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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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래
2.1. 이 고사의 사례는 모순이 아니라 반대 관계이다?
3. 그 외
3.1. 모순 화법3.2. 모순어법3.3. 뭐든지 녹이는 화학약품
4. 모순에서 파생된 클리셰
4.1. 창의 승리4.2. 방패의 승리4.3. 기타 (무승부 등)

1. 개요[편집]

矛盾. 한 사람이 제시하는 둘 이상의 논리가 서로 아귀가 맞지 않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2. 유래[편집]

아래의 일화에서 나온 고사성어, 또는 그 의미를 반영한 단어며 출전은 한비자다.

초나라에 무기를 파는 상인이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창 하나를 들어 보이며 이것은 세상의 그 어떤 방패라도 뚫을 수 있는 창이라고 했다. 뒤이어 방패 하나를 들어 보이며 이것은 어떤 창이라도 막아낼 수 있는 방패라고 말했다. 그러자 구경꾼들 중 한 명이 그럼 그 창으로 그 방패를 찌르면 어떻게 됩니까? 라고 묻자, 상인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

파일:attachment/모순/ahtns.png

추리게임 역전재판 중 '모순'을 설명하는 장면에서 나온 스틸 컷.


이처럼 '논리 따위가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을 창 모(矛)와 방패 순(盾)을 써서 모순(矛盾)이라고 한다. 그래서 증언과 증거의 논리를 따져가면서 공방을 펼치는 역전재판 시리즈를 플레이하다 보면 밥 먹듯이 이 단어를 듣게 된다. 특히 〈소생하는 역전〉에 나오는 미츠루기 레이지의 설명에 의하면 '올해의 검사'의 부상의 원래 디자인 '부러진 창과 부러진 방패'는 모순을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그 이후에 일어난 어떤 사건 때문에 창이 빠졌지만.

가끔 보면 '부조리', '문제'를 뜻하는 용도에 '모순'을 쓰는 일이 흔한데 잘못된 사용법이다. 심지어 기자조차도 흔히 하는 실수. 모순은 '앞뒤가 맞지 않는 경우'를 뜻하기에, '부조리'보다 더 한정적인 경우에만 쓰인다.

2.1. 이 고사의 사례는 모순이 아니라 반대 관계이다?[편집]

논리학에서의 '모순'은 '두 명제가 동시에 참일 수도, 거짓일 수도 없는 경우'를 말한다. 고로 엄밀하게 따지면 모순 관계라고는 할 수 없다.

이와 관련하여, 일각에서는 이 고사의 두 문장이 동시에 참일 수는 없으나 동시에 거짓일 수는 있으므로,[1] 사실은 아리스토텔레스 논리학에서 대당사각형의 '반대'[2] 관계에 놓인다는 주장이 있다.[3]

그러나 해당 주장은 틀린 이야기로, 실제로 두 문장은 동시에 거짓이 될 수 있으므로 모순 관계라고 할 수는 없으나, 대당사각형의 반대 관계도 아니며, 애초에 처음부터 대당사각형 안에 놓일 수 없는 문장 관계이다. 그 이유는 정언 문장과 이를 토대로 한 정언 논리 구조를 가진 관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 두 문장의 실제 관계는 논리적으로 비일관적[4]인 관계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실제로 2010년 행시 언어논리에 이 사례가 모순인줄 알고 신나게 찍고 넘어간 많은 사람들이 피를 보게 되었다.

3. 그 외[편집]

모순을 형식체계 내에서 허용하는 논리 체계도 존재한다. 다만 이 형식체계의 의미론이 받아들여질 만한 것인가는 위키러 개개인이 판단해야 할 것이다. 생각보다 관련 논문이 많다

만약 저 구경꾼의 질문에 굳이 답변하자면…


대충 이렇다. 어떻게 해도 억지지만. 다만 이 경우 억지라도 되지만 조건을 각 물건을 기준으로 뒤로 다른 물건이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하면 답이 없다.

