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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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勞動者

1. 개요2. 여성주의와의 관계3. 사회의 시선4. 성노동자 권리운동 지지(GG) 회계업무 의혹 5. 관련 작품

1. 개요[편집]

매춘부(창녀)와 남창정치적으로 올바른 대안용어로서 제시되는 단어. 성근로자라고도 한다. 이 단어를 쓰는 단체로서는 한터전국연합회성노동자권리모임 지지, 밤바다닷컴[1]등이 있다. 이들은 매춘부들에 대한 사회인식 변화와 공창제 도입 등을 주장한다.

이러한 호칭을 쓰는 이들은 많은 성매매 반대론자들에게 있어 대척점에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그도 그럴것이 성매매를 인권의 유린으로 보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성매매 방지법을 만들었는데, 그 보호의 대상이 되는 이들이 직업의 존엄성과 노동의 자유를 지켜야함으로 반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사회 관념과 상당히 충돌하는 개념이다보니, 이러한 '자발적 매춘부'의 자발성이 의심받는 경우도 있다. 즉 포주의 사주를 받아서 공창제를 찬성하는, 사익(私益) 추구를 위한 정치적 도구로 이용되는 명제가 아닌가 의심한다는 얘기이다. 이들은 절대로 매춘부들의 다수가 아니며, 대다수 성매매 종사자들은 비자발적인 피해자일 따름이라는 것이다. 사실, 성매매 종사자들은 피해자가 아니라 포주랑 공생관계나 다름없는 부분도 있다.

성노동의 주 수요자가 이성애자남성이기 때문에 성노동자 문제 역시 남성VS여성이라는 구도에서 다뤄지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남창이나 일부 호스트바의 2차 영업 등 남성 성노동자들의 문제는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뤄진다.[2] 하지만 이것은 그만큼 여성 성노동자를 찾는 남성의 수요가 소수의 남성 성노동자를 찾는 남성과 여성 고객보다 비교가 불가능할정도로 훨씬 넘사벽으로 차이가 나기 때문이기도하고, 거기다 여성 성노동자는 임신낙태라는 너무나 현실적인 문제가 함께 섞여있기에 더욱 눈에 띄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일설은 자신이 임신을 하거나 낙태를 할일이 없고 그럴 걱정이 일절 없으며 사회적 편견을 근거로 여성 노동자를 남성 노동자와 구분하려고 하는데 이는 타당하지 못하다. 직업 활동 종사의 위험은 성매매 노동자가 아니라 해도 수많은 직업군에서 나타나는바 성노동자가 직면하는 임신, 낙태 위험을 이것과 구분해야 할 이유는 없다.

또, 사회적 편견의 경우 성노동자만의 문제는 아니고 과거에도 백정, 소위 딴따라라 불렸던 광대들같은 직업군 역시 이런 편견에 시달렸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사회적 대우는 다른 규제가 아니라 교육이나 인식 개선을 통해 궁극적으로 해결된 바 성노동자 역시 이러한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 것이 보다 타당하다.

물론, 당연하겠지만 위의 주장들은 어디까지나 사회적인 편견 문제에만 적용해야할 것이며 법과 관련해서는 다른 직업군과 성매매를 동일시 하는 건 잘못된 생각이다. 일단 임신과 낙태의 위험을 다른 직업군의 위험과 비교하는건 임신으로 태어날 태아를 단순히 부모의 소유물로 인식하는 위험한 발상이며 태아는 성매매라는 직업의 위험을 각오하지도 하물며 선택하지도 않았다. 무엇보다 낙태는 불법이다.

또한 임신과 낙태의 문제, 그러니까 성매매 시에 피임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를 사회적 편견이라는 말로 정리했지만 이건 결국은 개인의 경험담일 뿐이다. 이 경험담이, 피임이 잘 지켜지는 경우가 대다수, 혹은 전부일지도 모르고 이를 알림으로써 사회적 편견이 좀 더 나아진다면 그건 좋은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이 어쩌면 있을지도 모르는 일부 피해자를 모르는 척하는 계기가 되어서는 안된다. 지금까지 다른색 까마귀가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까마귀가 전부 검은색일 거라는 생각은 당장은 옳아 보이고 결국에는 옳았더라도 그 판단에 생명이 걸려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더욱이 많은 성범죄가 신고되지 않고 묻히는 경우가 많았던 대한민국에서는 더욱 더 그렇다.

