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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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그렇게 아름답지 않아."
욕실에 놓여진 책 한 권으로 그 사람의 무의식을 들여다본다.

tvN의 2016년 드라마 시그널의 등장인물.

27세[1], 장기 미제 전담팀 야매 프로파일러로 계급은 경위. 아역으론 김현빈, 중학생 이후로는 이제훈이 배역을 맡고 있다.

한자 이름은 미상이나, 중국의 백과사전 사이트인 바이두 백과에서는 잠정적으로 朴海英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형사 이재한'의 시작이자 그가 믿었던 최후의 희망

진 주인공이자 이 작품의 셜록 홈즈[2]

1. 개요2. 작중행적
2.1. 경찰이 되기 전2.2. 경찰이 된 후
3. 다른 인물들과의 관계4. 능력5. 무한도전

1. 개요[편집]

계급 : 민간인 (2000년) ➔ 경위 (2015년)

20대 후반, 장기 미제 전담팀 프로파일러

경찰대를 졸업하고 경위 계급장까지 단 엘리트지만 세상에 대한 불신으로 똘똘 뭉쳐있다. 세상을 비뚤게 보다보니 느는 것은 관찰력과 의구심 뿐.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까칠함 덕분에 인간관계를 잃은 대신 꽤 용한 프로파일러[3]가 될 수 있었다. 명색이 경찰이면서 연예인 사생활 탐구를 취미로 삼고있는 괴짜 아닌 괴짜기도 하다. 입바른 소리란 걸 모르는 해영에게는 남모르게 숨겨놓은 상처가 있다. 세상은 그 ‘죽음들’을 잊어갔지만 해영에게는 피고름과 진물이 흐르는 아물지 않는 상처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때 목격한 공권력의 비리와 무능은 해영에게 경찰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을 심어주기도 했다.

경찰을 싫어하는 경찰이 되어 세상을 삐딱하게 바라보며 살던 어느날, 해영은 곧 불타 없어질 잡동사니 사이에서 웬 고물 무전기를 발견한다. 도저히 작동할 리 없는 그 낡은 무전기로 누군가가 해영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시작하고 결코 바뀔 리 없다고 믿었던 것들이 놀랍게도 하나 둘 바뀌어가는데… 어느새 해영은 희망을 품게 됐다.

이 무전이라면,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쩌면 형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그 사건’의 진실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中

2. 작중행적[편집]

2.1. 경찰이 되기 전[편집]

부모님과 형인 박선우와 함께 인주시에서 살고있었다. 모범생 형은 동생의 공부를 봐주고, 동생인 해영은 형의 하교 시간에 마중나가는 등 형제 간에 우애가 깊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돈도 없고 빽도 없었던 박선우가 1999년 인주시 여고생 성폭행사건의 주범으로 누명을 쓰자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인주시를 떠나게 되었다. 형의 소년원 출소 소식을 듣고 고향에 왔지만 형은 이미 사망한 후였다.

그로부터 1년 후인 2000년, 형의 죽음 이후에 이사간 진양시에서 김윤정 유괴살인 사건의 피해자인 김윤정과 같은 학교 같은 학급에 다니게 된다. 김윤정은 가난해서 체육활동용 라켓과 체육복도 없이 혼자 놀고 있던 박해영에게 관심을 기울이지만 박해영은 부끄러웠는지 창피했는지 몰라도 이를 외면했다.

어느 날, 느닷없이 비가 오는데 다른 아이들은 다 부모님이 오셔서 우산을 쓰고 같이 가지만 김윤정만큼은 부모님이 오시지 않았다. 그러던 차, 마침 우산을 갖고 있던 박해영은 김윤정과 우산을 같이 쓰고 갈까 고민하지만 결국 혼자 하교하게 되고, 어떤 여자가 김윤정을 데리고 가는 것을 목격한다. 하교하고 집에서 컵라면을 먹던 도중 뉴스를 통해 김윤정이 유괴되었음을 알게 된다.

