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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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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각종 응용법 및 주의사항3. 날개 없는 선풍기4. 에어 서큘레이터5. 선풍기의 모터
5.1. ac모터5.2. dc모터5.3. bldc모터
6. 기타
6.1. 야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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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터날개를 회전시켜서 바람을 일으키는 냉방 기계.

체열은 거의 대부분 체표면을 통해 외부로 발산되기 때문에, 체열의 발산과 체표면적의 사이에는 높은 상관 관계가 있으며, 체표면적이 넓을수록 체열의 발산이 더욱 잘 이뤄진다. 코끼리사막여우의 귀가 큰 반면, 북극 여우의 귀가 작은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체표면적이 넓으면 왜 열의 발산이 더 잘 이뤄질까? 이유는 간단하다. 먼저 복사에 의한 열교환이 더욱 많이 일어나며, 단위 시간당 더욱 많은 공기와 접촉하기 때문에 열의 전도가 더욱 활발히 일어나기 때문이다. 바꿔 말해서 단위 시간당 더욱 많은 공기와 접촉한다면 체표면적이 늘어나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즉, 바람이 체열이 뺏기는 속도를 가속시킨다.[1] 참고로 불씨에 바람을 일으키면 불이 잘 붙는 것도 이와 똑같은 이유 때문이다. 이 원리를 사용한 전통적인 도구로 부채가 있고, 선풍기는 이를 바탕으로 만든 기계이다.[2] 선풍기의 영어 단어는 부채와 같은 (Electric) Fan이다. "선풍기(扇風機)"라는 단어는 일본어에서 유래되었는데, 한국에 선풍기가 처음 들어온 경로가 일본을 통해서였기 때문이다. 중국어로는 风扇[fēngshàn]이라고 한다. 풍선기나 선풍기나

선풍기는 어디까지나 열의 교환을 가속시키는 기계지 온도를 낮추는 기계가 아니다. 따라서, 피부 온도보다 주위 기온이 높으면 온풍기가 될 수도 있다. 습도의 경우 이와 비슷한 부작용이 냉풍기에서 일어난다.

무더운 여름날 우리들에게 구원을 주는 매우 고마운 기계이다. 에어컨 덕분에 위상이 줄어들긴 했지만, 전기가 적게 들기 때문에 여전히 많은 사람이 이용한다. 선풍기는 한달을 돌려도 전기료가 3000원도 안 나온다. 일반 선풍기의 전력 사용량이 40~50W[3]인데, 에어컨은 최소 1000W에서 많으면 4000W이다. 물론 그 대신 아무리 켜도 전혀 시원하지 않을 때도 있다 특히 주로 우리나라 여름처럼 매우 습할 때는 에어컨 없는 선풍기는 있으나 마나다.

여름에는 헤어 드라이어 대용품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동시에 가동하면 에어컨이 방의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해주고, 낮은 온도의 공기를 지속적으로 부채질을 해주기 때문에 에어컨 단독으로 작동시키는 것과 차원이 다르다. 또한 에어컨을 중간에 꺼도, 실내온도가 유지되는 동안에는 선풍기만 가동시켜도 충분히 시원하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도 절약할 수 있다. 즉 두 기계의 궁합은 정말 최강이다.

이미 1892년에 스털링 기관으로 돌아가는 Jost Hot Air Fan이라는 물건이 발명되었고, 10년 만에 영국, 미국, 독일, 인도 등지에서 대박을 쳤다. 뒤이어 줄을 잡아당겼다 다시 되감아지는 힘으로 작동되는 반수동 물건 또한 만들어져 팔린 바 있다. 그만큼 역사가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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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들어서는 컴퓨터의 보급과 함께 전기 콘센트가 아닌 USB에 꽂아 쓸 수 있는 선풍기도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최근 대한민국에 고온다습한 열대성기후가 반복되면서 배터리로 작동하며 작은크기로 가방이나 주머니에 휴대가 가능한 휴대용 선풍기가 인기를 끌고있다.