2. 여성주의와의 관계[편집]

그 전에 집창촌을 찾아오던 여성운동 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우리가 남성들에게 폭력을 당하고 있다면서 "너희는 여기서 벗어나야 해."라고만 했어요. 선물이라고 머리핀 같은 거나 들고 오고.(웃음) 먹고살기 위해서 하루하루 일하는 우리에게 "너희는 강간을 사고파는 거야." 뭐 그런 이야기나 하니까, 듣는 입장에서 굉장히 불쾌했죠. #


한국의 주류 여성주의와는 대체로 반각을 세우고 있다. 주류 여성주의는 성매매라는 것을 성의 상품화와 가부장적 질서 등 잘못된 사회의 산물로 보고 있으며, 성매매 여성은 그로 인한 피해자로 보기 때문이다. 지식의 부족이나 심리적 억압이 지속된 결과로서 피해자가 자신이 피해자임을 깨닫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은 분명히 있다. 스톡홀름 증후군이나 노예의 사고방식 등을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다만 일부 자유주의 여성 단체들은 성노동자 운동을 지지한다. 여성주의는 단일한 이념이 아니라 내부에 매우 다양한 분파가 있는 이념이기 때문에, 리버테리안[3] 페미니즘 등 일부 여성주의는 이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성매매를 특별히 여기는 주류 여성주의가 오히려 성매매 여성에 대한 모욕이라 여기고, 성매매는 서비스업의 일종으로 봐야 하며 당연히 성매매 여성도 노동자로서 인정 받아야 한다는 것이 주된 논지.

성매매 찬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창제를 참조.

여성주의 계열에서 트랜스젠더 혐오를 외치는 TERF와 같은 맥락에서 Sex Worker Exclusionary Radical Feminism, SWERF라는 용어 역시 사용되며, SWERF를 비판하는 이들은 TERF도 함께 비판하는 경우가 많다. 트랜스여성들이 직장을 구하지 못하자 울며 겨자먹기로 성노동자가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보니 성노동자들과 트랜스젠더의 연대가 이뤄지기도 하며, 이 경우 낮지 않은 확률로 흔히 남창이라 일컬어지는 남성 성 노동자들도 가시화된다. 다만 성소수자 모두를 적으로 돌리는 수가 있어서 주류 페미니즘에서도 민감하게 여기는 TERF와 달리 SWERF에 관해서는 페미니스트들부터도 관련 논란에 상대적으로 둔감한 것이 사실이며, 래디컬 페미니즘은 둘째치고 리버럴 계열에서부터 SWELF라는 리버럴 계열의 성노동자 혐오, 배제도 문제가 되는 실정이다.

최근 성노동자들의 SNS 장미꽃 달기 운동과 주류 여성단체의 대립 기사가 나왔다.
트위터의 성노동 이론 봇

3. 사회의 시선[편집]

개방된 나라에서도 좀 애매한 마당에 한국을 포함해서 보수적인 나라들은 더이상 설명이 필요한지?

간혹 "시위를 하는 입장에서 왜 얼굴을 가리느냐, 차라리 떳떳하게 얼굴을 드러내고 하면 설득력이라도 있을텐데, 오히려 본인 스스로가 더 부끄러워 하는 거 아니냐.?"라면서 욕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현실적으로 이들의 신원이 공개되면 극심한 편견과 인권침해와 더불어 사회적인 어려움에 처할 것인 점도 고려해야하며, 이는 성노동자에 대한 시선이 얼마나 사회적으로 논란거리인지를 대변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악플러 네티즌들의 인신공격 및 신상털기는 너무나 집요하기에 문제가 된다.

