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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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斑指(ring): 장신구의 일종
1.1. 어원1.2. 손가락1.3. 패션반지1.4. 군대에서1.5. 스포츠에서1.6. 대중문화 속의 반지1.7. 그 외1.8. 반지 목록
1.8.1. 실존하는 반지1.8.2. 창작물의 반지
1.9. 반지를 끼는 캐릭터1.10. 관련 문서
2. 어류의 일종3. 공룡의 일종4. 김치 종류5. 모바일 게임 반지: 에이지 오브 링6. 인도 이름의 성 'Bhanji'

1. 斑指(ring): 장신구의 일종[편집]


파일:external/www.jamesallen.com/three-stones-engagement-ring.jpg

손가락에 끼우는 고리 모양의 장신구를 통칭한다. 설령 그것이 로 만든 것이나 로 만든 것일지라도 반지라고 한다. 두 개 한 쌍으로 된 것은 가락지라 부르는데, 한 사람이 한 쌍을 모두 끼고 있을 때만 가락지이며, 한 개씩 나누어 커플이 착용했을 때는 커플링이라는 반지이다. #

강에서 사금을 1년 간 채취해서 약혼용 금반지를 만든 사람이 있다. 근성이 대단하다. 아니 근데 잠깐만, 남자가 53세인데 여자가 31세?

1.1. 어원[편집]

대한민국에서는 손가락에 끼는 장신구는 기본적으로 두 개 한 쌍의 가락지여서, 반지(半指)는 본래 '반으로 나누어 끼는 가락지'라는 뜻으로 생긴 이름이다. 즉 가락지는 총 2개의 원으로, 한 쌍을 이루는 것이고, 반지는 그중 하나만 끼우는 것이기에 '반지'라고 불리우게 된다.

1.2. 손가락[편집]

집게손가락에 끼면 학생반지, 새끼손가락에 끼면 친구반지 등의 반지를 어느 손가락에 끼는가에 따르는 상징은 근래에 들어 만들어진 것이지만, 왼손 약손가락에 끼는 반지가 결혼반지라는 것만은 예외적으로 대단히 오래된 상징이다. 그래서 결혼식을 할 때 신랑과 신부가 서로의 손에다 반지를 끼워주는 성스러운 의식이 있다.

기원은 고대 이집트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유는 왼손 약손가락과 심장 사이에는 직통 혈관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실제로는 없지만. 이집트인들은 보다 심장을 인간의 가장 귀중한 장기로 여겼고[1] 심장에 직결되는 혈관이 있는 왼손 약손가락에 반지를 낌으로써 신성한 결혼의 약속이 맺어진다고 여겼고, 그 풍습이 그리스로 전파되었으며, 로마로 이어져 유럽에 정착되어 지금까지 남았다. 따라서 반지를 왼손 약손가락에 끼는 것은 착용자가 연인관계에 머물렀다는 것을 보여준다.

결혼반지의 유래에 대해선 또다른 설도 있다. 고대 로마 시대엔 여자를 남자의 소유물 정도로 여기는 경향이 있었다. 당시 로마인들은 왼손 4번째 손가락에 마음의 핏줄이 있다고 믿어서 이 손가락에 무쇠로 만들어진 일종의 작은 족쇄, 즉 반지를 끼우면 마음에 드는 여자를 구속하여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고 한다. 실제로 고대 로마 시대의 결혼반지는 작은 열쇠로 열고 잠글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 영락없는 족쇄였다고 한다. 결혼반지를 뜻하는 wedding band의 band가 '묶어두다.'라는 뜻이 있음을 생각해보자.

한편 고대 북유럽에서는 팔찌와 더불어 왕권의 상징이기도 했으며, 봉인용 인장 반지가 대표적이다.

가톨릭교황은 즉위할 때 어부의 반지를 받게 된다.

윌리엄 홀먼 헌트의 그림 《깨달음》은 늙은 남자의 애첩으로 살아가던 젊은 여자가 도덕성을 깨닫고 그 생활을 청산할 결심을 한다는 주제를 담고 있는데, 그림 속의 여자는 손가락마다 반지를 끼고 있으나 왼손 약손가락에만 반지가 없다. 그녀가 정식 부인이 아닌 애인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부분이다.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절대반지는 검지에 착용하는 걸로 나오지만, 원작 소설에서는 프로도가 중지에 꼈다는 묘사가 있다.

오른쪽 중지 손가락에 끼는 검은 반지는 자신이 무성애자임을 나타내는 상징이다. 그러나 모르는 사람이 십중팔구인 탓에 아무 생각 없이 오른쪽 중지에 검은 반지를 끼고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재질이나 모양은 상관 없으며 그저 검은색이면 된다.

