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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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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래3. 용례4. 비판
4.1. 물화(物化)4.2. 성적 대상화(미소지니)4.3. 개인이 선택할 수 없는 요소에 대한 비하4.4. 시대착오성
5. 오해?

1. 개요[편집]

'상폐녀' 또는 '상장폐지녀'란 여성혐오성 인터넷 신조어로, 빠르면 2012년 늦어도 2013년 쯤에 디시인사이드 주식 갤러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단어이며, 몇몇 남초 커뮤니티가 이 단어에 공감하여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단어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자면,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에서 나이가 들어 여성으로서의 매력도 잃고 생물학적으로도 아이를 낳는 여성으로서도 능력을 많이 잃어버린 노처녀"를 마치 상장폐지기업과 같다는 뜻에서 비유한 말이다.

2. 유래[편집]

이 문단은 토론을 통해 유래 문단과 관련 연구 문단 합치고 내용 존치(으)로 합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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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으로 산모의 나이가 많을 경우 아이에게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데, 예를 들면 영국 5개 대학교 연구진의 공동 연구 결과에 따르면, 32세부터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급증하고 37세부터는 몇십 명 중 한 명이 기형아로 태어난다고 한다.[1]

파일:연애시장가치.jpg
1990년대 중반경 신문 광고에 기반한 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은 30살이 넘으면 연애 시장에서의 가치가 급락한다. 반면 남성은 여자보다 10년이나 늦은 40살이 넘어서야 연애 시장에서의 가치가 폭락한다. 기사 즉, 남성은 여성보다 연애 시장에서 10년이나 더 여유가 있으며, 남자들이 어린 여자를 선호하는 성향이 상폐녀란 단어 탄생에 영향을 끼친 것이다.[2]

이것 외에도 여자는 자신보다 약간 연상의 남자를 좋아하지만, 남자는 평생 20대 여자만 좋아한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이다.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주갤 등지에서 나이가 들면서 아름다움을 잃어가면서 연애 권력을 상실한 어장관리녀들을 비꼬기 시작했고, 갤러리의 특성상 여성주식에 비유하면서 상폐녀라는 표현이 생기게 되었다. 상폐녀가 대세를 탄 이유는 무엇보다 여성이 생물학적으로 폐경기, 즉 여성이 출산의 역할을 더 이상 할 수 없는 때가 "상폐"라는 단어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3. 용례[편집]

자신의 연애 의사에 따라 그보다 나이가 많은 여자들을 상장폐지녀라 부르기도 하고, 기형아의 출산 가능성으로 인해 의학적 리스크가 커지는 32~33세부터 생물학적인 이유로 상폐녀라고 부르는 경우도 존재한다. 그 외에도 상폐녀를 따지는 기준을 30세 전후로 잡아서 여성은 서른이 넘어가면 상폐녀라는 식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존재하며, 상폐녀를 따지는 기준은 보통 이 정도 선에서 정해지는 경우가 많다. 상폐녀를 따지는 가장 보편적인 기준은 30세이다.

서브컬처 계열 커뮤니티의 경우에는 상폐녀를 따지는 기준을 20대 후반으로 정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많은 서브컬처 창작물(대표적으로 일본 서브컬처 창작물들)의 캐릭터 연령대가 다소 비현실적이다보니 이 정도 연령대의 여성 캐릭터들이 보통 노처녀 속성으로 나온다는 것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4. 비판[편집]

특정 연령대 이상의 여성들을 싸잡아 비하한다는 측면에서, 상폐녀라는 단어는 근본적으로 증오발언이므로 쓰지 말아야 할 단어다. 현대 여성들이 가장 크게 질린 여성에 대한 인식, "인간으로 취급되기보다는 외모와 나이와 육아능력으로만 평가되면서 출산도구로서의 가치만을 평가되는 것"을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비하 발언이기 때문이다.

4.1. 물화(物化)[편집]

당장 드러나는 일차적인 문제는 여성을 주식에 비유한다는 것이다. 즉 한 명의 인간이 아닌, 가치에 따라 사고 팔 물건으로만 여기는 극단적인 물화(物化; Reification) 혹은 대상화(對象化; Objectification)의 발로라 볼 수 있다.