그리고 몇몇 사람들은 "대한민국에서 성매매는 불법이니 세금도 안내면서 노동자란 명칭을 사용하려 한다"며 이기적인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이는 명백히 잘못된 지적으로, 일단 불법이기 때문에 세금을 못내는 것이다. 정당하게 직업으로 인정받는다면 제도적으로 세금제도를 만들어서 세금을 낼 수 밖에 없다.[4] 어쨌든, 여러모로 사회적으로도 영 좋지 않은 시선인 것은 사실이다.

성매매가 불법이고 구매자는 강하게 처벌받는 상황인데 판매자를 노동자라고 부르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관점도 있는 듯 하다.
그러나 예를 들어 노점상이 불법이라고 해서 그들을 사장님이 아니라 탈세쟁이라고 불러야 할 근거는 없으므로 따라서 성노동자를 창녀라고 불러야 한다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라는 관점도 있다. 딜도뭐 이런 상품을 시연하고 판매하는 사람은 성노동자일까??

4. 성노동자 권리운동 지지(GG) 회계업무 의혹 [편집]

# 링크 참조. 이 포스팅은 의혹을 제기하는 측의 입장에서 쓰인 것이며, http://ask.fm/ideophobia 지지 측에서는 그것을 부인하고 있었지만 결국 http://ideophobia.egloos.com/5279426 사과문을 올렸다.[5] 어찌 되었든간 도덕성이 생명인 NGO 겸 운동단체로서는 크나큰 실수를 했다고밖에 볼 수 없다. 물론 지지는 일개 단체일 뿐 성노동 운동 전체의 방향을 좌우할 문제로 볼 필요는 없다.

회계업무 의혹의 당사가 심신미약을 이유로 도피했다가 돌아왔다고 비웃는 의견도 있으나, 그 당사자의 잘못에 대한 비판과 별개로 그러한 조롱은 삼가는 것이 좋다.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심신미약 상태에 있던(지금도 진행중인듯) 것은 사실인 듯.[6] 사실 정신장애인(정신질환인)의 인권에 대한 부문은 한국의 인권운동 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없는 분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7]

5. 관련 작품[편집]

  • 보통여자: 과거 코믹스퀘어에서 연재했던 웹툰. 글 담당은 실제 성노동자고, 이 부분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다.

  • 괜찮은 서영: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하는 웹툰. 이쪽은 성노동자에 대한 미화로 논란을 받고 있다.


[1] 카페 헤드라인에서 직접적으로 '성노동자'라 칭하지는 않지만 엄연한 노동이라는 글이 많이 올라온다.[2] 남성 성노동자 뿐만 아니라, 남성의 성 상품화, 가부장제에서 남성이 겪는 피해처럼 남성이 약자의 위치에 서는 경우는 간과된다.[3] 자유지상주의[4] 단, 이는 걸러들어야 하는 것이, 마음만 먹는 다면 다른 명목으로 세금납부가 가능하다. 세금이 면제되는 카톨릭 신부들이 자발적으로 세금을 내는 것은 개인 소득신고는 생각보다 어려운게 아니기 때문. 결국 의지문제다.[5] 정확하게는 공금횡령은 아니고 부적절한 회계처리와 지급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고 있다.[6] 운동하면서 이곳저곳에서 극도로 욕을 먹는데다가 신상도 털리고 사회적 시선까지 받으니깐 스트레스가 다른 운동권들 하고 비교 안 되게 컸을 듯. 더군다나 한줌밖에 안되는 그룹이라서..[7] 가장 인권이 낙후되기 쉬운 부문이기에, 그 사회의 인권의 바로미터라고 한다.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이주노동자, 성노동자 등 여러 사회적 소수자, 약자를 논하지만 정신장애인처럼 전화 한통이면 개처럼 끌려가는 존재는 없으니깐 말이다. 특히나 한국에서는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다고 해도 제도적 문제가 많고, 당사자 운동도 거의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앞으로 많은 정신장애인 당사자 운동이 개척되어야 할 것이다. (물론 신체장애인들보다도 운동에 직접 참여하기가 건강상의 이유로 매우 힘들긴 하지만...자활 중인 환우들이 많이 참여하여야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