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위도우(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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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파일:나타샤 로마노프.jpg

본명

나탈리야 "나타샤" 알리야노브나 로마노바
Natalia "Natasha" Alianovna Romanova[A]

다른 이름

블랙 위도우 (Black Widow)
나타샤 로마노프[A] / 로마노프 요원
타티야나 소콜로바, 알리온 반스 등

종족

인간

국적

소비에트 연방/러시아
미국

성별

여자

나이

33세

생년월일

1984년 11월 22일[3]

보안 레벨

레벨 7

직위

쉴드 요원(이전)

소속

KGB(이전)
S.H.I.E.L.D.(이전)
*스트라이크(이전)
*스트라이크 팀: 델타(이전)
스타크 산업(잠입)
어벤져스

등장 영화

아이언맨 2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토르: 라그나로크(카메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4
블랙 위도우

등장 코믹스

마블

담당 배우

스칼렛 요한슨
캐서린 캠피언(게임판)

담당 성우

이선[4]소연[5] (韓)
사코 마유미[6] -> 요네쿠라 료코[7] (日)



1. 소개2. 작중 행적3. 성격4. 능력5. 슈트6. 장비7. 기타

1. 소개[편집]

"She's not alone."
그 애는 혼자가 아니야.
(프록시마 미드나이트가 스칼렛 위치를 죽이려고 할 때 썼던 말.)

"I've got red in my ledger."
난 그저 손에 묻은 피를 씻으려는 거야.


본명은 나탈리야 알리야노브나 로마노바(Natalia Alianovna Romanova), 현재는 나타샤 로마노프(Natasha Romanoff). 친한 이들은 이름인 나타샤도 줄여서 '냇(Nat)' 정도로 부른다.

영화상에서 주인공으로 단독 출연한 작품은 없지만, 첫 등장한 아이언맨 2부터 이후 등장하는 작품들마다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국내에서 인지도가 거의 없던 과거와는 달리 상당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인기 캐릭터로 부상했다. 마블의 여성 슈퍼히어로 중에서는 경쟁사 DC 코믹스원더우먼이나 캣우먼급 위상을 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8][9]

엄청난 인기 덕분인지 2016년 4월 12일, 케빈 파이기가 2020년 이후에 블랙 위도우의 솔로 무비를 제작할 것이라고 암시했다.
2018년에 들어서서, 블랙위도우 솔로무비 제작이 확정되었다. 개봉은 2020년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편집]

3. 성격[편집]

MCU 세계관에선 창단 당시 오리지널 어벤져스 기준으로 홍일점.[10] 흔히 메인 히어로들로 여겨지는 아이언맨, 토르, 헐크, 캡틴 아메리카에 밀려 전투적인 부분이 부각되지 않는것 같긴 하지만, 아이언맨 때부터 아크로바틱한 액션씬이 매번 등장하고 어벤져스 1에서도 활약상에서 밀릴 뿐 오히려 같은 비초인계 호크아이와 비교해도 분량을 쏠쏠히 챙겼고 활약도 많았었다. 팀내에서는 정상인 포지션에다 어른스러운 누님 같은 포지션. 비초인계라서 팀내에선 약캐이기도 하고, 워낙에 개성 강한 팀원들이다보니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놈의 남자들 때문에 이들의 지원 역할을 맡을 때가 많은것 같다. 에오울에선 캡틴의 부탁으로 방패를 주워주며 "너희들 뒷처리는 언제나 내 몫이네 (I'm always picking things for you boys)" 라고 하기도 했다. 팀 내에서도 여러 멤버들과 두루 친하게 지내는 편이며, 뛰어난 스파이로서 정보원 역할을 맡거나 어벤져스를 대표해 공식석상에 나가기도 하는등, 여러모로 핵심 멤버이다.