어른 중에 선풍기만큼은 옛날 것이 더 좋았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많다. 개발된지 오래된 제품이다보니 예전 제품과 지금 제품에 차이가 있다. 요즘 선풍기는 같은 크기라면 1970 ~ 1980년대 제품에 비해 풍력이 떨어진다. 모터 성능은 더 발전했지만, 소음을 줄이기 위해 예전보다 바람이 약간 약해졌다. 옛날 선풍기는 소음을 그다지 고려하지 않았고, 사실 소음을 낮추기도 힘들었기 때문에 요즘 것과 비교하면 과장 좀 보태서 헬리콥터 수준이다. 대신 옛날 선풍기는 요즘처럼 플라스틱을 쓰지 않고 받침 프레임까지 철제로 만드는 경우가 많아 무겁긴 해도 더 튼튼하고 중심 잡기에 좋다. 소음도 신경쓰지 않았으니 출력이 강한 모터를 맘 놓고 올려 바람이 강할 수 밖에 없다. 복잡한 기능 없이 버튼을 눌러 켜고 끄는 구식 선풍기는 모터가 맛가지 않는 이상 거의 고장날 일이 없는 엄청난 내구력을 자랑한다. 1980 ~ 1990년대에 나온 제품이 아직까지도 현역으로 돌아가고 있는 경우도 보이고 심지어 1970년대, 1960년대 제품도 현역으로 쓰이는 경우가 있다. 위키러들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가보면 있을 확률이 높다.[4] 오히려 전자 타이머나 리모콘을 이용하는 제품들이 수명이 짧다. 인터넷을 찾으면 1900 ~ 1910년대에 만들어진 미국산 선풍기를 보여주면서 100년이 넘어도 여전히 끄덕없이 잘 작동된다고 하는 것도 볼 수 있다. 다만 가정용으로는 맥이 끊어졌지만 이러한 강력한 모터를 쓴 선풍기 자체는 공장 등지에서 쓰이는 공업용 선풍기 등으로 계속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1990년대만 해도 삼성전자이나 LG전자 같은 국내 대기업이 직접 제조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비디오 데크와 마찬가지로 생산라인을 없애고 주로 중국에서 만든 제품을 OEM으로 팔기도 한다. 그나마 신일산업, 오성사[5], 카이저(kaiser)[6]이나 한일전기같이 중소기업으로 오래전부터 꾸준히 선풍기를 만들던 업체들은 여전히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다. 오히려 선풍기의 품질과 위상은 삼성, LG보다 신일, 한일이 더 인정받는다. 사실 LG의 경우는 금성사 시절까지만 해도 일본 히타치와의 기술 제휴 및 국내 최초로 선풍기를 만든 제조사[7]의 명성에 걸맞게 무식할 정도로 튼튼한 내구성과 엄청나게 센 바람으로 모터 들어가는 제품 하면 금성이라는 공식을 성립시키던 주역이었고 국산 선풍기 중에서 가장 높게 쳐주던 시절도 있었으나, LG전자로 사명이 바뀐 1990년대 중후반 이후 부터는 하향세를 걷다가 어느새 선풍기 생산을 그만두었다. 그러나 2015년 현재 신일산업은 국내제조 (대개 국내 제조는 중국제 보다 견고하고 날개가 4엽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보다 중국제 OEM으로 생산을 주로 이루고 있어서 판매업자들이 신일은 국내산을 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 선풍기의 경우는 국내산 선풍기 중에서는 그다지 쳐주지 않았던 물건이었고 LG전자와 비슷한 시기에 국내 생산을 종료하였으나, 아이러니하게도 국내생산 종료와 함께 아예 선풍기 판매를 접어버린 LG전자와 달리 삼성전자는 현재는 중국산 OEM(주로 중국 Airmate 제품) 선풍기를 수입하면서 끈질기게 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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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의 금성선풍기 광고)

바닥에 세워놓는 스탠드형 선풍기뿐만 아니라 벽에 붙이거나 천장에 붙이는 선풍기도 있다. 그러나 벽이나 천장에 붙이는 선풍기는 에어컨의 보급으로 인해 점점 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이런 것들은 가정집보다는 교실이나 군대의 생활관[8]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일본의 오래된 전철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9]
지금은 사라진 비둘기호 열차도 여름에는 천장에 설치된 선풍기로 냉방을 하며, CDC 동차에서는 지금도 보조송풍기로 천장형 선풍기를 사용한다.

