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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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관련 문서3. 가상의 배우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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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俳優/Actor, Player

영화드라마, 연극 속의 인물로 분장하여 연기를 선보이는 예술가

활동 영역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누어지는데,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 보면 다음과 같다.

  • 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연기를 선보이는 영화 배우

  • 텔레비전에서 송출되는 드라마라는 매체를 통해 연기를 선보이는 탤런트

  • 라디오애니메이션 및 기타 번역된 영화 등에서 자국의 말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이는 성우
    - 성우(聲優)란 단어 자체에 배우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으며, 상당한 연기력을 필요로 하는 연기자다. 이는 일반 배우가 시각과 청각을 통해 캐릭터를 드러내는 반면에, 성우는 소리만으로 그것을 표현해야 하기 때문.

  • 중간에 어떠한 걸림 매체 없이 대중들 앞에서 직접 연기를 선보이는 연극 배우


연극 배우를 세분화하면 뮤지컬 배우, 코미디언으로 나눌 수 있다.

한때 영화배우가 가장 인기 높던 시절이 있었으나, 최근 한류 붐은 드라마가 주도하고 있다. 범 아시아권을 아우르는 배우들은 대부분 드라마 배우들이다[1].

반면에 헐리우드는 영화배우의 인지도가 드라마 배우의 넘사벽이다.[2]

가까운 일본의 경우에는 오히려 드라마 배우들의 인기가 압도적이다. 투자자들의 갑질이 어마어마한 '제작위원회'시스템, 범람하는 저질 실사화 영화, 서브컬쳐계 자체의 극심한 뽕빨물화, 헐리웃 영화의 시장지배 등등으로 인해 2000년대 이후 일본 영화계가 사실상 붕괴해버렸기 때문[3]. 반대로 공연시장은 굉장히 크기 때문에 한국에 비해 연극/뮤지컬 배우들의 인기가 상당한 편이다.

후술할 사유들 때문에 대개 얼굴이 아닌, 연기력으로 자수성가한 영화배우의 성공기를 되짚어보면[4]

연극배우(혹은 성우)로 출발 → 방송 관계자들에게 어느 정도 인지도를 얻은 뒤 탤런트로 쪽으로 진출 → 드라마를 통해 대중에게 어느 정도 인지도를 얻은 뒤 영화 쪽으로 진출.

이 순서로 나아간 배우들이 많이 있음을 알 수 있다[5][6] 사실 이건 단순한 인기 문제만은 아닌게, 보편적으로 영화쪽이 드라마보다 자본이 많이 들어오기에 배우들이 연기할 환경이 좋다. 촬영 이전의 준비기간도 길고, 이미 완성된 각본을 가지고 진행되기 때문에 드라마처럼 쪽대본의 위험도 없다. 또한 한 번 성공하면 여러시즌동안 촬영 + 이미지 고착의 위험이 있는 드라마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화는 이런 문제에서 자유롭기 때문. 그리고 보편적으로 영화가 돈을 더 많이 준다[7]. 돈은 더 많이 주면서 노동강도는 엇비슷하거나 더 낮으니 영화를 찍기 시작하면 계속 영화만 찍으려고 하는 경향이 생길 수 밖에...

물론 드라마를 찍는다고 영화를 찍지 않거나, 영화를 찍는다고 드라마를 찍지 않는 건 아니다. 루시 리우코트니 콕스, 맷 보머같은 배우들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연기하고, 한국의 경우에는 이 장벽이 크게 옅어져서 두가지 병행하는 배우들이 대부분. 때문에 '영화배우' '드라마 배우'의 구분이 희미하다.[8][9] 그리고 보통 연기파라고 불리는 배우들은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이후에도 연극/뮤지컬/드라마/영화를 넘나들며 연기자 생활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출연료를 두둑히 챙겨주는 브로드웨이의 경우에는 영화 배우들이 연극에 출연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10]

연극 배우로 연기생활을 시작해 영화나 드라마로 활동영역을 넓힌 사람은 많이 있으나 성우로 출발한 이는 몇 없다. TV 개국 초기에는 성우들을 대규모로 영상물 배우로 전업시켰기에 노년 배우들 중에는 성우출신이 은근히 많지만,[11] 중년 이하 연령대에서는 그런 케이스가 극히 드물다. 성우로 출발해 영화배우로 성공한 사람의 대표적인 예로는 한석규가 있다.

