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 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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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남방언이란2. 창작물과 서남 방언3. 특징4. 서남 방언의 어휘 및 어미
4.1. 어휘4.2. 어미
5. 서남 방언을 사용하는 캐릭터6. 방언 적용 버전




젊은 사람들이 쓰는 사투리





왐마. 참말로 그 뱀을 뭐던다고 갖고 온다냐~ 버려부러야!

1. 서남방언이란[편집]

서남 방언은 한반도 서남쪽에서 사용되는 한국어방언중 하나다. 호남 방언, 전라도 방언, 전라도 사투리라고도 하는데, 대부분은 그냥 전라도 말, 전라도 사투리라고 한다. 그런데 반말체로 쓰면 충청도 사투리와 매우 비슷하다. 다만 인접지역이고 지리적 장벽이 없기에 자연스러운 일이다.

일반적으로 전라남도, 전라북도, 광주광역시에 사는 사람들이 많이 쓰고, 전라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충청남도 남쪽 서천군금산군[1]하고 제주도 등등 일부 지역[2]에서는 그 지역 사투리와 섞이기도 한다. 그리고 같은 전라도라도 지역별로 나누면 전북권(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등)[3]과 전남 서부 및 광주권(광주광역시, 나주시, 목포시, 무안군, 신안군 등)과 전남 동부권(순천시, 여수시, 광양시[4], 보성군, 고흥군, 구례군) 사이에도 꽤 차이가 있다.

TV 등 대중매체에서는 주로 웃자고 하는 거지만 일본칸사이벤 취급받은지 오래됐다. 왜냐하면 표준어를 쓰는 사람들에게는 동남 방언보다는 서남 방언이 더 흉내내기 쉬워서 그렇다. 개그맨이나 성우가 경상도 출신이 아닌데 방언을 쓰면 필연적으로 동남 방언 사용자들에게 거센 비판을 받는데 전라도는 상대적으로 그런 문제에서 자유롭다.[5] 그래서 개그성을 강조한 칸사이벤 구사 캐릭터들(신비한 별의 쌍둥이 공주의 레몬, 방가방가 햄토리의 아따아따)의 칸사이벤이 서남 방언으로 번역되었고, 그 밖에도 러브히나콘노 미츠네가 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실제로 말을 해야하는 상황에 한정되고, 글자로 표현할 수 있는 문학과 만화 및 애니메이션의 번역에서는 칸사이벤을 동남방언으로 번역하는 사례가 훨씬 많다. 둘 다 성질이 격렬하고 빠릿빠릿하며 어조가 높다는 점에서 꽤 많이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그렇다. 또 아무래도 전라도에 사는 사람들보다는 경상도에 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들 스스로 잘 구사할 수있는 동남방언으로 번역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동남방언식 번역작이 많아지는 것도 있다.

서남 방언으로 번역된 기타 캐릭터의 방언은 쪽빛보다 푸르게에 나오는 티나 포스터의 하카타(=후쿠오카큐슈)방언 등도 있다. 지리적으로 큐슈가 일본의 서남쪽에 있는 섬이라는 점이랑 칸사이벤 다음 가는 제 3방언이라는 위치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런 식으로 번역한다.

서남 방언과 다르게 동남 방언은 발음과 억양, 독특한 단어 사용 등 표준어와 총체적으로 좀 다르기 때문에 네이티브가 아니고서는 그나마 덜 어색하게 들리는 수준까지라도 숙달되는데도 상당한 훈련이 필요하다.[6] 그래서 미숙한 사람들이 아무렇게나 흉내를 내면 다른 지역 사람들조차도 못 들어줄 정도로 어설프게 들린다.[7] 그런데 서남 방언은 조금만 훈련받고 말끝만 내리깔아도 그럴싸하게 들리게 하는 게 가능하다. 물론 네이티브들이 들으면 영 꺼림칙하겠지만.[8]

같은 이유로 서남 방언의 화자는 한반도 동부 지역의 고저 방언 사용자에 비해서는 표준어 습득이 비교적 쉽다. 전남 쪽의 뚜렷한 방언은 제외하고 말하자면, 서남 방언 자체가 한반도 서부 평야지대의 방언이기 때문에 고저의 성조를 쓰는 한반도 동부 지역 방언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이질성이 덜하기 때문이다.

동쪽 고지대의 태백산맥-소백산맥 라인이 둘러싼 영남지역은 비교적 서부에 비해 언어의 고립성이 나타나기 쉬웠으나 평안-황해-서울-경기-충청-전라 지역은 산같은 장애물이 없이 완만한 평야로 연결되어 지역간 언어교류가 비교적 활성화되기 쉬웠음을 그 이유로 들 수 있다. 20세기 중반 이후 교통의 발달, 그리고 결정적으로 통신의 발달로 인해 과거와 같은 언어교류의 제약은 사실상 사라졌으므로 장기적으론 이 언어교류, 즉 언어의 전국적인 표준화 과정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환경적 영향 이외에도, 해방이후 가속화된 이촌향도 현상 또한 남북지역의 언어를 유사하게 만든 이유로 지목된다. 어느지역이나 이촌향도 현상은 발생했지만 그중 서남지역의 수도권으로의 인구유출은 산업구조문제와 맞물려 비교적 심한 편이었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이다. 고려시대 이후로 중부 방언권이 정치적,경제적 중심지 구실을 하면서 이 지역의 말이 요즘 용어로 일종의 "표준어"격으로 계속 받아들여졌고, 호남 지역은 개성-서울 등 언어중심지에 가까운 경기,황해,충청,강원 영서 등의 중부방언권에 비하여는 언어중심지와 물리적 거리가 꽤 있는 편이므로 사용하는 말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언어중심지와의 거리는 오늘날에도 호남이 영남 지역과 더불어 사투리 사용이 건재한 주원인이기도 하다.

현대 서울말이 산업화 이후로 서울로 인구이동한 남부 지방출신들(특히 호남)의 영향으로 변화되었다는 식의 주장이 있으나, 어느 나라나 수도지역은 정치,경제의 중심지라는 성격상 언어권이 다른, 나라안 지방 출신들의 상경과 정착이 지속되는 곳이므로 그러한 언어적 변화(또는 상호작용)이 있다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고,(북한도 분단 이후 언어중심지가 평양이 되면서 서북방언의 영향이 커졌다) 오히려 특정시기의 어형을 고유하거나 순수한 것으로 상정하는 일이 이상하다. 고려 개경에 옛 신라계 호족이나, 발해 유민의 유입으로 인한 언어적 변화가 그 이전의 통일신라시대에 비해 없었을지, 조선 정치사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들이 지방 출신으로 출세하여 한양에 정착한 양반 사대부들이고 이들의 언어적 영향이 같은 중부방언권 내의 시골지역에 비교해 없었을지를 생각하면 자명한 일이다.

위의 말에 문제가 있는 것이 호남 사람들은 원래 서울말이 서남 방언보다 이북 말과 훨씬 비슷했다는 사실을 무시한 채 호남 억양이 다수 섞인 현대 서울말을 수백년전부터 존재한 서울말처럼 여긴다는 데에 있다는 것이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평안-황해-경기-호서-호남 선까지 언어가 비슷하다 류의 소리를 하는데, 호남 억양이 어디 서북 억양이랑 같은가?? 호남 말이랑 서북 말이랑 비슷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는가?? 최근에 호남 말이 서울 말이랑 비슷하게 들리는 이유는 호남계 억양이 서울 말에 대거 유입되었기 때문이지 원래 한반도 서부 지역이 하나의 언어공동체를 이뤄서 그런 것은 결코 아니다. 사실 평안-황해-경기-영서-호서까지가 그나마 비슷한 정도이고, 호서 일부지역과 호남 지역의 방언은 서북-경기지역 방언만큼의 유사성을 결코 가지고 있지 않고, 영남 지역 못지 않게 이질적이다.[9]

