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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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는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을 만들어 내는 유전자가 망가져서 비만이 되었다.

국제질병분류기호(ICD-10)

E66

진료과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관련증상

관련질병

당뇨병, 고지혈증, 담석증, 소아비만


1. 개요2. 정의와 분류3. 인식과 실태
3.1. 기록적인 비만인들3.2. 비만은 질병인가?
4. 비만의 폐해
4.1. 건강
4.1.1. 소아비만
4.2. 대인 관계에서의 피해4.3. 비만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4.4. 일상 생활4.5. 비만과 패션
5. 원인
5.1. 생물학적 원인
5.1.1. 유전자, 세균
5.2. 사회적, 환경적 원인5.3. 지적장애경계선 지능
6. 치료법7. 비만의 역설8. 대중매체에서
8.1. 캐릭터 특징
9. 실존인물 및 가상인물10.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肥滿 , Obesity
지구상의 모든 동물은 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섭취 열량이 많을 경우 이를 당의 형태로 저장해두는 것은 매우 어렵다. 포도당같은 단당류는 혈관을 손상시키므로 혈액 중에 그대로 보관해둘 수 없으며[1], 다당인 글리코겐은 글리코겐 저장에 특화된 기관(간)에서만 많이 저장할 수 있고 일반 조직에서는 많은 양을 보유해두지 못한다. 때문에 많은 동물들은 잉여 열량을 지방의 형태로 전환하여 지방세포에 저장해두며, 섭취 열량이 부족할 경우 저장된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지방은 단위무게당 열랑이 매우 높으며, 단백질에 비해 비중이 낮기 때문에 매우 이상적인 저장용 에너지원이다. 덕분에 인류는 지난 수백만년 동안 항상 굶주림에 시달리고 24시간 먹을 것을 찾아 다녀야 했음에도 자연에서 도태되지 않고 종족의 보존이 가능했다.[2] 그러나 과학 기술[3]의 발달로 인해 대량의 식품을 손쉽게 입수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였으며, 20세기 후반부터는 기계가 인간의 육체노동을 상당부분 대신하게 되면서 인간의 육체활동량도 크게 줄어들게 되었다. 그 결과 인간이 매일 섭취하는 열량이 소모하는 열량을 크게 상회하게 되고, 신체에 축적된 지방의 양이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수준에 이른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났으며, 이 상태를 비만이라 부른다.

인류라는 종이 발생한 것이 수천만년 전임을 생각해보면, 이토록 풍부한 열량을 이렇게 간단히 입수할 수 있었던 시대는 그야말로 찰나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짧은 기간이며(백년도 안된다) 이런 상황이 앞으로 얼마동안 지속될지도 예측하기 어렵다. 그러나 그런 과거와 미래에 대한 고찰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현대인은 비만에 시달리고 있으며,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 불릴 정도로 심각한 질병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 정의와 분류[편집]

비만(肥滿, obesity), 비만증(adipositas)은 살(지방)이 쪄서 뚱뚱한 상태, 에 과다한 체지방을 가진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운동 등에 의한 근육 때문에 체중이 높은 것은 비만이라 하지 않는다.[4] 반대로 외견상으로 말라보이고 체중이 정상이어도 체지방률이 정상보다 높게 나오면 의학적으로는 비만, 마른비만이다.

흔히 말하는 비만에도 여러가지 단계가 있는데, 정상적인 체중 이상 나간다면 크게 과체중과 비만으로 나뉘며, 비만은 그냥 비만과 고도비만으로 나뉜다. 고도비만은 남자체지방체중의 25%, 여자는 체중의 30% 이상일 때, 임상적으로는 BMI(Body Mass Index : 체질량지수)가 40 초과인 경우, 현재 체중이 이상체중을 20% 초과하는 경우로 정의된다. 아시아-태평양의 경우 사람들의 전반적인 신장, 체중이 서구권에 비해 낮은 것을 들어 BMI 25 이상을 비만으로 규정하자는 주장도 있으나, 뒷받침할 근거가 부족하다. 사실 BMI 25~30은 겉으로 보이는 체형이 멀쩡한 경우도 많고, 건강에 악영향을 줄 정도의 질병을 가진 경우는 드문 편으로, 일각에서는 오히려 (고도비만이 아닌) 과체중이 건강에 제일 좋은 체중이라고도 주장한다.일본에서 잰 것인데 BMI 30 미만의 정상. 18 미만의 저체중. 30 이상의 비만. 35 이상의 고도비만으로 나눠서 평균을 재보니 저체중이 가장 적게 살고 오히려 BMI 25~30 사이가 가장 장수했다는 것으로, 적당한 비만은 큰 문제 없다는 것이다. 과체중은 사실 육안으로 보기에는 비만인 것이 티 잘 안나고 끽해야 덩치 크다 정도이다. 밑에 서울대 연구 결과를 보면 22-27사이가 가장 오래 사는데 이건 정상 과체중(25이상)에 걸쳐 있는거다.

또한 BMI 지수는 체질량 대비 키의 비율일 뿐이므로 정확한 비만 사실을 판단하는 데에는 도움이 안 되는 수치라는 주장도 있다. BMI 지수만 따지면 신장 183cm에 체중 104kg인 에밀리아넨코 효도르는 31.05로 비만이며, 신장 192cm에 체중 134kg인 알렉산더 카렐린은 36.35나 된다.[5] 게다가 동아시아 대상으로 한 25라는 수치는 그냥 체구가 작으니까 5를 빼자 하고 정한 것일 뿐, 제대로 된 연구 없이 정한 수치다. 만일 당신의 골격이 옆으로 큰 체형이라면 BMI 수치는 더욱 높게 나온다.[6]

BMI 지수가 갖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가지 대안이 제시 되었다. 체지방은 체지방률에서 보듯 측정방법이 다양하나 각자 한계가 있다. 그나마 21세기 들어 BIA가 나오면서 간편성 면에서는 많이 개선된 편이다. 체지방이 많이 쌓이는 허리에 관심을 둔 지표도 있다. 허리둘레 그 자체를 일정 기준에서 분석하거나, 허리둘레-엉덩이둘레 비율(WHR)이나 허리둘레-키 비율(WHtR)을 이용한다. 이러한 지표들은 '통계적으로 분석해보니 이 이상의 BMI나 허리둘레를 가진 사람들은 사망률이 높더라'는 경험적 데이터를 토대로 임계점을 설정한다.

대한비만학회는 BMI 23 이상을 과체중, 25 이상을 비만으로 규정하며, 허리 둘레는 남성 90cm, 여성 85cm 를 기준으로 복부비만을 판정하고 있다. 아시아인이 백인이나 흑인에 비해 비만 유발 질병에 더 취약하기에 BMI 기준을 국제 표준보다 훨씬 엄격하게 잡았다는 주장이다. 이 기준에 따르면 국내의 비만 인구 비율은 33% 가량. 이는 미국의 비만 인구 비율보다도 약간 높은(!)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결과는 당연한 얘기지만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 BMI 25와 BMI 30은 현실적으로 체중의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7] 무엇보다도, 타 인종에 비해 동아시아인의 비만 취약성이 높다는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연구 결과가 없으며 황인-비황인간 비만 사망률에도 별 차이가 없는 상황이다. WHO는 인종별 비만 양태가 크게 다르지 않다고 공언한 바 있다. 때문에 국내에서는 한국의 비만 기준을 BMI 25보다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되기도 한다. 관련기사.

2017년 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비만 인구는 전 인구의 5.3% 가량이며, 이는 OECD 평균 비만율의 4분의 1 수준이다. 한국보다 비만율이 낮은 국가는 OECD 내에서는 일본(3.7%)뿐이고, 선진국 중에서는 한국과 일본만이 이상할 정도로 비만율이 낮은 편이다. 두 국가의 비만율을 더해도 비아시아 국가 중 가장 낮은 비만율을 기록하는 이탈리아(9.8%), 스위스(10.3%), 노르웨이(12%)를 따라잡지 못한다.

한국과 일본의 비만율은 개도국이나 신흥국과 비교해봐도 낮아서 OECD 바깥의 신흥국 중에서 한국, 일본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비만율이 낮은 나라는 인도(5.0%), 인도네시아(5.7%)나 중국(7.0%) 정도이다. 중국은 서양인들 못지 않은 기름진 식생활과 과식에도 불구하고 비만 인구 비율이 굉장히 낮고 성인병 발병률도 낮아 이 현상을 차이나 패러독스라고 한다.[8]

비만율 30% 이상을 기록하는 국가들은 미국을 비롯한 일부 서유럽 국가, 멕시코, 호주, 그리고 아라비아 반도 산유국들이다. 1990년부터 2010년까지 20년간 비만율이 '매해' 상승하지 않은 OECD 국가는 단 한 곳도 없었으며, 특히 서구권 국가의 비만율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인류의 식량 생산 능력이 비약적으로 늘면서 세계적으로 영양 과잉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탓이다.

비만이라는 것은 통계 기준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결과값이 천차만별로 다를 수 있다. OECD에서 제공하는 통계도 두 종류가 있는데, 기준의 엄격한 정도가 큰 차이가 나는지 수치의 괴리가 아주 크다. OECD/보건의료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간혹 다른 기준의 자료를 가지고 한국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3. 인식과 실태[편집]

음식이 부족했던 옛날엔 비만이 부의 상징이기도 했으며물론 건강하진 않았겠지, 한국의 경우에도 70년대까지만 해도 적당한 살집은 오히려 일명 '사장님 타입'이라 불리며 나쁘게 보지 않았으며, 우스갯소리로 '뱃살은 인격' 등이라고 하기도 했다. 일부 후진국에서는 아직도 비만을 부의 상징으로 여기기도 한다. 아이러니한 것은 옛날에 먹던, 그리고 상대적으로 가난한 지역에서 먹는 자연식을 웰빙 음식이라며 선진국에서는 비싼 값을 주고 사먹고 있으며 정크푸드는 후진국에서는 먹기 힘든 음식이라는 점. 한편 음식을 잘, 많이 먹는 게 자랑거리로 취급되던 문화도 있다. 농경 사회 등 육체 노동이 많은 사회에서는 "많이 먹는다 → 에너지를 많이 비축한다 → 일할 때 힘을 많이 쓴다"는 공식이 성립, 쓸모있는 사람으로 취급받았기 때문.

2010년 말의 질병통제관리본부의 자료에 한국인 전체의 비만율은 30% 내외이며 고도비만은 2010년 말 기준으로 4.2% 수준이다. 그러나 국제 표준을 따르면 비만율은 4.2%. 고도비만은 0.4% 정도에 불과하다. 다만 복부비만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은 분명 문제. 실제 한국의 비만율은 OECD 가입국들 중 최저 수준이라고 한다. tv에 나오는 길거리 사람들 영상만 봐도 대충 감오잖아. 이에 괸련된 농담으로는 한국의 비만률을 보고. 어? 진짜? 길에 가도이 이상으로 보이는데? 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의 외모지상주의적 가치관을 다시 점검해 보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의외로 정상의 범위는 비만에 가까운 쪽으로 매우 넓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비만으로 인한 질병으로 인해 인류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로 떠올랐으며 미국, 유럽 등 의학과 건강인식이 발전된 국가에서는 국가의 경쟁력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간주하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흔히 말하는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한 상태이다. 학교 매점탄산음료를 비치하지 못하도록 하는가 하면, 비만 아동 치료와 캠페인 등의 비용을 위해 모금 을 걷기도 한다.

외모가 점점 중요해지는 요즘엔 만인의 적이지만 이런것 때문에 수치상으로는 문제 없는 사람들이 거식증 등의 섭식장애를 앓는 데다가 이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도 나오는 등 영 좋지 않은 케이스도 늘어나고 있다.

