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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무위키+유도.png   한국의 성씨 '소'에 대한 내용은 소(성씨) 문서를, 이외의 소의 다른 뜻에 대한 내용은 소(동음이의어)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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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한우.[1]

http://www.fotopedia.com/en/Cattle

언어별 명칭

한국어

(일반적), 송아지(어린 소), 황소(거세하지 않은 수컷)

한자
일본어
중국어

영어

cattle(집합적), calf(송아지), bullock(숫송아지), cow(암송아지, 일반적), heifer (어린/새끼를 낳지 않은 암송아지) bull(거세하지 않은 수컷), steer(거세한 수컷), ox/oxen (무언가를 끌도록 훈련시킨 소, 대체로 거세한 수컷이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음)

아이슬란드어

[2]kálfur(calf), kýr(cow), boli(bull), naut(bull), uxi(ox), kvíga(heifer)

스페인어

vaca(암컷, 젖소, 일반적), toro(수컷, 투우소)

프랑스어

vache(암컷), bœuf(수컷), veau(송아지)

독일어

(Haus)rind(일반적), Kalb(송아지), Kuh(성숙한 암컷), Bulle(성숙한 수컷)[3], Ochse(거세된 수컷), Schnitzkalbin(거세된 암컷)

터키어

sığır(집합적)[4], dana(송아지), inek(암컷), boğa[5], öküz[6]

노어

коро́ва(암소), бык(숫소)

그리스어

αγελάδα(ageladha, 암컷), ταύρος(tavros, 수컷), βόδι(vodhi, 거세한 수컷)

고대 그리스어

βοῦς

라틴어

Bōs(집합적), Taurus(수소, 황소)[7], Vacca(암소), Vaccula(암송아지), Vitulus(숫송아지), Vitula(송아지)[8]

인도네시아어

sapi (공통)

에스페란토

bovo(집합적), bovino(암컷), bovido(송아지)

학명

Bos primigenius taurus (종 전체에서 가축화된 것임을 강조할 때.)
Bos taurus (가축만 별도로 가리킬 때)
Bos primigenius zebu (인도의 소는 별도의 아종으로 분류.)
Bos zebu (가축화된 인도 소를 별도로 가리킬 때.)
*소의 학명은 위와 같이 맥락에 따라서 두 가지를 구분해서 사용하도록 공식적으로 정해져 있다.

1. 설명
1.1. 가축화1.2. 인류 역사에서의 소
1.2.1. 한반도에서의 소1.2.2. 인도에서의 소1.2.3. 그 외 지역에서의 소
2. 사용처
2.1. 농사2.2. 식용2.3. 땔감2.4. 이동 수단2.5. 몽둥이2.6. 무기
3. 성질4. 여담5. 주요 품종
5.1. 고기5.2. 일소5.3. 젖소
6. 소가 모티브인 캐릭터 및 소와 관련있는 캐릭터7. 관련 문서

1. 설명[편집]

소과의 포유동물. 초식동물[9]로 위(소화기관)가 4개이고 이를 이용해 되새김질을 한다. 선량해 보이는 크고 똘망똘망한 이 인상적인데, 색 구분이 잘 안 되며 시야가 매우 넓어 몸 뒤쪽까지 볼 수 있다. 어금니는 위아래 전부 있으나, 앞니는 윗니가 없다. 한우는 15년 정도 산다고 알려졌으나 일소는 30년까지도 산다고 한다. 은근히 귀여워하는 사람도 꽤 있으며 힌두교에서는 매우 신성시한다.

식용으로 사용되는 소들의 경우 호르몬의 차이로 인해 수소보다 암소가 맛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대부분 송아지 때 거세를 당한다. 이보시오! 수의사 양반! 거세를 당하지 않는 수소를 씨수소라고 부르는데 이 씨수소들 중 약 10%만이 정자를 배출해서 씨를 뿌린다. 정액을 추출하는 과정을 보면 좀 불쌍한데, 우선 암소와 직접 짝짓기를 하지 않는다. 숫소를 끌고 오고 짝짓기를 시키는게 비용도 많이 들고 번거롭기 때문에, 정액만 사다가 암소에게 쓱 주입하는 인공수정을 하게 된다. 따라서 정액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암소역할을 할 상대가 필요한데[10] 거세하지 않는 수소중 씨수소가 되지 못한 90%가 의빈우, 즉 가짜 암소 역할을 맡는다. 동성끼리 성교하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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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액 추출 장면. 아래에 깔려 있는 소도 의빈우(가짜 암소) 역을 맡은 수소다 (!) .

1.1. 가축화[편집]

오늘날 소의 조상으로 알려진 동물은 야생에 두 종이 있다. 하나는 서아시아, 북아프리카, 유럽의 덩치 큰 오록스(멸종된 유럽산 들소)이고, 다른 하나는 그보다 덩치가 작은 고원의 숏혼이다. 오늘날 소 품종 대부분의 조상인 오록스는 어깨 높이가 213센티미터에 달하며, 수금(竪琴) 모양의 뿔을 뽐내는 당당한 동물이었다.

