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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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tle Juice (1988)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그 외에

1. 개요[편집]

제61회 아카데미 시상식 분장상 수상작

팀 버튼이 감독하고, 마이클 키튼위노나 라이더가 주연한 영화. 배급은 워너브라더스. 장르는 판타지, 코미디, 호러. 원제는 비틀쥬스(BEETLEJUICE)이지만, 처음에 국내에 1989년에 SKC(현재 SK그룹)에서 VHS로 출시되었을 때에는 〈유령수업〉이라는 제목으로 배급되었다. 그런데 비디오가 무척 드물어서 영화 월간지에서 희귀 비디오로 언급할 정도. 그밖에 1993년 MBC에서 신년특선으로 더빙 방영할 때 제목은 〈비틀스〉였다.[1] 참고로 이 Beetlejuice라는 제목은 오리온자리의 알파성인 베텔게우스(Betelgeuse)의 영문식 발음을 소리나는대로 재미있게 쓴 것이다.[2]

애니화도 되었는데 애니화역시 MBC에서 더빙 방영이 되기도 하였다. 당시 비틀쥬스의 성우는 박일.

1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7370만 달러의 흥행을 거둬들인 흥행작으로, 이전까지만 해도 신인 감독에 불과했던 팀 버튼을 일약 스타덤에 앉혀준 대표작이기도 하다. 주연을 맡았던 마이클 키튼과 위노나 라이더도 이 영화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2.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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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의 한적한 시골 동네에 살고 있던 아담과 바바라라는 두 젊은 부부는 큰 저택[3]을 장만해서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나 자동차를 타고 동네에 다녀오던 중, 길가의 개를 피하려다가 강물에 빠져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사고를 당하고 사망하여 유령이 되어 버린다.

유령이 된 아담과 바바라 부부는 사후세계의 규칙에 따라 죽은 후 125년간 집안에 갇혀 사는 신세가 된다.[4] 그러나 두 사람은 아직 죽은지 얼마 되지 않은 탓에 유령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한다. 특히 망자들에게 지급되는 일종의 가이드 북인 "초보 유령들을 위한 지침서"는 보통 사람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기괴한 내용 투성이었기에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그러던 어느날, 뉴욕에서 부동산중개업자인 찰스와 그 가족들이 그 저택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찰스의 아내인 자칭 현대예술가 딜리아는 아담 부부가 생전에 애지중지하며 가꿔온 저택을 그로테스크한 인테리어로 마개조하기 시작한다. 이에 분노한 아담 부부는 어떻게든 찰스 가족을 겁을 주어서 집안에서 내쫓기 위해 갖은 수를 다 써보기도 하고, 결국은 사후세계의 상담가인 쥬노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한다. 그러나 유령은 기본적으로 산 사람들에게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기 때문에 모든 노력은 헛수고로 돌아간다.[5]

그 와중에 찰스의 딸인 리디아는 "초보 유령들을 위한 지침서"를 발견하고는 저택에 유령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리디아에게는 선천적으로 유령을 볼 수 있는 영적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곧 아담 부부와 친해지게 된다. 한편 아담 부부는 집에서 귀찮은 산 사람을 내쫓아 준다는 바이오 엑소시스트 전문가인 유령 비틀쥬스와 만나게 되지만, 비틀쥬스는 사실 매우 사악한 미치광이 악령이었다. 비틀쥬스는 아담 부부가 의뢰를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저택에 남아있으면서 리디아와 결혼을 하려는 음모를 꾸미게 된다.

그 와중에 딜리아의 친구이자 심령술에 관심이 깊었던 오토가 우연히 "초보 유령들을 위한 지침서"를 발견하고는 유령들을 소환하는 법을 알게 된다. 찰스와 딜리아는 이를 이용해서 떼돈을 벌고자 했고, 마침내 오토는 아담과 바바라를 사람들 앞에 소환해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사후 세계의 규칙에 따르면, 산 사람들에 의하여 소환된 유령은 곧 뒤틀린 망령으로 변하여 형체를 잃고는 정처없이 구천을 떠돌아야 했는데, 오토가 미처 이 사실을 몰랐던 탓에 아담과 바바라는 큰 위기에 처한다.