스파이답게 로키를 심문할 때 보여주었듯이 감정을 숨기는 연기에 능하지만, 자신에겐 은인이나 다름없는 호크아이와 단둘이 대화를 나눌때 그를 향한 감정을 표출하고 어벤져스 1편에선 유독 헐크를 두려워하여 떠는 모습까지 보이는등 인간적인 구석도 있다. 블랙 팬서 트찰라에게 복수심을 버리라고 충고하거나 현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캡아를 걱정하며 여자도 좀 만나고 하라며 뚜쟁이 역할을 자처하는 등 묘하게 정신연령이 타 멤버들에 비해 높아 보일때가 많다. 일단 드러난건 거의 없지만 에오울과 호크아이와의 이야기중 팀에 합류한 계기가 나올때 봐도 그녀의 이때까지의 삶이 매우 파란만장했다는 것은 확정적이므로, 이것이 원인일수도 있다. 팀내에선 호크아이, 캡틴과 가장 친하며 두려워하던 헐크와는 이후 연인이 된다. 반면 가장 탐탁잖아 하는 건 아무래도 매번 부딪히는 토니 스타크. 아이언맨2 에서 토니가 한창 맛이 가고 있을 때 그를 염탐하러 투입되다 보니 그를 혹평하는 보고를 올리기도 했고 어벤져스 1 에서도 첫 등장할때부터 Shoot to Thrill 을 틀며 "나 보고 싶었어?" 라고 능글대면서 등장하는 토니를 보고 한숨을 팍 쉬기도 한다. 다만 시빌 워 시점에서는 꽤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11] 팀내에서 약캐라서 위상도 별로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어벤져스 2기가 창단될 당시엔 캡아와 공동 리더를 맡았었다. 물론 토르가 자기 세계로 돌아가 버리고 헐크는 잠수를 탄데다 호크아이는 반 은퇴, 어벤져스의 실세인 토니도 에오울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상황이었으니 남은 오리지널 멤버가 캡틴, 호크아이, 자신 밖에 없긴 했으나 쉴드 내에서 전설적인 위인으로 취급되는 캡틴과 함께 리더를 맡았다는 건 그녀가 그만큼 인정받고 있다는 뜻일수도 있다.

4. 능력[편집]

호크아이, 팔콘 등과 같은 비초인 영웅으로, 특별한 초능력은 없지만, 오랜 실전 경험과 첩보 활동으로 단련한 격투술과 무기로 싸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화려한 몸놀림과 뛰어난 격투 실력과 무기로 적과 싸우는 캐릭터.

전투력은 초인들과 비교하면 떨어지지만, 인간 기준으로 봤을 때는 넘사벽 수준으로 어지간한 성인 남성 용병들 떼거지를 상대로 캡틴 아메리카처럼 무쌍을 찍을 수 있고, 외계인이나 로봇 병사들도 간부 수준이 아니면 상대가 안 된다. 물론 근력에선 밀리는 듯하나, 뛰어난 격투 실력과 전투 센스, 특수 장비로 발라버린다. 특히 무기를 사용할 때 상대의 어디를 공략해야 확실하게 제압할 수 있는지 약점을 확실하게 공략하고, 주변의 지형지물이나 환경을 순식간에 분석해 전투의 흐름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든다. 초반에는 평범한 권총을 장비하고 다녔지만, 점점 더 큰 스케일의 적이 등장하며 울트론 센트리나 치타우리 외계인도 끔살시킬 수 있는 고화력 전기충격기 같은 첨단 무기로 무장하고 다닌다.

무기 활용 능력이 뛰어난 덕분에 다양한 무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캡틴의 방패부터 치타우리의 무기까지 MCU에서 가장 다양한 무기로 전투를 치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치타우리의 무기는 분명 처음보는 것일텐데 급박한 전투 중에 사용법을 익혀서 실전 활용까지 하는 걸 보면 괜히 탑 에이전트인 게 아니다.

