리를 시전하기도 한다. 이들의 논리대로라면 알콜 중독자는 사회생활 만렙 찍은 사람들이다.

한국인들이 "술을 즐겁게 마시는 법"과 같은 고민보다는 "술을 많이 마시는 법"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은 이러한 음주 문화만의 폐단이라고 할 수 있다. "숙취해소음료를 음주 전에 마셔두면 술에 덜 취한다" "음주 전에 달걀을 먹으면 위벽을 보호하여 술에 덜 취한다"와 같이 "많이 술을 마셔도 덜 취하는 법"에 대한 고민이 벌어지게 되는 것. 이런 고민들은 정상적인 술 문화를 가진 곳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비정상적 폐단을 반영하는 셈인데, 가령 술을 맛으로 마신다면 맛이 좋은 고급주를 고르거나 술맛을 알 정도까지만 마시게 되므로 과음할 리가 없고, 취하기 위해서 마신다면 취하는 만큼만 마시면 되므로 덜 취하는 법을 고민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주량 이상으로 서로에게 술을 강요하고 과음하며, 그렇게 윗놈들이 강요를 했으면서도 주취로 추태를 부리거나 다음날 업무에 지장이 생기면 그것대로 또 불이익을 주기 때문에 이러한 고민이 생겨나는 것이다.

학연, 지연, 혈연, 음주, 흡연이라는 말이 있고, 소량 섭취하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도 최근 많이 나오고 있지만 현재 한국사회에서 소량 섭취는 불가능에 가깝다는 걸 감안하면 득보다는 해가 더 많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도구로 쓰이며,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도구로는 담배보다 더 역사가 오래되었다.[30] 많은 사람들이 술을 접하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히는 게 역시 인간관계이며, 특히 술은 자신의 마음을 남에게 쉽게 털어낼 수 있는 도구이기도 하다. 거기다 간접흡연이 있는 담배와는 달리 술은 직접적인 피해는 없다는 점이 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술을 잘 못 마시거나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라는 것. 점점 나아지는 추세이지만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에는 '어른이 주는 술은 거절해선 안 된다', '술자리에서 혼자 술을 안 마시는 것은 결례다', '주량은 자주 마시면 늘어난다'[31], '술 싫어하는 사람도 자주 마시면 술이 좋아질 거다'[32][33], '술을 아예 안 마시는 사람은 없다'[34], 술이 사람들 간의 막힌 관계를 풀어주고 분위기를 밝게 해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곤 해도 완전하지는 않다. 오히려 술에 의해 큰 피해를 입거나 가족, 연인을 잃는 일을 겪은 사람들과 술이 몸에 들어가면 독극물이나 마찬가지인 반응이 나오는 몸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도 술이 즐거울 수는 없는 법이다. 그러나 그런 아무 생각없는 인식들은 오로지 술을 마시길 즐거워하는 사람들만의 이야기다.

술이 중추억제제인 것은 사실이지만 행동상으로는 흥분제와 비슷한 효과를 내는데, 그 이유는 술은 자제력을 억제시키기 때문이다. 개인마다 술을 마셨을 때의 반응은 다르지만 과도하게 마셨을 경우 일반적으로 흥분상태가 되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게 되어 행동을 제어할 수 없어질 가능성이 무척 높아진다. 그 정도가 심한 경우 가 되어 주변 사람들이 피하게 되는 것. 쉬지 않고 지속되는 과음을 한 사람들은 결국 나중에는 혼자가 되어 침대 위에서 일생을 끝마쳐야 하는 수도 생긴다. 특히나 술버릇 잘못 들여서 그 술주정이 계속되면, 오히려 좋은 인간관계가 크게 막히게 되고 아주 안 좋게 끝나버린다. 또한 주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겉도는 생활이 지속되어, 성격이 냉담해지고 붙임성이 없어지게 된다. 술에는 죄가 없지만 과음을 하는 사람에겐 죄가 쌓인다.

2012년 대한민국의 술 소비량 순위는 1인당 연간 14.8L로 세계 11위(아시아권 1위[35]). 심지어 이쪽에서 유명한 러시아[36](15.76L)에게도 도수차이를 뺀다면 크게 밀리지 않는 수준이다. 그래도 2017년 술 소비량은 8.9L로 줄긴 했다. 기사

실상 정말 안 좋은 건 술을 마셔서 저지르는 온갖 인위적인 사고들에 대해 지나치게 관대하다는 것이다. 음주운전 정도는 정말 안 좋게 보지만 그 외 술 때문에 다음날 지각한다거나 일에 지장이 있다거나 하는 일에 크게 태클이 들어가지는 않는다. 일 자체에 크게 지장을 주는 직장에서나 나무라는 정도...

8.3.1.1. 역사적 사례[편집]

술 권하는 문화는 조선 시대에도 있어서[37], 왕이 술을 권해서 신하들을 꽐라로 만들었다는 기록도 심심치 않게 나오며(세조, 성종, 연산군, 정조가 자주 그랬다고 한다) 심지어는 철혈군주 태종 이방원마저도 아버지 이성계가 권하는 술을 사양하지 못하고 냅다 마셨다가, 결국 만취해서 환궁했다는 기록도 있다. 이는 왕실만 그런 게 아니라 선비들도 위에 나온 것처럼, 상대의 주량에는 한계가 있음을 명심하라는 원칙은 세워두었지만 거의 지키지는 않은 듯하며, 서민들의 술자리 역시 마찬가지였다. 오오 그거슨 유구한 전통문화!

물론 이게 좋은 거라는 것은 절대 아니고… 연암 박지원은 이러한 조선의 술 권유 문화에 대해 "마셨다 하면 취하고, 취했다 하면 매번 주정과 난동으로 끝난다!!"고 크게 비판하기도 했으며 "선비들이 술 적당히 마시고 운치 있게 를 읊는다는 둥의 술자리는 내 평생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까지 단언한 바 있다. 청장관 이덕무 역시 선비들의 행동가지를 담은 예절책 「사소절(士小節)」에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강제로 술을 권하는 행위를 '고권주(苦勸酒)' 라고 해서 지양해야 하며, 정 거절하기 힘들 때에는 입술만 살짝 적시고 말라고 조언했다. 다산 정약용도 정조 때문에 술로 곤욕을 호되게 치르고 나서[38] 자식들에게 술을 경계하라는 편지를 보낸 일이 있다. 한마디로 조선 시대부터 강제로 술 마시게 하는 건 진상 짓이었다.