유괴사건의 수사과정에서 범인이 남자로 지목되자 자신의 목격증언을 형사들에게 말하고 민원도 넣어봤지만 다 씹힌다.(...) 경찰에 대한 불신은 이 사건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4]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만 해도 자신의 형을 모욕하는 일진을 반죽음으로 만드는 등 양아치 아웃사이더로 방황했다. 그후 힘이 없어서 형이 누명을 쓰게되었다는 것을 듣고 힘을 가지기 위해 대학에 가기로 마음먹는다. 유달리 해영을 잘 챙겨주던 급우로부터 현재 내신으로는 상위권 대학에 가기 힘들지만 경찰대학는 내신을 안본다는 소리를 듣고 공부해서 수능을 매우 잘 본듯 하다. 사실 그전에도 초등학생때 모범생이던 고등학생 친형[5]에게 배우며 공부하는 장면에서 문제를 다 맞히는 모습도 보였고 집에 상장도 많아서[6], 원래 머리가 좋고 공부도 잘했던 설정임을 알 수 있다. 그냥 반항하느라 공부를 안 했던 거지 공부는 조금만 제대로 하면 바로 잘할 수 있는 재능이라는 설정

경찰대 면접에서 형의 범죄행위 이력이 문제가 되었지만 당시 면접관 성향이 홀로 어렵게 자란 학생에게 기회를 주자는 쪽이어서 합격했다고 한다.

2.2. 경찰이 된 후[편집]

이후 2015년 여름에는 북대문지구대 3팀장[7]으로 계급은 경위. 연예인 쓰레기들을 뒤져 스캔들이나 가십용 사진을 촬영하려는 연예부 기자들에게 돈 한푼 받지 않고 취미로 정보를 건네주고 있다. 느닷없이 사귀게 된 강소라-임시완 그리고 깨알같이 그 옆에 3각관계 당사자로 언급된 변요한 미생이 같은 방송사에서 방영한 드라마다보니 써먹은 깨알같은 개그 [8] 프로파일링을 통해 어떻게 그들이 사귀는것과 만나는 장소등을 알게되었는지를 설명하며 카페에서 새로운 스캔들 정보[9]를 제공하던 중 다른 연예인으로부터 의뢰를 받은 진양경찰서 차수현에게 현장을 급습당해 진양서로 임의동행되어 취조받는다. 해당연예인이 스토킹혐의로 자신을 신고했다는 말과 품위손상 운운하며 경찰이 쓰레기통을 뒤지고 돈을 받고 정보를 팔았냐며 추궁하는데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자기는 돈 한푼 안 받고 하는 취미생활일뿐이라며 당당하게 말하고 정작 품위는 당신들이 손상시키는 것 아니냐면 이것저것 지적하고 청탁받고 조사하는게 아니냐며 반박해냈다. 결국, 해당 연예인 매니저가 신고를 취소하면서 풀려난다.

그리고 풀려나던 중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가 못빠져 나오게 세워진 트럭과 씨름하던 중, 이상한 무전 소리를 듣고 트럭안에 폐기처분될 물자 중에서 소리가 흘러나오는 무전기를 찾아낸다. 해당 무전기에서 이재한이라는 형사가 자신[10]을 부르며 당신이 알려준 선일 정신병원에서 서형준의 목매단 시신을 발견했다는 말이 나온다. 영문을 모르고 어리둥절해하는 해영에게 이재한은 이 장소를 알려준게 당신이고 자신보고 여기로 오지말라고 했다고 말하며 왜 오지 말라고 했는지를 묻는 순간, 무전이 끊긴다. 마침 임의동행되어온 경찰서는 김윤정 유괴살인사건을 담당하던 진양경찰서. 과거의 트라우마까지 있던 박해영은 무전을 반신반의하면서도싸대기를 때려가며 선일 정신병원으로 갔고, 무전대로 맨홀에서 백골화된 정체불명의 시신 한 구를 확인한 뒤 진양서 차수현에게 연락한다.