1.3. 패션반지[편집]

"너클링" 혹은 "마디반지"라는 이름으로, 관절에 끼는 반지도 있다.[2] 너클링은 주로 별다른 장식 없이 심플하게 되어 있으며 자체적으로는 별로 눈에 띄지 않기에 보조용(?)으로 다른 반지와 레이어드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반지의 지름이 비정상적으로 작아 보통 여자용이 3-5호 정도이다. 이 마디반지는 손가락이 가는 사람에게는 그저 새끼손가락에 끼는 애끼반지 취급을 받기도 한다. 손톱반지 혹은 네일 링이라는 이름으로 손톱에 끼는 반지도 있는데 옛 청나라의 호갑투를 연상하게 하는 디자인부터 그냥 손톱에 끼는 이어커프처럼 생긴 것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이 손톱반지를 다양한 네일아트를 적용한 손톱에 같이 하면 더욱 블링블링한 연출이 가능하다. 혹은 두 손가락 이상을 한꺼번에 구속(?)하는 반지도 있다.

반지와 팔찌가 이어져 있는 제품이 출시되기도 한다. 이 경우 두 장신구의 이음새인 손등에 포인트를 두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손등을 장식하기 위해 반지와 다른 반지가 이어져 있는 제품도 드물게 보인다. 이 경우 주로 펑크 계열에서 많다.

반지는 가장 작은 1호가 약 44mm 정도의 손가락 둘레를 가진 사람용[3]으로, 이후 1mm씩 둘레가 늘어나며 2호가 둘레 45mm, 3호가 46mm..이런 식으로 나간다. 프리사이즈로 조정할 수 있게 된 제품도 있으나, 아무리 프리사이즈라 해도 힘을 세게 가하면 부러져버리는 제품도 꽤 있고, 또 아예 프리사이즈가 아니라 원사이즈로 출시되는 제품도 있으므로 꼭 자기 손가락 둘레를 숙지하여 고르도록 하자.

1.4. 군대에서[편집]

임관반지라고 장교들이 받는 반지가 있다. 항목 참조.

1.5. 스포츠에서[편집]

우승반지라고 부른다. 우승 반지 항목 참조.

1.6. 대중문화 속의 반지[편집]

최근 대중문화에는 《반지의 제왕》의 절대반지가 유명하지만, 까마득한 옛날부터 특수한 힘이 깃든 마법 반지에 대한 얘기는 세계 각지에 있었다. 투명화 반지도 멀게는 플라톤의 《국가론》에 나오는 기게스의 반지, 가깝게는 《the enchanted castle》(1907)의 마법 반지가 반지의 제왕 이전에 등장했다.
반지의 제왕이나 《니벨룽의 반지》에 나오는 것처럼 세계를 들었다놨다 할 정도로 강력한 반지도 있지만 그저 특이한 마법 몇 개만 있기도 한다.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게임에서도 능력치를 올려주는 반지를 착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보통은 손가락이 10개라도 1~2개 정도밖에 끼고 다닐 수 없다. 디아블로같은 게임은 메뉴얼에 '반지에 부여된 마법이 서로 간섭하는 탓에 부작용을 막기 위해 한손에 하나씩 찬다'는 식의 설정을 넣어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하기도 했다. 간혹 D&D 신판처럼 여러 개를 낄 수 있게 하거나, 마블 코믹스의 만다린처럼 이런 걸 손가락 10개에 다 끼고 다니는 충공깽인 경우도 있다.

1.7. 그 외[편집]

사용(?)에 따라서 상대의 신체에 상해를 입히는 위험한 물건이 되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바토리 에르제베트가 하녀의 뺨을 때리다 반지로 뺨을 긁어 상처를 낸 바 있다. 축구나 농구 등 몇몇 스포츠 분야에서도 이러한 이유 때문에 경기 중 반지를 포함한 장신구 일체를 소지하지 못하는 규정이 만들어졌다. 중세 유럽에서는 이 점을 역이용해 날카로운 장식을 해 두고 거기에 을 묻힌 반지를 이용해(주로 상대방과 악수를 한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사람을 암살하기도 했다.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7f30f26086e77609c64d8b63e64d8e24.jpg
파일:external/www.buythisbling.com/Cat-Ears-Self-Defense-Ring-300x250.jpg

이에 착안한 호신용 반지도 존재하는데, 강철이나 티타늄같은 재질로 만드는건 물론이고 형상도 두껍고 각지게 만들어서 간이형 너클 정도의 성능을 목표로 하는 물건이다.

