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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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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블랙 팬서 (2018)
Black Panther

파일:bpkp.jpg[1]

감독

라이언 쿠글러

제작

케빈 파이기

각본

라이언 쿠글러
조 로버트 콜

장르

슈퍼히어로

출연진

채드윅 보즈먼,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오, 다나이 구리라

음악

루트비히 괴란손[2]

제작사

파일:Marvel_Studios_2016_logo.png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png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모션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촬영기간

2017년 1월 15일 ~ 2017년 4월 19일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18년 2월 14일
파일:미국 국기.png 2018년 2월 16일

상영 시간

135분

제작비

2억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699,902,079 (2018년 7월 16일 기준)

월드 박스오피스

$1,346,567,144 (2018년 7월 16일 기준)

대한민국 총 관객수

5,399,070명 (최종)

국내 등급

파일:12세 관람가.png 12세 이상 관람가

해외 등급

파일:미국 국기.png 파일:PG-13 로고.png

1. 개요2. 등장인물3. 개봉 전 정보4. 예고편5. 줄거리6. 평가
6.1. 호평
6.1.1. 흑인 영화로서의 높은 완성도
6.2. 혹평
6.2.1.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보다 임팩트가 없어진 액션6.2.2. 공감되지 않는 캐릭터, 개연성의 논란, 악역의 허무한 소모
6.2.2.1. 캐릭터 붕괴 반론
6.2.3. 지나치게 초과학적인 와칸다6.2.4. 에버렛 로스의 부족한 캐릭터성과 CIA에 대한 묘사
6.3. 결론 및 기타 평가6.4. 한줄평 관련 논란
7. 흥행8. OST9. 명대사10. 기타
10.1. 부산장면 이모저모
11. 외부 링크12. 둘러보기

1. 개요[편집]

Long live the King

2018년 2월 14일 국내에서 개봉한 슈퍼히어로 영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 3 중 6번째 작품으로 감독은 라이언 쿠글러. 루크 케이지(드라마)에 이어 흑인들이 중심이 되는 두번째 마블 영상화 작품이다.

2.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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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봉 전 정보[편집]

  • 라이언 쿠글러가 감독으로 공식 확정되었다. 조 로버트 콜과 감독인 라이언 쿠글러가 각본 작업을 맡는다. 시빌 워의 쿠키 영상을 통해서 와칸다의 모습이 잠깐 나왔다.

  • 주연부터 단역까지 등장인물의 90%가 흑인 배우로 캐스팅된다고 한다. 가상의 아프리카 국가 와칸다를 배경으로 하기에 당연한 일이지만 주인공부터 조연 단역까지 전부 흑인배우들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는 지금까지 없었기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 윈터 솔져가 등장한다는 루머가 있다. 윈터 솔져 역의 세바스찬 스탠은 등장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정해진 답은 있지만 말해줄 순 없다. 하지만 그가 마지막으로 있었던 곳이 그가 나올 영화가 아니겠나? 그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도 잘 모르겠다." 라고 애매한 답을 내놓긴 했지만, 시빌 워에서 마지막으로 있었던 곳이 곧 와칸다이기 때문에 등장 가능성은 높아보인다. 인터뷰 그 외에 팀 캡틴의 멤버들도 나온다는 얘기가 존재한다고는 하는데, 아직은 루머다. 어찌됐든 본 영화를 비롯, 인피니티 워 개봉 이전 마블 영화들에 어벤져스 멤버들의 출연이 확정되거나 출연 루머가 돌고있기 때문에, 시빌 워 이후 흩어진 멤버들의 동선을 설명하고 인피니티 워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는 기정 사실화된 것으로 보인다.

  • 각본을 맡은 콜은 블랙 팬서가 시빌 워 직후의 이야기를 다루며, 와칸다는 기술적으로 매우 진보한 나라로, 앞으로 MCU에서 와칸다의 존재가 큰 영향을 끼치게 되며 나라 안팎으로 위기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랙 팬서 역의 채드윅 보스먼은 인터뷰에서 와칸다의 문화와 전통,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블랙 팬서의 솔로영화이니만큼, 시빌 워에서 다루어지지 않은 블랙 팬서의 역사가 플래시백의 형태로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 2017년 1월에 촬영을 시작한다.기사

  • 루피타 뇽오가 스토리에 대해서 언급하였는데, 함께 연합한 '두 명'의 적들의 위협에 맞서 블랙 팬서의 리더십이 발휘되는 스토리라고 언급하였다. 그 외 언급은 여기에

  • 파일:Screenshot_2017-05-06-15-57-55-1.png
    이전 다른 MCU의 작품에서 히드라의 세력 분포가 나와있는 지도에 부산이 표시되어 있어 이 영화에서 히드라 관련 이야기도 나올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그 와중에 북한에도 표시 되어있다.

  • 2017년 4월 21일 촬영 종료되었다. 링크

  • 파일:external/extmovie.maxmovie.com/e1a40b9020bb3cb024200a526794f258.jpg

    코스튬이 변경되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코스튬이 기존 MCU의 다른 캐릭터들처럼 현대적인 테이스트를 많이 가미한 리파인이었다면, 이번엔 디테일이 단순화되어 오히려 코믹스 원작에 가까운 느낌으로 변경되었다. 트레일러에 의하면 시빌 워 코스튬 또한 입고 나오지만 중간부터 새로운 코스튬으로 바뀌는 것으로 보인다.

  • 티저 포스터가 너무 합성 같다며 좋지 않은 반응이 많았다. 유튜브에 트레일러 리액션 동영상을 올리는 사람들도 예고편은 너무 좋은데 포스터가 엉망이다라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포스터에서 시빌 워 때와는 달리 블랙 팬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눈이 드러나게 나와서 본편에서도 마스크에 눈이 보이게 나오는거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 액션 피규어의 프로필 사진 형식으로 빌런인 에릭 킬몽거의 비주얼이 유출되었는데 골든 재규어다. 블랙 팬서 슈트에서 은색인 부분이 금색으로 만들어진 또 다른 버전의 블랙 팬서 슈트인 듯 하다.

  • 마지막 인피니티 스톤인 소울 스톤이 등장할 것으로 가장 유력했던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등장하지 않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직전 영화인 블랙 팬서에서 소울 스톤이 등장할 가능성이 생겼다. 지금은 거의 확실시된 THANOS 설에 따르면, 남은 소울 스톤은 H로 시작하는데, 이로 보아 하트 허브가 소울 스톤일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 쿠키영상은 총 2개라고 한다.

4. 예고편[편집]

티저 예고편

배경 음악은 Run The JewelsLegend Has It


2017년 6월 9일 티저가 공개되었다. 영상 초반의 심문 장면을 잘 보면 거울에 비친 벽에 '저장'까지 보이는 한국어 단어가 보이고, 중반에 나온 장면으로 보아 '저장소'라 적힌 것으로 보인다. 벽을 터뜨리는 장면에도 벽에 '네이팜'이라고 한글로 써져 있으며, 맨 마지막 차량 액션신이 벌어지는 곳이 부산인데 율리시스 클로를 부산에서 잡아 심문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카지노로 보이는 장면 또한 동양인이 많고 한옥의 창호를 본딴 디자인이 보여 부산에 있는 카지노인 듯하다. 그런데 문제는 마지막 차량 액션씬의 차량 번호가 23 부 E574이라는 한국 차량 번호판의 규격과는 동떨어진 번호판이다. 한국 차량 번호판에 로마자는 사용되지 않는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등장한 한국 지하철 내부가 실제랑 다른 모습으로 나온 거랑 비슷하게 느껴진다. 다만 본래 영화에선 실존 차량번호가 적힌 번호판을 사용할 수 없으니만큼, 물론 가상의 번호가 적힌 한국식 번호판을 넣을 수도 있겠지만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을 듯. 여담으로 1:29초에 "하지만 착기만 해선" 으로 오타가 났다(...)

메인 예고편

배경 음악은 빈스 스테이플스Bagbak


2017년 10월 16일 2차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작중에서 영화 아일랜드에서처럼 와칸다 국경 지대에 위장기술이 들어간 방어막이 설치되어 있고, 원작 만화에서처럼 블랙 팬서의 슈트에서 보라색 빛이 나는 걸 볼 수 있다. 또 부산 시가지에서의 추격전도 나왔는데, 블랙 팬서가 율리시스 클로 일당을 잡기 위해 미친듯이 시내를 달리면서 추격하는 장면이 멋있게 나왔다는 반응이 많다.[12]

RISE 예고편

배경 음악은 켄드릭 라마의 Opps.

5. 줄거리[편집]

5.1. 쿠키 영상[편집]

문서 참고

6. 평가[편집]

요즘의 마블은 빌런이 더 매력적
- 이동진 (★★★)

캐릭터와 메시지는 흑진주처럼
- 박평식 (★★★)

트럼프, 보고 있나?
- 이주현 (★★★☆)

<라이온 킹>에 말콤 X 스토리를 더하면
- 장영엽 (★★★)

비브라늄보다 강력한 역사와 문화를 지닌 흑인 히어로
- 김현수 (★★★★)

올바른 척해봐야 영악함만 보이는걸
- 이용철 (★★☆)

흑인 문제에 대한 ‘디즈니적’ 해결책
- 임수연 (★★★☆)


개봉을 2주 앞두고 북미 영화 평론가들이 시사회를 마친 후 호평을 쏟아내었다. # 국내에서 본 관객들의 평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블랙팬서 장문의 리뷰(스포일러 있음)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또한 이 영화를 호평했다.

엠바고가 해제된 후에 올라온 리뷰는 호불호가 극과 극으로 나뉘며, 2018년 2월 21일 10시 02분경 기준으로 로튼토마토 평점 8점 초반대 토마토 약 300개 신선함 96퍼센트. 아이언맨 1편의 신선도 94%의 기록을 갱신했다.[13] 메타크리틱 44개 평균 87점에 심지어 100점도 6번이나 올라왔다. 이는 종래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가장 고평가이던 아이언맨 1의 79점을 제치고 유일하게 80점대의 평가를 받은 것이며, 유니버스 전체 평균을 20점 가까이 상회하는 데다 기존의 슈퍼히어로 영화들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던 스파이더맨 2》의 83점과 《다크 나이트》의 82점보다도 높은 점수[14]로, 상당히 기념비적인 반응이라 할 만하다.

단 일부 국내 평을 예시로 들어 믿을 수 없다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15] 이는 흑인영화인 탓에 서양과 동양간의 이해 및 공감의 차이가 있다. 참고로 기존 MCU 영화 중 가장 평이 좋았던 《아이언맨》(79점)은 국내에서 6.13점 밖에 받질 못했다. 그리고 해외평이 그보다 나빴던 《아이언맨 3》(62점)은 오히려 7.53점으로 훨씬 높게 나왔다.

특히 문화권마다 평가와 함께 관객의 호응도 상당히 다른 양상이 나타나는데, 현재까지 북미에서는 40%대의 준수한 드롭율을 보이고 유럽과 남미권에서는 30%대 이하의 상당한 드롭율로 인기를 보여주지만, 동양권에서는 50%이상의 드롭율을 보이며 스타워즈와 비견될 만큼 문화권간의 드롭율 차이를 보여준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근대 시대에 흑인이 탄압 받을 때 들어서 알고만 있는 문화권과 옆에서 같이 당한 문화권과 실제로 탄압한 문화권의 보는 관점이 다를 수 밖에 없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이는 이 영화가 기존 MCU 영화들 중 가장 보편적이지 않은 영화란 뜻이며, 블랙 팬서 평가를 보기전에 이 점을 감안하고 볼 필요가 있다.

유명한 평점 사이트인 IMDb에서 악성 DC 팬들에 의해 평점 테러가 벌어지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한참 떨어지면서 현재 6.6점까지 내려왔다가 개봉 후에는 10점을 평가한 사람의 비율은 27%, 1점은 5.3%로 평점은 7.8이다. 이번 평점 테러를 주도했다고 주장한 범인들은 마블 영화를 만들어온 디즈니의 다른 작품에서도 테러를 벌였으며 그 이유를 "디즈니가 DC의 영화에 대해 나쁜 리뷰들을 생산했으며 뿐만 아니라 DC 영화에 대해 부정적으로 쓰는 비평가들에게 대가를 지불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심지어 페이스북 페이지 이름은 ‘프랜차이즈와 그 팬들에 대한 디즈니의 행태에 반대한다’(Down With Disney’s Treatment of Franchises and Its Fanboys)였다고.[16] 이 소식을 전한 언론인 허핑턴 포스트는 신뢰도가 낮은 언론사이고, 애초에 저 단체가 DC빠라는 것은 단지 해당 단체의 주장이지 진짜로 그들이 DC팬이라고 입증 된 아무것도 없다. IMDb 리뷰 페이지에서는 아직 정식 개봉 전이라 입력이 불가능해서 그렇지 개봉 해서 판 열리는 순간 키보드 배틀 콜로세움으로 변할 것이라는 우려도있었지만 개봉 이후에 놀라울 정도로 별 일 없었다.(...)

참고로 IMDB는 개봉전에 평점 주는 게 가능해서 개봉 전부터 10점을 주거나 1점을 주는 일이 빈번하다. 즉 영화를 보기도 전에 팬심만으로 호평만 하거나 반대로 비난만 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6.1. 호평[편집]

요약하자면 영화의 주제의식, 빌런, OST, 와칸다의 영상미 등이 주로 호평을 받았다.

영화에 대해 가장 호평 받는 점, 특히 영화 평론가들이 가장 호평하는 점은 캡틴 아메리카 실사영화 시리즈처럼 그전의 마블 영화들보다 좀 더 진지한 정치적인 주제를 잘 살렸다는 점이다. 먼저 인종차별에 대한 문제를 다루되, 과거 디즈니의 이런 문제를 잘 다룬 영화[17]처럼 단순히 인종차별은 나쁘다는 메시지뿐만이 아닌, 급진적인 사상에 대한 반성과 이에 대해 흑인 사회에서 앞으로 가져야할 태도 등 다양한 이야기 하고 있고, 이러한 영화의 특성 덕분인지 인종차별에 대한 사회문제가 만연한 북미에서는 평론가들에게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라, 와칸다 왕가의 전통과 주인공 트찰라와 빌런 킬몽거의 대립구도를 활용하여 개방과 폐쇄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는 근래의 미국의 이슈 중 하나인 고립주의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7년 연속 대체로 밝고 가벼운 분위기를 띠는 작품들이 나왔는데, 이런 취향에 반발하여 진중한 맛을 원했던 팬들 역시 만족시켰다. 대체로 영화에 높은 점수를 준 평론들에서 이런 점을 강조하는데 같은 유니버스 하에서 다른 영화들과의 연계성을 어쩔 수 없이 고려해야만 하고 유머와 눈요기성 액션으로 점철되었던 기존 마블 영화의 스테레오타입에서 벗어나 인종 차별의 문제를 다루고 기존의 유니버스와 완전히 독립된 스토리를 보여주는 등 이제까지 가장 이질적인 마블 영화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러한 실험적이고 대담한 시도들이 기존의 마블 영화의 틀을 깨부수었다는 점에서 평론가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공통적인 호평 중 하나는 마블 스튜디오 제작진이 이번에도 히어로 외의 캐릭터들 매력을 잘 살렸다는 점. 특히 신규 사이드킥 캐릭터인 슈리와 메인 빌런인 에릭 킬몽거가 호평 받는다. 자세한 것은 두 인물의 문서를 참고.

그리고 기존 마블 영화들에 비해 많은 제작비를 투자한 만큼# 볼 거리도 상당한 편. 후술하듯이 CG티가 좀 나서 아쉬운 부분도 있긴 하지만 와칸다의 풍경 묘사와 영상미는 '역시 할리우드'란 말이 나올 정도로 뛰어나다. 또한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칙칙한 영상 색감 때문에 서울 시내 풍경을 잘 담아내지 못했다고 비판을 받았던 것과 달리 부산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자동차 추격 장면은 영상과 액션 면에서 모두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흑인 최초로 오스카 의상상 후보에 오른 디자이너, 루스 E 카터가 디자인한 화려한 색채와 패턴의 의상들 역시 CG 못지 않게 영화의 영상미를 돋보이게 한 요소라며 상당히 호평을 받았다. 블랙 팬서 영화의 의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곳을 참고#

본작의 OST도 호평을 받는다. 우선 개봉 전부터 세계적인 래퍼 켄드릭 라마의 참여로 기대를 모았고, 본작에서 아프리카의 느낌을 잘 살리는 음악과 더불어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증명하는 것이 후술할 블랙팬서의 OST 앨범이 단번에 빌보드 차트 1위로 올라선 것.

6.1.1. 흑인 영화로서의 높은 완성도[편집]

히어로 영화로서가 아닌 흑인을 주연으로한 개별적인 영화로서 볼 때 뛰어난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 MCU 사상 첫 흑인 주인공이 등장하는 영화이면서 블록버스터 사상 최초로 흑인 배우의 비중이 90%를 넘는 영화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가 무엇을 담아낼지 기대했는데 평단이 기대하는 만큼의 메세지를 전달했기 때문이다.

먼저 스토리 면에서 말콤 엑스와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는 킬몽거와 평화를 추구하는 면에서 마틴 루터 킹과 유사한 면을 가진 트찰라를 통해 현시대의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가진 설움을 보여주면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트찰라는 킬몽거를 동포로 여기고 부분적으로라도 그의 뜻을 잇는다. 이것은 말콤 엑스와 흑표당이 지나치게 폭력적이고 분열주의란 비판을 받았지만 트찰라가 킬몽거로 인해 와칸다를 개방했듯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흑인들이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마지막 장면에 트찰라가 오클랜드에 구호센터를 만드는데, 이는 같은 이름으로 활동한 흑표당의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이전처럼 벽을 쌓는게 아니라 다리를 놓는 행동을 통해 계승하겠다는 매우 상징적인 장면이다.