영화 내에서 나오는 전투실력을 보면 대단한 전투실력을 가지고 있다. 윈터 솔져에서 그녀가 안전보장이사회 대표 중 한명으로 위장해 있다 정체를 드러내며 싸우는 모습을 보면, 전투복도 아닌 정장을 입고 피어스 + 총기로 무장한 군인 3명을 12초 만에 압도해 버린다... 시빌워에서도 초반 라고스 전투신에서 별다른 무장도 없이 맨 몸으로 군인 9명을 25초도 안되는 시간만에 제압했다. 상황판단력도 비범해서, 전투하다 럼로우에게 당해 차안에 수류탄과 함께 갇혔을 때는 차 안에 있던 군인들을 기절시켜 방패로 사용해 탈출하는 탑에이전트의 실력을 보여준다. 인피니티 워 에서는 버프를 많이 받았다지만 인간 기준으로는 상대할자가 없다는것을 여실히보여준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어벤져스 중에서 약하긴 하다. 헐크, 토르 등의 최강자나 캡틴, 윈터 솔져, 블랙 팬서 등의 초인들에 비해서는 전투력이 밀린다. MCU에서 그다지 강한 편이 아닌 윈터 솔져와의 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전투력과 별개로 스파이 재능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최강급이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첫화에서 그랜트 워드의 특출난 능력을 설명하면서 나온 대사가 '첩보 능력에 대한 평가가 블랙 위도우 이후 최고'이며, 최첨단 거짓말 탐지기의 성능을 설명할 때 담당 요원이 "퓨리가 로마노프조차도 못 속일 탐지기를 원했죠."라고 말했다. 뛰어난 스파이의 기준치가 블랙 위도우가 된 느낌. 이에 견줄 만한 사람은 토니 스타크캡틴 아메리카와의 대화 중 "그는 궁극의 스파이야(THE spy). 그의 비밀 뒤에도 비밀이 숨어 있다고(His secrets have secrets)."라고 평한 닉 퓨리 정도일 듯하다.[12]

또 부하 쉴드 요원들이 작전에 투입된 이후 이들을 탈출시킬 계획이 없다는 것을 안 필 콜슨이 작전 지휘를 맡은 동료 빅토리아 핸드에게 격렬히 항의하는데, 핸드는 "바튼, 로마노프, 이들에게는 한 번도 탈출 팀이 붙은 적이 없어!"라고 쏘아붙인다. 사실 초인들과 비교해서 떨어질 뿐이지 그냥 인간 수준에서는 블랙 위도우 역시 슈퍼 에이전트임에 틀림없다.

5. 슈트[편집]

6. 장비[편집]

권총
블랙 위도우의 가장 기본적인 무기이자 블랙 위도우가 영화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무기이다. 블랙 위도우는 권총 두 자루를 기본으로 가지고 다니며 블랙 위도우가 쓰는 권총의 종류는 글록 26이다. 블랙 위도우의 권총 활용 능력은 매우 뛰어나다. 그러나 인피니티 워에서는 첨단 무기를 가지고 다녀 권총을 들고 나오지 않았다.

위도우 스팅
블랙 위도우가 항상 손목에 차고 다니는 전기 충격기이다. 위도우 스팅은 위도우스 바이트라는 기능이 있다. 또 중거리에서 전류를 방출하거나 근접해서 적의 신체에 대고 방출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위도우 스팅은 블랙 위도우의 가장 상징적인 무기라고 할 수 있다.

에너지 스틱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전류 에너지 스틱. 이 에너지 스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오지 않지만 에너지 스틱을 적군의 신체에 가져다 대는 형식이다.

톤파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유니폼에 탈착이 가능한 막대기이다. 이 톤파는 수비적인 공격이 가능한 무기 중 하나이다.

배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무기이다. 배턴은 두 개이고 전류가 흐르고 있으며 하나의 긴 배턴으로도 만들 수 있다. 또 배턴은 유니폼 뒤에 수납을 할 수 있다. 배턴은 강한 공격과 수비를 할 수 있는 무기이다. 영화에서 프록시마 미드나이트와 아웃라이더들과 싸울 때 사용한다.

디스크 슈터
디스크 슈터는 허리에 착용할 수 있는 고화력 전기충격기이다. 배턴과 마찬가지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무기이다. 디스크 슈터는 원래 권총 두 자루를 착용하던 곳에 착용할 수 있다. 디스크 슈터도 배턴과 마찬가지로 두 개이다. 영화에서 마지막 타노스에게 사용하는 모션을 볼 수 있다.

