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고리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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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인물3. 상세

1. 개요[편집]

박근혜정부십상시

한국의 4인방[1]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3인을 가리키는 말이다. 모 국회의원의 말에 따르면 청와대 얼라들이라 카더라 이들이 저질렀던 전횡들을 보면 그 옛날 후한 말기에 황제 옆에서 온갖 패악을 부렸던 그 악명높은 환관 무리들인 십상시들과 다를 바 없다.

2. 인물[편집]

  • 안봉근(최종 직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

  • 이재만(최종 직위: 청와대 총무비서관)

  • 정호성(최종 직위: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

3. 상세[편집]

이들은 박근혜의 정치 입문 시기에 정윤회에 의해 소개되었으며, 이 때부터 수십년간 박근혜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해 왔다. 박근혜가 대통령에 오르자 비서실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각종 국정 현안에 대해 대통령과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이들 3인을 먼저 거쳐야 했다는 주장들을 빗대 문고리라는 별명이 붙었다. 본래는 이춘상 비서까지 최측근 4인방이었으나, 이춘상이 2012년 대선때 교통사고로 갑자기 사망하면서 세 명이 되었다. 이춘상이 맏형 노릇을 할 때는 4인방이 사이가 괜찮았다고 하나 이춘상이 죽은 후에 셋이서 서열 다툼을 했다는 소문이 있다.

이들에 대한 박근혜의 총애와 의존도가 얼마나 컸는지는 상관인 김기춘조차 3인방을 조심스럽게 대하고 각 부처의 장관들은 물론 국정원장조차 이들을 거치지 않고는 박근혜를 대면할 수 없었던[2] 제정신이 아니었던 당시 상황을 보면 단적으로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특정 소수를 문고리 삼아 주변과 소통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폐쇄적인 리더쉽은 문고리 3인방이 온갖 전횡을 저지르는 토대가 되었다.

이들이 저지른 전횡을 나열하면 여백이 부족하다. 정호성은 청와대 문건유출의 주범으로 박근혜와 함께 최순실에게 청와대 기밀 문건을 유출해 최순실이 국정농단을 저지르는데 동조를 하였고, 안봉근검찰경찰을 포함한 온갖 사정기관 인사에 개입하여 사정기관 시스템 자체를 초토화시켰다. 특히 101경비단을 포함한 고위직 경찰 인사는 안봉근을 통해 진행되었다는 사실이 폭로되고 심지어 국정원 핵심 간부에게 직보를 받아 국정원 인사농단까지 저질렀고 총선에도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1#2 이재만은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주로 공기업과 금융계 인사에 개입했다는 정황이 2017년 국정감사에서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드러났고 이를 통해 최순실정유라에 대한 특혜와 금융농단을 일으키는 토대를 제공했다. 물론 이 둘도 청와대 문건유출의 공범으로 지목받고 있으며 여기에 국정원 특활비를 상납받은 사실까지 드러났다.

...그러나 권불십년이라 했던가. 고작 4년 만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발생하면서 박근혜의 몰락으로 끈이 떨어졌고, 과 함께 검찰 수사를 받게 되었다. [3] 그리하여 먼저 2016년 11월에 3인방 중 가장 지위가 높았던 정호성이 제일 먼저 구속되었고, 이재만, 안봉근 등 나머지 2인방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국가정보원 적폐청산TF의 조사 과정에서 박근혜정부 당시 국정원이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한 의혹과 관련해 구속되었다.

이로서 한때 대한민국을 쥐고 흔드는 권력자들이었던 이 세 사람은 모두 범죄자로 전락하여 영어의 몸이 되는 비참한 최후를 맞았으며,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길이길이 기억될 더러운 국정농단의 주요 부역자로서 역사에 영원히 오명을 남기게 되었다.

[1] 문고리 3인방에 최순실을 포함하면 중국의 4인방과 권력 중심, 성비까지 똑같은 4인방이 된다. 고인이 된 이춘상은 제외.[2] 대통령이 되기 전, 친박계 좌장이라고 불리던 김무성 의원조차 안봉근이 전화 연결 안 해줘서 삼성동 자택의 유선 전화로 통화를 시도했다고 한다.[3] 이중 정호성의 녹음 파일이 증거 수집에 큰 공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