리디아는 아담과 바바라를 구하기 위하여 어쩔 수 없이 비틀쥬스와 결혼을 하겠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게 된다. 비틀쥬스는 약속대로 망령이 되어 가던 아담과 바바라를 다시 원상태로 복구하는 한편, 그 자리에서 찰스가 투자를 위해 불러온 손님들을 모조리 쫓아버리고는 즉석에서 리디아와 결혼을 하려 한다. 그러나 아담과 바바라가 이를 필사적으로 저지한 덕분에, 비틀쥬스는 결국 토성에서 온 모레벌레에게 물려서 지하로 사라진다. 이후 아담과 바바라는 리디아의 가족이 되어 저택에서 함께 살게된다.

3. 등장인물[편집]

  • 아담과 바바라 매잇랜드 부부

아담 매잇랜드 役 알렉 볼드윈 / 바바라 매잇랜드 役 지나 데이비스
더빙판 성우는 권혁수/최덕희
저택의 본래 주인인 젊은 부부였으나, 불의의 (익사로 이어진)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유령이 되어, 사후 125년간 집안에 갇혀 사는 신세가 된다. 지극히 평범하고 선량한 사람들로, 유령이기는 하지만 외모나 성격은 산 사람과 크게 다를 바가 없는 새내기 유령들이다.[6] 아직 유령이 된지 얼마되지 않은 신입인지라 유령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등 여러모로 미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사망하기 전 이 부부의 취미는 해리 벨라폰테의 노래를 듣는 것과 집의 꼭데기에 위치한 높은 다락방에서 마을 전체의 미니어쳐를 만드는 일이었다. 다락방은 그들이 유령이 된 후에 아지트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 미니어쳐 마을 묘지 의 관이 비틀쥬스가 잠든 은신처이다.

아담과 바바라 부부가 죽은 후에 저택에 새로 이사온 가족의 딸로, 우울증에 걸려 있으며 창백한 인상에 검은 계통의 옷을 고집하는 고스족 소녀. 우연히 아담과 바바라 부부가 방치한 책, 초보 유령들을 위한 지침서를 접하게 되면서 사후세계에 대한 지식을 습득한다. 또한 선천적으로 유령을 보거나 들을 수 있는 신기를 지니고 있다. 때문에 이를 계기로 아담 부부와 친해진다. 그러나 비틀쥬스가 리디아의 아름다운 외모를 탐하면서 큰 사건에 휘말려든다.

작중 진주인공이자 악역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 원래 비틀쥬스라는 이름은 오리온자리의 일등성인 '베텔게우스(Betelgeuse)'에서 따왔다. 그런데 이 '베텔게우스(Betelgeuse)'의 영어 발음이 '비틀쥬스'이다 보니, 리디아가 그냥 'Beetle Juice'로 인식해 버렸다.[7]
유령들이 살던 집에 들어와서 귀찮게 구는 산 사람들을 쫓아내는 바이오 엑소시스트 전문가(인간 퇴치사)를 자처하는 유령. 짓궂으면서도 유쾌한 성격으로, 작중 언급을 들어보면 죽은지 상당히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8] 다른 유령들에 비해 훨씬 강력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말 그대로 산 사람을 겁주거나 위협하는데에 상당한 재능이 있다.[9]
그러나 그 강력한 능력과는 별개로 실상은 매우 악랄한 미치광이 악령이다. 심지어 저승세계에서조차도 제 정신이 아닌 것으로 악명이 자자할 정도(…). 그에 걸맞게 하는 짓도 매우 비열하고 지저분하고 추잡하며, 엄청난 변태 색골인지라 시도때도 없이 여자를 밝힌다. 그와 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비틀쥬스"라고 이름을 3번 외치면 되는데, 마찬가지로 계약을 파기할 때에도 이름을 3번 외치면 무력화된다는 점이 유일한 약점이다. [10]
저택에 이사온 찰스 가족을 내쫓아준다며 아담 부부에게 접근해오지만, 그의 본색을 알고는 질린 아담 부부는 계약을 파기해버리고 만다. 그러나 이후에도 저택을 떠나지 않고 죽치던 중, 리디아의 아름다운 외모에 혹하여 그녀와 결혼할 기회만을 노리게 된다.

