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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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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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懼)

사랑(愛)

혐오(嫌)

증오(憎)

욕망(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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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사랑에 대한 과학적 해석1.2. 플라톤이 정의한 사랑의 종류(단계)1.3. 사랑의 분류1.4. 관련 말말말
1.4.1. 대사/문장1.4.2. 명언/격언
1.5. 각종 매체에서의 사랑1.6. 관련 항목
2.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정신기

1. 개요[편집]

「1」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 또는 그런 일.
「2」어떤 사물이나 대상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거나 즐기는 마음. 또는 그런 일.
「3」남을 이해하고 돕는 마음. 또는 그런 일.
「4」남녀 간에 그리워하거나 좋아하는 마음. 또는 그런 일[1]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정의하는 "사랑"

Pōkarekare ana, ngā wai o Rotorua
Whiti atu koe hine, marino ana e.
E hine e, hoki mai ra.
Ka mate ahau I te aroha e.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로토루아 호수는
그대가 건너온다면 잠잠해질 겁니다.
오 그대여, 내게로 돌아와 주세요.
당신을 너무나도 사랑하고 있습니다.


마오리족의 전통 민요 포카레카레 아나의 가사.[2][3]


언제나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처음인듯 찾아오는 것

우리말의 고어로는 사(아래아)랑하다, 닷다, 괴다(이 3가지는 정신적 사랑)[4], 어루다(육체적 사랑)등이 있고, 한자로는 愛(애), 情(정)과 戀(연)이 사랑의 의미를 갖고 있다. 단 情(정)의 경우 愛(애)나 戀(연)보다 의미가 포괄적이다. 일본어의 경우 愛(あい)와 恋(こい)[5]의 두 가지로 나뉜다.[6] 고대 국어에서 사랑한다는 말은 사랑한다는 뜻과 동시에 "계속해서 생각하다"라는 뜻을 지녔다는 설이 있다. 어원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생각하며 동시에 상대를 헤아린다는 뜻인 '사량(思量)'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살다', '사르다' 에서 '살'과 앙/엉이 결합되어 살앙/살엉이 사랑으로 변화되었다는 설, 대체로 이 2가지 설이 있다.

상대적으로 단순명백한 감정인 희노애락과는 달리 도저히 그 정의를 내릴 수가 없는 오묘한 감정. '슬픈 연민', '아낌', '무엇이든 줄 수 있는 것' 등 사랑을 정의하려는 수많은 시도가 있었으나 어느 것도 딱 들어맞지 않았다. 그렇기에 이 감정은 인류의 예술의 많은 부분을 지배해 왔으며, 주로 노래로 승화되는 편이다.

인류의 감정 중 가장 흔하지만 복잡미묘한 감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누군가에게 이 감정을 가진다는 것 자체만으로, 그 대상을 좋게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쁘게 하며, 반대로 그 대상이 떠나갈 때에는 기분이 매우 슬프게 된다. 이 감정이 지나쳐서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면 사람을 망치기도 한다. 이로서 사랑이라는 것은 한 사람을 웃고 울리는 묘한 힘을 갖고 있다..

또한, 희노애락과의 융합이 가능한 특이점이 있으며, 사랑에서 희노애락이 파생되고, 희노애락에서 사랑이 파생이 가능하기에 인간의 감정 중 가장 복잡한 감정 중 하나일 것이다. 특히 미움(증오)과는 정반대인 듯하면서도 동전의 양면과 같은 모습을 갖고 있어서 사랑에서 미움이 파생되는 경우도 많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많다.[7] 반대의 경우 미운 정이라고도 하며, 아이러니하게도 情(정) 중에서 가장 오래가는 정이라는 설도 있다.

기독교에서는 믿음, 소망, 사랑 중 제일로 친다. 항목 내용도 저 셋 중 사랑이 가장 길다. 서양에서는 사랑 관련 문구로 성경의 고린도전서 13장이 많이 인용된다고 한다.[8]

왠지 이 단어가 실생활의 구어 레벨에서 남녀상열지사에 대해 붕가붕가, 검열삭제처럼 간접적으로 돌려 대용하는 의미로 쓰이는 빈도도 높다.(…) 사랑을 나눈다는 표현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야한 표현을 완곡하게 돌려 표현한 것.

