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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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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트리비아4. 관련 문서

/ Nickname

1. 개요[편집]

어떤 대상을 그 대상의 원래 이름[1]을 대신하여 부르는 명칭을 뜻한다. 고대로부터 이렇게 자신을, 혹은 누군가를 지칭하는 사례는 많았으며, 한자문화권에서는 아예 (字), (號)라는 별개의 단어로 지칭될 정도이다. 한자문화권에서는 본명을 직접 부르는 것을 불경하게 여겼기 때문에 자, 호가 널리 사용되었고, 다른 문화권에서는 반대로 동명이인이 너무 흔해서 이름 대신 별명을 사용하는 전통(?)이 있었다[2]. 이러니 세대수로 구분한다고 해도 너무 동명이인이 많아지니 이름 대신 별명을 많이 사용한 것.

2. 설명[편집]

보통 상대의 신체적 특징이나 인격적 특징 등을 장난스럽게 비꼬아서 만드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친근감을 표시하거나 또는 조롱할 때 사용한다는 것이 가장 특징[3]. 상대를 존중한다는 뜻은 별로 없는 듯하다. 보통 존경의 뜻으로 쓰는 것은 (號)로 부르지만, 해당 인물의 경력을 별명으로 삼는 경우도 있다.

또한 선수마다 멋들어진 별명을 붙이다보니 언제부턴가 왠지 필수적으로 한 개 이상은 갖고 있어야 하는 것처럼 되어버렸다.[4] 갓 데뷔한 1회용 듣보잡의 경우에는 별명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다. 인지도는 어느 정도 생겼지만 아직 별 특징이 없어서 딱히 이렇다할 별명이 없는 신인들에게나 방송사나 팬들이 억지로 어울리지도 않는 구색맞추기용 별명을 갖다붙이는 안쓰러운 지경이 있지만, 그 억지에 별명이 뒤늦게 센세이션을 일으킨 경우도 있다.[5] 이로 인해, 선수들도 꾸준히 활동하다보면 대체로 자기 이미지에 맞는 별명을 가지게 된다. 선수들이 그 별명을 마음에 들어할지는 별개의 문제. 쉽고 빠른, 그러면서도 좋은 별명은 전세대의 게이머들이 다 가져가버려서 뭐라고 해야 하나 고민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대한 반동인지 스타판에서는 비꼬는 별명 또한 제법 많다. 지금까지 활동하는 올드게이머나 최상급 프로게이머의 경우 좋은 별명 2~3개에 나쁜 별명 10여개를 달고 다니는 경우가 부지기수고, 특히 마재윤 OME스러운 플레이를 선보이는 경우 바로 그 선수에게 반어법적으로 찬양하는 별명[6]을 달기도 한다. 그리고 이 비꼬는 별명을 선수들 자신이 받아들이기도 한다[7].

온라인 웹사이트에서 사용하면 보통 아이디와는 별도로 남에게 표시되는 이름을 의미하며[8], 이쪽은 얼마든지 본인이 지을수 있다. 이러는 이유는 보통 아이디의 경우 이런저런 제한이 있기 마련이지만(영어로만 기입해야 한다거나 등) 별명은 이런 제한 없이 아무렇게나 지을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안 친한 사람들이라면 모를까 친한 사람들 사이에서 이 별명으로 불릴 가능성은 많지 않다[9]. 그들 나름대로 자체적인 별명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아무튼 상대방에 듣기 좋든 말든, 짓기 전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신중히 짓도록 하자. 누군가에게는 큰 상처 가 될수도 있다.

3. 트리비아[편집]

  • 현대에도 굳이 인터넷 뿐만이 아니더라도 실명이 아니라 인물의 특성을 반영하는 특정한 단어를 정해서 부르거나 자칭하는 사례는 매우 흔하다.

  • MBC에서 방송했던 《뽀뽀뽀》에 따르면 '별명은 자신을 대표하는 인격'이라고 정의를 내렸다. 즉

  • 브라질 축구 선수들 중에선 이름과 상관없는 별명으로 불리고 그 별명이 이름보다 더 유명한 선수들도 있다. 그 이유는 브라질 선수들의 풀 네임이 무식하게 길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축구 황제 펠레의 풀 네임은 에드송 아란치스 두 나시멘투, 가린샤는 마누에우 프란시스쿠 두스 산투스, 카카는 히카르두 이젝송 두스 산투스 레이치와 같은 식이다. 물론 퍼스트 네임만 따서 그대로 등록명으로 쓰는 경우도 많다.

  • 다른 종목의 운동선수 중에서도 별명이 이름을 사실상 대체한 사람들도 많다. 어빙 존슨은 본명보다 매직 존슨이란 이명이 훨씬 더 유명하며, 조지 허먼 루스라고 하면 "누구?"하겠지만 베이브 루스라고 하면 모르는 이들이 없다. 브라질 농구선수 네네는 이름이 네네 힐라리오로 위의 축구선수들처럼 메이비네르 로드니 힐라리우(Maybyner Rodney Hilário)란 불편한(...) 이름을 갖고 있었으나, 루키시즌을 보내고 난 2003년에 아예 애칭인 네네로 개명해버린다. (Nene Hilario가 아닌 Nene가 끝이다) 이 때문에 루키시즌에 그의 유니폼 등에 있는 이름은 "Hilario"였지만 2년차 때부터는 "Nene"가 된다. 그 외에 페자 스토야코비치로 다들 알고 있는 프레드락 스토야코비치, 마누 지노빌리로 널리 알려진 엠마뉴엘 지노빌리 (혹은 히노빌리) 등이 있다.

  • 크로아티아크로캅까지 해서 세 명을 스포츠계의 별명캡터라고 한다. 별명 중에 '별명'이 있는 것도 공통점.

  • 슈퍼주니어 규현은 별명이 2000개가 넘는다. 그냥 막 가져다 붙인 별명이 아니라 별명 하나하나 계기와 근거가 있다.

  • 스타벅스는 사이렌 오더로 주문할 경우 자신이 설정한 닉네임을 호출해 준다.

4. 관련 문서[편집]

[1] 인명(人名)이라면 성씨도.[2] 예를 들어 프랑스 왕실은 루이라는 이름만 18명에 달한다.[3] 특히 이름가지고 장난치는 경우.[4] 이것은 프로게이머에서 볼 수 있다. 황제, 폭풍, 영웅, 천재 (등).[5] 예를 들어 BLADE TERRAN인 경우, 주로 엄재경 해설위원이 자주 짓기는 하지만 팬들의 희망사항과는 거리가 먼 별명이 많아서[6] 버뮤다, 흑마술사.[7] 정ㅋ벅ㅋ자, 테러리스트. 또 프로게이머중에는 자신에게 붙여진 수많은 별명을 팬들에게 사랑받는 증거로 생각하는 선수도 있다.[8] 이 경우 일본에서는 보통 핸들네임이라는 표현을 쓴다. 줄여서 보통 HN으로 표기한다.[9] 다만 서로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름 대신에 인터넷 닉네임을 소지품에 써 두고 다니면 그 집단에선 인터넷 별명으로 불릴 수 있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