남성은 노소불문 비만으로 인한 몸의 이상이 혈중 콜레스테롤, 혈당 등의 수치를 통해 드러나지만 여성은 폐경이 되지 않은 젊은 여성의 경우 비만한 체형인데도 여성 호르몬의 작용으로 인해 이러한 건강 문제가 수치상으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꽤 있다. 몇 년 전 비타민에서 실시한 건강검진에서 다른 뚱뚱한 남자 연예인들은 모두 건강 적신호가 켜졌는데 같이 검사받은 한 여자 연예인은 식습관도 바람직하지 못하고 뚱뚱했음에도 혼자 청신호를 받은 것이 그 예다. 여성들은 이러한 점을 과신해서 폐경 이후에도 여전히 젊은 시절의 생활습관을 유지하다 나중에 큰 문제가 올 수 있고 이 때문에 여성 비만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의외로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굶주림에 시달리는 이들도 배가 나오기는 하는데, 그건 단백질이 부족한 식단을 오랫동안 지속하다 보니 복막에 문제가 생겨서 복수가 찬 거지 뱃살이 아니다. 단백질 부족으로 인해 혈액속의 삼투압을 조절하는 요소의 양이 줄어들어 혈장삼투압이 낮아지는데, 결국 혈관에서 조직으로 물이 이동해서 조직액이 많아져 수종이 생기게 된다.

3.1. 기록적인 비만인들[편집]

참고로 이 문단에 기재된 기록은 과잉섭취가 아니라 특이한 질병으로 뇌세포에 문제가 생긴 장애이므로[9] 이런 사람들을 게을러서 살쪘다고 오해하진 말자. 이건 시각장애인에게 눈 뜰 의지가 부족하다고 하는 소리나 마찬가지다.[10]

기네스북에 몸무게가 가장 무거웠던 기록을 남긴 사람은 존 브로워 미노치. 미국 시애틀 출신인 그는 지난 79년 635kg의 체중을 기록, 현재까지 가장 무거운 사람으로 공인받고 있다. 79년 시애틀의 한 병원에서 측정 결과 635kg을 기록했다. 또 미노치는 2년 만에 635kg에서 216kg으로 419kg의 체중을 감량하는데 성공, ‘체중 감량’ 부문에서도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1983년 42살 나이로 사망했는데 당시 그의 몸무게는 362kg.

비공인 기록으로는 한 여성의 이야기가 있는데 1960년에 태어나 1994년 짧은 생을 마감한 미국 여성 캐롤 야거. 그녀는 한때 몸무게가 1,600파운드(약 725kg)를 기록했다고 언론은 전했는데, 그녀는 미국 방송에도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으나, 병원 치료를 거부했고 결국 갑자기 숨을 거뒀다고 한다. 169cm 키에 700kg이 넘는 몸무게로 고통을 겪었던 야거는 식이요법을 통해 200kg이 넘는 체중을 감량하는데 성공했지만 30대 중반의 나이에 심각한 신장병과 탈수 증상 등으로 사망했다. 하지만 야거의 725kg 몸무게는 공식적인 병원 기록이 아닌 관계로 비공인 세계 최고 기록이다.

생존자 중 가장 비만은 사람은 바로 사우디아라비아 남성 칼리드 무흐신 샤이리. 다만 그는 병때문에 마구 살이 쪘다는 게 분석이다. 사우디 남부 지잔 지역에 사는 2013년 20살인 샤이리는 2살 때부터 원인모를 건강 이상으로 고통을 받아왔으며, 계속되는 체중 증가로 2013년 8월 19일 리야드에 있는 킹 파하드 메디컬 시티로 후송되기 전에는 610kg까지 체중이 늘어나 지난 3년간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사연을 들은 사우디 국왕이 왕실 재산으로 치료비를 부담하겠다고 하면서 병원으로 후송되었는데 그를 도저히 사람이 옮길 수 없어서 지게차로 이동시켜야 했다. 그리고 특별 식이요법과 집중적인 자연요법 치료를 병행하면서 집중 관리를 받고 있으며, 그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담당 팀장인 아이드 알 까흐따니 박사를 비롯한 전문의와 간호사를 포함하여 21명의 전담 치료팀이 붙어있다. 11월까지 그는 무려 150kg를 줄이는 데 성공했고 넉달이 지나서 무려 320Kg을 줄였다.

위의 분들과는 별개로 괌에 살고 있었던 "리키 나푸티"라는 남성도 있었다. 900파운드(약410Kg)의 몸무게를 가진 30대 후반의 남성이며 미국의 한 방송국에 자신을 도와달라며 수술을 요청했었다. 2011년도에 시작된 도움의 손길은 그를 적극적으로 도와줬었지만 안타깝게도 2012년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이 다큐멘터리 방송은 2013년 5월 말쯤에 방송되었다. 즉, 방송 이전부터 이미 하늘나라로 간 사람이었던 것. 그를 다루었던 다큐멘터리.

3.2. 비만은 질병인가?[편집]

현재 비만은 BMI 30 이상에 당뇨병 등의 합병증이 있거나 BMI 35라는 전제가 붙지만[11]. 의학적으로 '질병'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국제질병분류기호도 붙어 있다. 특히 비만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경우 '대사장애 증후군'이라는 질환으로,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전 단계로 보고 있다. 의학적 정의를 보았을 경우 질병이 맞다. 자신의 의도로 이루어지지 않으며[12] 생활에 큰 불편을 주기 때문이다. 비만이 괜히 만병의 근원이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비만 자체가 단독으로 질환이 지정되지는 않았다. 아직까지 비의료인의 인식 수준에 맞지 않기도 하고, 비만의 질환 등록은 보험/비보험 치료와 연관이 된다. 질환 등록 자체가 보험 수가 책정으로 이어지지는 않으나, 아무래도 환자와 의료인으로부터 보험책정의 압박이 들어오게 되며, 무엇보다 '질환이 새로 생기면 보험공단의 일이 늘어난다.' 어지간한 여론의 압박이 없고서는 현 시점에서는 비만의 전면적인 의료관리는 불가능하다.

비만이 완치가 불가능하고 만성적이며 환자가 스트레스를 받아 계속 의사(또는 트레이너, 보조식품, 운동기구 등)를 찾게된다는 점을 노린, 비만인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병이라는 음모론도 있다. 하지만 이는 말 그대로 음모론에 불과할 뿐으로, 분명히 비만은 아래에 서술된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다. 적어도 늘어난 체중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의 증가는 명확하다.

다만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비만의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으며, 매스컴에서 주입한 잘못된 인식이나 개개인의 잘못된 생각으로 인해, 체중이 정상이거나, 과체중이나 비만이라 해도 건강상 그렇게 심각한 문제는 없음에도 자신이 심각한 비만이라고 여겨 살 빼기에 집착하는 경우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기도 하다.

4. 비만의 폐해[편집]

비만이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에게 부당한 취급을 받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지만 비만으로 인해 발생되는 손실은 너무나도 심각하다. 건강은 물론이고 일상 생활에서,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많이 있으며 장점이 없지는 않으나 단점에 비하면 매우 미미하다.

4.1. 건강[편집]

비만이 좋지 않은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이유. 괜히 '비만은 만병의 근원' 이라는 말이 있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비만인들 중에서는 외모는 둘째치고 일단은 일찍 안 죽으려고(...)[13]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있다. 다만 여기서 지적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한 경우는 BMI 30 이상. 그 중에서도 고도비만에 가까운 경우부터고 그 이하는 그렇게 심각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BMI 25~30을 과체중으로 정한 데서 보듯이 몸에 부담이 없는 게 아니고, 가족력이나 환경에 따라서는 조기에 문제가 나타나는 운 나쁜 경우도 있을 수 있다.[14]

  • 기본적으로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무게보다 많은 살을 갖고 있다 보니 운동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체력, 지구력, 유연성, 순발력 등이 떨어지므로 위급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도 떨어진다. 다만 근력은 아무래도 무거운 몸을 이끌고 다니다 보니 더 늘어날 수 있다.

  • 비만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며, 비만 자체가 성인병이기도 하다. 워낙 많은 병의 원인이 되는지라 일일이 나열하기가 힘들 정도이다.

  • 비만으로 무거워진 몸 때문에 디스크, 관절염 등 각종 관절 질환이 발생하기 쉬워지며, 그로 인한 부상도 잦아진다. 다만 비만인 사람은 고압력을 계속 견뎌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적다.

  • 비만인 사람은 추위를 타지 않아 감기에 잘 안 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비만은 인체의 면역체계에 혼란을 가져와 오히려 감기에 더 잘 걸린다. 그나마 비만이 그렇게 심하지 않아 적당히 뚱뚱한 수준이면 외부 활동은 하는 데 별 지장 없으니까 좀 낫지만[15] 심각한 비만일 경우 체력적인 문제로 인해 신체 활동 자체를 꺼리게 되고 이는 면역력의 저하로 이어져 악순환이 발생한다.

  • 비만으로 인한 내장지방은 신체 각 부위를 압박하게 되는데, 특히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은 전립선에 큰 부담을 받게 된다. 나이 먹어서 오줌 제대로 누고 싶다면 미리미리 살을 빼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다른 여러 가지 원인도 많이 있지만 전립선의 주적은 비만이다.

  •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의 가장 큰 원인은 비만이다. 말 그대로 콧구멍에 살이 쪄서 호흡을 방해하는 것. 수면 무호흡증 하나가 수많은 질병의[16] 원인이며, 숨을 못 쉬어 잠을 깨거나 자주 뒤척여 편안한 잠을 잘 수 없고, 짧게는 그 다음날 하루 종일 피곤한 것부터 해서 나중에 가면 치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어린이의 경우 발달 지연, 학습 부진, 그리고 일부 환자에게는입으로 숨을 쉬게 되어 얼굴이 길어지는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게다가 지방이 내장을 압박하여 엎드려서 많이 자게 되고 이는 척추 질환의 원인이 되며 관절에도 좋지 않다.

  • 지방이 너무 없어도 문제지만, 지방이 너무 많아도 피부에 좋지 않다. 게다가 지방은 두피의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뾰루지와 비듬,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단, 여드름이나 피지낭종은 뚱뚱하지 않다고 안 생기는 것은 아니며 비만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 특히 피지낭종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 치아에도 좋지 않다. 비만의 특성상 단 것을 많이 먹게 되는데 이는 당연히 충치의 주요한 원인이며, 얼굴 살이 많이 찐 사람은 입 안쪽을 뺨의 살이 눌러 어금니를 닦기 힘들어 대충 닦게 되고 이 결과로 또 충치가 발생한다.

  • 무호흡증에서도 언급했지만, 비만 자체가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각종 정신병에 노출되기 쉽다. 비만이면 이미 뇌가 음식에 중독된 상태여서 도파민을 제대로 내뿜지 못한다는 소리다. 그래서 비만인은 감정을 다스리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정신병판정을 쉽게 받는다. 경우에 따라서는 정신병이 비만의 원인일 가능성도 있다. 대표적으로 ADHD, 아스퍼거 증후군

  • 비만은 성조숙증 유발률을 5배 이상 높인다. 호르몬 분비를 교란시켜 신체가 2차 성징이 찾아올 시기로 착각하게끔 하기 때문.

  • 남성의 경우 비만으로 인해 심각한 성기능 장애가 생길 수 있는데, 우선 비만도가 높아지게 되면 그에 비례하여 호르몬 렙틴(leptin)의 혈중 농도가 높아지게 된다. 그런데 혈중 렙틴 농도가 높아질 경우 고환 내의 남성 호르몬 분비 세포인 라이디히 세포의 렙틴 수용체에 작용하여 라이디히 세포 본연의 역할인 남성 호르몬 분비를 방해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성선기능저하증을 초래한다.

