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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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원인3. 증상4. 진단5. 검사6. 치료7. 기타8. 관련 항목

1. 소개[편집]

글자 그대로 방광에 발생하는 염증이다. 배뇨 증상인 배뇨통, 절박뇨, 야간뇨, 빈뇨, 배뇨 곤란, 요실금, 다뇨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혈뇨가 발생하기도 한다. 급성 신우신염의 위험인자이기도 하며, 방광염의 경우 전신적인 증상보다는 배뇨 증상이 더 심하며, 심한 고열은 드물다. 영유아기에는 남성에게, 청소년기 이후에는 여성에게 호발하며, 여성의 경우 증상만으로 치료를 시작한다.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 급성 방광염은 요로계의 해부학적, 기능적 이상 없이 세균이 침입하여 발생한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방광 내에 국한되어 나타나고 다른 장기에는 염증이 없는 질환이다. 만성 방광염은 통상적으로 1년에 3회 이상 방광염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며, 지속적인 또는 완치되지 않은 방광염을 의미한다.

2. 원인[편집]

급성 방광염의 일차적인 경로는 요도로부터 균이 위로 올라와서 퍼지는 상행 감염이며 여성에서 흔하다. 그 이유는, 여성은 해부학적으로 요도가 짧고, 회음부와 질 입구에서 세균이 정상적으로 많이 살고 있는데, 성생활이나 임신, 또는 면역 약화로 인해서 세균이 용이하게 방광으로 상행성 감염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 남성의 경우는 요도가 세 배 이상의 길이이며, 그 자체로서 어느 정도 보호벽이 되기 때문에 흔하지 않다. (대신 요도염이나 전립선염이 흔하다. 그리고 오줌소태라 불리는 증상은 이 두 질환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다.) 원인균은 80% 이상이 대장균이며, 그 외 포도상구균, 장구균, 협막간균, 변형균 등도 급성 방광염의 원인이 된다.
또 자위할때 손이 청결하지 않으면 세균이 요도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3. 증상[편집]

급성 방광염의 증상으로는 빈뇨(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증상), 요절박(강하고 갑작스러운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증상), 배뇨 시 통증, 배뇨 후에도 덜 본 것 같은 느낌 등과 같은 방광 자극 증상 등이 있다. 하부 허리 통증 및 치골 상부(성기 위쪽의 돌출된 부분)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혈뇨와 악취가 나는 혼탁뇨가 동반되기도 한다. 방광염은 감염임에도 불구하고, 발열이나 오한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만성 방광염은 증상이 없는 무증상의 경우를 포함하여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개 급성 방광염의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거나 간헐적으로 발생한다.

방광은 기본적으로 신장으로 소변이 역류하지 않는 구조이므로, 방광에 구조적인 손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균이 신장으로 역류하지 않는다. 따라서, 온 몸에서 열이 나거나 감기 기운이 있는 경우는 드물다.

4. 진단[편집]

방광염의 진단은 임상 증상과 소변검사에 의해 이루어진다. 위에서 말했던 배뇨 관련된 불편 증상을 호소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발열이나 통증은 적은 것이 다른 병들과는 구분되는 특징이다. 급성 요도증후군이나 신장염도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지만, 각각 요배양 검사에서 세균의 검출이 적은 점과, 신장염은 발열이나 살짝 때려보았을 때 심한 측복부 통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구별이 가능하다.

5. 검사[편집]

급성 및 만성 방광염의 진단에 필요한 검사는 주로 소변검사와 요배양 검사이다. 소변검사상 소변에 고름이 섞여 나오는 농뇨, 세균뇨 및 혈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요배양 검사는 세균 감염의 확진 및 동정, 항균제 감수성 검사 등을 위해 시행한다. 혈액검사 결과는 대개 정상이므로 시행하지 않으며, 방사선검사도 시행하지 않는다. 혈뇨가 동반된 경우 출혈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방광경 검사를 시행할 수 있지만, 급성기를 피하고 적절한 치료 후에 시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6. 치료[편집]

급성 방광염의 치료는 적절한 항생제의 사용이다. 항균제의 투여 기간은 3일 요법이 표준이지만, 최근에는 1일 요법도 3일 요법과 동일한 효과가 있으며, 1회 복용만으로도 효과적으로 치료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주 원인균이 대장균(E.coli)인 만큼, 이를 표적으로 하는 아목시실린이나 겐타마이신 등이 흔히 사용된다. 다만 세균뇨 배양검사에서 대장균이 아닌 다른 세균이나, 대장균이여도 항생제 저항성 세균이 검출되는 경우, 빠르게 이를 표적으로 하는 다른 항생제로 교체해주어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TMP-SMX(Bactrim)을 사용하며, 필요하다면 Floroquinolone 및 Beta-lactam 계열 항생제를 추가하게 된다

만성 방광염의 경우는 장기간의 항생제 투여를 고려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만성 방광염의 유발 요인을 찾아 이를 제거 혹은 교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급성 및 만성 방광염의 가장 중요한 합병증은 상행성 감염에 의한 신장감염이다. 특히 임산부에서 상행성 감염(하부기관에서 상부기관으로의 감염)이 자주 발생한다. 그러나 대개는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통해 쉽게 치유되며, 별다른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다.

7. 기타[편집]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며, 배변·배뇨 후에 세척하는 습관이 아주 중요하다. 소변을 너무 참지 않는 것이 좋으며[1], 여성의 경우 너무 잦은 질 세척은 오히려 정상 세균을 사멸시켜 질 내 세균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 식이요법의 경우 유산균제제나 크랜베리 주스 등이 도움이 된다는 말도 있지만, 아직까지 널리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니다.

감염인 만큼 가급적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으며, 따라서 배뇨 시 작열감, 잔뇨감 등의 증상이 며칠 동안 지속된다면 비뇨기과나 산부인과에 빨리 찾아가는 것이 좋다.

8. 관련 항목[편집]


[1] 티코 브라헤가 이 때문에 방광염 걸려 죽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