주제면에서도 영화는 킬몽거를 통해 흑인민족주의와 범아프리카주의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비판에서 킬몽거의 논리를 흑인식 인종주의라고 하지만 킬몽거의 사상은 말콤 엑스의 흑인민족주의에 가까우며 미국에서만 통하는 편협한 사상이 아니다. 아프리카 끝에 떨어진 모르는 부족이라도 함께 서구 제국주의에 수탈당한 역사가 있기 때문에 범대륙적인 공감대가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흑인민족주의가 없었다면 모잠비크앙골라가 함께 독립전쟁을 치루거나 아프리카 연합이 생기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전까지 흑인 영화들이 미국내에서의 흑인의 차별을 이야기 했다면 블랙 팬서는 아프리카의 흑인들의 착취를 함께 표현하며 동포애를 나타내었고,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아프리카인들이 서로를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그래서 아얀다 시즈타네가 "이 영화는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아프리카로 돌아오는 얘기이기도 하다." 라고 말하고, 미국에서는 블랙 팬서를 마더랜드 판타지로 부르는 것이다. 디테일적인 면에서도 나키아 트찰라 오코예의 색이 범아프리카주의를 상징하는 적,녹,흑의 컬러를 사용하는 등 곳곳에 범아프리카주의와 관련된 심볼이 나타난다.

또한 아프리카인들이 자신의 동포일 수 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특징상 와칸다에 아프리카의 전통을 살리면서 다양한 문화를 함께 표현해야 하는데 이를 훌륭히 구현했다. 와칸다는 전통적인 아프리카의 문화를 지키고 서구의 문화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도 고도로 발달한 문명을 가지고 있다. 이는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만 한다고 생각해온 아프리카인들에게 긍정적인 충격을 준 것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와칸다에는 총이나 스마트폰 같은 서구의 과학기기가 하나도 등장하지 않고 탱크 대신 코뿔소를 등장시키고 서구식 민주주의 대신 아프리카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부족(Tribe)사회의 전통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 극단적인 문화의 보존이 비판의 여지는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서구의 영향 없이 발전한 아프리카의 모습을 매우 성공적으로 표현했다.

캐릭터면에서도 기존의 영화들에서 흑인들이 가졌던 불만을 잘 꼬집고 있다. 개그 캐릭터로 소비되어온 기존의 흑인 캐릭터의 안티테제 측면으로 주인공은 매우 진지하고 정의로운 주인공이 정석적인 전개를 밟게 하는 반면, 백인 악당인 율리시스 클로는 끊임없이 농담을 하고 랩 앨범을 내는등 기존의 흑인 악역이 가져간 기믹들을 모조리 가져간 후 토큰 화이트 이상의 비중을 주지 않기 위해 가차없이 리타이어 시켜버린다. 이는 기존의 영화들을 보며 흑인이 가진 불만을 거꾸로 되돌려주는 것이다. 율리시스 클로가 흑인차별이 심했던 남아공 출신인 것은 덤.

요약하자면 히어로영화는 수식에 불과하며 오히려 흑인영화에 가까울 정도로 흑인 사회에 대해 최대한 광범위하게 다룬 작품이다. 또한 호불호가 발생할 수 있는 요소에서 히어로 영화답게 보편적인 타협책을 찾기 보다는 흑인 영화로서 사람들이 더 좋아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했다. 이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비판을 받지만 거꾸로 그 비판 받는 부분이 강점이기도 한 영화가 된 것이다. 미국과 아프리카에서의 블랙 팬서가 호평인 것은 이 영화가 단순히 히어로 영화로 인식되지 않는 부분을 잘 살렸기 때문이며, 만약 이 영화를 히어로 영화가 아닌 노예 12년이나 셀마 같은 영화를 보는 시각으로 본다면 굉장히 호평할 요소가 많은 영화다.

6.2. 혹평[편집]

로튼 토마토나 메타 크리틱 등 영화 평론가 및 전문가들은 상당히 고평가하였던 것과 달리 메타크리틱 유저 점수, 로튼토마토 관객 점수 등[18]에서 나타나는 관객들의 평가는 꽤나 호불호가 갈리는 편. 주로 액션, 스토리, 캐릭터성 등 영화 평론가보다는 히어로 영화 팬이나 관객들이 슈퍼 히어로 영화에서 중요시 여기는 요소들이 지적 받는 중이다.

6.2.1.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보다 임팩트가 없어진 액션[편집]

액션에 대한 비판은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비판과 비슷한데, 액션이 심심하고 대규모 전투도 임팩트가 별로라는것이 중론이다. 특히 전작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액션과 비교하면 상당히 후퇴했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제작비가 1억 7,500만 달러로 역대 스파이더맨 영화 중에서 2번째로 저렴한 제작비[19]로 제작되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2억 달러라는 제작비를 투입한 《블랙 팬서》는 그보다 문제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경우엔 초짜 히어로인 스파이더맨의 미숙함을 강조하기 위해서 일부러 액션을 덜 드라마틱하게 만들었다는 명분[20]이라도 있는 반면, 설정상 전사로서는 이미 완성된 노련한 히어로이며 시빌 워에서도 스파이더맨보다 훨씬 능숙한 액션을 구사했던 블랙 팬서에게는 적용될 수가 없는 소리다.

시빌 워 때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던, 고양이과 맹수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움직임과 합이 착착 떨어지는 고단수의 무술은 영화 어디에도 찾아보기 힘들다. 시빌 워에서 나오는 짧은 분량의 블랙 팬서 액션씬이 이 영화를 다 합친 것보다 고밀도일 정도로, 시빌 워에서의 액션을 기대하고 영화를 본다면 실망할 가능성이 크다. 가장 큰 문제점은 CG로 떡칠된 액션이 주를 이루는데다, 연출도 박진감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물론 CG를 많이 입힌다고 해서 액션의 퀄리티가 낮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 영화의 문제점은 과다할 정도로 사용된 CG가 질마저 썩 좋지 않다는 점. 크리스 스턱만도 지적했듯이 열차 선로에서의 장면 등 몇몇 장면에서는 애니메이션을 보듯 어색해보인다는 비판이 많으며, 퍼포먼스 캡처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격투 애니메이션이 다소 부자연스럽다는 평이다. 그리고 와칸다의 결투장 같이 심하지는 않지만 세트장이나 그린스크린 티가 좀 나는 장면도 있었다. 그나마 부산의 추격 시퀀스, 특히 블랙 팬서가 자동차를 덮쳐 바퀴를 뜯어내는 씬의 경우 나름대로 좋은 평가를 받는데 그마저도 제대로 임팩트를 주기엔 너무 짧고 빠르게 지나간다는 의견이 많다.[21]

거기다 무슨 저예산 액션 영화에서나 볼 법한 '컴컴한 곳에서 컴컴한 놈 둘이서 투닥거리기' 수법을 쓰는 바람에 당최 보이지를 않는다. 검은색 슈트를 입은 히어로를 굳이 어두운 곳에서 싸우게 했어야 하냐는 비판. 비슷한 스타일과 디자인을 가진 히어로인 배트맨의 경우에도 비슷한 연출을 종종 사용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배트맨이 잡졸들을 순식간에 처리할 때나 짧고 굵게 임팩트를 주기 위해 사용하는 연출이지 주요 액션씬에서 그런 연출을 사용한 적은 없었으며, 암만 액션의 질이 좋지 못한 배트맨 영화도 가시성에 대한 불만은 없었다. 그런데 이 영화의 경우 가뜩이나 액션씬 자체의 비중도 낮은데, 관객들에게 꼭 보여주여야만 하는 중요한 액션씬에서도 일관되게 가시성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비판을 받는 것이다.

블랙 팬서 슈트의 경우 이미 시빌 워에서 입고나온 시빌 워 슈트로 많은 호평을 받았음에도 채 1년 만에 본편에서 새로운 슈트로 바뀌게 되는데 이 새 슈트가 북미를 비롯한 해외에서도 상당한 혹평을 받는다. 표범을 비롯한 맹수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시빌워 슈트의 디자인이 아크로바틱한 액션과 어우려저 호평 받았던 것을 그냥 고양이과나 연상시키는 까만 쫄쫄이로 바뀐데다 액션마저 퇴보했으니 혹평이 안나오는게 이상하다. 비록 그냥 입는 원래 슈트에 비해 조그만 목걸이에 들어있다가 자동으로 온 몸에 씌워지는 훨씬 진보한 슈트긴 하나 그것 뿐이다.

바뀐 슈트의 새 기능인 에너지 흡수와 방출도 좋은 평가를 듣지 못하고 있다. 아무리 봐도 블랙 팬서(와 킬몽거)가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다가 에너지 방출 한 방으로 일발역전해버리는 연출이기 때문에... 물론 감독과 각본가들의 의도는 비브라늄의 강력한 방어력과 에너지 흡수 능력을 표현하려는 것이었을 터이나, 무력해보일 정도로 공격을 맞아주다가 광역기 한 방에 역전해버리는 전투 스타일이 블랙 팬서의 이미지에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 게임에서 도적 계열 캐릭터가 반사딜 있는 갑옷 얻었다고 탱을 하려는 느낌. 시빌 워에서처럼 블랙 팬서 본연의 강점인 맹수와 같은 격투기로 적을 제압하는 장면이 잘 안 나오는 이유도 에너지 방출에 의존하는 경향이 커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무리 와칸다인 병사들이 강력한 무기로 무장하고 있다고 해도 그렇지, 블랙 팬서가 고작 일반 전투원들 열댓 명한테 둘러싸이자 반격조차 못 하고 얻어맞다가 에너치 방출 기능빨로 위기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상당히 실망스러웠다는 평이 많다. 윈터 솔저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조차 무장한 특수부대원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던 것과 상당히 대조적. 분명 설정상으론 블랙 팬서도 캡틴과 대등한 신체능력에 기량도 그 못지 않고, 아무리 와칸다 보병들의 비브라늄 무기가 강력하다 해도 전신 비브라늄인 블랙 팬서의 슈트에 딱히 효고가 있을 리가 없는데 말이다.

절대 뚫을 수 없고 충격을 전부 흡수하고 방출하는 비브라늄 슈트의 성능은 절대적이었고, 파훼법이라고는 율리시스 클로가 쓰던 대 비브라늄 병기 뿐이었는데 율리시스 클로가 죽은 이후로 그러한 무기는 전혀 쓰이지 않았다. 일단 슈트만 입으면 무적임이 분명하였고, 슈트를 입은 킬몽거나 트찰라가 피해를 입을거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기 때문에 전투의 긴장감이 현저히 떨어졌다. 마지막 전투가 되서야 슈트만을 공략하여 승리한다.

시빌 워에선 기민하고 날렵한 몸놀림으로 공격을 피하기도 하면서 동시에 어떠한 충격이든 완전히 씹어버리는 비브라늄 슈트의 방어력까지 효과적으로 연출해냈던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게다가, 분명 영화 후반부에 반란을 일으킨 자들은 분명 와칸다의 국민일텐데, '비브라늄'이 안 부러지는 건 알고 있을 터다. 그런데 후반부를 계속 보고 있으면, 반란동자들은 무기로 계속 비브라늄 슈트를 때리고 있으며, 블랙 팬서가 데미지를 받는 듯한 묘사가 전혀 없다. 그들이 들고 있는 무기가 비브라늄이라도 문제가 되는데, 비브라늄 대 비브라늄의 결전에서는, 둘 다 상처입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국 블랙 팬서는 그들이 준 충격 덕분에 광역기 한방으로 다 날려버리고 에릭 킬몽거의 앞으로 도착한다.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다. 블랙 팬서의 슈트가 비브라늄이 아닌 아이언맨 슈트 정도였다면 이해가 되는 부분인데, 왜 굳이 부서지지 않고 상처입지 않는 비브라늄 슈트를 마구 때리고 있었는지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다. ''광역기 충전하십쇼' 하는 거나 다름없지 않은가? 물론 킬몽거가 별로 트찰라를 이길 맘이 없어 그 와칸다 반란동지에게 충격을 입으면 광역기로 바꿔주는 슈트의 능력을 알려 주지 않아 모르고 있었다 해도, 아무리 생각해도 블랙 팬서가 대미지를 입는 묘사조차 없는데 왜 계속 때리고 있었는지가 의문이다.

추가로, 이건 비슷하게 얼굴을 가리는 아이언맨 슈트도 가진 문제점인데, 등장인물의 심리묘사 때문이라고는 하나 은근히 신경쓰이게 가끔 슈트의 얼굴 부분을 껐다켰다 한다. 그나마 아이언맨 슈트는 종종 슈트의 기능 묘사 때문에 종종 어색하게 얼굴을 꺼내지 않고도 슈트 내부의 토니의 얼굴을 보여주는 반면, 여기서는 블랙 팬서나 킬몽거나 싸우는 종종 이야기를 할 때는 잠시 슈트를 끄고 얼굴을 드러내 이야기하고 도로 덮는다.[22]

한 마디로 정리하면 루소 형제가 시빌 워에서 묘사한 뛰어난 액션을 따라잡지 못 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루소 형제 문서를 참고하면 알겠지만, 이 사람들은 액션신 연출에 도가 튼 사람들이다. 게다가 루소 형제와 함께한 액션 제작진이 존 윅 시리즈 제작진이었다.[23]

6.2.2. 공감되지 않는 캐릭터, 개연성의 논란, 악역의 허무한 소모[편집]

킬몽거라는 매력적인 빌런을 만들어냈지만, 이를 위해 율리시스 클로를 너무 쉽게 소모시켰다는 점도 공통적으로 비판 받는다. 일단 원작의 클로는 비록 나중에 쩌리화되기는 한다지만 명목상 트찰라의 부모님의 원수로서 숙적 포지션에 있었던 빌런이다. 그리고 영화에선 앤디 서키스의 열연으로 지금껏 MCU의 빌런들 중에는 없었던 엄청난 똘끼를 보여주었고, 빌런으로서의 매력 면에서는 킬몽거에 못지 않은 호평을 받았으나 너무 간단히 죽어버려 허무하다는 평. 내부의 조력자가 있었다곤 하나, 고작 범죄조직 보스에 불과한 주제에 온갖 사기적인 기술력으로 봉쇄된 와칸다를 뜷어 나라를 뒤집어놓고, 선대 블랙 팬서와 워독들의 추적마저 따돌리면서 비브라늄으로 호의호식하며 살아갈 정도로 교활하고 계획적인 빌런이 충분히 예측 가능했던 통수에 대처하지 못해 허무하게 가버린다는 점도 다소 작위적이고... 이 때문에 마블 스튜디오가 빌런을 너무 쉽게 소모 시킨다는 비판이 재점화 되었다.[24][25] 마블에서 흔하지 않은 지능형 악당이 또 한번 나올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비판받는다.

킬몽거 자체도 해당 인물 문서의 칭찬일색인 서술과는 달리, 구성과 행동방향부터가 지극히 작위적인 인물이다. 일단 와칸다 입성이 굉장히 무대포로 진행되었다. 막말로 와카비가 조금만 온건하거나 똑똑한 인물이었다면 킬몽거의 쿠테타는 시도도 못하고 실패다. 게다가 킬몽거가 와칸다 내의 과격파를 선동한 방법이 '외부에는 핍박받는 동족들이 있고 우리는 강하다. 나가서 그들을 돕고 우리가 세상을 지배해야 한다'는 지극히 폭력적인 논리였다. 그런데 그걸 그 작은 나라 하나 안에서도 부족이 나뉘고 동족의식이 희박한 와칸다 국민들이, 그것도 단 한번도 약자인 적 없이 초월적인 과학기술의 혜택만 받아온 이들이 한번에 찬동한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장면이다. [26][27] 작중 묘사되는 와칸다는 기본적으로 장자상속이 기반이고 킬몽거 아버지 세대 훨씬 이전부터 결투는 사실상 형식적인 의례로 묘사되어 왕위에 대해 알려줬을리도 없는데도 왕위에 집착한다. 즉 킬몽거의 행적에는 어떻게가 완전히 배제되어 있다. 단순히 킬몽거가 '왕자의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런 방대한 정보량을 합리화 하기에는 부친 사망 당시 킬몽거의 나이가 너무 어리고, 달리 다른 정보원이나 학습도구를 남겨두었다는 묘사도 없다.

이는 애초에 본작의 논리 자체가 철저한 미국 흑인식 인종주의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28]. 애초에 동일한 피부색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두를 동포로 보는 인종주의식 동포논리는 아프리카 본토에서 성립되지 않는다. 서구 문물과 연관된 남아공 등 일부국가의 인식과는 달리, 애초에 아프리카는 인류 유전자의 근원이라는 이름답게 피부색만으로 구분할 수 없는 무수한 인종으로 구분된다. 거기다 문화적으로도 '국가'가 아니라 '부족'을 기반으로 공동체가 형성되어있다. 즉 이들에게 동포는 오직 '같은 부족원' 뿐으로, 식민시기에 자신과 다른 부족을 수탈한 뒤 백인들에게 노예로 팔아넘기는 행위가 비일비재했던 곳이 아프리카다. 그런데 킬몽거의 논리는 '피부색이 같은 우리는 동포이니, 힘있는 니들이 우리도 도와라'다. 애초에 부족이 다르고 교류조차 없던 와칸다가 바다건너 사는 미국 흑인들을 국부까지 유출해가며 도와 줄 이유는 애초부터 없다. 백보 양보해서 와칸다가 다른 흑인들을 돕겠다고 쳐도, 오히려 바로 와칸다 옆에있는 나라들은 미국 흑인들보다 힘들게 살아가는 흑인국가들이다. 도우려면 이들 부터 도우지 바다건너 미국 흑인들 부터 도울 이유가없다. 또한 킬몽거의 생각과 달리 비브라늄은 만능이 아니다[29]. 비브라늄제 무기를 나눠준다고 해 봤자 역으로 탈취당하고 와칸다만 전 세계의 공공의 먹잇감이 되어서 다른 아프리카 국가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100%다. 즉 근시안적이고 중2병적인 자신의 발상 하나로 와칸다까지 전쟁통에 몰아넣는 장면을 마치 독립운동가의 투쟁마냥 포장하고, 서구 흑인사회의 구원자 콤플렉스[30]를 충족시켜 주기 위한 억지스런 전개다. 전면전을 시도한게 아니라는 주장도 있으나 애초에 킬몽거는 해외 요인들을 암살해 와칸다의 전투력을 과시하려고 했고 와카비가 거기에 적극 동조한 것이기에 사실상의 선전포고가 맞다.