참고로 사랑이 동반된 결혼이라는 관념이 보통 사람들에게 널리 퍼지게 된 것은 정말 얼마 되지 않는 듯하다. 그 결혼은 문명이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종족 번식의 관념이 더 강했고, 니벨룽겐의 반지만 하더라도 사랑과 결혼은 별개의 것이라는 인식이 나올 정도니.

에리히 프롬에 따르면 사랑도 밥과 같은 것이라 계속 충족되지 못하면 결핍으로 인한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부모님의 사랑, 친구들과의 우정, 연인간의 사랑을 많이 할수록 좋은 밥을 많이 먹는 것처럼 정신적으로 건강해질 수 있다고. 반증으로 상당수의 흉악범들이 어린 시절 부모나 이웃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랐다는 것을 들 수 있다.

현실의 사랑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 상태에서 홀로 지내는 사람이나, 오덕인 상태라면 현실에 없는 존재를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모에.

1.1. 사랑에 대한 과학적 해석[편집]

  •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김대수 교수의 "사랑에 빠진 뇌" 오디오강의도 참고해보자.(PLAY)


여타할 다른 감정(기쁨, 슬픔, 분노)에 비해서 육체적으로 나타나는 증거들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사랑이라는 것은 사실 감정보다는 호르몬 활동에 더 가까운 개념이다. 생물학적으로 사랑은 강력한 신경적 조건으로 사랑을 하고싶은 욕구는 성욕이 동반되는 이유도 있지만 호르몬상의 이유로 배고픔과 목마름이나 비슷하다. 사랑에 빠지게 되면 뇌에서 여러 화학물질들이 분비 되는데 페로몬,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옥시토신, 바소프레신 등등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껴안거나 단순히 애인의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체내에서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두통에 대한 진통제 역할을 한다. 흥미로운 점은 만약 이별을 한다면 겪게 되는 실연 증상은 마약 중독자들이 겪는 금단 증상과 거의 비슷하다고 한다. 경우에 따라서 실연으로 인한 금단증상은 몸에서 심장을 약화시키는 화학물질을 분비할 수도 있다고 한다.

생화학적으로는 뇌 변연계에서 분비하는 페닐에틸아민(phenylethylamine)[9]이 작용하는 현상인데, 이것은 천연 암페타민의 일종인 각성제이다.[10] 사랑은 마약이란 표현은 이 장면에서 더 이상 은유가 아니라 설명문이 된다. 그런데 상대를 바라보고 소위 말하는 첫눈에 반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초. 이 2초만에 페닐에틸아민이 분비되어 가득 차게 되면서 뇌를 자극하여 상대를 넋놓고 멍하게 바라보게 만든다. 상대에게 페닐에틸아민을 분비하게 만들 수 있다면 이게 바로 창작물에서 징그럽게 나오는 반하게 만드는 XXX의 탄생이다. 다만 이 페닐에틸아민의 분비는 유통기한이 있어서, 일반적으로 2년을 넘기지 못한다.[11] 그 기간이 지나면 놓았던 정신줄을 다시 잡게 된다는 이야기다. 이때부터 사랑은 화학의 단계는 끝나고 사회학의 단계로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 [12]

하지만 새로운 사실이 발표되었다. 이 페닐에틸아민을 평생 분비하는 부부도 꽤나 존재한다고 한다. 그러니까 결국은 천생연분을 찾으란 소리.(...) 근데 이 경우도 평생 같은 농도로 쭉 분비되는 것이 아니라, 보통의 다른 커플들처럼 분비되는 시기와 분비가 사그러드는 시기가 반복적으로 온다. 근데 이 패턴의 주기가 두 사람이 비슷해서 평생 죽이 잘 맞는 것. 조금 다르게 생각하면, 잠깐씩 권태기가 왔다가 다시 서로에게 반해서 빠져드는 것이다. 반대로 깨지는 커플들은 아직 한 쪽이 분비기인데 반대편이 휴지기에 접어들어 분비기인 쪽이 상대의 사랑이 식었다고 여기거나, 휴지기에 접어든 쪽이 상대방이 집착한다고 여겨 헤어지게 되는 것이다. 어쩌면 남자와 여자가 사귀고 깨지는 주 패턴인 한 쪽이 고백-사귐-고백했던 쪽[13]이 상대[14]가 집착한다고 느낌-소원해짐-헤어짐의 패턴은, 먼저 호감을 느낀 쪽이 분비기가 일찍 시작되었으므로 더 빨리 휴지기에 접어들고, 그 시점에 뒤늦게 분비기의 절정을 달리던 상대 쪽의 행동을 집착으로 여겨버리는 것일 수 있다. 인간이 이렇게 단순한 동물들입니다.