7. 기타[편집]

과거 KGB 소속의 악명높은 스파이이자 암살자였으며, 호크아이가 목숨을 구해 준 후 전향했다.[13]레드룸에서 어린 시절부터 훈련받았다고 어벤져스에서 언급되었다. 캡틴의 연인 페기 카터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에이전트 카터에서는 러시아가 레드룸 소녀들을 치명적인 요원으로 훈련시키는 모습이 나왔다. 그 과정은 훈련 중에 아이 하나가 다른 아이에게 살해되거나, 잘 때 수갑을 채워 재우는 등 상당히 막장이다. 레드룸 거기다가 졸업하기 직전 불임시술 받는데 이유는 아이를 가질 수 없게 하여 임무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조금씩 밝혀지고는 있지만 어두운 과거를 지녔다는 것 외에는 크게 드러난 바가 없다. 과거에 대한 트라우마죄책감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거짓말과 속임수에 능하며, 시니컬한 면을 가진 뛰어난 스파이. 막역한 사이로 그려지는 캡틴 아메리카와는 대치되는 점이 많다.

주연 히어로 영화(아이언맨 2,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시빌워)에서는 긴 생머리로 나오는 반면 어벤져스 영화들에서는 전부 단발머리로 등장한다.

영화 한 편 나올 때마다 엮이는 남성 히어로가 바뀌는 경향이 있다. 어벤져스에서는 호크아이와, 윈터 솔져에서는 캡틴 아메리카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헐크와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대해서는 블랙 위도우가 작중 중요기관인 쉴드의 핵심 요원으로써 어벤져스 외에도 아이언맨 시리즈나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등 영화를 넘나들며 등장할뿐더러, 몇되지 않는 여성히어로라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원작에서도 수많은 남성들과 엮이던 것을 생각해보면 훌륭한 원작 반영일지도? 그 중 호크아이는 유부남임이 밝혀지면서 오랜 동료 겸 은인으로 결론이 났으며, 캡틴과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에서 우여곡절을 함께하며 가까운 관계가 된다. 토니가 친구보다는 동료에 가깝다면[14]캡틴과는 인간적인 유대감을 나누는 관계라고 할 수 있으며, 캡틴과의 우정은 시빌 워에서도 비중있게 그려진다. 헐크와는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꽤나 깊은 관계로 묘사되는데, 묘한 분위기의 나타샤와 배너의 대화 중 헐크 상태의 자신을 증오하여 팀을 떠나려는 배너에게 자신의 비밀까지 털어놓는다. 원치않게 초인이 되었고, 평범한 삶을 잃어버린 서로의 처지가 겹쳐보였던듯. 다만 둘의 관계가 썸씽이 있는 수준을 넘어서지는 못했고, 일방적으로 헤어진 후 재회하기까지 영화상으로도 수년의 시간이 흐른 뒤이기에 계속해서 둘의 관계가 진지하게 묘사될지는 의문. 게다가 둘의 러브라인은 그다지 반응이 좋지 못했으며, 던진 떡밥을 고려할 때 추후 나타샤와 버키의 과거가 드러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15] 원작을 아는 몇몇 팬들은 이 둘의 로맨스를 보고 호크아이랑 이어주기 싫다면 차라리 버키랑 이어주지 왜 원작에선 친구이상으론 접점이 없는 배너랑 엮여주냐고 불만을 터뜨리기도 한다.다만 이에 대해선 블랙 위도우를 하나의 독립된 캐릭터로서 다루는 것이 아닌,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에 의존하여 존재하는 모습만을 보여주는 것이란 비판도 있기에 잘 걸러서 보는 것이 옳다. 각 캐릭터와의 자세한 관계는 작중행적을 참고.

중국판에서는 다른 히어로들처럼 '검은 과부(黑寡婦)'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블랙 위도우(Black Widow)란 이름을 단순히 직역한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원래 블랙 위도우는 검은과부거미라는 치명적인 독거미를 부르는 말이다. 그녀의 엠블럼인 붉은 모래시계 모양은 이 검은과부거미의 배 아래에 있는 무늬이다.