그 밖에 다른 등장인물의 행동에도 개연성이 없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와카비. 원한이 깊은 클로에게 복수를 해준 킬몽거를 지지할 수는 있지만 전통적으로 살아온 그가 킬몽거의 급진적인 정책을 왜 그렇게 앞장서서 지지 하는지 떡밥이나 이야기가 없어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특히나 후반 전투씬에선 어째서 영화 초반까지만 해도 죽마고우처럼 친하게 지내던 국왕이 살아돌아왔는데도 불구하고 킬몽거의 편을 드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이는 결투라는 비교적 원시적인 방법으로 왕위를 결정하는 문화가 살아있는 와칸다에서는 충분히 해석에 따라 갈릴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킬몽거의 사상에 동조하는 와카비의 행동이 그럴 법 하다는 주장도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암만 트찰라와 사상적으로 엇나갔다 해도 초반엔 그와 격식 없이 죽마고우처럼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던 와카비가 일말의 동요도 없이 군대까지 동원해 가며 트찰라를 공격했다는 점이다. 반대로 킬몽거는 암만 사상이 잘 맞는다 해도 나타난지 이틀밖에 안된 생판 남에 외지인이다. 즉, 와카비에게 그럴 동기가 있다 쳐도 묘사가 매우 작위적이다. 일단 와카비는 영화 초반에 트찰라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명령만 내리시면 당장이라도 가서 세상을 청소하겠다는 말을 함으로서 과격함의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애초부터 킬몽거와 비슷한 생각을 품고 있음을 보여주긴 했다. 트찰라가 율리시스 클로를 잡아오는 데 실패하자 선왕께선 30년간 아무것도 안 하셨죠. 폐하께선 다르실 줄 알았는데 아니군요라는, 트찰라가 관대한 성품이라 망정이지 다른 왕 같았으면 절대 그냥 안 넘어갔을 불경한 언사[31]까지 내뱉으며 트찰라에 대한 극도의 실망감을 보였다. 일단 작중에서 그의 태도 변화에 대한 실마리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문제는 그런 태도 자체가 몸소 나가서 개고생 하고 돌아온 주군에게 할 행동이 아니라는 것. 상식적으로 평생 동고동락한 군주가, 일부러 놔준 것도 아니고 열심히 쫒다가 중과부적으로, 그것도 한번 놓친건데 거기다 대고 "아무것도 안했다."고 비난하고 배신하는데 개연성이 전혀 없다. 게다가 트찰라는 왕위에 오른지 겨우 며칠 밖에 되지 않았다. 아무리 와카비가 30년 동안 부모의 죽음에 분노해왔다고 해도 재위 기간이 일주일도 안되는 트찰라를 마치 재위 내내 아무것도 하지 않은 무능한 왕이랑 동일시하는 것은 불공평한 처사다. 거기다 와카비는 이후 결투에서 트찰라가 행방불명 되자 적어도 이성적으로는 납득을 해도 감정적으로는 비통을 표한 오코예와는 달리[32] 한때 주군으로 모셨던 트찰라를 그리워하기는 커녕 그가 돌아오자 선봉에서 죽이려고 달려든다. 와카비가 원래 싸이코패스라고 설정된게 아니라면 말이 안되는 장면. 겟 아웃의 휴유증이 꽤 컸나 보다

다른 인물들에 대해서도 행동의 앞뒤가 맞지 않는 묘사가 잦다. 킬몽거는 엄연히 전통적인 방식에 따라 왕위를 쟁취한 것이므로 절차상 와칸다의 정당한 왕이다. 그가 군사정변을 일으킨 것도, 비겁한 수를 쓴 것도 아닌 당당히 자신의 실력으로 왕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인물들은 마치 그가 무슨 권모술수를 쓴 마냥 탐탁치 않아하거나 부정적으로 본다. 이럴거면 대결은 전통을 지키는 의미에서 형식적으로만 진행하지 뭐 하러 진지하게 왕위권을 두고 다툼을 하냐고 비판 받기도 한다.[33] 그러나 첫 트찰라의 왕위계승식에서 음바쿠를 제외하고 나머지 부족들이 전부 도전하지 않는 것이 당연해보이는 연출을 보면 실제로 몇 세대 이상 형식적인 대결이였다는것을 알 수 있다. 부족 사회인만큼 각 부족의 족장들인 원로원의 발언권도 강할 수 밖에 없는데 작중에서 보여준 모습은 부정적 의견만 내비칠 뿐 왕들이 하자는 대로 끌려다니기만 한다. 거기다 킬몽거나 트찰라나 좋은 의도든 나쁜 의도든 외부 세계에 와칸다를 알려야한다고 얘기하는데, 이는 와칸다가 가지고 있던 신념 자체를 버리고 국가를 위험에 빠트릴 가능성이 매우 높은 행동이다. 때문에 굉장히 민감한 문제이므로 충분히 갈등이 일어날 만한 일이지만, 부족장들과 왕 간에 언쟁조차 일어나지 않는다. 트찰라가 이야기 할 때나, 킬몽거가 이야기 할 때나 원로원은 멀뚱멀뚱 쳐다만 보고 있을 뿐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34]

거기에 트찰라캐릭터 붕괴 또한 비판을 받고 있다. 트찰라는 전작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거의 진주인공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이미 완성에 가까운 히어로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정신적인 측면에서는 토니나 스티브를 능가하는 면모가 두드러졌다. 하지만 블랙 팬서에서는 갑자기 시빌 워에서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반대로 매우 미숙한 행동을 연달아 반복한다.[35] 물론 트차카와 은조부 이야기 때문에 심적으로 혼란을 겪었다고는 할 수 있으나 문제는 블랙 팬서 영화는 시빌 워 사건이 벌어지고 갓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은, 당시에 얻은 깨달음이 가장 고조되어있을 시기라는 점이다. 심지어 이때 트찰라가 깨달은 것이 다른것도 아니고 복수와 증오의 무의미함이다. 본작의 화두에 대한 답을 '''처음부터 지니고 있었어야 하는데'", 대체 시빌워에서 뭘 깨달은건지 흔적조차 없다. 거기다 시빌워에서 트찰라가 보여줬던 은밀, 치밀, 냉정한 판단력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자기 아버지가 눈 앞에서 돌아가신 상황에서 아무도 모르게 스티브와 토니를 미행하고, 이들의 전투를 지켜보며 스스로 깨달음을 얻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강인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냉정은 커녕 시종 멘탈 붕괴를 일으키고 초조해하는 모습만 보여줄 뿐이다. 극후반 일부 전개를 제외하면 트찰라가 '확신을 가진 채' 행동하는 모습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6.2.2.1. 캐릭터 붕괴 반론[편집]

하지만 복수심에 가득차서 분노한 전사와, 여태까지 자신이 믿어오던 기반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왕으로서 책무를 실행해야 하는 입장은 당연히 다를수밖에 없다. 그리고 대체 언제 트찰라가 복수와 증오를 본작에서 품었단 말인가? 그나마 분노를 보인 것은 와칸다의 숙적 클로를 대할 때와 아버지의 과오를 깨달았을 때 뿐이다.

물론 시빌 워 후반부에서 제모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은 없앴지만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후유증은 이 영화의 초반부까지 남아있긴 했다. 그러한 상태에서 트차카와 은조부의 이야기까지 들었으니 트찰라는 심적으로 혼란을 매우 심하게 겪었을 것이다. 궁극적으로 따지고 보면 시빌 워 때의 성장의 연장선에 있으며 근본적으로 시빌 워에서는 제모를 상대로 복수심과 증오를 없애고 법의 심판을 받게 했으며, 블랙 팬서에서는 자신의 적이자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킬몽거를 상대로 증오나 분노를 표현한 적은 없다. 물론 이것은 선대 왕인 아버지의 죄를 자신이 책임지겠다는 의사도 있지만, 최후의 순간까지도 킬몽거를 죽이기보다는 함께 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에서 오히려 시빌 워에서의 개인적 성장에 비해 훨씬 높은 성장을 보여줬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문제는 그렇게 해석해도 지배자로서 국가의 내분과 정적에 대한 트찰라의 대처가 매우 부적절하다는 점을 해명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킬몽거와 '함께 하려고 했다'는 옹호측 주장과는 달리 트찰라는 킬몽거를 끝까지 설득하지도 못했고, '그래서 날 가둬둘거 아니냐'는 킬몽거의 물음에 제대로 답하지도 못했다.[36] 그런 주제에 국가 내란을 획책한 킬몽거에게 뜬금없이 석양을 보여준다고 절벽으로 데려간다. 트찰라가 이렇게까지 킬몽거에게 감정적으로 깊은 동조를 할 법한 동기도 정황묘사도 아무것도 없다. 관객들이야 허브를 먹고 킬몽거가 본 아버지의 환상을 봤다지만, 트찰라가 그걸 어떻게 알고 공감까지 해주는지 아무런 설명이 없다. 하지만 이건 킬몽거가 와칸다의 폐쇄주의의 희생자라고 트찰라가 처음부터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킬몽거는 우리가 만든 괴물이라고도 했고 아버지의 과실도 인정하고 있었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 사촌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이는 '좋은 사람'이라는 트찰라가 할만한 행동이기도 하다. 게다가 진실을 안 이후 킬몽거가 와칸다에 오기까지 하루정도 걸렸는데, 그 하루만에 아버지의 진실로 인한 충격을 받은 마음을 다스리는 것과 내분에 대한 대처 어느쪽도 처리하는게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리고 트찰라가 킬몽거를 설득하는 것을 결국 그만뒀다면 비판이 타당하나 나름대로 끝까지 설득하려고 노력했으며, 치명상을 입힌 이후에도 치료하면 살 가능성이 있었길래 마지막으로 권유를 했다. 이에 킬몽거는 유언을 건넨뒤에 바로 몸에 박힌 창날을 뽑아버린거여서 트찰라가 계속 듣고 있다가 대답할 새도 없이 일이 벌어진 셈이다.

6.2.3. 지나치게 초과학적인 와칸다[편집]

이 아래의 비판들은 무의미하진 않으나, 영화 속의 와칸다는 원작 코믹스부터 애니메이션에 이르까지 50년 넘게 지속적으로 채용된 와칸다의 포지션을 어레인지해 계승한 것에 불과하기에[37] 비판에 한계가 있다.

설정면에서도 무리수가 있다는 평이 있다. 바스트 여신이 오버 테크놀러지에 대한 지식을 준 게 아닌 이상 작중 와칸다의 기술력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막론하고 너무 초월적으로 발전했다는 평. MCU 내에서 비브라늄이 단순한 금속이 아니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자원이라고는 하지만 작중 와칸다가 지닌 기술력은 터무니없을 정도이다. 물론 MCU 자체가 현실의 지구와는 달리 마법이나 멀티버스같은 개념이 존재하는 비현실적인 세계이긴 해도 어느 정도는 현실의 지구와 비슷한 역사와 문명 발전의 흐름을 밞아왔음이 분명한데 19세기부터 폐쇄적 고립주의를 고수하며 쇄국 정책을 펼친 와칸다가 단순히 비브라늄이 풍부하고 이를 채굴하고 연구해왔다는 이유만으로 거의 아스가르드에 맞먹는 초월적 과학 문명을 이룩했다는 것은 아무리 가상이라고 해도 무리가 있다.
희대의 천재이며 아크 리액터라는 꿈의 동력원을 개발한 토니조차 구현하지 못한 반중력 비행선이나 간부급들만 가지고 있기는 해도 입체영상을 넘어 입자영상 기기를 휴대용으로 개발할 정도의 기술력은 '비브라늄 있으니까' 로 퉁칠 수 없을 정도의 오버 테크놀러지이며 이는 과학의 발전 계통을 깡그리 무시한 것이기도 하기에 와칸다의 기술력과 문명 발전 속도를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38]

물론 와칸다가 각국에 심어놓은 스파이들을 통해 외국의 과학 기술을 어느 정도 도입했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역공학을 통해 복제품 + a 정도거나 기술을 수평적으로 확장하고 비브라늄을 더해 우위에 서있는 방식으로 묘사해야 되지 영화상의 초과학 문명으로 나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와칸다의 초과학 문명에는 분명 많은 기반이 있어야 되는데 영화는 이러한 사실을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비브라늄이 아무리 초짱짱 사기 물질이라 해도 결국 물질일 뿐이며, 와칸다인들의 기술력 자체가 발달한 것이고 비브라늄은 그저 그것을 실현 가능하게 해 주는 도구에 불과한데, 인구도 적은데다 외부와 교류도 잘 안 하는 나라가 어찌해서 외계문명급의 초고도 기술력을 가지게 되었는지는 전혀 설명이 안 된다는 것.

와칸다가 토니 스타크를 능가하는 천재들로만 이루어진 나라도 아니고...또 비브라늄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저런 부를 이룩했다는 것에서는 말이 안 된다는 지적이 있다. 와칸다가 부유한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찌 되었든 비브라늄을 거래해서 돈을 벌어야할텐데, 신비주의 국가라서 비브라늄의 유출을 목숨 걸고 막는데다 미국 정보부도 비브라늄의 소재를 모를 만큼 전세계에 자신들의 정체를 숨겨왔던 와칸다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라는 설정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우리집 바닥에 금괴와 다이아몬드가 깔려 있어도 팔지 않고 숨기면서 돈을 펑펑 쓸 수는 없다. 영화 작중에서도 화려한 도시 풍광과는 별개로 일반 시민들과 거리 모습은 평범한 국가 수준으로 비춰지듯, 대외적으로는 세계 최약최빈국으로 위장한 와칸다가 사실은 군사적으로 강대한 국가라는 설정은 비브라늄의 사기성으로 어찌어찌 넘어갈 수도 있지만, 경제적으로 부유한 국가라는 것은 영화적 설정으로 봐도 말이 안 된다는 것.

사실 와칸다라는 나라의 폐쇄성을 고려해보면, 기술력뿐만 아니라 나라의 존속 자체가 비현실적이다. 묘사를 보면 영토도 상당히 작은 나라인데, 아무리 어지간한 자재는 비브라늄으로 대체 가능한데다 비브라늄에 의해 변질된 토양이 생산성이 높다 해도, 외부와 교역을 아예 안 하고 초문명을 유지하기엔 분명 자원이 터무니없이 부족할 것이다. 비브라늄이 유용한 물질이긴 하지만 금속자원만을 가진 문명이 초고도 수준으로 발전하는 것에는 한계가 존재한다.[39] 비브라늄으로 대체가 불가능한 다른 물질도 필요할 것이며, 비브라늄 자체가 에너지를 생산한다는 묘사도 전혀 없기 때문에 에너지 자원도 필요할 것이다. 비브라늄의 묘사를 보면 희귀한 금속이라기보다는 차라리 무안단물에 가까운데, 스토리 상의 무리한 점을 모두 비브라늄으로 해결하려는 듯한 편의적 설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물론 와칸다가 보통 서양 열강 수준의 국력을 지닌 나라이기만 해도 비브라늄 외의 다른 자원들도 다른 나라에 비해 풍부한 편이라는 식으로 넘어갈 수 있다. 그러나 작중에서 보여준 와칸다 문명의 규모를 보면 그런 변명조차 어색해질 수준. 그런데 와칸다는 고립주의이며 대외적으로는 최빈국을 표방하므로 합법적으로 거래할 수는 없으며, 그렇다고 남의 나라에 가서 몰래 채굴하거나 암거래를 한다해도 규모를 감안하면 무리수적인 면이 있다. 몰래 자원을 가져오거나 암거래를 자주하다 보면 미국 CIA같은 첩보기관이 와칸다의 존재를 조금도 모른다는 건 말도 안된다. 한마디로 축약하자면 암만 단단하고 유용할지라 해도 금속 하나만으로 이뤄냈다기엔 설득력이 떨어지는 수준의 설정이라는 것. 물론 SF 영화이니 어느 정도 비현실적인 설정은 넘어가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반론도 가능하나, 비교적 현실감 있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MCU인데다 그 중에서도 꽤나 현실적인 톤의 영화에서 상당수의 관객들이 의아해할 정도로 무리수 설정이 튀어나온 것이 문제가 없다고 하기도 힘들다. 애초에 SF란 어느 정도 설득력을 갖추는 것이 덕목인 장르이기도 하고. 만약 비브라늄과 함께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인 소울 스톤을 등장시켜서 중요하게 다뤘다면[40] 어느 정도 해결되었을 텐데 여전히 소울 스톤의 소재에 대한 언급은 한 마디도 없었다. 아직도 소재 불명인 소울 스톤에 대한 설정을 풀어놓기에 적절한 시점에 나온 영화라 이를 기대한 팬들도 있기에 아쉬운 점.

결론적으로 이러한 비판들은 현실성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제시할 수 있는 점들이다. 다만 비브라늄을 포함해서 MCU 세계관이 아무리 현실세계를 기반으로 하더라도 결국은 판타지이며 와칸다만 오버 테크놀러지인 것이 아니다. 세계대전 시절에 삐쩍 마른 허수아비를 빠른 회복력을 보유한 근육빵빵 슈퍼솔져로 만든다거나, 냉전시대에 입자간 거리를 줄여 물체나 생명체를 개미 수준으로 축소시키는 입자를 개발했다거나, 가장 현대에 근접하긴 했어도 추진제 없이 자체적으로 추력을 만들 수 있으며 한 번 시동걸리면 반영구적으로 동작하는 동력원을 발명한다거나 등등등…. 그러나 슈퍼솔저, 핌 입자, 아크 리액터는 개인이 독점했거나 그들만이 활용하는 능력, 기술이기 때문에 이렇다 할 문제가 되지 않지만 와칸다는 독자적, 초월적인 문명을 형성해서 지적을 받는 것이다.그럼에도 비브라늄이라는 가상금속의 한계를 논하는 것 역시 '현실세계'를 기반으로한 추측에 불과하고 토니, 행크 핌, 브루스 같은 초가 몇 개 붙어도 이상하지 않을 천재들이 와칸다 역사에 몇 명이나 존재했을 수도 있다.[41]. 물론 세부설정이나 최소한의 현실성을 중요시하는 관객들에게는 충분히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다. 이부분은 와칸다의 역사나 자연 환경 등을(비브라늄이 생태계에 끼친 영향 등) 좀 더 묘사했다면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만화 설정을 기반으로 하는 MCU의 판타지성도 고려를 할 필요는 있어보인다.

