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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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頭血統

1. 개요2. 김일성 이전3. 1세대(김일성)4. 2세대(김정일)5. 3세대(김정은)6. 곁가지7. 반응8. 여담9.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북한 제1의 가문
한국사 최대, 최악의 폐족(廢族)집단.

봉건주의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북한의 시대착오적인 프로파간다 용어.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김씨조선 일족의 혈통을 뜻한다. 백두산 지못미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김씨 3부자 직계이므로 북한에서는 사실상 성골이자 왕족으로 북한의 핵심 통치세력이자 지배계층이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최고존엄이 있다. 아무리 남한도 소득 계층간 이동이 힘들어진 사회라고 하지만 이따위 수준으로 경제적 부와 정치적 절대권력을 혈연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몽땅 물려받는 전근대적인 시스템은 독립 직후 진작에 벗어났다.

김정일의 출생지는 하바롭스크이지만, 북한에서는 백두산 밀영에서 태어났다고 거짓선전한다. 백두산의 한 봉우리에 '정일봉'정안봉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가짜 김정일 생가를 지으며 거짓 구호나무를 만들어 선전할 정도로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과 김정일을 동일시하는 프로파간다를 벌였다. 게다가 북한 TV 뉴스 후에 하는 날씨 예보에서도 백두산 밀영을 평양 다음인 두번째로 소개한다.

'백두혈통'이라는 용어는 이 백두산=김정일 프로파간다를 김정은에게 대입시키기 위한 유치한 봉건적 선전으로서, '김정은은 백두산의 정기를 받다 태어난 김정일의 자식이므로 혈통 자체가 우월하다'는 헛소리를 지어내고 있는 것이다. 지극히 비과학적이고, 상식적으로도 말도 안되는 주장이지만, 전근대적인 사고가 팽배한 북한 정권은 '백두혈통'이라는 선전 문구를 자뭇 자랑스럽게 퍼트리고 있다. 물론 세계적으로는 시대에 뒤떨어진 멍청한 혈통론 사고이므로 비웃음을 당한다. 그러나 어쨌든 북한 정치계에 가장 강력한 정통성을 가진 일족이므로 백두혈통이 아닌한 북한의 통치세력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 최고존엄과 함께 김정은 시대에 들어서 새롭게 나타난 프로파간다 문구로서[1], 북한 정권의 봉건주의를 대놓고 보여주고 있다.

다만 김정은의 어머니 고용희가 하위계층으로 분류되는 재일교포이기 때문에, 일부는 김정은을 순수 백두혈통으로 취급하지 않기도 한다. 고로 이 이론에 따르면 정통 백두혈통은 김일성-김정일-김정남으로 이어 지고, 김정남이 죽은 이후에는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 정통 후계자가 된다. 현실 와칸다 # ## 다만 김정남은 김정일유부녀였던 성혜림불륜으로 낳은 사생아이기 때문에 역시 혈통적으로 문제가 있으며, 김한솔 역시 김정남의 정식부인이 아닌 동거녀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다. 민주주의 사회에선 아무의미 없겠지만 동아시아식 종법제[2]든 유럽식 살리카법[3]이든 아니면 하다못해 북한식[4]이든 김정은이 김정남, 김한솔 보다 혈통적 계승권에서 밀리지 않는다는 뜻. 굳이 따지자면 김정은의 형인 김정철이 그나마 종법제 상 김정은보다 계승서열이 높긴 하지만 뭐 이제와선...[5]

소위 백두혈통이라는 김씨 삼부자는 공통적으로 비만 체형인데 지도자는 풍채가 좋아야 한다는 전근대적인 발상에서 일부러 살을 찌워서 그렇다고 한다. 21세기에도 아직 아프리카 일부 부족국가에는 이런 풍조가 남아 있다. 선전선동을 위해 일부러 살을 찌웠다는 방증이, 사실 김일성은 1945년 한반도로 들어올 때까지만 하더라도 날씬한 체형이었다. 물론, 그 업적이 과장되었다고는 하지만 만주에서 항일게릴라 활동하던 사람이 먹을 게 뭐가 있다고 살이 피둥피둥 찌겠는가? 김정은 역시 스위스에서 학교를 다니던 청소년기까지만 해도 비만 체형이 아니었다.

2. 김일성 이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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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조부 김송령(1810-1899)
    고조모 나현직(1811-1897)

    • 증조부 김응우(金膺禹, 1845-1930)
      증조모 이씨(李氏, ?-?)

      • 조부 김보현(金輔鉉, 1871-1955)
        조모 리보익(李寶益, 1876-1959)

        • 부 김형직(金亨稷, 1894-1926)
          모 강반석(康盤石, 1892-1932)[6]


"김성주"는 김일성이 개명하기 전의 이름이다.