  • 비만은 성호르몬을 교란하여 체내 성호르몬 비중을 중성적으로 변화시킨다. 중년이 되면 남자는 감성적으로 변해가고 여자는 터프해지는데 비만은 이 시기를 대폭 앞당긴다.

  • 난임 또는 불임의 가능성이 높다.

  • 비만은 전염될 수 있으므로 비만 환자와 접할 때는 주의를 요한다는 언론보도가 있다.[18] 그러나 이는 정작 발표된 논문상에 없는 연구자의 사적 의견이라는 반론 또한 존재한다. [19]

4.1.1. 소아비만[편집]

소아비만의 위험성이 더욱 더 강조되고 있는 추세다. 신체적 성장이 완료된 상황인 성인보다 성장이 진행중인 유소년의 비만이 장기적으로 더 큰 잔재를 남기기 때문. 실제로 어떤 의사는 '성인의 비만은 본인 책임이지만, 소아비만은 전적으로 부모의 책임'이라고도 한 적이 있다. 그래 내 탓만은 아니었어 이전까지는 성인이 되어 살이 찌는 것은 단순히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는 것이라 빼면 그 크기가 원래대로 돌아오지만 소아비만은 지방세포가 증식해 그 숫자가 많아진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신체 파트에 따라 지방 세포수 위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일 때도 있고, 세포 부피가 커지는 경향을 보일 때도 있다고 한다.

  • 장기 축적된 지방이 셀룰라이트화하고, 신진대사가 비만한 체형에 맞게 일그러지는 경우가 많아 성인비만보다 더 탈출이 힘들다.

  • 소아비만으로 인한 내분비장애, 성조숙증, 고혈압, 당뇨 같은 각종 질환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아지며, 감수성이 풍부한 청소년기의 비만은 자존감에 큰 상처를 남겨 평생동안 트라우마가 될 확률도 높다.

  • 성장호르몬은 지방을 분해할 때에도 쓰이므로, 어렸을때 비만이면 또래보다 키가 작아질 확률도 존재한다.

  • 남아 한정으로 체중을 줄인다 해도 지방이 셀룰라이트화 하면서 잘 빠지지 않는 가슴이나 치골 부위에 남아서 여유증과 '함몰음경'(치골 부위에 살이 쪄서 성기가 파뭍히는 증세)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면 발기 후 크기는 정상이지만 발기전이 안습(...). 다이어트를 하면 어느정도 완화되는 사람도 있으나 인대쪽에 문제가 생긴 경우는 회복이 힘들다. 이 경우 각 부분별 지방흡입 수술을 받거나, 아니면 정말 체지방이 한자릿수 아래로 떨어질 때 까지 살을 빼거나 하는 극단적인 방법밖에 남지 않는다.

4.2. 대인 관계에서의 피해[편집]

비만인들의 고충(영어)

과거에는 오랫동안 비만은 부와 권력, 풍요를 상징했지만 현대에 접어들면서 비만과 건강의 관계가 밝혀지고, 사회 인식이 바뀌었다. 얼굴이나 는 타고나니 어쩔 수 없다고 여겨서 정도가 덜하나, 비만은 좋지 않게 보는 사람이 태반이다. 특히 20대나 30대에 비만이 있으면 공기업 사기업 취업이나 각종 인사고과에서도 뚱뚱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저평가받는다. 21세기 2018년 현대사회에서 비만이 자기관리의 실패라는 논리가 통하는 이유는 대한민국의 경우 90년대 이후 3차산업의 발달과도 연관이 있다고 할수 있다. 3차산업에서의 직원의 외모는 기업의 이미지와 바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 특히 사람을 많이 상대해야 하는 아르바이트, 영업사원, 금융권 및 서비스업 쪽들이 이런 요소가 많다. 대기업 사무직 또는 수도 광역시 중심지에 일하는 청년들 경우도 뚱뚱한 사람들을 한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찾아보기가 힘들며, 인사담당자에 따라서는 비만한 사람이 면접 보러오면 압박면접을 실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정상적인 날씬한 체형을 가졌다해도 주위를 돌아보면 흔하고 흔해서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은데 여기다가 살까지 찌면 더더욱 살아남기 힘들다. 때문에 옷맵시를 유지하기 위해 식단관리나 운동은 기본이고 정기적으로 피부과를 방문해 레이저 제모, 박피 등 각종 시술을 받는데다가, 심지어 취업을 위해 성형까지 감행하는 경우도 많다.

여기에다가 대한민국에서 남자로 태어날 경우 어린 시절 태권도 도장을 다니게 되는 경우가 많고[20][21], 구기종목 중 축구 또는 농구 중 택일은 기본적으로 할줄 알아야 한다는 인식도 있는데, 이들 종목들은 헤비급이라 할지라도 날씬하고 길쭉한 체형 및 높은 수준의 순발력과 스피드를 중시하기 때문에 비만 체형과는 궁합이 영 좋지 않다. 이런 인식도 비만에 대해 더 안좋은 인식을 지니도록 했을지도 모른다.

90년대 말 미국의 한 주에서도 경찰들의 비만도를 측정해서 뚱뚱한 경찰들은 주의를 줘서 관리를 시키거나 관리를 해도 안하는 경우의 경찰들은 해고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어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뚱뚱한 순경들은 범죄자를 추격하거나 제압하기 힘들기 때문.

또한 뚱뚱한 사람은 외모 뿐만 아니라 건강하지 못하다는 인식 때문에 결혼 기피 대상이기도 하다.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비만인 사람을 노려보거나 혀를 차고, 자기들끼리 삿대질하면서 수군거리거나 킥킥거리다못해 정말 막 나가는 인간은 도저히 참지 못하고 당사자에게 '충고'를 하기도 한다. 위에 링크된 동영상에 나오는 사례들 중 하나를 써보자면,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고 있던 비만인의 카트에서 갑자기 낯선 사람이 자신이 고른 음식 하나를 빼가면서 "당신은 이거 필요없겠죠?"라며 비웃었다나.

심지어는 교통사고, 절도 사건 등의 유력한 용의자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딴지일보에 친구가 몰고 가는 경차를 타고 가다 사고가 났는데 처음엔 별 말이 없다가 친구가 나중에는 자신이 뚱뚱해서 균형을 잃어 사고가 났다는 식으로 진술하여 억울함을 당했다는 다이어트 하는 사람의 수기가 올라온 적도 있었다.

항공관련 업계에서도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 몇몇 항공사에서는 비만 승객에게 요금을 2배를 부과한다든지, 몸무게로 요금을 부과한다든지, 비만석을 따로 마련하는 대신에 마찬가지로 요금을 더 많이 받게 해서 논란이 된 경우도 있다. 비만 승객이 많아지면 항공기 전체 무게가 증가하고, 이로인해 연료비가 더 증가하게 된다는 것이 항공사측의 입장이다[22]

4.3. 비만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편집]

비만한 사람은 자기관리에 실패한 것으로 여겨져 멸시당하는 일이 많다. 위의 동영상에 달린 댓글들만 봐도 대부분이 비만인들을 폄하하는 것을 매우 당연하게 생각한다. 또한 살찐 사람은 힘든 일에서 도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먹는 것에 탐닉하는 것이라는 편견이나, 살이 찐 사람은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편견 역시 널리 퍼져 있다. 정치적 올바름을 중시하는 최근의 경향 때문에 매체에서는 이런 일이 많이 줄었지만, 외모지상주의로 인해 현실에서는 비만을 혐오하는 추세가 오히려 심해졌다.

물론 경도비만이라면 몰라도 고도비만인 사람은 관리를 하지 않아 그렇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비판도 있으나, 애초에 자기관리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 예의를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자신을 위한 것이다. 즉, 다시 말하자면 외모가 어떠한 모양새로 생기고 비만도가 얼마나 높든 간에 그 외적 기준이 실질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특정한 직업군의 종사자가 아닌 이상[23] 그 자체가 비난의 대상이 될 수는 없다는 이야기다.

경쟁력이 부족해서 취직하기가 어렵고 취직을 해도 경쟁력이 부족해서 승진하기가 어렵다. 또한 구조조정 대상에 거의 항상 1순위에 올라가 있다. 이럴수도 있는것이 위의 4.2.대인 관계에서 일어나는 피해에도 언급되어 있듯 몸매에 따라서도 그 사람의 성실성을 엿볼수 있기 때문이다. 즉 이런 사람들이 회사를 운영하는 자본가의 입맛에 맞는 인물일 가능성이 높으니까. 따라서 비만뿐만 아니라 건강관리를 잘 못하면 인사고과에 불이익을 주는 회사들이 많다.


또한 특히 대기업들이 선호하는 인재들의 성향을 보자면

1. 승부욕이 강하다.
2. 늘 자기계발 하기 위해 애쓴다.
3. 보수적이다
4. 서열을 중시하고, 체계적인 것을 좋아한다.
5. 질서와 규율을 잘 지킨다.
6. 일벌레다.
7. 개인적인 것보다 단체생활을 즐긴다.
8. 나태함을 싫어한다.
9. 테스트 받는 것을 부담스러워하지 않는다.
10. 넓게 아는것보다 깊게 아는 것을 좋아한다.

대략 이런식인데, 비만인은 이들 항목, 특히 굵게 처리된 항목들에 부합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부합된다면 살안찌기 위해 늘 몸매관리를 할 것이니까. 상황이 이렇다보니 승부욕, 경쟁심이 강한 사람들 눈에 비춰진 비만인을 의지부족 등으로 보여질만 하다.

창업을 해서 사장이 된다고 해도 손님, 직원, 거래처 사장들에게 호감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사업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이럴수밖에 없는게 사업이나 장사란거 자체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현대사회에서 비만이라고 하면 눈치, 센스가 없는 것으로 보여질 소지가 높은게 현실이니까.)

또한 사실 체중감량보다 감량 후 정상체중을 유지하는게 진정한 다이어트의 시작으로 불릴 정도로 더 어려운만큼 술, 담배, 육류 등을 기피하고 웰빙식단대로 식사하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고도의 성실성과 조직성을 필요로 한다. 오죽하면 아이돌 가수들의 경우도 활동기간 중에는 먹어서 안되는 인스턴트나 고칼로리 음식 몰래 먹다가 소속사 대표님 등한테 걸려서 혼났거나 과자를 숙소에 밀반입해 숨겼다는 에피소드들이 많이 회자될 정도이니까. 막말로 초등학교 시절 방학때 생활계획표 그대로 생활했고, 선생님 눈밖에 안나고, 숙제를 꾸준히 했을 정도로 성실성과 조직성이 높은 사람들일수록 건강한 생활습관과 함께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고, 이와 반대로 충동적인 성격일수록 비만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회는 날씬한 사람을 원한다. 즉 적당한 체중에 절제된 생활을 잘한다는 것은 이 사람이 근면성실하고 사회통념에 순응한다는 것과(비유가 그렇지만 날씬한 몸매를 유지한다는 것은 방송국으로 따진다면 방송시작과 종료때 "저희 00방송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규정을 준수합니다."라고 선언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볼수 있다.), 야망있고 경쟁심, 승부욕, 도전정신이 강하다는 것의 지표가 될수 있다.(이러한 인재상은 대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이기도 하다.) 이것이 비만인이 까이는 두번째 이유가 될 수 있다.

비만인들은 살아오면서 사랑, 기쁨처럼 좋은 감정보다는 공포, 증오, 분노, 비탄, 의심, 자만심, 질투처럼 나쁜 감정을 더욱 많이 느꼈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스트레스 해소법이 없는 상황에서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푼다는 셈이다. 어쩌면 비만인들이 사회적으로 배척당하는 이유도 그렇고 앵그리버드 스타워즈에서 제다이들을 날씬한 새로 묘사하고, 시스들을 돼지로 묘사한 것도 이러한 의미일 가능성도 있다.