참고로 '뭐든 막는 방패'라고 광고하고 나서 한 달쯤 후에 '뭐든 뚫는 창'이라고 광고한다면, 이는 모순이 아니라고 한다. 업그레이드를 해서 이제는 그 방패마저 뚫을 수 있다는 회피의 여지가 있기 때문이라나. 한마디로 위의 상인은 말할 타이밍을 잘못 맞춰 동시에 떠들었기 때문에 망신당한 것이다.

서구에서도 '움직일 수 없는 물체(Immovable Object)와 멈출 수 없는 힘(Unstoppable Force)이 만나면 어떻게 되는가'라는 모순이 존재한다.# 스타크래프트 2백인대장, 리그 오브 레전드신 짜오가 이 모순을 언급한다.[6] 다크 나이트조커 또한 영화 막바지에 자신과 배트맨을 이 모순에 비유했다. 또한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결코 사냥당하지 않는 테우메소스의 여우세상에 못 따라잡을 짐승이 없는 사냥개 라일라프스(질풍)의 추격전이 있어서 도저히 답이 없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제우스는 아예 둘 다 돌로 만들어버렸다. 따라잡아도 사냥 못하게 여우를 강화시켰으면 해결됐을 것을 근데 벌써 모순이다. 라일라이프는 돌이 될때까지 계속 테우메소스의 여우를 쫒았으나 여우가 미끄러지듯이 몸을 홱 돌리는 바람에 번번히 놓쳤다.

모순의 의미를 전시 '공격과 방어'의 의미로 보았을때, 둘의 대결은 보통 창이 유리한 편이다. 모든 조건이 자유롭다고 가정했을때 방어자는 예상되는 공격지점을 모두 신경쓰고 한정된 자원을 여기저기 분배해야할 필요성이 있지만 공격자는 공격할 지점을 고르는 주도권을 쥐어 방어자를 흔들어 놓는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상대의 약점에 힘을 일점 집중할 수 있으므로 충돌시 국지적으로 우위에 설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공세에 나선다는 입장은 지휘관이 바보가 아닌 한[7] 전체 전장의 주도권을 잡고 있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므로 방어자보다 보급, 정보, 사기 등등의 여러 측면에서 위에 있을 것이라는 결론으로 연결된다. 다만 둘의 기량과 전력이 비슷하며 방어자가 전장을 강제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공격자의 이점이 전부 사라지므로 방어측이 무조건 유리하다. 전략수립과 재보급에 있어서 홈그라운드의 이점은 상상보다 크게 작용한다. 또 공격해서 무력화시키는것 보다는 단순히 격퇴만 하는게 전략적인 난이도가 낮으므로 방어자가 소모해야할 자원이 더 적다. 결국 전략가의 능력과 대결 환경의 문제. 언제 어디서 싸움이 벌어질지 모르는 무규칙 전투라면 공격자의 카드가 더 많지만 예상 가능한 조건으로 끌고가면 방어자가 계획대로 힘안들이고 이기게 된다.

마찬가지로 창을 '무기', 방패를 '방어구'에 대입시켜서 무기와 방어구의 대결로 확장시켜서 볼 경우, 현대에 이르러서는 무기 쪽의 우위가 압도적이다. 총기류의 공격은 한 점에 모든 위력이 집중되지만, 이를 막기 위한 방어구는 넓은 범위를 커버해야 하기 때문. 사람이 입는 방탄복이건, 기갑장비에 둘러진 장갑판이든 특정 조건 하에서의 제한적 방어에 그칠 뿐, 비슷한 체급의 무기를 완전히 방어하지 못한다. 화기가 아직 성숙하지 못했던 머스킷 시절에는 플레이트 아머를 위시한 방어구가 활이나 총기를 비롯한 투사체 무기에 완벽한 방호를 자랑하던 때도 있었고, 대전차포의 관통력 이상의 방어력을 지닌 중(重)전차들이 활보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화기의 위력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면서 압도적인 방어력을 더 이상 발휘하지 못하게 되었고, 이러한 전신 방어구나 중전차 같은 개념은 쇠퇴하게 되었다. 때문에 현대의 방어구는 해당 무기를 완벽히 방어한다는 사상이 아니라, 중요 부위만 보호한다는 사상 하에서 제한적인 방어를 추구하고 있다.