구한말에도 예외는 아니어서, 당시 선교사의 기록을 보면 "조선의 아침은 술꾼들이 토해놓은 토사물들로 냄새가 진동하고, 거리 곳곳에 주정뱅이들이 드러누워 있으며, 그 상태로 죽은 사람도 종종 있다."고 한다. "평소에는 그렇게 선량하던 조선인들이 술만 마시면 가 된다."고 한탄을 했다. 선조님들의 위엄 결국 개신교 선교사들은 "이 민족은 술 때문에 망할 민족"이라며 아예 술을 금지했다.

8.3.1.2. 술 버리기[편집]

위와 같은 한국 특유의 술 문화가 결합되어 파생된 해괴한 문화(?). 술자리에 참석은 해야하고 술은 시켰는데 먹을 수는 없으니 결국 술을 버리는 행위이다. 그냥 처음부터 안 시키면 되지 않느냐... 하겠지만 술을 시키는 사람과 먹는 사람이 다르기 때문에 일어나는 기현상이다.

은행원, 회계사 등 술 자체를 많이 마셔야하는 업무 환경에 노출된 사람의 경우 생존을 위한 필수 스킬이기도 하다. 실제로 직급이 높아지고 근속년수가 길어질수록 술을 몰래몰래 버리는 스킬이 높아진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끼리 술을 먹을 경우 신입 행원이나 회계사는 이런 스킬 자체가 없으므로 막내부터 나가 떨어지는 기현상을 볼 수 있다. 특히 회계사들이 건설업체 직원들이랑 술을 먹게 되었을 때 술 버리기를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가 없다. 근데 회계사랑 건설업체 직원이 왜 같이 술을 먹죠? 망할놈의 저가 후려치기 기장 경쟁탓에 영업을 해야해서 그렇다..안습

특히 직장인 회식 같은 경우 보통 법인 카드를 쓰거나 비용을 따로 회사에 청구하므로 술 비용을 부담하는 자와 시키는 자, 마시는 자가 죄다 다른 괴랄한 상황이 발생하므로 발생하기가 더 쉽다. 어찌보면 자원의 낭비인데 실행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이러지 않으면 정말 생존이 보장되지 않으므로 어쩔 수가 없다. 진심으로 이렇게 술먹다간 내가 죽는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기 때문.

90년대에는 대학에서도 술 강요 문화가 심해서 술 버리기 문화가 있었다곤 하는데 요새는 없어진 편. 하도 사고가 많이 나다보니 선배들이 알아서 자제시킬 정도이다. 다만 예체능 계열은 여전히 술을 많이 먹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대학생도 술 버리기를 터득해야할 때가 있다. 다만 이 경우 걸렸을 때는...

간혹 술을 대놓고 버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하지 말자. 주로 상사가 뭐라고 하기 어려운 사람들, 예를 들어 상사가 나이든 남자인데 아랫 사람이 어린 여직원인 경우 술을 대놓고 버린다고 뭐라 하기 힘든 것을 이용해 술을 잔에 따라서 건배만 하고 바로 옆으로 쏟아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그 자리에서 뭐라고 하지 않을 뿐이지 찍히기 딱 좋다. 적당히 먹은 다음 힘든 척 하면서 몰래몰래 버려야 상사도 묵인해주는거지 대놓고 버리면 기분이 좋을리가 없다. 차라리 지병이 있다는 등의 핑계를 대던가. 혹 사회초년생인 위키러들은 조심하도록 하자.

개인 회사에서 사장과 같이 술을 먹을 경우 술 버리기를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 이 경우 술값 지불자와 시키는 자가 일치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걸리면 진심으로 욕먹는다.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은 술을 마시며 분위기를 띄우고, 술병을 빨리 비워서 주문을 더 시켜야 하니 술을 마신 척 하면서 버리는 방법에는 도가 텄다고 한다. 실론티를 부은 물잔에 버리거나 하는 등. 특히, 소위 "가짜양주"를 내놓는 막장 of 막장 업소에서는 종업원들도 살기 위해 버려야 한다(...) 이 경우에도 돈을 내는 사람과 시키는 사람이 일치하고, 업소 특성상 걸리면 후폭풍이 어마어마하다.

9. 술을 마시면 큰일 나는 사람들[편집]

술도 아무리 잘 받아도 절주를 해야 하며, 술은 기호품 중에서 담배와 더불어서 사망의 주된 원인이 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또한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주 원인으로 꼽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금기시하는 게 좋다. 특히 이런 사람들의 경우는 일시적 혹은 영구적 금주 및 큰 제한을 해야 한다.

9.1. 신체적 제한[편집]

  • 술이 몸에 잘 받지 않아서 적은 양의 음주에도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숙취나 주사와 필름 끊김이 발생하는 경우: 분해 능력이 떨어지고 뇌신경 자체가 술을 안 받는다는 뜻이니 절대 금해야 한다. 술의 독소가 분해되지 않고 그대로 독으로 작용하기에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몸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스트레스 매우 높음 상태가 된다. 때문에 신체가 독소를 제거하고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심박수가 올라 고열로 얼굴이 붉어지고 오한을 느끼며,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게다가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사람은 알콜 분해능력이 떨어지다 못해 선천적으로 없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는 아무리 술을 마셔도 술이 늘지 않는다. 그럼에도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다고 해도 술을 마시면 술이 늘고 몸에 좋다며, 마시면 건강해진다고 믿는 인간들이 아직까지도 많다. 붉게 달아오른 상태에서 술을 더 마시면 알코올이 혈관에서 빨리 돌고 혈액 자체도 빨리 돌아 호흡도 거칠어지고 더 마시면 뇌에 도달해 혀까지 꼬부라진다. 사람에 따라선 팔다리가 저리거나 오줌싸개가 되는 경우가 있을 정도.
    이렇다보니 이런 사람들은 술에 취해 기분이 좋아지는 것보다 불쾌함이 더 강한 경험으로 남아 전반적으로 술을 싫어해서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 모든 질병 중 하나 이상 앓고 있는 경우나 장애가 있는 경우: 무좀[39]이나 감기 같은 사소한 질병들까지 치료가 완전 끝나기 전까지는 음주는 삼가야 한다. 물론 정신건강의학과 질환도 마찬가지며, 특히 B형 간염같이 치료 개념이 없는 재발이 잦은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와 장애를 앓고 있는 장애인들의 경우에는 정도에 따라 크게 제한을 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아예 죽을 때까지 끊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끊지를 못한다.