위에서 영남 사람들이 호남 사람에 비해 서울 억양을 익히기 어렵다고 쓴 것도 원래 호남 말은 서울 말과 비슷했다는 전제를 두고 하는 소리인 것으로, 한반도 서부권이 똑같은 언어공동체를 이루고 있다는 낭설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물론 서남 방언이 표준어와 비슷하다 하더라도 완전한 표준어로의 교정까지 쉽다는 의미는 절대로 아니다. '~ㅛ잉'같은 비음이라던가, '아따', '참말로', '겁나게', '워메' 등의 추임새는 다른 방언에 비해서도 훨씬 교정하기 힘들다.[10]

어느 지방이나 그렇지만, 어린 아이들일수록 몇몇 특정한 지역을[11] 제외하고는 사투리를 거의 안 쓴다. 10~20대 아이들은 대체로 표준어를 쓴다. 그러나 가끔씩 서남 방언 특유의 어휘와 억양이 남아있어서 본인들은 자각하지 못하면서도 타 지역 사람들이 듣기에는 서남 방언 억양의 표준어로 들린다. 다른사람들이 억양이 사투리라고 하는데 어느 부분에서 그런지 자각이 안되서 못 고친다 물론 같은 고향 사람들 빼고는 출신을 잘 모른다(...) 서울 사람들은 "억양이 좀 특이하긴 한데, 어디 사투린지는 모르겠다"는 반응이 많다. 경험담 형님들 동네만 그런 것이 아니다

그리고, TV에서 전남 사투리, 특히 광주나 목포 쪽 사투리만 많이 쓰여서 그것이 전부인 줄 아는데, 실제로는 여러 지역으로 갈린다. 크게는 전북 사투리와 전남 사투리가 갈리는데, 같은 전북이라도 전주 사람과 남원 사람이 만나서 이야기해보면 많이 다르고, 전남도 목포 같은 전남 서부권[12]과 순천이나 여수 쪽인 전남 동부권[13]하고도 많이 다르다고 한다. 여수 지방은 이런 사투리를 쓴다지만 잘 모르겠다. 광양이나 여수처럼 경상도랑 가까워서 경상도 사람이 섞인 곳은 경상도 사투리와 섞여버렸다.[14]여수국가산업단지때문에 하도 다른 곳에서 사람들이 들어오니까 사람이 섞여서 사투리가 이도 저도 아닌 사람들이 넘쳐나서 어색한 사람들이 넘친다. 그래도 다들 다 알아듣는다.

2. 창작물과 서남 방언[편집]

각종 미디어에서 서남 방언을 쓰는 배역은 악역이나 개그 캐릭터(주로 덜 떨어진)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전부터 이런 경향이 심해서[15] 결국 전라남도에서 항의하고 나섰다.[16] 이것에 대해 대표적 서남 방언 연기자 박철민은 되려 "유익하고 재밌게 고향 가치를 전하는 것을 어째서 스스로 불명예로 받아들이느냐"며 긁어 부스럼이라고 반론하기도 했다.참조

이에 대해서 조정래의 소설 한강에서도 "30년 후에, 사람들에게 이런 지역 차별이 존재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훌륭한 도구가 될 것이다"라는 뉘앙스로 나온다. 그런데 지금 인터넷에서 지역드립들을 생각하면 놀랍게도 미래를 내다본 것이다.

요새는 넷상에서 지역감정때문에 몇몇 전라도 말 잘 안 쓰는 사람들이 전라도 사람을 까려고 되도 않는 전라도 말 흉내를 내는 경우가 잦다.(ex: 암 그라제잉~, 오오미[17]대표적인 경우가 정치/사회 갤러리하고 야구 갤러리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포털이나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 같은 데에도 총알같이 퍼져서 유행하고 있다. 글 제목이나 내용에 전라도 말을 많이 섞는데, 사실은 대부분 다 욕 하려고 쓰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글에는 전라도 말하는 사람들은 잘 쓰지도 않는 말을 어설프게 흉내낸 것이 많아서, 실제로 전라도 말 하는 사람들이 보면 웃음만 유발한다. 여러 포털사이트에 퍼지고 나서는 이건 전라도말이 아니라 라도체라고 따로 부르는 것같다. 그런데 여기 문서도 전북말 과 전남말을 같이 엮어 놓으니 보기는 영 좋지 않다.

왠지 이말년 만화에서도 대접이 영 좋지 않다. 이말년의 만화는 애시당초 병맛만화 컨셉이라 제대로 대접해줄 턱이 없기도 하지만, 그 때문에 리플에서 지역드립 치는 경우가 간간히 보인다. 단, 이말년은 전라북도 익산 출신이라 단순히 자기가 할줄아는 사투리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샤다라빠의 골닷컴툰에서도 가끔 나온다. 주로 나이 드신 형님들이 왠지 전라도 사투리로 번역되어 쓰는데, 대표적으로 퍼영감님이랑 벵영감님이 자주 쓰는 것 같다. 기타 불륜왕 긱스형님이나 라울 형님이 또 잘 쓴다.

일본의 하카타벤이 가끔 전라도 사투리로 번역되기도 한다. 칸사이벤은 일반적으로 경상도 방언으로 번역되지만 서남 방언으로 번역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또 '헨리에타 랙스의 불멸의 삶'에서 미국 흑인 영어는 전라도 사투리로 번역되었다.

여수 출신인 만화가 허영만 화백의 만화에서 등장하는 조폭들은 백이면 백 서남 방언을 쓴다. 팀킬? 식객을 보면 매우 적나라한데 3권에 나온 서회장이 거느린 조폭들, 13권의 나이트클럽 삥 뜯는 조폭들, 15권의 김학도가 고용한 조폭들, 20권의 나길태, 23권의 전직 조폭 사채업자등이 그 예다. 유일한 예외가 있다면 20권에 나온 충청도 조폭인데 이것은 배경 자체가 그렇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경우.

응답하라 시리즈의 성동일은 전라도 사투리가 능숙하다[18]. 손호준[19], 도희[20]도 사투리로 떴다고.
대부분의 드라마들이 사투리가 굉장히 나빠서 가끔 들어보면 손발이 오그라진다.

2014년말에 다자이 오사무 전집이 한국어로 완역출간되었는데, 작중 등장하는 쓰가루 방언[21]을 모두 서남 방언으로 로컬라이징했다.

한편 전통 예술 중 판소리와 매우 깊은 연관이 있다. 판소리는 그 기원부터가 호남 지역에서 유래한다는 학설이 지배적이고, 현대에 남아 있는 판소리도 주로 호남 지역에서 유행하던 서편제 계통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역대 유명한 판소리 명창들은 호남 출신이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일부러 서남 방언을 배워서 판소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

3. 특징[편집]

  • 말 끝을 '~ㅛ잉' ~부러, ~당께, ~랑께[22] 으로 처리하며 비음을 낸다. 이것은 정말 한번 익숙해지면 웬만해선 고쳐지지 않기 때문에[23] 서울에서도 호남 출신들로부터 이런 어투를 흔히 접할 수 있다. 쓰는 사람도 자각하기 힘들다. '~ㅇ께' 어미는 질문에 대한 답변형에서 사용된다. 표준어의 '~니까'의 위치에 사용하면 된다.(~다니까, ~라니까) 그외 나타나는 끝문장은 ~한디, ~졔, ~브렀다[24], ~아, ~야를 사용한다.
    예) 참 쉽죠~잉? , 긍게요잉?, 그런디?[25], 큰일나브렀다, 끝나븠어야, 그라쟤.

  • '동사+~게'는 청유형으로 사용된다. 표준어의 '~자'와 대응가능하다. 같은 서남방언 화자들끼리는 '가게'라는 말을 듣고 가자, 이동하자 의 어감을 캐치해내지만 타지역 사람들은 상점을 의미하는 단어로 받아들일 수가 있다. 다만 상점을 뜻하는 그 '가게'의 경우 '가'를 강조해서 발음하고, 서남 방언의 청유문 '가게'는 '가'보단 '게'를 강조해서 발음하므로 구별 가능할 수도 있다.의외로 억양 빼고 서울화된 전라북도 3대 화자도 ~게가 너무 자연스럽게 쓰여 이게 사투리인줄 모르는 사람이 많다.

