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던 리치: 소멸의 땅

최근 수정 시각:

서던 리치: 소멸의 땅 (2018)
Annihilation

파일:어나힐레이션 메인 포스터.jpg

제작사

DNA 필름스
스카이댄스 미디어
스콧 루딘 프로덕츠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png 파라마운트 픽처스
파일:external/cdn3.iconfinder.com/globe-01-512.png 넷플릭스

장르

스릴러, SF

감독

알렉스 갈랜드

제작

앤드루 맥도널드
앨런 라이크

각본

알렉스 갈랜드

출연진

나탈리 포트만, 오스카 아이작

개봉일자

파일:미국 국기.png 2018년 2월 2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18년 3월 12일[1]

음악

제프 배로
벤 솔즈버리

러닝 타임

115분

제작비

4,000만 달러

영상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2. 출연진3. 예고편4. 줄거리5. 원작과의 차이6. 평가7. 기타

1. 개요[편집]

제프 밴더미어의 동명의 SF 소설을 원작으로 엑스마키나의 감독 알렉스 갈랜드의 SF 스릴러 영화이다.

서던 리치(Southern Reach) 3부작 소설[2]인 소멸의 땅-경계기관-빛의 세계 중 첫번째 작품인 '소멸의 땅'을 영화화했다. 다만 원 제목에서 서던 리치란 말이 빠졌듯이, 감독은 3부작으로써의 후속작을 의도하지 않고 독립적인 단독 영화를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3]

2. 출연진[편집]

3. 예고편[편집]

티저 예고편 (한국어 자막)

공식 예고편

4. 줄거리[편집]

우주에서 미국의 국립공원 근방의 등대로 떨어진 의문의 물체, 그 주변으로 알 수 없는 파장의 경계가 둘러진다. '쉬머'라고 불리는 그 공간은 그 이후 3년 간 크기가 점점 더 커져가고 정부는 비밀리에 드론과 탐사대를 보내지만 아무 것도 돌아오지 못한다. 어느 날 군인들이 '쉬머'로 파견되고 리나의 남편인 케인이 속한 탐사대가 들어가게 되는데 1년 뒤에야 케인은 심각한 내출혈을 입은 채 홀로 돌아온다. 리나는 '쉬머'를 조사하는 X구역으로 가게 되고 남편을 구하기 위해 직접 '쉬머'로 들어가기로 결정한다. 각자의 사연을 가진 다섯 명의 여성[4]이 탐사대로 꾸려지고 그들은 '쉬머' 속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경계 안으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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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대는 쉬머 속으로 들어간 후 텐트 속에서 정신을 차리는데 날짜 감각과 기억을 잃어버리는 등 기현상을 경험한다. 자신들이 소모한 식량의 양을 보면 3, 4일을 야영했음에도 팀원 5명 모두 그 동안의 기억이 전혀 없다. 또한 기형적으로 변이 된 다양한 동식물들을 발견하고 쉬머가 전파와 입자는 물론 DNA까지도 굴절시켜 다른 무언 가로 변이시킨다는 것을 깨닫는다. 리나는 남편 케인이 소속된 탐사대가 남기고 간 비디오 영상을 발견하지만 그 내용은 케인이 대원 한 명의 배를 가르고 내장이 소용돌이치는 것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것이었다. 이후 등대까지 가는 여정 중에 대원 두 명은 변이된 곰[5]에게 살해당하고 다른 한 명은 임무를 포기하고 이탈한다.[6] 리나와 탐사대를 이끈 책임자 만이 등대에 도착하나 그곳에서 리나는 불에 탄 시체를 발견한다. 리나는 그곳에 함께 있던 비디오 영상에서 불에 탄 시체가 백린탄으로 자살한 남편이며 남편이 죽은 뒤 남편과 똑같이 생긴 생명체가 나타나는 것을 목격한다. 그 후 리나는 탐사 책임자인 벤트리스[7]가 변이한 물체가 자신의 피를 한방울 흡수하여 인간형 생물로 변이하는 것을 목격하고 싸움을 벌인다. 그 생명체는 리나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하며 외형도 리나와 동일하게 변한다. 리나는 자신을 따라하는 생명체의 특성을 이용해 백린탄을 생명체 손에 쥐어주고 핀을 뽑는다. 생명체는 불에 타며 쉬머로 생긴 모든 변이체가 사라진다. 다시 기지로 돌아와 격리된 리나는 취조를 받고 남편을 만난다. 케인이 맞냐는 리나의 물음에 케인은 아니라고 답하고 리나에게 같은 질문을 묻자 리나는 침묵한다. 그 후 둘은 포옹을 하는데 둘의 눈동자가 쉬머의 오로라처럼 일렁인다.[8]