인간이 최초로 가축화한 몇 동물 중 하나로, 너무 가축화된 지 오래 되어서 야생성을 잃은 나머지, 이제는 인간이 없으면 종의 존속이 불가능한 종이 되어버렸다. 실제로 19세기 후반에 영국에서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 소를 데려와 농장을 만들었는데 코끼리 떼가 들이닥쳐 농장을 부수는 통에 놀란 소들이 달아났으나, 자연에서 대다수가 몰살당했다. 하이에나에게조차도 손쉽게 사냥당해버렸으니까. 다만 조건만 맞으면-포식자가 없는 섬과 같은 고립된 환경- 야생에서도 적응해서 살아갈 수 있기는 하고 실제로 그런 경우가 가끔 있다. Chillingham Cattle(영문위키페디아) 야생화된 소가 아니라 원래 야생인 소의 근연종들은 들소 참조.

1.2. 인류 역사에서의 소[편집]

인간에 의해 가축화 된 후 인류 역사에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옥수수가 신의 작물이라면 신의 가축은 단연 소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 노동력의 제공은 물론이며 부산물인 우유, 비료인 쇠똥까지 얻어낼 수 있으니까. 때문에 인도에서는 소에 대한 터부(금기)가 생겨났을 정도이고,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근대 이전까지 소는 지역 공동체의 공동 재산으로 농사를 짓는 데 필수이자 가장 값비싼 재산이었기에 소를 잡아먹는다는 건 다소 논란을 일으킬 수 있었다. 드라크마 은화를 사용하기 이전의 고대 그리스에서도 살아있는 소를 화폐로 사용했었다. 부피가 너무 크기 때문에 은화가 발명되었지만... 물론 칼로리를 고기로 전환시키는 능력이나 성장성은 6개월만에 100kg을 돌파하는 돼지에 비하면 떨어지나 반추 동물이기에 굳이 곡류를 먹일 필요도 없이 잡초를 먹여도 되새김질을 하여 흡수하므로 같은 양의 곡류를 먹인다면 돼지와 거의 비슷한 정도의 효율을 낼 수 있다.[11]

전세계적으로 소가 가장 많은 두 나라를 꼽자면 인도아르헨티나가 있다. 그런데 이 두 나라는 소의 보유량을 전세계 1위, 2위를 다투지만 소를 보유하게 된 이유는 정반대다. 인도는 워낙 소를 신성시 하다보니 도축을 전혀 하지 않아서 태어나는 대로 모조리 다 천수를 누리는 통에 개체수가 많은 것인 반면 아르헨티나는 주식이 쇠고기인지라 쇠고기를 매일 먹기 위해 소를 무지하게 많이 키운 탓에 소의 개체수가 많은 것이다.

1.2.1. 한반도에서의 소[편집]

  • 대한민국에선 삼국시대부터 가축으로 많이 길렀는데, 서양과는 달리 이 귀한지라 대신 논밭을 갈아줄 다른 가축이 없었던 만큼 집안의 큰 재산이었다. 기록상 신라 지증왕 때 소를 이용해 농사를 짓는 우경(牛耕)을 실시했는데, 6세기가 될 때까지 신라 사람들이 농사짓는데에 소를 활용하지 못했었냐는 의문이 생기기 때문에 이 기록을 바로 이 때 우경법이 시작됐다고 보기보다는 우경법을 국가 차원에서 장려를 시작했다고 보는 입장도 있다. 조선시대에는 가마를 탈 수 없고, 말도 없었던 평민들은 말 대신 소를 타고 다니기도 했다. 맹사성처럼 선비들도 소를 자주 타고 다녔다. 말과는 달리 평시에는 속도가 느려서 풍경을 감상하기 좋았고 잠깐 졸아도 떨어질 염려가 없었기 때문이다.[12]

    • 드라마 식객등장인물인 소 '꽃순이' 나, 워낭소리 등등을 봐도 확실히 농경중심이었던 우리나라와 소는 여러가지로 친밀한 관계에 있다. 농업이 국가 주요 산업이었고 농기계가 보급되지 않았던 60,70년대만 해도 소는 농가의 중요 재산으로 꼽힐 정도로 농가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그래서 농민들은 급전이 필요할 경우 소를 담보로 돈을 빌리기도 했고, 송아지를 잘 키워서 어느 정도 크면 우시장에 내다 팔아 목돈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자녀들이 대학에 진학할 경우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소를 파는 경우가 많았던지라, 흔히들 대학을 '우골탑(牛骨塔)'이라고 비꼬아 부르기도 한다. 요즘처럼 개나 소나 대학가는 시대가 아니었다 보니 그때당시 대학은 知性(지성)의 象牙塔(상아탑)이라고 우대받던 시대였는데 공대로 유명한 h대 밎 3k대 등 몇 개의 사립대학에서 부정입학 사건이 터지면서 상아탑이 아니라 우골탑이라고 언론의 비꼼성 기사가 나온것이 시초다.