  • 찰스 役: 제프리 존스.[11] / 더빙판 성우는 최원형.

리디아의 아버지. 본업은 부동산 중계업자. 신경쇠약증에 시달리는 바람에 무기력해진 상태이며, 아내인 딜리아에게 꽉 잡혀살고 있다. 굳이 시골 마을로 이사온 것도 약해진 심신을 추스리기 위해 요양차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 큰 저택을 사들인다거나, 딜리아의 요구에 따라 온갖 그로테스크하고 값비싼 장식으로 집안을 치장해도 인테리어가 꼴보기 싫다고 툴툴댈뿐 돈 문제에 대해서 별 내색을 하지 않는것을 보면 매우 부유한 것으로 보인다.

  • 딜리아 役: 캐서린 오하라.[12] / 더빙판 성우는 홍승옥.

리디아의 새어머니. 자칭 현대 예술가이며 다소 괴짜같은 성격의 소유자. 취향은 초현실주의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각종 기괴한 조각상과 뒤틀린 형상의 소품으로 비교적 멀쩡해 보였던 저택을 유령의 집처럼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아담과 바바라 부부가 분노하여 비틀쥬스를 불러들이게 되는 결과를 불러온다.

  • 오토 役: 글렌 샤딕스. / 더빙판 성우는 김용식.

딜리아의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 예술가. 딜리아 못지 않게 괴짜같은 성격의 소유자이다. 심령술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유령에 대한 지식이 많다. 우연히 초보 유령들을 위한 지침서를 손에 넣고는 이를 이용해서 아담과 바바라 부부를 소환해내지만 산 사람이나 주술사에 의하여 소환되면 그 형체를 잃고 망령이 되어버리는 사후세계의 규칙상 아담과 바바라 부부는 사실상 두번 죽게 될 위기에 처한다. 결국 리디아는 아담과 바바라를 구하기 위해 비틀쥬스의 신부가 되겠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게 된다.

  • 쥬노 役: 실비아 시드니.

저승세계의 공무원으로, 초보 유령들을 상담하는 일을 맡고 있다. 목에는 구멍이 뚫려 있는데, 담배를 필 때 마다 연기가 구멍에서 뿜어져 나오는 모습이 인상적이다.[13] 무척 깐깐해보이는 인상에 걸맞게 성격도 시니컬한 편. 집에 들어온 사람들을 내쫓아달라는 아담과 바바라 부부에게 나름대로 방법을 알려주기도 하지만 실질적인 도움은 되지 못한다. 한편 과거에 비틀쥬스를 조수로 고용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가 얼마나 백해무익한 존재인지 알고 있다. 때문에 아담 부부에게 절대로 비틀쥬스를 고용하지 말라는 충고하기도 한다.

  • 모레벌레

토성의 사막에 사는 괴물들. 소설 에 등장하는 샤이 훌루드와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특이하게도 거대한 입 속에 또다른 머리가 존재한다.
유령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으로, 죽은지 125년이 넘지 않은 유령이 집 밖으로 나오게 되면 사후세계의 규칙에 따라 그 괴물이 사는 사막으로 강제이송되어 쫓기게 된다. 그 이유는 드러나지 않지만, 아무래도 산 사람들에게 사후세계의 존재를 알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인 듯 하다.[14]

4. 그 외에[편집]

  • 영화감독 팀 버튼의 출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전에도 팀 버튼은 《빈센트》, 《프랑켄위니》 등의 단편과 피위의 대모험 등의 장편을 감독한 경험은 있었지만, 자신의 색체가 짙게 스며든 장편 상업영화로 성공을 거둔 것은 이 때가 처음이기 때문이다. 이후로 팀 버튼은 《배트맨》과 《가위손》, 《크리스마스의 악몽》 등을 통해 자신의 스타일을 굳히며 승승장구했다.