  • 사고로 인하여 부상을 당한 경우: 역시 위와 마찬가지로 음주는 부상을 완전히 치료하고 생각해야 한다. 심한 두부외상과 같이 부상의 정도가 너무 심해 후유증이 남은 심각한 경우는 아예 끊어야 한다.

  • 피임약을 비롯한 비질환적 약물 등을 복용하는 경우: 음주를 하면서 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는 간 손상의 위험이 크며, 위장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약물복용이 끝난뒤 생각해야 한다. 우리 몸의 알코올 분해 경로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 이 중 간의 사이토크롬을 이용하는 경로는 많은 경우 약물의 분해 경로와 겹치게 된다. CYP도 종류가 여러가지긴 하지만... 약물과 경쟁적으로 수용체에 작용할 경우 약물의 분해 속도가 늦어지고, 혈장에 보다 더 높은 농도의 약물이 존재하게 되어 문제가 된다.

  • 성형 수술이나 포경 수술과 같은 비질환적 수술을 한 직후: 이것도 수술이 끝나고 난 이후에나 해야한다. 어차피 후자는 술같은건 생각도 안날거다.

  • 임산부 및 수유부: 법적으로 문제가 되진 않는다. 하지만 마셔서도, 절대 권해서도 안된다. 임신이 끝나고, 수유기가 끝나면 그때 음주를 생각해도 된다.

  • 건강검진 수검 예정자: 건강검진 전 3일 동안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 술이 검사 결과를 바꿀 수 있기 때문.

  • 물놀이를 몇 시간 앞둔 경우나 사우나를 하기 전: 죽을 수도 있다. 수영장이나 목욕탕에 음주자 출입금지 표지판이 붙은 것도 그 때문. 영화 그랑블루에서는 수중 음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거기 나오는 사람들도 병원에 실려 나온 것을 보면.... 워터파크에서 맥주 파는 건 뭐지? 하고 나서는 별 상관 없다. 그러니 찜질방에서 음주자는 안 받지만 매점이나 식당에서 술은 파는 게 딱히 아이러니는 아니다. 물론 그렇다고 술 마시고 다시 탕 들어가진 말자.

  • 등산하기 전이나 등산 중에는 절대로 마시지 말자. 만약 술을 가져왔다면 제발 하산하고 마시자. 자칫하다 하산 도중에 헛딛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간혹 가다 산 위에서 술을 가지고 와서 돗자리 깔고 마시는 사람들이 보이기도 하는데 착하고 오지랖 넓은(...) 위키러들이 말리도록 하자. 그렇다고 말리다가 역으로 깽판 부리지는 말자

  • 아토피 환자: 술은 기본적으로 몸에 열을 발생시키는데 이 열이 아토피에 좋을리가 만무하다. 정 마시고 싶거든 일주일에 한 두잔 정도는 괜찮다고 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멀리하는 게 제일 좋다.

  • 알코올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도 간혹 있다. 그냥 술이 약한 게 아니라 술이 들어가면 두드러기, 호흠 곤란 등 전형적인 알레르기 증상이 일어난다. 술 알레르기가 어디 있냐는 둥 거짓말 말라는 둥 하는 망언은 하지 말자. 어떤 물질에도 생길 수 있는 게 알레르기다.

9.2. 법적, 제도적 제한[편집]

  • 법적인 문제를 겪었거나 음주로 인해 법적 문제가 유발된 경우: 위의 이야기처럼 술이 안 받는 경우와 비슷한 경우.

  • 청소년: 음주를 한 청소년 본인들에게는 법적인 책임이 없고[40] 판매한 사람이 법적 처벌을 받는다.(청소년보호법) [41] 생일과 무관하게 본인이 성년이 되는 해 1월 1일(청소년보호법 기준)[42] 이후에는 마셔도 된다. 참고로 빠른 년생은 학교를 일찍 간 것이지, 또래보다 1년 어린건 변함없으니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나라마다 음주가능 연령 기준이 다를 수 있다.

    • 미국 고등학생들과 막 졸업하는 고등학생들 (19살 정도)은 "drinking party"라고 친구 집에서 술을 엄청나게 많이 마신다. 단지 조건이 있는데, 부모나 아니면 21살 이상의 어른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술/미국 참고.

    • 프랑스 등의 유럽국가들은 친구 집에서 파티를 많이 하는데 그때 부모님이랑 술을 마시는 문화가 있다

  • 입대를 앞둔 사람: 건강검진 수검 예정자와 이유가 같다. 입대장병 신분으로 각 군 훈련소[43]에서 입영 직후 신체검사 때 간 수치가 올라가 귀가조치 당할 확률이 높으며, 비록 재입대가 가능하나 휴학생인 상태인 경우 자신의 스케줄을 다시 설계해야 하는 수가 있다. 뭐 확률이 있다 뿐이지 술 진탕 먹고도 다음날 잘 입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주변에 간수치 때문에 귀가 당한 사람 많은데..

  • 놀이공원 방문을 앞둔 사람: 술을 마시고 놀이공원에 가면 직원이 놀이기구에 안 태워 주기 때문이다. 2006년 3월 6일롯데월드 아트란티스에 탑승했던 28세 직원이 사망한 것도 바로 술을 마시고 해당 놀이시설에 탑승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월드를 비롯한 놀이공원에 가서 가이드맵을 잘 살펴 보면 "음주자는 탑승물 이용에 제약이 있다"고 적혀 있을 것이다. 놀이공원에 있는 놀이기구들은 "음주자 탑승금지"라는 표지판도 붙어 있다.

  • 자동차나 오토바이 및 자전거 운전을 앞둔 사람: 이는 음주운전에 해당되는 것이니 운전을 할사람은 절대로 마시면 안된다. 그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 스키장 이용객: 음주 후 가만히 서있기도 힘든데, 음주스키는 굉장히 위험하며 사고의 지름길이다. 스키장 가서 술을 마시고 싶다면 스키를 다 타고 난후 마시는 것이 좋다. 스키장 리프트 입구에 음주자 탑승금지라고 써 있는 것도 이 때문.

  • 강원랜드: 입장 전 무작위로[44] 음주측정을 해서 혈중 알코올 농도 0.05% 이상이면 출입이 제한된다.