위의 와칸다의 오버 테크놀러지를 영화상 연출로 넘어가더라도 첫번째 쿠키 영상에서 트찰라가 UN총회에서 더이상 방관하지 않고 (자신들이 가진 기술을 이용해) 세계를 돕겠다고 발언하는데 영화에서는 에버렛 로스가 웃으며 지켜보지만 실제 와칸다같은 국가가 존재해 어느날 갑툭튀한다면 이를 다른 나라, 특히 미국같은 초강대국에서 쉽게 반길 리가 없다. 오히려 현대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술은 혼란을 넘어 두려움의 대상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는 MCU 세계관의 지구가 외계인 침공, 신의 강림, 초능력자 등을 마주해 더이상 놀랄 게 없다 하더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최빈국이 알고보니 세계최강 거기에 영화상에서 왕권을 놓고 다투는 상황에서 킬몽거같은 급진주의 성향을 가진 사람이 왕권을 차지한다면 이는 전세계에 엄청난 위협으로 다가오게 된다. 영화상에서도 트찰라가 막지 못했다면 벌어졌을 일이다. 트찰라는 영화에서 선대왕들이 방관하고 외면했다고 비난했지만 선대왕들의 결정이 이러한 점을 간과하지 않았기 때문에 했던 결정이라고 볼 수도 있다. 다만 트찰라의 아버지이자 선대왕인 트차카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사절단 파견과 UN 총회 연설을 통해 볼수 있듯이 은둔 생활을 청산하고 세계에 나아가려는 움직임을 보여주려고 했었다.

6.2.4. 에버렛 로스의 부족한 캐릭터성과 CIA에 대한 묘사[편집]

트찰라의 조력자 포지션으로 시빌워에서도 등장했던 에버렛 로스가 등장했는데, 미국 정부를 대변하던 로스가 와칸다를 돕기로 결정한 심리적 변화도 제대로 설명되지 않았고, 다른 캐릭터들과의 대사나 교류도 전무해 캐릭터를 전혀 살리지 못했다. 여러모로 필요도 적었고, 차라리 다른 어벤저스 멤버, 혹은 와칸다에 있던 윈터 솔져가 로스의 포지션을 차지했다면 영화와 어벤저스 시리즈와의 연속성 같은 의미를 더 살릴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까놓고 말해서 이 영화에서 로스의 역할은 주요 캐릭터 중 단 둘 뿐인 백인이라는 것 밖엔 없다. 즉 토큰 화이트.

하지만, 미국의 정치와 역사에 대한 지식을 가진 기자들이나 평론가들이 로스의 캐릭터에 관해 많이 지적하는 부분은 부족한 캐릭터 구축보다도 그가 미국 CIA의 요원이라는 점이다. 지난 6-70년간 “자유”와 “인권”의 이름으로 전 세계의 수많은 독립된 국가들의 정치에 개입하고, 민주적으로(populist) 선출된 수많은 정부들을 쿠데타로 전복시키고, 민주적으로 선출된 지도자들을 암살하기도 하고, 특히 흑인 인권 운동과 흑인 해방 운동 등의 인권 운동 전체를 와해시키기 위한 작전들을 펼친 기관인 CIA의 요원(에버렛 로스)이 아프리카 왕국의 쿠데타를 진압하는 것에 도움을 주었다는 결론을 통해서 영화가 미국 외교(foreign policy)와 CIA의 역사를 수정(whitewash)한다는 점이다##.

무엇보다도, 실제로 존재했던 흑인 해방단체인 흑표당을 미국 정부가 FBI의 COINTELPRO 작전CIA의 CHAOS 작전을 통해서 수십 년간 단체의 멤버들을 감시하고 암살한 전력이 있으며, 아프리카와 유럽으로 피신을 간 팬서 멤버들을 CIA가 흑인 스파이들을 붙여서 감시했다는 사실들이 영화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연대 정신과 대척된다는 점이 지적된다#. 다만 이건 영화가 이를 까발리고 은연중 과오를 고발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반론이 가능하다.

다가 국가의 경제와 지하 자원의 국유화를 통한 복지 정책을 꾀한 콩고의 민주적 지도자였던 파트리스 루룸바(Patrice Lumumba)가 1961년 벨기에와 미국 CIA의 작전으로 암살#되었던 역사가 있기 때문에, CIA가 아프리카 왕국 정치의 안정화를 도왔다는 결론 자체가 아프리카에 대한 모욕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물론 마블 영화들이 전반적으로 미국 정부와 정보 기관들을(쉴드 같은 가상의 기관을 통해) 우호적으로 묘사해 왔으며, 역사적으로 할리우드의 영화 산업 전체가 미국 정보 기관들과 긴밀한 관계를 가져 왔으며 정보 기관들이 영화의 투자부터 각본의 내용까지 영화 제작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해 왔기 때문에#, 《블랙 팬서》라는 단 하나의 영화에 대해서만 과도한 비판이 가해지고 있다는 반론도 제기되었다#.

작중 에버렛 로스의 포지션은 부산 시퀀스 때까지만해도 전형적인 CIA요원이었다. 하지만 중상을 입고 와칸다에 후송된 후 깨어난 시점에서는 소설에서 볼 법한 '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신세계를 경험하는 외부인' 포지션을 취하게 된다. 그 이후로 와칸다에서 새로운 기술과 문명을 접할 때마다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인다. 그가 와칸다에서 CIA로서의 모습을 보이는 건 그 위치에서 당연히 잘 알고있을 에릭 킬몽거의 정보를 제공할 때다. 그리고 자바리 부족 영역에서 킬몽거의 수법을 설명할때 여러 국가를 전복시켰다고 말하는데 그 이전에 이미 CIA와 협력관계였다고 말했었다. 즉, 영화상에서 CIA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설명한 셈. 게다가 로스는 엄연히 임무를 받고 와칸다에 잠입한 것이 아니라, 트찰라의 선의로 중상을 입은채로 와칸다에 실려와서 목숨을 건진것이다. 그리고 왕위를 차지한 킬몽거가 행동을 개시하면 제 1순위 표적은 자신의 고향인 미국이 될테니 적극 협력할 수 밖에 없었다고 볼 수 있다. 사건이 끝난 후에도 미국이 와칸다를 적으로 돌려봤자 좋을게 없다고 충분히 생각했을 수도 있다. 즉, 작중에서 나름대로 의미있는 포지션을 취할 뿐더러 CIA요원이라는 위치가 차지하는 상징성은 적다.[42]

첨언하자면 에버렛 로스가 중상을 입고 와칸다에서 치료받는 문제로 트찰라와 오코예, 나키아가 언쟁하는 부분도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 오코예는 와칸다의 비밀을 알려줄 수 없으니 에버렛 로스를 데려가면 안된다고 주장하고 트찰라와 나키아는 죽게 내버려 둘 수 없으니 어쩔 수 없다고 언쟁을 벌이지만, 영화속에서 드러난 와칸다의 의료기술과 과학기술을 감안하면 그냥 치료하는 내내 수면 상태를 유지시켜 치료를 끝내고 와칸다에서 내보내면 해결될 일이다. 이후 어떻게 살린 거냐고 의문을 가지면 적당히 거짓말로 둘러대는 게 로스에게 와칸다를 공개하는 것보다는 당연히 덜 피해를 입는 일이다. 그런데 로스를 후반부 와칸다 내부에서 일어나는 스토리에 집어 넣기 위해 이런 무리한 상황을 연출한 것으로 보인다.

6.3. 결론 및 기타 평가[편집]

결론적으로 장점이랑 단점 모두 명확하게 드러나는 작품인터라 문화권이나 영화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에 따라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작품이다. 토르, 가오갤 시리즈가 거대하면서 새로운 세계관과 돋보이는 캐릭터성,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가 신비롭고 압도적인 배경 연출과 묘사 등의 뛰어난 장점으로 스토리와 같은 단점을 커버해서 호평을 받았듯이 이 영화가 보여준 가장 큰 장점은 흑인 영화로써의 완성도인데, 이 점이 흑인 문화권이나 정치적 올바름에 신경 쓰는 이들에게는 크게 어필 되어서 훌륭한 작품으로 평가 될 수 있지만, 히어로 영화로써의 완성도는 흑인 영화로써의 완성도에 비해 부족한 점이 있어서 인종문제가 크게 이슈가 되지 않는 문화권이나 팬덤에서는 아쉬운 점이 많이 남는 액션 영화라고 평가 될 수 있기 때문.

(논란이 있다지만) 평론가들이 높게 평가하고, 상업영화로서도 북미에서 깨어난 포스에 뒤잇는 성적을 낼 만큼 흥행한 만큼, 이 작품의 보편적, 혹은 객관적 퀄리티가 '아쉽다'라고 평가받을 수준인지는 생각의 여지가 있다. 오히려 북미에서는 인피니티 워가 이 작품과 흥행 수준을 경쟁해야 했을 정도다.

게다가 흑인을 주제로 흑인 히어로 영화로서는 역대 최고의 평을 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흑인들의 압도적인 찬사를 받고 있으며, 브라질에서는 흑인들의 블랙 팬서 다시보기 운동이 일어나는 등 거의 사회운동급의 신드롬이 일어나고 있다. 와칸다 항목에서도 나오듯, 이 영화에서 등장한 와칸다식 인사법 또한 인기를 끌고 있을 정도.# 이는 블랙 팬서가 그만큼 이 영화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기존에 느끼지 못한 몰입감과 재미를 선사했기 때문이다. 한국인들이 해외에서 제작된 영화나 게임 등의 매체에서 한국인 캐릭터가 활약할 때 감정 이입을 하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해보면 될 것.

또한 한국인들은 한국에서 만들어진 각종 매체가 많으므로 '한국인 위주로 제작되어 한국인 주역이 활약하는 모습이 멋지게 담긴' 작품을 쉽게 경험할 수 있지만 미국 흑인들은 생각보다 그런 경험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도 이 작품이 주목받는 중요한 요소. 이 점이 왜 중요한가 하면 바로 피부색 때문. 백인을 위주로 촬영하고 색감을 조절하면 흑인은 조명 등으로 인해 얼굴이 시커멓게 나오는 등 여러 가지로 왜곡이 일어나서 필수적으로 보정을 해야하는데, 결국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나기 어렵게 된다.[43] 결국 흑인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아름답고 멋있게 담아내기 위해서는 흑인 위주의 영화를 촬영해야만 하는데, 그런 영화에 막대한 자본이 투자된 적이 지금까지 전혀 없었던 것이다. 블랙 팬서는 상술되었듯 미국 영화사에서는 거의 최초에 가까운 흑인 위주 블록버스터 영화가 된 것이다. 만약 블랙 팬서를 보면서 지금까지의 마블 영화와는 다른 색감을 느꼈다면 바로 이 때문이다.[44]

그동안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줄곧 소외되었던 계층에 의해 만들어져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는 점에서 작년에 개봉해 여성 감독으로 영화 역사상 최고의 흥행을 거둔 《원더우먼》을 함께 거론하는 언론들이 많다. 본작이 흑인 감독으로 영화 역사상 최고의 흥행을 거둔 영화가 됨으로써 블록버스터 영화가 주류 계층의 취향만을 대변한다는 비판에서 벗어나 모든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다양성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것. 실제로 본작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극장주들도 앞으로의 슈퍼히어로 영화들이 보다 다양한 인종과 계층의 관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지길 희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본작의 정체성이 사실상 흑인영화이기 때문에 독립적인 히어로영화로 보는 관객들은 마냥 좋은 평가를 줄 수가 없다. 상술된 바 있듯 이 영화는 히어로 영화 프랜차이즈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속한 작품인데, 주로 비판받는 액션이 별로다, 연출이 어설프다, 시나리오가 구멍투성이다, CG티가 너무 난다 같은 부분들이 히어로 영화 자체의 완성도 측면의 문제들이기 때문. 이와 같은 특수성 때문에 미국 내에서는 혹평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본작을 비판하는 행동 자체가 인종차별로 몰려 매장당할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 크리스 스턱만이 이 점을 지적했다.

사전 지식이 없는 외국 관객으로서는 세부적인 의미를 이해하기 힘든 작품이다. 대표적으로 작중 킬몽거의 '흑인 동포'는 피부색을 이유로 같은 편이라 인지하지 않는 나라에서는 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아프리카의 나라들도 서로를 동포로 안 보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즉 우리나라로 따지면 일본인이나 중국인이 황인차별을 이유로 뭉치자고 자국이 막대한 피해를 받을 걸 감수하고 한국인들에게 무기를 대주는 격인데 납득이 되지 않는 지점이다. 하지만 이것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특징적인 상황을 알지 못하는 문화권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혼란이다.

타인종의 이주민들은 더 나은 삶을 찾아 이주온 사람이라 어릴 때부터 자신의 뿌리와 민족에 대해 배우지만, 미국 흑인들은 아프리카 각지에서 온 흑인들이 노예생활로 인해 후손들에게 자신의 뿌리를 알려주지 못하면서 자신이 어떤 민족이나 국가 출신인지 알지 못한다. 그래서 미국 흑인들은 어디 출신일지 모를 자신의 뿌리를 특정 짓는 대신 아프리카 전체를 자신의 기원으로 보고 동포애를 느끼는 문화를 가지는 것. 다인종 국가라도 아프리카계처럼 강제로 끌려와 민족의 개념이 제거 당한 사람들이 아닌 한 이해하기가 힘들다.

이 때문에 미국이라도 아시아계나 유럽계 이주민들은 킬몽거의 생각에 나치대동아공영권 같은 개념이 먼저 떠올라 난색을 표하는 반면,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일인데도 별관계가 없는 아프리카계 브라질인들이 엄청난 호응을 보이는 것이다. 킬몽거가 죽기 직전 노예선 이야기를 한 것도 자신들의 정체성이 노예무역을 통해 강제적으로 생긴 정체성임을 말하는 것. 이것은 아프리카인과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가르는 가장 큰 문화적인 차이중 하나이며, 그렇기 때문에 케냐 관객도 인터뷰로 이런 점을 지적하며 킬몽거가 아프리카인이 아닌 아프리카계 미국인임을 지적하고 있다. # 애초에 아프리카에서는 라이베리아베냉처럼 자기들이 흑인 노예무역에 직접 참여한 적도 있었다. 다른 부족과 전쟁을 벌여 붙잡은 포로를 유럽이나 이슬람 등지에 노예로 팔아버린 것. 즉 본작의 핵심논리 자체가 아프리카 본토 주민들이 아니라 서방국가에 거주하는 흑인사회를 위한 것이다.

이외에도 많은 장면들이 (적어도 외국인 입장에서는) 불친절하다. 마지막 장면 같은 경우도 흑표당의 발생지였던 오클랜드에 같은 이름의 블랙 팬서가 구호 센터를 만드는 것은 기존의 흑표당에 대한 오마주로 상징적인 장면이지만, 배경 지식이 없으면 최강국 미국에 구호센터를 만드는 이상한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 나키아를 만나러 가는 장면에 보코 하람으로 상징되는 테러집단이 등장하는 등 세부적인 장면들도 덤[45]. 흑인 영화로서 높게 평가 받으면서도 히어로 영화로서는 혹평받는 데에는 흑인문화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는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이 지나치게 많다는 점도 부정할 수 없다.

또한 아프로 퓨처리즘이라고 아프리카 문화와 SF적 상상력을 결합한 미학을 많은 이들에게 알렸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하는 평도 있다. 다만 와칸다 묘사에 있어서는 아프리카 분위기를 담지못한 너무 SF적인 도시묘사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며[46] 특히 비판받는점은 정치적 후진성이다. 주먹다짐으로 왕을 뽑는 마치 원숭이 무리의 두목 결정전을 연상시키는 장면은 혹성탈출을 보는 듯 하다는 평가도 있다. 아프리카 사회에 대한 백인 사회의 편견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물론 트찰라의 왕위 계승에서 일어난 사태는 예상 밖의 '이변'이었으며, 원래는 각 부족의 대표들이 도전을 포기함으로써 평화로운 이양이 이루어졌을 것임을 감안하면, 왕위계승 자체는 겉으로 보이는 것처럼 단순한 힘과 폭력이 아니라 고도의 정치적 중재와 조정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극중에서 충분한 묘사가 없고, 무엇보다도 왕위계승식이 가지는 상징성과 정통성은 충분히 전근대적이다. 결정적으로 와칸다의 국민들에게는 참정권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묘사된다. 흑표당의 사례처럼 악행을 악으로 갚는 것은 오히려 극과 극은 통한다고 하는 과정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와칸다는 국가 형성부터 작중 시점까지 외부와 일절 접촉을 거부하고 고립주의를 고수해왔다는 설정인지라 기술력은 발전했을지언정 정치체계는 전혀 발전하지 못했다는 시각도 있다. 웃긴건 대외적으로는 와칸다 공화국으로 알려져 있는 모양이다.막고라로 왕 뽑으면서 공화국은 개뿔

아프리카 현지의 평가를 담은 기사를 보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오랜 연기생활을 한 존 카니는 요하네스버그의 시사회에서 "트찰라가 가면을 벗을 때 그 얼굴을 보고 젊은이들은 ‘오오, 저사람 나와 똑같이 생겼다. 저사람도 아프리카인이요 나도 아프리카인이다. 이제 나는 닮고 싶은 누군가가 있다’ 라고 말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케냐의 쿠수무시의 지방관인 루피타 뇽오의 아버지는 "우리 아프리카인들은 두 가지 선택지밖에 없다고 듣고 살았다. 첫째는 우리의 전통을 고수하고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 둘째는 서구화를 철저하게 함으로써 전통문화를 다 저버리는 것. 이 영화에 나오는 와칸다 사람들을 보라. 둘 이외에도 선택지가 있음을 보여주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에티오피아의 아디스 아바바는 관객들이 와칸다를 보고 "우리도 서구의 식민주의에서 우리 문화를 지켜냈다"라는 자부심을 상기하고 있으며 극장이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블랙팬서를 보기 위해 비행기표를 취소하고 극장표를 구입하는 사람들까지 있다고한다.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의 관객들중에서는 미국 흑인들이 이렇게 아프리카에 관심이 생겼다는 것에 놀람을 표출하며, 아얀다 시즈타네는 "이 영화는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아프리카로 돌아오는 얘기이기도 하다." 라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출신의 아린즈 스탠리는 농담과 (약간의 아이러니도) 섞어서 "와 블랙팬서가 아프리카를 이렇게 멋있게 만들어놨으니... 그런데 미국분들 라고스에는 오지 마세요... 벌써 넘쳐납니다 여긴." 라고 트윗했다. (라고스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다) 번역출처

또한 아프리카 가나에서는 인기 영화의 개봉일에 관객들이 북치고 춤추고 난리 나는데, 즉 대부분의 마블영화 때의 흔한 반응이긴 하지만 블랙팬서 개봉일엔 유난히 열정적(…)이었다고 한다. 풍요로운 천연자원이 축복이자 저주로 작용한 역사, 서구 제국주의와 식민자들에게 약탈당한 역사, 지금도 계속되는 부족들 간 분쟁과 한편으로는 범아프리카적 강인함, 진보성, 동포애를 보여주어서 공감과 감동을 느꼈다고. 특히 가나 관객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장면은 가나 의례용 가면이 나오는 박물관 장면과 음바쿠가 로스에게 사실 우린 채식주의라며 놀리는 장면이라고한다. 오브로니(외국인)의 어리석은 선입견(식인 위협이 통하는 점)을 조롱하는 개그라고. 번역출처

한편 남아공에서도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이 춤추는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다. #

블랙 팬서를 아프리카 역사와 흑인의 역사라는 관점에서 재조명한 캘리포니아대학의 코리 덱커 교수와의 인터뷰와 토론 링크 번역에서는, 와칸다에서 볼 수 있는 수준으로 기술과 과학이 발전된 나라가 정치적으로는 군주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전혀 모순으로 여겨지지 않는다는 의견을 냈다. 전근대적인 와칸다의 정치구조체계와 기술발전이 공존하는 것은 모순이 아닌 '아프리카의 역사요 현실에 더 부합하는 것'일수도 있다는 것.