로마 제국 시기에는 남성들의 인감 역할로서 인장반지[4]를 사용했다고 한다. 현재에는 교황이 공식 문서에 날인할 때 사용하고, 이를 어부의 반지라 한다.그리스로마 신화에서는 프로메테우스코카서스의 바위산에서 풀려난 뒤 기념으로 반지를 끼었고 그것이 세상에 전파 되었다고 한다.

논개가 적장을 끌어안고 동귀어진할 때 일부러 열 손가락에 죄다 반지를 끼워서 적장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참고로 반지를 너무 오래 끼고 다니면, 나중에 손은 햇빛에 탔는데 반지 자리만 안 타서 하얗게 자국이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 손목시계랑 비슷한 경우.

예전에는 순금으로 반지를 만들어 끼는 경우가 있었는데, 일명 돈반지라고 부른다. 이유는 유사시 화폐로 쓰기 위해서. 이런 연유로 반지나 목걸이 등을 착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1.8. 반지 목록[편집]

1.8.1. 실존하는 반지[편집]

1.8.2. 창작물의 반지[편집]

1.9. 반지를 끼는 캐릭터[편집]

약혼이나 결혼반지 속성이면 ★, 특수한 능력이 있는 반지는 ☆.

1.10. 관련 문서[편집]

2. 어류의 일종[편집]

파일:external/noeyeddeer.com/setipinna-tenuifilis-1b.jpg Setipinna tenuifilis

청어멸치과의 바닷물고기. 몸길이 약 20cm. 주 분포지역은 서부태평양 지역과 인도양 연안.

강화에서는 사투리로 반지를 밴댕이라고 하며, 국물 낼 때는 밴댕이나 반지나 디포리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3. 공룡의 일종[편집]

반지(공룡) 항목 참조.

4. 김치 종류[편집]

전라남도의 김치. 배추김치에 동치미 국물을 부은 듯한 외형을 하고 있다. 손이 많이 가는 양반집 김치라 할 수 있다.

5. 모바일 게임 반지: 에이지 오브 링[편집]

문서 참조.

6. 인도 이름의 성 'Bhanji'[편집]

벤 킹슬리 문서 참조.

[1] 이집트인들은 뇌를 콧물을 만드는 기관으로만 여겼다. 미라를 만들 때 뇌는 끄집어내서 창자와 함께 항아리에 담지만 심장은 방부처리하여 도로 넣는다. 이 심장의 무게에 따라 사후 천국과 지옥이 갈라진다고 믿었다.[2] 다만 관절반지라고 검색하면 주로 펑크 계열의 딱딱하고 강한 인상을 주는 제품이 대부분이다. 이건 거의 손가락에 끼우는 건틀렛 수준.[3] 자기 반지 사이즈는 줄자 등으로 잴 수 있다.[4] 반지와 도장이 결합되어 있는 형태. 영화 벤허에서 집정관의 양자가 되어 예루살렘에 돌아온 유다 벤허가 공식 문서에 자신의 반지로 도장을 찍는 장면이 나온다.[5] 힘을 상징하는 데에는 알파이자 오메가. 반지의 제왕 스토리에서나 대중에서는 주로 한반지/절대반지 라고 부른다.[6] 힘을 봉인하기 위한 반지다.[7] 셋 다 시간 반지이다.[8] 오도링 반지의 힘으로 유사 비트로 변신한다.[9] 본편에서는 이미 이혼했음에도 한동안 계속 끼고 다니다가 어느 순간부터 안 끼게 됐다. 1부 마지막화에 은호에게서 반지를 선물받았는데 2부에서도 계속 끼고 나올지 의문.[10] 정확히는 피어싱에 가깝다.[11] 오레이칼코스의 조각이 장식으로 달렸다.[12] 어둠의 아이템[스포일러] 반지 자체가 본체이며, 위즈로는 이 반지의 악령이다.[스포일러2] 원래는 클로저 요원인 애인이 있었으나 사고로 흉폭해지고 격리 처리를 받았다. 훗날에는 뇌 일부를 인공지능으로 바꾸고 순해진 대신 기억을 잃어버렸으며 결국에는 바이올렛의 비서인 하이드가 된다.[15] 애니에서는 반지가 없다.[16] 플레이어가 프로토타이핑 한 것의 외형과 능력을 부여한다. 한쪽 팔이 없는 인형을 프로토타이핑 하면 팔 하나가 없어진다던지 하는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