9.3. 종교적 제한[편집]

9.3.1. 이슬람[편집]

술을 금지하는 이슬람교의 교리 때문에 술을 마실 수 없다. 술 자체가 불법인 나라[45]들이 모두 이슬람 국가인 이유.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는 술집이 없고 호텔이나 마트, 음식점 등지에서도 술을 팔지 않는다. 게다가 사우디아라비아는 국내선 비행기에서 술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도 모자라 국제선 비행기가 자국 영공을 통과하는 동안에도 술을 못 마시게 한다! 국적기가 비행 시에는 비행기 내부는 해당국 관할인데 말이다. 하지만 이슬람 국가들도 경우에 따라서 술을 허용하는 국가들이 있긴 한데 터키나 튀니지, 모로코, 이집트, 알제리, 요르단, 바레인, 인도네시아, 보스니아, 알바니아, 팔레스타인, 말레이시아 등의 경우 무슬림이 다수를 차지하는 이슬람 국가들이면서도 음주, 술 판매, 제조 등을 법적으로 금지하지 않고 허용하고 있다. 심지어는 에페스나 셀티아, 마공, 마모니아, 탄구, 사카라, 페트라, 카라케일, 타이베, 비르 빈땅, 앵커, 자즈, 카사블랑카, 뵈 파페, 투랄, 코사차, 티라나 같은 자국산 맥주, 포도주 제품들도 있을 정도..[46] 대표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나 이란 등 술이 불법인 다른 이슬람권 나라 사람들도 모국에서 생산, 판매가 금지된 술을 먹기 위해 바레인이나 요르단, 터키, 튀니지, 모로코 등 술 판매가 허용된 다른 이슬람권 국가들로 여행 가서 맥주나 와인, 위스키 등 술들을 몽땅 마시고 올 정도이다. 하지만 이건 국가들마다 다르기 때문에 금주법 문서를 참조할 것.

9.3.2. 개신교[편집]

예수 시대 때 마셨던 포도주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첫번째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술로 마시는 포도주이고 두번째는 식초화된 저급 포도주로서 물을 소독하는 효과를 가진 사실상의 식수용이었다. 이는 포스카라 불리며 로마군에게도 지급되었던 물품이다. 또한 맥주의 경우 유럽에서 오랜시간동안 식수이자 식사의 위치에 있었던 술이다보니 가톨릭 역시 상대적으로 맥주에는 관대할 수밖에 없었다.

개신교 내에서는 종파마다 술을 금하는 정도가 다르다. 되도록 마시지 말고 취하지 말라고 하는 곳이 있는 반면, 절대로 마시지 말라고 하는 곳도 있다. 이는 성경 내에서 술에 대해 언급한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잔에 따른 술 빛깔이 아무리 빨갛고 고와도 거들떠보지 마라. - 잠언 23장 31절, 공동번역성서
그런데 다니엘은 궁중 요리와 술을 먹어 부정을 타서는 안 되겠다고 결심하고 내시부 대신에게 그런 일을 피하게 해달라고 청하였다-다니엘서 1장 8절, 공동번역성서


이처럼 구약 시대에는 술을 마시지 말라고 권하고 있는것을 알수 있다. 그런데 이것이 신약시대로 가면

이제는 물만 마시지 말고 위장을 위해서나 자주 앓는 그대의 병을 위해서 포도주를 좀 마시도록 하시오. - 디모데전서 5장 23절, 공동번역성서


이 구절과 가나의 혼인잔치,최후의 만찬등의 일화에서 보듯 아예 마시는것을 금하지는 않게 되었다. 이는 첫문단에 적혀있듯 식용수의 위치에 자리하게 된 것이 원인이겠으나, 이러한 신약과 구약의 입장차 때문에 어느쪽을 따르느냐에 따라 술을 금하는 정도가 달라져 골치아픈 일이 되어 버렸다. 이상하게 술을 마시지 말라는 구절이 없고 적당히 마시되 취하지 말라는 구절만 있는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술을 마시지 말라는 구절도 분명히 존재한다. 위의 잠언 구절을 근거로 술을 입에도 대지 않는 사람들 수도 적지 않다. 반대로 신약의 구절들을 근거로 술을 적당히만 마시면 된다는 사람들도 상당하다. 결국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문제. 물론 눈치보지 않고 꽐라가 되는 사람들 수도 상당하다.

마르틴 루터가 맥주를 즐겼다는 일화 뿐 아니라 장 칼뱅도 (명불허전 프랑스 출신답게) 술에 어느 정도 관대했다.[47] 그래서 유럽 대륙의 개혁교회(reformed church)는 물론, 스코틀랜드 장로교에서도 술을 교리적으로 금하진 않았다. 다만 과음은 건강에 해로운 정도를 넘어서서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으니 술은 절제 있게 마셔야 한다는 내용은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48]에 있다. 그러나 장로교 다음으로 교인 수가 많은 감리교의 경우 성결을 강조하는 웨슬리안 신학의 특성상 음주에 상당히 부정적이다. 기독교 역사상, 과음이 아닌 음주 그 자체를 죄악시하여 금주 운동을 벌인 시초가 바로 감리교. 그리고 감리교 다음으로 교세가 크며, 감리교의 로컬라이징 버전이라 할 수 있는 성결교는 아예 교리적으로 술을 마시면 안 된다고 못을 박아 버렸다. 성결교는 심지어 성찬식에서도 도수가 있는 포도주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포도주스를 마실 정도로 금주를 공식적인 교리로 채택하고 있다.[49] 이 밖에 마이너 종파들 가운데는 침례교가 음주에 상당히 부정적이다. 루터교성공회 등은 장로교보다 훨씬 관대해서, 사회 통념상 용인될 수 없는 폭음만 아니면 술 즐기는 것을 딱히 죄악시하진 않는다. 단, 루터교 계열이라도 스칸디나비아의 국교회들은 절주를 강조하던 적이 있었고[50] 19세기에 부흥운동으로 촉발된 레스타디우스파는 아예 술을 금하고 있다.

