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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發癌物質
Carcino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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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을 나타나는 표지. 검은색 사람 흉상의 가운데에서 이상한 기운이 6방향으로 퍼지는 모습을 하고 있다. 암세포를 형상화한 듯하다. 세계 공통 화학물질 경고표지 GHS의 하나인 'Health hazard'로, 발암물질 말고도 돌연변이, 성불구, 호흡기 과민 등을 일으키거나, 특정 장기에 해를 입히거나, 기타 등등 흡입하면 몸에 해로운 것들을 나타내는 데 쓰인다. 이러한 바 정말 별의별 것에 다 붙을 수 있으며, 고속도로에서 화학물질을 운반하는 탱크차를 만난다면 높은 확률로 탱크에 그려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뭔가 호러스럽게 그려져 있어서 처음 몇 번은 보면 꽤 무서우며 자기 전에도 생각나서 더 무섭다

1. 개요2. 메커니즘3. IARC 발표
3.1. 암 종류별 분류
4. 농담삼아 발암물질이라 불리는 것들

1. 개요[편집]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

발암물질은 일반적인 독성물질과 차이가 있는데 바로 역치[1]가 없다는 것이다. 의무교육 쪽에서 신경 반응에 나오는 그 역치 맞다. 일반적인 독성 물질은 몸에 충분히 양적으로 많이 존재하고 있을 때 독성이 발현하다. 그 양적인 기준이 역치이며, 독성물질의 양이 역치 밑에 있으면 분해되든 쌓이든 일단은 개체에서 독성이 나타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발암물질은 세포의 유전체 DNA에 손상을 입히고 사라질 수 있으며, 이 영향은 해당 세포에 영구적이다. 아무리 발암물질의 양이 적어도 유전체 DNA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며, 다른 발암물질들이 지나가다가 손상을 입힌게 한 세포에 충분히 쌓이게 되면 암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아무리 발암물질을 적게 섭취하더라도 그 물질은 조금이나마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는 한 방 이론(One Hit Theory, One Hit Model)에서 유래한 내용으로, 이 이론에 따르면 단 한개의 발암물질 분자라해도 세포의 유전체에 발암성 돌연변이를 유발할 가능성을 작게나마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발암물질에는 역치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단 한개의 분자만으로도 발암성(Carcinogenecity)이 나타날 수 있다지만, 발암물질의 Dose(투여량)이 적을수록 이런 발암성이 나타날 확률도 낮아지게 된다. 발암물질과 관련된 얘기 중에 '탄 음식 먹어서 암 걸리려면 탄 꽁치 2톤 분량을 먹어야 한다'느니 '하루에 탄 음식을 밥 한공기 분량으로 꼬박꼬박 10년 동안 먹어야한다'느니 하는 얘기가 있는데, 이는 특정한 양 이상의 Dose로 발암물질에 노출되지 않는 이상, 유의미할 정도로 발암률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얘기이다.

WHO산하 IARC(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가 가장 유명하며, GHS(Globally Harmonized System), NTP(U.S. National Toxicology Program), ACGIH(American Conference of Governmental Industrial Hygienists), EU(European Union)등 여러 기관에서 발암물질을 발표하고 있다.

2. 메커니즘[편집]

암의 메커니즘에 나와있듯이 암세포는 해당 세포에 특정한 유전적 변이가 존재하여 정상적인 세포 주기에서 벗어나 죽지 않고 무한하게 세포분열하는 세포이다. 발암물질은 간접적 혹은 직접적으로 이런 특정한 유전적 변이를 유발하여 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암을 유발하는 메커니즘에 따라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Genotoxic carcinogen(유전자독성 발암물질)과 Non-Genotoxic carcinogen(비유전자독성 발암물질)로 나누어 진다.

Genotoxic carcinogen(유전자독성 발암물질)은 세포의 유전체 DNA에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작용해서 DNA 정보를 손상시키고,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돌연변이를 초래하는 발암물질이다. 모든 Mutagen(돌연변이원)은 여러 돌연변이 중에서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돌연변이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Genotoxic하다고 할 수 있다.