  • 2008년 12월 송아지 값이 3만 원(이 경우는 젖소의 숫송아지에 한정 육우라고 칭하는 송아지가격이다.)이라 축산농가가 많이 힘들다고 한다. FTA 이후로 전체적인 소고기 가격이 많이 내린 탓이라고. 그런데 한우의 소비자 가격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뛴다. 유통망에 심각한 문제 및 비리가 있다는 증거(중간상인의 폭리라든가). 다만 송아지 가격뿐만이 아니라 사료 가격도 고려해야 한다.

  • 우리나라에선 유독 사용범위가 넓어 소의 모든 부분을 사용한다. 일본이 소를 15부위로, 영국이 200여 부위로 도살하는데 비해 한국에서는 소의 부위를 300개가 넘는 부위로 구분하여 도살한다. 세계적으로도 이렇게 세세하게 분류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 이것만 봐도 시장바닥 한켠에 쇠뼈가 밟힐 정도로 소를 먹어댔다는 말이 농담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살코기 부위 외에도 곱창, 막창, 간 등의 내장도 먹는다. 피는 선지를 만드는데 쓰이며 배설물은 비료로 활용한다. 심지어 소의 담낭에 생긴 병적인 응결물은 약으로 쓴다(흔히 담이라 부르는 그것이다. 이것이 아주 유명한 신경안정제인 우황청심환의 재료 '우황'). 소뿔도 버리지 않고 갈아서 약이나 국궁의 소재, 또는 아교[13], 화각 공예품을 만드는 데 쓴다. 뼈란 뼈는 사골 국물 확정이고 끓이고 남은 뼈는 갈아서 거름으로 쓴다. 가죽은 의류재료나 기타 가죽제품(가죽가방, 구두 등)의 재료로 아주 요긴하게 쓰인다. 심지어 소시지에 쓰이는 케이싱의 주 원료인 콜라겐을 추출해서도 쓰인다 안 쓰는 부분? 그런 거 없다.

  • 2008년부터 쇠고기 이력제가 시작되었다. 위에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귀에 노란색 고무재질의 네모난 물건이 귀표다. 귀표가 없으면 양수양도를 할수없으며, 물론 도축도 불가능하다. 이 법 덕분에 소 나이로 사기행각을 벌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력제를 통해 유통과정을 역추적할 수도 있다.

1.2.2. 인도에서의 소[편집]

힌두교가 소를 숭배한다고 하기에 인도에서는 지금까지 일부 소를 숭배한다고 알려져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소에게도 카스트가 있기 때문에, 숫소는 인도에서도 도살되기도 하고 먹히기도 한다. 그리고 많은 숫소들은 길거리에서 떠돌면서 노점상들의 채소를 훔쳐먹다가 맞는 경우도 허다하다. 인도에서는 무작정 소를 숭배한다고 잘못 알던 이들이 길거리에서 소를 큼직한 몽둥이로 패면서 내쫓는 노점상을 보고 놀란 경우도 있다. 숫소를 숲이나 초원으로 보내버리기 때문에 인가를 배회하는 소의 개체수가 조절된다고 한다.

인도에선 주로 흰 소, 그리고 젊은 암소들이 주로 숭배되며 아니면 매우 희귀한 소들도 숭배한다. 오족우라는 다리가 5개 달린 소 같은[14] 소가 인도에서 신의 소라고 하여 온갖 제물이 주어지고 소주인이 제물을 받아 호강하며 소도 온갖 귀한 음식에 병이라도 들까봐 수의사들의 진료를 받으며 지낸 게 한국 방송에서도 나온 바 있다. 즉, 아무 소나 무작정 숭배하는 게 아니다.

1.2.3. 그 외 지역에서의 소[편집]

인도뿐만이 아니라 고대 이집트에서도 특정한 외모의 소를 아피스라고 부르며 태양신의 현신으로 숭배했는데, 살아있을 때도 파라오와 버금가는 대접을 하여 가장 좋은 곡식으로 여물을 해서 먹이고 가장 아름다운 암소들과 짝짓기를 시켜 주다가 죽으면 파라오와 마찬가지로 미이라로 만들어 훌륭한 묘지에 묻어주었다. 고대 게르만족도 황소(숫소)를 힘의 상징으로 신성시하곤 했는데, 특히 뿔이 클수록 우러러보았다고.