4.2. 성적 대상화(미소지니)[편집]

온라인상의 여성 혐오 표현 공개 자료

가장 심각한 문제.

당연하지만 여성은 남성의 선택만 기다리는 존재도 아니고 애 낳는 기계도 아니다. 자아를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는 인간이다. 개중엔 비혼 비출산주의자도 있을 것이고, 혹은 아예 남성과 성적 접촉을 할 일이 영영 없을 성 지향성을 가진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설령 그렇지 않은 시스헤테로 여성이라도 그 사람이 누굴 만나고 무엇을 할 지는 전적으로 그 사람의 자유다. 그러나 본 단어는 그러한 모든 요소를 싸그리 무시하고 여성을 오로지 '남성에게 선택받아 임신과 출산을 하는 도구'로만 보고 있다.

위에서, 여성의 성적 능력과 매력이 나이를 먹을수록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를 인용한 것부터가 이러한 시각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인간은 누구든,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평가받지도 않을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어떤 여성이 자신의 나이에 따른 성적 매력이나 건강한 2세를 출산할 가능성을 평가해 달라고 직접 요청하지 않은 이상, 저 자료는 가치중립적인 데이터로만 존재해야지, 특정 집단의 여성들을 통째로 '가치가 떨어진 여성'으로 평가하는 것을 은연중에 정당화하는 근거로 사용하는 것은 미소지니의 교과서적인 사례다.

이러한 부분에서 논란이 생기는 이유는 '본인이 원치 않은 평가 그 자체도 대상화'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즉 상폐녀라는 극단적인 단어까지 굳이 뱉지 않더라도,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그녀는 삼십대 중반이 넘었으니 출산시 리스크가 있겠다"라고 간주하는 것만으로도 성적 대상화가 된다. 물론 뇌 속의 생각은 누구에게나 자유지만, 적어도 그것이 바람직하지 못하고 문제가 있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사실 상폐녀라는 단어가 등장하기 전에도 이런 식으로 여자의 나이에 따른 가치를 평가하는 행위는 그 역사가 유구하다. 대표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비유하는 것이 있다. 사회와 구성원들의 마인드가 바뀌어야 해결될 문제다.

4.3. 개인이 선택할 수 없는 요소에 대한 비하[편집]

상폐녀라는 개념은 여성이라는 성(性), 일정 나이 이상이라는 연령, 두 가지 선택할 수 없는 요소를 비하하는 단어다. 자신의 성을 선택해 태어날 수 있는 사람은 없으며, 나이를 먹지 않는 사람도 없다. 하물며 자신이 선택할 수 있거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요소를 비하하는 단어조차 문제시되는데 말이다.

4.4. 시대착오성[편집]

女초혼 점점 늦어져 29.4세…신혼부부 8% "애 안낳겠다"

비혼 비출산을 선언하는 사람이나 딩크족이 늘어나고, 설령 결혼이나 출산을 한다 해도 그 연령이 지속적으로 늦어지고 있는 오늘날에는 매우 시대착오적 개념이기도 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대한민국 여성의 초혼 연령은 30세에 근접했으며, 첫 출산 연령은 30세를 훌쩍 넘긴 지 오래다. 이런 상황에서 30세 이상의 여성들을 싸잡아 '시기를 넘긴 사람들'로 간주하는 것은, 위에서 언급된 본 개념 자체의 비판점을 배제하고 보더라도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다.

40대 남성이 연애 권력이 더 높다는 이유로 한정된 20대 여성만 선호하면, 반대로 20대 남성은 또래 여성과 연애하기가 힘들어진다. 지난 5년 사이 일본은 13살 나이차이의 커플이 13%에서 38%으로 3배로 늘어서, 젊은 남성이 초식화되었다. #

5. 오해?[편집]

또한 여자의 임신 연령이 기형아 출산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남자의 나이에 따라서 남자의 정자가 기형아 출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 오랜 세포분열을 거친 나이든 남자의 정자 안 유전자의 결함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며 따라서 아이에게도 부정적 영향을 까칠 확률이 높다. #

[1] 다만, 영국만 나이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를 대한민국의 나이에 맞게 적용할 경우, 33세부터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급격히 올라가고 38세부터 몇십명 중에서 한명이 기형아로 태어난다.[2] 이 연구를 부정하는 최근 연구 있으면 추가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