전주 이씨 이성계가 왕위에 오른 후 자신의 조상들을 왕가에 편입시킨 것처럼 김일성도 족보에 상당히 집착해 본인뿐 아니라 평범한 집안이었던 그의 조상들까지 우상화 대상에 포함시켰다. 정작 그의 일가는 반공적인 특성이 있는 개신교 집안이었다고 한다.[8] 평양동양예루살렘이란 별칭으로 불린 걸 생각하면 딱히 별난 일은 아니지만.[9]

3. 1세대(김일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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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 김일성(金日成, 1912-1994)
    1처 김정숙(金正淑, 1917-1949)

    • 장남 김정일(金正日, 1942-2011)

    • 차남 김만일(金萬日, 1944-1947)[10]

    • 장녀 김경희(金敬姬, 1946-)

    2처 김성애(金聖愛, 1928-2014 ?)

    • 차녀 김경숙(金敬淑, 1951-)

    • 3녀 김경진(金經進, 1952-)

    • 3남 김평일(金平日, 1954-)

    • 4남 김영일(金英日, 1955-2000)

    애인 제갈씨(諸葛氏, ?-?)

    애인 김송죽[11]

    애인 한성희

4. 2세대(김정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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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 김정일(金正日, 1941/2-2011)
    1처 홍일천(洪一茜, 1942-)[13]

    • 장녀 김혜경(金惠敬, 1968-)

    2처 성혜림(成蕙琳, 1937-2002)[14]

    3처 김영숙(金英淑, 1947-)[15]

    • 차녀 김설송(金雪松, 1973-)

    • 3녀 김춘송(金春松, 1975-)

    4처 고용희(高容姬, 1952-2004)

    애인 김옥(金玉, 1964-)


김정옥이란 딸이 하나 더 있다는데 어머니가 누구인지 불분명하다. 다만 초기에 언론이 김정옥이라고 봤던 사람은 리설주인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기사
김정일의 형제, 자매들의 가계

  • 여동생 김경희(金敬姬, 1946-)
    남편 장성택(張成澤, 1946-2013)

    • 딸 장금송(1975/6-2006)

  • 남동생 김평일(金平日, 1954-)
    처 김순금

    • 딸 김은송

    • 아들 김인강

  • 여동생 김경진(金經進, 1952-)
    남편 김광섭


그 외 김경숙, 김영일, 김현에 관해서는 가족관계가 알려져 있지 않다. 김만일은 3세에 의문의 익사 요절하였다.

5. 3세대(김정은)[편집]

  • 본인 김정은(金正恩, 1984/4-)
    리설주(李雪珠, 1989(혹은 1987/9-)

    • 장남 김○○(2010-)

    • 장녀 김주애(2013-)

    • 성별 불명 김○○(2017-)[16]

  • 김정남(金正男, 1971-2017)
    처 신정희

    • 차남 김금솔(1999-)

    애인 이혜경

    • 장남 김한솔(1995-)

    • 장녀 김솔희(1999-)

    애인 서영라
    애인 장길선

    • 아들 김이순


김혜경, 김설송, 김춘송, 김정철, 김여정의 가족에 관해서는 제대로 알려진 바가 없다. 단 국정원 첩보에 의하면 김정철과 김여정은 결혼은 했고 자식도 있다고 한다.

김정남과 달리 김정은의 경우에는 일부일처제를 지향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리설주 외의 다른 여자는 없다고 한다. 역대 북한 지도자들과 달리 퍼스트레이디로서 리설주를 적극적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남북정상회담에도 리설주를 불렀는데 김정은과 무척이나 금슬 좋은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6. 곁가지[편집]

백두혈통은 사실상 왕족으로[17] 내부에서 권력투쟁이 극심하다. 김영주, 김평일, 김정남 처럼 권력에서 밀려난 인물들은 진골곁가지로 부르며 더 이상 백두혈통으로 보지 않는다. 김씨 일가는 물론 친척들 역시 권력투쟁에서 지면 숙청이 기본. 김정은의 고모부인 장성택도 예외는 아니었다.[18]

김정일 때까지는 곁가지라도 백두혈통은 죽이지 않는다는 나름의 불문율[19]이 있었던 걸로 보인다. 그러나 2017년 사망한 김정남이 암살당한 것으로 추정되어 그런 불문율 역시 깨지게 되었다.[20]

7. 반응[편집]

대한민국에서는 최고존엄 만큼 유머 소재로서도 호응을 얻지도 못하며, 역대 가주들이 전부 비만 체형이었다보니 그저 '돼지'에 비유되는 경우가 더 많다.

