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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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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무위키+유도.png   노래에 대한 내용은 개똥벌레(노래) 문서를, 북한의 반체제 문인에 대한 내용은 반디(작가)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곤충
1.1. 개요1.2. 개똥벌레라는 이름의 유래1.3. 서식지
1.3.1. 수도권1.3.2. 충청1.3.3. 강원1.3.4. 호남1.3.5. 영남
1.4. 천연기념물?1.5. 기타
2. 창작물속의 반딧불이
2.1. 반딧불이가 모티브인 캐릭터
3. 소설4. 반기문 팬클럽 "반딧불이"5. 은어

1. 곤충[편집]

파일:external/blog.joins.com/4e31f096af71e.jpg

반딧불이과

Firefly

이명 : 개똥벌레, 반디

Lampyridae Latreille, 1817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

딱정벌레목(Coleoptera)

하목

방아벌레하목(Elateriformia)

상과

방아벌레상과(Elateroidea)

반딧불이과(Lampyridae)

아과

반딧불이아과(Lampyrinae)
애반딧불이아과(Luciolinae)
갈색반딧불이아과(Ototretinae)[1]
Photurinae
Cyphonocerinae


파일:external/kid.chosun.com/2006061800001815.jpg
애반딧불이(Luciola lateralis) 성충.

파일:external/yosu.kfem.or.kr/02.jpg
늦반딧불이(Pyrocoelia rufa) 성충 수컷.

일본어: 蛍(ほたる)
에스페란토: Lampiro

1.1. 개요[편집]

반딧불이는 딱정벌레목 반딧불이과에 속하는 곤충에 대한 총칭이며, 흔히 개똥벌레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반딧불이를 줄여서 반디라고 칭하기도 하는데 반딧불은 반딧불이가 내는 빛을 뜻하고 여기에 대상을 가리키는 접미사 '-이'가 붙어서 '반딧불이'가 된 것이다. 즉 예전에는 반디라고 불렀다고도 할 수 있다. 이는 간혹 순우리말 이름으로 쓰이기도 한다.

나는 속도가 매우 느려서 손으로 낚아챌수 있을정도이지만 몸에 취선이 있어서 손으로 잡으면 먼지벌레에 버금갈정도로 끔찍한 냄새를 풍긴다.[2]

1-2cm의 작은 곤충으로서, 반디의 가장 큰 특징은 꽁무니에서 발하는 빛이다. 다 자란 성충뿐만 아니라 알도 역시 빛을 낸다. 이 빛은 루시페린이라는 물질이 루시페레이스라는 효소가 작용하여 산화되는 것으로서, 효소 작용에 의해 ATP와 합성되여 중간 유도체인 아데닐루시페린이 생성된다.[3] ATP의 나머지는 피루인산으로 떨어져 나간다. 이후에 산소와 결합[4]하여 아데닐옥시루시페린으로 산화했다가, 여기에서 AMP가 분리되고 옥시데탄으로 산화한다. 또 다시 옥시데탄에서 옥시루시페린으로 산화하면서 빛(광자)을 내뿜게 된다. 이 빛은 화학적 반응을 통해 얻어진 생물발광이기 때문에, 사실상 열을 거의 내지 않는 차가운 빛이다.

해양 동물중 생체발광을 하는 생물은 많지만 육상 동물중 빛을 낼 수있는 동물은 반딧불이를 포함한 단 2종류 밖에 없다.[5]

1.2. 개똥벌레라는 이름의 유래[편집]

중국에서 만들어진 '채근담(菜根譚)'이란 책에서 "썩은 풀은 빛이 없지만 화하여 개똥벌레가 되어 여름 달밤에 빛을 낸다(腐草無光化爲螢而耀采於夏月)"고 보았고, 우리 선조들은 반딧불이가 개똥이나 소똥에서 생겼다고 생각해 왔다. 옛사람들이 본 것은 반딧불이의 성충이었을 것이므로 밤에는 날아다니지만, 낮동안에는 습기가 있는 곳에 가서 쉬게 되고 똥 밑에 숨어지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며, 실제로 시골에서 사는 노인 분들은 두엄 광에서 반딧불이를 보았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꽤 있으며 연로한 많은 분들과 이야기 해볼 때, 반딧불이가 똥을 먹고산다고 생각하는 이도 많았다고 한다.