  • 마이클 키튼은 이 영화에서 유쾌하면서도 난봉꾼같은 미치광이 악령 비틀쥬스의 연기를 매우 맛깔나게 소화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원래 스탠딩 코미디언 출신이기도 했기 때문에 왁자지껄한 미치광이 비틀쥬스 역은 아주 적역으로 들어 맞은 셈. 팀 버튼은 후에 배트맨 시리즈를 감독하면서 그에게 조커 역을 맡기려고 했으나, 제작사의 반대에 부딪혀 결국 무산되자, 오히려 마이클 키튼에게 배트맨 역을 맡기는 신의 한 수를 두었다(…). 마이클 키튼은 이후로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과 《배트맨 리턴즈》 에서 강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배트맨의 다크 히어로적인 이미지를 잘 소화하여 명성을 떨쳤다.

  • 한창 주가를 올리던 위노나 라이더도 이 영화의 성공과 함께 더욱 유명해졌으며, 팀 버튼의 또다른 작품인 가위손에도 출연하여 조니 뎁과 호흡을 맞췄다.

  • 영화가 크게 성공하면서 속편 제작이 기획되기도 하였다. 본래 예정대로라면 1990년 경에 속편이 나올 예정이었지만, 팀 버튼이 배트맨 시리즈 등을 비롯한 다른 작품의 제작에 더 관심을 가졌던 탓에 무산되었다. 그러나 팀 버튼은 아직도 속편의 제작이 긍정적인 입장인만큼 운이 좋다면 2016년 현재에도 속편 제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2016년 3월 12일 속편 제작이 확정 되었다 한다. 마이클 키튼위노나 라이더도 출연한다고 하고, 속편은 비틀쥬스 개봉 30주년이 되는 2018년에 개봉 예정이라 한다.

  • 팀 버튼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여러가지 요소가 정립된 작품이기도 하다.

  • 아담과 바바라의 자동차 사고신에서 원래는 팔, 다리가 잘리는 잔인한 장면이 있었으나, 영화에서 생략했다. 나중에 유령이 된 아담과 바바라가 집으로 돌아오는 신에서 아담이 팔이 어떻다고 물어볼 때, 바바라가 얼어 붙어다는 말이 잔인한 장면의 흔적이다.

  • 캐서린 오하라가 맡은 딜리아 역은 원래 아담스 패밀리의 안젤리카 휴스턴이 이미 캐스팅 된 상태였는데, 갑자기 건강이 안 좋아지는 바람에 교체되었다고 한다.

  • 저승과 이승의 강렬한 대비는 이후 《크리스마스의 악몽》이나 《유령신부》에 큰 영향을 가져다 주었다. 특히 산 사람들이 사는 세상은 매우 고요하고 따분한데 비해서 유령들이 사는 사후세계는 오히려 상당히 역동적이고 화려하게 묘사된다는 점은 유령신부와 일맥상통한다. 또한 산 사람과 유령이 결혼단다는 소재도 이 쪽에서 먼저 다루어졌다.

  • 팀 버튼이 사랑하는 각종 기괴한 특수분장이 선보여진 영화이기도 하다. 특히 아담과 바바라 부부가 사람들에게 겁을 주기 위해 일부러 얼굴을 망가뜨리는 장면이 백미. 옛날 영화답게 군데군데 들어간 구식 스톱모션 효과도 인상적이다.

  • 팀 버튼의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어울리지 못하는 외톨이 캐릭터는 이 영화에서 확립되었다. 산 사람들이지만 유령들과 더 친한 리디아나, 유령이지만 미치광이같은 행색으로 외면당하는 비틀쥬스 같은 캐릭터가 대표적이다.

  • 팀 버튼의 영화와 회화에서 흔히 등장하는 흑백 줄무늬 장식이 매우 자주 보이는 영화이다. 비틀쥬스가 입고 다니는 검은색 줄무늬의 흰색 양복이 대표적이다

  • 영화속 가장 인상적인 씬중 하나인 만찬씬에서, 주인공 유령부부는 만찬에 모인 사람들을 겁주고자 사람들에게 빙의하여 해리 벨라폰테(1927~ )의 Day-O(1956년에 발표되었다.)에 맞춰 립싱크에 군무를 추게하나 오히려 사람들이 재미있어하고 이를 이용하여 테마파크로 만들 궁리를 한다.