국내에서 세계에 이름을 처음 알린 대표적인 배우로는 정윤희강수연이 있으며, 현재 미국 시장에서 어느 정도 인정을 받고 차곡차곡 인지도를 쌓고 있는 배우로는 김윤진, 이병헌 등이 있다. 이병헌의 경우에는 영화, 김윤진은 드라마를 중심으로 활동 중.

가장 대중적인 인기가 적은 배우들은 성우들이다. 성우의 역사는 탤런트보다 더 오래되었고 목소리만으로도 얼마든지 상황을 묘사할 수 있는 훌륭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이지만,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는 것이 목소리로 한정되어 비주얼적인 전달에 한계가 있는 탓에 한국은 물론 서구권,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도 비인기 연기자들로 분류되거나 혹은 배우와는 좀 다른 전문직으로 인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미국의 경우 배우가 드라마/영화 찍으면서 애니메이션/게임 더빙하는 등[12] 겸업하는 경우가 보편적이고 목소리 연기만 하는 '전업 성우'라는 개념이 희미한 편. 한국의 경우에는 TV개국 초기에 연기력이 좋은 성우들을 대거 드라마 배우로 전업시킨 사례가 있었고[13], 현재도 은근히 성우들이 다른 분야에서도 연기활동을 하고 있다.[14] 물론 그렇다고 해서 미국처럼 성우/몸짓연기 배우간의 보이지 않는 선이 없는 수준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생각보다' 겸업하는 사람이 제법 된다는 정도.

사실 연극배우들도 성우 못지않게 상황이 안 좋은 편이긴 하다. 어떤 의미에서는 성우보다 더 안 좋다. 성우는 그나마 소속된 방송국이라도 있지만, 이쪽은... 상위 1%를 제외하면 대학로 배우 시절 걸어다니는 시체(...)에 근접해지는 쪽이 대다수. 무대 배우들의 인기는 생각보다 훨씬 안습이다.

연예인들 중에는 처음엔 가수로 활동하다가 나중엔 완전히 배우로 전업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은 편이며, 종합격투기 시장이 활성화된 2000년대 들어선 인기 격투기 선수들이 그 인기를 바탕으로 액션 영화 쪽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종종 보이고 있다.

배우 업종 중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성우만이 유일하게 연령 제한이 걸린다. 방송사에서 전속기간을 거친 후 협회에 등록되는 구조인데, '공채'라는 특성상 전속기간 동안 근무하기에 성인이 적합하기[15]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역시 공채가 실시되는 코미디언의 경우에도 연령 제한이 존재했으나, 인권위원회의 권고로 폐지되었다.

영국에서는 배우들의 영역 구분이 거의 없는 편이다. 배우들이 영화, 드라마, 성우, 연극을 가리지 않고 다방면으로 출연한다. 유명한 배우들 같은 경우에는 영화나 드라마 스케줄이 없을 때 연극 무대에 출연해서 연기 감을 잃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도 매우 많다. 영국의 경우 배우들을 스타보다는 '직업 연기자'로 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배우들도 영역 구분 없이 '연기자가 연기하는데 무슨 상관?'이라는 식.

일본은 성우들의 인기가 높다고는 하지만, 일본 역시 영화배우나 탤런트의 인기가 훨씬 더 많다. 때문에 일본의 성우도 어느 정도 외모가 되고 몸짓 연기가 좋으면 연극이나 영화, 또는 탤런트 방면으로 영역을 넓혀간다. 대표적으로 토다 케이코 같은 경우가 있다. 가창력이 좋다면 가수 활동 등을 통해 인기를 넓혀 나가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하야시바라 메구미미즈키 나나 같은 경우가 있다. 사실 미즈키 나나는 가수로서 지명도가 더 높다.

2. 관련 문서[편집]

3. 가상의 배우 캐릭터[편집]