가능성은 낮지만, 또다른 추론으로는 반딧불이가 과거에는 매우 풍부하여 지천에 깔린 곤충이었다는 뜻에서 '개똥'이 '- 벌레' 앞에 붙은 것으로 보는 경우도 있다. 개똥이란 말이 들어가는 것은 보잘 것 없고 천한 것을 뜻한다. 실례로 '개똥참외'는 임자 없이 길가나 들에서 저절로 자라 열린 참외를 말하는 것이며, 속담에 나오는 개똥밭 역시 기름지지 못하고 하찮은 밭을 뜻한다. 우리 나라는 논농사와 더불어 많은 내들을 가지고 있으므로 습한 곳을 좋아하는 반딧불이들을 흔하게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출처

1.3. 서식지[편집]

아주 맑은 1급수의 물이 있는 계곡에서만 서식하기 때문에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는 곳은 생태 환경이 잘 보존된 곳이라고 생각해도 된다...고 보통 알려져 있는데, 사실 물이 별로 없는 풀 숲에서도 서식한다. 사실 반딧불이 유충은 육지에 사는 달팽이도 먹고 산다. 맑은 계곡이 어쩌고 하는건 그런 환경이 보통 주식으로 알려진 다슬기가 풍부하기 때문인데, 위와 같은 이유로 굳이 계곡을 끼고있지 않아도 서식할 수 있는것이다.

옛날 우리나라에서는 여기저기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곤충이었지만, 산업혁명이후 농촌에서 제초제를 남발하면서 반딧불이의 애벌레의 먹이가 되는 다슬기가 사라지는 탓에 반딧불이도 자취를 감추어서 보기 어려운 곤충이 되었다. 너무나도 흔했던 곤충이 너무나도 귀해진 나머지 천연기념물로 보존되고 있는 전라북도 무주군 남대천 일대나 GOP와 같이 환경이 아주 깨끗한 곳에서 겨우 볼 수 있는 정도라고 한다.[6]
일부 시골지역에선 간간히 살아있긴 한 것 같다.

1.3.1. 수도권[편집]

  • 의외로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 성남시에 반딧불이가 잘 출몰한다. 산이 많고, 대부분이 주거지역이라 공해가 심하지 않아서 그런듯. 성남시 주최로 율동공원에서 반딧불이 서식처 탐사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 지역에서는 '맹산 반딧불이 자연학교'가 운영되며, 반딧불이 서식처 복원, 반딧불이 출현 지역과의 교류와 반딧불이 시민 모니터링단운영, 반딧불이축제, 반딧불이 체험교실이 매년 진행되고 있다.

  • 성남시내에서는 이외에도 대장동, 고등동, 운중동 등에도 출몰한다고 알려져 있다. 각각 성남판교대장도시개발사업, 성남고등공공주택지구, 판교신도시 내에 있으나 공장이 없고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그런지 개발 이후에도 자주 보이는 편이다.

  • 경기도 연천군 일대에 많이 서식한다. 군 부대는 물론이고 임진강 일대와 논에서도 발견된다. 거의 개발되지 않은 곳이라서 그런지 많이 발견된다.

  • 경기 가평군에서도 여름철에 상시적으로 출몰하여 특히 산기슭이나 가평지역에서도 조금 외진데에서 자주 볼수 있다.

  • 경기도 포천시 왕방산 일대에도 서식한다.

1.3.2. 충청[편집]

  • 2016년 8월 7일 충북 보은군에서 반딧불이가 발견되었다!

  • 충남 태안에서도 발견되었다.

1.3.3. 강원[편집]

  • 강원도 소재 군부대에서 야간 경계 근무를 서다보면 종종 출몰하는데, 보통 그 때에 젊은 남자들은 반딧불이를 처음 보게 된다. 맑은 날 밤에 자주 보이는 은하수와 함께 자연의 신비가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부분.

  • 2017년 기준 강원도 양구군 시내를 제외한곳에서 제한적으로 볼 수 있다. 근데 막상 조금만 산에 들어가면 보인다.

  • 강원도 동해시 무릉계곡에서도 여름철에 자주 관찰된다. 인근 계곡에 다슬기가 많이 서식 중이기 때문.

1.3.4. 호남[편집]

  • 전라북도 무주군 남대천 일대가 반딧불이가 출몰하며 이 지역에서는 무주반딧불축제도 매년 개최한다.

  • 광주광역시 삼도동의 예비군 훈련장과 공병훈련장 일대에서 제법 흔하게 보인다.

  • 광주광역시 임암동 - 대촌동을 잇는 그린벨트지역에서 2012년부터 흔하게 관찰할 수 있었는데 2017년 8월 현재는 눈에띄게 개체수가 줄었다.

  • 2017년 9월 30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습지에서 출몰했다.

  • 2017년 기준 보성군 보성읍 등산로에서 출몰했다.

  • 2016년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 산지에서 다수 출몰했다.

1.3.5. 영남[편집]

  • 부산광역시에서는 태종대에 살고 있으며 관련 축제도 연다.

  • 2011년 기준 경남 진주시 금산면의 공군교육사령부에서도 발견되었다.

