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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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1.1. 정치 분야1.2. 경제 분야1.3. 문화 분야1.4. 사회 분야
2. 찬성 여론3. 반대 여론4. 국지화5. Segyehwa(?)6. 여담7. 같이 보기


世界化 / Globalization
Segyehwa[1]

1. 설명[편집]

국제 사회에서 상호 의존성이 증가함에 따라 세계가 단일한 체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경제적이나 과학기술적, 사회문화적이나 심지어 정치권력적으로도 상호 의존성이 심화되어, 민족국가의 경계가 약화되고 세계사회가 경제를 중심으로 통합해 가는 현상으로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고 있는 현상이다.

보통 교통의 발달정보통신 기술의 발달을 세계화의 조건으로 보고 있다.

흔히 말하는 "타이베이 시민이 독일산 이어폰으로 마카레나를 들으며 남미커피콩으로 만든 카페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영국핸드백에는 일본에서 만든 물건과 프랑스에서 만든 물건을 담고 있으며 동남아 사람들이 만든 신발을 신고, 퇴근 후 인도에서 온 요가 강사의 학원으로 가는" 라이프스타일은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새로 나타난 것으로 묘사되곤 한다.

한편 세계화를 시기별로 구별하는 경우도 있는데, 15세기 이후 유럽에서의 신항로 발견과 식민지 개척 시기를 1차 세계화, 산업 혁명에 따른 교통수단 발달과 이로 인한 국제교류 증가 시기를 2차 세계화, WTO의 출범에 따른 자유무역 확대 시기를 3차 세계화로 구분하는 입장이다. 이에 따르면 현재 일반적으로 이야기되는 세계화는 3차 세계화를 의미한다. 그러나 이러한 구분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얼마든지 다른 구분도 가능하다.

세계화의 5대 의미는 다음과 같다.

  • 국제화로서의 세계화(as internationalization) : 다국가 간 자원의 이동 및 교환이 활발해지고 상호의존성이 심화된다.

  • 자유화로서의 세계화(as liberalization) : 시장경제가 형성되고 다국의 시장 간의 교류를 중재하는 국제적 무역기구가 설립, 자유무역이 확산된다.

  • 보편화로서의 세계화(as universalization) : 세계 시민들 간에 공통적이고 공유된 지식이 발생하고, 문화적, 경제적, 법적, 정치적 양식들이 동질적이게 되며, 국제 기준과 표준이 형성 및 적용된다.

  • 서구화로서의 세계화(as westernization) : 각국의 문화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구문화에 흡수 및 동화되고, 지역 문화는 소멸 및 쇠락한다.

  • 탈국경화로서의 세계화(as deterritorialization) : 기존의 물리적, 지정학적, 공간적 의미의 장벽과 국경의 의미가 희미해지고, 국경의 의미는 새롭게 다시 정의된다.

1.1. 정치 분야[편집]

1.2. 경제 분야[편집]

경제 분야에서의 세계화는 무역 자유화와 금융부문에서의 자본이동의 확대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전자의 경우 FTAWTO등으로 대표되고 후자의 경우 각국의 금융시장·외환시장 개방[2] 등을 들 수 있다. 한편 경제 분야의 세계화를 위해 매년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세계 경제 포럼(WEF)이 개최되고 있다.

한편 이러한 경제 분야에서의 세계화는 빈부격차를 심화시킨다는 인상이 있는데, 어느 정도는 사실이다. 따라서 반세계화 시위가 가장 자주 일어나는 분야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것이 위의 세계 경제 포럼에 반대하여 열리는 맞불 집회인 세계 사회 포럼(WSF)이 있다.

1.3. 문화 분야[편집]

문화 분야의 세계화는 다른 나라의 문화매체를 접하거나, 다른 나라로 문화매체가 퍼져나가는것을 말한다. 특히, 인터넷의 발달로 문화 분야의 세계화가 가속화 되고 있다.

1.4. 사회 분야[편집]

2. 찬성 여론[편집]

3. 반대 여론[편집]

해당 문서 참고.

4. 국지화[편집]

國地化 / Localization

세계화의 반대 개념으로 특정 지역에 국한하는 것을 말한다.

5. Segyehwa(?)[편집]

파일:external/negotiation.pe.kr/24243b852443e4114121a760db37f653.jpg

1994년문민정부가 내놓은 사실상의 정부 정책 캐치프레이즈가 바로 세계화(Segyehwa...)였다.

