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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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문체, 그리고 주제
2.1. 문체는 주제의 양식2.2. 문체가 곧 주제
3. 문체의 종류
3.1. 표준어 문체, 기타 문체3.2. 신조어 문체

1. 개요[편집]

문학은 이야기되는 이야기이다. 이때 이야기되는 모습(문장의 형태)을 문체(文體)라고 한다. 소급적으로는 문장의 장식, 글쓰는 스타일을 가리키며, 넓게는 서술자가 대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인식 전체를 가리킨다. 흔히 쓰이는 문체가 미려하다, 감수성이 짙다, 날카롭다라는 평가와 아래의 각 문체들이 전자에 해당한다.

공식적으로 나눠진 문체는 아래와 같다. 대개 대응항이 있어서 짝을 이룬다. 설명을 읽기보다도 아래에 주어진 예시들[1]을 보면 이해하기 더 쉽다. 등록되지 않은 문체가 많으니 역링크에 들어가서 수시로 확인하길 바라고 다른 문체는 추가바람.


혹은 글을 쓸 때 사용하는 문장 성분이나 어미의 변형 형태에 따른 구분을 의미한다.

나무위키의 개별 문체 문서는 각 문체의 개성을 살리고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에 해당하는 문체로 작성하는 것이 암묵의 룰처럼 작성되었다(특히 신조어 문체 문서에서는 더욱 더.). 문체를 해당 문체로 작성하는 것은 한국어 백괴사전에서 먼저 했고 초성 올려 쓰기 문서가 그런 방법으로는 최초였다. 그리고 카더라 통신 문서도 2008년까진 이 행렬에 가담하고 있었다. 보그체 같은 문체들도 위키페어리들이 수정했고 최종보스였던 외계어도 2012년 8월에 번역되었다! 사전에서 인정되는 문체 중 난이도가 가장 높은 우유체도 2014년 경에 번역되었다.

문체는 아니지만 문서의 이름과 관련된 표현으로 쓰였던 알 게 뭐야, 지금은 사라진 김대기적절버전, 카더라 등이 있으며, 세줄요약도 일단은 해당된다. 심지어 리포그램도 이렇게 작성되었다. 과거 모스 부호국제음성기호 문서에도 암묵의 룰이 적용되었지만 그런 문서는 읽기가 너무 어려워서 사라졌다.

기타 예시는 나무위키 암묵의 룰 문서 참조.

2. 문체, 그리고 주제[2][편집]

문체를 바라보는 시선은 대부분 두가지로 나뉜다. 첫째로는 주제를 표현하기 위한 도구, 양식으로 보는 이원론적 시선이다. 둘째로는 주제가 곧 문체라는 일원론적 시선이다. 문체로 주제가 표현된다는건 똑같지만, 이는 철학과 문학의 선후관계를 다루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2.1. 문체는 주제의 양식[편집]

먼저, 고대 그리스로부터 문학은 모방으로 표현되어왔다. 문학, 시는 이데아의 모방이며 감정적 측면을 우선하고 우연에 의지하기 때문이었다. 실물의 모방, 그 모방의 모방, 진실에서 멀리 떨어진 가상과 그 감정을 우선하여 다루는 문학은 이데아-세계의 파악과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데에 도움이 되지 못하며, 필연적이지 못한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필연적이고 합리적인, 이성적인 사고에 방해가 된다고 여겨졌다. 이와 같은 시선에서, 플라톤은 시인 호메로스를 외경하면서 동시에 모방론자로서의 시인들을 추방해야한다 말하였고, 루크레티우스는 약을 먹을때 그릇에 바르는 꿀물이라고 문학을 설명하였다. 즉 모방을 다루는 문학은 이데아를 다루는 철학보다 중요치 않으며, 표현의 양식, 철학, 사상의 부속물, 시녀[3]로서 존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시선에서 영향받거나 계승되어온 입장은 말한다. "주제가 먼저 선택되어지고, 그 후에 표현양식이 선택된다." 그러므로 어떻게 표현하느냐보다는 "무엇을",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이 입장에서 문체는 꽃을 담은 화병, 꽃의 향기를 전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아름다운 장식의 방법이 된다. 따라서 문체가 바뀌는것은, 대체로, 주제의 표현 양식이 바뀌는 것이 된다.

2.2. 문체가 곧 주제[편집]

한편, 문학과 철학의 선후관계는 니체로부터 역전된다. 니체는 기존과는 다른 이야기로서의 철학책을 서술하는데, 니체는 인간 삶의 실상이란것이 아폴론적 이성과 이데아가 아닌, 디오니소스적인 감성과 혼돈으로부터 유래한다고 보았다. 삶과 세계는 모든것을 이해할 수 있는 합리와 이성으로 작동되지 않으며, 외려 이해할 수 없는 혼돈과 감성으로 가득차있다는 것이다.

이 때에 감성적이고, 모호하며, 은유적이라는 비판을 받던 문학은 외려 감성과 혼돈, 광기, 카오스-즉 세계의 실상을 전달해내는 작업이 된다. 정확히 말하면 혼돈적이고 감정적인 삶의 실상, 고통의 직면을 인간이 감당해낼 수 있도록, 디오니소스적인 세계 위에 이성을 한꺼풀 씌워내는 작업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 문학과 철학의 관계는 역전된다. 문학은 더이상 삶의 모방이 아닌, 삶의 단면을 부각시키는 현실 그 자체가 된다.

이처럼 문학이 삶의 실상을 전달해내는 작업이 되는 순간, 삶과 세계를 전달하는 문체는 무엇을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아닌, "무엇을 표현하느냐"라는 주체적인 차원에서 다뤄지게 된다. 즉 문체가 바뀌는 것은 무엇을 "어떻게" 표현하느냐라는 문제. 주제의 표현 양식이 바뀌는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표현하고 있는가라는 문제, 즉 주제 자체의 전환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비유하면, "그가 달렸다."라는 묘사를 "그는 달렸다"라고 바꿨을 때. 이원론적 입장은 주제, 내용의 표현양식이 좀더 바뀐 것일 뿐이며 달리는 행위가 갖는 의미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보지만, 일원론적 입장은 단 한단어가 달라졌을 뿐임에도 불구하고 주제, 내용, 의미 자체가 달라졌다고 말하게 된다.

3. 문체의 종류[편집]

3.1. 표준어 문체, 기타 문체[편집]

3.2. 신조어 문체[편집]

[1] 아래의 문체는 이태준의 "문장강화"에서 확립된 것이다. 바로 아래의 것에만 해당한다. 그리고 대개 예문까지도 이 책에서 따오는 경우가 반복되고 있었는데, 나무위키에서는 거기에서는 탈피하고 있다. 이태준을 이 문체들의 최초 발언자가 아니라 일본의 어떤 원전에서 수입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연구성과를 참고.[2] 이하, 주제는 "내용"과도 동일한 의미로 사용(포괄적 의미로의).[3] 필수 불가결이 아닌, 말그대로의 시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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