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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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 중 하나다

범재신론(만유 내재신론)

단일신론(교체신론)

회의 및 부정

없다

알 수 없다

아직 모르겠다

관심 없다

무신론

불가지론

미지론

신론 무관심주의

개념 자체가 없다

있어서는 안 된다

비유신론

반신론


反神論 / Antithe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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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구분과 사례3. 유력한 반신론자
3.1. 가상 매체의 반신론자

신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인간적인 이성정의를 포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인간의 자유를 가장 결정적으로 부정하는 것이며, 필연적으로 인간들을 명실상부한 노예 상태로 이끌 것이다. 인간이 노예 상태로 전락하고 타락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우리는 신학적인 신에게도, 형이상학적인 신에게도, 한 치도 양보할 수 없으며 해서도 안 된다.
 
이처럼 신비로운 글자 속에서 신으로 시작하는 사람은 반드시 신으로 끝나야 할 것이다. 신을 숭배하길 바라는 사람은 유치한 환상을 품지 말고, 단호히 자신의 자유와 인간성을 포기해야만 한다.
 
신이 존재하면 인간은 노예다. 하지만 인간은 자유로울 수 있고, 자유로워야 한다. 따라서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이런 논리에서 벗어나는 사람은 누구라도 불신한다.
 

With all due respect, then, to the metaphysicians and religious idealists, philosophers, politicians, or poets: The idea of God implies the abdication of human reason and justice; it is the most decisive negation of human liberty, and necessarily ends in the enslavement of mankind, both in theory and practice.

Unless, then, we desire the enslavement and degradation of mankind, as the Jesuits desire it, as the mômiers, pietists, or Protestant Methodists desire it, we may not, must not make the slightest concession either to the God of theology or to the God of metaphysics. He who, in this mystical alphabet, begins with A will inevitably end with Z; he who desires to worship God must harbor no childish illusions about the matter, but bravely renounce his liberty and humanity.

If God is, man is a slave; now, man can and must be free; then, God does not exist.
I defy anyone whomsoever to avoid this circle; now, therefore, let all choose.

미하일 바쿠닌, 《신과 국가(God and the State)》


자신을 반신론자라 칭하는 히친스의 영상, 반신론자의 전형이다.

파일:attachment/nogodnomasters.png
대략 이런 시각. (출처) [1]

1. 소개[편집]

신의 존재에 대한 믿음이 없는 것만이 아니라, 신의 존재를 반박하는 것. 쉽게 말해 안티유신론. 종종 "신은 인간을 노예로 만들 뿐", "신이 존재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자유를 위해 그에 대항하여 맞서 싸울 것" 과 같은 발언들을 많이 한다. 무신론이 신에 대한 믿음의 부재라면 반신론은 부재에 더하여 신에 대한 믿음의 반대, 인간의 주체성 북쪽의 어느 사이비 사상과는 상관없다 및 자율성의 강조까지 포함한다.

반신론자 중 과격한 자들은 만일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린다면, 거기서 침묵하면서 세속주의와 종교의 자유 따위를 주장할게 아니라 진정한 의미에서 신 없는 세상을 살아가라고 주장한다. 말하자면 인간의 역사와 의식안에 뿌리깊게 박힌 신에 대한 관념을 모조리 삭제하고 그 자리에 인간의 이성을 넣으라는 말이다. 그러한 행위를 통해서만 무신론에서 비롯된 의심이 완성되며, 인간 정신의 해방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일부 반신론자들은 무신론의 신념을 가진 사람은 실은 모두 반신론자라고 주장하는데, 무신론자들이 박해의 두려움 때문에 그것을 숨기고 자기기만 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에 따르면 인간의 정신이 종교에 의하여 철저하게 지배당하던 시절에 무신론의 신념을 밝히는 것은 자살 행위나 다름이 없었고 근대를 거쳐 세속주의가 자리를 잡았다고 해도 무신론자들은 여전히 과격분자로 치부되며 차별을 받아 왔기 때문이다. 현대에 와서도 통계에 의하면 세계인의 15% 가량이 종교를 가지지 않았다고 응답했으나 이들은 그 중 실질직인 무신론자의 수가 더 적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신 개념의 부정은 현대에 와서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위험한 주제이며, 그러한 논제에서 무신론의 결론을 내놓은 사람들은 사회와의 분쟁을 두려워해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않고 침묵하며 '종교의 자유' 라는 개념 뒤에 숨어 버리는 방식을 택했다는 거다. 반신론은 그런 것들에 굴복하지 말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명백하게 반-반신론적인 무신론자도 존재하므로 이런 주장도 비약일 수 있다. 일부 무신론자는 진심으로 자신들을 이끌어줄 신적 존재와 사후세계 등이 '있기를 바라지만 안타깝게도 존재하지 않는 것이 분명'해보인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은 신에 대한 믿음의 부재는 동일하지만 신을 적극적으로 반대하기보다는 현실은 가혹한 것이니 받아들이자고 주장한다.

