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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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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方法2. 굿, 혹은 비슷한 방식의 주술을 일컫는 토박이말

1. 方法[편집]

  • 영어: method / methodology


1-ㄱ. 일이나 연구 등을 해 나가는 길이나 수단
1-ㄴ. 일정한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취하는 솜씨
(출처: 네이트 옥편)

현실에서 살아가려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

2. 굿, 혹은 비슷한 방식의 주술을 일컫는 토박이말[1][편집]

1과는 다르다. 조선시대 최세진이 지은 『훈몽자회』에 "祓(푸닥거리할 불)"란 글자의 훈을 "방법"이라 한 것으로 보아, 이 단어의 연원이 상당히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방법하다'[2]라는 단어가 '주술을 쓰다'는 뜻의 옛말로 올라와 있다.#

최규석 작가의 대한민국 원주민에 나오는 방법.

2002년경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 한 장의 짤방으로 널리 알려졌다.
파일:attachment/방법/이_안에_냉장고있다.jpg

성지원본

이 글은 평소 애용하던 방석을 잃어버린 한 할머니가 쓴 것으로, 이 글 내의 맞춤법이 독특하여 화제가 되었다.

  • 원본

깔고 안진 나이록
방석 갓다 노라
안갓다 노면
방법 한다
방법 하면
손발리 오그라진다
갓다 노면 안한다

  • 교정본

(내가) 깔고 앉던 나일론
방석 갖다 놓아라
(방석) 안 갖다 놓으면
방법한다
(내가) 방법하면
(훔쳐간 네) 손발이 오그라진다
갖다 놓으면 (방법) 안 한다


사실 원본은 중세 국어 표음주의의 거의 완벽한 예시이다. 취소선 달까말까 고민했을 정도로

알려진 것에 의하면 방법이란, 도둑을 잡기 위한 주술로 도둑의 피해를 당한 사람들이 모여서 머리카락과 손발톱을 모아 태우면서 도둑을 저주하면 도둑의 손발이 오그라진다고 한다.

예전 아햏햏이 한창 유행하던 시절에는 '공격' '징벌' '처리' 라는 의미로 많이 쓰였지만 현재는 거의 쓰지 않게 된 용어. 하지만 '손발 오그라진다'[3]라는 문장은 '손발 오그라진다'로 바뀌어서 현재까지 널리 쓰이고 있다.

여기에서 파생된 용어로 '자방'이라는 말이 쓰이기도 했다. 자방이란 자진 방법의 준말로 게시물을 올린 사람이 자신의 글을 스스로 삭제하는 걸 뜻한다.[4] 수준 이하의 게시물에는 '자방하시오!'라는 댓글이 빗발쳤고, 그에 따라 올린 이는 '자방'을 해야 했다. 덕분에 의류회사인 자방모드가 순식간에 개그회사로 전락해버리기도 했으나.. 방법과 마찬가지로 지금은 사장된 단어.

한때 디시인사이드에서 널리 쓰이던 공격 프로그램 '방법2002'등도 여기에서 따 왔으며, 여기에서 의미가 더 확대되어 인육검색이나 악플 등으로 사람 한 명을 골로 보내는 행위를 의미하기도 했다. 이 용법은 의외로 2000년대 중반까지 쓰여서, 2004년에 공중파 다큐에서 이런 형식의 사이버 폭력을 '방법'이라고 부르면서 다루기도 하였다.(...)

[1] 도교에서 도술을 이르는 다른 말인 방술에서 나왔을 수도 있다.[2] 정확하게는 '바ᇰ법ᄒᆞ다'/paŋ.bə.pʰʌ.da/. 발음기호는 그 당시의 추정 발음에 근거했다.[3] '발'의 원형을 드러내면서도 "손발이[손바리]"의 세 번째 음절 발음인 [리]를 드러내기 위해 중철(거듭 적기)이 적용되었다. 소리 나는 대로 쓰되 체언의 원형은 밝히려는 무의식이 작용한 결과. "놓-"을 죄다 발음에 따라 "노"라고 쓴 것만 보아도 표의주의보다는 표음주의식 표기에 가깝다.[4] 고구마언덕에는 '방법 확정'이라는 시스템이 있었다. 다른 곳에서의 '추천' 시스템처럼 유저들이 수준 미달이거나 소위 말하는 혐짤 같은 삭제해야 마땅하다고 여기는 게시물에 '방법 확정'을 매기게 되는데, 이것이 일정 수 이상 모일 경우 해당 글이 자동으로 삭제되는 것이다. 방법이 게시물의 삭제를 의미하게 된 계기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