[1] 박신혜, 이민호, 김수현 등이 영화가 아닌 드라마로 아시아권 인기를 얻게 된 대표적 케이스.[2] 다만 이쪽도 드라마 시장의 자본 유입으로 점차 그 격차가 좁아지는 추세다. 블록버스터급 인기 tv쇼 주연과 그냥저냥한 영화 조연급을 놓고 보자면 단연 전자의 인기가 높다.[3] 괜찮은 수준을 가진 순수 원작 영화가 일년에 서너편 나올까 말까다. 도리어 인기 드라마의 극장판들이 더 잘나가는 지경.[4] 해당되는 대표적인 사례의 주인공은 바로 한석규다.[5] 다만 최근 한국의 경우 드라마의 강세로 영화로 커리어를 시작/첫 히트를 친 후 드라마로 옮겨와 커리어 하이를 찍는 경우도 많다. 김수현 등이 대표적. 또한 류준열, 김고은처럼 영화로 커리어를 시작해서 드라마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는 케이스들도 많아졌다.[6] 첫 스타트를 독립영화단편영화로 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으로 변요한.[7] 한국 드라마의 경우 국외 수출단가에서 배우 캐스팅이 큰 영향력을 끼치기 때문에 출연료가 높아졌다. 때문에 2010년대 현재 미니시리즈 주연급 배우들의 출연료는 회당 2천만원부터 시작한다. 16부작을 찍었다면 전체 출연료는 약 3억~4억 사이. 중국이나 일본에 인기 있는 한류스타라면 두배도 넘게 올라간다. 인기배우들의 영화 한편 출연료와 큰 차이가 없다. 사실 단순비교하면 미국도 인기 드라마 배우들의 회당 출연료는 어마어마하다. 프렌즈마지막 2시즌동안 주연 배우 6명은 각자 회당 100만달러, 마지막 시즌이 18화였으니 한 시즌에 일인당 한화로 약 200억을 받았다. 2010년대에도 사정은 비슷해서, 장기방영되는 인기 드라마 시리즈 주연 배우들은 회당 한화로 수억원대, 한 시즌당 몇십억씩 받는다. 헐리웃 탑 주연배우들과 TV시리즈 인기배우들 모두 출연료 자체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그런데 이걸 노동강도로 환산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드라마 한 시즌을 대충 20에피로 보고 회당 러닝타임을 대충 60분이라고 잡으면 연기해내야 하는 분량은 20시간이다. 반면 보통 영화 한편의 러닝타임은 100분 내외. 즉 영화 한편 출연료 만큼의 돈을 벌기 위해 드라마배우들은 10배가 넘는 분량을 연기해내야 한다. 게다가 영화는 배우에게도 여러가지 부가수입이 많이 떨어지고, 앞서 서술되었듯 전 세계구급 인기를 얻게 해주니...[8] 한국도 2000년대 초중반까지는 영화배우의 입지가 압도적이었다. 그런데 한류시장이 확대되고 드라마 시장에 자본유입이 커지면서 드라마 배우들의 대우가 좋아졌고, 배우들도 크게 둘의 구분 없이 활동하면서 대중들의 인식도 바뀌었다. 오히려 대개는 영화만 고집하는 배우들 보다 김혜수차태현처럼 양쪽 모두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들의 이미지가 더 좋다.[9] 다만 소위 '탑스타'라고 불리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드라마는 대규모 자본이 투입된 대작 드라마이거나, 아얘 본인이 제작을 맡은 시리즈인 경우가 많다. 대표적 케이스가 코트니콕스가 직접 제작과 주연을 겸한 '쿠거타운'. 데이타임 드라마나 소프 오페라에 헐리웃에서 주연급인 배우가 캐스팅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한국에서도 인기 배우들이 아침드라마에 캐스팅 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과 같은 맥락. 그냥 화면 때깔만 봐도 구분이 된다.[10] 휴 잭맨, 다니엘 크레이그등 많은 배우들이 연극 무대에 출연하며, 한국의 경우에도 이순재, 김혜자같은 전설적인 원로배우들은 물론이고, 조정석, 조승우 등 젊은 배우들도 연극/뮤지컬과 영화/드라마를 병행한다.[11] 대표적으로 나문희.[12] 마크 해밀처럼 영화배우로 시작해서 성우로 레전드급 연기를 해내는 경우도 있다. 디즈니 애니의 경우에도 대부분 인기 영화/드라마 배우들이 주연 연기를 맡는다.[13] 이렇게 성우로 연기를 시작해서 드라마/영화로 넘어온 대표적 배우가 나문희, 이순재다.[14] 김기현, 장광, 이선, 서유리 등이 대표적 케이스. 다만 이 경우에는 그냥 보통 배우(?)인 줄 알았다가 '이 사람 성우였어?'하는 식으로 놀라는 경우가 많다.[15] 남성의 경우 병역문제도 있다.[16] 김민희의 자전적 인물.[17] 이소룡의 패러디 캐릭터.[18]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패러디 캐릭터.[19] 아역배우로 활동하다 아이돌로 전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