2. 사용처[편집]

일도 하고 고기도 나오고 각종 부산물도 나오는 등 여러가지로 써 먹는게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우공(牛公)이라는 높임말을 쓰기도 할 정도로 대우가 좋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목축을 주업으로 삼는 마사이족도 소를 굉장히 예우한다고 한다. 애초에 이 사람들은 주식이 우유라서 소의 생존이 자신들의 생존과 직결된다.[15]

2.1. 농사[편집]

소는 농사에 많이 사용되었다. 한국에서는 80년대까지도 흔히 볼 수가 있었으나, 현재는 기계화로 인하여 거의 볼 수가 없는 풍경이다.

2.2. 식용[편집]

근대에는 살아서는 평생 사람을 위해 뼈빠지게 일을 하고 죽어서는 고기를 제공하는, 특히 현대에는 주로 사람의 먹는 즐거움을 위해 고기가 되는 다소 불쌍한 생물이다.[16] 2009년 통계로 전세계에서 약 4억 마리 소가 도축당했는데 이는 세계에서 약 7위에 해당하는 도축 가축 수.[17] 머릿수만 따지자면 닭(520억 마리)이나 오리(25억 마리)나 양(9억 마리)보단 덜하지만 덩치로 보면 소가 훨씬 크고 그 고기 용량을 봐도 엄청나게 많이 고기를 먹는다는 걸 알 수 있다. 소고기를 금기시하는 인도 같은 나라가 있어도 선진국이나 개발도상국의 패스트푸드점을 통한 소고기 햄버거 및 소고기 소비량이 그만큼 많다는 사실.


위에 언급한 대로 워낙 귀중했던 탓에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소가 늙어 죽을 때쯤이야 도살했을 듯 하지만 실제로는 쇠고기를 엄청나게 먹어댔다고 한다. 오죽했으면 조선 전기에는 농업 장려 차원에서 쇠고기 식용 금지령을 내렸고 한양에서 소를 도살한 백정은 90리 밖으로 내쫓기 까지 했다고 한다.[18] 한창 많이 먹을 때는 저자거리 한켠에 쇠뼈가 발에 밟힐 정도였다고. 주로 고기를 삶아서 국 형태로 먹었던 듯.

고환우랑이라고 부르고 음경우신 [牛腎]이라 부르며 식용했다. 곰탕에 삶으면 보기와 달리 맛있다. 특히 우랑은 삶은 간과 비슷한 식감이며, 맛은 간보다 더 고소하다. 사람에 따라서 시각적, 심리적 혐오감만 없다면 꽤 맛있는 부위이다. 그걸 극복하는게 가장 큰일 아닌가? 미국에서는 이걸 Rocky Mountain Oyster라고 부르며 먹는다. 과거에는 소의 뇌와 척수(등골)도 별식으로 꽤 즐겨 먹었으나, 요즘은 광우병 우려 때문에 먹지 못하게 한다.

2.3. 땔감[편집]

인도나 아프리카 중부 등 땔감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는 소똥을 말려 땔감으로 쓰는데, 생각보다 화력이 좋다고 한다. 게다가 인도에선 소똥 화력발전소까지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인도에서는 소가 넘쳐나다보니 발전소를 돌릴 재료비는 엄청 싸다. 그러나 발전소를 만들 때는 일반 화력발전소보다 더 돈이 든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지역에 따라 말린 소똥을 연료로 썼는데, 80년대 지상파 방송에서 제주도 전통가옥에서 소똥연료를 쓰는 것을 방송한 적이 있다. 현재는 국내 제철소에서 친환경 부연료로 소똥을 쓴다.

2.4. 이동 수단[편집]

이렇다 할 교통수단이 없었던 시절에는 때는 타고 다니기도 했다.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지만 말 한 필의 가격이 어마어마해서,[19] 웬만한 평민들은 평생 꿈도 못 꿀 정도의 큰 돈이었다. 그래서 보통 걸어다녔는데, 먼 거리에 화물을 옮길 일이 생기면 힘이 장난 아니게 센 점에 착안해서 태워 트럭처럼 물건을 싣고 다녔다. 또는 청렴한 사람들이 검소하게 살기 위해 말 대신 타고 다니기도 했지만, 소가 보통 느린 게 아니라서 짐이 많은 경우가 아니라면 웬만해선 그냥 걸어다니는 경우가 더 많았다. 인력거나 자전거, 전철 등이 만들어지고 나서부터는 거리에서 소는커녕 말도 보기 힘들어졌고 이내 완전히 사라졌다.