여담으로, 1975년 3월에 미국 상원의원이자 과학계에서 반(反)과학적인 정치인으로 이름이 알려진 윌리엄 프록스마이어(W.Proxmire)는 사랑을 연구하는 심리학자 엘렌 버샤이드(E.Berscheid)와 일레인 하트필드(E.Hatfield)에게 일명 세금 도둑상, 밑 빠진 독상으로 불리는 황금양털[15]을 수여하면서 "2억명 미국인들이 수수께끼로 남겨놓고 싶어 하는것중에서 으뜸은 어떻게 해서 우리가 사랑에 빠지는지 하는 문제일 것이다"고 혹평했다. 다만 이후로도 두 사람의 연구는 이런 논란에도 굴하지 않은채 계속 진행되어졌고, 이후로도 그둘로 인해 시작된 사랑에 대한 연구는 여러 연구자와 과학계에서 계속 연구하게 되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결국 프록스마이어는 사랑의 법칙을 알고싶지 않으려했다는 사적이면서도 너무 보수적이었던 감정으로 그런 상을 그 둘에게 수여했다고 비판받게 되었다.[16]

1.2. 플라톤이 정의한 사랑의 종류(단계)[편집]

플라톤이 정의한 사랑의 단계이자 종류는 총 4가지로 육체적 사랑(Eros)[17], 도덕적 사랑(Philia), 정신적(신앙적) 사랑(Stergethron), 그리고 마지막 단계로 무조건적인 사랑(Agape)이다.[18] 플라톤의 주장을 따르자면 사랑은 육체적인 사랑에서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서서히 발전해 간다고 한다.

그리스 시대에는 남녀간의 사랑보다 남자간의 사랑을 더 숭고하게 보았는데, 남자간의 사랑은 육체적 단계를 건너뛰고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기독교적 윤리관에 입각한 근대 서양 학자들의 주장으로, 실제로 고대 그리스의 유적에서 발굴되는 암포라 등에는 동성간의 육체적인 사랑을 노골적으로 묘사한 것들도 있으니 꼭 그렇지도 않다고 한다. 거기에 '사랑(에로스)'에 대해 논의한 플라톤의 향연같은 작품에서도 남자끼리의 성관계를 암시하는 구절이 있으며 그다지 부정적으로 보지도 않는다. 그리스인들이 남자들끼리의 사랑을 더 고귀하게 여긴 이유는 그 당시에는 사람과 짐승을 구분하는 '이성'을 남성만이 지니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즉 여자를 제대로 된 사람 취급도 해주지 않는 심각한 성차별적인 사회였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것.

예수가 제자인 베드로에게 자신을 사랑하는지를 세 번을 물어보았는데 이는 각각 도덕적, 정신적, 무조건적인 사랑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후세에 한글번역 중 이것이 무조건 '사랑'이라는 한 단어로 번역되어 일부 사람들이 오해하였을 수 있다는 것. 신약성서 사본들은 당시의 대중적인 언어인 헬라어로 기록되어, 각각 사랑이란 말이 다르게 써져있긴 하다. 허나 당시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쓰던 언어 중 히브리어는 사랑이 한 단어이다. 이 주장이 모든 사람이 납득할 만한 이유가 되지 않는 이유.[19]

J.A.Lee라는 심리학자도 사랑의 유형을 6가지로 나누었다.

  • 열정적 사랑(eros) - 육체적 자극을 필요로 하는 사랑. 위의 에로스와 비슷하다.

