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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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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 일본 해군의 체벌 방법
1.1. 한국에서
2. 기타3. 야구 등에서 타자들을 뜻하는 비속어

1.일본 해군의 체벌 방법[편집]

당시 일본 해군의 대표적인 체벌은 주먹으로 턱을 수평으로 후려갈기는 '턱(アゴ)'과 방망이로 엉덩이를 때리는 '해군정신주입봉(軍人精神注入棒)'이 있었는데, 이중 해군정신주입봉의 약칭이 '밧따(バッター)'. 유래는 영국 해군에서 기인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영국 해군에서도 장교들과 부사관들과 군무원들이 크리켓 배트로 병사들을 구타하는 체벌 방법이 있었는데,[1] 이것이 영국 해군과 교류를 했던 일본 해군으로 넘어온 것. 일본 해군 출신의 소설가 아가와 히로유키의 체험담에 따르면 '나를 원망하지 말고 영국 해군을 원망해라!'라며 밧따를 때리던 인간도 있었다고(…). 한마디로 원래는 야구 배트가 아닌 크리켓 배트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한대만 맞아도 내출혈로 인해 엉덩이가 시커멓게 피멍이 들어 일상생활은 커녕 잠조차도 제대로 잘 수 없게되는 최고강도의 체벌이었다.
사실 말이 체벌이지 딱히 잘못이 없어도 정신이 해이해지는 것을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일상적으로 때려댔던 모양이다. '밧따로 해가 뜨고, 밧따로 해가 지고, 밧따로 잠든다. 닭이 울지 않는 날은 있어도 밧따가 멈추는 날은 없었다.'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 정확히는 장교들과 하사관들과 군속들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었다(…).

이 '밧따'라는 것이 일제강점기 시절 한국에 '빠따'라는 명칭으로 전해져 '빠따를 때리다', '빠따를 맞다' 등으로 사용되었다. 그 와중에 방망이를 이용해 때리는 행위만이 아닌 방망이 그 자체를 가리키는 말로도 정착.

1.1. 한국에서[편집]

파일:나무위키+유도.png   법적 내용에 대한 내용은 특수폭행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야구방망이나 비슷한 모양의 몽둥이[2]엉덩이허벅지를 폭행하는 행위를 말한다. 단어의 유래는 위에서 언급한 일본 해군의 체벌. 한마디로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에서 그대로 수입해온 문화다(…).[3]

주로 옛날 군대,[4] 조직폭력배, 학교, 운동부 등에서 교사고참 또는 선배가 학생들, 신참이나 후배를 교육하거나 군기를 잡을 때 자주 쓰인다. 일반인이라면 엉덩이를 때리더라도 10대만 맞으면 다리가 풀리고 30대 정도 맞으면 데꿀멍하게 된다. 나무 배트보다 알루미늄 배트 쪽이 훨씬 아프다. 대신 나무배트는 무거워서 멍이 깊게 들고 뼈가 상하기 쉽다. 가끔씩 물이 가득찬 드럼통에 나무배트를 물에 불려서 때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70-80년대에는 공공연하게 자행되던 행위였다. 이 시기 군생활을 하던 사람들의 경우 "어쩌다 빠따질이나 기합없는 날에는 밤 늦게까지 잠이 오지 않았다."라고 말하곤 하는데, 흔히 빠따나 가혹행위는 취침소등 이후 선임병들이 후임병들을 집합시켜 행하는 경우가 매우 빈번했기 때문이다. 즉 일단 하지 않은 상황이면 언제 밤에 깨워서 갈굴 지 모르니까 차라리 먼저 맞고 끝내는 편이 심적으로 편했다는 소리이다. 그 외에도 이 시기 군생활은 참으로 황당해서 병장급의 병사 최고참 선임이 초급 간부를 패는 등의 사건사고도 발생했다. 병사가 간부를 패면 병사는 하극상으로 처리되고 징계를 받았었으나, 피해 간부의 경우 제대로된 보상 하나 못 받고 되려 사병에게나 얻어 맞고 다니는 병신새끼라는 소리를 들으며 간부들에게 집단 괴롭힘의 대상이 되었기 때문에 피해 간부들은 얻어 터지면서도 자기 혼자 참고 있어야 했다. 이런 상황이 곪고 곪아 10여년 이상 후에 터진 것이 문민정부 시기의 53사단 장교 무장탈영 사건. 사실 사람의 신체적 능력은 다르기 때문에 간부보다 신체능력이 월등한 병사는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까놓고 말해서 그 멍청한 엘리트 의식으로 유명한 일본군이라 해도 부사관 후나사카 히로시와 장교 기무라 헤이타로가 싸웠다면 누가 이겼겠는가?[5] 이런 현상은 군의 고질적인 '병보다는 간부가 무조건 뛰어나야 한다.'는 왜곡된 간부 엘리트 의식이 발생시킨 비극이다.