키탈저 사냥꾼들이 몹시 좋아한다. 또, 안네의 일기에서 마지막 날의 주제도 바로 모순이다. 같은 곳에 붙어 있는 금연 안내문과 흡연구역 안내문, 빨간 불과 파란 불이 동시에 켜진 신호등 같은 것들. 이런 예시도 있다.

야구계에 새로운 난제로, 뚫을 수 없는 창무조건 뚫리는 방패가 붙으면 어떻게 될지 논쟁이 치열…했던 적이 있었다. 창은 날이 들다 못해 방패를 방패 째 날려버릴 굇수가 되어가는데 방패는 상태가... 그래서 야구 버전도 있다. 현재는 모든 선수를 갈아버려 암흑기를 만드는 감독이 되어 모순이 해결(?)됐다. 2013년 버전(깨진 링크) 덤으로 SK 와이번스 버전도 있다.

축구계에서도 존재하는데, 2015년 들어서 기자들의 밥줄인 모 선수가 세계여행을 마치고 국내로 복귀하면서 K리그에도 뚫을 수 없는 창무조건 뚫리는 방패대결이 성사됐다.

모순이라는 말이 만들어진 중국에서는 창의 일종인 에 방패를 붙여 다른 의미의 모순을 만든 적도 있다. 역발상의 힘 중국 또한 오늘날의 중국에서는 모순(máodùn)이라는 말을 '갈등', '불화'를 의미하는 말로도 사용한다.

애증도 어떻게 본다면 모순과 비슷한 개념이다. 좋아하는 감정과 싫어하는 감정이 뒤섞여서 말 그대로 밉지만 그래도 잘 지낼 수밖에 없는 사이가 모순적이기 때문이다.

3.1. 모순 화법[편집]

어떤 주장이나 행동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논리를 평가할 때에는 근본적으로 제시한 증거는 가능한 한 전부 참이라고 가정해야 한다. 제시한 증거를 바탕으로 반박하는 경우는 상대방이 숨겨둔 전제가 있을 수 있어서 막힐 가능성이 있지만, 논리 구조 자체를 공격하면 증거가 전부 옳아도 틀린 논리가 되기 때문에 이 쪽이 더 안전한 싸움이 되기 때문. 따라서 이럴 때 모순을 비롯한 논리적 오류를 찾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건전한 토론이 아니라 말싸움으로 번지면서 상대의 논리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공격하는 것으로 번지기 일쑤라서 모순이 아닌데 모순이라고 주장하거나 지적하는 사람의 주장도 모순인 경우가 많다(…). 그러니까 그냥 그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근거로 모순이라는 용어를 갖다붙이는 건데 (음식 상한 걸 보고 바이러스가 있다느니 하는 실례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아는 사람이 보면 웃길 뿐이니 이런 용어를 쓸 땐 신중하게 하자.

현실적인 다른 예로, 경제학에서 Trade-Off(상충, 상쇄) 관계에 놓인 목표들을 동시에 달성시키겠다는 정치 공약을 들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물가 안정과 경제 성장(경기 활성화)이 있는데, 이 둘은 기본적으로 반비례 관계에 있다. 물론 이는 굉장히 단순하게 경제학을 이야기할 때의 경우고, 현대 개방경제의 경우 외생변수가 굉장히 크게 작용하며 기술혁신 등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에 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경우도 없는 것은 아니다.[8] 어차피 필립스 곡선(Philips Curve)과 같은 물가와 실업률의 반비례 관계는 존재하는 경향을 굉장히 단순화시켜서 보여주는 것이니. 그래도 현실적으로 단기간에 모순된 목표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것은 당연히 쉽지 않은 만큼 "주택 가격은 안정시키면서 거래는 활성화하겠다."라거나, "'6% 성장'과 '물가 억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와 같은 억지스러운 주장은 곰곰히 따져봐야 한다. 또한 현실 정치의 한계라는 특성 상 선거 기간에는 다소 모순된 주장을 할 수도 있지만, 당선 이후 공약과 정책에 책임을 져야 하는 입장이 되어서도 이러한 주장을 하는 경우에는 더더욱 기만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2008년 당선 이후 이명박의 모순 화법에 대한 문화일보의 비판., 이쪽은 2012년 대선 당시의 예.