일반적인 팬선풍기 외에 타워형 선풍기도 있다. 이름 그대로 세워서 사용하며 팬은 원통형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손가락 부상의 위험은 적지만, 풍량이 아무래도 일반 팬방식보다 좀 딸리고 세로(혹은 가로)로 넓게 바람이 나오다보니 바람을 집중시키는 능력이 조금 부족하다.. 또한 2010년대부터는 엔틱 인테리어가 퍼지면서 전체가 철로 된 선풍기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이전에는 국내에서 주로 촬영 소품용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일반인이 구하기 좀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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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형 선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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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 선풍기. 손가락이 다칠 위험이 일반 선풍기보다 더 높다보니 안전망도 더 촘촘하다. FNaF시리즈 단골손님.


5엽 선풍기가 3엽 선풍기보다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로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게다가 그 작은 차이를 따져도 4엽 선풍기가 제일 좋다.

1970년대 후반 삼성전자에서 '삼성 컴퓨터 선풍기'라는 선풍기를 출시한 적 있다. 출시 당시 가격이 22,550원[10]인 꽤 고가의 제품이었다. 제품 특징으로는 컴퓨터풍과 일반풍을 전환하는 스위치가 있었다는 것인데 스위치를 컴퓨터로다가 놓으면 옆에 있는 전광판에 푸른 색으로 도트 그림이 나오고 바람 세기가 자연풍처럼 자동으로 강해졌다 약해졌다 했다는 점이다.

2. 각종 응용법 및 주의사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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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지마세요. 위험주의

  • 선풍기에어컨이라는 방법을 사용하면 더 시원하다는 뜬소문이 있다. 원리는 사진과 같이 대류현상으로 천정의 뜨거운 공기를 배출시키면 배출된 만큼 아래 쪽으로 찬 공기가 유입된다는 건데, 이건 틀린 소리에 가깝다. 앞서 설명했지만 선풍기 바람을 쐬면 시원해지는 이유가 단순히 선풍기 바람이 공기를 순환시키기 때문은 아니다. 과거 스펀지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도 사람의 몸에 직접 선풍기를 트는 것보다 창문의 윗부분을 향해 선풍기를 트는 것이 더 시원하다는 얘기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딱 잘라 말해서 뻘짓에 가깝다. 이건 구체적인 원리를 모른다고 할지라도 누구나 다 이미 실생활에서 체득하고 있는 사실이다.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 당장 선풍기를 자신을 향해 틀어보고 창문을 향해 틀어보면 어느 쪽이 시원한지 곧바로 알 수 있다. 참고로 창문에 대고 선풍기를 틀어봐야 실내 온도는 별반 내려가지 않으며, 심지어, 실내 온도가 내려간다고 할지라도 직접 선풍기 바람을 쐬는게 더 시원하다. 다만, 실내공간이 비좁고[11] 뜨거운 열원이 있다면 이게 효과적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서 중국집 주방같은 곳은 이런 방법으로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가정집 가스레인지 위의 환풍기나 컴퓨터 내부의 팬 따위도 이런 방식으로 매우 효과적으로 열을 외부로 배출한다. 이외에도 창문을 다 닫아놓고 마치 온실과도 같은 상태에 있다가 막 창문을 열었을때도 뛰어난 효과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예외적인 환경이 아니라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아무런 의미없다. 그러니 그냥 창문에 양보하지 말고 선풍기 바람은 자신이 직접 쐬도록 하자.

  • 분무기 사용, 적신 수건 걸치기 등으로 피부에 물을 묻히고 선풍기 바람을 쐬주면 아주 시원하다.[12]

  • 아이가 있는 경우 추가 안전망 사용이 안전에 좋다.