  • 이쪽 지역 어르신들 한정으로 하오체하게체 쓰는 경우가 많으시다. 다만 서남방언식으로 변형되다 보니 하오체가 하오체가 아니라 '하요체'(...)같은 느낌으로 변질되어서 쓰인다.

  • 'ㅎ'이 초성으로 쓰이는 어절이 있을 경우 연음을 세게 적용해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즉, 자음 축약이 생략되는 것.[26]

  • 일부 한정으로 '~해 버린다'가 '~해 븐다', '~해 버려'가 '~해 브러' 또는 '~해범', '~해 버릴라'가 '~해 블라' 등 특이하게 변형된 형태가 있다. 요즈음 젊은 계층은 표준어를 쓰지만 말하다 보면 어미를 저렇게 끝내는 사람이 있다. 황당한 상황에서 아예 숙어로 '어떻게 해야할까'를 '어쨔쓰까잉'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27]

  • 아따, [28], 참말로, 겁나게, 허버(허벌나게) 와 같은 강조성 추임새필수요소처럼 들어간다. 어휘나 억양을 모르더라도, 이 추임새만 적재적소에 터뜨리면 매우 그럴듯한 서남방언이 갖춰진다. 이것 역시 ~ㅛ잉의 경우처럼 쓰는 사람도 자각하지 못하게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오며 웬만해서 고쳐지지 않으므로 아마 안될 거야 서남 방언 화자들을 알아보는 구분법 중 하나다. 물론 안 쓰는 사람은 아예 쓰지 않지만.[29]

  • 서남 방언은 움라우트 현상[30]이 많이 일어난다. 이때 움라우트 현상의 산물 중 는 이중모음 [we]가 아닌 단모음 [ø] 발음이다.
    예) '퇴끼'(토끼), '괴기'(고기), '가랭이'(가랑이)

  • 그리고 'ㅅ' 불규칙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말이 많다. 예를 들어 동사 '긋다'는 -었다, -어 같은 어미가 붙으면 받침 'ㅅ'이 탈락하면서 '그었다', '그어'가 되는데 서남방언에선 '긋었다','긋다' 같이 발음한다. 옛발음이 남은 흔적이라고 보면 된다.

  • 'ㅓ'나 'ㅢ'를 'ㅡ'로 발음하거나[31] 'ㅔ'를 'ㅣ'로 발음하는 등의 고모음화 현상. 이러한 현상은 장모음에서 빈번하다. 이 중에 'ㅢ'를 'ㅡ'로 발음하는 특징은, 전라도에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전국적인 현상이므로 비단 서남 방언의 특징이라고만 볼 수도 없다.
    예) '으사선상님[32]'(의사선생님), '그짓말'(거짓말), '비개'(베개). 민주주의(民主主義)의 의의(意義) → '민주주이에 으이', '민주주으에 으이'[33], 으리

  • 지역에 따라서는 ㄱ, ㄲ,ㅋ의 구개음화 현상이 뚜렷하다.
    예) '지름(기름)', '가찹다(가깝다)' 등.

  • 중세국어에서 'ㅿ, ㅸ'으로 표기되던 것들이 이 지방에서는 각각 'ㅅ'과 'ㅂ'으로 살아남은 것 등.
    예) '무수/무시()', 가새(가위), 여시(여우), 가차븐(가까운)

  • ㅅ발음이 강하게 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빨간색(빨간)이나 검은색(검은)같이.

  • ~소 나 ~시오 같은 하오체 어미가 다른 방언보다 '상당히' 자주 쓰인다. ~시오 같은 경우 ~쇼로 빨리 발음하기도 하고, 위 설명처럼 ㅅ발음이 강해서 '씨오'로 말하기도 한다. 그 용법의 대상도 다양해서 존대를 쓰는 동년배부터 허물없는 사이의 부모뻘 가까운 친척 어른까지 다양하게 가용되는 듯하는데, 다만 아주 젊은 사람보다는 20대 중반 이후에서나 쓰는 사람이 보인다. "나 선동열이요, 문좀 열어 주소." "거 짐도 무거운디 들고있덜 말고 나 주씨오[34]."가 예시. 이 중에서도 보통 ~소는 말끝을 내리는 억양으로 발음되고 ~씨오(~쑈)는 ㅆ부분이 상당히 강조돼서 발음되는데 후자가 좀 더 존대의 의미로 쓰인다. 존댓말 붙는 '-시-' 어미가 결합돼서 변형된 듯. 예로 '김서방 밥 먹으소', '아버지 진지 잡숫쑈'의 차이를 들 수 있다. 이 '~쑈' 어미는 '~요', '~하요' 등과 함께, 격식을 차릴 필요 없는 친척 어른, 잘 모르는 사이일지라도 구멍가게 주인과 손님[35], 식당 주인과 손님 등등 격식 없이 존댓말을 쓰는 관계에서 광범위하게 쓰인다. (ex. A : 콩노물(콩나물) 한 단에 얼(↑)마(↓)요(↗)? B : 천원씩만 주쑈 ex2. A : 아쥠 여기 물 좀 갖다 주쑈. B : 거기 냉장고에 있능께 갖다 드쑈~ 등등) 어쩐지 느낌상 서남 출신이 수도권이나 다른 지방에 가서 이 어미를 사용하면 존댓말을 안 쓰는 것으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분명히 존댓말이다.

  • '~보다'의 종결어미를 빨리 말하려는 경향에서 '~인가보다'를 '~인갑다, ~인갑소'로 줄여 말하기도 한다. 다만 '갑소'같은 높임말은 '앞집 용식이 어메가 다쳤는가보요'같이 말하기도 한다.

  • 동남 방언처럼 서남 방언에서도 문장 안에서 나름의 성조가 있다. 하지만 동남 방언처럼 한 음절을 높낮이와 길이만 다르게 해서 의미를 구분하는 정도는 아니다.

  • 하지만 서남 방언의 대표 주자는 뭐니뭐니 해도 바로 거시기. 사용 빈도나 활용 범위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지만 저 말 한마디로 뭉뚱그려서 모든 상황을 표현하는 경우가 있는 지역이 틀림없이 존재한다는 점은 네이티브이든 아니든 동의하는 듯 하다. 참고로 영화 '황산벌' 에 백제 병사로 동명의 캐릭터가 나오는데, 거시기 역을 맡은 배우 이문식도 전라북도 순창 출신이다. 표기는 '거시기'이나 실제 발음할 때에는 거스기, 거슥, 그시기 등 다양한 억양으로 나타난다.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사람을 뜻할 때 대부분 "거석" 이라고 발음한다. 부모님이 호남 사람인 경우엔 서울 토박이여도 가끔 '그거, 거, 저, 뭣이냐' 같은 등의 말버릇이 있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거시기는 표준어가 되었다. 하지만 사람을 "거시기야."라고 부르지는 않는데, '아야, 머식아'와 같은 느낌이 대부분. 거시기의 어감을 모르는 사람들은 인칭에서도 혹시 그렇게 쓰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오해하기 쉽다.

  • 전남에서는 흔히 많이 쓰지만 사투리라고 느끼지 못하는 것중 하나가 바로 '있(↓)냐아(↗)~'[36]다. 의미는 '있잖아~' 이 단어는 대화를 시작하는 도입구로 꽤 많이 쓰인다. 서로 친구 정도의 편한 사이인 경우에 쓰이는데 꼭 상대방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라기보다는 그냥 습관적 접두어미로 많이 쓰인다. ex (있냐 내가 어제~) 정말 고치기 힘든 습관적인 사투리중 하나다.[37] 종종 이걸 들은 서울 사람들은 뭐가 자꾸 있냐며 타박하기도 한다(...). 물론 이게 서울말로 로컬라이징(?) 되며 서울사람들도 "있잖아~"를 쓰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경상도 방언중 특히 부산사람들이 자주 쓰는 "있다 아이가~"도 같은 의미다. (대구사람들은 이런 표현을 잘쓰지 않고 그냥 "있제~ 있잖아~"등을 쓴다.) 경상도 방언 화자가 "그래?"란 뜻으로 말하는 "맞나?"와 비슷한 정도. 맞나? 에 대한 부분은 동남방언 문서 참조.