  • 유희적 사랑(ludus) - 사랑이 인생에서 차지하는 몫이 크지 않으며 그저 다양한 상대와의 만남을 즐기는 사랑.

  • 친구같은 사랑(storge) - 열정보다는 친구로서 알게 되는 과정을 더 중요시하는 사랑.

  • 소유적인 사랑(mania) - 의존성과 질투가 강한 사랑. 극도의 질투를 보이며 상대에 대한 더 많은 애정과 헌신을 요구하고, 관계에 만족하지 못하고 평온을 얻지도 못하나, 스스로 관계를 끊지 못해서 상대가 관계를 종결시키게 된다.

  • 실용적 사랑(pragma) - 현실적인 사랑. 상대의 자질을 계산하고 평가해서 의도적으로 고려하여 적절한 상대를 선택한다.

  • 헌신적 사랑(agape) - 타인 중심적, 자기 상실적 사랑.


일단 이렇게 다양하게 있는 편이지만, 가장 완벽한 사랑은, 위에 적힌 모든 사랑들중 하나라도 완벽하면서 조화롭게 존재할 때, 가장 진정한 의미의 완벽한 사랑이라고 볼 수있다. [20]

1.3. 사랑의 분류[편집]

사랑은 크게 알고 있는 사랑과 알게 되는 사랑으로 나뉜다.[21] 전자는 가족애, 동료애, 박애 등으로 설명할 수 있다. 후자는 남녀간의 사랑으로 대표되며 급격히 찾아오는 편이나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찾아오는 것도 많으니 주의할 것.

  • 앞서 말한 것처럼 알게 되는 사랑의 경우 이성 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대다수이나 동성 간 사랑을 드러내는 사랑도 있고, 이성이든 동성이든 상관없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사랑에 반드시 성적인 욕구가 따르는 것은 아니다. 이성애자동성애자, 양성애자, 무성애자를 참고. 이중 동성간의 사랑을 고귀한 것으로 취급하는 문화도 있었지만 보다 많은 문화권에서는 사람들에게 매장당하고 지탄받았다. 이슬람교를 믿는 국가에서는 동성애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게 대표적인 예. 자세한 내용은 게이, 레즈비언 참조.

  •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은 부모님의 사랑이라고도 한다. 특히 이 사상은 유교와 결합되어 이에 대해 보답하는 효(孝) 사상으로 발전되었다. 부모님의 사랑은 알면서도 당연시하기 때문에 대개 평소에는 무시하다가 부모님이 떠나신 뒤에 땅을 치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까 평소에 잘 모시자. 하지만 요즘에는 부모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대한 부정적 견해 또한 존재한다. 잘못된 방향의 과한 자식사랑은 자식을 망치는 지름길이며, 이를 통해 무개념한 사람들이 양산되는 경우도 흔하다. 대표적으로 한국 교육계의 문제나 외자녀 정책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중국의 무개념 젊은이 문제. 부모에게 있어서도 자신을 버리고 자식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는 강박감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서 부모님의 사랑이 가장 큰 이유는 이성간의 사랑은 또다른 사랑이 찾아올 수 있지만 부모님의 사랑은 우리가 아니면 안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면 맞을 수도 있다.물론 예외는 있다

  • 하지만 역시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가장 크고 숭고한 사랑은 자신의 이해관계나 감정을 초월해서 아낌없이 베풀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이러한 사랑은 시대와 장소와 국가를 불문하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경외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심지어는 종교로 승화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는 손양원, 알베르트 슈바이처, 존 피터 알트겔드 등이 있다. 휴머니즘과도 통한다고 볼 수도 있다. 물론 지구에 사는 사람들 모두가 성인은 아니기에 흔히 볼 수 있는 종류의 사랑은 아니다. 그러나 잊을 만하면 간간히 등장하여 사람들에게 훈훈함과 희망을 가져다 주곤 한다.

1.4. 관련 말말말[편집]

1.4.1. 대사/문장[편집]

사랑이 가냘프다고? 너무 거칠고 잔인하고 사나우면서도 가시처럼 찌르는게 사랑이네.


