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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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useum.kma.ac.kr/kor/dis/anc/img/3/ama011011.jpg
위의 사진은 수집가 박호병씨가 기증한 것으로 보물854호로 지정되어 육군 박물관에 전시 중이다.

1. 개요2. 특징3. 외양4. 기타

1. 개요[편집]

細銃筒. 조선 초기 조선 북방을 침입한 여진족을 토벌하기 위해 세종 14년(1432년) 최초로 제작된 휴대형 총통으로 지금으로 치면 권총에 해당한다. 당시 화약무기들의 대부분은 보병용이였다는 걸 감안하면[1] 아직 권총이라는 개념이 없던 시절에 등장한 좀 특이한 무기.

2. 특징[편집]

보병이 사용하는 것을 상정한 다른 총통들과는 다르게, 여진족과 기병전을 벌이면서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크기가 아주 작아 휴대하기 쉽고 발사하는 데 편리하며 말 위에서 많이 소지하면서 연속적으로 발사할 수 있으며 어린이와 부녀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흠좀무 최대 30개까지 소지할 수 있으며, 미리 장전해뒀다가 집게에 끼워 발사하는 방식으로 총통의 단점인 낮은 연사력과 휴대성을 보완했고, 몇몇 면에서는 오히려 나중에 등장한 피스톨을 능가하는 은근히 시대를 앞서나간 물건.

이 총통에는 다른 휴대용 총통과는 달리 뒷부분에 자루를 끼우는 부분이 없어서 철흠자(쇠집게)에 끼워 발사했는데, 우리나라 이외의 국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방식이다. 발사물로는 차세전을 사용했다. 사거리는 200보(약 250미터 가량).

3. 외양[편집]

파일:external/static.wmk.kr/img_0_0_0.jpg
전쟁기념관에 전시된 철흠자에 끼워진 상태의 세총통.

유물은 최근까진 박호병 씨가 기증한 것 밖에 없었지만 2011년 세종로에서 발굴되었다.

파일:/image/001/2011/03/25/AKR20110325069000005_02_i.jpg
위 사진에서 오른쪽 제일 아래에 있는 것이 세총통

4. 기타[편집]

문화재청 헤리티지 채널에도 나왔다. 영상

[1] 비슷한 시기에 서양에서도 화약무기를 기병이 운용하려는 시도가 있기는 있었지만, 세총통처럼 소형의 것이 아니라 기병, 보병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카빈에 가까운 것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