4.4. 일상 생활[편집]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덜하고 대부분 어떻게든 해결할 방법이 있지만, 해결방법을 찾아야 된다는 것 자체가 이미 불편하다는 의미이다.

  • 비만인 사람들이 군대에 가면 자동으로 건강소대(비만소대[24])에 배치된다. 징병검사 때 BMI가 35만 넘어도 현역으로는 못 갔으나 2022년에는 아예 없어질 예정. 그러나 입영 적체 탓에 BMI 33 이상의 비만을 3급 현역에서 4급 보충역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다. 또한 2018년에는 BMI 50 이상의 비만을 5급 전시근로역으로 바꾸기로 했다. 어차피 국방개혁에 의해 징집 병력은 감소 추세이기 때문에 병력 부족이 문제는 아니고 패스트푸드 보급 등으로 비만 인구가 그만큼 늘어서이다. 비만이 드물었던 과거에는 비만이 군면제 사유였다고 한다. 강호동이 비만으로 면제받은 케이스. [25] 사실 강호동은 근육이 어마어마한 실제 체형으로 판단하면 체지방률도 면제가 될 정도로 심각하다고 볼 수 없고 일반인은 비비지도 못하는 수준으로 신체 능력도 월등히 뛰어난 사람이지만, 체성분을 분석하지 않고 키와 몸무게만으로 판단하는 특성상 이런 운동형 거구 체형이라도 몸무게만 나가면 군대를 빠질 수 있었다. 신검 시스템상 득 본 케이스.

  • 상대적으로 비만인은 먼 거리를 이동하기 힘들다. 하반신 하체가 발달된 예외인 경우들도 있지만 동일하게 하체가 발달된 정상인에 비교하면 이는 경쟁력의 저하로 이어진다.

  • 대부분의 물건과 시설의 사이즈는 거의 보통 체격인 사람을 기준으로 맞춰져 있어 자유롭게 이용하기가 힘들다. 예를 들어, 롯데월드아트란티스, 자이로스핀은 허리둘레 38인치 제한이 있어서 비만인 사람들은 타지 못하게 하고 있다. 정형돈은 어떻게 아트란티스를 탔대? 이래저래 비만인 사람들이 롯데월드에 가면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2개나 줄어들게 된다.

  • 뚱뚱한 사람은 암내가 많이 날 수밖에 없다. 땀이 많은 것이 죄는 아니지만, 마른 사람이 흘리는 땀에 비해 냄새가 훨씬 심하다. 특히 여름에는 화생방 무기를 방불케 할 정도로 냄새가 심해지는데, 이는 사람들이 비만인을 혐오하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이다. 아무리 선입견 없이 다가가려 해도 그런 냄새가 난다면 머리로는 이해해도 어쩔 수가 없다. 이는 아무래도 뚱뚱한 사람이 흘리는 땀은 지방, 냄새선에서 지방을 재료로 하여 생성하는 냄새물질이 풍부할 수 밖에 없고, 악취를 만들어내는 세균이 이러한 지방을 먹고 번식하여 더더욱 많은 악취를 뿜어내기 때문이다.

  • 비만인 사람들은 체내 지방이 녹으며 밖으로 배출되면서 그와 동시에 열을 많이 발생시켜 여름에 더 덥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추위는 덜 타는 장점이 있지만 땀냄새가 심한 것과 맞물려서 여름철에 삶의 질을 매우 크게 저하시키는 원인이 된다. 실제로도 비만이 천대받는 나라들은 대부분 온대기후, 열대기후에 속한 경우가 많다.

4.5. 비만과 패션[편집]

패션 업계, 특히 유명 패션 하우스들은 비만인을 심하게 배척하며, 비만인이 자기들의 주 고객이 되는 것, 그리고 자기들의 브랜드에 그런 이미지가 박히는 것을 굉장히 불편하게 여긴다. 아베크롬비 & 피치 회장이 전 CEO인 마이크 제프리스는 "뚱뚱한 고객이 매장 물을 흐리므로, XL 사이즈 이상인 여성 속옷은 안 팔겠다" 고 말했다가, 인권침해 논란으로 사법기관에 고발당하기도 하고 "날씬하고 잘생긴 사람만 우리 브랜드 옷을 입었으면 좋겠다"고 했다가 무지하게 까이기도 했다. 특히 2000년대 중반 이후의 슬림핏 열풍은 이런 현상을 재촉했으며 이는 현재진행형이다.

비만은 둘째치고, 어깨가 넓거나 팔다리가 약간 짧은 사람들도 마땅한 옷을 제대로 못 찾는다. 옷을 잘 만드려고 생각하지 않고, 옷걸이가 좋은 사람들만 입도록 제작해서, 그걸 좋은 옷처럼 위장한다. 입장이 완벽하게 뒤바뀌었다. 대부분의 의류는 남성 기준 상의 XL(105), 하의 36인치 이상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다.[26] 애초에 지극히 정상적인 체형의 사람들도 조인성이나 강동원이 광고하는 바지를 입었다가 좌절하는 것이 현실이니.[27]

요즘엔 큰 옷을 찾기가 그나마 쉬워졌지만 그마저도 '이거라도 아니면 이거나 걸치거라' 수준의 옷이다. 성의있게 만든 제품은 희소하며, 그나마 미국처럼 비만 인구가 많은 곳[28]에나 많이 있고 한국에서는 이태원에서나 볼 수 있다. 이태원의 빅 사이즈 의류매장에 가면 상의 XL, 하의 36인치부터 시작해서 상의 7XL, 하의 70인치까지 있다. 참고로 빅사이즈 매장에서 구입한 2XL이 나이키 3XL보다 크다. 2000년대 초반 걷기 다이어트로 초고도비만에서 체중 감량에 성공해서 화제를 모았던 조주현도, 뚱뚱했던 시절 이태원의 빅사이즈 옷가게가 아니면 옷을 사기 힘들었고, 거기 옷들마저도 안 맞는 경우가 많아 어쩌다가 맞는 옷이 있으면 그 옷을 색깔별로 다 사오곤 했다고 한다. 다만 빅 사이즈 제품들은 시중에서 파는 일반 옷들보다 가격이 더 비싸다. 옷을 크게 만들어야 하니 들어가는 섬유값이 더 들고, 소량 생산이라 또 원가가 오르기 때문.

또한 큰 옷을 찾았다 하더라도 그런 옷들은 당연히 장신에게 맞춰져서 만들었기 때문에, 세로가 안 맞아서 문제는 훨씬 심각하다.[29] 결국 평균 키나 그 이하의 비만인들은 잠바를 반코트처럼 입거나, 밑위가 길어 가랑이가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바지를 울며 겨자먹기로 입을 수 밖에 없다. 비싼 브랜드나 정장은 부위별로 부위마다 사이즈가 달라서 좀 낫긴 하다. 옷을 맞춰서 입으면 되겠지만 맞춤복은 대부분 정장이기 때문에 선택에 한계가 있다.

5. 원인[편집]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소모 열량보다 섭취 열량이 많은 것.[30] 인풋이 아웃풋보다 많으면 신체는 그 잉여 열량을 미래를 위해 체지방의 형태로 저장하고, 이것이 쌓이면 비만이 된다. 그 밖에도 질병 등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으며, 과거에는 단순히 개인의 정신적 문제로 치부한 것에 반해 현대에는 사회적, 국가적으로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의학적, 유전학적인 측면 등 다방면에서 그 해답을 찾으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5.1. 생물학적 원인[편집]

  • 과다한 영양 섭취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거나, 살이 잘 찌는 짜고 기름진 음식을 주로 먹는 경우다. 특히 지방[31]탄수화물[32],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비만의 원인이다.

  • 운동 부족
    많이 먹고 30분도 안 돼서 바로 눕거나 적게 먹어도, 활동량이 적으면 살이 찐다. 쉽게 말해서 게으름뱅이일수록 살이 찐다는 소리다. TV 시청, 독서, 컴퓨터처럼 앉아서 하는 취미 생활에는 시간을 보내는데,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사람이면 확실하다. 차라리 게으름뱅이라서 살이 찔 때는 말을 안 하지만, 현대의 시궁창 같은 사회는 몸을 움직일 때도 시간이 필요하다. 육체노동을 하는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현대 선진국은 3차 산업, 거기서도 서비스업, 사무직처럼 매우 피곤한데, 운동량이 낮은 직업에 몸담을 때가 많다. 그리고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공간 부족, 대기 오염 등으로 운동할 장소도 마땅치 않다.

  • 생활 습관
    잠을 제 때 안 잔다거나,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한꺼번에 폭식을 하는 섭식장애 등으로 인해 비만이 악화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원인은 스트레스이며, 스트레스로 인한 신진 대사의 변화로 인해 지방 소모가 잘 안 되기도 한다. 더불어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를 늘릴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량까지 낮춰 비만이 되기 쉽게 만든다. 더구나 잠이 안 와서 밤에 음식을 먹는 속칭 '야식 증후군' 은 더욱 문제인데, 체지방이 소모되지 않은 채로 잠을 자게 되면 체지방이 축적되어 비만을 더욱 가속화하기 때문이다.[33] 더구나 야식은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과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의 분비량을 저하시켜 더 잠이 안 오고, 더 먹고 싶게 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 현재에 비해 유아기 때 높았던 기초대사량
    이 기초대사량 수치 차이가 크면 클수록 더 살이 찐다.

  • 뇌성마비, 뇌졸중 등으로 인한 근육의 경직
    근육이 경직된 사람은 몸이 잘 안 움직여 운동 부족으로 비만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섭식 기관까지 마비됐거나 식욕이 떨어지거나 음식물 소화 기관이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영양 섭취가 부실해져 오히려 저체중일 가능성이 높야진다. 뇌성마비일 경우 아테토시스나 무도병, 근육긴장이상을 어느 정도 동반할 경우에도 그렇다.

  • 기타 다른 질병으로 인함
    이 외에도 체중조절 능력에 애로사항을 꽃피우는 질병은 차고 넘친다. 계속 언급되는 당뇨병은 후술하지만 기본이고 실외활동이 제약되어 있는 면역력 저하질환자가 살뺀답시고 섭취량을 대폭 줄였다가 쇠약해져 기회감염에 취약해진다던가 애시당초 본 항목의 모든 서술은 질병이 없는 사람을 기본으로 상정하고 있다. 사실 경증이면 모를까 중증의 질병들은 다이어트는 꿈도 못 꿀 정도로 목숨이 우선인 게 먼저이고 편견과 달리 아프다고 무조건 초췌하게 말라있지 않다. 해당 질병의 상황. 예를 들어 바로 위의 예시인 근육의 경직 등으로 인해 쪄있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이건 유전으로만 결정되는 것도 아니다. 가장 주변에서 흔한 일례인 당뇨에서도 인슐린치료를 시작한 환자가 급작스레 30kg 가까이 불어난 뒤 이게 체질로 안착해버린 경우도 많으며 절대 안 빠진다. 그 악명높은 당뇨식을 하루 한 끼(당뇨 치료로는 2회요법)만 먹으면서 쌀까지 끊어도 비만한 경우가 있는데 방법이라곤 인슐린 투여 중단뿐인 경우도 있다. 이건 의지 운운할 수도 없는 게 2회요법이면 자기 의지나 선택 여부랑 상관없이 원래 하루 1끼밖에 못 먹는 치료법이다. 하루 3끼를 가정한 치료법은 4회요법. 저 2회요법에서 잡곡밥까지 끊고 즉 쌀까지 안 먹고 시금치 몇 젓가락에 고등어 반토막과 두부 3분의1모만 하루 1끼 먹고 런닝머신을 달리는 당뇨병동 환자인데도 비만인인 경우는 의사도 허허 웃을 뿐 포기한 상태다. 당뇨병동은 여러분의 상상 이상으로 칼같은 식단을 준다. 그리고 이를 포함하는 탄수화물 전반을 아예 끊고 하루 한 끼를 먹는데도 비만인인 삶을 상상해볼 수 있겠는가? 1형 당뇨병이라면 남들 다 가는 카페나 베스킨라빈스,파리바게트 문턱도 못 밟는 사람들이다. 식당에 저울이 있을 정도이고 음식물의 무게를 재서 준다. 당연히 전문인력인 영양사의 관리는 기본이다. 여기서 영양사의 식단과 의사의 처방하에서도 살이 안 빠지면 두 전문가의 케어 아래에서도 비만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여기서 밑의 비만의 역설 문단의 애로사항까지 합쳐지면 말 그대로 포기 말고는 답이 없다. 말인 즉 후천적 요인도 충분히 비만인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주로 인슐린의 부재로 글리코겐 저장에 어려움이 있던 몸이 인슐린이 들어오자 재빨리 죄다 글리코겐으로 저장하는 경우인데 이게 체질로 안착되어 버린다. 질병으로 인한 경우의 사람에게는 원래도 안 되지만 절대 비만인이라고 놀리지 말자. 당사자는 엄청 스트레스 받는다. 물론 여기서의 비만은 비만해서 당뇨병에 걸린 사람이 아니라 당뇨병에 걸려서 비만해진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다. 오히려 이런 사람들은 원래 멸치였다. 죽음을 눈앞에 둔 멸치라서 그렇지.