5. 원작과의 차이[편집]

원작은 주인공 생물학자의 1인칭 시점으로 서술되며, 주인공이 후속 탐사대에게 남기는 일종의 보고서 형식으로 구성된다.

1. 원작에서 탐사대의 인원은 4명이다. 모두 여성이며 구성원은 리더인 심리학자, 생물학자, 측량사, 인류학자이다.

2. 원작에서 탐사대원 모두의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3. 원작에서 탐사대는 일체의 전자장비를 소지하지 않는다. X구역에선 전자기기가 작동하지 않는다. 영상 정보가 남은 것은 첫 번째 탐사대의 것이 유일하며, 그 이후에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전자장비가 작동하지 않는다.

4. 원작에서 탐사대원들이 한 명씩 죽는 과정이 영화와 다르다. 인류학자는 탐사 초반 심리학자의 유도로 위험한 생명체에 접근하다 사망, 심리학자는 등대에서 환영의 공포에 스스로 추락해서 사망, 측량사는 생물학자에게 총격을 가하다[9] 역으로 헤드샷을 맞고 사망한다.

5. 기존의 탐사대에서 실종된 대원들이 기억을 잃은채 생환하는 경우가 빈번했다.[10] 주인공 생물학자의 남편 역시 생환한 후 6개월 동안 투병하다 사망했다. 생물학자는 진짜 남편이 등대에 남긴 자필 기록을 통해, 생환한 남편이 복제인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남편은 등대 근처에서 자신의 복제인간을 목격했으며 이것을 기록으로 남겼다. 주인공은 진짜 남편이 변이하여 X구역을 떠돌것이라고 생각한다.

6. 등대에는 기존의 탐사대가 남긴 엄청난 양의 보고서들이 있다. 이것들은 필름 사진이나 자필 기록으로 만들어졌다. 이에 생물학자는 수없이 많은 탐사대들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생물학자의 남편이 남긴 기록은 특이하게도 생물학자에게 남기는 편지의 형식이었다.

7. [결말] 원작에서 주인공 생물학자는 등대의 '무언가'와 조우하며 그에 융해하려는 심리적 충동에서 필사적으로 벗어나 탈출한다. 그녀는 등대 안의 존재와 X구역의 생태계에 대해 추측하지만, 진정한 답을 찾을 수 없을 뿐 아니라 가치관의 혼란을 겪는다. 생물학자는 녹색의 빛이 온 몸에 발광하는 변이에 간신히 인간성을 유지한 채, 남편을 생각하며 X구역의 끝까지 탐험하겠다고 다짐한다.

"나는 열한 번째 탐사대와 열두 번째 탐사대의 마지막 생존자다. 난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11][12]

6. 평가[편집]


곡성 미국 버전

영화가 매우 난해해서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특히 전문가 평점은 호평이지만 관객 평점은 크게 갈리는 중. 영화가 상당히 난해하고 영화 내내 떡밥만 던지다가 전혀 회수를 하지 않는다. 심지어 그 곡성보다도 더 난해한 편. 후반부로 갈수록 멍때리게 된다. 사실 원작도 꽤 난해하다 물론, 난해하다는 게 영화의 퀄리티가 낮다거나 재미가 없다는 걸 의미하진 않으므로 직접 보고 판단하길 바란다. 감독의 전작처럼 약간 편하게 알려주는 영화는 아니어도 굉장히 흥미진진하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다. 평단의 평가가 좋을 뿐 아니라, 대중의 평가도 꽤 괜찮은 다수 취향의 수작이라 할 법하다.