관련하여 힙합 매거진 리드머에서의 평가도 읽어볼 만하다. 링크

6.4. 한줄평 관련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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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사실 이 영화가 MCU라는 이름값에 걸맞지 않게 이렇게 평가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 중 하나가 영화 자체의 완성도가 가진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각 매체나 비평가들 사이에서는 고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이다. MCU의 시초인 아이언맨 1이나, 히어로 영화의 기준점을 다시 세웠다고 평가받는 DC의 다크 나이트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가 94%이다. 반면에, 이 영화는 97%라는 신선도를 채우고 있다. 그런데 과연 블랙 팬서가 앞의 두 영화를 뛰어넘었다고 할 수 있는가? 라고 묻는다면 아무리 봐도 그건 아니라는 여론이 상당하다. [48] 이 때문에 정치적 올바름 보너스로 실제 영화의 가치보다 높게 평가됐다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온다.[49]

물론 블랙 팬서는 애초에 흑인 히어로의 정체성을 가지고 태어난 작품이고,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조연 두명과 엑스트라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가 흑인인 영화다. 이런 의도를 안 담는것이 오히려 부자연스럽고, PC측이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게 이상하지 않다.

이전에 《핸콕》과 《블레이드》에서 흑인이 주연인 히어로가 나온적이 있지만 《블랙 팬서》는 배경까지 아프리카에 빌런도 흑인에 대한 차별을 주제로 한다는 점에서 깊이가 다르다. 여기에 슈퍼히어로 영화에서 정치적 올바름을 기대하지 않는 한국 관객들이 충돌하면서 이런 소동이 일어난 것. 실제로 미국에서는 정치적 올바름을 관람 전부터 예상하고 있었기에 라스트 제다이와 다르게 관객과 평론가들의 평가에 큰 차이가 안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영화를 무슨 《노예 12년》과 같은 흑인 인권영화나 아예 흑인에 대한 인종적 편견을 소재로 만든 《겟 아웃》하고 비교하면 곤란하다. 저런 영화라면 평론가들의 한줄평도 이해가 된다. 그것이 영화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블랙 팬서》는 엄연히 슈퍼히어로 영화가 우선이고 흑인 인권에 그다지 관심 없는 사람들도 그냥저냥 평작으로 즐길 수 있게 영화가 만들어져 있다. 흑인 인권에 대한 주제에 관해서는 상당히 안전하고 빙 둘러말하는 길을 선택한 것이 블랙 팬서다. 이 영화를 흑인 영화로 보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간지나는 흑인 히어로와 빌런이 나와서 좋아하는거지 주제가 특별히 다른 흑인영화에 비해 뛰어나거나 특출나지 않다. 비유하자면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주제의 스파이더맨을 평 할 때 수십명의 평론가가 이 주제만 가지고 한줄평을 하는 것과 비슷한 것이다. 관객들은 영화의 주제도 주제지만 특히 블록버스터 영화를 볼 때는 얼마나 재미있는지, 화려한지, 볼거리가 많은지 알고싶어한다.

문제는 이러한 정치적 올바름문제가 영화 자체의 문제점에 대한 모든 비판을 거부하는 무지개 반사급 핑계거리로 이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당장 미국만 해도 이 영화의 부실한 개연성에 대해 비판하면 인종차별주의자가 흑인영화를 깎아내리려고 빙 둘러 트집을 잡는다는 식으로 취급당한다. 더 나아가 영화의 기본적인 얼개, 즉 얼마나 말이 되고 납득할 수 있는지 개연성에도 신경을 쓴다. 이와같은 점을 무시하고 PC에만 집중하는 평론가들에게 비판을 가하는 의도인것이다.

이런 PC를 높게 치는 평론가들의 평과 흥행대박에 기세등등해졌는지 블팩 팬서의 각본가는 시대가 바뀌었는데 여자를 함부로 대하고 제멋대로인 토니 스타크가 주인공인 영화가 지금 나왔다면 관객들이 오케이 할지 의문 이라고 미투운동을 언급하며 아이언맨의 정치적 올바름에 대해 깠다.본격 개국공신 까기 당연하겠지만 이 발언 직후 관련 기사에서 콜을 까는 댓글로 융단폭격이 이루어졌다. 작중에서 토니 스타크가 여자를 막 대했다고 말할 만한 부분은 바람둥이 에다 성격이 오만방자하다는 점 정도일 뿐인데 이것조차도 초반에나 잠깐 보여주고, 단순히 바람둥이 라는 이유로 안티 페미니즘인양 몰아간다면 제임스 본드 시리즈는 현재 시대에선 아예 매장되었어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이것 조차도 영화에서 토니 스타크가 영웅이 되기 전의 부정적인 삶의 면모로서, 작중에서도 이를 전혀 긍정적으로 묘사하지 않고 스타크가 반성해야할 방탕한 과거를 표현하는 장치로 이용된다. 또한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 없이 무례하게 캐릭터성을 단정짓는 점 역시도 마블팬들에게 미친듯이 까였는데 토니 스타크는 10년 내내 단 한번도 히로인이 바뀌지 않고 지금까지도 페퍼 포츠와의 관계가 돈독한 MCU 내에서도 독보적인 순정남이며 자신의 단점을 깨닫고 성장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50] 오히려 지금 개봉했다면 이와같은 갱생 스토리 때문에 더욱 인기를 끌 수도 있는것이다. 게다가 블랙팬서는 크게 액션과 스토리 설득력에서 비판을 듣고있는 영화인데 비판은 전혀 생각치 않고 그저 PC에만 집착했다는것이 드러난지라 더더욱 비판점이 크다. 까놓고 말해 블랙팬서가 MCU 버프가 없는 상태에서 둘 다 개봉하면 누가 살아남겠는가

7. 흥행[편집]

역대 전 세계 10억 달러 돌파 영화

2017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13.32억 달러

2018
블랙 팬서
13.46억 달러

2018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38억 달러

역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흥행 4위[51]
MCU 영화 중 5번째 10억 달러 돌파 영화이자 솔로 히어로 무비 최대 흥행영화

디즈니에서 2월 15일까지 북미를 제외한 세계 개봉 매출액이 4700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2월 13일에 개봉한 영국에서 101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개봉 후 3일간 성적은 《닥터 스트레인지》보다 90% 높고, 《토르: 라그나로크》보단 41% 더 높은 상태이다.

2월 18일 북미에서도 개봉하면서 전세계 매출액이 3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2월 22일 전세계 흥행 성적이 5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함으로서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2월 25일 북미 개봉 약 9일만에 북미에서 4억 달러를 넘기고, 중국과 일본에서 개봉하지 않은 상태에서 월드와이드 총합 7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어마어마한 흥행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2주차까지의 북미 성적은 《어벤져스》 이상이고, 《쥬라기 월드》와 엇비슷한 수준. 사실상 2018년 개봉 영화 중 첫 번째로 10억 달러를 돌파할 영화임이 확정적이다. 다만 대부분의 국가에서 흥행을 달성한 두 영화보다는 최종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성적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

3월 5일 월드와이드 매출이 9억 달러를 달성했다. 아직까지 중국에서 개봉하지 않았으며 조만간 1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3월 10일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33번째 10억 달러 돌파 영화가 되었다. 이는 슈퍼히어로 영화로서는 7번째로 달성한 것이며 마블 영화 중에서는 5번째이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기록을 넘어서는 것은 당연하며 《아이언맨 3》의 성적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3월 14일 11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개봉 5주차에는 11억 8400만달러를 돌파, 11억 5900만달러를 기록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성적을 넘으며 어벤져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아이언맨 3에 이은 역대 히어로 영화 흥행 4위에 올랐다. 앞으로 《아이언맨 3》이 기록한 12억 1400만달러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3월 21일 12억 달러를 돌파했다. 제작비의 무려 6배를 벌어들이는 대박을 쳤다.

3월 25일 12억 370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아이언맨 3》의 성적을 제치며 마블 솔로 영화 1위 신기록을 수립했다. 월드 와이드 성적으로 겨울왕국을 넘어서고, 라스트 제다이에 버금가는 흥행 성적을 보였다.

4월 9일 13억 달러를 돌파했다!

4월 30일 13억 3368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라스트 제다이의 흥행 성적을 뛰어넘었다.[52][53]

5월 13일 13억 4150만 달러를 돌파해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의 박스오피스 기록까지 기어코 뛰어넘고야 말았다.

7.1. 북미[편집]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6주차

2018년 7주차

2018년 8주차

50가지 그림자: 해방

블랙 팬서

블랙 팬서

2018년 7주차

2018년 8주차

2018년 9주차

블랙 팬서

블랙 팬서

블랙 팬서

2018년 8주차

2018년 9주차

2018년 10주차

블랙 팬서

블랙 팬서

블랙 팬서

2018년 9주차

2018년 10주차

2018년 11주차

블랙 팬서

블랙 팬서

블랙 팬서

2018년 10주차

2018년 11주차

2018년 12주차

블랙 팬서

블랙 팬서

퍼시픽 림: 업라이징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2000년 이후 개봉 영화 중 아바타에 이은 두번째 5주 연속 1위[54]
역대 마블 영화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3위

2018년 2월 16일 개봉. 개봉 전 역대 슈퍼 히어로 영화 사전 예매율 1위 기록을 세웠고, 이를 넘어 역대 1분기(1월~3월) 사전 예매율 기록까지 갈아치운 상태. 박스오피스 닷컴은 북미 최종 성적 4억 불을 예상하면서 개봉해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대박 흥행작의 탄생을 예고한 상태이다.

박스오피스 모조에서 역대 2월, 역대 프레지던트 데이[55], 역대 마블 솔로 무비의 흥행 기록을 모두 갈아치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프레지던트 데이 4일 동안에만 2억 1200만 달러를 쓸어 모을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2월 15일 목요일 전야제에서 디즈니가 2520만 달러를 벌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데드풀》이 기록한 1270만 달러보다 약 2배 가량 높은 수치이다. 다른 MCU 영화들과 비교해보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기록한 2500만 달러보다 약간 더 많고, MCU에서 가장 높은 전야제 수익을 거둔 《어벤져스 2》가 기록한 2760만 달러보다 적은 역대 2번째 기록이다.

그리고 2월 16일 금요일 하루 동안에만 약 7580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이는 '시빌 워'가 기록한 7550만 달러보다 약간 더 높은 금액으로 역대 8번째로 높은 개봉 성적이다.시빌 워는 개봉 첫 주에 1억 7910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호조를 보이는 개봉 당일 성적에 애초 1억 8500만 달러로 예측됐던 개봉 예상 성적은 2억 1000만 달러 이상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2월 18일 기준으로 주말 3일간 2억 2백만달러 매출을 기록하였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보다 조금 높았다. 결국 프레지던트 데이 포함 4일 동안 무려 2억 42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역대 마블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한 것은 물론, 북미 박스오피스 역대 2위에 랭킹되었다. 1위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이며 종전 2위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기록을 100만 달러 이상 경신한 것. 이는 불과 몇 주 전의 각종 매체들의 박스오피스 예측을 완전히 초월한 기록이다. 심지어 본작은 고작 4일 간의 흥행으로 《저스티스 리그》가 북미에서 최종적으로 기록한 2억 2천 8백만 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개봉 2주차 주말에는 44%에 불과한 양호한 드랍률을 보이며 1억 1000만 달러를 기록, 다시금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이어 미국 박스오피스 2주차 흥행 역대 2위 기록을 수립했다. 2월 25일 기준으로 열흘 동안 북미 매출 4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어벤져스(영화)》가 같은 기간 기록한 3억 1천만 달러를 훨씬 능가하는 흥행이다. 기존 미국 박스오피스 2주차 흥행 역대 2위도 《어벤져스》였는데 본작이 이를 갱신하고 있다. 또한 《원더우먼》의 누적 박스오피스 성적을 뛰어넘으며 슈퍼히어로 장르 오리진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했다.

개봉 3주차에 66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누적 흥행 성적이 무려 5억 달러를 달성했다. 그야 말로 초대박. 솔로 영화임에도 팀업 무비인 어벤져스 2의 성적을 따돌렸으며, 북미 매출로는 역대 박스오피스 탑 10에 진입했다.

개봉 4주차에도 흥행 기세가 꺾이기는 커녕 40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계속 1위를 지켰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초로 북미 4주 1위를 달성하며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7위에 랭크되었다. 이대로라면 라스트 제다이는 물론, 어벤져스의 성적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봉 5주차에 26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신작들을 물리치고 1위를 사수했다. 2000년 이후에 개봉된 영화 중 5주 연속 1위를 달성한 영화는 블랙 팬서 외에 단 한 편 밖에 없는데 무려 6년간 역대 북미 흥행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던 아바타이다. 이는 현재 역대 북미 흥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3월 18일에는 북미 누적 6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7번째로 6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가 되었다. 시간이 지나도 사그라들지 않는 무지막지한 흥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개봉 6주차에 어벤져스의 북미 흥행 기록을 넘어서면서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개봉 8주차에 들어서 쥬라기 월드타이타닉의 북미 흥행기록도 추월하며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역사상 북미에서 블랙 팬서보다 많은 수익을 거두어들인 영화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아바타 단 두 작품 뿐이다.

개봉이 4개월 지난 6월 11일 기준으로 699,407,298달러로 7억달러에 근접했다. 과연 북미 박스오피스 7억달러로 마무리가 될지 주목된다.

7.2. 대한민국[편집]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6주차

2018년 7주차

2018년 8주차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블랙 팬서

블랙 팬서

2018년 7주차

2018년 8주차

2018년 9주차

블랙 팬서

블랙 팬서

궁합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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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날짜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3,023명

3,023명

미집계

25,833,000원

25,833,000원

1주차

2018-02-14. 1일차(수)

630,480명

3,509,588명

1위

5,081,408,300원

30,268,998,918원

2018-02-15. 2일차(목)

563,857명

1위

5,038,120,700원

2018-02-16. 3일차(금)

562,501명

1위

5,113,959,324원

2018-02-17. 4일차(토)

739,476명

1위

6,544,421,794원

2018-02-18. 5일차(일)

598,458명

1위

5,263,352,400원

2018-02-19. 6일차(월)

240,661명

1위

1,888,215,200원

2018-02-20. 7일차(화)

171,161명

1위

1,339,861,000원

2주차

2018-02-21. 8일차(수)

150,611명

1,165,700명

1위

1,192,271,300원

9,759,903,184원

2018-02-22. 9일차(목)

127,342명

1위

1,005,111,400원

2018-02-23. 10일차(금)

148,545명

1위

1,294,016,846원

2018-02-24. 11일차(토)

307,410명

1위

2,679,334,238원

2018-02-25. 12일차(일)

253,224명

1위

2,202,920,200원

2018-02-26. 13일차(월)

91,512명

1위

713,499,400원

2018-02-27. 14일차(화)

87,082명

1위

673,116,600원

3주차

2018-02-28. 15일차(수)

114,208명

-명

3위

744,515,300원

-원

2018-03-01. 16일차(목)

150,117명

3위

1,265,895,800원

2018-03-02. 17일차(금)

54,701명

3위

474,069,533원

2018-03-03. 18일차(토)

111,680명

3위

964,203,822원

2018-03-04. 19일차(일)

89,925명

3위

773,889,800원

2018-03-05. 20일차(월)

25,597명

3위

201,316,800원

2018-03-06. 21일차(화)

21,350명

3위

167,427,200원

4주차

2018-03-07. 22일차(수)

16,010명

-명

4위

124,969,000원

-원

2018-03-08. 23일차(목)

10,437명

5위

79,358,900원

2018-03-09. 24일차(금)

13,524명

5위

114,430,900원

2018-03-10. 25일차(토)

30,633명

5위

258,560,300원

2018-03-11. 26일차(일)

26,725명

5위

224,651,600원

2018-03-12. 27일차(월)

7,536명

5위

57,081,400원

2018-03-13. 28일차(화)

7,222명

5위

54,652,200원

합계

누적관객수 5,399,070명, 누적매출액 45,883,573,457원[56]


개봉 전부터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1분기 최대 기대작다운 행보를 보여줬다. 개봉 전 주 사전 예매량 10만 장을 넘기면서 역대 2월 개봉 및 설날 연휴 최고 예매 신기록을 세웠던 《검사외전》의 개봉 2일 전 약 66,000장을 넘겼다. 뿐만 아니라 개봉 전주 최고 예매량 기록이자 역대 마블 솔로무비 사전 최고 예매량을 기록했던 《닥터 스트레인지》 기록까지 넘겼다.#

2018년 2월 14일 개봉.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더 하우스: 악령의 집》, 《킬러의 보이프렌드》(이상 2018년 2월 13일), 《골든 슬럼버》, 《라스트 로빈후드》, 《명탐정 코난 극장판: 감벽의 관》, 《전설의 고향》, 《흥부》(이상 2018년 2월 14일), 《숲속의 부부》, 《오아시스 세탁소》, 《지구: 놀라운 하루》(이상 2018년 2월 15일)까지 11편. 설날 연휴를 앞두고 한국 영화 대작들은 《블랙 팬서》를 피해 2월 8일까지 대부분 개봉을 완료하였고, 《블랙 팬서》와 직접 대결하는 한국 영화는 《골든 슬럼버》와 《흥부》 두 편이다.