5.1.1. 유전자, 세균[편집]

장내 세균 등으로 인해 같은 양을 먹어도 남들보다 더 찐다는 사람이 있는데 진짜다. 세균에 의해 영양 흡수 효율이 50%→100% 가까이 치솟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기사. 물론 이 문서를 보고있는 당신은 아닐가능성이 높다.

신진대사를 둔화시키는 유전자와 식욕을 증가시키는 유전자가 비만에 영향을 끼친다. FTO 유전자의 내부 돌연변이나 FTO 유전자 내부의 비만 관련 요소들이 IRX3 유전자와 반응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섭식행동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인 '신경펩타이드(sNPF)'의 발현을 조절하는 DYRK1a 유전자의 이상증가에 의해서도 식욕이 증가한다고 한다. 또한 KSR2 유전자의 변이도 신진대사를 둔화시키고 식욕을 촉진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KSR2 유전자 관련 기사, IRX3 관련 기사, DYRK1a 유전자 관련 뉴스.

유전자세균 등은 비만의 원인에 상당한 인과관계를 보인다. 이 때문에, 유전적 요인이 있는 사람은 비만을 해소하고 싶으면 식욕을 참기 위해 훨씬 고통받는다. 다만, "인과관계"라는 말은 오해가 생기기 쉬워서 설명이 필요하다.

  • BMI 35 이상이라도 노력만 하면 유전자적 요인을 무시하고 비만에서 자력으로 탈출할 수 있다.(X)[34][35]

  • 유전자적 요인이란 소리는 거짓이며 자기합리화에 불과하다.(X)[36]

  • BMI 30~35 수준일 경우, 아무리 노력해도 유전자적 요인이 있는 사람은 비만에서 자력으로 탈출 불가능하다.(X)[37]

  • BMI 30~35 수준일 경우, 비슷한 식습관/생활습관/운동량/스트레스 하에서는 유전자적 요인이 있는 사람은 훨씬 살이 찌기 쉽고 살을 빼기 어렵다.(O)


최근 들어 비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38][39]

기본적으로 살이 찐다는 것은 체내에 영양소를 저장한다는 것이며, 살을 뺀다는 것은 몸의 대사균형을 의도적으로 무너뜨려서[40] 저장된 영양소를 소비, 더 나아가 영양소를 저장하지 않도록 관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선천적으로 아무 노력도 없이 체내 영양소 저장이 잘 되지 않고 소비가 활발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평생을 부단한 노력을 하고 고통스럽게 살면서도 먹은 양에 비해서 엄청나게 살이 찌는 사람들이 있다.[41]
나이가 들수록 더 심해지며, 이런 경우는, 노력으로는 안된다.[42]
문제는 이런 체질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노력조차 하지 않으면 당장에 성인병 걸릴 사람들이 많다는 것.눈물이 앞을 가린다.
필요없는 에너지를 저장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타고 난 사람은 이론적으로도, 실제로도 살이 찌지 않는다.[43]
영양 효율이 나쁜 것 이전에, 몸 자체가 이미 항상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타고 난 사람들이, 적긴 하지만 분명 존재한다.

다이어트를 시작할 위키러들은 자신의 유전적 요인과 체질도 같이 고려하고서 다이어트를 하도록 하자.[44]
비만은 분명 개인의 책임이지만, 자신의 모든 것을 책임 질 수 있는 사람은 없다.[45]

5.2. 사회적, 환경적 원인[편집]

인류가 식량이 남아돌고, 일하는 시간이 줄어들기 시작한 시기는 인류 전체의 역사로 봤을 때 극히 최근이다. 농경 사회로 접어들지 않았을 때에는, 인간도 식량을 얻으려고 싸웠다. 그래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영양소를 저장하도록 진화했고 남는 에너지를 1g에 9kcal를 내는 지방으로 바꾼다. 그런데 인류가 발전하면서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하고 육체노동시간이 줄어들어 인체에 쌓이는 지방이 지나치게 많이 남아돌면서 비만이라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여기서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는데, 인간이 옛날에 가깝게 사는 것이 오히려 힘들어졌다는 것이다.

육체노동자 이외에는 몸을 움직일 힘도 없고 시간도 부족하며, 대도시에 사는 경우엔 공간조차도 부족한 경우도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헬스클럽이라도 다녀야겠지만, 이번엔 돈이 문제다. 악순환에 빠질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영양소는 많고 칼로리가 적은 음식은 비싸고, 서민층이나 저소득층은 영양가는 적어도 열량이 높고 가격이 싼 패스트푸드정크푸드, 불량식품을 사정상 자주 먹게 되어 비만이 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여가 활동에 할애할 시간과 이 부족하니 스트레스를 당장 풀 방법이 먹는 것 위주로 한정되며 그나마도 직업 특성상 불규칙해진다. 한국이나 미국에서 굴리는 저소득층 청소년 생활 지원 프로그램에서도 고지방 고열량 식품을 섭취해서 일어나는 비만을 무척 진중하게 다룬다. 이때는 빈곤도 같이 따져야 한다. 특히 미국에서는 위의 동영상에도 언급된 바와 같이 '푸드 데저트'라고 하여 신선식품을 반 마일 이내에서 구할 수 없는 곳이 많다.

이게 사실이 아니라며 부유한 사람들의 비만율이 높고 그 이유는 인간이 항상 합리적인 식생활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반론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적어도 부자들은 자기가 스스로 그렇게 된 것이지 비만이 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된 건 아니다. 그러므로 이런 반론은 매우 억지스럽다.

비만은 심리적 허기에 대한 음식 중독현상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래서 앞으로는 정신건강의학과도, 비만을 치료하려고 노력할 수도 있다. 공허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음식으로 자극을 푼다. 음식을 가까이 하다가 살 찌는 사람이 늘어난다는 소리다. 원래 정신이 피폐할수록 스스로를 다스리기가 어렵다. 게다가 이때는 쉽고, 입에 맞는 음식을 밝혀서 더더욱 위험하다. 맵거나 짠 음식, 무척 기름진 음식, 흡연과 음주가 가장 흔한 사례다. 한국 저소득층이 비만을 앓는 주범은 술과 라면이다. 소주는 저소득층 남성이 무척 많이 마셨는데, 고단한 삶을 값싼 술로 달랬다는 소리다. 게다가 가난할수록 비대해지는 경우는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크게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한다. 이는 인력시장에서 주로 일하는 남성과 달리 여성들이 종사할 만한 일자리 대부분이 외모가 안되면 자르는 일자리인 것과도 연관이 있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고도비만의 경우 인구밀도가 낮고 대중교통이 낙후된 농어촌일수록 더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46]

일부 직종의 경우는 외모가 경쟁력인 경우도 많은데, 꼭 미적 선호까지 안가도 빨리빨리 문화, 현대판 노마드[47] 등에 따라 더 높은 수준의 기동성 등의 신체적 퍼포먼스가 요구되고, 이에 미끈한 몸매를 더 선호하기도 한다.[48] 또한 대도시는 패션 유행이 돌곤 하는데, 비만이 선호된 패션 유행은 한차례도 없었다.

물론 농어촌지역의 노동량이 훨씬 높은 것이 사실이다. 대중교통이 덜 발달되어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농어촌 거주자들이 걷기 시작하면 리(400m) 단위로 걷는다. 2~3차 산업이 고루 발달되어 사무직과 생산직이 조화를 이루는 대도시와는 달리 1차 산업이 주력인 농어촌지역에서는 육체노동이 전체 직업에서 압도적 비중을 차지한다. 농어촌의 문제라면 생산적 여가시간이 짧다는 것에 있다. 일은 고된데 생산적 여가시간도 짧으며, 문화시설이나 체육관, 병원 등의 시설도 거의 적거나 없다. 따라서 나이가 들면 단순히 어디가 아픈 수준이 아니라 관절을 인공관절로 갈아 끼워야 하고, 과사용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49], 고연령층이 많은 농어촌지역의 특성상 고령으로 인한 퇴행성 질환 등을 앓게 되니 몸 자체가 고장난다. 보통 어깨, 무릎부터 망가지고 시작하니 운신과 운동 자체가 힘들다. 이렇게 되면 몸에 부담이 가지 않는 운동을 알려주고 제공하는 체육시설이 필요한데, 역시나 거의 전무하다. 따라서 움직이기도 어렵게 되는데, 식습관은 과거 육체노동을 하던 때의 식습관을 유지하게 되니 일단 비만이 되는 사람은 하염없이 심화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가령 시골 환자와 도시 의사의 대화는 이렇게 구성될 수 있다.

의사: "비만이 심각하네요. 체중감량이 필요합니다."
환자: "무릎이 안 좋아 움직이지를 못하고 운동도 못 해서 살이 쪄요."
의사: "그러면 무릎에 가는 부담이 적은 수영을 하시죠."
환자: "제가 사는 읍내에는 수영장이 없는데요?"
의사: "...... 그럼 피트니스 센터에서 요가라도 배우시는게..."
환자: "피트니스 센터가 뭡니까? 우리 동네에는 그런거 없어요."
의사: "...... 일단 약을 일주일치 드릴테니 다음주에 오세요."
환자: "거리가 멀어서 일주일 후에 오기 어려워요. 한달치는 주세요."
의사: "난 죽음을 택하겠다!...... 알겠습니다. 한달치 드리죠."


그리고 농어촌 특성상 대인관계의 폭도 그 동네에 한정되어 있고, 그들의 하는 일 때문에도 외모관리에 있어서도 소홀한 경향이 있다. 이렇듯 농어촌 지역에 비만 환자들이 많고, 대한민국의 경우 비만한 사람들을 전원일기의 "일용이"나 "응삼이" 등과 같은 촌스러운 캐릭터와 동급으로 보는 것도 비만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였을 것이다.

5.3. 지적장애경계선 지능[편집]

비만은 낮은 지능과도 관계가 있다. 다운증후군처럼 선천적인 요인으로 체형 자체가 뚱뚱해 보이는 것도 있지만 어린 시절부터 식욕에 대한 자제력이나 조절 능력이 크게 떨어져 비만이 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다.

