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별의 유언)

최근 수정 시각:

파일:attachment/샘(별의 유언)/saem.jpg

영어 이름 Sam이 아니다

네이버 웹툰 별의 유언의 등장 인물.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수박드립

1. 개요[편집]

미르의 두 번째 세계에서 만난 쌍둥이 자매 중 동생. 작중에서는 67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아무개를 연상케 하는 활달하고 밝고 붙임성 있는 성격이며, 생전 처음 보는 외간 남자(…)인 미르를 대뜸 자기 집에 들여놓고 같이 사는 인물.

작가 설정상 언니와 함께 무진장 아름다운 미모의 쌍둥이 자매인데, 무엇보다 머리카락이나 눈 색깔이 푸른색이 살짝 섞인 보라색이라 상당히 인상적이다.

58화에서 솔이와 함께 처음 등장했으며, 미르가 자신의 과거에 대해 기억하는 도중에 온전히 생각해냈다.

2. 성격[편집]

순진한 데다 단순하기까지 한 성격. 미르의 우월한 외모에 첫눈에 반해버린 나머지 아예 대놓고 미르를 찬양하는 적극적인 여자아이. 성격만 놓고 보면 히로인 두 번째 세계에서는 미르가 어지간해서는 소원을 안 들어주려고 하는 통에, 샘이는 그를 그냥 옆 동네 남자아이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듯. 언니 솔에게는 칠칠맞다느니 철이 없다느니 하는 식으로 매번 구박받지만, 솔이가 계속 까칠하게 쏘아붙여도 정말로 정색하고 대들지는 않는 걸 보면 은근히 가리온 같은 대인배 기질도 있는 모양. 미르에게는 대놓고 "나 좋아해?" 라고 물었고, 그걸 또 순진한 미르는 별 생각없이 "응" 이라고 대답하는 바람에 커플 확정 미르 팬들의 공분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이렇게 보면 설레발이 심하다는 것이 가리온과 그녀의 차이점일 듯.

이후 그녀가 미르를 일종의 편리한 도구(…)로 취급하는 듯한 언행을 보인 덕분에 미르 팬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인물이기도 하다. 미르가 신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뭐든지 뚝딱 만들어내고 고칠 수 있으니까" 자꾸 미르의 능력을 요구하게 된다.

솔이와 함께 소녀가장이지만 다행히 그렇게 우울하거나 안습한 분위기는 아니다. 오히려 자주 동네로 나가 친구들과 놀면서 즐겁게 지낸다. 아마도 자기네 이름으로 어마어마한 땅이 있어서 그런 걸지도? 그러니까 행복하려면 땅을 사라 과거에는 목축업을 했다고 한다.

솔이에 따르면 그녀의 마을 친구들의 대부분은 남자(…)라고 한다. 독자들에게선 어장관리 한다고 욕먹기도 하지만 애초에 그럴 정도로 계산적인 성격은 못 된다. 단순히 생각이 짧으며 철이 없을 뿐이다. 미르의 경우도 미르 본인이 곁에 있어주는 게 좋아서 소원을 들어준 것이지 샘이가 그를 작정하고 이용한 것은 아니다. 애초에 성격상 애정표현이 헤프고 단순한데다 여기저기 을 많이 주기 때문인 듯. 작가도 그녀가 다차원적으로 (?) 꼬시는 성격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3. 작중 행적[편집]

미르를 이성으로 좋아하며, '자신만을 바라봐달라'고 요구했다. 미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었다. [1] 미르의 정체를 생각하면 이후는 안 봐도 배드엔딩 직행. "하늘을 어떻게 곁에 붙잡아 두겠느냐, 그것은 바라볼 수밖에 없는 것"이라는 솔이의 안타까움 반 지적 반의 말에도 마음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다.

결국 인간이 아닌 미르에게 자신의 일방적인 마음이 폐만 끼치고 있었다는 사실과 자신만이 미르의 특별한 것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샘이는, 떠나는 미르에게 마지막으로 비를 내려 달라는 부탁을 한다.[2] 미르는 별 생각 없이 들어주었으나, 알고 보니 샘은 속으로는 단순한 비를 바란 것이 아니라 "미르한테 특별해질 수 있는 것들을 전부 지우는 비가 내렸으면 좋겠다" 고 빈 것이었다. 그러면 최소한 이 세상과 똑같이 그녀가 최고가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 샘이는 자신마저 지우는 비를 보며 '내가 미르에게 특별했었구나' 라는 사실을 그제야 깨닫고 웃는 얼굴로 미르와 이별한다.

4. 수박드립[편집]

충격의 남녀성비 6:1 쇼타 캐릭터 위주로 여성향에 가까운 별의 유언에서 등장하는 몇 안 되는 매력적인 여캐이지만 출연비중이 워낙에 적다 보니 연재당시에는 라헬에 비견됐으면 되었지 별로 존재감은 없는 그저 그런 조연이었다.

파일:attachment/샘(별의 유언)/sooobaaak.png[3]

제목: 아 수박 먹고 싶다!
내용: 수우바악~


구웹갤 시절의 디시인사이드 웹툰 갤러리에 위 내용의 꾸준글이 달리면서 갑자기 조명을 받게 된다. 아예 별의 유언을 언급할 때 수우바악이라 부르는 것은 물론 나중에는 같은 작가의 작품인 새와 같이숲 속의 미마도 수우바악으로 부르는 등(...) 나름 웹갤의 필수요소로 통한다. 물론 현재의 뷰군갤한만갤도 마찬가지.

레바 트위터 참수짤 협박 사건의 가해자가 위 짤방을 자짤로 달고 활동하던 뷰군갤러임이 밝혀져 이슈가 되기도 했다. 꾸준글러와는 별개의 인물이다.

네이버 파괘왕 공모전 당시, 공모전 규칙상 응모작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홍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한 뷰갤러가 '출동! 세계방위대! 김씨네 가족!!'을 응모하며 작가의 말 란에 이 꾸준글을 써서 결선에 진출해 뷰갤러들의 몰표를 받기도 하였지만 대중성이 부족한 탓에 꼴찌로 탈락했다.

청춘악당 클리커즈 14화, 15화에서도 패러디되었다.

[1] 미르도 샘이를 특별하게 여기긴 했지만 온도차가 너무나 컸다. 샘→미르가 사랑이었다면 샘←미르는 우정 정도의 차이. 게다가 미르가 샘을 좋아하는 이유도 샘을 곁에 두면 자신이 외롭지 않기 때문에 좋아한 것.[2] 이게 사실은 6화부터 등장하는 복선(…)[3] 92화 샘과 솔(2)의 샘이가 미르에게 수박을 먹고 싶다고 조르는 장면. 뒷배경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가을이기 때문에 미르가 신의 능력을 써서 수박을 만들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