이후 사건을 범인 자살로 종결지으려는 수뇌부에 반발, 기자들 앞에서 자신이 프로파일링한 범인의 특징과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했다고 공개하는 초대형 사고를 일으킨다. 대형사고에 격분[11]한 안치수 계장에게 자신이 당시 사건의 목격자임을 밝히고 프로파일링한 것들을 조목조목 밝히지만, 공소시효도 얼마 안남은 사건[12] 그러나, 자신이 기자들앞에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힌것이 범인이 먼저 움직일거라고 생각하고 한 것이었음을 밝힌다. 그리고 실제로 제보전화들이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결국 계장의 묵인하에 비공식적으로 차수현 팀과 함께 범인을 추적한다. 범인이 병적인 자기애의 소유자일것이라고 프로파일링하고 제보전화의 용의자들을 조사해나간다. 그러던 중, 명인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에의해 결정적인 제보가 들어오고 자신이 프로파일링한 데로 온갖 명품과 특이한 디자인의 소품들, 그리고 공소시효가 끝나는 날에 THE END라고 적힌 달력을 발견하며 사물함의 주인인 강세영이 범인임을 확신. 겨우 용의자를 확보하는데 성공하지만, 증거물 감식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이었고, 실질적으로 자백만이 유일한 방법이었고, 차수현이 열심히 용의자를 추궁하는 모습을 보던 중, 갑자기 의문을 느낀다. 병적인 자기애의 소유자인 그녀가 왜 명품 신상구두를 사물함에 그대로 놓고 갔을까? 결국, 진범이 강세영이 아닌, 제보자인 윤수아가 범인이었음을 깨닫는다. 해영은 범인이 도주할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녀는 도주하는 것대신 다른 용의자에게 시간을 낭비하게 하는 방법[13]을 선택했던 것. 해영은 범인이 자신을 과신하고 경찰들이 자신에게 놀아나는 것을 보기위해 분명 경찰서 근처에 있을것이라고 확신하고, 윤수아를 잡기위해 모두가 총동원된다. 그리고 결국 공소시효 20분을 남기고 수현과 함께 윤수아를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범인을 추궁하는 차수현을 취조실 밖에서 형사들과 함께 지켜본다. 공소시효까지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 여전히 자백을 하지않는 윤수아에 고전하자 DNA검사결과가 나온것처럼 속여볼려고 하지만, 윤수아는 공소시효때까지 죽이지 않았다며 버티고, 결국, 아무런 성과없이 공소시효를 넘기고 만다.시효가 지나고나서야 완료된 DNA조사 결과 진범이 맞는것으로 밝혀지지만, 공소시효가 지나는 바람에 허탈하게 떠나는 윤수아를 바라만 보던 중. 서형준이 가지고 있던 주차증을 보고 서형준이 12시를 넘겨 사망했음이 밝혀지면서 윤수아를 서형준 살해혐의로 구속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공소시효상 김윤정을 살해한것은 처벌할 수 없는 상황. 죽인게 맞는데도 죄를 못 묻는다는 법에 자신이라도 처벌하겠다며 울부짖는 김윤정 어머니를 바라보며 안타까워한다.

이후, 어린시절 김윤정이 유괴되기 전 자신과 같이 있었던 학교현관에 국화꽃을 바치고 떠난다. 김윤정 유괴살인 사건에서 범인이 공소시효 만료로 김윤정 유괴살인에 대한 책임은 면하고 다만 서형준 살인에 대한 부분만 기소되자 이로 인해 사회여론이 들끓어오르고 이로 인해 국회도 강력범죄에 대한 공소시효를 없애고 이를 소급적용하는 법안을 통과시킨다. 이에 경찰도 여론에 호응하는 척 하기 위해 서울청 광역수사대 장기미제전담팀[14]을 만들고 여기에 프로파일러로서 차출된다. 사실상 김윤정 사건에서 사고를 친 것에 대한 책임. 그래도 이번 사건을 통해 자신의 취미였던 연예인 스캔들 조사정보를 재미가 없어졌다며 전부강소라 사진만 빼고[15] 폐기하는 것을 보아 느낀점이 많은 듯. 보드판에서 사진들을 뜯어내던 중, 이재한에게서 다시 무전이 오고, 재한덕분에 사건을 해결했다며 자신을 어떻게 알고있었는지, 어느부서에 있는지 어떻게 선일병원에 서형준 시체가 있다는걸 알았는지등을 반갑게 물어보지만, 누군가에게 습격을 받은 이재한은 이게 마지막 무전일거 같다며, 하지만, 무전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그땐, 경위님이 자신을 설득해야 한다며, 1989년의 이재한을 설득하라고 절대 포기하지말라는 말을 남기고 총성과 함께 무전이 끊기고 만다. 이후 경기 남부 연쇄살인사인것을 첫 사건으로 맡게되는 도중에 장기미제전담팀에 들어오는데 의욕이 넘치는 해영과는 달리 차수현에 의하면 제대로 된 관련 학위, 경력, 수사연구원 교육과정도 없다고 한다. 분위기가 왜 이러냐면 툴툴대는 자신에게 계철이 장기미제전담사건의 어려움을 말하는 계철에게 그게 경찰이 제대로 일을 못 하고 엉망으로 했다는 증거라며 빈정거리다 수현에게도 한소리 듣고 그 와중에도 '난 새로운 경찰이라며 깐족대다 계철과 몸싸움까지 벌이게된다.

