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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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의미2. 이 이름을 사용한 항목3. 창작물에서
3.1.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의 등장 캐릭터3.2. 닌자 가이덴의 적 캐릭터3.3. 노바1492 AR전용 팔형몸통

1. 기본 의미[편집]

BerserkerBerserker

미친 듯이 싸우는 전사, 혹은 사람을 말하는 단어.

본래는 가죽을 뜻하는 고대 노르드어였다. 시간이 흘러서 가죽을 뒤집어 쓴 사람들이란 뜻으로 바뀌고, 그 당시 노르드인 전사들은 가죽을 뒤집어 쓰면 곰의 힘을 낼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자연스레 용맹한 전사를 가리키는 말로 바뀌었다.

이 단어가 널리 퍼지고 현재의 뜻으로 쓰이게 된 계기는 노르드인의 일부가 남하하기 시작해 바이킹으로 불리면서다. 남쪽의 비옥한 땅을 차지하고 빼앗으려던 노르드인 전사인 버서커는 사람들에게 잔인한 전사들로 보여졌고, 이 때문에 버서커는 광포한 전사란 의미로 널리 알려지게 된 것.

그 외에도 "Ber-"라는 어근이 영어의 Bare처럼 "무언가를 입지 않은"이라는 뜻으로 종종 해석되었기 때문에, "맨 몸으로 싸우는 자"[1]나 "방패 없이 싸우는 자(ber-skjaldaðr)"[2]로 해석되기도 하였다.

기록을 보면 일종의 트랜스 상태에서 전투를 치르는 전사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런 트랜스 상태는 일명 "버서커의 분노(berserksgangr)"[3]라고도 불렸다. 환각을 불러일으키는 일종의 마약성 물질을 복용하고 싸웠다는 주장도 있다. 순록에게 마약성 물질이 있는 버섯을 먹인 뒤에 그 소변을 받아 마셨다고도 한다. 그 버섯의 정체는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광대버섯의 일종이었고 당시 스칸디나비아에서는 비싼 값에 거래되었다고 한다. 직접 먹지 않고 소변을 받아마신 이유는 기본적으로 독버섯이라 사람이 그냥 먹으면 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브컬쳐를 통해 다양한 발음을 접한 일부 사람들은 이를 두고 어떤 게 맞는 발음인가 싸우지만 이는 나라별 발음의 차이일 뿐이다. 고대 노르드어가 속한 북게르만어군에 있는 나라들조차 제각기 발음이 다르다. 유럽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지형적 특성 덕분에 고대 노르드어의 형태가 비교적 보존된 아이슬란드어에서는 'Berserkir'로 쓰고 '베르세르키르'로 발음한다. 노르웨이어, 스웨덴어에서는 권설음 때문에 '배섀르크'(/bæ˸ʂærk/) 비슷하게 발음하며, 덴마크어는 '베아세아커'라 한다. 독일어는 모음 앞의 s를 z 발음하기에 베아제아커라 부른다. 영어를 쓰는 영국과 미국도 s를 좀더 ㅈ에 가깝게 두어 버저커로 발음하는지, ㅅ에 가깝게 두고 버서커로 발음하는지를 두고 갈린다. 물론 영어에서 S발음은 혀와 입모양상 Z와 위치가 동일하므로 발음을 두고 한글로 명확하게 ㅈ냐 ㅅ냐고 구분하기는 어렵다.

노르드인의 구전 신화인 북유럽 신화에서도 당연히 등장한다. 에인헤야르가 전장에서 쓰러진 명예로운 영령들의 모임이라면, 버서커는 살아 있는 육신을 갖추고 오딘을 절대적으로 따르며 목숨을 다하는 전사들이다. 북유럽 신화집인 에다에 등장하는 흐롤프 크라키 왕은 열두명의 버서커 용사를 데리고 북유럽 신화에서도 손꼽히는 전설을 자아냈다. 원탁의 기사[4]롤랑의 노래와 같이 각종 게르만 전설에 등장하는 12명의 용사, 혹은 기사의 전형적인 형태를 띠고 있어 다른 북유럽 전설보다 뒤에 만들어졌다고 보여진다.

현대 창작물에서는 난폭하고 미친 듯 싸우는 전사방어를 등한시하고 오직 공격에만 모든 것을 집중한 전사라는, 다른 해석을 가지고 일반 전사와는 다른 캐릭터로 차별해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생긴 번역명이 광전사이다.

게임등에서 광전사 컨셉의 캐릭터가 등장할때는 주로 HP를 깎는 능력HP를 깎을수록(혹은 낮을수록) 강해지는 데미지, 그리고 그 HP를 보충할 흡혈의 삼박자 컨셉을 갖추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조금 더 나가면 딜 기댓값 최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일시적 불사능력을 부여하기도 한다.

2. 이 이름을 사용한 항목[편집]

3. 창작물에서[편집]

3.1. 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의 등장 캐릭터[편집]

본명은 킷카와 쇼고(吉川 将吾). 성우는 나카타 죠지. 레그날록 시절에는 바사카라고 불렸다. 이름의 유래는 광전사(Berserker)의 일본 발음. 딱히 배운 싸움법없이 오로지 타고난 재능만으로 싸우는 천재. 타고난 재능덕분에 근육도 빵빵하다.