또한 이 시기에는 '빠따가 오히려 인간적이다' 라는 참으로 괴상한 인식도 있었는데, 들여다 보면 간단하다. 선임병들이 후임병들을 샌드백삼아 무참하게 손찌검하는 사례가 빈번했는데 이는 단순히 따귀를 올려 붙이는 정도가 아니라 샌드백에 권투 연습하듯이 두들겨 패는 것을 의미한다. 러시아군이 했다는 '데도브시나'와 같다. 이 외에도 분이 아니라 시간 단위로 가혹행위를 하는 등의 막장 상황이 빈번했기 때문이다. 이런 것들에 비하면 엎어놓고 때리고 끝내는 빠따는 차라리 인간적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했던 것.

이후 점차 줄어들었다. 교육현장에선 체벌 논란으로 인해 2016년 기준으로는 일어나도 조용히 끝나지를 않는다. 허나 사회 전반적으로 빠따가 없어졌다고 보기도 어려운 것이, 일부 집단에서는 여전히 행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예술계, 경호업계, 체육계 등에서 이러한 일이 벌어져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즉, 한국에서 특정 상황이나 특정 집단에서 빠따는 여전히 용인되는게 현실이다.

줄빠따라는 변종이 있는데 이것은 체벌 대상들을 줄세워놓고 순서대로 서로 다음 사람을 폭행하게 하는 비인간적인 체벌이다.[6] 주로 군기가 중요시되는 옛날 군대나 체육 팀등에서 사용되었다고 하며 서열 순서대로 줄을 세우거나 더 악랄하게는 서열 순서 반대로[7] 줄세우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당연히 살살 때리면 무자비한 가혹행위와 구타를 가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옆 사람을 세게 때려야만 했다.

나이 든 사람이나 상술된 똥군기 환경에서 세뇌된 젊은 사람 중에는 빠따를 숭배하는 사람도 있다.. 숭배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 게 빠따를 맞거나 때리는 행위에 대해 거의 영혼의 정화의식처럼 여기고 심리적인 안정마저 얻는다. 80년대에는 분필만 드는 놈은 학원강사고 빠따를 들어야만 진정한 선생이 된다는 기괴하고 악마적인 격언이 나돌기도 했다.[8]

폭력은 증오를 낳고, 피해자에게 전염된다는 사실 하나는 반드시 명심하자. 이는 심리학적으로 진리명제에 가까운 말이다.

그리고, 폭력섞인 군기는 진짜 실력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사실도 명심하자. 이를 몸소 증명해 보여 주신 과거의 어떤 무장단체도 있다.

  • 위 체벌과 관련있는 실제 인물(야구 관련 인물 제외):

    • 김진철 - 그 유명한 개그맨 폭행 사건의 주인공이다. 사용도구는 각목.

    • 정수영 (KTF 매직엔스 전 감독, 별명이 빠따정)

    • 최철원

    • 텔레마케터 항목도 참고할 것.

    • 박종환 - 별명이 빠따박이다.

    • 일부 대학교 및 직장

    • ROTC - 후보생 시절에는 4학년이 3학년에게, 임관하고 나서는 후반기 학사장교들에게 각각 시전했다. 심지어는 부사관(그 부사관들이 자신보다 계급은 낮을지언정 짬밥이 장성급으로 많은 원사~상사급 부모님뻘이라고 해도!)들과 병사들에게도 빠따를 시전했을 정도. 장교들 중에 유일하게 빠따를 남발하던 출신이 ROTC이다. 그나마 지금 2018년 기준은 당연히 이러한 문화가 없어졌다. 정확히는 여군 후보생들을 본격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한 52기때부터 없어졌다.[9]


비공식 군가로 '빠따가(歌)'라는 노래도 존재한다.