Non-Genotoxic carcinogen(비유전자독성 발암물질)은 세포의 유전체 DNA에 영향을 미치진 않으나, 세포의 대사 과정에 영향을 미쳐서 세포의 분열을 촉진하는 발암 물질이다. Mutagen이 없더라도 기본적으로 세포의 세포 분열 과정 도중에 돌연변이가 발생하는데,[2] 세포 분열이 자주 일어날수록 이런 돌연변이가 나타날 확률이 증가하며, 발생한 돌연변이 중 특정 돌연변이가 암세포를 유발할 확률 또한 증가하게 된다.

3. IARC[3] 발표[편집]

1군에 등재되지 않은 의심 물질은 충분한 실험을 거쳐서 매년 위험 등급이 재조정된다.

  • 1군 - 암을 일으키는 것이 확인된 물질 - 118개
    음주아세트알데히드, 산(화학) 안개, 아플라톡신, 알코올음료, 알루미늄, 아미노비페닐, 빈랑자, 아리스트롤로킥산, 알제닌 화합물, 석면, 아우라민, 아자티오프린, 벤젠, 벤지딘, 벤조피렌, 베릴륨, 구장 퀴드, 클로로메틸, 부설팬, 부타디엔(뷰타다이엔), 카드뮴, 클로람부실, 클로나파진, 크롬, 간흡충, 석탄, 콜타르, 시클로포스파미드, 사이클로스프린, 다이에칠스틸베스트롤, 디젤 엔진 배기 가스,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에리오나이트, 에스트로겐 보충요법(폐경후의),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토젠 경구 피임약, 에탄올, 산화에틸렌, 에토포시드, 핵분열 생성물(스트론튬), 포름알데히드, 적철광 채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B형 간염, C형 간염, 에이즈, 인유두종 바이러스, 사람 T세포 림프 친화 바이러스, 이온화방사선, 철 및 강철 주조 과정, 이소프로필 알코올, 카포시육종, 가죽 먼지, 마젠타, 멜파란, 메톡살렌, 메틸렌, 미네랄 오일, 나프탈아민, 중성자 방사, 니켈화합물, 니트로소노르니코틴, 부탄온, 타이간흡충, 도장공 일, 펜타클로로비페닐, 펜타클로로다이벤조퓨란, 페나세틴, , 플루토늄, 염화 폐비닐, 방사성 요오드, 방사성 핵종, 라듐, 고무 생산 과정, 소금에 절인 생선, 빌하르쯔주혈흡충, 셰일 오일, 규진, 태양복사, 그을음, 설퍼머스타드, 타목시펜, 고엽제, 티오테파, 토륨, 담배, 흡연 및 간접 흡연, 오르토톨루이딘, 트리클로로에틸렌, 자외선, 자외선 태닝기계, 염화비닐, 나무 가루, X선, 감마선, 가공육, 대기 오염

  • 2A군 - 암을 일으킨다고 추정되는 물질 - 75개
    DDT, 아크릴아미드, 브롬산염, 아드리아마이신,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아자시티딘, 바이오매스 연료, 역청, 캡타폴, 클로랄, 클로랄 수화물, 클로람페니콜, 튀김 및 과정, 적색육[4], 질산염 또는 아질산염, 미용사 일, 인유두종 바이러스, 화합물, 석유 정제 과정, 우레탄, 말라리아, 65도 이상의 액체를 마시는 행위 등.

  • 2B군 -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물질 - 288개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트아마이드, 아크릴로니트릴, 아미노아조벤젠, 아미노아조톨루엔, 알로에 베라, 고사리,[5] 목수 일, 클로로포름, 경유, 드라이클리닝, 휘발유 엔진 배기 가스, 휘발유, 카바 추출물, , 마젠타, 자기장, 나프탈렌, 니켈, (특히 아시아의) 절인 야채[6], 인쇄 과정, 무선 주파수 자기장, 섬유 제조 과정 등.

  • 3군 - 암과 연관짓기 어려운 물질 - 503개
    아세나프텐, 아크리딘오렌지, 커피, 뜨겁지 않은 마테차, 불소 등.