또한 식욕 자제력이나 조절능력이 아니더라도 아스퍼거 증후군, ADHD, 비언어적 학습장애 등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경우 일반 아이들보다 운동기능에서는 떨어지는 데다가 움직임 자체를 싫어하는 경우도 있고 이에 활동량이 적어지면서 이러한 특성상 소아비만의 위험성에 더 크게 노출된다.[50] 아스퍼거 증후군을 비롯한 자폐성 장애인들은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는 것이 불가능한 특성상, 사회적 고립에 의한 심리적 허기를 흥미거리와 함께 먹는 것으로도 채우는 경우가 많은만큼 일반 아이들보다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기도 하다. 나의 라디오 아들이라는 책에서도 아스퍼거인 글쓴이의 아들이 치즈가 들어간 요리에 집착해서 살이 급격하게 찌고, 결국에는 크론병[51]천식까지 찾아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6. 치료법[편집]

비만을 벗어나려는 노력이 힘든 운동을 장시간 하여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칼로리를 소비하는 살을 빼는 다이어트다. 원래는 식사, 식단을 뜻했지만, 체중 감량용 식사, 더 나아가 체중 감량 활동으로 뜻이 바뀌었다.

운동식이요법은 치료법에서도 기초다. 기초대사량은 하루 열량 소모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운동을 하면 근육이 발달함에 따라 기초대사량은 더욱 커져서 체중유지를 하기 쉬워진다.[52] 달리기 같은 무릎에 무리를 주는 운동은 피해야 한다. 본인이 수술을 받아도, 운동과 식이요법은 필수다. 이거는 비만 수술을 담당하는, 전문의가 수술을 집도하기 전에 꼭 알려준다.

만일 다이어트나 운동으로도 효과를 보지 않은 환자에 한해서 Orlistat 라는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 약물은 최대 4년간 복용할 수 있다고 한다.

고도비만(BMI > 40 kg/m2)이거나 소아비만을 겪은, 사람에게는 외과 수술까지 끌어들인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저것을 그냥 미용성형으로 봐서 문제다. 반드시 새겨듣기를 바란다. 위소매절제술이나 위우회술은, 세계에서도 공인된 고도비만 치료법이다. 좀 외람된 얘기지만, 저런 인식이 퍼질 때는 개인 병원을 연 의사들도 일조했다. 무엇이든지 초기에 인식이 좋게 잡혀야만 살아남는데, 개인 병원을 연 의사들은 저것을 돈벌이 수단으로 역이용했다. 게다가 한국은 비만을 병으로 안 보기 때문에, 보험 자체도 적용되지 않는다.

7. 비만의 역설[편집]

2013년 1월, 미국의 국립보건통계센터(NCHS:National Center for Health Statistics)의 유행병학자 캐서린 플리걸과 그녀의 팀이 조사해 JAMA(미국의학회보)에 발표한 논문[53]에 따르면 적당한 비만을 가진 사람이 오히려 더 건강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다른 곳도 아니고 미국 정부기관인 국립보건통계센터에서 모은 통계를 기반으로 한 논문이라 논문의 신빙성에 대해선 반대의견을 드는 자가 거의 없었으며 하버드 대학의 영양학자 월터 윌렛 교수가 키배를 신청하여 여러 토론과 비판이 오고 갔지만 플리걸과 윌렛 두 사람의 사료와 비만에 대해 보는 관점이 너무 달라[54] 결과는 흐지부지하게 끝났다. 허나 수많은 학자와 권위자들이 플리걸의 논문에 찬성을 보내었고, 네이쳐 지에 실린 후 여러 국가에서 유사한 조사를 실시해 플리걸의 논문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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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논문을 볼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이 논문에서 말하는 BMI와 사망확률의 수치에 있어, 아래와 같이 과체중이 정상수치보다 생존 시간에 유리해지는 지점은 50대 이후이고, 20대는 BMI 18, 30대는 BMI 20 미만이 가장 유리한 지점임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일본비만학회등에서 BMI 22를 표준이라 부르고, BMI 18.5가 저체중과 정상 체중의 경계선인 경우가 많아 (WHO, 홍콩, 일본) 아래 내용은 2-30대에겐 적용이 매우 어렵다. 저체중 (BMI <18.5) 으로 인한 리스크 증가도 40대 이전에는 비만 (BMI >30) 과 크게 다르지 않거나, 오히려 크다.

플리걸 논문에 따르면 나이대 별, 체중 등급 별로 평균 수명을 조사한 결과, 저체중 < 고도비만 < 정상 < 비만 < 과체중[55]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즉 가장 사망 확률이 높은 건 오히려 마른 체형이란 것이며 적당히 살집이 있는 과체중이 가장 오래 산다는 것이다. 사실 똑같이 마른 몸이라도 강도 높은 육체노동이나 운동을 바탕으로 바른 영양섭취를 통해 다져진 것이 아니라 그냥 대충 살았는데 단지 살이 안쪘을 뿐인 경우라면, 지방과 근육량의 차이를 제외하고 몸의 성능만 봤을 때 비만 체형과 도긴개긴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럴 바에야 차라리 마른 몸에 비해 지방과 근육이 조금이라도 더 붙어서 면역력과 근력이 좋고, 비만보다는 마른 편이라 체력면에서나 성인병 예방에 우월한 과체중 상태가 더 나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의학적으로 보자면, 심지어 운동으로 다져진 몸이라도 시즌기의 보디빌더나 계체량을 대비해 감량을 거친 저체급 운동선수 또는 패션 모델의 영업용 체형 같은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과체중보다 몸의 성능은 좋을 지 몰라도 건강에는 나쁘다. 체지방률이 지나치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런 문제 때문에 약물에 의지하지 않는데도 시즌기에 오히려 건강을 망치는 빌더들도 많으며, 계체량을 마친 운동선수들은 시합 전까지 제대로 된 영양섭취를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는 것이다. 운동선수들은 그나마 시즌기와 비시즌기가 어느 정도 나눠지기라도 하지, 직업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오랜 기간 몸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패션모델들은 그저 지못미한 상황.

더 충격적인 사실은 이게 훨씬 오래전부터 학계에선 나온 말이었단 것이다. 1998년에 야아리와 골드보트[56]는 이스라엘 장년층의 경우 살을 빼면 오히려 사망률이 2배로 증가한다는 사실을 보고한 적이 있다. 또한 뒤셀도르프 비만 사망 연구(DOMS)라 불리는, 비만과 사망률의 관계에 대한 장기연구가 진행된 적이 있었는데,[57] 연구결과 매우 심각한 비만만 사망률과 관계있었고 나이가 들면서 비만의 위험성은 극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는 96년에 진행된 다른 연구[58]에서도 지적되었던 사항이다. 사실 나이든 노인들이 잘 먹지 못할 때 허혈성 쇼크나, 저혈당 쇼크 등으로 사망 하는 경우가 많다는 건 의학적 상식이다. 공교롭게도 나이가 많을수록 과체중인 사람의 사망률이 감소하는 것. 일본 토호쿠대학 쿠리야마 신이치(栗山進一) 교수[59]2008년에 비만에 따른 수명을 연구한 결과 평균 수명이 U형 곡선을 그리며 특히 저체중에서 리스크가 증가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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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서울대 의과대학 유근영 교수가 포함된 다국적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 BMI 22.6~27.5 가 사망 확률이 제일 낮다는 점을 확인했다. 엥? 이건 정상하고 과체중 사이에 걸쳐있는데? 그럼 정상이 살 확률이 높다는 소리 아닌지? 해당 논문 홍보요약[60] 이 비만의 역설은 국내에서는 SBS 스페셜로 처음 다뤄졌으나 학계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다뤄지는 주제였다. 단지 다이어트 상품과 건강보조식품으로 장사하는 수많은 기업들이 이를 막아와서 최근에야 알려진 것이다. 그리고 뚱뚱하면 건강이 나쁘다는 인식과 그걸 이용한 다이어트 마케팅이 흥하고 있는 현재 대한민국의 실정을 볼때, 비만의 역설은 당분간 불편한 진실로 남을 듯 하다.[61]

물론 비만이 건강에 좋냐 나쁘냐에 상관없이, 또 본인이 비만이냐 아니냐에 상관없이 운동은 어차피 해야 한다. 생활체육에 익숙하지 않으면 비만이 없어도 성인병에 시달리는 것이 인간이니까. 이거 보고 다이어트 안해야 하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위에서도 말했듯이 사망률이 제일 낮은 지점의 사람은 정상-과체중 사이다. 심지어 과체중은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는 비만인거 잘 모르는 경우도 많다.

대체로 안 먹는 것보다 잘 처묵하는게 낫다는 걸 보면, 제대로 먹을 수도, 안 먹을 수도 없게 만드는 당뇨병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다. 애초에 은 말할 것도 없고 당뇨병다이어트를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를 가장 방해하는 질환이다. 일반인의 경우 식이요법이건 운동이건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지만 상술되어 있듯이 당뇨병은 절대 다이어트 한답시고 자기 맘대로 식단을 바꿔서는 안 되는 병이다. 바뀐 식단은 무조건 혈당을 변화시키고 신체 리듬을 박살낸다. 이는 고혈당이건 저혈당이건 당뇨환자가 피해야 할 증상들을 야기하는데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다. 1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는 무조건 인슐린을 투약함에 따라 운동에도 큰 제약이 따른다. 헬스장 가서 1형 당뇨병 환자인데 다이어트 때문에 왓다고 트레이너를 찾으면 난색을 표하는데 이건 건강관리를 넘어 의학적인 측면에서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트레이너들도 모른다. 안다고 해도 다이어트를 하려면 운동을 시켜야 하는데 조금만 고강도의 운동을 시켜도 저혈당으로 털썩 주저앉아버리고 그걸 또 올린답시고 음료수나 당분등을 섭취하니 달가운 고객일 리가 없다.[62] 그리고 당뇨인들은 관리가 안 되면 포도당이 오줌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대체 에너지로 지방을 태워 말라가기 시작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좋은게 아닌것이 이는 곧 당뇨병성 케톤산혈증이라는 무시무시한 합병증을 데려온다. 저 상태에서 인슐린 요법 등으로 치료를 하면 부족한 지방을 메꾼답시고 지방을 폭풍저장 하기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안습한 상황이...게다가 비만은 그날의 탄수화물과 당 섭취량이 좌우하는데 당뇨병 환자는 정해진 탄수화물 정량을 섭취하는게 혈당 관리에 가장 바람직하며[63] 당은 되려 저혈당 상황에서 추가로 섭취하기 때문에 저 둘의 섭취량을 줄일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인슐린 투여량을 줄이고 탄수화물 섭취량을 같이 줄여도 문제인게 그럼 인슐린 적정 투여량을 다시 찾아야 하는데 이건 입원해서도 의사들이 몇일에서 몇주일 단위로 모니터링 하며 지도해줘야 될 정도로 당뇨병의 진행도가 심한 사람들의 경우에는...[64] 사실 당뇨병은 비만형 2형 당뇨가 아닌 이상에야 살이 찐 상태가 오히려 관리를 잘하고 있는 상태이다. 물른 중증의 고도비만같은 경우를 말하는게 아니라 체내로 들어온 영양분을 쓰고 남은 에너지원을 지방으로 저장할 만큼 혈당이 정상이고 인슐린을 잘 투여하고 있다는 것이다.[65] 당연히 이 정도로 관리가 잘 되려면 식후 꾸준한 운동과 자기관리는 필수. 즉 반대로 말하면 관리가 되지 않으면 탄수화물인슐린이 없으니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못하고 합병증만 잔뜩 야기한 채 죄다 오줌으로 나가고 지방은 저 위의 건강하고 정상적인 방법들이 아니라 대체 에너지원으로 쓰기 위해 사용되며 그 과정에서 다량의 케톤산을 만든다 이는 혈액을 산성화시키고 이게 많아지면 그게 바로 위에서 언급한 당뇨병성 케톤산혈증 이 단계에서도 관리가 안되면 사망. 즉 다이어트보다 훨씬 힘든 혈당관리의 특성상 몸짱 정상인보다 약간 살찐 당뇨병 환자가 훨씬 자기관리를 잘 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비만한게 좋은건 아니다. 비만은 항상 인슐린 저항성을 달고다니기 때문에[66] 인슐린이 잘 듣지 않게 만들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건 역시 표준체중인데 위에 나온 언급들을 보면 그 표준체중에 맞추는게 얼마나 힘들지는...