3.2. 모순어법[편집]

Oxymoron이라고 하며 서로 반의어이거나 양립할 수 없는 단어들이 결합되어 모순된 표현이 되는 모순어법이라는 것도 있다. 형용모순이라고 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재밌게도 oxymoron이라는 단어 자체가 모순이다. 원문인 그리스어로 oxys는 날카롭다, moron은 뭉툭하다, 둔하다 라는 뜻이기 때문.

3.3. 뭐든지 녹이는 화학약품[편집]

한편 모순과 비슷한 이야기로, '뭐든지 녹이는 화학약품'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범죄조직: 으하하하하! 우리가 모든 것을 녹이는 화학약품을 개발했다! 이제 모든 일은 우리 계획대로 될 것이다!
형사: 그래? 그럼 그 약품은 과연 무슨 그릇에 담아갈까?


이 약품에 관한 것은 강형사의 추리여행에서도 나온다.[9] 덤으로 이 이야기의 해답이 나와있는 페이지의 그림에는 무장한 개구리들이 있는데 하나는 방패가, 다른 하나는 창이 강조된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는 약품을 기화시키거나 동결해 운송한다는 방법이 제시되기도 하는데 사실 '범죄'에 사용된다는 전제가 깔렸으니 아주 간단한 해결책이 있다. 바로 현장에서 합성하는 것. 물론 합성하는 데 긴 시간이 필요하거나 정교한 대형 장비 따위가 필요하다면 불가능한 방법이고 재활용하는게 어렵다.

그리고 실제로 비슷한 약품들이 있는데 유리마저 녹이기에 진짜로 보관/운송에 굉장히 애를 먹는다. 백금으로는 취급이 가능한데, 온도가 높으면 백금도 녹인다. 일부 플라스틱은 실온에서 반응하지 않기에 보관용기로 쓰이는데 이런 반응성 때문에 취급이 매우 어렵다. 게다가 인체에 닿으면 뼈에까지 작용하기에 매우 위험하며, 일정량 이상 노출된다면 끔살 확정.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휘발성이 매우 높고, 기체 상태에서 흡입하는 것만으로도 치명적이란 것이다.

다만 가정에 오류가 있다. 얼마만의 시간동안 녹이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다. 예를 들어 담는 그릇을 1시간에 1mm 녹인다 가정하면, 24mm짜리 가 넘는 그릇에 담아간다면 하루종일 들고 다닐 수 있다.

약품은 아니지만, 뭐든지 녹이는 물질을 전력을 다해서 막고 있는 방패가 있긴 하다. 몬주 참고.

좀 어려운 방법을 찾자면, 반중력이든 기체분사든 중력에 반대되는 힘을 가해 공중에 띄워도 된다. 반물질도 물질에 닿으면 쌍소멸하기에 자기장으로 띄워서 보관한다.

모순과 비슷한 이야기여서 여기에서 설명했지만, 모순과는 차이가 좀 있다. 굳이 사전적인 의미의 모순에 일치하게 하자면 이야기 내에서 '어떠한 물질에도 녹지 않는 용기'가 해당 화학 약품과 공존해야 한다.

4. 모순에서 파생된 클리셰[편집]

위의 모순 일화의 영향으로 가상 매체에서는 에 비유되는 강력한 관통력을 지닌 기술(혹은 능력, 무기 등)과 방패(혹은 갑옷)에 비유되는 강력한 방어력을 지닌 기술(혹은 능력, 무기 등)이 나와 서로 부딪히는 것이 일종의 클리셰가 되었다. 현실에서도 두 대결자의 성향이 극단적인 공격과 방어스타일이어서 극명하게 대비될 때 흔히 '창과 방패의 대결'로 비유된다.