1996년에 개봉한 '로미오+줄리엣'에서

다른 누군가를 사랑 하는것은 신의 얼굴을 보는것이다.

To love another person is to see the face of God.


뮤지컬 레미제라블(뮤지컬)

그 사람에게 끌리거나, 끌리지 않는 이유는 알 방법이 없다. 우리가 아는 건 그 사람에게 끌리느냐, 아니냐뿐이다.


영화 "캐롤"에서.

(생략) ...그러나 우선, '사랑'이라는 말이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그 한계를 가늠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넓은 의미폭을 갖게 되어, 그 말을 사용하기가 주저된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정이 '사랑'의 원의인데, 이제는 식욕이나 기타 물욕 내지 정복욕 등과 구별되지 않는 탐욕에 이끌려 도달하는 심정적 경개(景槪)나 행위마저 '사랑'이라는 말로 지칭하기도 한다. 그리하여 누가 '우리 서로 사랑합시다'라고 근엄한 음성으로 말하면, 그것이 음란한 농담으로 들리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그 말이 특정집단이나 유사집단에 속한 사람들에 의해 너무 헤프게 사용되다 보니, 그 말 속에 있던 의미적 절박성과 곡진함이 약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그 말이 거짓과 위선의 냄새마저 풍기게 되었다. 지극히 아끼고 애틋하게 근심하며 그리워하는 마음을 가리키던 말이, 음욕이나 기타 야욕까지도 지칭하게 되었으니, 진정한 연인들이나 개결한 벗들, 이웃들, 우애 깊은 혈연들은 오히려 그 말을 사용함에 머뭇거리지 않을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요컨대 '사랑'이라는 말의 의미가 모호해진 것이다... (이하 생략)


〈정염의 맥박(부제: 프랑스 문학, 그 천 년의 몽상)〉 이형식 저, 서울대학교 출판부. p.3~p.4 머리말에서 인용

"사랑은, 아낌없이 빼앗는 것이다."


MBC 드라마 선덕여왕, 미실

만약 그 사람의 영혼에 사랑이 충분히 깊게 스며든다면, 그 사람의 눈은 멀어버리게 됩니다.


쌍둥이 성좌 프로젝트 스토리북 2권

1.4.2. 명언/격언[편집]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22]


요한 복음서 15장-예수

사랑은 돈으로 살 수 없기 때문에, 틀림없이 돈이 사랑을 망칠 것이다.


장 자크 루소

사랑이 있는 곳에 삶도 있는 법이다.
Where there is love there is life.


마하트마 간디

사랑 받고 싶다면 사랑하라, 그리고 사랑스럽게 행동하라.
If you would be loved, love and be lovable.


벤자민 프랭클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23]


예수

사랑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은 불쌍해요


선 오브 피치

1.5. 각종 매체에서의 사랑[편집]

사랑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문학이든 가요든 여러 문화 매체에서 흔히 쓰이는 소재다. 예를 들어, 한국가요에서 이성과의 사랑은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쓰이는 노래 주제 1순위이다. 그래서 한국 가요를 까는 사람들은 이런 노래들을 사랑 타령이라고 까기도 한다. 그러나 사실 그 비율에는 나라마다 전부 차이가 있지만, 이성과의 사랑은 한국만 그런게 아니라 어느 나라를 가도 거의 대부분 노래 주제 1순위이다. 그만큼 보편적이고 공감하기 쉬운 감정이라는 의미이다.

사랑은 셀 수도 없이 많고 다양한 매체에서 오만 가지 방식으로 표현되지만, 잘 표현해내기가 정말로 어려운 주제 중 하나이다. 일단 사랑이란 것을 하게 되면 아무리 현실적이고 상식적인 사람이라도 최고를 바라게 되기 때문일지도. 긍정적으로 묘사하면 진부하고 오글거리기가 쉽고, 부정적으로 묘사하면 한도 끝도 없이 지저분해지는 것이 사랑이란 것이다.