현대에는 한국에서도 개신교인들이 술을 마시는 사례가 있긴 하나 사람이나 교회에 따라 분위기가 다르다. 절대로 마시지 말라는 말은 없어서 마실 사람들은 잘 마시기는 하지만 서도 신앙에 따라 조심하겠다는데 억지로 권하면 그건 당하는 사람에겐 상상을 초월한 스트레스다. 성경이 딱히 술을 권장하지도 않으니 목사장로, 권사, 집사 쯤 되면 잘 안 마시는 편. 실제로 성경에서도 사도 바울목사나 장로가 갖춰야 할 여러 필수요소 가운데 술 싫어하는 사람이라는 조건을 제시했다. 금하지는 않았지만 좋아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뉘앙스이다.

또한, 보수적 개신교 교파에서는 대체로 술을 부정적으로 본다. 대한민국에 선교사들이 들어와서 선교사역을 할 때, 다수의 가장들이 힘든 노동으로 인하여 술과 담배를 많이 찾게 되였다. 초기 선교사들은 이에 기초해서 술/담배를 금하는 것으로 개신교 교인들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나는 기독교인이다.'라는 정체성 확립을 위해 술/담배를 금했다는 이야기. 한때는 집사가 술을 마시거다 담배를 피우다 걸리면 교회의 당회등에 붙여서 '근신', '수찬금지' 등 여러 처벌을 받았으나 현재는 이 정도로 금하지는 않는다. 아울러 국채보상운동에 대거 참여하는 등 여러 가지 요인이 겹쳐 술/담배가 개신교인의 금기사항이 되었다. 이는 교파를 막론하고 공통사항이다. 다만 금지의 정도에는 교파 별로 차이가 좀 있으며 최근에는 크게 드러내지 않고 개인적으로 술을 마시는 것은 용인하는 추세. 담배의 경우는 뭘로 해도 좋게 보아주지는 않는다. 나아가 어차피 몸에 나쁜 것 먹지 말라는 이야기인데 이걸 굳이 명시적으로 허용할 이유는 없기에 명시적으로 허용하고자 하는 시도는 전무하다. 교인들끼리 개별적으로 고민상담 비슷하게 이야기하는 정도로 다루어지고 있다. 몇몇 강사의 경우는 강력한 어조로 술/담배가 종교적 이유에서 금지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하기는 한다.

하지만 암묵적으로 많은 교인들이 술을 자주는 아니더라도 금지약물마냥 안마시는게 아니라 마시며 담배도 피울 사람은 피운다. 다만 드러내놓고 마시지는 않는 분위기이고, 생각외로 개신교 신자인 흡연자가 꽤 많다.

9.3.3. 불교[편집]

2번째 문단에서 상술했듯 불교에서도 술은 기본적으로 좋지 않게 보며, 계율에서부터 불음주계란 것이 있어서 스님들은 (원칙적으로) 술을 마실 수 없다. 태국 등 일부 남방불교 국가들은 이러한 계율을 국가적 차원에서 철저히 강조하므로 술 판매가 자유롭지 못하며, 특정 시간대나 국경일에는 아예 진열대를 잠가버리기도 한다. 대승, 남방, 티베트 불교 대부분 음주에 대해선 공통적으로 금한다.

9.3.4. 천주교[편집]

다른 종교와 달리 천주교의 경우 명문화된 음주 규제가 사실상 없다. 그나마 종교 중에서는 술에 대해서 꽤나 관대한 편. 미사 중 제대에 오르는 포도주도 주류 관련 법에 의해 술로 규정된 엄연한 정식 술이다.[51] 다만 미사 중에 사제가 영하는 술은 포도주에 물을 약간 탄 것이다.[52]

천주교 신부 중에서도 음주를 즐기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며 미사 후 또는 여가시간을 활용해 신자들과 음주를 즐기며 친목을 쌓는 경우도 꽤 자주 목격된다. 신자들도 신부들의 적당한 음주에 대해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독신 생활을 하는 신부들이 외로움을 이기기 위해 술을 즐긴다는 생각이 바로 이같은 이해의 배경이다.

다만 지나치게 술을 먹고 깽판을 부린다거나 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역시나 관용이 없는 편. 성경에도 "술에 취해 방탕하게 살지 말라"고 나와 있기 때문이다.

9.3.5. 동방정교, 유대교, 힌두교[편집]

동방정교와 유대교 역시 술을 금지하지는 않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유럽의 정교권 국가인 러시아와 불가리아, 세르비아, 루마니아, 그리스 등만 가봐도 호텔이나 식당, 마트 등지에서 맥주나 와인, 라키야, 보드카 같은 술들을 버젓이 판매하고 있으며, TV에서도 발티카, 자고르카, 피린스코, 라브, 옐렌, 우르서스, 미토스 같은 자국산 라거 맥주 TV 광고들을 자주 할 정도로 남녀노소 할것 없이 술을 즐겨 마시는 주당들이 굉장히 많다. 유대교의 경우 일례로 이스라엘과 정치적으로 적대관계에 있는 종교적이 이슬람이 주류인 아랍권 국가들에서 술을 금기하며 술의 판매와 반입을 제한하는 것과 달리 유대교 국가인 이스라엘에서는 포도주나 맥주등을 버젓이 만들거나 수입해 파는 것만 봐도 술을 법적, 종교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힌두교 또한 술을 금기하지는 않지만 정작 힌두교의 본가인 인도를 여행 가면 정작 술을 먹기가 힘들다. 인도는 법적으로 술의 판매를 규제하고 있어 일반 슈퍼나 마트에서는 구매가 힘들며,주류 판매가게에서밖에 팔지 않으며 주 마다 술 판매를 허용하는 주도 있고 술 판매를 불허하는 주도 있다. 다만 인도네시아에서도 힌두교도의 비율이 높은 발리 섬의 경우 해외에서 바캉스를 즐기러 오는 휴양객들이 해외에서 많이 놀러오던지 호텔이나 식당에서 술을 팔며 발리 섬 현지인들도 술을 자주 사 먹기도 한다.

10. 술을 많이 제한해야 되는 사람들[편집]

  • 노인: 노령기에는 젊은 시절과는 다르게 몸이 급격히 안 좋아질 수도 있으며, 약을 달고 사는데도 노인의 음주율은 생각보다 많이 높다.

  • 신경증 환자: 우울증, 분노조절장애 등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다.

11. 국가별 음주 연령 및 적법 여부[편집]

해당 문서 참고.

12. 술과 관련한 말말말[편집]

이렇듯 사람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가 보니 술과 관련된 속담이나 격언, 표현하는 법, 저명인사가 한 한마디 등 술이라는 소재가 들어갈 구석은 정말 어디에나 있다. 픽션이든 논픽션이든 가리지 않고 정말 굉장히 많은 편이다.