  • 4군 - 아마도 암과 무관할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 - 1개
    카프로락탐

3.1. 암 종류별 분류[편집]

발암물질

아직 증거가 부족한 발암물질

구순암

-

태양복사,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구강암

, Betel quid, 유두종바이러스 16형, 흡연, 씹는 담배

유두종바이러스 18형

침샘암

X선, 감마선

방사성 요오드

편도암

유두종바이러스 16형

-

인두암

, Betel quid, 유두종바이러스 16형, 흡연

석면, 뜨거운 액체마시기, 인쇄과정, 간접흡연

비인두암

에프스타인바 바이러스, 포름알데하이드, 절인 생선, 흡연, 나무가루

-

소화관암

음주시의 아세트알데하이드

방사성 요오드

식도암

음주시의 아세트알데하이드, , Betel quid, 흡연, 씹는 담배, X선, 감마선

드라이클리닝, 뜨거운 액체마시기, 절인 채소, 고무 생산 과정

위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고무생산과정, 흡연, X선, 감마선

석면, 에프스타인바 바이러스, 납화합물, 질산염, 아질산염, 절인 채소, 절인 생선, 가공육섭취

대장암, 직장암

, 흡연, X선, 감마선, 가공육섭취

석면, 일본주혈흡충, 적색육섭취

항문암

에이즈 1형, 유두종바이러스 16형

유두종바이러스 18형과 33형

간암, 담관암

아플라톡신, , 간흡충, 디클로로프로판,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피임약, B형간염, C형간염, 타이간흡충, 플루토늄, 토륨, 흡연, 염화비닐

동화작용 남성호르몬 스테로이드[7], 비소화합물, Betel quid, DDT, 디클로로메탄, 에이즈 1형, 일본주혈흡충, 트리클로로에틸렌, X선, 감마선

쓸개암

토륨

-

이자암

흡연, 씹는 담배

, 토륨, X선, 감마선, 적색육섭취

비강암, 부비동암

이소프로필알코올 생산과정, 가죽가루, 니켈화합물, 라듐, 흡연, 나무가루

목수일 및 소목일, 크롬화합물, 포름알데하이드, 직물생산과정

후두암

산성 안개, , 석면, 흡연

유두종바이러스 16형, 뜨거운 액체마시기, 고무생산과정, 황겨자, 간접흡연

폐암

애치슨법, 알루미늄생산, 비소화합물, 석면, 베릴륨, 클로로메틸에테르, 카드뮴, 크롬, 석탄, 콜타르피치, 코크스생산, 디젤엔진배기가스, 적철성 채광, 주철법, 니켈화합물, 공기오염, 페인트칠과정, 플루토늄, 라돈, 고무생산과정, 규진, 그을음, 황겨자. 간접흡연, 흡연, X선, 감마선

산성 안개, 유리제품 생산과정, 바이오매스 연료, 역청, 탄소전극생산과정, 톨루엔과 염화벤조일, 코발트금속과 탄화텅스텐, 크레오소트, 다이아지논, 튀김과정, 살충제, 인쇄과정, 테트라클로로디벤조다이옥신, 용접 연기

골암

플루토늄, 라돈, X선, 감마선

방사성 요오드

피부암

태양복사, 자외선선탠기, 폴리염소화비페닐, 비소화합물, 아자티오프린, 콜타르증류, 콜타르피티, 사이클로스포린, 메톡살렌, 광유, 셰일오일, 태양복사, 그을음, X선, 감마선

크레오소트, 에이즈 1형, 유두종바이러스 5형 및 8형,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질소머스타드, 석유정제과정

중피암

석면, 에리오나이트, 페인트칠과정

-

내피암

에이즈 1형

-

연조직암

-

폴리클로로페놀, 방사성 요오드, 테트라클로로디벤조다이옥신

유방암

, 디에틸스틸베스트롤,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토젠 피임약, X선, 감마선

디곡신, 에틸렌옥시드, 폴리염소화비페닐, 흡연

외음암

유두종바이러스 16형

에이즈 1형, 유두종바이러스 18형 및 33형

질암

디에틸스틸베스테롤, 유두종바이러스 16형

에이즈 1형

자궁경부암

디에틸스틸베스테롤,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토젠 피임약, 에이즈 1형, 유두종바이러스 16형, 18형, 31형, 33형, 35형, 39형, 45형, 51형, 52형, 56형, 58형, 59형, 흡연