BMI가 절대적인 척도는 아니며 현재 학계 추세로는 그저 참고용으로만 보는 게 좋다. 근육량이 아닌 지방량이 증가할 수록 몸에 전혀 이롭지 않은 LDL-C가 높아지고, 인슐린 저항력이 높아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커지며,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 합성을 마구 촉진시킨다. 뭐든지 적당한 게 좋은 것. 이 논문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건 살을 찌워야하는 사람이 아니라 빼야하는 사람이다. 상기했듯이 고도비만과 그냥 비만의 수명 차는 굉장히 크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고도비만자라면 일단 목표룰 정상 체중이 아니라 평범한 비만이나 과체중에 해당하는 체중으로 잡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사실 이러한 장점들이 있다할지라도 기초적인 근력과 생활운동을 동반한 건강한 비만에게 해당 되는 말이다.

8. 대중매체에서[편집]

왠지 느긋한 개그 캐릭터나 게으름뱅이, 또는 깡패, 악덕 부호 등으로 묘사되며, 21세기 들어선 안여돼처럼 오타쿠를 상징하는 속성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성격은 대인배 혹은 악질로 갈리는 편이다.

여자의 경우 대식가라도 살은 절대 찌지 않는다. 그래서 비만 캐릭터는 거의 대부분이 남자다. 살이 쪘다고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여자 캐릭터는 독자의 입장에서 보면 심해도 통통 정도지 절대로 뚱뚱하지 않다. 물론 예외는 있어서 캐릭터에 따라 뚱뚱한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대부분 주연은 아니다.(...)

과거 횡스크롤 액션이 유행할 때, 게임에서 이 속성을 가지고 있으면 일단 약캐다. 공통적으로 똥파워인데 속도가 느리고 리치가 짧고, 점프력이 낮다는 전형적인 특징을 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에 웬만해서 잘 안키운다. 아예 다른 운영법이 있어야만 플레이가 가능할 정도. 그리고 어느 정도 비만 보정 때문인지 이 속성을 가지고 있으면 무난한 파워캐는 종종 나와도 사기캐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게 특징이라면 특징. 적으로 등장하면 일단 맷집이 세다고 봐도 무난하고, 보통 많이 맞아줘야 게임이 재밌다는 점 때문인지 어렵지 않은 보편적인 중보스로 자주 등장한다.

서양권 범죄물 한정으로 뚱뚱한 캐릭터가 날카롭고 무자비한 중년의 형사나 조직의 오른팔로 등장하기도 한다. 실제 인물들을 기반으로 하되 약간은 클리셰화된 감도 있는 전형이다.

만화 같은 창작물에서는 싸움을 매우 못하는 약골로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비만인은 그 무거운 몸을 지탱하기 위해 어느 정도 근력은 있기 마련이며 체중을 실어 날리는 공격은 매우 위력적이다. 차라리 스피드는 떨어지지만 한 방만 치면 무시무시한 한대만형 캐릭터로 묘사하는 게 더 현실적일 것이다.

8.1. 캐릭터 특징[편집]

어디까지나 캐릭터의 '주요' 특징이며, 이것을 비튼 사례도 매우 많다. 그리고 캐릭터 특징은 천차만별이므로, 여기에 적어둔 내용을 맹신해서는 안 된다.

9. 실존인물 및 가상인물[편집]

10. 관련 문서[편집]