3. 날개 없는 선풍기[편집]

선풍기의 프로펠러(날개)를 몸통 안에 수납해서 날개가 안 보이게 만든 선풍기.

4. 에어 서큘레이터[편집]

항공기 제트 엔진 구조를 응용, 강화된 모터 및 선풍기보다 더 경사진 날개와 나선형 덮개로 회오리를 만들어 기존 선풍기보다 더 멀리, 많이 송풍할 수 있는 종류. 일단 공기순환기로도 쓰이지만 위 특성 때문에 선풍기 대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5. 선풍기의 모터[편집]

5.1. ac모터[편집]

3단 정도의 세기조절이 가능하며, 비교적 전력소모량이 큰 편이고 소음이 크나[14] ac모터를 사용한 선풍기의 가격이 싼 편이다. 가격은 2만원 선부터 시작한다.

5.2. dc모터[편집]

더 세밀한 바람세기의 조절이 가능하고 전력소모량이 적으나 브러시가 존재하는 구조로 수명이 짧아 선풍기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 듯하다.

5.3. bldc모터[편집]

dc모터에서 브러시를 제거하여 긴 수명을 가진 모터로 대부분의 dc모터 선풍기라 광고하는 제품들은 bldc모터를 사용한 제품이다.
7~12단 정도의 바람세기 조절이 가능하고[15] 제품과 세기에 따라 차이가 존재하나 ac모터 제품 대비 전력소모량이 약 2배에서 20배 정도 적다. 다만 바람 세기 면에서 bldc의 12단이나 ac의 3단이나 큰 차이는 없다고 한다. 소음이 매우 적어 조용한 것을 원한다면 구매해볼만 하다.[16]. 가격은 4만 원 후반선부터 수십만 원까지 다양하다.

6. 기타[편집]

  • 대한민국에서는 밤에 창문을 닫고 밀폐된 공간에서 틀어놓고 자면 죽는다고 알려져 있으나, 잘못된 언론의 보도로 인해 만들어진 도시전설이다. 선풍기 바람은 실내 공기를 환기시키기는 해도 사람을 질식시키지는 않는다. 오히려 선풍기는 이로운 도구라고 할 수 있는데 시끄러운 도심의 소음을 막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미국 존슨 홉킨스 대학교 연구진이 280명을 상대로 실험한 결과, 잠자리에 들기 전 약 30분~1시간 동안 선풍기를 켜 놓고 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빨리 렘 수면 상태에 도달했고, 장기간 깊은 수면 상태를 유지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선풍기 사망설 참조.

  • 선풍기를 튼 채 아이스크림이나 빙수 등을 먹으면 더 빨리 녹는다. 얼핏 시원한 바람이 분다는 인식과 증발 작용으로 인해 온도가 내려갈 것 같지만, 문서 도입부에서 설명된 선풍기가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 원리와 같이 선풍기의 바람 자체가 시원한 것은 아니다. 차가운 물체 주변의 냉각된 공기를 그보다 높은 온도의 공기로 계속해서 대체시키기 때문에 더 빨리 녹는 것이다. 사람의 체온은 대개 대기의 온도보다 높거나 비슷하기 때문에 바람이 시원하다고 느끼지만, 빙과류의 온도는 여름철 대기에 비하면 매우 낮기 때문에 빙과류의 입장에서는 같은 바람도 엄청난 열풍이다.

  • 집에 오래된 선풍기가 시끄럽다면 일단 날개를 분리하고 작동시켜 보자. 거의 대부분 1,2단에서는 소리를 듣기가 힘들고, 소음이 발생한다면 모터 베어링이 문제가 생겨 소음이 발생하는 것이다.

  • 선풍기 앞이나 뒤에 얼음을 갖다놓으면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나 아이디어 상품이 종종 있다. 그러나 현실은 대형 얼음을 갖다놔도 1도 내외의 효과만 있다. 유튜브 영상

  • 종이와 관련된 일을 할 때 옆에 선풍기를 켜 놓으면 종이가 다 날라가기에 은근 짜증난다. 책을 읽을 때에도 지혼자 장을 넘겨버린다.