유두종바이러스 26형, 53형, 66형, 67형, 68형, 70형, 73형, 82형

자궁내막암

타목시펜

디에틸스틸베스테롤

난소암

석면, 흡연

활석 파우더, X선, 감마선

음경암

유두종바이러스 16형

에이즈 1형, 유두종바이러스 18형

전립선암

-

동화작용 남성호르몬 스테로이드, 비소화합물, 카드뮴, 말라티온, 고무생산과정, 토륨, X선, 감마선, 적색육섭취

고환암

-

DDT, 디에틸스틸베스테롤, 퍼플루오로옥타노익 에시드

신장암

흡연, X선, 감마선, 트리클로로에틸렌

비소화합물, 카드뮴, 퍼플루오로옥타노익 에시드, 인쇄과정

신우요관암

아리스톨로크산을 가진 식물, 페나세틴, 흡연

아리스톨로크산

방광암

알루미늄 생산과정, 아미노비페닐, 비소화합물, 오라민생산과정, 벤지딘, 클로나파진, 시클로포스파미드, 마젠타 생산과정, 나프틸아민, 페인트칠과정, 고무생산과정, 빌하르츠주혈흡충, 흡연, 오르토톨루이딘, X선, 감마선

염화오르토톨루이딘, 콜타르피치, 커피, 드라이클리닝, 디젤엔진배기가스, 미용사 일, 피오글리타존, 인쇄과정, 그을음, 직물 제조과정, 테트라클로로에틸렌

안구암

에이즈 1형, 자외선선탠기

태양복사

뇌종양

X선, 감마선

무선주파수

갑상선암

방사성 요오드, X선, 감마선

-

백혈병, 임파선암

아자티오프린, 벤젠, 부설판, 부타디엔, 클로람부실, 시클로스포린,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에토포시드, 스트론튬을 포함한 핵분열 생성물, 포름알데하이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C형간염, 에이즈 1형, T세포림프친화바이러스, 린데인, 멜파란, 인-32, 고무생산과정, 티오테파, 토륨, 흡연, X선, 감마선

클로람페니콜, DDT, 다이아지논, 다이클로로메테인, 에틸렌 옥시드, 글리포세이트, B형간염, 자기장, 말라티온, 미톡산트론, 질소머스타드, 페인트칠과정, 석유정제과정, 폴리염소화비페닐, 폴리클로로페놀, 방서성 요오드, 라돈, 스틸렌, 트리클로로에틸렌, 테트라클로로디벤조다이옥신, 흡연, 말라리아

여러 부위

사이클로스포린, 스트론튬을 포함한 핵분열 생성물, X선, 감마선

고엽제, 플루토늄

모든 부위

테트라클로로디벤조다이옥신

-

4. 농담삼아 발암물질이라 불리는 것들[편집]

암드립 문서 참고.

[1] 역치란, 쉽게 말해 어떤 자극으로인해 반응이 일어나기까지 자극 양의 한계점이다. 예를 들자면, 뉴런에서도 역치 이상의 자극 없이는 활동전위가 발생하지 않는다.[2] Mutagen은 이런 기본적으로 일어나는 빈도보다 더 많이 돌연변이가 발생하도록 영향을 미치는 화학적, 물리적 Agent이다.[3] 국제 암 연구 기관(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4]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지만 IARC에서는 GMO, 항생제 등등 잔류 물질이 문제라고 말한 적이 없다. IARC에서는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고기의 성분 자체가 조리되면서 발암 물질을 필연적으로 함유하기 때문이라고 논평하였다. 따라서 청정우 같은 프리미엄육을 사 먹어도 별 차이가 없다는 뜻이 된다.[5] 단, 올바른 조리 과정을 거치면 먹어도 문제는 없다. 항목 참조[6] 즉 이 말에 따르면 김치는 2B급 발암물질이다.[7] 수영선수 박태환이 이 물질을 복용했다가 걸려서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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