2.5. 몽둥이[편집]

인간 남성의 생식기는 뼈가 없기 때문에 성기뼈가 다소 생소할 수 있는데 의외로 성기뼈가 없는 인간이 특이한 케이스에 속한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수컷 성기에 뼈가 있으며 뼈가 길수록 암컷의 자궁 깊은 곳에 정자를 집어넣을 수 있기 때문에 성기뼈가 긴 개체의 정자가 수정될 가능성이 높아져 짝짓기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대형 포유류의 성기뼈를 무기로 활용한 역사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도 아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쇠좆매 문서를 보면 예전에, 황소의 생식기를 말려 형구(刑具)로 쓰던 매. 죄인을 때릴 때에 썼다.고 설명되어 있다. 쇠좆매에 대해 언급한 자료들을 찾아보면 거의 예외없이 소의 생식기로 만들었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오직 민승기 저 <조선의 무기와 갑옷>에서만 철로 만들었다고 서술하고 있다. 철(=쇠)로 만든 작은 쇠도리깨(혹은 편곤이나 쌍절곤)로 치마 속에 숨길 수 있는 작은 무기로 조선시대 여형사들인 다모들이 썼다고 한다. 벙어리 삼룡이에서도 주인집 아들이 쇠좆매(작중에서의 표현은 '쇠좆몽둥이')로 삼룡이를 때렸다는 언급이 있는데, 교과서에서는 아무래도 거시기했는지 '쇠줄 몽둥이'로 나왔다. 대체역사소설 아침의 나라에서도 금강상단이 쓰는 무기로서도 등장한다.

2.6. 무기[편집]

소뿔은 각궁의 재료 중 하나로 쓰인다. 최고의 재질은 물소의 뿔로 만든 흑각궁이지만 물소가 한국에 나지 않는 특성상 전부 수입해야 하는 고가였기 때문에 대체제로 일반 소뿔을 쓰곤 했다. 성능은 그닥 좋은 편은 아니었다고. 뿔 길이가 안나와서 뿔 두개를 붙여 만들다보니 두 뿔의 연결부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생겼다고 한다. 한국의 각궁과 형제관계라 할 수 있는 헝가리 각궁의 경우 헝가리 토종 회색소의 뿔[20]을 사용해 좋은 성능을 냈다.

3. 성질[편집]

보통 성질이 지극히 온순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한 번 성질이 나면 호랑이도 들이받을 정도로 앞뒤 안 가리며, 스페인의 경우 소를 거칠게 키워서 투우를 하기도 한다. 경기 후 도살되며 소의 '그것'은 투우사가 차지한다고. 극진공수도에선 퍼포먼스용으로 뿔이 잘리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수난을 겪는 동물이다. 한국에서는 소싸움도 한다. 화나서 날뛰는 소에게 받히느니 멧돼지랑 싸우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5년생 암소가 600kg근처에 도달하는 소와 잘해야 200kg급에 도달하는 멧돼지의 체격차이를 생각해보자면 진짜 열받은 소는 멧돼지가 날뛰는 것 따위가 장난처럼 느껴질 정도이다.[21] 실제로 한국 설화 중에는 맹수로부터 주인을 구한 소 얘기가 심심찮게 나온다. 주의해야 할 점(?)은 주인은 도망치면 안된다는 것(...). 그럼 같이 잡아먹히라고? 주인이 옆에서 응원해주면 소는 있는 힘을 다해서 싸우지만 가랏! 몸통박치기! 주인이 먼저 도망치면 소는 힘을 잃고 잡아 먹힌다고 한다.[22] 실제 축산업에 종사하거나 도축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게, 소는 우리 생각보다 상당한 맹수이며 체급[23]이나 들이받는 모습을 보면 호랑이가 소를 상대한다는게 신기할 정도라고 한다.

이 기사에서 보듯이 다른 동물들처럼 모성애가 굉장히 강한 동물이다. 실제로 쇠고기 이력제 직원들이 송아지에게 귀표를 박으러 가면 어미소에게 치일수도 있기에 조심에 조심을 한다.

4. 여담[편집]

  • 기타 매체에서 나올때는 항상 힘은 세지만 머리가 나쁜 캐릭터로 자주 나온다. 가끔 모든 걸 달관한 캐릭터로 나오기도 하지만. 그리고 가슴이 큰 캐릭터는 젖소에 비유된다. 그리고 빨간 걸 보면 무조건 달려들게 돼 있다. 빨간색 천을 휘둘러 소의 흥분을 유도하는것이 그 유명한 투우... 라고 알려져 있지만 소는 사실 색맹이다. 완전히 흑백으로 보는 건 아니고 구분할 수 있는 색이 몇 개 없다. 소가 달려드는 건 자극받은 상태에서 천이 흔들리는 걸 보고 더 흥분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빨간색을 쓰는 이유는 소를 흥분시키는 것보다 관중인 인간을 흥분시키는 것이다.

  • 람보르기니에서 생산하는 슈퍼카는 모두 전통적으로 투우의 이름에서 따왔다. 또한 텍사스의 상징으로 손으로 표현할때는 검지와 약지를 세운채 주먹을 쥐는 형태로 악마를 뜻하는 제스처와 유사하다.