1.6. 관련 항목[편집]

2.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정신기[편집]

과거 이전 시리즈에서는 아군의 모든 HP를 100%로 회복시키는 자애가 넘치는 회복계 정신 커맨드였다. SP 소모가 커서 그렇게까지 쓸만한 것은 아니었다. 3차 알파와 W에 비슷한 효과로 아군 전체의 HP를 50% 회복하는 '유대'가 있다.

그러나 R 이후 어쩐지 공격계 커맨드로 변형되었다. 기적처럼 갖가지 정신 커맨드를 동시에 걸어서 적을 고통없는 죽음의 길로 인도해 주는 방식. 아아 자애로워라.

"사랑이 기적을 부른다"라는 말마냥 기적의 마이너 버전인게 이후의 추세. 그나마 임팩트 이후로 기적이 나오지를 않음으로서 사랑이 이쪽 계열에서는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는 정신기가 되었다. 여담으로 GBAOG2에선 이름가르트 카자하라의 경우 에이스 보너스가 '사랑의 SP 소모를 45로' 인데다가 여기에 집중력을 달아주면 사랑을 남발할 수 있었다(그래서인지 OGs에서는 에이스 보너스와 집중력이 겹치지 않게 수정되었다. OG 외전에서는 도로 겹치게 되었지만).

여담으로 V에서 강조하는 것이 이거라서 은근히 사랑을 달고 나오는 파일럿이 많다. 거기다 스포일러가 모르는 게 바로 사랑인 관계상 사랑을 걸고 때리면 상당히 묘해진다.