초인이 즐비한 MCU의 세계에서 별다른 초능력 없이 고군분투하며 과거 인지도가 높은 캐릭터는 아니었지만, 아이언맨 2에서 쉴드 소속 요원으로 첫 등장을 알린 뒤 어벤져스나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등에서 매력있게 그려지며 인기 프랜차이즈로 부상하는데 성공했다. 덕분에 솔로 영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중이며, 실제로 관계자들의 입을 통해 몇번 언급되기도 했다. 2014년 케빈 파이기에 의하면 블랙 위도우를 주인공으로 하는 스핀오프 영화도 구상하고 있다고 하는데, 인터뷰에서 발언한 립 서비스 수준인 이야기라 확정된 것은 아니고 일단 가능성만 열려 있다. 관련 기사 일각에서는 DC에서 뿌린 캣우먼 단독 영화 떡밥에 대항한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는 모양이다. 2016년, 추후 솔로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 있다는 파이기의 언급이 나왔다. 파이기의 말에 따르면 '솔로 영화 얘기가 나오는 캐릭터 중에 가장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제작을 약속할 수 있는 것은 블랙 위도우'라고. 관련 기사 그간의 립서비스성 발언에서 상당히 진일보한 셈이다. 캐릭터의 인기, 판권 문제에서 자유롭다는 점, 드러나지 않은 과거 등 가장 영화화에 가까운 캐릭터임은 사실이지만, MCU가 2019년까지 라인업 발표가 끝난 상황이라 당분간은 나올 일이 없다. 일단 마블에서 계속 밀어주는 것을 보면 블랙 위도우라는 캐릭터에 대한 애정은 상당한 편인 듯하니 팬이라면 기다려보자.

그리고 스칼렛 요한슨이 토털필름과 인터뷰에서 케빈 파이기와 '블랙 위도우' 단독 영화를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타이밍 문제라는 여지를 남겨둔 것으로 보아 제작 자체가 확정은 아니다. # 2020년과 2021년 제작이 확정된 미정의 마블 영화들이 있으므로 여기에 들어갈 가능성은 있다.

그리고 2018년 1월 마침내 블랙 위도우의 솔로 무비 제작이 결정되었다. 잭 셰퍼에게 각본을 맡겼으며, 스칼렛 요한슨이 제작에 참여하며, 페이즈 4에서 반드시 볼 수 있다고 한다.

블랙 위도우의 솔로 영화가 나올 경우, 블랙 위도우의 과거와 윈터 솔저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시빌 워에서 두 가지 떡밥을 뿌렸는데, 첫째는 블랙 위도우가 버키에게 목이 졸릴 때 '나는 기억할 줄 알았어!'라고 한 장면이고, 둘째는 버키가 시베리아에 있는 기지로 갔을 때 총집에 '로마노프'라는 이름이 쓰여 있는 장면이다. [16] 작중 언급된 것을 포함한, 윈터솔져와 블랙 위도우의 만남은 총 3번으로 과거 소련 시절에 윈터솔져의 총을 맞은 것, 캡아 2편에서 서로 대적 한것, 3편 시빌워로 끝이다. 만난 순간은 모두 버키와 위도우가 대적하는 상황이었는데, "나는 기억할 줄 알았어!" 는 암만봐도 자기 목을 조르는 상대에게 할 대사는 아니라 떡밥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조 루소 감독은 극 중 '나 기억 못해?'라는 나타샤의 대사가 무슨 의미인지 묻는 질문에 '윈터 솔저에서 분명 그(버키)가 그녀(나타샤)를 쏜 적이 있다는 언급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둘 사이에 인연이 있는거죠. 그게 그들의 유일한 과거일지는 저도 모릅니다. 두고봐야겠죠.' (Well, I mean, look, there's a reference obviously in the Winter Soldier that he shot her. So, there is a history there. As to whether that's their only history... I don't know. We'll have to find out.) 이라며 아리송한 대답을 내놨다.

과거 떡밥은 꾸준히 있어왔다. 레드룸, 쉴드로 전향한 과거 등은 캐릭터 이해를 돕기 위한 장치라고 해도, 과거에 있었던 일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는 구체적 키워드들이 나오기 때문. 어벤져스 1과 윈터 솔저 삭제씬에서 Drakov's daughter, Sao Paulo, Hospital fire, Budapest, Osaka, Children's ward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물론 다 회수되리란 보장은 없지만, 그냥 집어넣은 것은 아닐 것이므로 어느 정도 과거에 대한 스토리라인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빌 워의 삭제 장면은 두가지이다. 페기 카터의 장례식에서 캡틴과의 대화에서 쉴드의 붕괴 이후 잠수를 탔던 사이에 러시아에 부모님을 찾으러 갔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그러나 결국 그들의 무덤만 찾아냈고, 잡초를 뽑고 헌화를 하고 왔다고 씁쓸하게 언급한다. 이후,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은, 우리가 가질 수 있을 때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스티브를 설득한다.[17][18]