4.1. 창의 승리[편집]

  • 나루토: 3대 라이카게의 지옥관수 VS 3대 라이카게의 번개갑옷&맷집

    • 결과: 특이하게도 본인의 갑옷을 본인의 기술로 뚫은 케이스. 일부러 이런 것은 아니고, 도저히 3대에게 대미지를 입힐 수 없자 나루토가 3대의 팔을 쳐서 스스로를 꿰뚫게 만든 것이다.

  • 바람이 머무는 난: 리이할트 왕자의 용기인 자이나라크의 창 VS 무기의 용기인 알툼의 갑주

    • 결과: 갑옷이 아예 박살난건 아니고, 막다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날아갔다.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쿠로요루 우미도리의 붐버 랜스(질소 폭창) VS 키누하타 사이아이의 오펜스 아머(질소 장갑)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카미사토 카케루의 월드 리젝터(이상 송신기) VS 카미조 토우마이매진 브레이커(환상살)

    • 결과: 월드 리젝터가 이매진 브레이커를 날려 버렸으나 이매진 브레이커 안쪽의 뭔가에게 당해서 카미사토가 중상을 입었다.

  • Fate/stay night: 랜서게이 볼크 VS 아처로 아이아스

    • 결과: 방패가 막아내긴 했으나 박살났으므로, 만약 창도 똑같이 박살났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므로 창이 이겼다고 할 수 있다. 방패는 총알이나 화살처럼 한번만 쓰고 버리는 물건이 아니기 때문. 게다가 막아내긴 했지만 창의 데미지의 완전한 상쇄가 불가능해서 아처가 받은 타격이 상당해 전투지속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던 반면 랜서는 전력에 아무런 타격이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막아 내고서도 아처 스스로 패배를 인정했다. 다만 랜서도 어쨌든 자신의 자신작이 막힌 것이라 이겨도 이긴 듯한 기분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 테오도시우스 3중 성벽 VS 공성포

    • 결과: 축성 후 1000여년 동안 난공불락을 자랑한 최강의 방패였으나 기술이 발달하고 공성포라는 창이 등장하면서 성벽이 깨졌다. 구식 방어구조물이 신식 무기의 개발로 함락된 상징적인 사건. 방어시설과 병기는 그 이후로도 진화를 거듭해 방어시설은 보방식 요새, 참호, 벙커, 지하 요새로 변화했고 공성병기는 견인포, 자주포, 화학무기, 항공기, 벙커 버스터 등으로 이를 공략했다.

  • 별이 펄럭일 때: 육상장갑함 루돌문거 VS 브루클린급 경순양함

    • 결과: 루돌문거급의 마법 방어막은 항공대의 폭격도, 포병대의 포격도 견뎌냈으나 3시간에 걸쳐 수백발의 포탄을 얻어맞은 결과 끝끝내 마법 방어막이 박살나버렸고 그 직후에는 방어막을 잃은 루돌문거급이 말 그대로 삭제당해버렸다.

4.2. 방패의 승리[편집]

4.3. 기타 (무승부 등)[편집]

  • 프로야구에서 수비 혹은 투수진이 강한 팀 VS 타격이 강한 팀
    LG와 한화의 대결은 한때 무엇도 못 뚫는 창과 무엇에도 뚫리는 방패로 비유되곤 했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자신에게 향한 모든 '의지'와 '행동'을 전부 0으로 만들어버리는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 VS 어떤 것으로도 막을 수 없는 무한의 에너지를 가진 터스크 act4.

    • 결과: ∞×0=?이 식과 같기 때문에 알 수 없다. 극한의 부정형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적분Ⅰ 교과서를 참고.

  • 세인트 세이야: 드래곤 시류의 주먹[10] VS 드래곤 시류의, 드래곤 클로스의 방패[11]

    • 결과: 둘 다 승리 혹은 패배.
      정확히는 키도 사오리가 주최하는 갤럭시안 워즈에서 대전 상대로 시류를 만난 페가수스 세이야가 시류의 막강한 주먹과 방패를 함께 무력화시키기 위해 부상을 각오하고 자신의 머리를 드래곤의 방패에 부딫혔고, 세이야를 쓰러뜨리기 위해 시류는 자신의 주먹을 세이야의 머리에 날렸으나, 세이야는 순간 머리를 움직여서 시류의 주먹을 피했으며, 그로 인해 주먹은 방패로 향하게 되어 맞부딫혔고, 이윽고 둘 다 부서진다.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가호 VS 상반되는 가호

    • 결과: "개인의 역량에 따른 승리". 가호와 상반되는 가호가 만나면 상쇄되기 때문이다.