참고로 중반부에서 사람 배를 가르는 장면이 상당히 많이 고어하다. <엑스 마키나>처럼 영상의 톤이 꽤나 침침한 편이라 디스플레이 설정을 똑바로 안 해놓으면 디테일을 놓칠 수도 있다. 물론, 돌비비전으로 보면 그런 거 없이 완벽한 영상이 재생된다.

7. 기타[편집]

  • 북미, 중국에서만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배급하게 된 이유는 2017년 12월에 넷플릭스와 협약을 통해 미국, 중국, 캐나다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넷플릭스 배급 권한을 체결했고, 제작자 스콧 루딘과 데이빗 엘래슨의 의견 충돌을 조정하기 위해서이다. 넷플릭스는 개봉 17일 후 스트리밍을 가진다. 참고로 넷플릭스는 영화 제작비 전액을 지불하여 북미와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독점 배급한다. 그리고 넷플릭스와의 딜을 통해 감독은 창작의 자유를 보장받았다.

  • MCU에 출연한 배우가 3명이다. 제인 포스터(나탈리 포트먼), 발키리(테사 톰슨), 웡(베네딕트 웡)이다. MCU 한정이 아닌 마블 원작으로 치면 아포칼립스로 등장했던 오스카 아이작도 있으며, 더불어 나탈리 포트먼과 오스카 아이작은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기도 했다. 사실 포 다메론과 파드메의 불륜 스토리라 카더라

  • 리나와 케인의 과거 장면들에서 들리는 음악은 Crosby, Stills Nash - Helplessly Hoping이고 예고편과 영화 후반부에 들리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음악은 Moderat -The Mark


[1]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됨[2] 소설은 국내에도 출간되어 있다.[3] 제작 시작 당시에는 1권만 출간되었다. 제작 도중 2부와 3부가 나왔으나 제작진은 자신의 작품이 영향을 받는걸 막기 위해 2, 3부를 읽지 않았다고 한다.[4] 심리학자, 생물학자, 지질학자, 물리학자, 응급요원으로 구성[5] 얼굴의 피부가벗겨져 뼈가 보이는 흉측한 외형에 살해당한 대원의 비명을 똑같이 따라하는 습성이 있다ㅎㄷㄷ. 이유는 이 곰도 쉬머에 의해 DNA가 변형되어있는데 왼쪽 얼굴에 사람얼굴이 붙어있다... 사람의 목소리는 곰 얼굴 왼쪽에 붙어있는 사람의 얼굴이 내는 소리 곰은 결국 사살행.[6] 쉬머가 대원들의 DNA에도 이미 영향을 미쳐 몸에서 풀이 돋아나고 치매초기 증상 비슷한 것이 나타난다[7] 다만 벤트리스도 원본이었는지는 확실치 않다.등대 지하에서 벤트리스가 혼자말하는 장면을 잘보면 리나를 복제한 생물처럼 피부도 이상하고 눈도 없다.[8] 결말에서 케인의 정체에 집착하는 점이나 리나가 보지못한 복제리나의 최후를 영상으로 묘사한점으로 볼때 리나는 복제가 아닐것이다.다만 원본 케인처럼 변이된것은 틀림없다는게 계속 암시되는데 복제케인처럼 물컵이 리나를 거꾸로 굴절시킨다거나 탐사초기에 생긴 멍자국이 케인의 탐사대원들처럼 8자모양의 문신이 된걸보면 복제케인과 비슷한 존재가 된것처럼 보인다.[9] 신경과민 상태에서 생물학자의 몸에 변이가 일어난 것을 알았기 때문에 적으로 생각하고 공격한다.[10] 이들은 모두 복제인간으로 추측된다.[11] 소설의 마지막 두 문장.[12] p.242, 「소멸의 땅」, 황금가지,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