첫날 관객 수 630,012명을 기록하며 굉장히 좋은 성적으로 개봉했다. 이는 2018년 최고 오프닝이다. 개봉 2일차 63만 4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넘겼다. 설 연휴 시즌에 외화가 정상을 차지한 것은 2014년 《겨울왕국》 이후 4년 만이다. 개봉 2일만에 100만 관객을 넘기면서 역대 2월, 역대 설 연휴 개봉작, 역대 밸런타인데이 흥행 기록을 싹다 갈아치웠다.#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였다. 첫 주 흥행 300만 돌파는 확정적이다. 개봉 5일차인 2월 19일 설 연휴에 힘입어 300만을 돌파했다. 이로서 역대 2월 개봉영화 기록, 역대 MCU 솔로무비, 역대 설 당일 외화, 역대 설 연휴 외화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여담으로 개봉 4일차까지는 《신과함께》의 개봉 4일차 관객 수 성적을 압도했다. 설 연휴가 끝나자 70% 이상의 감소율을 보이며 일일 20만 관객 이하를 기록하게 되었다. 그래도 1위는 유지.

개봉 11일차에 400만 관객을 넘겼다. 개봉 15일차인 2월 28일, 《궁합》, 《리틀 포레스트》 등 여러 신작들의 개봉으로 1위를 내주었다. 개봉 18일차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였다. 2018년 최초의 500만 돌파이자 역대 2월 개봉 외화 최단 기간이다.

7.3. 영국[편집]

영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6주차

2018년 7주차

2018년 8주차

50가지 그림자: 해방

블랙 팬서

블랙 팬서

2018년 7주차

2018년 8주차

2018년 9주차

블랙 팬서

블랙 팬서

블랙 팬서

2018년 8주차

2018년 9주차

2018년 10주차

블랙 팬서

블랙 팬서

블랙 팬서

2018년 9주차

2018년 10주차

2018년 11주차

블랙 팬서

블랙 팬서

피터 래빗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영국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한국 개봉일보다 하루 빠른 2018년 2월 13일에 개봉하였다. 개봉일에 101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북미를 제외한 개봉 국가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개봉 후 3일간 성적은 《닥터 스트레인지(영화)》보다 90% 높고, 《토르: 라그나로크》보단 41% 더 높은 상태이다.

7.4. 프랑스[편집]

프랑스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6주차

2018년 7주차

2018년 8주차

레 투쉐 3

블랙 팬서

블랙 팬서

2018년 7주차

2018년 8주차

2018년 9주차

블랙 팬서

블랙 팬서

라 샤티트 파미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프랑스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2018년 2월 14일 개봉.

7.5. 독일[편집]

독일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7주차

2018년 8주차

2018년 9주차

50가지 그림자: 해방

블랙 팬서

블랙 팬서

2018년 8주차

2018년 9주차

2018년 10주차

블랙 팬서

블랙 팬서

블랙 팬서

2018년 9주차

2018년 10주차

2018년 11주차

블랙 팬서

블랙 팬서

툼 레이더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독일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2018년 2월 15일 개봉. 50가지 그림자: 해방을 뚫지 못하고 2위에 그쳤다. 그러나 2주차에 1위로 올라섰다. 그 다음 주에도 1위를 하며 2주 연속 1위를 지켰고 누적 수익 12,152,086유로를 기록하는 중. 2017년 개봉한 슈퍼히어로 영화 원더우먼, 저스티스 리그, 로건,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수익을 모두 뛰어넘으며 상당히 선전 했다.

7.6. 대만[편집]

중화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6주차

2018년 7주차

2018년 8주차

50가지 그림자: 해방

블랙 팬서

블랙 팬서

2018년 7주차

2018년 8주차

2018년 9주차

블랙 팬서

블랙 팬서

레드 스패로

대만 박스오피스

7.7. 일본[편집]

2018년 3월 1일 개봉 했다.

2018년 9주차 일본 영화 박스오피스 경쟁에서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에 밀려 2위에 그쳤다. 3월 1일 목요일 개봉이라는 승부수를 던졌음에도 애니메이션 영화에 밀린 것. 일본 영화 시장은 슈퍼히어로물의 무덤이라는 것만 또 입증하게 되었다. 구체적으로 극장판 도라에몽이 주말간 843,148,500엔을 벌었고 블랙 팬서는 309,716,400엔에 그쳤다.

개봉 2주차에는 4위로 하락하였다. 2주차까지 944,927,400엔의 수입을 거두었다.

개봉 3주차에는 7위로 하락했다.

7.8. 호주[편집]

오스트레일리아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6주차

2018년 7주차

2018년 8주차

50가지 그림자: 해방

블랙 팬서

블랙 팬서

2018년 7주차

2018년 8주차

2018년 8주차

블랙 팬서

블랙 팬서

블랙 팬서

2018년 8주차

2018년 9주차

2018년 8주차

블랙 팬서

블랙 팬서

블랙 팬서

2018년 9주차

2018년 10주차

2018년 11주차

블랙 팬서

블랙 팬서

툼 레이더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오스트레일리아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7.9. 중국[편집]

중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9주차

2018년 10주차

2018년 11주차

홍해행동

블랙 팬서

툼 레이더

중국 박스오피스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중국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블랙 팬서 중국 박스오피스 실시간

설날 연휴로 인한 할리우드 블랙아웃때문에 2018년 3월 9일 개봉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첫 주말 성적은 미국 달러로 $65,131,851을 기록하며 중국 위안화로는 4억 위안을 넘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들 중에서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며, 전작 토르: 라그나로크(첫주 주말 $53,321,193)에 비해 16% 상승한 성적이다. 다만 스파이더맨: 홈커밍(첫주 주말 $69,240,992)에 비해서는 다소 낮다.

블랙 팬서의 첫 주 흥행 기록을 두고 소위 "부진하다"며 석연치 않은 이유로 폄하하는 의견이 보이기도 하는데 이 의견에 제시되는 근거들이 정말 합당한 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먼저 "부진하다"는 의견이 제시하는 첫번째 근거는 비슷한 시기에 개봉했던 홍해행동이나 탐정 당인 2, 몬스터 헌트 2의 성적에 비해 블랙 팬서의 흥행이 낮다는 것이다. 하지만 위 영화들은 평범한 중국 영화들이 아니다. 위의 세 영화는 역대 중국 개봉 영화 흥행 기록에서 무려 2위, 4위, 8위에 올라있는 영화들이다. 심지어 아직 상영이 끝나지도 않은 상태인데도 말이다. 이 상황을 한국으로 대입해보면 1400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함께-죄와 벌, 1300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영화), 1200만 관객을 돌파한 암살(영화)이 모두 한꺼번에 상영중인 가운데 뒤이어 개봉한 외화의 흥행 성적을 이들과 비교하며 "부진하다"고 일갈하는 셈이다.
"부진하다"는 주장의 두 번째 근거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중국에서 개봉 첫주 14억 위안(1억 9000만 달러)),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개봉 첫주 9억 위안(1억 2000만 달러)),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개봉 첫주 7억 위안(9400만 달러))와 비교하며 외화임을 감안해도 "부진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위 영화들은 사실 역대 중국 개봉 영화 오프닝 기록에서 2위, 8위, 13위를 기록한 작품들로, 외화에서만 따진다면 1위, 4위, 6위에 올라있다. 이번에는 역대급 중국 영화들로도 모자라 중국에서 역대급 기록들을 수립한 외화들과 비교하며 블랙 팬서를 "부진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결국 부진하다고 평가하는 의견의 골자는 블랙 팬서를 다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들과 비교하는 것도 아니고 그 비교 대상을 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중국 영화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외화로 둔 상태에서 흥행 기록을 비교하며 "부진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과연 이러한 주장이 얼마나 설득력을 가질 지에 대한 판단은 각자의 몫.
"부진하다"는 의견의 마지막 근거로는 중국의 상영관 수의 증가를 제시한다. 중국에서는 2017년부터 2018년 2월까지 1년여간 영화관 스크린 수가 8000개나 불어났다. 2017년 레지던트 이블이 개봉할 때에는 중국 영화시장 스크린 수는 4만 2000개 수준이었으나 블랙 팬서가 개봉한 시점에는 스크린 수가 5만개를 넘겼으니 흥행은 더 늘어야 한다는 것이 그 주장. 하지만 전체 상영관 수가 늘어났다고 해서 블랙 팬서의 상영관 수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박스오피스 기록을 보더라도 2017년 4월과 6월에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의 첫 주말 상영 횟수는 54만회와 51만회로 블랙 팬서의 상영 횟수인 33만회의 1.7배 가까이 된다. 전체 상영횟수는 증가했지만 오히려 블랙 팬서의 상영횟수는 앞서 개봉한 두 영화에 비해 적은 모습을 보이며 전체 상영관 수와 각 영화의 상영관 수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위 두 영화들은 첫 주차에 전체 영화 상영 횟수의 절반 가까이를 홀로 차지했지만 블랙 팬서의 첫주차에는 블랙 팬서보다 홍해행동과 탐정 당인 2의 상영 횟수가 오히려 더 많은 상황이었다. 이는 "부진하다"는 주장과는 반대로 역대급 흥행 성적을 기록 중인 중국 영화들의 기세에 적은 수의 상영관 밖에 확보하지 못했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1위를 기록하는 블랙 팬서의 흥행력을 돋보여주는 셈.

개봉 2주차 주말에는 신작이 개봉하여[57] 툼 레이더에 이은 2위로 하락했다. 이후 3월 18일 1억 달러를 돌파했다.

7.10. 러시아[편집]

러시아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8주차

2018년 9주차

2018년 10주차

Ice(Lyod)

블랙 팬서

툼 레이더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러시아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8. OST[편집]

  • OST는 두 장이다. 영화 곳곳에 쓰인 배경음악(스코어)은 쿠글러 감독과 꾸준히 작업해 온 음악감독 루드비히 괴란손이 맡았다. 괴란손은 이 음악을 위해 직접 남아공 등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악기 소리를 수집해 왔다. 그 보람이 있어서, 평범한 블록버스터 음악에 아프리카 악기 소리를 섞은 독특한 음악이 탄생했다. 후속작 인피니티 워에서도 블랙팬서 OST가 나오자마자 바로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독특하다. 또한 힙합 비트메이커를 겸하는 작곡가[58]답게 곳곳에 TR-808 등 힙합 질감의 소스를 썼다는 점도 특징.

  • 두 번째 OST인 노래 앨범은 엄밀히 말해 OST가 아니라 이 영화를 소재로 한 컴필레이션 앨범에 가깝다. 영화에 실제 삽입된 노래는 일부에 불과하다. 켄드릭 라마, 더 위켄드, Schoolboy Q, SZA, 빈스 스테이플스, 트레비스 스콧, Anderson .Paak이라는 후덜덜한 라인업. 켄드릭 라마가 앨범 총괄 담당을 맡았고, 그의 크루인 Black Hippy의 모든 멤버가 참여했다.

  • OST 앨범(블랙 팬서: 더 앨범)이 나오자마자 빌보드 앨범차트(200) 1위를 달성하면서 영화 및 참가 아티스트들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또한 앨범 내 트랙들이 싱글차트(Hot 100)에서 Top 10에 드는 등[59]의 흥행을 하고 있다.

  • 켄드릭 라마가 참여한 2곡이 선공개 되었다. 라마는 60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영화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King's Dead의 무대를 보여주기도 했다.

1

Black Panther

2

All The Stars[60]

3

X

4

The Ways

5

Opps[61]

6

I Am

7

Paramedic!

8

Bloody Waters

9

King`s Dead

10

Redemption Interlude

11

Redemption

12

Seasons

13

Big Shot

14

Pray For Me[62]

  • 부산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싸이스눕 독Hangover가 삽입되었다. 베이비 나를 시험해 어서 나를 시험해 거시기가 거시기하고 싸그리 거시기해

  • 같은 MCU 영화에 출연한 도널드 글로버는 OST에 참여하지 않았다. 대신에 도널드 글로버는 다른 방법으로 참여했는데 바로 촬영장에서 슈리 관련 대사들을 많이 손봐 주었다는 것이다. 영화에서 웃긴 몇몇 대사들은 글로버가 고쳐서 나온 것이다. 덕분에 엔딩 크레딧에서 그의 이름이 나왔다.# 위에 소개한 음악 감독 루드비히 괴란손은 글로버의 전담 작곡가로서 음악적 페르소나 관계이기도 하다. 음악 작업을 할 때 글로버가 쓰는 예명은 차일디시 갬비노. 또한 와카비 역을 맡은 다니엘 칼루야의 출세작 겟 아웃(영화)에서 차일디시 갬비노의 곡 ‘Redbone’이 인상적으로 나온 적 있다는 점 역시 느슨한 연결고리.

  • 음악은 전체적으로 영화에 깔려 있었지만 어째서인지 유독 CGV에서는 배경음악의 대부분이 실종된 상태. 효과음이 과장되게 커서 음악이 사라졌다는 말도 되지 않는 기현상이 벌어지고있다. #

  • 덤으로 Haddaway의 What is Love도 깨알같이 등장한다. 부산의 감금 시설에서 율리시스 클로를 심문할 때, 클로가 반주없이 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있다.

9. 명대사[편집]

Ungubani?
Who are you?
- 영화의 처음이자 가운데, 그리고 끝을 장식하는 대사이자 영화의 주제 중 하나인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대사.

와칸다여, 영원하라!
(Wakanda forever!)[63]
- 오코예

이게 너희 왕이냐?
(Is this your king?)
- 은자다카

"난 그 분을 사랑했어요. 내 나라도요."
"그렇다면 조국을 섬겨! (serve)"
"아뇨, 난 조국을 구하겠어요. (save)"
- 나키아

그들이 우리에게서 도망쳤고, 그래서 우릴 찾지 못한 겁니다.
- 은자다카

날 바다에 수장해 줘. 우리 선조들이 노예로 끌려가던 배에서 스스로 바다에 뛰어들었던 것처럼.
- 은자다카

어려움에 처했을 때 현명한 자는 다리를 만들고, 어리석은 자는 벽을 쌓는 법이죠.
- 트찰라

10. 기타[편집]

  • 본작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와칸다어(코사어)는 'Phambili'로, '전진/앞으로'라는 뜻이다.

  • 2차 예고편이 공개된 직후 "어벤져스가 밟고 간 집"이라는 합성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64] 방송 출연 등의 기회를 이용해 재빨리 현수막을 거는 홍보방식, 그 와중에 틀린 철자, 국내 블랙 팬서의 낮은 인지도 때문에 "어벤져스"로 표기한 점 등 여러 요소가 그럴싸해 각종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져나갔다.위키트리 기사

  • 채드윅 보스먼,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오,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2월 5일에 아시아 프리미엄 일정으로 방한을 가진다.

  • SCREEN X 포맷으로도 개봉한다. SCREEN X 화면으로 나오는 장면으로는 트찰라의 전용 비행기가 와칸다 상공을 비행하는 장면, 부산에서의 자동차 추격 장면, 하트허브 섭취에 따른 환각 장면, 후반부 광산 내 철로 위에서의 전투 장면 등이 있다.그리고 폭포에서 트찰라랑 에릭 킬몽거(은자다카)가 싸우는장면도 적용된다

  • 국내상영 번역가가 박지훈이라는 소문이 많이 돌아서 개봉 전부터 번역 우려가 크다. 실제로 마블 코리아의 오피셜 예고편에서 I Never Freeze를 걱정하지마로 번역하거나 하는 것을 보면 번역 상태가 심히 좋지 않다.(나는 긴장따위 해 본 적이 없다는 의미로 대답한 것이다.) 또한 2월 1일에 공개된 RISE 예고편에서는 Bulletproof cat suit 라는 단어에서 cat suit 라는 단어는 빼버리고 방탄복이라 번역해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후 극장판 자막에서는 "긴장은 무슨"으로 나왔다. 막상 개봉 이후 오역이 아주 눈에 띄지는 않는데 기존 마블 영화들과 달리 개그나 말장난이 거의 없고 주연들도 말 없이 진지한 축이라서 그냥 직독직해 수준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말장난 개그라면 숨어다니는(Sneak) 신발이라서 스니커즈라고 슈리가 말한 것이 있는데 그냥 개그를 살리려는 노력 없이 그대로 스니커즈라고만 썼다. 번역하기 힘든 거라고 그대로 직역한다면 왜 번역가로 돈을 받는가.[65] 이외에 어색한 것이라면 로스 요원이 킬몽거를 소개할 때 '우리쪽'이라고 말한 것이 있겠는데 one of ours라고 말했으니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잘못하면 킬몽거가 CIA 요원이라는 오해를 살 수도 있다.[66] 가장 지적받는 점은 부족들이 상인(merchant), 광부(mining) 등으로 이름이 붙어 있는데 이걸 그대로 머천트 부족, 마이닝 부족 같은 식으로 써버리고, Sonic Stabilizer(음파안정기)를 그대로 소닉 스태빌라이저로 써버려 정확히 무슨 장치인지 이해하기 힘들게 한 점 들이다. '레비테이션 망토'의 재림 그리고 슈리가 백인인 로스에게 "식민지배자 (colonizer)"라고 반 장난으로 까는 것처럼 사소한 개그들이 통째로 생략된 것도 많다.[67] 또한 아프리카식의 발음법을 이해하지 못하고 트찰라트차카를 각각 티찰라, 티차카로 번역해 놓았다. 본명 각주 참고[68] 박지훈이 또.