  • 디지몬 시리즈: 즈바몬 계열 궁극체 듀란다몬 VS 루도몬 계열 궁극체 브리웨루도라몬

    • 결과: 듀란다몬의 설명문 기준으로는 브리웨루도라몬의 승리, 브리웨루도라몬의 설명문 기준으로는 듀란다몬의 승리. 듀란다몬의 설명문에서는 듀란다몬의 참격을 브리웨루도라몬이 버텨냈다고 하지만 정작 브리웨루도라몬의 설명문에서는 브리웨루도라몬의 배리어가 듀란다몬에게 깨졌다고 한다.

  • 개그 콘서트 창과 방패

    • 아는 사람은 다 잘 알겠지만 항상 무승부다.

  • 호코×타테(矛×盾, ほこ×たて)

  • 궁극의 만물상: 작중 두번의 개그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 아슬란이 결투하는 두 남자에게 각각 시간이 빨리 흐르게 해주는 칼과 휘두르면 몸이 철이 되어 상처를 입지 않게 해주는 도끼를 팔아먹는다. 결투에서 칼을 산 쪽은 뽑자마자 시간이 빨리 흘러 늙어 죽었고, 도끼를 산 쪽은 몸이 철이 되어 죽는다.

    • 아슬란이 드워프와 대장장이 대결을 하면서 각자 창과 방패를 만들어 더 좋은 무기를 만든쪽이 승리하고 진쪽은 폐업하기로 한다. 아슬란은 공정한 대결을 하겠답시고 마법무기가 아니라 동네 대장간을 빌려 창을 만들어 오는데 결과물은 창이라기보다는 철기둥을 들고와서 그냥 자기 몸에 근력마법을 잔뜩 걸고 던진다. 드워프 쪽도 장인의 혼을 담아 만든 방패랍시고 성벽보다 두꺼운 철벽을 만들어왔다. 대결의 결과 1미리 정도의 구멍이 뚫리고 서로 자기가 이겼다며 옥신각신 하다가 드워프가 가발을 쓴 키작은 인간이라는 것이 들통난다. 드워프가 야반도주하면서 아슬란의 판정승이 되긴 했는데 결과적으로 대결은 흐지부지하게 끝난다.


[1] 예 : 이 창이 뚫지 못하는 방패가 있다 / 이 방패가 막지 못하는 창이 있다[2] 동시에 참일 수는 없으나 동시에 거짓인 것은 가능한 경우. 단, 현대 논리학에서는 대당사각형에서 모순 관계 이외의 것은 필연성을 가지지 못한다. 이에 대해서는 존재함축을 참고.[3] 한국 위키백과에 서술된 내용이 원전으로 보인다.[4] 부정문이 논리적 참인 경우. 이에 대해서는 여기를 참고할 것.[5] 유희왕의 전투 파괴내성, 관통 효과 드립[6] 원문은 "Find me an immovable object, and I'll put this question to rest!" 이는 국내로 들어오면서 "뚫리지 않는 방패를 가져와 봐. 모순이라는 단어가 모순이라는 걸 알게 해주지."로 로컬라이징 됐다. 창을 쓰는 무사라는 걸 생각하면 이쪽이 어울리긴 할것이다.[7] 어이없게도 역사적으로는 지휘계통이 바보인 전쟁도 많았다.[8] 단기적으로는 이천년대만 들어도 미국 경제에 두 번 그런 평가가 나온 적 있다.[9] 범죄자와 형사가 아닌, 연구원과 에디슨의 대화로 나오는 버전도 있다.[10] 작중에서 모든 것을 부수는 창이라 비유된다.[11] 작중에서 모든 것을 막는 방패로 비유된다.