2018년 2월 8일, 청와대에서 김정은의 동생 김여정의 방문을 "백두혈통의 방문이라 의미가 크다" 라는 입장을 발표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이에 유승민 의원도 반응을 했지만 정작 청와대 대변인의 브리핑에는 노동당의 요직이기에 의미가 크다는 언급이 있었을 뿐, 백두혈통을 언급한 적이 없다. 아마도 언론에서 대서특필한 자막을 보고 착각한 모양. 다만 경향신문의 보도에서 익명의 청와대 관계자가 언급했다는 표현이 있다. 관련기사

2018년 2월 9일 평창올림픽 개회식에 북한 김정은의 동생인 김여정이 참여하였는데 SBS의 배성재아나운서는 백두혈통의 최초방문 이라는 발언을 하였다

8.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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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김정남의 어머니인 성혜림의 언니 성혜랑은 1996년에 영국으로 망명했으며 지금도 거기서 살고 있고 성혜랑의 아들인 이일남은 1982년에 한국으로 망명하여 이한영이란 이름을 쓰고 살다가, 성혜림의 망명을 시도중 1997년 북한 공작원으로 추정되는 자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김정은의 어머니인 고용희의 여동생 고영숙과 고영숙의 남편 박건은 1998년 미국으로 망명했다.

9. 관련 문서[편집]

[1] 딱히 새롭게 나타났다기보다는 조선시대에도 이것과 비슷한 개념이 있었다. 경복궁 교태전 뒤에 만든 인공산인 아미산이 대표적인 예. 이는 한북정맥을 중전의 침전인 교태전까지 끌고와서 낳은 왕세자와 대군들에게 백두산 정기를 이어받게 하려고 한 것이다. 빼도박도 못하고 전근대적이고 봉건적인 사고관이라는 것을 역사적으로 증명하는 사례.[2] 정실부인의 장자계승 우선[3] 남계 혈족 우선(형제, 남자 형제가 낳은 남자 조카, 친손자)[4] 일단 북한도 일부일처제 주의로 중혼은 불법이다.[5] 조선노동당 간부 교육에서는 현재 생존한 인물 중 김정은김여정만을 백두혈통으로 인정하고 김정철은 짤라버렸다.[6] 반석(베드로)이란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크리스천이다. 장로였던 강돈욱의 딸로 남편보다 연상.[7] 광복 당시에 일본군 관동군에서 통역관으로 일했다.[8] 당시의 개신교가 특별히 현대처럼 적극적으로 반공을 표방한 것은 아니지만, 공산주의 자체가 반종교적인 성향이 강해 태생부터가 대립적이다. 유럽의 사회주의자들에 대해 미국개신교가 반감을 느낀 건 그 당시에도 있었다. 다만 그 당시에 조선에 사회주의 세력이 미약했을 뿐이다.[9] 오늘날 노방전도예수천국 불신지옥이란 말이 공공연하게 나온 건 1905년 평양의 대부흥회에서였다고 한다.[10] 김슈라란 이름으로도 불렸는데 김유라라 불린 김정일과 쌍둥이었다는 잘못된 소문이 돌고 있기도 하다.[11] 본명은 조승희라고 하고 1992년 김일성과 스웨덴에서 피서하던 중에 언론에 노출되었다고 한다.[12] 김송죽과의 관계가 80년대말에서 90년대로 추정될 때 손주들보다 어릴 것으로 추정된다.[13] 김정일과 동갑이며 학교에서 만났고, 1969년 이혼했다고 알려졌다.[14] 리평과 결혼했지만 김정일과 유부녀 시절부터 불륜관계였으며, 김일성 몰래 만나다가 결국은 리평과 이혼. 정식부인은 아니라고 한다. 결국 김정남은 사생아인 셈.[15] 김일성이 소개한 여성으로 김정일은 이때 김일성 몰래 성혜림과 만나고 있던 시기다.[16] TV조선에서는 단독 보도를 통해 아이의 성별이 남자라고 주장했다. [17] 해외에서는 이 백두혈통을 Kim Dynasty라고 해서 아예 왕조의 일종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김씨조선처럼 단순히 비꼬는 의미는 아니고, 한 집안이 권력을 독점하고 혈통에 따라 승계하는 것이 전제군주제하의 왕가가 돌아가는 양상과 일치하기 때문인 듯.[18] 물론 장성택은 김일성 일가에 포함되지만 혈통 자체는 백두혈통이 아니다.[19] 김영주나 김평일은 한직에 머물고 북한 내에서 소외되긴 했어도 죽지 않고 잘 살아있다.[20] 따지고 보면 김정남은 불륜관계로 태어난 자식이기 때문에 정통 백두혈통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