4. 서남 방언의 어휘 및 어미[편집]

4.1. 어휘[편집]

여기서 더 찾을 수 있다

  • 가상(자리) : 가장자리, 둘레

  • 가새 : 가위

  • 가찹다 : 가깝다

  • 감자 : 고구마[38]

  • 개비 : 주머니

  • 거시기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걸뱅이 : 거지, 걸인.

  • 겁나 : 대단히

  • 그냐 : 그렇냐?

  • 그라제 : 그렇지(동의 의미)

  • 그란해도 : 그렇지 않아도(ex: 그란해도 갈라고 했당께 = 그렇지 않아도 가려고 했다니까.)

  • 그라믄 : 그러면(ex: 그라믄 니가 가새가꼬 자르믄 쓰겄네 = 그러면 네가 가위가지고 자르면 되겠네.)

  • 그래가꼬 : 그래가지고 (ex : 그래가꼬 서울대 가겄냐 = 그래가지고 서울대 갈수있겠냐)

  • 근디 : 그런데(ex: 근디 넌 납부닥을 어따 젓어부렀냐 = 근데 넌 얼굴을 어디에서 다친거야.)[39]

  • 긍게 : 그러니까, 그렇다(동의형 표현)

  • 기여 : 그래. 주로 아녀와 같이 가부 의문문/대답의 한 선택지로 쓰인다. [40]

  • 깔끄막 : 경사가 있는 길

  • 깔따구 : 하루살이.

  • 꺼맣다 : 까맣다

  • 깨벗다 : 벌거벗다 벌거벗다라는 표현을 깨벗다라고 쓴다. 깨를 할딱벗다 혹은 깨 할딱벗다등의 사용도 있다. 예시) 깨벗고 댕기지마 = 벌고벗고 다니지마

  • 깨댕이 : 알몸

  • 깡깡하다: 단단하다

  • 깽깽이발 : 깨금발, 앙감질, 외발서기. 깽깽이라는 단어 자체는 현악기를 뜻하는 의성어다. 이것이 서남방언에서는 한발로 선채 뛰어다니는 모습의 의미 또한 있기 때문에 깽깽이는 다의어의 성격을 지닌다. 깽깽이발로 갈까여~♪ 거지+깽깽이의 형태로 결합되면 충공깽으로 익히 알려진 '절름발이 거지'라는 의미의 비칭이 된다.[41]

  • 껍딱 : 껍질. 지역에 따라 껍떡이, 껍따구, 깝떼기 등의 발음 변화가 있다.

  • 끕끕하다 : 매우 습한날씨때문에 몸이 끈적끈적한상태 예시)비가온께 끕끕해 죽것네

  • 꼽꼽하다 : 인색하다

  • 꼽발 : 까치발.

  • 내부치다 : 내팽겨 치다.

  • 냉갈: 연기(煙氣)

  • 느자구: 싹수. 지역에 따라 '느작'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싸가지 없다' = '느자구 없다' 정도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느자구 없는 놈'이란 말에는 '개념 미탑재한 놈'이란 뉘앙스도 가지고 있다.

  • 댕기다 : 다니다

  • 독 : 돌[42]

  • 되다 : 힘들다. 지친다.

  • 돌르다 : 훔치다. 돌르다 자체보다는 돌라가다(훔쳐가다)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 뒤안 : 뒤꼍, 뒷마당. 아파트 생활이 익숙해진 최근엔 아파트 뒷베란다보고 뒤안이라고도 한다.

  • 딱깽이 : 상처가 낫는 과정에서 앉는 딱지.[43]

  • 딴지 : 전국구로 알려진 말이나 표준어는 딴죽.

  • 따숩다 : 표준어는 따뜻하다

  • 때까우 : 거위

  • 땜시 : 때문에

  • 막캥이 : 말이안통하는사람

  • 매럭없이 : 이유없이

  • 맴생이 : 염소[44]

  • 맬, 며루치 : 멸치

  • 모구 : 모기

  • 모다다, 모댔다 : 못하다, 못했다 의 표준어 발음 ㅌ(ㅅ+ㅎ)이 ㄷ으로 변화,

  • 무수 : 표준어는 무. 지역에 따라선 무시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 무시당가, 머시당가, 뭐다냐 : 뭐야, 뭐지 (ex: 아따 양 이거시 무시당가? = 와 이게 뭐지?)

  • 문 : 뭔, 무슨

  • 방거충(챙)이 : 방안에만 틀어박혀 지내는 사람. 방안퉁수라고도 한다.

  • 버러지 : 벌레

  • 볿다 : 밟다

  • 비림빡, 배랑빡 : 벽. 바람벽(벽壁자의 원래 옥편상 의미가 '바람벽 벽'이다)의 발음이 변한 것.

  • 빠구리 : 땡땡이[45] 이 방언을 잘 모르는 타지 사람들은 '빠구리 하자.'로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이상한 의미로 오해를 더 받는데 절대 쓰지 않는다. '빠구리 치자.'가 맞다. 이젠 전라도 10대들도 검열삭제로 알아듣는다. 그 예로 한 선생님이 자기가 학교 다닐 때 땡땡이의 의미로 빠구리 라고 말하자 애들이 다 폭소했다 카더라. 땡땡이는 '땡땡이 치자.'나 '땡땡이 까자.'로 쓰인다.
    역시 사용 지역이 광주 등 전남 서부지역이 중심이며, 전주 등 전북 북부에서는 30년 전에도 거의 쓰지 않았다.

  • 빼다지, 뺏간 : 서랍

  • 뻗친다 : 피로가 누적되어 힘들다. 특히 운동이나 육체노동을 오래하면 절로 '아 뻗쳐'소리가 나온다. 사투리인줄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북쪽으로 갈 수록 사용 빈도가 줄어들며, 최북단인 전주 일대에서는 충청도 방언의 영향인지 대간하다를 종종 쓰기도 한다.

  • 새비 : 새우

  • 새장구: 한쪽 면

  • 생합 : 백합(조개)

  • 석화 : (먹는 굴)

  • 성님 : 형님. 유추해보면 알겠지만 서남 방언으로 "형"은 "성"이다. 구개음화 문서 참조.

  • 솔: 표준어는 부추, 부추김치는 솔지라고 한다.

  • 솔찬히 : 제법, 꽤, 상당히

  • 시상 : 세상

  • 시안 : 겨울(ex: 시안에는 추운께 옷을 따숩게 입고 댕겨야되야 = 겨울에는 추우니까 옷을 따뜻하게 입고 다녀야 돼.)

  • 싱건지 : 표준어는 물김치

  • 싸지 : 싸움이나 싸우는 일을 뜻함.주로 ~먹다. ~뜨다를 붙여 쓴다. 주로 전북권에서 많이 쓰인다.

  • 쌔비다 : '훔치다'라는 뜻인데 요즘은 수도권에서도 상당히 많이 쓰이는 서남 방언중 하나가 되었다.

  • 씰가리 : 시래기

  • 아까침에 : 아까 전에, 방금 전에.[46]

  • 아따 : 동사 및 형용사 수식 강조표현

  • 아먼/아믄: 아무렴. 물론. 동남 방언의 하모에 대응하는 단어이다. 동남 방언 사용지와 인접한 남원시 운봉읍 일대 등에서는 동남 방언의 영향을 받아 아모[47]로 변하기도 한다.

  • 아야 : 아플때 내는 소리 아니다 애야

  • 암시랑도, 암사토 : 아무렇지도(ex. 아따 암시랑도 안항게 걱정하들 말드라고). 실제발음은 '암시랑토'에 가깝다.