2. 기타[편집]

외계인도 사냥하는 강력한 무기를 들고 차원을 휘젓는 어느 물리학자와 가끔 엮이기도 한다.[10]

그리고 빠따 하나로 초능력자들을 무력화시키는 캐퍼시티 다운의 환상을 한방에 깨부숴버린 레벨 0의 여중생도 있다.

아래 항목의 의미와도 연관되어 드립이 대상이 되는 인물도 있다.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김유진의 별명이기도 하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어째서인지 월드오브탱크 유저들 사이에서는 150mm이상의 주포를 칭하는 말로 쓰인다. 혹은 클랜전에서 졸전을 펼치는 경우 지휘관이 보이스 챗등으로 참가자들을 불러서 반성회를 하는 것이 위의 군대에서의 빠따를 연상시키기 때문에, 빠따맞는다, 빠따친다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하드코어 헨리에서는 "러시아에서는 야구배트가 1년에 10만 개가 팔려. 그에 비해 야구공은 5만개 밖에 안 팔리지."라는 대사가 나온다. 빠따를 야구용품으로서가 아니라 무기로서 사용하는 사례를 비꼬는 블랙 유머.

3. 야구 등에서 타자들을 뜻하는 비속어[편집]

넓게는 야구, 좁게는 야구에서 타자들을 뜻하는 비속어다. 타자들이 공을 잘 칠 때는 '불빠따', '핵빠따', 타자들이 공을 잘 못 칠 때는 '물빠따', '솜빠따' 등으로 수식어가 붙기도 한다.

축빠들이 야구, 야구선수 및 야빠, 야구팬들을 비하할 때도 사용하며, 비속어가 흔히 그렇듯이 주로 앞에 '개', 뒤에 '충'등의 접두사나 접미사가 붙곤 한다.

야구선수들이 순서대로 공을 친다는 점에서 순서를 정할때 첫빠따 등으로 부르거나 1빠, 2빠 이런식으로 불리는 경우가 있다.

[1] 미국이긴 하지만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주인공 학생이 교장실에 끌려가 교장에게 직접 크리켓 배트로 빠따를 맞는 걸 볼 수 있다.[2] 주로 삽자루나 곡괭이 자루, 각목, 당구 , 하키스틱 등. 주로 나무. 정 재료가 애매하셨던 분들은 적당한 나무가지를 테이프로 둘둘 말기도 했다.[3] 하지만 이걸 일본군 탓만 할 수도 없는게 설령 이런 폭력이 일제의 잔재라고 할지라도 그걸 몇십년간 21세기까지도 유지해온건 한국이다. 정작 일본쪽에선 사실상 소멸한 문화. 물론 아무리 일본군에서 내려온게 아니라고 해봤자 변명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지만.[4] 요즘은 구타가 금지되고 점차 없어져가고 있기 때문에 "옛날 군대"라고 써놓았다. 지금 군대는 폭행이 금지된 대신 후임이 대들거나 하면 분대장으로부터 상관에게 보고하여 "군 풍기 위반"으로 영창에 보낼 수 있는 군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제도가 있다. 물론 그 옛날 군대라는 것도 생각해보면 고작해야 2000년대 전이고 지금도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닌 것 같지만.[5] 게다가 헤이타로는 영국군의 버마 침입을 알고는 공포에 질려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아무런 작전지휘를 못 내릴 정도로 겁쟁이였다. 정작 학살과 구타할 때는 누구보다 앞서서 만행을 부렸지만.[6] 다만 일부 지역에선 줄빠따는 그냥 체벌 대상을 줄줄이 엎어놓고 차례대로 패는 걸 그냥 줄빠따라고 했다.[7] 이럴 경우 후폭풍이 더 심하다(...). 아랫것이 윗전을 때리는건 유교 사상에 찌든 대한민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8] 그런데 공교육에서 체벌이 공식적으로 금지된 지금은 일부 학원에서 학원 강사가 빠따 등 체벌을 하기도 하여 그 상황이 반대가 되었다. 더욱이 이런 교육 방식을 학부모나 학생이 원하기도 한다니 가히 엽기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단시간에 성적을 올리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이니 입시위주 교육 폐해의 전형적인 한 단면이다.[9] 사실 여군 후보생들은 50기때부터 받아들였으나 일부 대학교들(고려대 등) 한정이었다. 전국의 모든 대학교들(서울대, 연세대 등 포함)로부터 여군 후보생들을 받아들인 건 52기때부터다.[10] 그러나 이쪽은 노루발못잡이(빠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