  • 파일:external/www.bobsearch.com/bull_n_bear.jpg
    건대생VS단대생

  • 대신증권황소를 회사의 상징으로 삼고 전국의 대신증권 건물 앞에 황소 동상을 세워놓고 있다. 이것은 증권가에서 황소(bull)가 상승장을, (bear)이 하락장을 의미하기 때문인데[25] 그래서 주식거래소 앞에는 늘 황소나 황소가 곰을 들이받고 있는 모습의 동상이 서있다.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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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희 정권의 여당 공화당의 상징은 "일하는 소"를 의미하는 황소였다.

  • 인도에선 한 소녀가 삼촌과 아버지에게 명예 살인을 당할 뻔 했는데 소가 소녀를 구해주는 일이 있었다. 하지만 후에 소녀는 결국 사망하였다. #

  • 소는 웬만해선 잘 웃지 않는데 굳이 소가 웃는 걸 보려면 준비물 하나가 있어야 한다. 그 준비물이란 바로 이성의 ! 소똥 속에 페로몬이 있어서 이성에 대한 본능 때문에 웃는 것이다. 단, 수소의 경우는 아무 때나 암소 똥을 줘도 웃는데 암소의 경우는 발정기에만 수소의 똥을 줘야 웃는다. 소 키운다는 집도 웬만큼 보기 힘들기에 큰 행운이 따른다[27] 이것은 플레멘 반응(Flehmen response)이라고 하며 소뿐 아니라 대부분의 포유동물이 보여준다. 냄새 입자를 야콥슨 기관으로 보내 냄새를 더 잘 맡기 위한 행동이다. 특히 번식기의 동물은 이성의 대소변 냄새를 맡아서 그 안의 페로몬 냄새로 이성이 번식 가능한지 알아본다. 이 모습이 이성의 변을 맛보고 헤벌레 웃는 것처럼 보인다. 기린, 사슴, , 고양이, 호랑이 등도 이런 행동을 보인다. 흔히 인터넷에 떠도는 '발냄새 맡고 충격받은 고양이' 동영상이 바로 이 플레멘 반응이다.

  • 고기를 얻기 위해 대량 사육하는 소가 호흡하면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와, 트림이나 방귀에서 비롯되는 메탄 가스가 지구 온난화의 원인 중 하나로 밝혀지면서 졸지에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 되어버렸다. 반추위의 메탄생성박테리아가 범인이며, 다 큰 한 마리는 하루에 200~300L에 달한다. 그리고 실제로도 반추동물은 다른 방식으로 소화하는 동물보다 메탄을 더 방출한다. 하지만 원래는 메탄이 자연에서 잘 처리되어야 하는데 인간이 사육하는 것은 그러기가 힘들다. 하지만 대중매체에서 과장된 면이 없지 않다. 심지어 소만 메탄가스를 방출한다는 듯이[28] 여러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어찌됐든 대량사육되는 소의 메탄생성량을 줄이는 것이 사료효율 면에서도, 환경면에서도 나쁘지 않기에, 일각에서 메탄생성을 줄이고자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5. 주요 품종[편집]

고기소와 젖소의 품종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여기를 참조하자.

5.1. 고기[편집]

육용종 소는 체형이 거의 장방형 (직사각형)을 이룬다. 고기가 많도록 개량된 점이 특징이지만 육질도 고려된다.

흑모와 적모를 가진 대표적인 육용우 중의 하나이다.

  • 헤리퍼드 종
    파일:external/www.highridgeherefords.com/sire-victor-360-lg.jpg
    영국 원산. 세계에서 널리 사육되는 품종으로, 국내에 도입된 고기소의 대부분이 이 품종이다. 예전엔 가끔 볼 수 있던 품종이었지만, 현재 국내 비육우농가는 한우가 대부분이라 이젠 보기 힘들다.

  • 흑모화종(黒毛和種, 쿠로게와슈)
    파일:attachment/소/와규.jpg
    일본 원산. 1200년 전 일본 고베 지방에서 자란 소를 호주/뉴질랜드 소와 교배시켜 만든 소의 한 품종. 일본소(和牛, 와규)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체격은 다소 작지만 육질 하나만은 세계최고라고 일본이 자부하는 품종. 먹기 위해서 개량된 만큼 육질과 맛에 있어서는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소. 다만 그만큼 가격이 비싸고, 원체 맛이 강해서 많이 먹기에는 부담스럽다. 많이 먹을 수도 없겠지만은.

  • 벨지안 블루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Kamp-_Bambino_vd_ijzer_copy.jpg
    벨기에에서 사람들이 몇백년동안 인위적으로 가장 큰 소들만 교배시켜서 탄생된 종으로 근육량이 엄청나다. 사진에 나와있는 소는 근육을 보여줄려고 일부러 털을 깎은 거다. 고기는 지방이 많이 없고 말 그대로 순수 단백질 덩어리라고 불러도 과장이 아니라고 한다. 참고로 숫소의 무게는 1000kg에 육박한다.