  • 암시롱 : 알면서. 토박이가 아니면 위의 암시랑토로 아는 경우가 많다. (ex. 아따 지들도 다 암시롱 그라믄 안되제)

  • 앵간하다 : 상당하다. 적당하다. (앵간치 혀라잉?)

  • 얼척없다 : 어이없다.

  • 여시 : 여우

  • 영님하다 : 염두에 두다. 똑똑히 기억하다. ex) 내일 할 거 영님해라잉

  • 워매, 오메 OME : 감탄사. 오오미가 아니다!

  • 우짜스까나 : 어떻게 하나, 어쩌지

  • 우째, 워째 : 어떻게

  • 우케, 우게 : ~~ 위에

  • 유강년 : 육학년(표준발음은 유캉년이다)

  • 인내 : 이리내

  • 인자 : 이제

  • 인자막꼬 : 바로 조금 전에.

  • 자, 쟈, 갸 : 쟤, 저사람('야'는 얘, 이사람) 지시대상이 동등or아랫사람일때.

  • 장꼬방 : 표준어는 장독대.

  • 저그, 저짝 : 저기, 저쪽('여or이'로 여기, 이쪽 활용가능. ex: 이그자가 저그자네 성이여 = 이 사람이 저 사람의 형이야)

  • 지 : 표준어는 김치. 무김치는 무수지, 묵은김치는 묵은지 등.

  • 지름 : 기름

  • 지발 : 제발

  • 징하다 : 대단하다. 질려버리다.

  • 짠지 : 김치. 보통 무생채를 말하기도 한다.

  • 짤래 : 절름발이

  • 쪼까,쬐께 : 조금

  • 째까나다, 크대나다 : 작다, 크다.

  • 찌끌다, 찌클다 : 뿌리다, 흘리다.(문맥에 따라 의미가 변하므로 주의) ex) 아야, 싱크대에 물 찌끌지 말고 혀 = 물 흘리지 말고 해, 마당에 물좀 찌끌고 와라. = 마당에 물좀 뿌리고 와

  • 찡기다, 쨍기다 : 끼우다, 옷이 작을 때도 쓴다. ex) 아야 니 바지가 찡긴다

  • 참말로 : 정말로

  • 창시 : 창자

  • 치클다 : (물 같은 것을) 끼얹다. 세게 해서 '찌끌다'가 되는 경우도 있다.

  • 탁하다 : (누구를) 닮다. 입말로 나오는 경우 ㅎ이 약화되고 ㅏ/ㅐ가 ㅓ/ㅕ로 바뀌어서 '타겼어' '타겨서'에 가깝게 들리는 경우가 많다.

  • 파하다 : 어떤 일 등이 끝나다. (ex: 수업 파하고 바로 와라잉. = 수업 끝나고 바로 오너라.). 한자 끝날 파(罷)+하다 로 구성되어 있다.

  • 판떼기 : 판자

  • 패대기 치다 : 내동댕이 치다

  • 풍신나다 : 볼품없다

  • 하나씨 : 할아버지(전북) 가족간에 할아버지라는 뜻으로 쓰이기 보다는 다른 사람을 지칭할 때 주로 쓰인다. (ex: 옆집 하나씨 고집이 또 겁나게 쎄불제잉)

  • 할마씨 : 할머니(전남) 마찬가지로 가족끼리가 아닌 다른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 쓴다.

  • 하네 : 할아버지(전남)

  • 하지감자 : 감자[48], 북감재라고도 한다.

  • 한나 : 가득. 예시)짐치를 한나 담가가꼬 → 김치를 가득 담궈서

  • 허벌나다/허버 : 엄청나다/엄청[49]

  • 흑허다,흐거다,힐가다 : 하얗다.

  • 어휘는 아니지만, 순천 쪽은 상당수의 아이들이 엎어라 뒤집어라를 오↗라이 오↘라이 떼야! 라고 한다. 학교마다 또 다른 경우도 있다.

4.2. 어미[편집]

  • ~가디 : 서남 방언에서 의문문으로 자주 사용되는 종결 어미이다.(ex: 뭐라 했가디?) ~간디나 ~가니로도 쓴다. (ex: 머라 했간디?) 표준어 문어체로는 ~관대, ~기에, 구어체로는 ~는데, ~길래 정도.

  • ~갑다, ~갑네, ~갑서 : ~인가 보다, ~인가 보네. (ex: 철수 새낀갑네 = 철수 자식인가보다.)

  • ~것다 : ~겠다(ex: 나사 모르것다 = 나는 모르겠다.)

  • ~게 : ~하자(ex: 시내 가게 = 시내 가자)

  • ~끄나 : 상대방의 의사를 물어볼때 많이 사용되는 종결 어미이다.(ex: 밥 묵으로 가끄나?) 표준어로는 ~ㄹ까 어미와 같다.

  • ~ㄴ께, ~ㄴ께로 : ~니까(ex:본께, 한께 = 보니까, 하니까)

  • ~다냐 : 의문형 어미 (ex:언제 온다냐? = 언제 온대니? / 요건 뭐시다냐? = 이건 뭐지?)

  • ~당가 : 의문형 어미 (ex:요게 뭣이당가? = 이게 뭐야? / 뭔소리당가? = 뭔소리야?)

  • ~당께, ~랑께 : ~다니까, ~라니까(ex: 아니 밥 먹었당께 = 아니 밥 먹었다니까.)

  • ~데끼 : ~듯이

  • ~드라고 : 1.~더라 2.~하자(ex:밥을 약심 쳐묵드라고 = 밥을 많이 먹더라고.)

  • ~들, ~지들 말드라고 : ~지 마라(ex. 이것은 수류탄이여 죽지 않을라면 까불지들 말드라고)

  • ~디 : ~데 (ex: 근디=그런데 / 뭔디, 문디 =무엇인데)

  • ~디야 : ~대 (ex : 자는 쫄딱 망해부렀디야 = 쟤는 폭삭 망해버렸대)

  • ~ㄹ라고 : ~려고(ex: 할라고=하려고 / 볼라고=보려고)

  • ~랑가 : ~는지(ex: 알랑가 몰라 = 아는지 모르겠다)

  • ~랑께, ~랑게 : ~할테니, ~해 버린다[50](ex: 나사 밥할랑께 니는 반찬이나 맹실어라 = 나는 밥 지을거니까 너는 반찬이나 만들어.)

  • ~메치로 : ~처럼 (ex: 아까메치로 혀라 = 아까처럼 해라). ~멘치로라고 사용하기도 한다.

  • ~ㅁ서, ~ㅁ시로 : ~면서 (ex: 함서, 함시로 = ~하면서 / 담서, 담시로 = ~다면서 / 옴시로 감시로 = 오면서 가면서)

  • ~부러 : ~버려(ex: 미쳐부러)

  • ~쇼, ~소 : 하오체 (ex : 여 해태껌 한통만 주쇼=여기 해태껌 한통만 주시오). 엄밀히 말하자면 사투리가 아니지만 현대에 들어오면서 하오체가 거의 사라진 타지역 방언들과 비교해 보았을때 차이가 나타난다.

  • ~쓰겄다 : ~해야 겠다.(ex: 아야 슬슬 오함마 준비해야 쓰겄다)

  • ~싸다 : ~해대다(ex: 자꾸 먹어싸서 남아나들 않는다야)

  • ~여 : ~야(ex: 뭐여?!=뭐야?!)

  • ~ㅛ잉 : 해요체의 ~요+ 비음 잉(ex: 영희가 밥 하나는 겁나게 잘하요잉 = 영희가 밥 하나는 정말 잘해.)

  • ~지라우 ~지라, ~제라 : ~지요 [51]

5. 서남 방언을 사용하는 캐릭터[편집]




응답하라 1994의 장면. 조윤진이 쓰는 말투를 잘 들어보자.

※ 전라도가 배경인 작품은 제외. 서남 방언으로 로컬라이징된 캐릭터는 ★표시.

