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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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달팽이과의 생물2. 던전 크롤의 가장 강력한 몬스터(?)3. 바이오쇼크 시리즈

1. 민달팽이과의 생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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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pestcontrolsupplies.co.uk/slugs.jpg

민달팽이

Slug

이명: 괄태충(括胎蟲)

Philomycidae Gray, 1847

분류

동물계

연체동물문(Mollusca)

복족강(Gastropoda)

아강

유폐아강(Pulmonata)

진유폐목(Eupulmonata)

민달팽이과

언어별 명칭

한국어

민달팽이, 괄태충(括胎蟲)

일본어

ナメクジ

중국어

蛞蝓/闊魚

영어

Slug


파일:external/www.enchantedlearning.com/Slug_bw.gif

민달팽이과의 생물. 보통 달팽이와 다르게 집이 없는 것이 특징. 환경오염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중요한 생물이다. 서양난 등을 사면 뿌리속에 숨어있다가 밤에 기어나온다. 공격받으면 동그랗게 웅크리는데 처음 보면 대체 이것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육지민달팽이는 자웅동체. 커다란 놈은 몸길이가 15cm인데, 성기를 펴면 80cm나 된다. 사람으로 치면 키 175cm의 남자의 거시기가 9.3미터!! 더욱 무서운 사실은 바나나 민달팽이라는 한 종은[1] 짝짓기를 위해 서로 만나면 서로의 페니스를 물어뜯으려고 한다. 그래서 한쪽의 페니스가 뜯기면 다른 한쪽에게 암컷 역할을 강요한다. 한번 뜯긴 페니스는 재생되지 않기에 죽을때까지 암컷으로 살아간다고 한다.

일반 달팽이와 마찬가지로 실질적인 전투력은 제로나 마찬가지. 그러나 옛 일본에서는 의 독이 듣지 않고 점액으로 뱀을 쫓아낸다는 속설이 전해져 내려왔기 때문에 '숨겨진 강자'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것이 산스쿠미에 해당되기도 했다. 개구리는 민달팽이를 잡아먹고 민달팽이는 뱀을 이기고 뱀이 개구리를 잡아먹는 삼각관계라는 속설. 나루토츠나데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웨틀킹, 바질리스크 코우가인법첩에 등장하는 아마요 진고로 등이 이러한 기믹을 활용한 케이스.

꾸물럭거리고 끈적거리는 특성 때문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특히 일반적인 달팽이와 달리 딱딱한 부분이 하나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 민달팽이만을 구별해서 싫어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 편. 바퀴벌레나 지네 처럼 딱히 위험하거나 무섭거나 혐오스런 외형은 아닌데도 특히 끈적끈적 꾸물꾸물한 특성 때문에 민달팽이를 징그러워하거나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최강지구인 히나타 나츠미(강한별)도 민달팽이를 징그러워한다. 길고 끈적한 외형때문인지 수간/이종간 계열 에로 동인지에서 괴물 역할로 등장하기도 한다.

메탈슬러그 시리즈에 등장하는 전차인 메탈슬러그가 이 민달팽이를 의미한다. 직역하자면 금속 민달팽이라는 괴상한 센스의 이름을 가진 전차가 된다.(...)

야산에서 가끔 발견되며, 여름철 연식이 좀 된 가정집의 화장실 근처에 자주 출몰한다. 또한 농작물을 갉아먹기 때문에 인간의 관점에선 해충으로 분류한다.

구제법

  • 소금을 뿌리면 몸의 수분이 삼투압 현상으로 소금 쪽으로 빨려나가면서 쪼그라들면서 죽는다. 꼭 소금이 아니더라도 설탕이나 소다같은 농도가 진한 물질을 뿌려줘도 그대로 녹는다. 누런 체액을 머금은 소금덩어리들로 인해 뒷처리가 꽤 난감하므로 가급적 집 안에서는 추천하지 않는 구제법. 사람으로 치자면 염산에 빠트려 죽이는 것과 대동소이해서 그 잔인성 때문에 꺼리는 사람도 있는 듯.

  • 효모 성분에 환장하며 달려들기 때문에 독일 사람들은 먹다 남은 맥주를 그릇에 담아 하룻밤 동안 놓아둔다고 한다. 다음날 가보면 맥주에 익사한 민달팽이도 있다고 한다.

  • 민달팽이는 구리 이온을 싫어한다. 이를 이용하여 일부 미국 남부 농가에서는 탄피 혹은 동전따위를 이용하여 민달팽이를 쫒아낸다. 실제로 10원 짜리 동전으로 주변을 포위해 놓으면 꼼짝도 못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살생을 원하지 않는 위키러들은 10원짜리 동전이나 구리선 뭉치를 민달팽이가 출몰하는 곳 주변에 던져두면 된다. 다만 황동으로 된 10원은 효과를 확인했으나 알루미늄에 구리 코팅만 한 새 10원 주화는 확인 요망.

  • 카페인도 싫어한다고 한다. 카페인이 달팽이과의 점막과 섞이면 달팽이의 입맛을 떨어뜨린다고 해서, 농가에서 주로 쓰는 방법이다. 자세한 것은 달팽이 항목 참고.

  • 생존왕. 민달팽이는 아주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기생충 때문에 그냥 먹기는 곤란하고, 칼로 잘라 내장을 빼낸 다음에 물에 끓여 먹는다.[2]

  • 두꺼비는 민달팽이를 매우 잘 먹는다. 연못이 조성되어 있는 정원에서는 두꺼비나 개구리 대형종으로 자연적 구제를 할 수 있다.