  • 2014년 기준 울산 북구 달천 지역에서 간만에 얼굴을 보이시기도 했다.[7]

  • 2016년 기준 경북 문경시 에서 늦반딧불이가 자주 관찰된다.

  • 2017년 8월 5일 경북 상주시 에서 조금만 시골로 들어가면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다.

  • 2017년 9월 24일 경남 거제시 연초면 연사리에서 출몰했다.

1.4. 천연기념물?[편집]

반딧불이를 천연기념물로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일반 반딧불이가 천연기념물이 아니라 전라북도 무주군이라는 장소와 그곳에 서식하는 반딧불이만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더불어 곤충들 중에서 비단벌레장수하늘소만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1.5. 기타[편집]

고사성어 형설지공은 여름에는 반딧불이를 잡아서 망에 넣어 반딧불이의 빛으로 공부를 하고, 겨울에는 눈에서 반사되는 빛으로 공부를 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했다.

어느 종들은 루시부파긴이라는 독성 물질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주인이 먹이로 던져준 반딧불이를 먹은 턱수염도마뱀이 루시부파긴 중독으로 죽은 사례가 있다. 미국에 사는 반딧불이 중 포투리스속(Photuris spp.)에 속하는 반딧불이의 암컷들은 체내에 루시부파긴이 없어서 이를 얻기 위해 다른 종의 빛 신호를 모방해 그 종의 수컷을 유인한 후 잡아먹어서 루시부파긴을 체내에 저장한다고 한다. 심지어 이 물질은 대사되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특성을 보이므로, 루시부파긴을 섭취한 암컷의 알에도 루시부파긴이 축적되어 빛을 낸다.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여행을 가면, 거의 필수 관광 코스로 반딧불이 투어가 있다. 강을 배를 타고 가면서 보는 코스인데, 십여 미터짜리 나무 하나 가득 반딧불이가 크리스마스 트리에 LED 조명 붙인 것처럼 매달려 있다가 가이드가 조작하는 조명에 끌려 배로 날아오는 장면은 장관이다. 조명 없는 열대 지역이라, 더불어 보이는 하늘의 은하수는 덤.

서점 반디앤루니스의 캐릭터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2. 창작물속의 반딧불이[편집]

창작물속에선 느린 속도로 날아가는 반딧불이를 손으로 잡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실제로 이렇게 했다간 반딧불이가 방어무기로 내뿜는 악취에 끔찍한 맛을 볼수있으니 조심해야한다. 만화속과 현실은 다르다.

2.1. 반딧불이가 모티브인 캐릭터[편집]

3. 소설[편집]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

상실의 시대의 프로토타입이라고 볼 수 있는 작품인데 친구의 자살, 그리고 상처를 안고 사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노르웨이의 숲과 비교해 보면 노르웨이의 숲 초반부의 형성에 역할을 한것으로 볼 수 있다. 노르웨이의 숲과는 달리 작중에서 등장 인물들의 이름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나, 그녀, 친구, 같은 기숙사의 방을 쓰는 룸메이트로 칭해질 뿐이다. 여기서 발전해서 나오코, 기즈키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1Q84의 흥행으로 다시 분 하루키 붐에 맞춰서 2010년에 문학동네에서 반딧불이를 포함한 다섯 편의 단편 소설을 엮은 책을 출간한 바가 있다.

4. 반기문 팬클럽 "반딧불이"[편집]

11월 10일 창립된 반기문 팬클럽.뉴시스 기사 공식 트위터

5. 은어[편집]

영화관에서 시시때때로 휴대폰을 열어보는 사람. 어두워진 영화관 안에서 켜진 휴대폰의 화면이 밝게 빛나는 것이 반딧불이를 연상케 해서 생긴 은어. 그나마 영화가 시작하기 직전이나 끝나서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 그러면 모르겠는데, 종종 한참 영화가 상영중일때 휴대폰 액정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올리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는 진상 민폐짓도 볼 수 있다. 뒷좌석에서 '어디서 반딧불이가 있네?' 라는 소리는 바로 이런사람들을 까는 영화관 은어. 휴대폰 OFF나 진동은 영화관의 기본 매너이다.

[1] 분류논란이 있는 아과이다.[2] 대부분의 딱정벌레들이 사용하는 방어무기이다.[3] 빛을 발하게 하는 신경이 흥분되지 않아 산소를 미토콘트리아와 결합하게 해서 생성시킨 ATP로 합성된다.[4] 빛을 발하게 하는 신경이 흥분되어 산소가 미토콘트리아와 반응하지 못하고 축적되어있던 아데닐루시페린을 산화시킨다.[5] 다른 한 종류는 바퀴벌레의 일종[6] 이들 지역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반디를 볼 수 있는 곳이라 이를 관광상품으로서 홍보하고 있다.[7] 울주군 들꽃학습원의 경우 시설 내에 반딧불이 사육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