6. 방언 적용 버전[편집]

이 문단은 이 토론에서 최하단 암묵의 룰 서술(으)로 합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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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 방언은 한반도 서남쪽으서 사용되는 한국어방언 중 하나여. 스울말로는 호남 방언, 전라도 방언, 전라도 사투리라고도 허는디 여튼 겁나게 많응게 걍 전라도 말, 전라도 사투리라고덜 허믄 되야. 근디 반말로 써놓응께 워째 충층도 방언 같기도 허네이(...) 저짝에서는 스남 방언같다고 허고, 이짝에서는 저짝같다 허네잉

일반적으로 전라도허고 광주광역시 사는 양반들이 허벌나게 쓰고, 전라도와 지리적으로 가차븐 충청남도 남쪽 서천군이랑 금산군[62]허고 제주도 등등 일부 지역[63]에서는 그 지역 사투리와 쓰이기도 혀. 글구 같은 전라도라두 지역별로다가 노나불믄 전북권(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등)[64]과 전남서부권(광주광역시, 나주시, 목포시, 무안군, 신안군 등)과 전남 동부권(순천시, 벌교읍응?, 여수시, 고흥군, 구례군, 광양시. 근디 광양동남 방언이랑 섞여서 그런지 광양 방언으로 따로 노누기도 하제.) 사이에도 꽤 차이가 있으라고. 전남 동부권 방언은 지역 중심지는 순천인디 주로 벌교말이라고 알려져 있어야. 아무래도 소설 태백산맥 때문인갑서.표준어도 바꿔버렸응게

TV 등 대중매체서는 주로 웃자고 거시기허는거지만 일본칸사이벤 취급을 받은지 오래되아. 왜냐믄 표준말 쓰는 양반들헌티 동남 방언보다 더 숭내내기 쉬운 말이 이짝 말이라 그려. 개그맨이나 성우 양반들이 동남쪽 토박이가 아닌디 사투리를 써부렀다 하면 아주 양 그짝에서 난리가 나는디 여그는 그 거시기 한게 좀 들하제. 그래갖고 개그성을 강조한 칸사이벤 구사 캐릭터들(신비한 별의 쌍둥이 공주의 레몬, 방가방가 햄토리아따아따)으 칸사이벤이 서남 방언으로다가 번역되었고, 그 밖에도 러브히나콘노 미츠네가 있어부러.

근디 그건 어디까지나 직접 말을 해야할때 그런 거고, 글자로다가 쓰는 문학과 만화 및 애니의 번역에서는 칸사이벤을 동남 방언으로 번역하는 사례가 많아야. 칸사이벤과 동남 방언이 둘 다 승질이 격렬허고 빠릿빠릿허며 어조가 높기도 해갖고 쪼까 많이 비슷비슷허기 때문에 그렇기도 혀. 또 아무래도 이짝 양반들보다는 깅상도쪽 사는 양반들이 많어서 저그들 스스로 잘 아는걸로다가 쓰다본게 저절로 동남방언쪽 번역이 많아지는 것도 있구마잉.

서남 방언으로 번역된 기타 캐릭터의 방언은 쪽빛보다 푸르게에 나오는 티나 포스터의 하카타(=후쿠오카큐슈) 방언 등도 있제잉. 지리적으로 큐슈가 일본으 서남쪽에 있는 섬이라는 점이랑 칸사이벤 다음 가는 제 3방언이라는 위치 땜시롱 일반적으로다가 이런 식으로 번역한당께.

서남 방언허고 다르게 동남 방언은 발음과 억양, 독특한 단어 사용 등 표준어와 총체적으로 좀 거시기하기 땜시 네이티브가 아니고서는 그나마 덜 어색하게 들리는 수준까지라도 숙달되는디도 상당한 훈련이 필요허디야. 그려서 미숙한 사람들이 암치께나 숭내를 내믄 다른 지역 사람들조차도 못 들어줄 정도로 어설프게 들린디야.[65] 근디 서남 방언은 쬐깨만 훈련받고 말끝만 내리깔어도 그럴싸하게 들리게 허긴 혀. 물론 네이티브들이 들으믄 여전히 영 껄쩍지근허겄지만.[66]

같은 이유로 서남 방언으 화자는 스울에 오믄 타 방언 사용자에 비해서는 표준어 습득이 비교적 쉬워브러. 전남쪽으 보다 뚜렷~~한 방언은 제외허고 말 허자믄, 서남 방언 자체가 따른 지역 사투리보다는 표준어와 더 비슷헌 점이 많아서 위장(?) 난이도가 낮기 때문이여.

동남쪽은 소백인가 뭐시긴가 하여간에 산맥이 딱 감싸고 있는 판세라 전통적으루다가 언어의 고립성이 나타나기 쉬웠는디, 핑안-황해-스울-경기-충층-즌나 지역은 산같은거 없이 평야로다가 시원허게 뚫려있어갖고 그 언어교류가 말여 솔찬하게 이뤄질 환경이지 않았겄어? 물론 깅상도 그 동네두 쌍팔년도 지나고나선 도로 잘깔리고 뱅기도 날라댕기고 전화랑 인터넷도 잘터지고, 아주 양 저짝에 산맥너머 사는 사람들도 왕래하기 쉬워져부렀응게 앞으로는 또 기대해봐도 될것이여. 야그가 옆으로 샜구만 하여당간에 요롷코곰 원채루다가 접근성이 깅상도에 비해 허버 좋은 동네가 해방 이후루다가 산업화다 이촌향도다 뭐시다 이래저래 사람이 싹 빠져 나가불었스야. 깅상도야 구미니 포항이니 부산이니 멀리 갔것 읍이도 즈그들 동네에서만두 일자리가 허벌나게 많았지만 즌라도는 당최 그런것이 없었응께로 인구유출이 심해부렀지야. 묶고 살것다구 일자리 찾아서 서울 경기 인천으로 올라간 사람들의 영향도 솔찬혀.

이리 저리 생각혀보문야 저짝으 그 특이한 말투도 점점 평범해지는거 아닌가 몰것네. 물론 여그 서남말이 표준어랑 그나마 비슷하다고 혀도 완전한 표준어로으 교정꺼정 쉽다는 으미는 즐대로! 아니랑께. '~ㅛ잉'같은 비음라든가 '아따, 참말로, 겁나게, 워메' 등의 추임새는 다른 방언에 비해서도 겁나게 교정하기 힘들제.[67]

어느 지방이나 글겄지만, 어린 아들일수록 방언을 거이 쓰들 안혀 근디 몇몇 놈들은 어른이랑 사투리로 대화를 할 정도로 허벌나게 사투리를 쓰기도 혀 이런 아들들들은 할아버지나 할머니랑 같이 살고있을 가능성이 꽤나 커 아니면 부모님이 사투리를 솔찬히 맛깔라게 쓰시거나[68]

글고,TV에서 전남 사투리,특히 목포,광주쪽 사투리만 많이 쓰여서 그거시 전분 줄 아는디, 실지로는 여러 지역으로 갈려. (현 문서는 어디도 아니여. 다 섞여 부렀어.) 크기는 전북 사투리와 전남 사투리로 갈리는디, 같은 전북이라도 전주나 익산,군산 사람허고 남원이나 순창,고창같은 곳으 사람허고 만나서 야기혀 보믄 많이 달르고, 전남도 목포나 광주같은 전남 서부권허고 순천이나 여수같은 전남 동부권허고도 많이 다르다고 혀. 이걸 달리 야기허믄 TV에서 나오는 서남 방언은 대부분 전남 서부권 방언이란 야기여. 워찌 보믄 동남 방언에서 부산 사투리만 강조돼서 나오는것허고 비슷하제. 여수지방은 이런 사투리를 쓴다지만 잘 모르것어. 광양이나 여수처럼 깅상도랑 가까워서 깅상도 사람이 섞인곳은 깅상도 사투리랑 섞여부렀어.[69] 여수국가산업단지땜시 하도 다른곳에서 사람들이 들어옹께 이게 사람이 섞여가꼬 사투리가 이도 저도 아닌 사람들이 넘쳐나가꼬 어색한사람이 넘쳐나부러. 그래도 다들 다 알아묵어야.