사실 반신론자이면서 유신론자일수도 있으며 그런 경우도 많다. 사실 그게 논리에 맞는지도. 다만 반신론자 예시 중에서 신무신론자이기도 한 도킨스는 반종교에 더 가까울 것이다.

2. 구분과 사례[편집]

이처럼 반신론은 무신론의 하위 집합이자 전투적/적극적 무신론과도 현실적으로 많이 겹친다. 반종교주의와도 밀접한 관련성을 갖고 있으며, 반신론이 신학적, 신론적, 신에 대한 형이상학적 아이디어를 공격한다면 반종교주의는 의례와 제도, 교리로서의 종교를 공격한다는 차이가 있다. 국가 무신론주의와도 간혹 겹친다. 한편 현대의 신무신론 운동이 기본 베이스로 깔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사실 현대의 신무신론 운동은 이름만 무신론이지 반종교, 반신론과 그닥 구분되지 않는다.

대표적 인물로는 역시 리처드 도킨스를 비롯한 신무신론의 여러 유명 논객들이 거론되고 있다. 반신론 자체의 역사가 짧은 것은 결코 아니지만, 반신론이 사회적이고 대중적인 호응을 그나마 본격적으로 얻게 된 것은 분명히 현대의 일이다.

유신론적 반신론도 존재한다. 유신론적 반신론은 신의 존재는 인정하지만, 신을 인간 처지에서는 타도해야 할 대상이자 만악의 근원 정도쯤의 존재로 본다. 여기까지 가면 사실상 악신론(Dystheism / Misotheism)과도 맥락이 통하게 된다.

아나키즘과 여러모로 뜻을 같이 한다. 당장 이항목의 그림의 문구인 'NO GODS, NO MASTERS'는 아나키즘의 상징 문구이다. 다만 아나키즘은 종류가 굉장히 다양해서 종교적 아나키즘도 존재할정도라 아나키스트라고 모두가 반신론자인건 아니고, 반대로 반신론자라고 모두가 아나키스트인것도 아니다.

3. 유력한 반신론자[편집]

3.1. 가상 매체의 반신론자[편집]

신 죽이기와 일맥상통하는 면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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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P 재단/세계관의 세계 오컬트 연합. 이들은 인류를 수호하기 위해 모든 초자연적 존재와 현상을 파괴하는게 목적이며 신들도 파괴대상에 들어간다. 그리고 세계 오컬트 연합의 탄생 계기를 마련한 단체는 야훼를 죽였다.

  • 극흑의 브룬힐데 - 타카치호 : 신앙심 자체를 멸하기 위해서 신앙심을 가질 수 밖에 없게 만들어진 현생인류를 싹다 죽이고 신앙심이 없는 인류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1] 사실 아나키즘과 연관된 그림이다. 그래서 우측하단을 보면 아나키즘의 상징중 하나인 서클A가 있다.[2] 사실 과학자들 중에서도 무신론자가 많이 나오는데 과학만능주의를 외치며 나머지를 불순분자로 보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는 말이 필요없다.[3] 그런데 이 쪽은 신 때문에 가족을 살해하게 되었으니 저렇게 될 법도 했다. 누가 미쳤다고 신의 지시라고 가족을 죽이는 것도 옳다고 보겠나? 그러나 신들을 죽이는 과정에서 수단방법을 안 가려 무고한 사람들까지 마구 죽여댔으며, 신들을 죽인 여파로 세상이 멸망해버렸다. 수백년 후 시점에서는 크레토스 스스로가 자신이 복수 때문에 과한 깽판을 쳤다는 걸 깨달으며 변화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