[1] 현재 국립국어원의 정의는 상대가 이성간이라는 전재 하에 사랑을 서술하고 있다. 2012년성소수자를 포괄하는 뜻으로 '사랑'의 정의에 '남녀'라는 단어를 삭제하고, '애정', '연애', '애인'등의 정의에 있는 '남녀'를 '두 사람'으로 바꾸었었으나, 기독교계의 큰 반발로 2014년에 다시 남녀로 되돌렸다. 추후 바뀔지는 지켜봐야 할 듯.[2] 이 민요에는 이런 전설이 내려져 온다. 육지에 사는 아리족 족장의 딸 히네모아와 호수섬 모코이아에 살던 휘스터족 족장의 아들 트타네카이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적대시하던 두 부족의 반대로 만나지 못했다. 그러나 트타네카이가 밤바다 호숫가에 나와 피리를 불고 그 소리를 듣고는 히네모아는 호수를 직접 건너서 만났다고 한다. 트타니카에가 애타는 마음에 불렀던 노래가 바로 포카레카레 아나였다는 것이다. 이 두 남녀 이야기에 감동한 두 부족은 화해하고, 히네모아와 트타네카이는 결혼할 수 있었다고 한다.출처[3] 한국에는 연가라는 이름으로 번안되어 널리 불린다. 뉴질랜드에선 제2의 국가 취급을 받으며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노래이다. 뉴질랜드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되며 국회 본회의장에서 불리기도 했다.[4] '괴다'가 훗날 귀엽다 등으로 바뀌었다는 설이 있다.[5] 戀의 간자체. 참고로 こい는 일본의 고유어이고 恋의 일본식 독음은 れん이다.[6] 한문에서 恋는 주로 연애 관계에서의 사랑, 愛는 좀 더 포괄적인 사랑을 의미한다. 다만 恋로 시작해서 愛를 가꾸며 情으로 살아간다는 말도 있는 만큼, 일본에서도 이 세가지 모두 한자 본연의 뜻과 마찬가지로 사랑의 다른 측면을 나타내는 용도로 인식되기도 한다.[7] 그래서 오노레 드 발자크는 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이라는 말을 남겼다.[8]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사욕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성을 내지 않습니다. 사랑은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불의를 보고 기뻐하지 아니하고 진리를 보고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주고 모든 것을 믿고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냅니다.(고린도전서 13장 4~7절)[9] 이것은 주로 포도주초콜릿, 이나 새우, 등의 고단백 식품에 많다. 보면 죄다 정력제 혹은 최음제로 알려진 물건들이다.[10] 페닐에틸아민이 1착이라서 그렇지 다른 호르몬들도 작용하는데, 그 호르몬이란게 아드레날린, 도파민, 엔돌핀, 옥시토신, 세로토닌 같은 물건들이다. 그런데 이것들 모두 각성제류다.[11] 이것도 개인차가 있어서, 상당수는 3개월이면 끝이고 좀 길게 가는 경우는 3년까지 간다. 둘이 동시에 불꽃이 튀었다가 1명은 3개월에 끝나고, 다른 사람은 2년 3년을 가면 그 때부터 비극이 생기는 것.[12] 한편, 다소 낙천적이긴 하지만 이 2년 반의 기간이 상대와의 유대, 친밀감을 쌓고 다지기 위해 있는 것이며, 이때를 잘 지낸 커플은 잉꼬 커플이 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은 커플은 호르몬의 약빨이 떨어지고 나면 들뜬 상태에서 한 순간에 가라앉아 권태기에 빠지게 되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13] 문화적인 요인으로 인해, 주로 남자[14] 같은 요인으로 인해 주로 여자[15] 원래는 유사과학이나, 외계인 연구, 초능력 연구, 영능력 연구등을 여러 연구자들이 과학계에서 지나치게 연구해대서 세금을 낭비하는것에 대해서 조롱겸 막으려는 목적으로 만들게된 상이다.[16] 이후 1975년 심리학자인 로널드 허친슨이 자신의 연구과제에 황금양털상이 주어지자, 프록스마이어를 상대로 명예훼손 등의 소송을 제기했으며, 두 사람은 1979년 미 대법원의 판결 전에 합의했는데, 프록스마이어는 공개사과와 함께 2만5천달러를 배상했다. 자업자득[17] 여기서 육체적이라는 것은 단순히 성적인 의미가 아니라 육체적인 충동으로서 자신에게 결여된 무언가에 대한 일방적 갈구의 의미이다. 욕구라는 것이 육체에서 기인한다고 보면 옳겠다. 그래서 정신적인 사랑이라는 플라토닉도 에로스의 일종이다.[18] 이러한 구분은 고대 그리스 시절에는 그렇게 명확하지 않았다. 다시 말하자면 그냥 다 사랑으로 쓰였다는 이야기로 에로스가 정신적 사랑을 지칭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19] 다만 복음서를 포함한 성서라는 것들이 역사적 사실 그대로를 표현하려는 게 아니라 사가가 주장하려는 바를 내포하는 진실을 서술하는 것(사실 역사적 사실 그대로를 기술하는 것은 근대에 들어와서의 일이고, 당시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든 저술이 그랬다. 그리고 성서의 경우는 주장하려는 바가 사가의 신앙고백이고 거기다가 사가의 신학관이 겹쳐있기 때문에 더 정밀한 해석이 필요하다.)이기 때문에 복음사가는 그것을 표현하려 한 것일 수도 있다.[20] 만약 어느쪽도 불균형적이게 되었을 경우에는, 사랑이라는 단어 자체가 가장 끔찍하게 여겨질수 있게 되어버리는 경우가 충분히 생길것이다.[21] 처음 만난 두 사람이 만나자마자 서로 사랑에 빠질 확률은 낮은 편이다. 대개는 어느 한쪽의 짝사랑으로 시작한다. 만약 둘 다 처음에 만나자마자 서로 사랑에 빠졌다면, 정말 축복이라고 할 수 있다.[22] 기독교를 대표하는 가장 핵심적인 가르침이며 동시에 예수가 사람들에게 가르쳐주려고 했던 최고의 사명이자 선물이기도 하다.[23] 이것은 레위기 19:18을 인용한 것이다.[24] BGM: '사랑빛 매직', '사랑빛 마스터 스파크' 스펠: 연심「더블 스파크」[25] 남녀 간의 사랑이 아닌 가족 간의 사랑을 다룬다.[26] 단순한 연애감정이 아닌 가족애, 우정, 이타심 같은 넓은 의미의 사랑이다.[스포일러1] 그리고, 이 사랑이라는 가치의 진정한 수호자는 다들 아시는 이분이다.[스포일러2] 이 말처럼 두 주인공은 정말 로운 사랑을 하고 결국엔 한 쪽한 쪽을 위해 희생하면서 이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