여담이지마는 전라도 사람 봤을적에 전북인지 전남인지 알고 싶으믄 말허는걸 잘 들어보믄 되아. 인터넷서 유명한 ~께 어미도 잘 들어보믄 전북에선 ~게로 들린디야. 것이 아니믄 뭣 허는지 물어볼 때 뭣허냐? / 뭣하냐? 앞으 것이 대부분 전북이고 뒤으 것이 대부분 전남이여. 그려도 잘 모르것으믄 사투리에 부사가 많이 드가는지, 아니믄 된소리가 많은지 들어보믄 되아. 긍께 대체로 부사가 많이 드가고 된소리 많은 짝이 전남이라 보믄 되아.

원래 사투리라는 것이 글이 아니라 말로 혀야 하는거 아니것능가. 요렇게 글로 적어놓으면 영 보기도 안좋고 그럴것인디 그건 워쩔 수 읎는거시여. 글고 원래 여그는 존댓말 가찹게 되어있었구만.[70] 나무위키서 문체를 말할라믄 암묵의 룰을 따라갖고 해당 문체로 야기를 작성하는디 그짝으 세부 높임말들을 갖다놓고 워떤놈을 기준으로 해야 쓰것는지 정해진 바는 없드라고. 갖고 생각해본게 어른들한테 쓰는말 여따 써놓으면 쪼까 골아퍼지고 더 늘어져갖고 영 보기 껄쩍찌근 할것이구마잉. 딱 봐서 알아먹기 편하게 쓰는게 위키으 원칙이고 전라도 높임말보다는 낮춤말이 그 거시기한것에 더 잘맞응게 이 문서는 전라도식 해체로 작성해부렀어.