김영삼 대통령이 1994년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방문 중 발표했다고 해서 '시드니 선언'으로도 불린다. 그 해 11월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수행기자들에게 ‘세계화 구상’을 발표했는데, “21세기를 준비하기 위한 종합적인 국가개혁의 방향으로 세계화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의도였다고 한다. 당시 김영삼은 밖에 나와서 두루 살피다 보니 우리가 우물 안의 개구리가 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서 세계화를 해야 하며 곧 다음 세대를 위한 세계화 정책을 구체화해서 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기자들은 무엇을 하자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고 대통령 자신도 모르는 듯 보였다고 한다.(...) 아까 언급한 세계화는 기존의 국제화와 어떻게 다른 것이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당시 김영삼을 수행한 한이헌[3]경제수석비서관은 '국제화는 다소 수동적인 의미라면, 세계화는 우리가 적극적으로 앞서 나아가자는 것이 다르다'라고 언급했다고 한다. [4]해당 출처에서 보기

정작 그 세계화 정책이 세계화에 맞게 쓰인 것도 아니다. 정치적 목적에만 쓰고 싶은대로 갖다 붙였는데 그 예로 김종필을 비롯한 구 세대 정치인들은 민자당세계화 이미지에 맞지 않는다는 논리로 당에서 내쫒는데 써먹었고[5] [6]세계화랑 김종필이랑 대체 뭔 상관이지, 또 한번은 박정희 시절부터 내려온 경제기획원을 재정경제원으로 개편하는 데 썼고, 또 한번은 부산에 지을 삼성자동차에 세계화라는 이유로 설립을 허가해주는데 이 세계화 논리를 써먹었다.[7]

대충 보면 이거랑 엄청 비슷한걸 알 수 있다 결국 20년 뒤에 다시 부활

다들 Globalization으로 알고 있었지만 이와는 조금 다른 개념이라고 발표하며, Segyehwa라는 졸속신조어가 만들어졌다. 당시 정부에서도 저 표현을 썼다.

6.25 전쟁부터 북한 주체사상과의 교류가 만들어낸 한국형 세계화를 뜻하기도 한다.

현재는 언론들이 쓰는 "세계화"라는 단어에 다소 부정적인 뜻이 담겨있다. 김영삼 정부 시절에는 "안에서 우물안 개구리 되지 말고, 밖에 나가 진출하라" 라는 의미를 함축한 거였다면, 현재는 유럽과 미국이 겪는 "세계화에 따른 아웃소싱, 중국산등 외국산 저가 제품들에 현지 기업들이 밀려나 수출경쟁력과 이에 따른 자국 일자리 감소가 진행되는 현상"이라는 부정적인 뉘앙스로 쓰이고 있다. 특히 미국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기사에 이런 의미로 많이 쓰이는 편. 예를들어 이런기사

6. 여담[편집]

이 문서는 2016년 3월 28일 200번째 오늘의 토막글에 선정되었다.

7. 같이 보기[편집]

[1] 5번 문단 참고.[2] 특히 개발도상국·신흥시장국 등에서 활발하다.[3] 1996년 신한국당 간판을 걸고 부산 강서구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가 국민신당을 거쳐 새천년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하여 낙선했었다.[4] 출처: <민주주의 수호자> 김영삼 평전/(23장) 국정수행 성취와 좌절, (125회) 급조된 ‘세계화 구상’ 발표. 김삼웅 저.[5] 여담으로 당시 정권의 실세였던 최형우김종필을 향해 구세대라고 일갈하며 사실상 탈당하라고 할때 김종필은 '62살 먹은 사람69살 먹은 사람에게 나가라고 한다'라며 여유롭게 받아치기도 했다.[6] 그 김종필과 민정계, 공화계 정치인들이 쫒겨나서 만든 정당이 자민련으로, 창당 3개월만에 제1회 지방선거에서 크게 선전하여 민주자유당을 물먹이는데 성공한다...[7] 물론 삼성의 자동차 사업 진출이 세계화에 정말 눈꼽만큼의 어느 정도 기여를 한다는 의미가 없지않아있지만 당시 삼성 측이 계획했던 대구광역시 대신, 정권의 기반이었던 부산광역시에 공장을 짓기 위해 삼성그룹과 정부가 정경유착해가며 공을 들였음을 감안하면 세계화와는 다소 동떨어져 보이는 사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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