싸워서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었다. 뛰어난 신체능력과 싸움의 센스만으로 많은 싸움에서 이겨왔다. 그런데 이게 무시무시한 수준. 예를 들어 반사신경은 다케다의 주먹을 그냥 피하는 것도 아니고, '이쪽으로 피할까? 아니다 저쪽으로 피하는 게 낫겠다'라고 하며 왕복한 뒤 피할 정도다. 카운터에 특화된 지크프리트와 싸울 때도 공중에 있을 때는 카운터를 하기 힘들 것이라고 간파해내고는 공격해 이겼다. 그가 하는 공격들도 무술을 배운 적이 없으니 죄다 요령은 없는데 무지막지하게 빠르고 강할 뿐이라고.

아사미야 류토에게는 그릇의 차이를 느끼고 그의 아래에 있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류토를 배반한 로키를 처단하고 신백연합 측에 붙은 허미트와 싸우나 허미트에게 지고 만다. 그리고 켄이치의 선한 모습을 보고 제대로 무술이 배워보고 싶어졌다고 말하지만 바로 류토에게 공격당해 쓰러진다.

저 때 류토에게 쓰러진 이후 전혀 등장이 없다가, 켄세이(拳聖)가 이치에이큐켄에게 새로운 제자 후보라고 말할때 실루엣으로 모습이 보여졌다. 그리고 결국 요미의 일원이 되었다고 밝혀졌다. 켄세이 오가타 이츠신사이의 제자.

등장부터 무기조의 제자들이 던진 표창을 입으로 받고 그것을 씹어먹었다(!!). 무술을 배우지 않았던 때도 타고난 재능 하나로 아사미야 류토랑 켄이치, 허미트를 제외한 나머지와 엄청난 격차를 보여줬는데, 달인의 제자로 들어간 이상 얼마나 강해졌을지는...

근데 정작 니이지마가 도발해서 알아낸 바로는, 이 인간, 요미에 들어가고 나서도 무술은 배우지 않았다고 한다. 켄세이는 그에게 무술을 가르치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간파해냈고, 순전히 고대무술 수련에 쓰인 훈련법들만을 가르쳐줬다고. 즉, 여전히 철저한 아류(我流) 파이터.

하지만 여전히 특유의 센스는 발군이다. 이제 제공권을 자유자재로 쓰는 켄이치와 맞붙는데 주머니에서 손을 안 빼는데, 알고보니 허세부리는 게 아니라 이렇게 하면서 팔꿈치로 범위가 작지만 강한 제공권을 만들어 켄이치의 제공권을 뚫고 들어오는 것이었다. 그 이후로는 손을 빼서 공격하지만 하여튼 막상막하. 그런데 미우가 위기에 처하자 켄이치가 유수제공권으로 버서커의 공격을 피한뒤 미우에게 달려가 싸움이 흐지부지 되어버렸다. 그러다 다시 기습, 켄이치의 유수제공권의 발동을 막는 등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기의 흐름이 불안정한 탓에 기의 개방은 배우지도 않았다고 하는데 이정도니...

그러나 리미와 미우가 크로스카운터로 서로 쓰러질 때 켄이치가 그녀를 받으러 달려가고, 이후 미우가 켄세이의 발언에 분노해 켄세이를 공격하다 역으로 당하자 열받은 켄이치도 켄세이에게 돌격해 전투가 다시 흐지부지 되어버린다. 이후 켄이치, 류토가 세트로 켄세이에게 덤벼든 탓에 만신창이가 돼버려서 혼자만 멀쩡한 상태다. 난입한 다나카 츠토무와 켄세이가 싸우는걸 지켜본다. 전투가 끝난 후 류토가 리미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다 무너지는 건축물때문에 압사당할 위기에 처하자 한주먹에 부수고 그 둘을 구출한다. 언젠가 류토와 싸우기 위해 살려준 듯. 이후 켄세이와 같이 돌아간다. 류토는 켄세이와 결별했기에 이제 켄세이의 제 1제자는 버서커라고 볼 수 있겠다.

후린지 영감도 아류였던 걸 볼 때, 이 녀석도 꾸준히 수련하면 다른 무술을 전부 쌈싸먹을 수 있을 정도로 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전작인 싸워라 양산박 사상최강의 제자에서는 최종보스로 켄이치에게 당한 이후 키사라와 함께 양산박에 입문한다.

3.2. 닌자 가이덴의 적 캐릭터[편집]

하드 이상에서 등장하는 적으로 대검을 들고 나온다. 다빌라로는 본래 이들이 사용하는 검이다. 상당한 맷집에 무지막지한 공격력을 가진 상급 적으로 누가 닌가의 적 아니랄까봐 혼자 나오지도 않고 패턴도 다양하다. 돌진기에 연속 콤보는 기본이며 가끔 운석도 떨군다. 체력이 줄어들면 폭주해서 공격력이 높아지니 주의.

게임 도중에 120마리를 잡으면 보상 아이템이 나오는 부분이 있다.

3.3. 노바1492 AR전용 팔형몸통[편집]

[1] Blaney, Benjamin (1972). The Berserker: His Origin and Development in Old Norse Literature. Ph.D. Diss. University of Colorado. p. 20[2] An Icelandic-English Dictionary by Richard Cleasby and Gudbrand Vigfusson (1874) p. 61[3] Ibid.[4] 원탁의 기사의 주인공 격인 아서 왕은 켈트인이지만 원탁의 기사 전설이 완성된 건 게르만족의 일파인 앵글로색슨과 노르만이 영국을 차지한 뒤다.[5] 아래 리그 오브 레전드의 올라프가 이 둘을 모티브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