  • 짝불알인 아이에게 구워서 먹인다. 예로부터 민간요법에서는 짝불알인 아이에게 민달팽이를 구워먹였다고 한다. 물론 실제로 효능이 있을지는 미지수.

2. 던전 크롤의 가장 강력한 몬스터(?)[편집]

파일:external/otherworldminiatures.co.uk/giantslugpaint1.jpg

당신은 멀리서 분노한 민달팽이가 울부짖는 소리를 들었다!

당신은 민달팽이를 공격했다. 그러나 손상을 입히지 못했다.
민달팽이는 당신을 공격했다!
' ' ' 경고! 생명력이 낮음 ' ' '

당신은 민달팽이를 공격하는데 실패했다.
민달팽이는 당신을 공격했다!
악! 이건 정말로 아프다!
죽었다...

- 다음장 -[3]

디시인사이드 고전게임 갤러리의 꾸준글 중 하나. '신선함!'이라는 고정닉에 의해 업로드되었다. 갤러리 내에서 조홍, 적마도사, 왈도와 더불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재평가 받아야될 몬스터의 지침이 되고있다. 민달팽이가 분노할 시 큰 소리로 울부짖는데, 그 소리를 들은 자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꾸준글에서 제시되는 "당신은 멀리서 분노한 민달팽이가 울부짖는 소리를 들었다!" 메시지는 사실 민달팽이의 행동 패턴이 아니라 두루마리 아이템 중 하나인 랜덤 효과의 두루마리에 의해 나오는 몇가지 랜덤 메시지 중 하나로, 본래 랜덤한 동물 이름이 제시되면서 "당신은 멀리서 분노한 (동물 이름)이/가 울부짖는 소리를 들었다!"는 식인데 제시되는 동물 이름 중 민달팽이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즉, 스크린샷의 최초 게시자는 민달팽이를 예상보다 일찍 만나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필사적으로 감정되지 않은 두루마리 하나를 사용했는데 그게 하필이면 랜덤 효과의 두루마리였고(...), 직후 민달팽이에게 끔살당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던전 크롤에서 '민달팽이'라 하면 주로 지목되는 몬스터는 '코끼리 민달팽이'(Elephant Slug)라는 몬스터로, 이동속도는 매우 느리지만 HD가 20이나 돼서 체력이 매우 많고 근접 공격도 강한 몬스터였다. 물론 꾸준글에서 과장된 것처럼 만나면 답도 안 나올 정도로 강력한 몬스터는 아니고, 첫등장하는 시점 기준으로는 체력도 많고 굉장히 아프게 때리긴 하지만 이동 속도가 나가[4]보다 더 느려서 뒤로 도망가면서 창으로 쿡쿡 찔러대면 끔살, 정 안 되면 그냥 도망쳐버리면 그만인 별 볼일 없는 몬스터이기도 했다.

안타깝게도(?) 위의 코끼리 민달팽이는 0.15버전에서 삭제되었다. 그러나 나중에 다트 민달팽이란 이름으로 부활, 원거리 공격을 초반부터 하는 다소 위협적인 몬스터로 돌아왔다. 이외에 유니크 몬스터마법사 민달팽이 가스트로녹은 코끼리 민달팽이의 삭제와는 별개로 계속 남아있었는데, 소형 포유류를 소환해 길을 막은 뒤 스마이트 형식 마법인 에어 스트라이크로 플레이어를 요격하려하는 꽤나 위협적인 적이다.

그리고 현재 돌죽에서 이 몬스터의 위상을 이어받은 최강의 몬스터로는 나방까치가 있다(...).[5]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기는 한데, 중세 채색 삽화들을 보면 기사와 싸우는 달팽이의 그림이 유독 많이 등장한다. 포스팅 물론 던전크롤에서 그걸 참조해 저게 나온 건 아닐테지만...

3. 바이오쇼크 시리즈[편집]


바이오쇼크1, 2의 해저도시 랩처에서 플라스미드의 원천물질을 바다 민달팽이에서 추출해 사용한다. 바이오쇼크 2에서는 바다속에서 직접 바다 민달팽이를 채취해서 플라스미드를 얻는다.

[1] 이놈이 바나나민달팽이인 이유는 노랗기도 하고, 크기가 바나나만큼 크기 때문이다. 약 25cm정도.그런 괴물이 성기를 흔들며 서로의 성기를 물어 뜯으려고 한다고 상상해보라.[2]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런 사이즈의 민달팽이가 아니다. 대략 휴대폰만한 사이즈[3] 위의 "악! 이건 정말로 아프다!(Ouch! It really hurts!)" 메시지는 일격에 총 체력의 절반이 넘는 피해를 입었을 때 나오는 메시지, '- 다음장 -'은 하나의 이벤트로 메시지 로그가 가득 찼을 때 다음 줄로 넘어가기 위한 확인 메시지. 이 상황과 같이 죽어서 게임이 끝났을 경우에는 해당 플레이의 총 결산 페이지로 넘어가기 위해 메시지 로그의 길이와 무관하게 다음장이 나타나게 된다.[4] 동등한 조건에서 플레이어 종족 중 가장 느리다.[5] 정식 명칭은 각각 유령 나방(Ghost Moth)와 부식 까치(Caustic Shrike). 전자는 투명해서 안 보이는 와중에 MP를 빨아먹고 후자는 떼로 몰려와서 광속으로 부식을 끼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