[1] 이숭녕의 분류기준에 따르면, 금산군은 1963년 행정구역 개편 이전에는 전라북도였다. 무엇보다도 같이 전라도에서 분리된 곳으로 취급하는 제주도(추자면 제외)랑 달리 원래부터 금산은 전라도에 속했다. 그리고 바다로 전라도의 다른 지역과 멀리 떨어진 제주도와 달리 금산군은 붙어있다.[2] 제주시 추자면 지역. 이 쪽은 행정구역은 제주도인데, 문화권은 전남 쪽에 가깝다.[3] 고창군이랑 순창군은 전남이랑 자연적 경계가 거의 없어서 전남이랑 사투리가 비슷하다고 느낄 것이다. 특히 생활권이 전주권과 광주권이 섞여있기 때문에 미묘하게 섞인 느낌이 든다. 하지만 정읍시남원시는 전남과 가까워도 전북쪽이랑 방언이 비슷한데 그 이유는 자연적 경계도 있고 광주보다는 전주랑 더 교류가 많아서 그렇다.[4] 광양은 경상도와 접경해있기 때문에 동남 방언의 기질도 섞여있다.[5] 물론 어디까지나 전북 한정이다. 전남은 동남 방언만큼 힘들다.[6] 그나마 전남지역 사람들의 경우에는 위치 특성상 들리는 수준을 배우는데는 조금 더 수월하다.[7] 사람들 성격따라 다르겠지만은 경상도 토박이들에게 들려주면 보통 땅바닥을 뒹굴면서 웃는다고 한다. 그 사람들만 느낄 수 있는 것이 있나 보다.[8] 한 예를 들면, '영화 가문의 위기 - 가문의 영광 2'에서 탁재훈의 어설픈 전라도 사투리 연기와 '친구'에서의 주연들의 경상도 사투리 연기를 떠올려보면 된다.[9] 서북 방언과 경기 방언이 비슷하다는 말이 실감이 가지 않는다면, 옛날 남한 영화와 이북 영화를 비교해서 보면 알 수 있다. 오히려 현대 이북 영화마저도 정도가 억세지긴 하더라도 서울 억양의 원형을 상당히 보존하고 있다.[10] 지역드립 치는 인간들은 '전라도 사람들은 서울 오면 서울 사람인 척 한다'고 까기도 하는데, 이는 언어적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사투리를 그대로 쓰면 왜 표준어 안 쓰고 사투리 쓰냐고 까는어쩌라고 이중잣대답정너 혐오도 고려해야 한다.[11] 다만 대구 같은 경북 남부지역 한정[12] 보통 TV에서 쓰는 전라도 사투리는 이쪽이다.[13] 조정래의 《태백산맥》에 나오는 벌교 사투리가 이쪽에 속한다.[14] 그런데 여수 사투리는 잘 들어보면 이것이 경상도가 아니다. 이것을 한글로 쓰지는 못 하니까 이렇게 썼지만은 엄밀히 말하면 긔응상도를 조금 빨리 빨음한다고 생각하면 얼추 맞다. 표준어 여는 다 이렇게 발음을 해야 맞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를 참고할 것.[15] 단적인 사례가 바로 '모래시계'다. 같은 고향 출신인 세 사람이지만 멋있어 보이는 두 사람(강우석, 박태수)은 표준어를 썼지만 유독 야비하고 나쁜 다른 한 사람(이종도)만 서남 방언으로 말했다.[16] ㄲ, ㅆ, ㄸ 등 된소리가 방언의 주를 이루는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왜냐하면 욕은 강해야 하고 강한 인상과 모욕감을 위해 된소리는 필수요소이기도 하고, 양은이파와 서방파 등 호남계 조폭들이 워낙 득세했다보니 조폭의 대명사로 자리잡아서 그 쪽 조직원들 말투가 조폭의 상징처럼 굳어진 이유도 있을 것이다.[17] 그리고 '오오미'는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잘못된 방언이다. 원래는 '워메'나 '오메'라고 해야 맞는 말이다.[18] 어릴적에 화순에서 살았던 적이 있다.[19] 광주 출신이다.[20] 여수 출신이다[21] 다자이 오사무는 아오모리 현 기타쓰가루 출신이다.[22] ~께 어미는 광주전남 지방 한정이다. 전북 지방의 경우 ~게 어미를 쓰며, 전남과 가까운 지방에서도 ~게와 ~께의 중간 세기 정도로 발음한다.[23] 대학에서 다른 지역 사람들이랑 섞여 사느라 잠깐 없어졌다가도 방학이나 주말을 이용해 잠깐 집에 다녀오는 사이 다시 입에 붙어버리는 경우도 많다.[24] 목포 등 전남 서부 방언에서는 '~븠다'에 가깝게 발음한다.[25] '근디?'라고 쓰는 경우도 훨씬 더 많다. '그런데?'라는 뜻. 참고로 '그런데 뭐 어쩌라고'라는 의미로도 자주 쓰인다.그란디 으쩐다고[26] ex)'육학년'-'유강년', '뭣한지'(뭐 때문에, 어째서)-'뭐단지', '뭣이중요한지'-'뭐시중언디' [27] 어떻게 해야 할까 → 어찌 해야 쓸까 → 어째야쓰까 → 어쨔쓰까 거시기와 함께 마법의 단어 2번 [28] 그냥이 줄어든 말. 그냥→기양→양[29] 저걸 한 문장에 여럿 쓰는 경우도 많다. 작성자의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군산의 지인과 오랜만에 만났을때, '아따 양 키가 참말로 겁나게 커브렸구망?' [30] [a], [o], [u] 등의 모음이 후속음절의 영향으로 변하는 현상. (ex)전설모음화[31] 예를 들어 전라도의 '전'은 절~즐의 중간느낌나는 발음이 된다. 의식적으로 하지 않는한 확실히 ㅡ로 발음하는 일은 드물다. 나이대가 높고, 서남 방언이 강세인 지역일수록 ㅡ로 가깝게 변화한다.[32] 으사슨상님이라고 발음하기도 하지만 사실 슨상님이라기보다는 선상님이라는 발음이 더 정확하다. 확실히 발음하려면 스언상님을 빠르게 하면 된다.[33] '의'를 '으'라고 발음한다는 특징이 모든 위치에서 1:1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기계적으로 대입하면 '민주주으으 으으'라 발음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의'를 '으'라고 읽는 것은 단어의 맨 앞자와 같이 읽기 편한 경우 으 발음이 나고 다른 의 자는 '이' 발음에 가깝다. '의의'는 으으가 아니고 '으이'라고 읽고, '의자'는 '으자'로 발음될 수 있지만 '대의'는 '대이'쪽이 현지발음과 비슷하다. 다만 '의의'도 일괄적으로 '으으'라고 발음하는 사람도 있긴 있다.[34] 빨리 발음되어 주쑈로 들린다.[35] 물론 대형마트 등지에서는 손님이 이런 표현을 쓸지라도 점원은 "네~ 고갱님~"이라고 응해야 하지만[36] 지역에 따라서 성조가 반대가 되기도 한다. 전남 서부에서는 '있'에 악센트가 있다.[37] 대체로 이 말투의 사용 유무에 따라 전라북도 출신 화자와 전라남도 출신 화자를 구분할 수 있다.[38] 제주도 방언과 같다.[39] 단 이 말만 단독으로 사용하지 말 것. 굉장히 뉘앙스가 자극적이라 싸울때 이 말 한마디로 싸움이 커지기도 한다. ex) 근디? 근디?[40] 이 부분은 논쟁이 있을 수 있는 게, 기다 아니다라는 말은 표준어에도 어엿이 있는 말이다. 기(其)다 아니다는 그것이다 아니다라는 뜻이기 때문이다.[41] 타지역에서는 서남 방언의 어미에서 자주 나타나는 '~께'의 특징을 보고 전라도인들을 깽깽이라고 낮춰부르기도 한다. 발음은 같지만 서남방언에서 사용되는 깽깽이와는 사용지역 및 뜻과 의도도 다르다.[42] 독도의 이름 유래가 되기도 했다.[43] 전남/광주 쪽에서는 딱정이라고도 한다.[44] 경상도 방언에서는 얌생이[45] 타 지역 사람들은 보통 검열삭제로 쓰는 단어지만. 정말로 전라도 지역에선 그렇게 쓰이는 경우가 있었다(...). 가끔씩 타 지역에서 온 전라도 지역의 대학생이 전라도 토박이 학우에게 '야 빠구리 치자'와 같은 말을 듣고 충격과 공포를 느낀 경우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카더라. 비슷한 사례로 '딸딸이'를 들 수 있는데, 동남 방언에서 이는 슬리퍼를 뜻한다.[46] 전라도에서야 많이 쓰이지만 타지역에서는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다. 서울에서 이 말을 썼는데 '아까 아침에'라 알아들었다는 경험담도 있고, 경상도 출신인 선임에게 "아까침에 했습니다."라고 하니까 "그기 뭔말이고?"라고 물어봐서 "방금 전이란 뜻입니다."라고 설명해준 경험담도 있다.[47] 다만 서남 방언의 특성상 들으면 아모와 아머에 한없이 중간에 가까운 발음이다.[48] 제주도에서는 지슬이라고 한다.[49] 허벌나다는 전남 서부 한정이다. 그 이외의 지역에서는 겁나다/겁나게를 쓴다.[50] 위의 랑께(~라니까)와 발음이 같지만 문맥상 의미가 다른경우가 있다.[51] 왜인지는 몰라도 다른 지역에서는 반말체로 알려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아마도 ~라나 ~라우 어미를 주로 반말체로 쓰는 지역이 많아서인 듯. 동남 방언이라던지, 서북 방언도 그렇고...) 분명히 경어다. 그러니 괜히 전라도 사투리 쓴답시고 ~라 나 ~라우를 남발했다가는 위화감이 철철 넘치게 되니 주의하자.[52] 원작 코믹스 정발판 기준.[53] 평상시엔 표준어지만 가끔 사투리를 구사한다.[54] 밖에선 표준어를 쓰려고 하지만 집에서 가족들과 이야기할 때는 사투리를 쓴다.[55] 거대화할때만 구사한다.[56] 평상시에는 표준어지만 흥분하면 사투리가 나온다.[57] 상당히 찰진 서남 방언을 구사해서 베댓들이 다 아모개 말투를 따라한다(...)[58] 일부 대사 한정으로 열폭하면 사투리로 중얼대지만 평상시에는 표준어를 사용한다.[59] 21~27화 '축제' 편에 등장하는 ㅇㅋ기획사 사장으로 이름은 비공개다.[60] 흥분하면 사투리가 나온다.[61] 그런데 드라마에서 해태가 구사했던 사투리는 순천보다 광주광역시 사투리에 더 가깝다는 평이 많다. 아무래도 해태 역할을 맡았던 손호준광주광역시 출신이라는 이유도 있다.[62] 이숭녕으 분류기준에 따르믄 일케 되는디, 여그는 1963년꺼정만 혀도 즌나북도였어야. 무엇보다도 여그는 전라도에서 분리된 곳으로 함께 취급허는 제주도(추자면 제외)랑 달리 원래부터 전라도였어. 그리고 제주도는 다른 전라도 지역과 바다로 멀리 떨어졌지만 금산은 붙어있고 그렇기 때문에 언어적, 정서적, 문화적으로다가 제주도랑 달리 전라도의 다른 지역과 비슷할 수 밖에 없는 겨.[63] 제주시 추자면 지역. 이짝은 행정구역은 제주돈디, 문화권은 전남쪽이여 사실 추자면 이짝도 잠시 영암군허고 완도군이읐든 시절도 있읐고 제주도 자체도 1946년도꺼정은 전라남도 소속이었댜...[64] 고창군이랑 순창군은 전남이랑 자연적 경계가 거의 없어가꼬 전남이랑 사투리가 비슷한거슬 느낄거여. 특히 생활권이 전주권과 광주권이 섞여있어가꼬 미묘하게 섞인 느낌이 들거여. 근디 정읍시남원시는 전남과 가까워도 전북쪽이랑 가까운디 그 이유는 자연적 경계도 있고 광주보다는 전주랑 더 교류가 많아서 그런거여.[65] 사람들 성격따라 다르겄지마는 깅상도 토백이덜에게 들려주면 보통 땅바닥을 뒹굴면서 웃는다고 혀. 갸네들만 느낄 수 있는 영 거시기한 게 있는가벼.[66] 한 예를 들믄, 영화 '가문의 위기 - 가문의 영광 2'에서 탁재훈으 어설픈 전라도 사투리 연기와 '친구'에서의 주연들의 깅상도 사투리 연기를 떠올려보믄 되아.[67] 긍게, 지역드립을 치는 사람들은 '전라도 사람들은 스울 오면 스울사람인 척 한다'고 까기도 허는디, 이는 언어적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소치라고 할 수도 있는것이여. 글고 방언을 쓰면 또 왜 사투리 씨부리냐고 까는 이중잣대도 고려히야 혀.[68] 당연히 10~ 20대 아들은 엠만하면 표준어를 쓰. 근디 가끔식 서남방언 특유의 어휘와 억양이 남아있응께 본인들은 자각하들 못하믄서도 타 지역 사람들이 듣기에는 서남방언 억양의 표준어처럼 들린디야. (물론 억양조차 못느낄 증도로 그럴듯헌 표준으 쓰는 아들도 많긴 혀.) 물론 동향 사람들 빼고는 출신을 잘 몰러(...) 스울 사람들은 "억양이 좀 특이하긴 한데 어디 사투린지는 모르겠다"는 반응이 많어야. 경험담 성님들 동네만 그런 것이 아니여. [69] 근디 여수 사투리는 잘 들어보믄 이그시 표준말 기응상도허고는 좀 달러. 이그를 한글로는 '이으'로 쓰. 이릏게 씄지만은 음밀히 말하믄 기응상도를 쬐깨 빨리 발음헌다고 생각허고 허믄 얼추 맞어. 표준어 여는 다 '이으' 발음을 혀야 맞는겨. 자세한 그는 문서를 참고혀.[70] ~지라,~소,~혀요, ~당께요 이그 다 즈기 존대말이여. ~지라허고 ~소는 어투가 그릏긴 허지만은 존대 맞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