  • 쿠글러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마블 캐릭터 중 패트리어트를 영화에 출연시킬 계획을 가졌지만, 제작자와의 논의 끝에 출연을 포기했다고 한다.

  • 음악감독인 루트비히 괴란손은 영화 사운드트랙 작곡을 위해 아프리카를 여행했다고 한다.

  • 1992년에 웨슬리 스나이프스를 주연으로 블랙 팬서 영화를 만들려는 계획이 있었지만 프로젝트가 엎어졌었다.

  • 영화 초반에 1992년 LA 폭동이 나온다. 이때 플랫탑 리시버에 피카티니 레일이 달린 M16이 나오는데 시대나 무대를 고려해 볼 때 영 어울리지 않는다.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M16A1을 수입해왔으면 문제없었을 듯하다. [69]

  • 에릭 킬몽거의 대사에서 아메리카의 아프리카 노예선 관련 이야기가 나오므로 알아두고 보면 좋다. 관련 영화로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아미스타드가 있다.

  • 와칸다 공용어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공용어 중 하나인 코사어를 사용한다. 트차카 역을 맡은 존 카니가 실제로 남아공 출신으로 코사어를 구사할 줄 알아서 채드윅 보스먼에게 코사어를 가르쳤다고 한다. 그래서 코사어 특유의 흡착음 또한 등장한다. 더빙판에서는 그냥 배우들의 음성을 나오게 하지 않고 성우들이 직접 코사어를 통해 대화한다.

  • 영화의 주요 캐릭터들의 캐릭터 포스터의 하단에는 각 캐릭터의 영화에서의 상징, 혹은 각 캐릭터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나타내는 문구가 들어가있는데 다음과 같다. 한국판 포스터에서는 2음절의 단어로 함축적으로 표현하다 보니 아쉬운 점이 많다.

    • 트찰라: HIS FATHER'S LEGACY (그의 아버지의 유산) / 영웅

    • 라몬다: HER SON'S SURVIVAL (그녀의 아들의 생존) / 생존

    • 슈리: HER BROTHER'S KEEPER (그녀의 오빠의 수호자)[70] / 지성

    • 오코예: HER NATION'S HONOR (그녀의 조국의 명예) / 명예

    • 나키아: HER KING'S LOVE (그녀의 왕의 사랑) / 사랑

    • 와카비: HIS NATION'S SECURITY (그의 조국의 안보) / 음모

    • 주리: HIS KING'S COMMANDS (그의 왕의 명령[71]) / 지략

    • 에버렛 로스: HIS COUNTRY'S ORDERS (그의 나라[72] 명령들) / 평화

    • 에릭 킬몽거: HIS PEOPLE'S RAGE (그의 민족의 분노) / 분노

    • 음바쿠: HIS PEOPLE'S PRIDE (그의 민족의 긍지) / 저항

    • 율리시스 클로: HIS ENEMY'S REVENGE (그의 적의 복수) / 복수

    • 스탠 리: HIS STUDIO'S CAMEO (그의 스튜디오의 카메오) / 찬조 #

  • 2018년 NBA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빅터 올라디포가 올스타전을 방문한 채드윅 보즈먼에게서 블랙 팬서 마스크를 빌려서 덩크를 하는 퍼포먼스를 펼쳤지만 1차 시도를 실패하는 등 최종적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는데 콘테스트 후 보스먼이 "가면을 빌려줬지만 허브를 안 빌려줬다"라는 아쉬움의 멘트를 남겼다.

  • CIA 안전가옥 장면에서 킬몽거 일당이 사용하는 차량 중에 램 프로마스터[73][74]을 사용하는 장면이 있는데, 우선 이 차량은 한국에 정식판매하는 차량이 아닌데다가 국내에 병행수입된 차량은 전부 승용형이라 한국 상황과는 영 맞지 않는 게 문제. 촬영에 사용할 차량을 미국 현지에서 판매하는 차량으로 가져온 덕분에 이질감이 발생하는 문제로, 어벤저스 2의 추격장면에 한국에서 실제 굴러다니는 차량들로 화면을 채운 것과는 비교되는 장면.

  • 킬몽거가 부산에서 클로의 시체를 가지고 아프리카로 갈 때 경비행기로 가는데, 도대체 무슨 설정으로 이렇게 해놓은지 이해가 안된다는 사람이 많다. 그뿐만 아니라 클로도 처음에 그 비행기로 같은 아프리카의 요하네스버그로 가겠다는 언급을 했다. 한국-아프리카가 같은 대륙도 아니고, 게다가 한국, 중국, 일본의 대공망을 피해서 유유자적 경비행기로 날아간다는 설정을 이렇게 해놨는지 알 수가 없다. 나름대로 일이 잘못됐을 때를 대비한 탈출 수단으로 보이지만 그 이상의 설명이 보이진 않는다. 여기저기 아는 '조직' 같은 게 있어서 거기까지만 경비행기로 가고 나머지는 다른 수단을 적절히 이용한다거나 하는 언급이 일절 없기 때문에 생긴 문제점.

  • 인터뷰중 눈물을 흘린 채드윅 보스만 (스압,데이터) #

  • 아시아 프리미어의 일환으로 2018년 2월 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내한을 하였다. 참고로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유일한 방문 국가이다. 이 외에도 밸런타인데이 및 설날을 맞이 손하트 사진과 한글 판넬 사진 등 꽤나 한국에 공들이는 모습이다.

  • 이 영화가 개봉되고 뜻밖의 수혜가 등장했는데 그 동안 미국에서 불길하다며 유기되고 이 때문에 안락사를 많이 당하는 검은 고양이가 입양률이 크게 늘어났다고 한다. 최근 인기있는 고양이 이름은 트찰라라고. ### 그럼 금고양이 이름은 킬몽거인가

  • 속편이 예고되었다! 모 인터뷰에서 인터뷰어가 채드윅 보스먼에게 혹시 쿠글러 감독과 속편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느냐라고 묻자, 당황하며 지금 당장 대답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때문에사람들은 보스먼이 이미 감독이나 마블 측과 후속작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어벤져스 촬영이 마무리된 상태기에 슬슬 블랙팬서의 속편이 논의될 시점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마블 세계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와칸다이기 때문에 순조롭게 작업이 진행될 듯하다. 개봉 예정 시기는 빠르면 2021년으로 예상.#

  • 영화 개봉전에 다수의 DC팬들이 서로간의 모금을 통해 #BlackPantherChallenge 캠페인에 동참해 뉴욕에 사는 불우한 흑인 아동들의 블랙 팬서 영화 관람을 돕기로 발표했다. 코믹북디베이트(Comic Book Debate) 측에서 주관한 행사로 미국 각지의 불우 아동들이 블랙 팬서를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 행사라고. 위에 본인들이 DC팬이라고 주장하며 테러를 벌인 단체와는 대조적. #

  • 애틀랜타의 한 학교에서 블랙 팬서 영화를 보러간다는 말을 듣고 단체로 기쁨의 춤을 추는 아이들 영상[75]

  •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스탠딩 코미디언이자 토크쇼 호스트인 트레버 노아는 블랙 팬서가 아프리카를 무대로 한 영화인 데다가 자신의 조국의 모어인 코사어 발음을 사용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이 영화의 여전사들은 저에게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군요. 내가 어릴 때 어머니한테 무지하게 혼나던(...) 그때를요"라는 농담들을 남겼다.

  • 시빌워 개봉 당시 1940년대의 백인이면서도 흑인들에게 차별을 안 하는 캡틴 아메리카가 가장 위대하다라는 유명한 농담을 했던 로이 우드 주니어는 트레버 노아의 토크쇼에서 "백인들도 블랙팬서 코스프레를 해도 됩니까?"라는 노아의 질문에 "물론이죠! 작은 놈이랑 근육질 놈이랑 둘이 있으니 골라잡으세요!"라는 또 다른 명언을 날렸다.

  • 원작에서 블랙팬서와 에피소드가 많았던 엑스맨의 스톰은 판권 문제로 등장하지 않았으나 블랙 팬서 1편 개봉 직전에 엑스맨 판권을 디즈니가 사들임으로써 앞으로의 블랙 팬서 영화에 나올 여지가 생겼다.

  • 각본가인 조 로버트 콜이 영화제에서 지금 같은 시대에 아이언맨 같은 영화는 망했을 것이며 MCU가 나오지도 못했을 것이라고 했는데 그 이유가 아이언맨이 여자를 막대한다는 게 쿨하게 넘어갈 시대가 아니라고 SJW같은 주장을 했다. 당연히 대부분 반응은 MCU개국 공신한테 뭔 개소리야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 5월 8일에 디지털 VOD 개봉 예정이며, 블루레이는 일주일 후인 5월 15일에 발매 예정이다.

  • 부산 광안리에 세워진 블랙팬서 동상은 설치 한달 만에 2번이나 취객에 의해 파괴되어 결국 철거 되어버렸다.[76] 설치했을 때 지역 주민들은 금방 파손될 것이라고 짐작했는데 한밤중 광안리 취객들이 자판기나 설치물을 뻥뻥 걷어차고 다니는 꼬라지를 잘 알기 때문이었다(...). 그래서인지 트찰라를 쓰러트리고 정당하게 왕위를 차지한 갓푸산인이란 드립고 나온 적이 있었다.

  • 상영이 끝나고, 2018년 칸 영화제에서 오픈 시네마 형식으로 재상영했다. 라이언 쿠글러가 2018년 칸 마스터클래스에 초청되었기 때문. 링크 참고로 쿠글러는 이전에 만든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가 주목할만한 시선으로 초청된 적이 있다.

10.1. 부산장면 이모저모[편집]


나키아: 소피아 아줌마. 얼굴보니 좋네요.
소피아: 이 두명은 누구야?
나키아: 나이로비에서 온 친구들이요. 부자예요.[77] 좋은 분들 이에요.
소피아: 사고치기 좋아하는 애라고? 너 같이?
나키아: 에이~
나키아: 고마워요!


작 중에 클로가 미국인들에게 비브라늄을 팔아치우기 위해 약속장소로 잡은 곳이 한국 부산 수산시장[78] 지하의 비밀 카지노여서 부산과 한국이 꽤 비중있게 등장하며 부산 사투리도 들을 수 있다. 헐리우드 영화로써는 이례적으로 흑인 배우가 한국말을 하는 것도 들을 수 있는데, 외국 영상매체에서 등장하는 한국어가 다 그렇듯이 발음이 별로 좋지는 않다. 로스트꽈찌쭈디 인터뷰의 김정은보다 약간 나은 수준. 좋지 못한 발음으로 진지하게 연기하는 것 때문에 해당 장면 전체를 개그씬같이 느낀 한국 관객들도 상당히 많았다. 다만 현실적 고증으로써도 외국인들의 발음은 본토 원어민보다 못한 것이 당연한 것이며, 설정상으로도 워독들은 와칸다 외부에서 태어나서 자란게 아니라 본국인 와칸다에서 파견되는 스파이들이기에 한국인이 보기엔 좀 웃기기는 해도 고증이나 설정상으로 문제는 없다고 볼 수 있다.

사실 나키아를 연기한 루피타 뇽오는 한국말을 제대로 배운적 없는 외국인이란걸 감안하면 상당히 준수하게 발음한 편이다. 최소한 한국 관객이 자막이 없어도 무슨 말을 하는지는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이었는데, 발음 문제가 제일로 심각한건 자갈치 아줌마 역할을 맡은 한국계 미국인 배우 알렉시스 리(Alexis Rhee)[79]다. 알렉시스 리는 재미교포 출신이면서도 발음은 물론 억양까지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 특히 국내 자막판에서는 한국어 부분의 자막 처리를 아예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알렉시스 리의 한국어 부분은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인지 몰랐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일단 배우들의 한국어 연기와는 별개로, 디 인터뷰처럼 대본 자체가 다소 부자연스러우며, 같이 뜨는 영어 자막을 그대로 직역한 번역체 느낌이 강하다. 나키아의 "얼굴 보니 좋네요"나 "나이로비[80]에서 온 친구들이 부자예요, 좋은 분들이에요.

같은 한국어 대사는 발음도 발음이지만 번역 면에서 보더라도 동시에 출력되는 영어 자막(Good to see you), (My friends from Kenya. Very deep pockets. They're good.)을 그대로 직역한 듯 어딘가 어색하고 부자연스럽다. 물론 나키아가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어를 구사하는 것인만큼 일부 부자연스러운 한국어를 쓴다고도 볼 수 있겠으나, 그녀의 직업이 스파이 = 필요한 상황이나 장소에서 전문성을 보여야 하는 인물인만큼, (발음은 어쩔 수 없다 손 치더라도) 상술한 대화는 각각 "오랜만이에요."(또는 "잘 지내셨어요?"나 "반가워요." 등), "케냐[81]에 사는(또는 '케냐에서 온') 돈 많은 친구들이에요" 등 제대로 된 한국어를 사용하는 편이 보다 자연스러웠을 것이다.

이 부분은 한국어 화자가 대본을 짠 것이 아니라, 영어로 쓰여진 대본을 번역가가 적절히 의역한 것이 아니라 그냥 곧이곧대로 직역해버렸고, 번역 이후로도 이를 한국어 화자에게 따로 검수받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한국어 화자가 구사한다기에는 어색하기 짝이 없는 문어체인 한국어 대본과 달리, 영어 자막은 흐름이 훨씬 자연스럽다. 예로 작중 대화 중 "They're good." / "Good for trouble" "...like you?"에서는 단어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비꼬면서 받아치는게 느껴지지만, 한국어로 번역된 대본은 "좋은 분들이에요." / "사고치기 좋아하는 애들이라고? 너같이?"같이 번역되면서 영어 원문과는 달리 대응되는 단어의 형태가 달라져서(좋은 -> 좋아하는, 분들 -> 애들) 묘하게 어긋나는 느낌이 난다. 다른 대사도 마찬가지다.

이 부분을 더빙판에서는 번역은 거의 바꾸지 않았으나, 소피아 아줌마는 확실히 경상도 사투리를 쓰도록 다시 더빙[82]했고, 나키아는 인사를 건낼 때만 경상도 사투리를 쓰도록 처리했다.

영화 외적으로는 문제의 장면을 담은 유튜브 링크의 댓글들 중, 정작 자기들은 한국어를 하나도 모르는 주제에, 욕설 포함 완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네이티브 한국인더러 "가짜 한국인" "한국인이라면서 한국말도 못 알아 듣냐" "나도 너처럼 구글 번역기 정도는 쓸 줄 안다" 라고 대댓글로 지적질이나 해대는 외국인 좆문가이 한국인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다만 한국 상영판에서는 소피아 아줌마의 더빙을 새로 했다. 다만 원본을 틀어줬던 상영관도 있었는지 인터넷에선 더빙판 존재 여부에 대해 혼선이 있었다. 심지어 극장이나 상영관에 따라 다르다는 황당한 말까지 나올 정도. 이러한 논란은 영화관 내의 녹음본이 유출되어 실제 더빙이 된 버전이 있는 것으로 결론이 날 때까지 지속됐다.[83] 해외 VOD 서비스나 블루레이에는 원본이 그대로 나오지만, 한국 VOD 서비스에서는 새로 더빙된 버전이 나온다. [84]

11. 외부 링크[편집]

12. 둘러보기[편집]