이후 경기 남부 연쇄살인사건을 조사하는 한편, 프로파일링을 통해 김윤정 사건때 도움을 준 이재한이라는 형사를 찾으려 노력하고 셋[16] 중 하나로 줄이는데 까지는 성공한다. 누가 자신과 무전을 한 이재한일까를 고민하는 해영에게 다시 무전기가 작동하는 소리가 들리자 이재한을 찾는다. 이재한의 안부를 묻는데 그냥 수색보고를 하라는 관할서 형사인줄 알고 수색보고를 하는 재한에게 의아해한다. 이재한이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의 피해자를 찾고있다는것에 의아해하며 7차, 8차, 9차 피해자가 어디서 발견되었는지를 말해주던 중 무전이 끊긴다. 이후, 체계적으로 남부연쇄살인사건 개요를 정리하고 자긴 자기나름대로 수사하겠다며 툴툴대지만 팀워크라며 수현이 아는 선배에게서 받았다는 7차, 8차 관련사진들을 받게된다. 경찰서에서 수현이 준 사진을 보며 홀로 사건을 조사하는데 해영이 말한 8차 피해자가 발생된 장소를 수사하던 재한에게 피해자가 사망하기 이전에 발견되면서 원래 8차 피해자가 미수자로 바뀌고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사진과 자신이 적어둔 개요가 바뀌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17]

사진과 개요가 변하는 것을 본 해영은 놀라서 주변의 팀원들에게 8차 희생자가 어떻게 살아있고 미수냐고 묻지만 다들 변한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헛소리로 치부하고 넘겨버린다. 이에 이전의 담당 형사를 찾아가서 당시의 조사 상황에 대해서 물어보자 해당 형사는 이상한 무전을 받았다며 헛소리를 하던 이재한이라는 형사가 모든 원흉이라고 한다. 이걸로 박해영은 무전이 과거에서 온 것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혼란스러워 한다. 그날 밤 무전이 다시 연결되자 화를 내며 당장 찾아가겠다며 어디냐고 묻자 이재한은 용의자를 잡아서 넘기고 경찰서 앞이라고 한다. 박해영은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과거가 맞다면 엉뚱한 사람을 용의자로 체포했다며 그 사람은 죽을 것이며 그 시각 다른 장소에서 진범이 범행을 저지를 테니 막아야 한다고 말하자 마자 무전이 끊어진다.

3. 다른 인물들과의 관계[편집]

한마디로 요약하면 상당히 좋지않다.

경찰들을 싫어하고 자존심이 강력해 주변 동료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자주 하여 전담팀에서는 물론이거니와 광역수사대나 다른 경찰 중에서도 좋게 보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18]

김범주와 안치수는 이재한이 관련된 사건을 파헤치고 다니면서, 동시에 이재한에 대해서도 캐고 다니는 박해영을 뒤에서 주시하고 있으며, 차수현도 이재한이 관련된 사건만 골라서 수사하려고 하는 박해영을 수상하게 여겨 의심의 눈초리로 지켜보고 있다.

김계철과 정헌기는 말을 가리지 않고 막 하는데다가 윗선의 심기를 마구 거슬리면서 불똥을 튀게하고 사실상 좌천이나 다름없는 전담팀으로 발령나게 만들었으니 당연히 좋게보지 않는다. 식사도 항상 혼자 하지만, 7화에서 동료들이 점심 이야기를 할 때 뭐 먹고 싶냐는 질문에 계철이 "당연히 혼자 먹겠지." 할 때 "오므라이스요."[19]라고 대답하는 걸 보면 조금씩 주변에 마음을 열긴 할 것 같다.

회차가 진행될수록 전담팀 동료들과는 수사를 같이 진행하면서 신뢰감과 동료애가 생기고 있고, 안치수도 김범주에 대한 반감과 이재한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박해영을 감싸려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어서, 위 인물들과의 관계는 점점 나아지고 있는 편이다.

경찰, 거기다 프로파일러라면 냉정을 유지하고 본분을 망각해선 안되는데, 언제나 감정에 휘둘려 행동하는 경향이 강하다. 형의 억울한 죽음이라는 사연이 있고, 주인공 보정 덕에 오히려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다소 위화감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회차를 더하며 형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전모가 드러날 수록, 과거를 함부로 바꿔선 안 된다던 초반의 절제는 사라지고 모든 게 엉망이 되더라도 형만은 살리겠다며 좌충우돌한다. 이재한과의 무전을 알게 된 차수현은 박해영의 형 박선우보다는 이재한을 살리고 싶어할 테고, 박해영의 바람은 모든 게 잘못 되더라도 형을 살리겠다는 것이라서 이 둘의 바람이 함께 이루어질 수 없을 경우, 가장 강력한 갈등의 씨앗이 될 가능성이 짙어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이재한이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인해 박선우를 살리는데 실패하면서 이재한이 사건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열쇠가 되어 차수현과 적극 협력 관계를 유지하게 되었다.