6.1. 야구에서[편집]

야구경기에서 헛스윙으로 삼진을 당하기 일쑤인 타자들을 은어로 선풍기라 부르는데 방망이로 바람만 일으킨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여담으로 미국에서도 Fan(선풍기)은 헛스윙 삼진을 뜻하고 일본에서도 선풍기라고 한다.[17] 국경을 초월하는 야구 보통 한 방을 노리는 슬러거 타입의 선수들에게 붙는 별칭으로 헛스윙 또한 '선풍기질', 혹은 '풍기질'이라 부르며 욕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런 선수들은 풍기질 하는 만큼 장타도 많이 따내는 타자들이다. 그리고 이런 타자들이 당하는 삼진은 폭삼(폭풍삼진)이라는 용어를 많이 쓴다. 홈런과 삼진은 정비례한다

본래는 비하의 의미가 강한 편이나 어느샌가 애칭으로 불리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대표적으로 박병호, 강민호 등이 있는데 박풍기, 강풍기 내지는 아예 풍ㅡ기로 지칭되기도 한다.

[1] 엄밀히 말해서 체표면적이 늘어나는 것과 바람을 맞는 것의 효과가 똑같지는 않다. 체표면을 통한 열의 발산은 복사를 통해 더욱 많이 일어나는데 복사는 오직 실제 체표면적에 의해서만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2] 선풍기 바람이 땀을 증발시키기 때문에 시원해지는 것이 아니다. 바람 그 자체가 시원해지게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땀을 흘리거나 피부가 젖어 있지 않아도 선풍기 바람을 쐬면 즉각적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물론 피부가 젖어 있는 경우가 더 시원하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이 또한 단위 시간당 더욱 많은 공기와 접촉해서 더욱 많은 반응이 일어나고 수분을 더욱 빨리 증발시켜 기화열을 뺏기는 속도를 가속하기 때문이다.[3] 대형 선풍기는 100~140W 정도이다. 역시나 이걸 아무리 켜도 에어컨보다 훨씬 전력을 덜 먹는다. 아무리 켜도 한달 전기세가 만원이 안 나온다. BLDC선풍기는 보통 15~20W이다.[4] 일본 제3섹터 철도의 천장형 선풍기를 쓰는 오래된 중고 전동차에서는 일상이다.[5] 1965년에 설립되어 지금도 존재하는 전자기기 제조업체. 선풍기도 팔지만 여기도 중국산을 들여와 판다.[6] 지금은 사라진 업체[7] 금성사가 두번째로 만든 제품이 선풍기였다. 1960년 생산된 GS-12A가 해당 제품이다.[8] 군대의 생활관들은 아직도 여름을 천장형 선풍기에 의존하고 있는 곳이 절대다수다. 여름에 고장나면 그야말로 지옥이 연출되기도. 그러나 2017년 현재 최전방부터 에어컨이 보급되고 있는 만큼 에어컨이 있는 생활관 한정으로 선풍기의 중요성이 조금씩은 내려가고 있다. 사용 시간에 있어서 별도의 통제가 있는지는 추가바람[9] 주로 도큐, 도쿄메트로, 게이세이 전철의 구형 전동차들.[10] 1980년 9급 공무원 1호봉이 71,000원(2018년 144만원) 정도임을 보면, 대략 20배 정도 차이라 볼 수 있다. 해당 선풍기는 현 가치로 40만 원대 정도 하는 고가품이었는데 지금의 40만 원이면 중고 벽걸이 에어컨 장착이 가능하다.[11] 예를 들자면 쪽방이나 작은 원룸 같은 것들[12] 습도가 높은 날은 효과가 좀 떨어진다.[13] 당연히 이 열은 방으로 퍼진다.[14] 60데시벨[15] 약 20단 까지 조절이 가능한 모터이나 편의상 줄이는 듯 하다.[16] 20~30데시벨[17] 파워프로 시리즈에서 삼진특성이 진화(?) 하면 선풍기라는 특성으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