적당히 마실 거면 술을 뭣하러 마시니? 조금 마시려면 아예 안 먹고 마실 거면 확 가 버려야 해.[53] - 이경규

사회 생활 하면서 이걸 어떻게 안 마셔?! - 정형돈

술은 일시적인 발광이다. - 소크라테스

술은 사람을 매료시키는 악마이고 달콤한 독약이며 기분 좋은 죄악이다. - 아우구스티노

술과 여자와 노래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바보다. - 마르틴 루터(!!) 마르틴 루터도 초식남에 편견이...

술이 들어가면 지혜가 나온다. - 조지 허버트

술이 나쁜 것이 아니라 폭음이 나쁜 것이다. - 벤자민 프랭클린

사람의 최악의 상태는 자신의 인식과 지배를 잃었을 때다. - 버트런드.W.러셀

처음 마실 때는 과 같이 온순해지고, 조금 더 마시면 사자처럼 포악해지고, 더 마시면 원숭이처럼 춤을 추어대고 노래를 부르게 되며, 그 이상 더 마시면 돼지처럼 추해지게 된다. 이는 악마가 4가지 동물의 를 취해 인간에게 준 선물이기 때문이다. - 탈무드

The cause of, and solution to, all of life's problems! 인생의 모든 문제의 원인이자 해결책이죠! - 호머 심슨

何以解憂 唯有杜康 이 근심을 무엇으로 풀고. 오직 술이 있을 뿐이네. - 조조의 <단가행>

술, 이 좋은 걸 마시지 말라고 하니 너무한 처사가 아니더냐 - 오마르 하이얌[54]

술이 내게서 빼앗아 간 것보다 내가 술에서 얻은 유익이 더 많다. - 윈스턴 처칠

In Vino Veritas (Est). 술 속에 진리가 있다. 취중진담 - 라틴어 속담

참으로 술맛이란 입술을 적시는 데 있다. 물 마시듯 마시는 사람들은 입술이나 에는 적시지 않고 곧장 목구멍에다 탁 털어 넣는데, 그들이 무슨 맛을 알겠느냐? 술을 마시는 정취는 살짝 취하는 정취이지, 얼굴빛이 홍당무처럼 붉어지고 구토를 해대고 잠에 곯아떨어져 버린다면 무슨 술 마시는 정취가 있겠느냐?[55] - 정약용

차가운 불입니다. 거기에 달을 담아 마시지요. -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 비형 스라블

에는 벚꽃, 여름에는 , 가을에는 보름달, 겨울에는 눈, 그것만으로도 술은 맛있는 법이야. 그래도 맛이 없다면… 그건 자기 자신이 어딘가 병들어 있다는 증거다. - <바람의 검심>에서 히코 세이쥬로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마시고, 다음에는 술이 술을 마시고, 나중에는 술이 사람을 마신다. - <법화경>

술의 첫 잔은 건강을 위해서요, 둘째 잔은 쾌락을 위해서요, 셋째 잔은 방종을 위해서요, 넷째 잔은 광기를 위해서다. - 아나카르시스

크게는 천하와 국가를 잃고 작게는 필부의 일신을 망치는 것이 술에서 생기는 일이 많은데, 관직에 임한 사람의 경우는 본래 말할 것도 없다. 술로 인해 말을 실수하는 데에서도 화를 자초하기에 이르기 일쑤이니, 이보다 더 심한 해로움이 어디 있겠는가. - 조선 17대 왕 효종[56]

날씨야 네가 아무리 추워봐라, 내가 옷사입나 술사먹지 - 신천희(승려 엥? 겸 아동문학가[57]), <술타령>

(죽은 아내의 옷을 아들에게 집어던지며)술이 바로 약이라고! 이걸 팔아서 술 사와! 냉큼! : 술이 보약이다 이걸 팔아서 술로 만든 보약을 사왔! - 다리오 타오 브란도

술! 안 마시곤 못 배기겠어! -디오 브란도

음주는 좋은 거야! 곧 자유로워지지. 음주는 좋은 거야! 바람둥이 나가신다! 음주는 좋은 거야! 더 이상 외롭지 않아. 음주는 좋은 거야! 완전히 신날 거야! - 코르피클라니의 <보드카>

나는 이 술이라는 음식이 사람에게 단 한 가지도 유익이 된다는 점을 알지 못하겠다. - 이익 유익을 모르는 이익

애초에 인류는 5천 년 전에도 술을 마셨고, 지금도 마시고 있다. 그리고 5천 년 후에도 역시 술을 마시고 있겠지. 인류에게 5천 년 뒤가 있을 때의 얘기지만. - 양 웬리

선주후면(先酒後麵)[58]

13. 관련 문서[편집]