16화에서 과거의 변화로 인해 차수현을 제외한 모든 인물 관계가 초기화되었다. 안치수는 과거에서 체포되어 경찰직 상실, 김범주는 사망, 김계철과 정헌기, 그리고 광수대 형사들은 장기미제전담팀 백지화로 인해 아예 모르는 사이가 되었지만,[20] 무전기를 사용한 적이 있는 차수현만은 기억이 남아 관계가 유지되었다.

4. 능력[편집]

매우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을 가졌다. 스쳐지나가는 사람을 순식간에 관찰해서 어떤 사람인지 추리해내고, 책상을 잠깐 관찰한걸로 차수현이 어떤 사람인지도 금방 분석해냈다.

이런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으로 연예인들의 스캔들을 추리(...)하는게 작품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시점까지 그의 작은 취미였다.

하지만 셜록 홈즈 정도로 뛰어나다고 볼 순 없는게, 감정에 너무 쉽게 휘둘리는 타입이다. 작중에서 차수현이 지적했는데, 사건을 멀리 떨어져 객관적인 관점에서 분석해야하는데 감정에 휘둘려 지나치게 가까이, 주관적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다.

뛰어나긴 하지만, 여러모로 2% 부족한 셜록 홈즈이라고 할 수 있다.

5. 무한도전[편집]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에서도 등장한다. 연이은 무한 상사의 사건사고에 의문을 느낀 정 과장이 하 사원을 데리고 와서 일련의 사건이 무언가 수상하다며 김 과장 자살사건의 담당 형사인 박해영에게 와서 신고를 한다. 이후 정 과장과 하 사원이 돌아가고 스마일 스티커가 붙은 무전기가 울리지만 박해영은 무시한다. 그리고 심각한 표정으로 나와서 전화를 거는데..

이 모든 일의 협조자임이 밝혀진다. 시그널 본편과는 달리 그가 정말로 증오하던 옛 경찰이 되었다!! 즉 말하자면 이름만 박해영이지 실상은 김범주였던 셈.