[1] 성인이 혈액 내에 보관할 수 있는 포도당의 총량은 겨우 4그램이다. 이보다 혈당이 높아지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이를 세포내로 흡수한다. 이게 조절이 안 되는 경우가 바로 당뇨병고혈당이며 쉽게 혈관을 손상시킨다 함은 그 무시무시한 당뇨병 합병증을 의미한다.[2] 물론 이는 다른 모든 동물들도 마찬가지다.[3] 특히 화학비료와 같은 농업기술, 식품을 장기간 보존할 수 있는 냉동/냉장기술, 식품을 신속히 운반할 수 있는 자동차 등의 수송기술의 발달이 기여한 바가 크다.[4] 보통 근육체지방보다 무거워서, 근육질인 사람은 보통 사람보다 체중이 높아도 비만이라 하지 않는다.[5] 이 사람은 체지방율이 10% 이하다.[6] 이 BMI 수치를 만든건 의료계도 과학계도 아닌 보험업계다. 1895년에 메트로폴리탄(현.메트라이프생명)에서 표준체중을 넘는 사람들에게 할증을 부과하기 위해 고객들의 나이, 키, 체중 등을 분석해 만든 수치다. 게다가 1895년 당시는 비만이 건강에 해악을 줄수 있다는게 알려진 시기가 아니었으며, 비만이 지금과는 달리 부유함의 상징이었다. 즉 BMI는 부자들로 하여금 노블레스 오블리주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일깨워주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사회에서도 BMI는 건강보다는 사회적 인간으로써 지켜야 할 사회적 책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7] 신장 170cm인 사람이 BMI 25인 경우 체중은 약 72~75킬로, BMI 30인 경우는 약 87~89킬로가 된다. 현재 한국의 비만 기준은 아시아인에게 별도로 페널티를 부여하고 있는 셈이다. 만약 한국의 비만 기준을 미국에 적용할 경우, 정상 체중군에 속하는 미국인은 거의 없게 된다. 이미 미국민 평균 BMI 지수는 25를 뛰어넘었다.[8] 중국인의 비만율이 낮다는 통계는 여기서 참고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론도 있는데, 영국의 의학 잡지 랜셋에 따르면 현대 중국인들의 비만율은 높고, 특히 청년층의 비만율이 심각하게 높으며 비만인구의 수는 이제 중국이 더 높다고 한다.# 특히 평소에는 햄버거, 피자등을 주로 먹는 서구식 식습관에 익숙해지고도 과거 중국식 식습관은 그대로 유지하는 청년층의 비만율은 심각하다고 한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OECD의 기준으로는 확실히 타 선진국에 비해 낮다.[9] 이런 사람들은 식욕 조절 염색체 및 호르몬 분비가 선천적으로 비정상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근성이나 의지만으로는 쉽게 식욕이 억제가 안 된다. 적게 먹고 싶어도 거의 본능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어찌어찌 억제를 하다가도 결국 식욕이 터져서, 규칙적인 식사보다 지방이 더 쌓이게 되는 폭식을 하고는, 자신의 폭식은 기억 못 하고 그 전에 굶었다는 사실만 떠올리기도 한다.[10] 사실 칼로리 섭취량이 엽기적이라고 쳐도 만kcal 단위로 먹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일반적으로 흔히 보이는 비만인들의 체중도 보통 100kg대가 일반적.[11]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비만 취급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질병 형태의 비만 환자가 아니다. 예를 들어 BMI 25 가량에 지방간과 콜레스테롤이 있다면 많이 먹어서보다는 탄수화물이나 알코올 중독일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다.[12] 현 상태보다 살이 더 찌고 싶어하는 사람은 있으나, 비만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다.[13] 대표적인 예가 과거 헬스맨에 출연한 개그맨 김수영. 예쁜 여자친구도 외모도 아닌 살려고 나왔다는 캐치프레이즈가 압권이었다[14] 실제로 의사들은 과체중이나 초기 비만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환자에게는 다른 처방 없이(적어도 비만 관련 처방은 없음) 거의 100% 식이요법을 쓰고 살을 빼라고 계속 신호를 보내는데, 약물치료 이전에 관리하는 게 낫기 때문이다.[15] 사실 비만이 장기화된 경우 그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나름 멘탈이 단련된 경우가 많다. 비만인이 타인의 시선을 견디지 못하는 여린 성격이라면 그건 죽기로 작정한 거나 다름없기 때문에..[16] 만성 피로, 우울증, 발기부전, 두통, 부정맥에다 당뇨나 고혈압 등의 성인병 원인이기도 하다.[17] 덧붙여 말하자면 초고도비만인 사람은 자신의 몸을 구석구석 닦는 것조차 힘겹다. 결국 남들보다 제대로 닦지 못해 더 더러워 질 가능성이 약간 높아질 수 있다. 해결책이 없는 건 아니지만.[18] http://m.news.nate.com/view/20160505n16889[19] http://m.blog.naver.com/lipidchoys/220702993389[20] 주로ㅠ이유는 미래의 병역문제 때문인데, 대한민국 국군의 모든 부대가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상병 -> 병장 진급에서 태권도 단증 유무가 걸린 사단, 여단급의 부대가 많다. 이러한 부대에 걸릴 경우 사회에서 태권도를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군대가면 군대가서 남들 놀때 다리를 째거나 혹은 병장 진급이 누락되어 상병 9호봉까지 하게 되는 등의 굴욕을 당하는 경우가 제법 있다. 심지어 유단자 이등병 교관이 무단증 상병이나 병장을 가르치는 웃지못할 광경도 볼수 있다는 제보도 있다.[21] 그 이외에는 맞벌이 부부가 많아 아직은 아린 아이를 집에 그냥 내버려 둘순 없지만, 그렇다고 아직 조그만 아이에게 공부를 시키기는 조금 그래서 태권도를 보내는 경우도 많다.[22] 개인차는 있겠지만, 20kg 가방 하나 추가할 때 따로 내야되는 운임이 장거리 항공에서는 십수만원 이상을 지불해야 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아주 터무니 없는 주장은 아니다.[23] 흔히들 이런 예로 군인, 운동선수, 모델 같은 예외적인 사례를 생각하지만, 의학 방송 비타민에 출연했던 모 의사도 본인이 비만인데 환자에게 살 빼라고 잔소리했다가 환자가 "의사선생님은요?"라는 반문을 하자 말문이 막혀 바로 다이어트를 했다고 한다. 사실 의료인들은 고된 업무와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패턴 때문에 살 빼라는 잔소리를 해야 하는 입장인데도 오히려 비만해지기 쉽기 때문에 EBS 극한직업에 출연한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모 레지던트는 방송에서 대놓고 힘들고 피곤한데 이상하게 살은 안빠진다고 투덜댔다고... 방송에 출연하는 유명인사가 아니어도 상당히 흔한 사례다. [24] 비만인 병사만 따로 모아 집중 훈련을 하는 소대.[25] 공포의 쿵쿵따 군대 내무반 편에서 강호동이 민방위복을 입고 나온 것은 강호동이 비만으로 군면제를 받았기 때문.[26] 정사이즈 기준 남성 상의 XL, 하의 36인치는 키 180cm 이상에 몸무게 90kg를 넘기 시작하면 입기 힘들다. 그리고 한국인의 체격이 커지는데 비해 의류 사이즈는 여전히 마른 사람 위주로 되어 있어서, XXS(남성 XXS 사이즈는 여성 M사이즈보다 작다! 즉 웬만한 여자보다 왜소한 사람들이나 입을 수 있다는 것.)나 2XL까지는 창고를 잘 뒤지다 보면 나오지만 3XL부터는 이태원에나 가야 구할 수 있으며, M사이즈는 65kg만 넘어도 작은 경우가 허다하다.[27] 이걸 실감하고 싶다면 검색창에 뚱뚱한 남자 코디를 검색해보자 분명 키워드대로 나온 게시글인데 제목만 어그로성이고 내용부터 게시글의 모델까지 전부 마른 사람들이다. 그나마 있는 정보도 체형을 감추기 위한 팁같은 것들이다. 그나마 여성 쪽은 제대로 갖춰져 있는 편[28] 참고로 미국 인구 중 3분의 1인 1억에 육박하는 인구가 비만이다. 비만의 기준점인 BMI 30이면 상위 3%인데 미국은 상위 35%, 고도비만의 기준점인 BMI 40이면 한국에선 상위 0.1%, 미국에선 상위 10%. 참고로 180cm 기준으로 BMI 30에 해당하는 체중은 98kg, BMI 40에 해당하는 체중은 130kg이다. 즉 한국에서 어마어마하게 뚱뚱한 편인 사람도 미국 가면 흔한 뚱보 중 하나가 된다.[29] 적어도 신장이 185cm이상 되어야 수선을 하지 않고 입을 수 있다. 키가 작으면 당연히 수선을 해야 한다.[30] 다만 단순히 많이 먹고 적게 움직이는 것만이 비만의 원인이라는 것은 아니다. 열량이 소모되는 것에도, 섭취한 열량이 저장되는 것에도 여러 요인이 존재한다. 즉, 같은 양을 음식을 먹고 같은 양의 운동을 해도 누군가는 살이 찔 수도, 누군가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 질병의 영역으로 넘어가면 섭취 안 하면 죽을 수 밖에 없는 경우까지 존재한다.[31] 다만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트랜스지방을 제외한다면 불포화지방산이든, 포화지방산이든 오히려 비만보다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특히 포화지방산이 성인병을 일으킨다는 점도 최근 연구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오고 있다. 즉 지방보다는 탄수화물이 더 문제가 된다는 것.[32] 도 탄수화물의 일종이다[33] 다만 살이 찌지 않는 체질에 대한 문서에서는 야식 때문에 소화기관이 수면을 취할 때도 움직여서 살이 안 찌는 거란 말이 있다고 한다. 믿거나말거나[34] 안됐지만 어지간히 퍼먹어도 BMI 35는 되기 어렵다. 흔히 보이는 심각한 비만인들 대부분은 BMI 31~33에 불과하다.[35] 그리고 이쯤되면 구멍 뻥뻥 뚫린 댐마냥 답이 없다. 이 정도로 살이 쪘다면 만성적으로 인슐린이 높아진 상태를 유지하는데 이게 무슨 소리냐면 정상인은 밥을 먹으면 일정량이 혈당으로 남아서 당장 힘 쓰는 일에 소모되고 장기적으로는 혈당이 낮아지면 지방이 분해되면서 혈당이 유지되는데 반면 이 사람들은 먹는 족족 지방으로 저장되는데 정작 혈당이 낮아져도 지방분해가 거의 안 되고 대신 먹어서 보충하라고 식욕 호르몬이 나온다(...). 간단히 말하면 이 상태로 30분동안 가벼운 운동만 해도 죽어날 것마냥 지치는 반면에 더 배 고파져서 소모 칼로리보다 몇 배를 더 먹게 된다. 그리고 더 찌면... 골밀도랑 근육량은 괜찮을지 몰라도 관절에 무리가 가기 시작해서 심지어 계단 한 두개에도 무릎이 아작나는 식으로 운동이 더 힘들어져서 악순환이 반복 된다.[36] 부모가 비만이면 자식 체질도 비만 체질이라는 유전자적 요인이 아니라도 비만 상태가 한참 유지되면 몸에서 지방을 효율적으로 저장하기 위해 지방 세포를 늘리는데 문제점이 뭐냐면 살 빼도 세포 크기가 줄어드는거지 세포 수가 줄어들진 않는다. 예를 들면 정상적인 사람의 지방 세포 수가 10억이면 비만인의 세포 수는 15억인데 비만인 사람이 정상인 체중으로 돌아가도 지방 세포가 15억으로 남아있는단 이야기다. 따라서 그 추가분만큼 지방 저장능력이 늘어 살이 찌기 쉬운데다가 쪼그라든 지방세포에서 저장할 지방 좀 달라고 이런 지방 이기주의자들 식욕호르몬을 더 분비한다. 물론 오랫동안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운동으로 근육세포를 늘리는 식으로 점차 지방세포를 줄일 순 있지만 그 동안은 더 살이 찌기 쉬운데다가 남들보다 더 식욕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이야기[37] 다만 살을 크게 빼긴 어렵고 보통 잘해봐야 기존 체중에서 5~10kg가 한계라고 한다. 그 이상 빼도 몸이 감당을 못해서 대부분 원상복귀한다고. 그래서 당장 안 빼면 생명이 위험한 사람들 아니면 의사들은 체중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38]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xearch&query=%EB%B9%84%EB%A7%8C+%EB%83%89%EC%9E%A5%EA%B3%A0%EC%97%90+%EB%B9%84%EC%9C%A0&oquery=%EB%B9%84%EB%A7%8C+%EB%83%89%EC%9E%A5%EA%B3%A0&tqi=TmT4hdpVuFZssZ9dQtNssssssDs-394734&url=http%3A%2F%2Fnownews.seoul.co.kr%2Fnews%2FnewsView.php%3Fid%3D20171003601002%26wlog_tag3%3Dnaver&ucs=C3WVZVnkB5Vt[39] 복부 비만을 포함해 비만 환자는 사실 상당히 모순된 존재다. 이미 지방의 형태로 많은 에너지가 저장되어 있는데도 계속 먹기 때문이다. 냉장고의 비유를 들어 설명하면 비만은 냉장고에 음식이 가득 차 있는 상태인데도 있는 음식을 꺼내 먹는 대신 계속 새로 음식을 사는 경우다. 그 이유 가운데 하나는 냉장고에 있는 음식을 꺼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저장만 하고 음식은 꺼낼 수 없는 이상한 냉장고가 있다면 냉장고 안은 가득 차고 말 것이다. 비만 환자의 지방 세포가 이런 경우로 지방을 저장하기는 쉬운데 꺼내 쓰기는 어렵게 대사 과정이 변형되어 있다. -기사 원문-[40] 운동과 식이요법[41] 사람의 유전이라는 생각 이상으로 삶 전체를 지배한다. 20대에는 말라도, 40대에는 반드시 살이 찌도록 예정된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42] 당장에 별 다른 노력도 없이 잘도 마른 상태로 건강하게 잘 늙어가는 사람들도 있다. 즉, 잘 타고난 것.[43]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 바로 이런 것. 물론 인간인지라 실험실에서 태어난 사람이 아닌 이상 이 정도로 극단적인 예는 없다.[44] 우직한 노력만으로 성공하는 것이 절대로 아니며, 자기 자신의 체질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타고 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체념하자 괜히 다이어트로 인한 우울증으로 정신이 망가지는 사람들이 즐비한 것이 아니다.[45] 자신의 출생까지 골라서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너무 우울해하지만 말고, 긍정적인 부분을 보면서 노력하자.[46] 물론 일반화는 곤란하다. 부의 분배가 (비교적) 고른 일부 유럽 국가들은 농어촌이라도 비만율이 도시지역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47] 왜 이런말이 나오냐면 대도시, 특히 서울 시민들의 경우는 평균 4년마다 이사를 다닌다는 통계가 있기 때문이다. # 자가보다 전월세 비율이 높은 특성과 불안정한 일자리 등에 영향이 있는듯하다. 반면 지방 소도시나 농어촌 등의 지역에서는 어릴때 태어났던 동네에서 평생동안 거주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회적 환경도 비만을 배격하는데 일조했을 것이다.[48] 과거에 캠페인 등에서 날씬한 체형에 정장을 차려입고 서류가방을 든 비즈니스맨이 뛰어다니는 모습 등이 담긴 자료화면이 많이 방송되었던 점을 생각해보자.[49] 이 경우는 약도 없다. 오직 통증을 경감시키고, 증세를 늦추는 정도가 고작일 뿐이다. 상식적으로 보면 기계의 동력부와 완충부의 역할을 하는 힘줄과 연골이 닳아버렸으니 답이 없다.[50] 아스퍼거와 비만의 상관관계[51] 만성 장염의 일종이다.[52] 좀더 정확히는 하루에 1kg 의 체지방이 4kcal 정도를 소비한다면 1kg 의 근육은 12kcal 을 소비한다. 70kg 건장한 남성의 경우 35kg 을 근육으로 본다고 해도 420kcal 정도를 소모한다. 반면 100kg 의 남성이 20kg 의 근육과 45kg 의 체지방이 있다고 쳐도 420kcal 을 소모한다. 결과적으로 같은 양의 신진대사를 도와주는것이기에 근육을 늘려 다이어트를 한다고 생각하기 보다, 지방을 태우는 신진대사로의 교체가 필요하다. 출처: http://muscleevo.net/muscle-metabolism/[53] Flegal, K. M., Kit, B. K., Orpana, H., & Graubard, B. I. (2013). Association of all-cause mortality with overweight and obesity using standard body mass index categorie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Jama, 309(1), 71-82.[54] 사료의 경우, 플리걸은 국가에서 수집한 미 국민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반면 윌렛은 실험 참가자가 자발적으로 재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였다. 비만의 수치는 각각 비만의 경계를 정하는 기준이 달랐다.[55] 미국이 쓰는 국제 BMI 수치에는 국내 기준과 달리 '고도비만'이 따로 없지만, 비만 내에서도 그냥 비만과 고도비만의 수명 차가 굉장히 커 따로 분리했다.[56] Yaari, S., & Goldbourt, U. (1998). Voluntary and involuntary weight loss: associations with long term mortality in 9,228 middle-aged and elderly men.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 148(6), 546-555[57] Bender, R., Jöckel, K. H., Trautner, C., Spraul, M., & Berger, M. (1999). Effect of age on excess mortality in obesity. Jama, 281(16), 1498-1504[58] Troiano, R. P., Frongillo Jr, E. A., Sobal, J., & Levitsky, D. A. (1996). The relationship between body weight and mortality: a quantitative analysis of combined information from existing studies.[59] Funada, S., Shimazu, T., Kakizaki, M., Kuriyama, S., Sato, Y., Matsuda-Ohmori, K., ... & Tsuji, I. (2008). Body mass index and cardiovascular disease mortality in Japan: the Ohsaki Study. Preventive medicine, 47(1), 66-70[60] 원 논문은 여기 Zheng, W., McLerran, D. F., Rolland, B., Zhang, X., Inoue, M., Matsuo, K., ... & Irie, F. (2011). Association between body-mass index and risk of death in more than 1 million Asians.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364(8), 719-729[61] 대중은 과학적 연구결과가 나와도 인지부조화때문에 기존의 관념을 잘 못 버린다. 혈액형 성격설만 봐도 알 수 있다.[62] 이게 의지가 부족해 일반인들처럼 "당 떨어진다"고 섭취한다는 게 아니라 섭취하지 않으면 저혈당 쇼크로 사망하기 때문에 선택권이 없이 먹을 수 밖에 없다.[63] 당뇨병동에 입원하면 밥을 저울로 정확히 재서 준다...[64] 비만인에게 당뇨가 발견됐는데 체중이 비만을 아직 벗어나지 않았으면 운이 굉장히 좋은 것이다. 본격적으로 다음, 다식, 다뇨에 시달리며 체중이 미친듯이 내려가지 않을 만큼 건강이 아직 유지되고 있는 초기 당뇨 상태라는 뜻이기 때문. 당뇨는 살 찔 때가 아니라, 오히려 빠질 때가 더 위험하다.[65] 비만형 당뇨병은 제외하고 나머지 당뇨환자들 중에 살이 찐 사람들은 보고 자기관리를 정말 안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것이나 그 사람들은 다이어트따위와는 비교도 불가능할 정도의 혈당관리를 해내고 있는 사람들이다. 실제로 과체중의 당뇨병환자에게 운동을 안해서 그렇다며 개기다가 운동으로 탈탈 털리는 정상인들의 사례는 당뇨병환자들 사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야깃거리다.[66] 이 문서에서 숱하게 언급된게 비만이 당뇨병을 야기한다는 것인데 바로 이 인슐린 저항성을 말하는 것이다.[67] 별칭이 비만돌고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