다른 하나는 블랙 팬서와의 신경전인데, 토니가 캡틴을 만나러 간 사이 나타샤는 트찰라를 만나러 갔던 것으로 보인다. 트찰라가 버키를 잡으러 직접 나선 것에 대해 "직접 나선다더니 진짜였네요"라며 언급하자 "당신은 진실에 익숙하지 않군요"(왜 자신의 말을 안믿냐는 뜻) 라며 대꾸한다. 이에 나타샤는 트찰라가 비브라늄 슈트를 드러낸 것이 트찰라를 협정의 영향 아래 놓이게 할 것이라며 트찰라의 행동이 정치적이지 못했고 순진했다고 지적하는데, 트찰라는 "그래서 당신이 하고 있는 내 심리 테스트는 언제 끝나죠?"라며 받아친다. 이때 에버렛 로스가 윈터 솔저를 와칸다로 송환할 준비가 끝났다며 등장한다. 즉 트찰라가 나서 버키를 잡아온 것은 나타샤의 평가와 달리 버키를 와칸다로 송환해 직접 복수를 하려는 초석이었고 짧은 시간 내에 버키를 와칸다로 인도할 절차까지 끝내놓은 것. 이에 나타샤는 한방먹었다는 표정을 짓고, 트찰라는 "제가 좀 순진하죠"라고 대꾸해준다. 그간 블랙 위도우가 한방 먹이면 먹였지 먹은 경우는 보기 힘들다는 점에서 블랙 팬서의 비범함을 알 수 있는 대목. 다만 나타샤도 다시 내가 찾아준댔지 잡아준댔냐며 다시 먹이긴 했다. 하지만 트찰라가 이후 나타샤의 행동을 로스에게 보고했으니 이는 타이 스코어라고 봐야 할지. 하지만 버키를 와칸다로 데려간다는 트찰라의 계획은 버키가 탈출함으로써 물거품이 된다.

시중에 나오는 각종 상품들에서 취급이 굉장히 짠 것으로 유명하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당시 200종이 넘는 공식 제품 중 블랙 위도우가 있는 것이 단 3개라는 것에 분노한 서양 매니아들이 #wheresblackwidow (블랙 위도우 어딨어?)라는 해시태그를 유행시킬 정도이니 말 다 했다. 시빌 워에서는 대접이 좀 나아진 것 같긴 하지만... 이는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CEO인 아이작 펄머터의 농간("여캐 장난감은 안 팔린다")으로 팬들은 받아들이고 있는 중.

캐스팅 비화에 따르면 사실 담당 배우 스칼렛 요한슨은 긴 배우 경력에도 불구하고 히어로물에는 관심이 그다지 없었지만[19] 아이언맨 1편을 재미있게 본 후 머리까지 붉게 염색해 직접 마블을 찾아갔다. 마블은 사실 다른 배우를 내정하고 있었지만 그 배우가 스케쥴 문제로 인해 힘들자 자연스럽게 스칼렛 요한슨이 확정됐다. 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전성기를 누리니 여러모로 신의 한수다.