[1] 이미 첫화에, 2000년도에 유괴당한 친구 같은 반 김 양이 12살이라고 나왔기 때문에 박해영 역시 1989년 생, 27살로 추정되었다. 9화에서 수현의 모친이 나이에 대해 질문하는데, 이에 답하면서 작중 인물들 중 처음으로(!) 정확한 나이가 공개되었다. 그보다 훨씬 전 화에 이재한 신상정보 문서에 이재한 생년월일이 나왔는데... 마지막화에 정확히 1989년 9월 4일 생이라고 쓰여진 신분증이 나왔으므로 논란 될 거 없이 정확하다.. 2015년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1989년생인 듯.[2] 셜록 홈즈는 민간인 신분이지만 박해영은 경찰조직의 일원으로 활동한다는 점이 결정적인 차이. 다만 셜록 홈즈는 다른 경찰을 개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수사를 주도하는 반면 박해영은 경찰임에도 시종일관 같은 경찰들에게 시달리며 활동에 제약을 많이 받는다.[3] 다만 제대로 된 관련 학위, 경력, 수사연구원 교육과정도 받지 않았는데 프로파일러라고 할 수 있는지(...).[4] 작중에서 미제사건 수사대 창설 후 김계철에게 "자신은 새 경찰이고 당신은 옛날 경찰"이라고 선을 긋는 것을 보면 옛날 경찰들에 대한 불신은 여전하지만 자신은 그런 경찰들과 다른 경찰이 되겠다는 생각을 한 듯하다. 또한 인물 소개에 형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사건이 언급된 걸 보면 경찰을 믿을 수 없으니 자기라도 나서서 형의 죽음에 대한 단서를 찾겠단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5] 정확히는 친형이 아니다. 어머니만 같은 형, 즉 이부형제이다. 어머니 대사에 "선우(해영의 형)는 전남편의 아들이다"라는 내용이 명확히 나오므로, 어머니가 첫 결혼 후 선우를 낳고 이혼 혹은 사별하고 나서 해영의 아버지와 재혼해서 해영을 낳은 것이다. 성이 똑같이 박씨인 이유는 어머니의 재혼 후 양아버지 성으로 바꿨거나, 전남편도 박씨였거나 한국에 박씨는 워낙 많으니까 둘 중의 하나일 것이다.[6] 해영의 형 선우가 자신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에 있어서 항상 불만을 갖고 있었던 설정으로 보이는 아버지가, 선우가 집단 성폭행 사건에서 범인으로 몰리자마자, 부인에게 이혼을 선언하며 "그 놈(선우)은 원래 내 자식이 아니었어!"라고 소리지르며 짐을 싸서 나가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서도 집 벽에 잔뜩 붙어 있는 해영과 선우의 상장 중 해영의 상장들만 하나하나 고르면서 따로 떼어가지고 짐을 싸 가는 장면이 나온다.[7] 과거식 체제로 하면 그냥 "파출소장"이라고 보면 된다. 지금은 과거의 파출소를 지구대로 바꿔서 호칭이 저렇게 된 거지만.[8] 정확히는 연출이 같은 사람이다.[9] 지성-이보영 커플(...)[10] 이름과 계급을 정확하게 알고있었다.[11] 이때 김범주는 1인시위를 하던 김윤정 어머니에게 서형준이 범인이고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했다는 서류를 넘겨주며 사과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었다.[12] 간호사만100여명이었고 남은 시간은 24시간 뿐이었다.[13] 사물함의 이름표를 바꿔치기해서 자신의 사물함을 강세영의 사물함으로 위장했다.[14] 그러나, 형사들의 반응이나 김범주의 말에 의하면 그냥 몇 달만 가고 말 곳으로 여긴다. 미제사건은 애초에 당시의 기본 수사가 미비해서 증거물이 없거나 해서 제대로 된 수사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15] 재밌게도, 전작 파파로티에서 둘이 썸타는 관계를 연기했었다.[16] 이직한 형사 중 연락이 되지 않는 셋[17] 이 장면에서 같은 방송사에서 방영되었던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을 떠올린 시청자들이 많았다. 이후 3화에서 미수로 바뀐 8차 피해자의 뱃속에 있던 아이가 어른이 되어 박해영과 만나는 장면이 있다. 그때 엄마를 구해준 경찰(즉, 이재한 형사)이 아니었다면 자신은 이 세상에 없었을거라는 하는 말을 박해영에게 했다. 실제로 바뀌기 전 역사에서는 8차 피해자 뱃속의 아이도 엄마와 함께 죽었으므로 이재한 형사 덕분에 살아난게 맞다.[18] 이는 12화에서 자세히 드러났는데, 형이 가해자로 몰린 인주 여고생 사건 이후 아버지 손에 끌려가 서울로 이사를 간 후 알바를 하다 예전 학교 친구로부터 당시 용의자들 중 한 명이 거짓진술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 사람을 찾아가 따졌지만 오히려 경찰이 거짓진술을 하라고 시켰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아마 이 사건으로 인해 경찰을 믿지 않게 된 듯 하다. 16화에선 과거가 바뀌어 이재한 덕분에 선우의 누명도 벗겨지고 가족도 재결합하였으며, 김윤정 유괴사건의 진범도 검거되었다. 박해영이 경찰을 불신한 계기가 된 사건이 모두 해결된 만큼 이 세계에선 오히려 이재한 같은 형사를 동경해 경찰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홍원동 사건 수사 회의 중 프로파일링 프레젠테이션을 하러 나왔을 때, 광수대 형사들의 얼굴이 '모두' 일그러지며 "재수없게"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 다만 이후 빅해영 스스로 자신은 이론가라며 참고만 하라며 자존심을 꺾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자 형사들도 조금씩 내용을 집중해서 듣는다. 이것은 드라마 초반부에 차수현이 설득을 했어야 한다며 박해영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던 떄를 연상시키기도 한다.[19] 오므라이스는 박해영의 형 박선우가 경찰에 연행되기 전에 가족 외식 메뉴로 약속했던 음식이었다. 박해영의 소울푸드 인 셈.[20] 김계철과는 박해영이 연예인 스토킹 혐의로 연행된 게 첫 만남인데 박해영을 모른다는 건, 이 시간선의 해영에게는 연예인 뒷조사하는 취미는 없었단 걸 의미한다. 본래는 경찰을 불신하면서 경찰이 되었지만, 바뀐 시간선에선 이재한의 활약으로 형의 누명도 벗겨지고 김윤정 유괴 살인 사건의 진범도 체포되어 경찰을 불신할 이유는 사라졌고, 오히려 이재한을 동경해 경찰이 되어 성실하게 근무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