  • 넷핵의 무덤에 적힌 묘비명 중 '비틀쥬스 비틀쥬스 비틀쥬스'가 있다.

  • 패미컴으로 게임이 나온 적 있다. 하지만 배급사가 믿음과 신뢰의 LJN이니만큼 게임의 질은 매우 낮은 편. 원작의 기괴한 분위기를 전혀 살리지 못한데다가 게임으로서의 재미나 완성도도 매우 떨어진다. 하지만 놀랍게도 개발사는 레어로 그 동키콩 컨트리와 007 골든 아이의 그 회사가 맞다! 흑역사. 당연히 AVGN에서도 가열차게 까댔다.


[1] 외래어표기법을 따르자면 juice는 '주스'로 표기하는 것이 원칙이다.[2] 실제로 영화에서 비틀쥬스가 자신의 이름을 쓰는 장면에서 알 수 있다.[3] 저택이라고는 하지만 으리으리한 궁전은 절대 아니고, 크기만 컸지 낡아빠진 집이었다. 때문에 집값도 싸서, 이들 젊은 부부가 이 집을 손에 넣을 수 있었던 것. 하지만 이들 부부는 이 낡은집을 고쳐서 자기들의 보금자리로 만들어내는 것을 취미이자 삶의 낙으로 삼고 있던 이들이라, 이들이 이 집에 갖는 애착은 매우 컸다.[4] 아직 125년을 채우기도 전에 집 밖으로 나가면, 유령을 잡아먹는 괴물이 사는 다른 차원의 세계로 강제 이송된다.(…).[5] 사실 상황이 더욱 악화된것은 사후세계가 워낙 관료주의에 쩔어있는데다가 행정이나 복지도 엉망진창인 탓도 크다. 상담가인 쥬노도 냉철하기는 하지만 태도는 상당히 시니컬하고 불친절하다.[6] 오히려 저택에 새로 이사온 찰스 가족이 더욱 유령처럼 생겼다(…).[7] 실제 영화 중에도, 리디아가 '비틀쥬스' 이름을 세 번 말해야 하는데, 그걸 연상퀴즈 형식으로 '딱정벌레+쥬스' 식으로 힌트를 줘서 맞히는 장면이 나온다.[8] 작중에 흑사병이 퍼졌을 때 재미 좀 보았다는 언급이 나온다.덤으로 이때 엑소시스트를 167번이나 보았는데 볼 때마다 게속해서 재미있다고....[9] 기본적으로 유령은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다. 그러나 비틀쥬스는 산 사람들 앞에서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들에게 물리적 위해를 가할 수도 있다. 또한 작중 유령들은 주술사들에 의하여 인간세계에 소환되면 그 형체를 잃고 망령이 되어 사실상 두번 죽는 몰골이 되어버리지만, 비틀쥬스는 오토에 의하여 소환되어 망령이 되어가고 있던 아담과 바바라 부인을 다시 원래의 상태도 되돌려 놓는 능력을 보여준다.[10] 비틀쥬스는 잡다한 재주와 능력이 매우 많은 편인데, 다만 이런 능력은 대부분 누군가와의 계약을 이행할 때에 제대로 쓸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계약이 파기되거나 할 일 없이 놀 때에는 힘을 쓰지 못하고 한가로운 모습을 보인다.[11]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요제프 2세로 나온 배우.[12] 나홀로 집에 캐빈 엄마로 친숙한 그 배우이다.[13] 1910년생인 이 명배우는 1999년에 인후암으로 사망하였다. 여담으로 그녀의 마지막 영화 출연작인 화성침공에서는 헤드폰으로 요들송을 듣는 지구를 구하신 할머니로 등장한다.[14] 영화 초반에 비틀쥬스가 신문을 보다가 모레벌레가 유령들을 공격하는 사건이 13%나 올랐다는 기사를 보고는 혀를 차는 장면이 나온다. 그만큼 왠만한 유령들에게는 공공의 적으로 취급받고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