[A] 1.1 1.2 러시아어에는 성씨에도 성별이 있어, 나타샤의 원래 성은 '로마노프'의 여성형인 '로마노바'이다. 그러나 러시아인이 성씨에 성별을 두지 않는 나라로 귀화하면 성별 무관하게 성씨의 기본형을 쓰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미국으로 귀화한 이후의 나타샤는 '로마노프'라는 기본형의 성씨를 쓴다.[3] 배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의 생년월일과 같다. 블랙 위도우에 대한 열의를 보여준 스칼렛 요한슨에 대한 제작진의 경의 목적으로 생년월일을 똑같이 맞춰준 것으로 추정.[4] 아이언맨 2[5] 어벤져스 이후[6] 아이언맨 2[7] 어벤져스 이후[8] 캡틴 아메리카나 아이언맨, 토르의 경우 비록 인기 자체는 떨어졌을지는 몰라도 마블 내에서 위상만큼은 가장 높았던 캐릭터들인데 비해 블랙 위도우는 좀 심하게 말하면 쉴드의 부속물이나 다름없는 처지였는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대흥행과 스칼렛 요한슨의 열연으로 블랙 위도우의 위상도 매우 높아졌다. 달리 보면 캡아나 아이언맨, 토르는 인기는 올라갔지만 위상은 원래 높았다는 것을 보면 몇 안되는 인기와 위상이 모두 올라간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9] 남성독자들이 대다수인 미국 코믹스 시장에서 단독영화가 흥행가능할 정도로 인지도 높은 여성히어로들은 거의 없다. 해봤자 원더우먼, 할리 퀸, 진 그레이, 캡틴 마블 정도?[10] 뉴 어벤져스는 알다시피 스칼렛 위치의 입단으로 여성 멤버가 둘.[11] 의외(?)인 사실이지만 마블에서 발행한 아이언맨의 매뉴얼북에 자비스가 생각하는 토니의 친구에 어벤져스 중엔 로디와 함께 유일하게 이름이 올라간 것이 나타샤다.[12] 영화 '어벤져스 2'에서 '울트론'의 소코비아시의 일부를 일정 높이까지 공중부양시킨 뒤 낙하시켜 인류를 멸망시킬려는 최종작전을 사전에 눈치채고 영화 '어벤져스 1'에서 망가진 구 핼리캐리어를 이전 쉴드 맴버의 도움을 받아 수리한 다음 '울트론'이 최종작전을 실행할 무렵에 나타나 공중에 떠오른 소코비아시의 일부에 있었던 소코비아 시민들과 '아이언맨'과 '토르', '헐크'를 제외한 나머지 '어벤져스' 멤버들을 구하는 등 은근히 신출귀몰하다.[13] 다만 KGB가 소련 해체와 같은 1991년 사라지는 조직이라 당시 고작 6살인 나타샤가 KGB 요원이었다기에는 무리라는 지적도 있다. 때문에 나타샤가 84년생이 아니라는 설도 있다. 원작에서는 블랙 위도우가 늙지않는 강화인간으로, 1928년생이다. [14] 다만 시빌워 기준으로 토니와도 꽤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이름을 부르는 일이 적은 토니가 나타샤를 애칭인 Nat이라고 부르는 것을 볼 수 있다.[15] 더구나 배너는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러브라인이 있었고 정리되지도 않았다. 인크레더블 헐크의 존재감이 옅고 헐크의 단독영화 가능성이 매우 낮기는 하지만, 시빌 워에서도 로스 장군이 비중있게 등장했음을 고려하면 로스 장군의 딸인 베티 로스가 아주 공기화되었다고 보긴 힘들며 다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16] 사실 두 번째 장면은 총집 자체에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 단지 버키가 무기가 없어서 퀸젯에 있는 블랙 위도우의 무기를 쓴 것이라고 봐야 한다. 어벤져들의 무기 중 버키가 쓸 만한 화기는 블랙 위도우의 것이 유일했을 것이기 때문. 하지만 로마노프의 이름을 보여주기 때문에 마블 쪽에서 의도한 떡밥일 가능성이 높다. 코믹스에서는 두 사람이 헤어진 연인이었기 때문에 던진 떡밥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중.[17] we have what we have when we have it. 블랙 위도우가 뒤늦게 부모님을 찾아갔지만 만날 수 없었듯,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어벤져스)도 지금이 아니면 가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의미인 것으로 보인다.[18] 기사로만 나온 사실이지만, 레드룸 당시의 과거에 대해 언급되는 장면이 기획 단계에 있었다. 어린 시절 같이 길러진 아이들이 있었고, 친구로 지냈으나 어느날 한 명분의 구호물자와 함께 툰드라에 남겨졌다고. 어떻게 되었을지는... 친구끼리 서로 싸우지 말자고 스티브를 설득하는 내용이었으므로 아마 페기의 장례식 장면이었을 것으로 보이지만 해당 장면으로 대체된 것으로 보인다.#[19] 당시 이미 탑급 여배우던 그녀가 주인공이나 히로인도 아닌 단지 조연급 히어로로 나온다는거 자체가 파격적인 일이었고, 아이언맨 2편에서부터 블랙 위도우로 나온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 그런데 마블시리즈도 초대박나 본인도 액션배우로서 제 2의 전성기가 찾아오고 공로지분을 인정받아 솔로영화도 나온다고 하니 결과적으로 윈윈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