[1] 외국 포스터[2] 유명 래퍼이자 비욘세의 남편인 JAY-Z가 설립한 회사로도 알려진, '록 네이션(Roc nation)' 소속.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크리드》에서 음악감독을 담당했으며, 루소 형제가 연출을 맡은 커뮤니티에도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 적 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에런 데이비스 역을 맡은 도널드 글로버와 주로 뮤지션일을 같이 하는 사람이다.[A] 3.1 3.3 어린 시절[4] 슈퍼히어로 영화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작 판포스틱에서 휴먼 토치 역을 맡았었다.[B] 6.1 6.4 젊은 시절.[7] 존 카니의 실제 아들이다. 리얼 트찰라.[8]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와칸다 엘리트 근위대이자 특수부대이다. 전투 뿐 아니라 국내의 행사에서도 중요한 일들을 맡아 수행한다.[10] 자갈치 시장의 주인 아줌마로 위장해서 수산시장 지하의 비밀 카지노로 통하는 입구에서 손님들을 들여보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국뽕을 맡고 있다. 쏘↘️피↗️아↘️ 아↘️줌↘️마↗️ 얼↗️굴↘️보↘️니↘️ 좋↗️네↘️요[11] 영화 개봉 후, 《블레이드 러너》에서 전광판의 게이샤 역할을 맡은 배우임이 알려져서 영화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12] 다만 트찰라의 경호팀장 오코예의 대사 "Don't freeze."(긴장 마세요.)에 대한 대답인 "I never freeze."를 "걱정하지마." 라고 번역한 것에 대해 논란이 있다. 시빌 워 때 보여준 간지나는 행동과 대사를 생각하면 "난 긴장 따윈 안 해."라는 번역이 더 적절하기 때문. 때문에 또 박지훈 박지훈 맞는다 젠장인가 우려를 표하는 관객들이 적지 않다. 시사회 버전 자막에는 제대로 번역되어 나왔다.[13] 물론 개봉 후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높아지는 일도 있으니 어떻게 될 지는 두고 봐야 알 일.[14] 《다크 나이트》는 100점이 16개나 되지만 'mixed' 반응이 여섯 개가 나온 반면 《블랙 팬서》는 'mixed' 반응이 없다. 기사 전부가 호평한 셈.[15] 《블랙 팬서》의 평론가 점수는 6.57점, 《다크 나이트》는 8.70점[16] #참고기사[17] 주토피아에서는 단순히 약자들만이 선인 것처럼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약자이면서 강자들을 향한 공포를 조장하여 정치적인 이익을 얻으려는 자들의 패악까지 묘사한다.[18] 《블랙 팬서》의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2월 21일 현재 96%, 《아이언맨》은 94%로 《블랙 팬서》가 우세한 반면, 관객 점수는 《블랙 팬서》가 77%, 《아이언맨》은 91%로 《아이언맨》이 우세에 있다. 이는 관객 점수가 94%인 《다크 나이트》도 마찬가지. 메타크리틱의 유저 점수도 《블랙 팬서》가 6.8인 반면 《아이언맨》은 8.5, 《다크 나이트》 8.9로 관객 평에서 《블랙 팬서》가 위의 두 영화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로튼토마토의 신선도, 메타크리틱의 평점에서 《블랙 팬서》가 위 두 영화보다 우위에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현상.[19]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출연료를 감안하면 사실상 역대 스파이더맨 영화 최저 제작비인 2002년작 스파이더맨과 차이 없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20] 추가로 스파이더맨이 자기 능력으로 제대로 활약할 수 있는 시가지가 아니라 탁 트인 평야나 비행기 위 등 불리한 곳이었기에 그랬다는 분석도 있다.[21] 예고편에서는 적절한 편집으로 임팩트를 줬는데 본편에서는 편집이 다르게 됐다.[22] 심지어 블랙 팬서는 초원에서 싸울 때 멀리 튕겨나가 넘어졌을 때도 뜬금없이 얼굴을 드러내고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어준다.[23] 루소 형제가 감독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모두 액션신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24] 전작에서 다시 나올거란 복선을 남긴 빌런이 빠르게 퇴장한건 마블의 전통(?)인데, 윈터솔져에서 복선을 남긴 크로스본즈스트러커 남작이 비슷한 케이스였다. 그나마 크로스본즈는 짧고 굵게 악당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간 데다가 시빌워의 원인을 제공하는 등 충분히 영향을 끼쳤지만 스트러커나 클로는...[25] 사실 클로는 오히려 크로스본즈 이상으로 블랙팬서에서 대활약했고 특히 부산에서의 추격씬은 좋은 평을 들었다. 문제는 이정도 빌런을 순식간에 죽임으로써 소비해 버렸다는 것.[26] 사실 바로 대한민국만 봐도 답이 나온다. 핍박받는 북한인민들의 해방과 동아시아에서의 입지 확보를 위해 무력 사용을 한다는 소리를 하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 심지어 미친듯 전쟁공포를 조장하는 일부 세력과 지지층들도, 그게 '진심'이라면 즉시 반대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27] 원로가 동조한건 와카비가 지적한대로 점점 국가간의 기술 차이가 좁혀지고 있고 이제 와칸다가 고립주의를 고수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 때문이지 와칸다 원로들은 단 한번도 킬몽거의 논리에 찬동한적이 없다. 그리고 지지보다는 방관에 가까웠다는 주장도 있다.[28] 킬몽거의 논리일 뿐이라는 주장도 있으나 결말부 묘사를 보면 이는 영화 자체의 논리로 귀결되기에 이 주장은 틀렸다[29] 까놓고 말해서 비브라늄으로 떡칠하고 허브 도핑까지 받은 블랙팬서도 어벤져스로 가면 그냥 히어로 1이다. 그리고 이런 히어로 위에 있는게 국가단위 무력이다. 거기다 도시국가 수준인 와칸다의 총 인구를 합쳐봤자 백만이나 될까?[30] 아프리카 대륙 어딘가에 자신들을 구해주고 백인들을 혼쭐 내 줄 큰 힘이 있다는.[31] 점잖게 표현되어서 그렇지 사실상 "너도 니 애비와 다를 바 없다. 무능한 놈."이라고 말한 것이다.[32] 오코예는 시종 감정적인 애통과 이성적 판단 사이에서 고뇌하는데, 오히려 이렇게 정상적인 인간상을 보여주는 오코예의 묘사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의 캐붕과 개연성 상실이 두드러지는 역효과가 났다. 이는 제작진의 명백한 실책.[33] 하지만 갑자기 어디서 튀어나온 인물이 사랑받던 사람을 살해하고 왕이 되었는데 이를 마냥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힘들다. 거기다 킬몽거는 처음 등장부터 굉장히 급진적인 사상을 보여주었기에 충분히 부정적으로 볼 여지가 있다. 만약에 와칸다 원로원 자체가 킬몽거의 즉위를 막았다면 모를까 트찰라의 가족과 충성파들이 이에 반발한 것을 이유로 전통이 의미가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34] 거기다 킬몽거는 아무리 전투 중 개입하여 자신의 목숨을 뺏으라고 말했다 하더라도 주리를 즉위 후에 처분하기 보다는 즉석에서 사살했다. 결투의 룰이 어떻게 정해져 있는지는 몰라도 이런 원시적인 모습에서 여러 인물이 킬몽거가 리더로서 적합한가를 의심할 여지는 다분했다. 전통이 아무리 죽이면 이긴다 하더라도 상식은 발전했을 테고, 그에 따라 적정선도 생겼을 것이다. 트찰라가 초반에 음바쿠에게 항복을 권유하는 것도 개인적인 성품이 컸겠지만, 이런 상황에서 무의미하게 한 부족의 장을 죽이는 것이 어떤 문제를 일으킬지 걱정하는 상식도 있었을 것이다.[35] 이는 똑같이 시빌 워에서 먼저 등장한 스파이더맨에게도 제기된 비슷한 비판이었다. 잘만 싸우던 동네 영웅이 단독 영화에서는 성장을 위해 갑자기 징징대는 애새끼로 너프되었다는 점이 바로 그것. 암만 봐도 벌처가 윈터 솔져나 팔콘에 비해 훨씬 강하다고밖에 볼 수 없는데 도둑용 장비가 전투용 장비보다 강하면 그것대로 밸붕이다. 사실 따지고보면 벌처는 팔콘은 몰라도 윈터 솔져보다는 훨씬 아래급인게 맞는데, 벌처는 본인 입으로 그동안 어벤져스는 피해왔고 아이언맨의 주목을 받자마자 벌처의 부하가 다 포기하고 떠나려고 한다. 또한 스파이더맨이 "난 캡틴 아메리카와도 싸웠다고요"라고 하자 아이언맨이 "캡틴이 진심이었으면 넌 상대도 안됐어"라고 하는 걸 봐도 기본적으로 캡틴 아메리카와 (작중 시점의) 스파이더맨 사이에선 레벨 차이가 난다. 그리고 윈터 솔져는 캡틴과 거의 대등히 싸우던 빌런이다. 즉, 홈커밍은 히어로나 빌런이나 "어벤져스급"은 아닌 걸로 설정된게 명확하다.[36] 다만 딱히 영화에서 트찰라가 킬몽거와 함께 한다고 한적은 없다. 그의 사정에 어느 정도 연민을 느끼고 최대한 살생을 피한 것뿐이다.[37] 판타스틱4에 코믹스 속 라트베리아가 그대로 나온다고 까는 것과 비슷하다.[38] 토니의 아크 리액터 역시 오버 테크놀러지이긴 하나 토니말고는 아무도 만들 수 없다는 점, 아이언맨 슈트의 동력원 말고는 딱히 다른 사용법을 연출하지 않은 점, 다른 곳에 사용한다 해도 동력원 그 이상의 이용방법을 보이지 않은 점 덕분에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와칸다의 문명 수준이나 기술력은 비브라늄 하나 가지고는 전부 설명할 수 없을 정도라서 지적받는 것이다.[39] 지나치게 단단한데다 에너지 흡수까지 완벽하게 해낸다는 점 때문에 문명이 특정 수준 이상으로 발전하기 전에는 제대로 이용할 수도 없는 물질이다.[40] 예를 들자면 멀티버스 중 하나와 와칸다 국민들의 정신을 연결시켜서 비브라늄을 포함한 만물의 섭리를 통찰하는 초감각을 줬다던가. [41] 앞서 말했듯이 MCU에서의 초천재들의 업적은 현실세계와 비교가 불가하다.[42] 사실 당시 에버렛 로스의 입장은 상당히 위험했다. 어쩌다보니 위독한 상황에 빠졌고 다행히 트찰라의 결단으로 와칸다에서 치료를 받게 된 것까지는 다행인데 그때 하필이면 또 킬몽거가 새 왕이 되었는데 일단 에버렛 로스는 워낙 상황이 빠르게 변한 데다가 본인은 의식을 잃고 있었다. 즉, 에버렛 로스의 입장은 CIA라기보다는 살기 위해서라도 트찰라에게 협력할 수 밖에 없었다. 즉, 정확히 말하면 CIA보다는 에버렛 로스 개인이 그 개인의 사정으로 와칸다를 도운 것이라고도 할 수 있고 작중 활약도 CIA보다는 과거 공군 출신이었다는 점에 더 무게를 두는 편이다.[43] 거꾸로 흑인 위주로 가게 되면 백인들은 지나치게 새하얗게 나온다던가 하는 식이 된다. 이를 잘 보여주는 예가 미국 흑인들의 삶을 잘 묘사한 것으로 평가된 문라이트인데, 제작할 때 카메라에 잡히는 사람의 절대 다수가 흑인들이다보니 '백인과 함께 촬영하게 되면 드러나지 못하는 흑인들의 피부 표현에 크게 공을 들였다'고 제작진이 코멘트한 바 있다.[44] 잘 감이 안 온다면 역으로 다른 작품들의 마틴 프리먼과 블랙 팬서의 마틴 프리먼 사이의 색감 차이를 비교해볼 것.[45] 작중 등장하는 삼비사 숲은 보코 하람의 대표적인 활동지이다.[46] 시빌워에서의 와칸다 묘사는 숲과 호수, 뛰어난 기술의 건물과 비브라늄으로 만든 팬서조각상이 있는 독특한 분위기였으나 작중의 와칸다는 그냥 아무 SF영화에 나오는 도시를 갖다대도 딱히 위화감이 없는 개성없는 모습이다. 단 작중 시민들의 복장을 보면 전통복장과 현대식이 뒤섞이면서 독특한 느낌을 준다.[47] 블랙 팬서 문서에도 있는 블랙 팬서 첫 등장 장면의 패러디.[48] 다만 로튼 신선도는 호/불호의 비율이기 때문에 상위권 영화간 비교에 적절한 지표는 아니며, 로튼의 평론가 평점 평균을 보는 것이 적절하다. 2월 21일 현재 블랙 팬서는 8.2, 다크나이트는 8.6점을 얻고 있다. 지나친 고평가라기엔 다소 미묘한 점수. 이런경우는 로튼에서 상당히 흔하다. 앞서 비교대상으로 거론되었던 다크나이트나 시빌워의 경우는 로튼지수와 팝콘지수가 비슷하다. 다만 블랙팬서의 로튼 팝콘지수는 개봉 이전부터 여러가지 테러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었기에 몇몇 미국 커뮤니티들은 이에 별로 신용하지 않고 있다(실제로 여러 올라온 평가를 보면 인종 문제등으로 싸우고 있는 경우가 다수). 오히려 실관객 평가를 보여주는 시네마 스코어는 A+라는 어벤져스1 이후 가장 높은 점수이다. 그리고 팝콘지수가 아니라 로튼의 관객평점은 4.1로 결코 낮지 않다. [49] 하지만 인종차별에 대해 다루고 흑인이기 때문에 평가에 보너스를 받는다면 오히려 그것이 인종차별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다. 비슷한 사례로 신체적 장애인들은 자신들이 동등한 인간으로 대우받길 원하지, 일반인보다 더 나은 위치에서 대우받길 원하진 않는다. 쉽게 말해 흑인이기 때문에 더 좋게 봐주어야 하고, 장애인이기 때문에 더욱 혜택이 부여된다면 그것은 역차별일 뿐만 아니라, 간접적으로 하등한 존재이기 때문에 배려한다는 느낌밖에는 주지 못한다.[50] 하다 못해 울트론을 만들었다거나 시빌워에서 캡틴이랑 싸웠다고 아이언맨을 욕하는 안티팬들도 연애 문제나 페미니즘 이슈로 아이언맨을 까는 경우는 정말 아예 없다.[51] 원래 3위였고, 1,2위는 어벤져스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었으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16억 달러 돌파로 1위에 등극하면서 4위로 내려갔다.[52] 이로써 블랙 팬서는 역대 박스오피스 9위에 오른 것인데 이것이 의미있는 게, 2018년 5월 14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제치면서 역대 흥행 10위권 안에 4개의 MCU 영화가 들어서는 것이 되었다는 것이다.파이기:훗 계획대로[53] 스타워즈의 이름값을 생각해봤을 때 어벤져스처럼 팀업 무비도 아닌, 그것도 마블 캐릭터 중에서도 실로 인지도가 한없이 떨어졌던 블랙팬서가 스타워즈 정규 넘버링 작품의 흥행성적을 넘긴 것은 실로 기념비적인 일이다.그만큼 라제가 쓰레기란거지만[54] 아바타는 7주 연속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00년 이전의 박스오피스는 현재와 양상이 많이 달라 비교하는 것에 큰 의미가 없다.[55] 미국 역대 대통령들의 업적을 기념하는 공휴일. 원래는 2월 22일 조지 워싱턴의 생일을 기념하던 것이 2월 12일 생인 에이브러햄 링컨이 더해지면서 2월 셋째주 월요일로 고정되었다. 가구나 사무용품 세일하는 날로도 유명하다.[56] ~ 2018/06/08 기준[57] 중국에서 영화는 무조건 금요일에 개봉해야한다. 금요일이 공휴일일 경우에만 그 앞에 개봉 가능.[58] 소속사가 JAY-Z의 Roc Nation이다.[59] Pray for Me(7위), All the Stars(7위)[60] 영화 엔딩 크레딧 송으로 나온다.[61] 부산 추격전 장면에서 클로가 트는 곡이다. 단 영화에는 리믹스 버전이 쓰여서 원곡과는 느낌이 다르다.[62] 부산 카지노 장면에서 나온다.[63] 가장 유명하기도 하면서 의미심장한 대사이다.[64] 링크된 사진의 마블의 철자가 틀렸다. 'MARBEL'이라고 적혀있는데 'MARVEL'이 정확한 철자다. 하지만 이는 일부러 이런 류의 홍보를 패러디한 합성이기에 일부러 틀리게 쓴 것이다.[65] 참고로 이 스니커즈 씬은 미국에서 반짝 유행했던 인터넷 밈 패러디이기도 하다.[66] 다른 극장 자막에선 "미국 요원이야."라고 했다.[67] 더빙판에서는 '놀랐잖아요, 콜럼버스 아저씨!'로 어느정도 살렸다.[68] 이는 더빙판에서도 동일하다.[69] 이유는 간단한데, 피카티니 레일은 1995년에 등장했고, 1992년 이때 당시에 미국의 보병들의 제식 소총인 M16a2를 쓰고 있었다.[70] 원래는 창세기에서 카인아벨을 살해한 후 이를 추궁하는 야훼에게 "제가 동생을 지키는 사람입니까?(Am I my brother’s keeper?)"라고 따지고 드는 데서 따온 단어다. 그리고 본작에서 슈리는 실제로 오빠의 수호자(brother’s keeper)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71] 여기서의 왕은 영화 스토리상으로 볼 때 트찰라보다도 선대 왕인 트차카를 뜻할 수도 있다.[72] 다른 캐릭터의 문구에는 NATION이 쓰인 반면 여기서는 COUNTRY가 쓰였다. Nation은 민족적인 공동체를 뜻하며(그는 국가일 수도 있고 국가 내외의 민족공동체일 수도 있다. 예를 들자면 쿠르드 민족이 있다) Country는 법적인 의미의 국가를 뜻한다#. 와칸다의 설정을 생각해보면 나름 적절한 단어 선정이다.[73] 피아트 두카토 3세대 차량의 파생차량으로,포드 트랜짓과는 관련이 없는 차량이다.차량 형태가 비슷해서 일어난 해프닝으로 볼 수 있다.[74] 차량의 그릴 형태를 보면 램 혹은 닷지 형태의 그릴과 유사했다.[75] 많은 토크쇼에서 인용될 정도로 유명해진 영상이다.[76] 2번째로 부순 사람은 알아서 자수했다.[77] 그런데 발음은 '나이로비에서 온 친구들이 부자예요'라고 말하는데 이 때문에 '나이로비에서 온 친구들이 보자해요'를 말한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으나 영자막에서는 "My friends from Kenya. Very deep pockets." 라고 나왔기 때문에 '부자예요'라고 말한게 맞다.[78] 블루레이 코멘터리에 따르면 이 수산시장은 실제 부산에 있는 자갈치시장이 아니라, 애틀란타에 마련한 세트장이라고 한다. 참고자료. 한국어 번역이 "이걸 보니 애틀란타의 그곳이 생각나네요" 따위로 잘못되어서 한국어 코멘터리로는 밝혀지지 않는 사실이다.[79] 블레이드 러너의 명장면인 전광판 속 게이샤로 유명하다. 로스트에서는 꽈찌쭈의 어머니 역을 맡은 바 있다. 의외로 미국 영화/드라마에서 한국인 역을 많이 맡았던 배우. Rhee라는 성씨는 20세기 초반 해외에 이주한 한국인들만 쓰는 성씨다.# 대표적인 인물이 이승만.[80] 케냐의 수도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와칸다가있는 위치가 실제로 케냐의 북부 지역이여서 나이로비로 설정한 듯하다.[81] 상대방에게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을 소개할 땐 일반적으로 특정 도시(그게 설령 그 국가의 수도라 하더라도) 보단 국가명을 알려주는 것이 이해가 빠르다. 또한, 영어 자막에서도 나이로비가 아닌 '케냐'라고 표기하였듯, 한순간 지나가는 번역 또는 대사를 순식간에 이해하기 위해서라는 관점으로 보더라도, 이 상황에서 트찰라와 오코예의 위장 출신지는 '나이로비'라는 도시명 보다 '케냐' 라는 국가명을 대는 편이 낫다.[82] "이 두놈은 누꼬?", "사고치기 좋아하는 놈들이겠지, 니맹키로" 성우도 네이티브 스피커 부산 출신인 양정화 성우가 맡았다.[83] 소문에 따르면, 개봉 첫날에만 더빙이 안된 채로 영화가 나왔고, 그 다음날부터 부산 아줌마의 더빙이 이루어진 버전으로 나왔다고 한다. 사실인지는 미지수.[84] 실제 부산 출신 성우인 양정화가 더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