5.2. 일소[편집]

역용우라고도 하며, 앞발쪽인 전구가 약간 더 발달해있어 땅을 해집고 전진하기 좋다. 대신 후구가 비교적 빈약한 편이다.

  • 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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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연히 고유의 품종으로 등록된 한국 재래종. 원래 사역용으로 많이 이용되었으나, 농업 기계화가 일반화된 지금은 사역용보다 육용으로 많이 개량되었으며 이제는 육용종으로 인정하는 추세다. 근내지방축적을 목적으로 개량된 특징으로는 비슷한 일본의 화우가 있다. 모색에 따라 칡소, 흑소 등이 있다. 해당 문서 참조.

5.3. 젖소[편집]

체구는 보통 후구가 발달하여 보다시피 체형은 엉덩이 쪽으로 더 크다. 젖소라 해도 숫소는 종자번식용으로 살려두는 극소수를 제외하면 거의 고기소가 된다. 육우의 삶.. 자세한 내용은 젖소 문서 참고

  • 건지 종
    파일:external/www.guernsey.co.nz/resizedimage600375-guernsey-cow-profile-shot.jpg
    영국 건지(Guernsey) 섬이 원산지.

  • 저지 종
    파일:external/www.teara.govt.nz/p15705pc.jpg
    영국 저지(Jersey) 섬이 원산지. 우유에 함유된 지방율이 다른 품종보다 높다.

  • 홀스타인 종
    파일:external/img.21food.com/1305290231609.jpg
    북유럽이 원산인 젖소로, '젖소' 하면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검은색과 흰색의 얼룩 무늬를 갖고 있다. 산유량이 많아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육되며, 한국에서 사육되는 젖소 대부분이 이 품종이다.

이외에 에어셔 종, 브라운 스위스 종, 레드 데니시 종이 있다.

6. 소가 모티브인 캐릭터 및 소와 관련있는 캐릭터[편집]

7. 관련 문서[편집]