[1] 공식적으로는 한글 반포 1년 뒤에 쓰인 석보상절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의 경우 소파(肖巴), 백제 혹은 신라에서는 술(述), 서발(舒發), 서불(舒弗) 등으로 음차돼 있다.[2] 사실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술들이 대다수 대량생산되는 저가형 술인 만큼, 고가에 판매되는 전통 주류는 문제가 없긴 하다.[3] 사자는 늑대로 바뀌어 전해지기도 한다.[4] 다른 전승에 의하면 스님 대신 '광대' 가 등장한다. 광대처럼 떠들고 노래하게 된다는 의미라고. 윤흥길의 소설 <장마>에서 나오는 일화는 병에 걸린 사람이 의원에게 세 사람의 간을 먹으라고 처방을 받아서 선비, 중, 미치광이 순으로 살해한 다음 간을 먹었더니 병이 씻은듯이 나았고 세 사람을 묻어주었더니 그 자리에서 자라난 게 보리라고 한다. 보리 가운데에 생긴 금은 세 사람의 배를 가른 흔적이라고...[5] 물론 충녕대군이 너무 잘난 탓도 있지만.[6] 근심을 잊게 하는 물.[7] 지혜의 차. 이 표현은 곡차와 달리 일본 불교에서도 사용된다.[8] 이렇게 생쌀을 씹어서도 발효가 되기 때문에 미녀가 쌀을 씹어 술을 담근 것페티시즘적인 기분으로 마셨다는 일화가 퍼지기도 하였다. 알코올 발효를 일으키는 효모는 곡물의 전분을 분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침 속의 아밀레이스로 전분을 분해시켜 발효하는 것. 막걸리 등의 곡주는 누룩곰팡이가 분비하는 아밀레이스를 사용한다. 실제로 고대 오키나와에서는 여자가 쌀을 씹어서 만든 미키(神酒, ミキ)라는 술을 제사에 썼다고 하며, 조선의 <지봉유설>에서도 미인주(美人酒)라는 이름으로 언급되어 있으며 식객에서도 이게 소개되었다.[9] 다만 중동 지역의 특성상 당도 높은 과일이나 이스트를 구하기 쉽고 이걸 적당히 통에다 넣기만 해도 더운 날씨 덕분에 쉽게 발효되고 건조한 기후 덕에 어지간해서는 쉬지도 않는다. 즉 직접 과일주를 담그기가 아주 쉽다는 점에서 다소 사실성이 의심되는 일화.[10] 대부분의 마약은 사실 필요에 의해서 발달했다. 가령 아편은 진통제로, 엑스터시는 감기약으로 처음 개발되었으며 암페타민은 현재 ADHD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들은 쾌락적 용도로 남용되는 마약을 옹호하는 근거로 사용되지는 못한다.[11] 실제 과 같이 진짜 식용수 대용으로 쓰인 것도 있긴 하다. 목재 범선을 사용하던 당시 선상 환경에서 물은 걸핏하면 썩어버렸기 때문. 반면 럼에는 소독작용을 하는 알코올이 들어가 썩지 않아 마실 수 있었다. 대신 대항해시대의 많은 선원들은 알코올 중독자가 되어버렸다.[12] 일단 빈랑의 환각 성분은 극소의 수준이며 이것을 마약으로 치부한다면 국내의 수많은 한약재들도 마약이나 다름없다. 당장 만 봐도 큰 건 자연산 환각제 수준이다.[13] 사실 술뿐만 아니라 어떤 물질에나 이런 관점이 가능하다. 과거에는 카카오도 약용으로 썼지만 지금은 과자의 일종인 초콜릿의 원료로나 쓰일 뿐이다. 식품으로 개발되던 클로렐라가 웰빙 건강 보조제로 둔갑한 것도 비슷한 사례다.[14] 지속적으로 담배 흡연 인구는 줄어들고 있지만 대마초 흡연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유의미한 통계는 없다. 오히려 1970년대 히피 문화가 절정일 때 담배와 대마초의 흡연이 절정을 이루었다. 또한 음주 또한 젊은 세대들은 전 세대에 비해 현격하게 일인당 음주소비량이 줄어들고 있지만 담배 흡연 인구 또한 같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15] 예를 들어서 술을 먹게 되면 취기를 없애기 위해 혹은 더 큰 쾌락을 느끼기 위해 담배를 피우거나 혹은 평소보다 더 피우게 된다거나. 하지만 대마초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관문효과 이론이 근래 들어 설득력이 약해져서 그걸 입증하기 어렵다.[16] 단, 헤로인을 비롯한 아편류 약들의 경우는 주사를 통해서지만 술은 경구, 즉 입을 통해서이기 때문에 후자가 자극이 심해 의존도는 헤로인만큼 높지 않다.[17] 에탄올 자체가 1급 발암 물질이다.[18] 심지어 알코올 중독자들은 안주도 안 먹는 경우가 많다. 평범한 사람들은 보통 술에 기름진 안주를 곁들여 먹기 때문에 술자리를 갖다보면 살이 찌지만 알코올 중독자들은 끼니도 거르고 안주랍시고 냉수를 홀짝거리는 일이 다반사. 영양실조로 비쩍 마른 사람들이 대부분이다.[19] 이러한 알코올 중독자들에게는 할로페리돌 같은 독한 약들을 쓰는 것도 쉬운 것이 아니다. 일단 급성 증상 기간에도 에탄올 같은 화학물질이 몸에 계속 잔류하고 있고 이러한 약들은 에탄올로 인해 부작용만 더 커진다. 또한 10~15년 동안 음주를 계속해온 경우에는 간경화를 비롯한 간질환들로 인해 약을 해독하는 능력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쉽지가 않다. 고로 환자의 신체적 상태를 보다 면밀하게 본 이후 이러한 약들을 쓰는 것이 좋다.[20] 렘수면 시 부교감신경의 작용이 억제되고 맥박과 혈압이 상승하는 것이 사실이긴 하나, 오히려 필수적인 부위를 제외한 근육의 긴장도가 상실된다. 즉 단순히 논렘수면을 질이 좋은 수면이라고 단순화해서 생각하면 안 된다.[21] Charles S Lieber. Perspectives: do alcohol calories count? Am J Clin Nutr. 1991;54:976-82. 알코올로 2000칼로리를 추가 섭취해도 체중변화가 거의 없다. 또한 칼로리 총량을 유지하면서 알코올을 섭취시키자 살이 빠졌다.[22] Bobak M1, Skodova Z, Marmot M. Beer and obesity: a cross-sectional study. Eur J Clin Nutr. 2003 Oct;57(10):1250-3. 술의 섭취량과 체중, 허리둘레등 체형에는 거의 연관성이 없다.[23] 이는 이미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병의 증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술을 마시다가 중독되는 것이다.[24] 사람을 때리면 안 된다는 생각은 사라지는데 저 사람이 나보다 센가 약한가에 대한 사고는 정상, 음주 운전을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은 사라지는데 경찰에게 잡히면 안 된다는 사고는 정상으로 돌아가는 식이다. 잡혀서 가중 처벌 받을 게 뻔한데도 경찰을 매달고 내달리는 이유이면서 디시위키의 분노조절장애 문서이 탄생한 원인이기도 하다.[25] 하지만 술을 못마셔도 사회생할 하기는 좀 힘들다. 특히 영업부나 마켓팅부. 하지만 2000년데 초반 현대에 들어와서는 상대적으로 술을 강요하는 분위기는 점차 없어지고 있으며, 실제로 술을 싫어한다고 말하면은 기분이라고 취하라고 술말고 물따라주는 상사도 몇 있다. 하지만 직장상사가 술을 좋아하면은...[26] 물론 건강 보험 등을 생각하면 간접적으로 전국민에게 경제적 측면에서 흡연의 피해가 있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 이전에 흡연자가 담뱃값 명목으로 지불하는 세금도 크기에 이건 제외. 즉 길거리에서 간접 흡연을 당하는 정도가 전부라고 볼 수 있다.[27] 좋은 멜로디를 이것저것 조합해서 자신의 것으로 창조해야 하는데, 장기간의 많은 음주는 이걸 저하시킨다.[28] 작곡에도 어느 정도 화음 진행마다 어느 정도 간격을 계산하는데 잦은 음주는 이걸 망친다.[29] 한번 익힌 좋은 멜로디를 머릿속에 남겨야 하는데 잦은 음주는 이러한 기억력을 크게 떨어트린다.[30] 아메리카 대륙 자생 식물인 담배는 조선시대에 들어왔지만, 술은 기원전부터 마시기 시작했다![31] 맞는 말이긴 하다. 문제는 비음주자들이 주량을 늘리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술을 마시면 주량이 늘기는 하지만 최대 주량은 사람마다 다르고 주량은 최대 주량 이상 늘지 않는다. 물론 주량이 증가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32] 일부 애주가들은 정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이건 자신의 기호를 남에게 강요하는 억지행위에 불과하다.[33] 사실 알코올의 의존성 때문에 그렇게 틀린 말은 아니다...[34] 극단적인 애주가들 한정. 이런 사람들은 종교적 이유는 물론 건강이나 개인적인 가정사 문제로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상술한 것처럼 이들을 사회생활을 포기한 인간들이라고 무시하는 병크를 저지르기도 한다.[35] 아르메니아(11.35L)를 유럽으로 본다면 2위는 카자흐스탄(10.96L). 잠깐, 카자흐스탄이슬람 국가잖아?[36] 러시아는 워낙 추운 나라이기 때문에 몸의 체온을 유지한다는 '핑계'로 술을 마신다. 특히 보드카.[37] 그 이전에 이미 삼국지 위지 동이전 같은 데서도, 한반도는 음주가무로 이름을 떨쳤다.[38] 정조가 필통(요즘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사이즈의 필통이 아닌 붓을 모아두는 커다란통)에 (증류식) 소주를 따라줬다고 한다(...).[39] 우습게 볼지 몰라도 무좀이 있는 상태에서 음주는 발의 소양감을 더욱 심화시켜 발을 긁거나 염증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에 무좀이 걸릴 때 음주는 매우 고통스럽다.[40] 현행법상 19세 미만에게 술을 판매할 수 없는데, 이것은 술을 판매한 사람에 한하고 음주한 청소년에 대해서는 술에 취해 몹쓸짓을 저지르지 않는 이상 음주 사실만으론 법적 제제가 없다. 쉽게 말하면 청소년이 술을 마시는 것 자체는 처벌 대상이 아니라는 것. 다만 그 미성년자가 유명 연예인일 경우 통념상 지탄받을 수는 있다.[41] 이것을 악용해서 얼굴 삭은 미성년자가 술집에서 술을 마신 후 당당하게 "나 미짠데 신고해줄까? 신고당할래 그냥 보낼래?" 를 시전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주변 경쟁 술집의 업주가 고의로 미성년자를 침투시킨 후 신고먹이고 영업정지 당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42] 2018년 기준으로 1999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사람.[43] 육군훈련소, 신병교육대, 해군제1군사교육단, 공군기본군사훈련단, 해병대교육단.[44] 얼굴빛이나 걸음걸이, 행동 등으로 판별하는 것으로 추정.[45]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이란, 리비아, 쿠웨이트, 예멘, 카타르, 아프가니스탄, 브루나이 등등.[46] 모로코와 튀니지, 알제리는 포도주와 양조용 포도를 제조,재배하는 포도 농장들도 있다.[47] 동아일보 2009-07-11 《금욕의 상징? 와인-고기 즐기던 ‘인간 칼뱅’ 되살려》[48] 단, 장로교 교단 가운데 예장통합 총회와 기장 총회는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을 인정하지 않는다. 통합은 신앙고백서와 소요리문답만 인정하며, 칼 바르트의 신정통주의를 전적으로 수용하는 기장은 신앙고백서와 소요리문답조차도 인정하지 않고 자체적인 신앙고백을 사용한다. 대교리문답을 인정하는 교단은 합동, 고신, 대신, 백석, 합신 등 보수 장로교단들뿐이다.[49] 꼭 성결교단 뿐 아니라 다른 교단에서도 성찬식 때 포도주스를 많이들 사용한다.[50] 지금도 국교회의 영향으로 술을 아무데서나 사지 못하고 지정된 전매처에서만 살 수 있다.[51] 한국의 경우 롯데주류에서 생산하고 있는 마주앙을 공식 미사주로 쓴다.[52] 성찬의 전례 초반에 사제는 성작에 미사주를 넣은 뒤 소량의 물을 탄다. 이는 예수가 십자가형을 선고받고 숨을 거둔 후 로마 병사가 예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찔렀을 때 피와 물이 함께 쏟아져 나온 것(요한 복음서 19장 34절)에서 기원한다고 한다.[53] 그냥 우스갯소리로 넘기는 게 좋다. 마실 거면 적당히 마셔야 한다. 설마 이경규의 농담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없겠지만[54] 1048~1131/페르시아의 시인, 천문학자, 학자, 수학자[55] 정약용정조의 술 권유에 엄청나게 시달렸던 인물임을 생각해 본다면 그 경험이 투영된 말일 수도 있겠다.[56] 실제로 효종은 세자가 된 이후 전혀 술을 입에 대지 않았다. 술에 취해서 신하를 거문고로 때렸다는 야사가 있지만, 후대에 창작한 야사일 가능성이 높다.[57] 물론 진짜 술을 마신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그 느낌을 표현한 것.[58] 술 하면 은근 뗄레야 뗄 수 없는 단어들 중 하나로, 먼저 술을 마시고 면을 먹는다는 뜻이다. 일제강점기 기생집에서는 술상 다음에 흔히 면상(麵床)을 내놓았는데 이를 '전통'으로 여기고 냉면집에서 이 말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냉면집에서는 불고기나 돼지고기 수육에 술 한잔 하고 냉면을 먹는 게 '코스'처럼 되어 있다. 굳이 냉면집만이 아니라 다른 고깃집에서 술자리 후 식사들 중 하나의 메뉴로 꼭 볼 수 있다. 면이면 다 되는 듯. 꼭 냉면이 아니라 잔치국수, 비빔국수, 혹은 라면을 내놓는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