[1] 웬만한 비육우 농가는 한우다. 전 글에 오류가 있는데, 소가 비싸서 보기 힘든 게 아니라 원래 축사 자체가(특히 양돈, 가금) 일반인이 관심을 가지고 찾지 않는 이상 보기 힘들다. 부지도 부지이거니와 무엇보다 가축들이 내보내는 어마무지한 X냄새 때문에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하기 마련. 또한 냄새가 그나마 구수한 소의 경우는 몰라도, 축사를 외부인이 내뜸 방문하는 것도 방역문제로 좋지 않으므로 허락을 꼭 받고 가자.[2] 괄호 안에 있는 것은 같은 의미의 영어단어[3] Bulle는 독일에서 경찰을 비하하는 용어로도 쓰인다.[4] 단 sığır는 사전적 의미일뿐, 쇠고기(sığır eti)같은 일부 명사들을 제외한 일반적으로는 inek을 많이 쓴다.[5] 거세하지 않은 수컷[6] 거세한 수컷[7] 미노타우루스의 그 단어 맞다.[8] 현악기의 한 종류를 칭하기도 한다.[9] 근데 구글링해보면 백과사전에서는 육식동물(…)로 나온다반추위 미생물들에겐 육식동물일지도 [10] 수소가 발정을 해야하니까.[11] 다만 기억해야할 것은 소는 반추 동물로 곡류 급여시, 미생물의 작용으로 인한 에너지 허실, 큰 체구로 인해 요구되는 체유지 영양소가 높은 점, 무엇보다도 반추 동물에게 지나친 곡류 사료는 젖산 발효로 인해 반추위를 손상시키고 산중독증까지 야기할 수 있어서 단위 동물보다 전분성 사료의 소화 효율이 좋지 못하다. [12] 그러나 쳐서 돌진하면 우사인 볼트보다도 빠르다.[13] 전통 접착제. 여기에는 발굽도 들어간다.[14] 등 위에 다리가 매달려있는 소로, 한국에서도 1마리 태어난 적이 있다.[15] 심지어 그들은 살아있는 소에서 피를 뽑아 마시기도 한다.[16] 그러나 현대에는 뼈빠지게 일을 하는 소의 비율은 매우 낮은 편이다.[17] 1위에서 6위까지는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18] 그래도 높으신 양반들은 쇠고기 다 먹었다고 한다. 물론 예외 케이스도 있는데 그 예로 율곡 이이"소의 힘으로 지은 쌀로 밥을 먹는데 어찌 그 고기를 또 먹을 수 있겠는가"라고 하면서 쇠고기를 먹지 않았고, 실제로 이이의 제삿상에는 쇠고기를 올리지 않는다.[19] 오늘날에도 말 한 필 가격은 중대형 고급 승용차 한 대 가격과 맞먹는다. 이것도 평균값이고 정말 비싼것은 최고급 스포츠카 가격 수준이다.[20] 한우의 뿔과 달리 물소만큼이나 긴 뿔이 자란다.[21] 어디까지나 소가 멧돼지보다 강하다는 비유적인 표현일 뿐, 결국 멧돼지도 극히 위험한 동물이다. 심지어 멧돼지 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조선시대 멧돼지는 지금의 멧돼지가 귀엽게 느껴질 만큼 컸다. 190kg급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고[22] 어떻게 소가 살아서 돌아오면 도망갔던 의리없는 주인을 머리로 들이받는다는 이야기도 있다.[23] 암소 기준으로 5년생이 600kg까지 도달가능하다.[24] 그런데, 김진호(SG워너비) 문서에도 소개되었듯이, 정작 소 앞에서 노래를 불러 봤더니 소가 미동도 않더라고 한다.[25] 왜 소가 상승장이고 곰이 하락장을 의미하는지 일반적으로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데 이는 두 동물의 싸우는 모습과 관련이 있다. 소는 고개를 숙여 아랫쪽을 파고들어 윗쪽으로 올려치면서 싸움을 하는 모습에서 상승장을, 곰의 경우 크게 보이기 위해 일어선 후 위에서 아래로 발로 내리찍는 형태로 싸운다는데서 착안한해서 하락장을 의미한다.[26] 종종 이런 퍼포먼스까지 벌인다(...). '황소야, 증시활황 기대하마!'[27] 여기서도 주의할 점은 그냥 똥을 소의 코에 들이미는 게 아니라 콧구멍에 발라줘야 웃는다.[28] 초식동물들은 대부분 메탄가스를 많이 방출한다.[29] 아시다시피 소를 신성시 여기는 힌두교가 있다! 단, 이 사진을 봐도 알겠지만 흰 소다. 힌두교는 흰 동물을 더 숭상시한다. 도 자연상태에서 보기 드문 흰 쥐(사람이 만들어낸 그 흰 쥐가 아니다!)가 신의 사자라고 하여 숭배되는 곳이다.인도에 가면 쥐를 숭배하는 사원이 있는데 여기에서 딱 1마리 흰 쥐가 있다고.[30] 인도에서도 소한테 을 시킨다. 다만, 반드시 두 마리씩 짝을 지어서 부린다고 한다.[31] 다만 성격이 나쁘고 공격적이기로 유명하다. 주인도 심심찮게 들이받으며 애, 어른 가리지 않고 공격한다. 한우도 가끔 수틀리면 몽니를 부리는데 브라만은 이게 애교를 부리는 수준 밖에 안된다. 성격이 나쁘다 보다 더럽다는 표현이 적절한 수준.[32] 2010년대 제주도에서 사육중인 육우의 상당수가 브라만과 한우의 교잡종이다. 과거에 들여온 숫자가 워낙 많아 아직도 그 영향이 남은 것. 들여온 시기는 새마을운동 무렵으로 전통적인 것은 후진적인 것으로 인식하여 보다 선진적인 품종을 들여온답시고 들여온 품종 가운데 하나가 이 브라만 종이다. 정작 들여오고 보니 생각보다 힘이 약하고(들여온 개체들이 평균적으로 한우보다 한 체급 정도 작았기 때문) 무엇보다 엄청나게 성깔이 더러워 도저히 일소로 못써먹을 수준이었다. 어느 정도냐면 위험하다고 아이를 외양간 근처에도 못가게 할 정도로. 이런 녀석을 한우를 대체한답시고 도입하고 한우를 천시하는 바람에 한 때 제주도에서 한우가 씨가 마르다시피 하고 그나마 남은 한우의 체구가 줄어드는 열화현상마저 보였으니 국가가 주도한 병크라 할 수 있겠다. 결과적으로 제주도 대부분의 농가에서 한 두 마리씩 사육하던 소를 완전히 포기하고 경운기트랙터를 도입하는 계기가 되었다. 설마 이걸 노린건 아니겠지?[33] 원판 이름은 불(bull) 보그나인이고 파트너 비드맨 역시 황소가 모티브다.[34] 그녀에게 고기란 별명이 정착되기 전에 미카즈키 요조라에게 아주 잠시동안이지만 젖소, 소 같은 별명으로 불리워 왔다.[35] 아예 오너캐가 젖소다. 등장하는 가족들도 모두 소 모양.[36] 완전 호로화 한정[37] 여기서 '스티브' 쪽은 성수 종은 들소 그리고 버팔로였고, '릭 앤더슨' 일 경우에는 성수 종은 '아메리카들소'라고 밝혀진다. 물론 저 둘 캐릭터가 소가 모티브가 아니고, 성수 종이 다 종류다.[38] 황소를 옆에 낀 농부들은 건물을 지을 수 없는 대신 자원을 3배 더 많이 모은다.[39] 별명 중 하나가 스페인산 황소라는데 정말 황소를 모티브로 했는지는 의문.[40] 정확히는 물소에 더 가깝다.[41] 정확히는 버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